루이 브뉘엘 감독작품
부르조아의 은밀한 매력
페르난도 레이
폴 프란케
델핀 세이릭
불레 오기어
스테파니 오르당
쟝-피에르 카셀
줄리앙 베르또
밀레나 부코틱
마리아 메이오네
끌로드 삐플루
뮤니
피에르 마겔론
미셸 피콜리
각본 : 루이 브뉘엘 & 쟝-끌로드 까리에르
미술 : 피에르 구프로이
촬영 : 에드먼드 리차드
제작 : 세르지 실베르만
- 여기서 기다릴까요, 각하?
난방도 안 되어 있네
식탁도 아직 준비가 안 되어 있고
8시부터잖아요
안녕하세요, 앨리스
- 돈 라파엘씨, 잘 지내세요?
- 다시 뵙게 되어 기쁘군요
놀랍군요!
당신들이 오신다고 들었긴 했는데
별로 기대하지 않으셨나보군요?
네, 오늘은요
오늘 아닌가요?
네, 내일 오실 줄 알았어요
내일이요?
하지만 앙리는
확실합니다
그럴리가
- 앙리는 사업관련 만찬에 참석하고 있어요
하지만 초대할 때 저도
어쨌거나, 내일 밤은 아닐 겁니다
제가 응하지 못했을거예요
정말 뭐라 말씀드려야 할 지 난감하네요
저와 저녁식사를 같이 하시죠
- 정말 죄송합니다
사소한 오해인 걸요
자리에 앉으세요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그건 그렇고
근처에 그럴싸한 레스토랑을 알고 있는데
- 한 번 가봅시다 저희와 함게 가시죠
저희와 함게 하시죠?
멋지긴 한데
상관없습니다
- 그렇다면 옷이라도 갈아입고 오죠
그렇게 활기찬 곳은 아니군요
이걸 걸치세요
문 닫은 것 같은데
음식은 훌륭해요
특별해 보이지는 않네요
네?
저녁식사를 하고 싶은데
- 그럼 식사 되는군요?
이게 대체 무슨 짓이요?
지배인은 3개월 전에 바뀌었습니다
좋은 밤 되시오, 마담
부디 안으로 들어 오세요
Le Charme Discret De La Bourgeoisie
The Discreet Charm Of The Bourgeoisie
프랑소와 메이스트리
- 그러게나
- 네, 덕분에
- 저도요
오늘 초대했는데요
- 맙소사!
그 자리에 있었는데요
콜럼비아 대사관에서 만찬 약속이 있거든요
준비된 것은 없지만
- 사과하실 필요 없어요 괜찮아요
마실 것도 드시고요
저희는 가보겠습니다
때때로 거기서 저녁을 먹곤 했다네
- 좋은 생각이군요
저는 옷도 이 모양이라서요
전혀 격식을 따지지 않는 곳이거든요
- 그러실 필요 없어요 지금 그대로도 괜찮습니다
제가 사죠
문 닫은 건가요?
- 물론입니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지배인 마뉴엘씨 불러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