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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 및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즐감하세요
- 아찌찌 -

 

왜 그래?

 


- 응?
- 왜 그리 조용해?

 

그냥

 

떨려?

 

젠장, 아냐

 

내 생각인데...
만약에, 어...

 

...요 '허프만' 새끼가
맨 몸으로 나타나면 어떡하지?

 

모르지...
얼마나 예상하는데?

 

나도 몰라
절반이라 그러자...

 

절반이라,
그럼 하루정도 봐주지 뭐

 

더 이상은 안 돼,
하지만 할부로 등쳐먹는 건 안 하는 거다

 

5만이나 6만 밖에 없다면
어떡하지?

 

그건 모욕이야

 

10만이 안되면

 

뭐라도 해야돼
그래야 우리가 거래하자는 걸 알지

 

표백제 가져왔냐?
나 까먹어서 그래, 헤...

 

걱정일랑 접어둬
이놈도 겁먹었을 걸

 

감히 돈을 떼어먹으려고는
안 할테지

 

맞아, 안 그러겠지
우린 멍청한 관리자가 아니거든

 

쉬펄,
그 새끼 왔다

 

가방은 들었다

 

시작해 보자

 

어-버-버-버-버-버-버

 

시킨대로, 어-,
혼자 왔어요

 

머린 좋네

 

배춧잎 좀
보여 봐

 

아,

 

내 DVD는 요?

 

'펠리니', 여기
(이탈리아의 영화 감독·시나리오 작가)

 

가방은 던져, 그리곤
니 드러운 영화 가지고 꺼져

 

어렸을 때 난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곤 했어

 

교외에 가족을 거느린
모범시민 말야

 

자동소총을 갈겨대는
싸이코의 총질은

 

계획엔 없던 거야

 

지금, 내 자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건 오로지...

 

...쉬펄, 내가 여기엔
왜 있는 거야?

 


(2014)

 

마일로 벤티미글리아

 

케이티 색호프

 

로버트 패트릭

 

제이슨 리

 

감독
J.M.R 루나

 

3년 전

 

좋아. 자기한테 그게 늘
그렇게 복잡해?

 

'코스모'
6불이야

 

이건 어때? 어...
'Us 위클리'지?

 

안돼 코스모지 페이지가
4배나 더 많단 말야

 

'총과 탄약' 잡지도
아주 튼튼해 보여

 

내말 들어
'코스모'지가 제일 튼튼해

 

밀가루,
속성 경화 콘크리트

 

자기, 엉덩이 들고
이리로 올래?

 

팔 내나 봐

 

다른 쪽...

 

자기 대신
밑 닦아주고 싶진 않아

 

내 신발이
친구 먹자고 그러겠네

 

깁스 아이디어는
역시 대단하지?

 

정말로 팔이
부러진 것 처럼 보일거야

 

있잖아 이걸로는
안 속을 걸

 

처남이 그렇게
바보는 아니잖아

 

그렇게 까지는 아냐

 

하지만, 있잖아,
난 언제든 감쪽같이 만들 수 있어

 

그런 거 해 보구 싶었지?
그치?

 

으-흠, 어떤 날은
누구보다도 더

 

사랑해서 하는 일인데
어찌 의심할 수 있겠어

 

난 그냥
가족만 바랬을 뿐야

 

근데, 비벌리, 이 여자는
밑도 끝도 없이 요구하는 거야

 

지금 이 여자는 나한테 처남이 계획한
은행강도로부터 빠져나오란다

 

이보슈, 이 여자가 날
꽉 잡고 있다우

 

제퍼슨호텔
직원 전용 주차장

 

 

확실히 해, 무조건
그 일에서 빠져나와야 돼

 

- 오빠가 빠지라고 하게끔 만들란 말야
- 알았어

 

이건 그냥 작은 사고였지
아무것도 아닌 거야...

 

- 아...알았어
- 좋아

 

오빠가 의심이
많아서 그래, 자기...

 

내 대신 자기가
말해주면 안될까?

 

나도 그랬음 좋겠어

 

 

제발 말아먹진 마

 

- 자기 사랑해
- 사랑해

 

실명은 안돼, 알았지?

 

넌 스티브,
그리고 존나 넌 칼이야

 

- 알았어?
- 알았습니다

 

잊지마, 존나 그 상황에선
날 게리로 불러

 

쉬펄,
뭐야?

 

시작하시기 전에,
뭐라 하시기 전에

 

그냥 이 말씀만 드리고 싶어요
그건 작은 사고였어요

 

한 잔 마시곤
운전중 잠이 들었어요

 

차는 박살나고 팔도 부러지고...
그래도 전 괜찮아요

 

한 손으로도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느 거든 좋아요

 

우리 운전수께서 차 사고를 당하셨다고?
존나 놀래라

 

진짜, 누가...얘한테
일을 맡겼어? 응?

 

너 얘랑
그짓이라도 했냐?

 

'텔'

 

우리 아부지가 늘 나한테
뭐라 했는지 알아?

 

"정성을 다해 하느님을 섬기거라,

 

"그리고 니 생각에 의지하지 말아라"

 

그 말은, 얘야, 하느님이 널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뜻이란다

 

니가 얼마나 멍청이인지
몰라도 말야

 

흠, 하지만, 어쨌든,
이제부턴,

 

그 벌로 우리가 널
데려가야겠다

 

이제부터, 계획 전부를 존나
다시 생각해야 되잖아, 이 병신 새끼야!

 

바로 여기에서, 바로 지금,
이게 존나 우리가 하려는 거야

 

오후 5시까지 우린
은행에 도착해야 돼

 

은행문이 닫히기
바로 전까지다, 알았어?

 

봐, 내가 말한
그대로 됐잖아

 

참아봐

 

잘 돼?

 

금도 안가

 

쉬펄

 

좋은 생각이 있어

 

후아 후아 후아 후아
노 노 노 노 노

 

안돼, 해머는 제발
안 돼...

 

- 거의 한 시간째야
- 다른 방법을 찾아봐

 

잘 될거니까
입이나 닥쳐

 

세상에,
날 사랑하기는 하는 거야?

 

- 하나...
- 그거 안 좋은 생각같은데

 

둘...

 

오,
젠장

 

가!
가!

 

예, 지금 은행에
강도가 들어서 신고하는 거예요

 

메인 12번가 코너요

 

서둘러요
총소리가 난 것 같아요!

 

코드 211이
진행중인 것 같다

 

'뱅크 오브 어메리카' 은행임

 

총성이 들렸다

 

쉬펄

 

LA 경찰이다

 

무기를 버려라,
손 들고 나와

 

고,고,고,고

 

비벌리?

 

존나 완벽했어
완벽했다구

 

당신이 말한
그대로야

 

오케이,
완벽했다구

 

누구 따라온 사람은?

 

노 노 전부 다
총에 맞았어

 

전부다 말야

 

'레이'를 먼저 쐈어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겠어

 

자기, 이 안에 존나
100만불이 들어있어

 

오...

 

우리 그냥 튀어도
되는 거지?

 

나 병원에 데려다 줘야돼
알았지?

 

팔 아파 죽겠어...

 

자기야, 우린 방금
100만불을 훔쳤어

 

당신 팔 아픈거 그게 뭐 대수야?
안 그래?

 

굉장해

 

가야 돼
가야 돼

 

가야 돼
가야 돼

 

오, 쉬펄,
존나 지금 나 놀려?

 

아,
아냐

 

오,
쉬펄

 

한 가지만
지켜달라 했잖아

 

존나,
한 가지만...

 

아무도 따라와선
안 된다고 말야

 

- 미안해, 난...
- 쉬펄

 

난 감옥에
가기 싫어

 

난 감옥에 가기 싫단말야...
가기 싫어...

 

비브...

 

오!

 

오...

 

난...

 

난 감옥에
가기 싫어

 

왜 이랬어...
비벌리 왜?

 

미안해...

 

- 오!
- 나한테 화내지 마!

 

있잖아요, 난 뭔가
차가운 백생광이나

 

터널 끝에서
안도의 빛이

 

주마등처럼 눈앞을
스쳐가길 바라고 있었어요

 

대신, 제가 찾아낸 건
'TV 리모콘' 이었어요

 

그게 마누라가
절 배신해서 인지, 아님

 

이제 백만불을 잃으려는 찰라라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게 뭐든
제게 뭔 일이 일어났어요

 

헤이,
여보세요

 

헤이,
여보세요?

 

이런 젠장

 

세상에

 

LA 경찰서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헤이, 헤이, 헤이
웬 남자가 길거리에 쓰러져 있어요

 

피가 흘러요...
죽은 것 같아요

 

젠장,
죽었나봐요

 

주여,
친절하심과

 

지혜와 관용과

 

사랑과 돌보심과 진정하심으로

 

이분이 세상을 떠날실 때와 같이
하늘에서도 받아주소서

 

- 뭐...
뭐 하시는 거예요?

 

이 분은 매튜신부님이시고 선생님의
마지막 종부성사를 하고 계신 겁니다

 

제가 죽나요?

 

죄송하지만
그렇습니다

 

선생님은 총상으로
비장이 파열되어

 

내출혈과 심각한 신부전증으로
고통을 겪으셨어요

 

제가 신부님을 부른 건 당신은 이제
몇 분 밖에 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늘나라에
들어가시기 전에,

 

고해성사를
받으시기 전에,

 

선생님의 모든 죄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하느님께 돈을 어디에 숨겼는지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아니면 어떻게
승천하실 수 있겠어요?

 

제가 죽는다구요?

 

연기 잘 하시네요
하지만 전 알았어요

 

당신들
경찰이시죠

 

난 애쉬톤형사야

 

이쪽은 형사 모튼,
내 파트너야

 

'플레이하우스 90'
연기는 내 아이디어였어

 

여기 애쉬톤형사는
자네가 말할 때까지

 

그냥 박살을 내려고 했지

 

뭘 말해요?

 

자네 친구가...거래를 했어
그래서 자넬 포기한 거지

 

그래서 잃어버린 걸
받으려고 널 잡고 있는 거야

 

넌 그걸로 3년 형을
받을 수도 있어

 

하지만 오늘 넌
운 좋은 줄 알아

 

왜냐하면
돈이 있는 곳을 말해 주면

 

이곳에서 그냥 가면 되는 거고
그걸로 끝나는 거야

 

글쎄요, 왜냐하면 그건...
그 말씀은

 

시에서 보증을 서준다는
공식적인 제안처럼 들리네요

 

두 분께
죄송합니다

 

돈은 불에
타버렸어요

 

이러지 마...
너같은 패배자인줄 알아?

 

돈은 남겨두고 떠나기 전,
살아 있을 때 불을 지르려 했잖아

 

이봐

 

니가 제퍼슨호텔에
간 것도 알아, 맞지?

 

니가 어떤 방에
들어가려고

 

마스터 키를
사용한 것도 알고

 

어떤 일본인
관광객한테서

 

옷을 훔친것도 알아...
이거 기억나?

 

엄청나게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놨더군

 

야, 우리가
돈이 있는 데랑

 

돈을 찾으면
넌 10년에서 15년 형 감이야

 

어디, 널 위해
그렇게 한 번 해보시지 그래

 

그 돈 우리한테 줘
알았어?

 

감옥에서도 그런 얼굴을
하고 있을까?

 

넌 점심시간도 못 돼서
따먹힐 걸

 

니 똥꼬가
쉴 틈도 없을 거야

 

돈은 불에
타버렸어요

 

알았어, 존나,
내 방식대로 하지

 

모튼,
이놈 챠트에 적어 봐

 

총상에 더하기
팔 골절

 

혈종과 무릎뼈
완전 파손에 의한 통증

 

혈종이라...
"혈종"의 철자가 어떻게 되지?

 

- H-E...
- 그냥 "타박상"이라 적을래

 

절 고문하면 안돼요
당신들은 경찰이잖아요

 

우린 그런 말
쓰진 않아

 

- 그 말은 추해
- 맞아 추해

 

니가 확실하게 돈이 있는 곳을
모르게 만들어 줄게

 

오,
이러지 마세요

 

헤이 헤이 헤이,
전...

 

오!

 

3년 후

 

 

에단 텔씨

 

제가 앞으로 18개월간 당신의
가석방 담당관이 될 것입니다

 

물론 바보같은 짓을 하거나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는 경우만
아니라면 말입니다

 

좋은 일은
아녜요

 

가석방 지침서예요

 

간단히 말하자면,
LA를 떠나지 마세요

 

흉악범, 재소자,
또는 화기에 접근하는 사람

 

그 어느 누구와도
어울리지 마세요

 

이렇게 말해봅시다 그저 하느님을
만나서... 석방되는 것이며

 

목사님이 저녁식사에
초대해주시고

 

그분의 멋진 처녀 따님을
만나보라시는데

 

가슴과 젖꼭지가 아주
크다던데요 라고 말예요

 

자, 저녁식사 자리입니다,
남북전쟁때의 라이플이 있는데

 

100년간 한 번도
쏘아보지 않은 총입니다

 

바로 저녁식사가 나오고
바로 토마토 샐러드가 나왔다고 해봅시다

 

난 당신이
그 엿같은 자리와

 

목사, 그분의 교회,
따님 그리고

 

그 여자의 커다란 젖꼭지도
피하라고 권해드리고 싶군요

 

왜냐하면 그게 다 어떻게든 당신을
다시 집어넣으려는 것이기 때문예요

 

그건 위반이예요

 

이건 사회복귀훈련소
열쇠예요

 

그곳은 주거 시설이지
감방이 아녜요

 

그래서 샤워실에서의
그 짓거리도 없고

 

싱크대 안에
소변보는 일도 없어요

 

당신이 거기에서 하는 일요?
음-음

 

아주 좋은 곳이니
청결하게 유지하세요

 

다 이해했지요?

 

 

내가 매주 목요일
10시 30분 정각에 들를겁니다

 

어떤 예외도, 어떤 핑계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 헛소리도 안되겠죠

 

- 잘 아시네?
난 당신이 좋아요

 

사탕 하나 집으세요...
자주색은 안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거니까

 

그리고 어리석은 짓일랑
아예 하덜 마세요

 

좋아, 그 사람들이 돈을
어데다 숨겨놓았는지 알고 싶어해

 

마을을 빠져나가
필사적으로 도망쳐 봤자야

 

반블록도 못 갈텐데,

 

시내의 모든 경찰들이...

 


주시하고 있으니까

 

그러니 내가 너라면
쿨하게 놀겠어

 

그리고
내일...

 

널 도와줄게

 

뭘 도우는데요?

 

돈 찾는 거

 

죤슨씨, 어, 그 돈은
불에 타버렸어요

 

나 그런 거 좋아해
계속 그렇게 밀고 나가

 

재소자 나갑니다!

 

- 가석방?
- 예

 

텔?

 

텔!

 

나 비무장이야

 

좋아 보인다

 

면회 한번
못 가서 미안해

 

- 그래도 편지는 썼잖아
- 맞아

 

이혼 편지?
그...그건 받았어

 

그건 그냥 그 사람들이 난 공범이 아니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 그랬던 거야

 

머리 좋네

 

있잖아, 나,
어...

 

자기한테
편지썼어

 

자기가 나와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날 용서해 줄지도 모른다고
좀 기대는 했어

 

무슨 용서
날 쏜 거

 

아님 면회 한번
오지 않은 거?

 

사실은
둘 다야

 

내 차 타고 갈래?

 

이야기 좀 해
쌓인 것도 많잖아

 

비브
만나서 반가왔어

 

늘 자기하고 나
둘 뿐이었잖아

 

커피 한잔만 하고 가
제발

 

있잖아, 비브, 도넛 한 두개 가지고는
안 될 것 같아

 

내가 자기 쐈을 때,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마치 내 똥을
치우는 것 같았어

 

무슨 뜻이야?

 

자기가 해준
약속들,

 

어떻게 날 보살펴 주겠다느니 하는,
난 그 약속들을 믿었어,

 

하나 하나 모두...
왜냐하면 자기를 사랑했기 때문이야

 

그 모든 약속들이
날 오게 한 거야...

 

그냥 자기
똥이나 치워

 

그런 후, 경찰이 나타났을 때,
난 공황상태였어

 

하지만 지금은
모든 게 달라

 

내 말은, 난 변했고
자기는 부자란 거야

 

무슨 말씀이세요?

 

뭐라구?

 

아, 자기 거,
은행 돈 말야

 

우리 거잖아, 아직도
날 사랑한다면 말야

 

그 돈은
내가 아직...

 

비브, 돈은 그 집에서 다 타버렸어,
거기엔 없어

 

돈은 다
사라져버렸다구

 

그래도 날
사랑해?

 

- 흠?
- 물론 사랑하지

 

 

거기에 돈이 없음, 자기,
돈이 없는 거지 뭐

 

우린 서로가 있잖아

 

사랑해

 

정말 거기에
돈이 없어?

 

미안해

 

그래서 오늘 아침 내가
준비를 마쳤을 때

 

서로 못 본지
3년이나 됐다는 걸

 

알았어

 

그래서 나
이것만 입었어

 

하지만 날 원하진
않을 거 같아, 안 그래?

 

- 음
- 도넛은 맛있어? 응?

 

아까 나 무장했었는데
자기한테 거짓말 했어

 

놀래라

 

긴장 풀어

 

자기한테 줄게

 

대체 이걸로
뭘 하라고?

 

이번 주에
레이가 출소해

 

아냐 레이는
7년에서 10년은 받았을 걸

 

아냐,
품행이 단정해서 내보낸대

 

왜 그런지
이제 알겠지? 응?

 

레이를 풀어주곤
돈이 있는 데를

 

가르쳐 줄까 보겠다는 심보지

 

레이가 자길 죽이고
내 돈이니까 내놓으라 하겠지

 

그래서 나더러 처남을 죽이라고
총을 준거야?

 

아냐,
자길 보호하라고...

 

세상에

 

나 옷 좀 입을게

 

자기한테
보여줄 게 있어

 

여기가 어디야?

 

저 집 보여?

 

나 저기에서 살아

 

자길 쐈을 때, 텔,
그땐 몰랐어

 

나 자기 애를
가지고 있었어

 

잠깐만,
뭐라구?

 

말하려고 그랬어,
정말이야

 

그래서
편지를 쓴거야

 

말하려고 했는데,
그냥...하지 못했어

 

- 날 미워하지마
- 비브, 우리에게 아이가 있다는 거야?

 

예쁜 남자아이야

 

 

혼자선 아일
키울 수 없었어

 

내 말은, 난 혼자 인데다,
임신도 했고, 돈도 없었어

 

자기랑 이혼한
단 한가지 이유라면

 

누군가와 결혼해서 날 보살펴 줄
사람이 필요해서 그랬던 거야

 

잠깐만
뭐라구?

 

결혼했다구?

 

내 사촌 소개로
아더를 만났어

 

그 사람 아주
놀라운 사람이야, 정말이야

 

정말로 우릴
잘 보살펴 줘

 

잠깐만, 당신이 결혼해서, 어떤 놈이랑
내 애랑 이 집에서 사는데

 

내 애가 그 놈을
"아빠"라 부른다구?

 

자기가 교도소에
있을 동안만이었어

 

이제 자기가 나왔고
그 돈이 있으니까

 

이혼하고
당신과 결혼하면

 

같이 있을 수 있잖아,
그래서 가족을 이루는 거고, 그리고...

 

당신 참
존나 힘들게 산다

 

어디 가?

 

당신한테서 내 아일 떼어놓을 거야
자긴 미쳤어

 

노, 노, 노,
그럼 안돼

 

그 총 나한테 주고
여기서 나가

 

- 막지 마
- 그냥 같이 가, 그냥 가...

 

내 아이 없인
안 갈거야

 

쉬펄

 

왜 그랬어?

 

알았어,
여기서 나가

 

빨리 가, 빨리 가,
빨리 가

 

다시 감옥에
가고 싶어서 그래?

 

잠깐만!
텔!

 

- 정말이야?
- 자기한테 있어야 돼

 

여러분
안녕하세요

 

힘들게 노력해서 버는 돈에
관심있는 분 계세요?

 

비과세예요

 

다음에 봅시다

 

다 왔어요
즐거운 우리집

 

프랭크신부님과 제가
사제관에서 살아요,

 

그래서 지난 2년간
콘도를

 

교회 관리인에게
임대해 줬죠

 

하지만 이젠 다
비워야 해요

 

아, 이젠 더
안 사시나 보죠?

 

아뇨, 그분이...
자살을 하셨어요

 

좋네요

 

그럼 이곳을 전부 깨끗이
비우고 싶다는 거죠?

 

예, 맞아요,
깨끗, 깨끗, 깨끗하게요

 

그분은 자살하셨어요

 

교회에서 보나 하느님이 보시나
그건 죄예요

 

그래서 몽땅 버려주세요
몽땅 다

 

옷가지며 가구...
보관할 수도 없고 기증도 못해요

 

몽땅 다
버려야 합니다

 

이봐요, 이건 꿈에 그리던
그런 일은 아녜요

 

악몽보다
더 한 거예요

 

하지만...여기 있어요,
키예요!

 

픽업열쇠예요, 이게 얼마나
멋진 일이냐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트럭으로 몽땅
나르면 돼요...

 

그리고, 어,
이게 당신 삶의

 

전환점의
시작일 수도 있어요

 

- 하이
- 쉬펄

 

세상에, 남의 집인데
왜 왔어

 

비브, 이거
애한테 주려고 가져왔어

 

그래서 뭐?
자기 뭐 잘못된 거 아냐?

 

빨리 와

 

세상에, 남편이 나왔으면
어쩔뻔 했어?

 

모르지, "안녕하세요, 전 텔이예요,
부인의 또 다른 남편입니다"

 

바보 멍청이...
얼른 차 타고 가!

 

- 가! 차에 타!
- 쉿

 

빨리!

 

알았어, 아들놈이 있는데
보지도 못하냐

 

그래,
봐선 안돼

 

날 사랑한다 그랬잖아
같이 있고 싶다 그랬잖아

 

세상에, 텔, 그건 자기가
빈털터리인 걸 알기 전 일이야

 

자기한테
그 돈이 없으면

 

난 남편을
떠날 수 없어

 

잠깐

 

그럼 당신은 내가 돈이 있으면서도
거짓말을 하니까

 

우리 아들을 미끼삼아
흔들어대는 거야?

 

그럼 자긴 그 애가 자길 좋아하나
보려고 확인차 온거네

 

내 말 맞아?

 

알았어, 솔직하게 말할게
돈은 불에 타버렸어

 

- 제기랄
- 내가 그 집을 나왔을 때 돈은 나한테 있었어

 

하지만 숨길 데를
찾고 있었을 때

 

누군가 날 쏴서
피를 흘린 채

 

의식을 잃고 길바닥에
쓰러져 있었어

 

그런 후 병원에서
깨어나 보니...

 

돈이
없어져 버린거야

 

 

당신 차례야

 

알았어
알았어

 

아이 이름은 윌리엄이야
자기 아버지 이름을 땄어

 

왜냐하면
자기 아들이잖아

 

그리고 맞아,
나 자길 사랑해

 

그래서 우리가
한 가족이 되었으면 해

 

정말로 그러고 싶어

 

하지만 자기가
윌리엄 뒷바라지를 못 해주면

 

그렇게 해줄 수 있는 사람과
같이 있어야 돼

 

그건 그냥 현명한
육아방법인 거야

 

윌리엄을 위해서라도
제발 다신 오지마

 

아, 이거
아주 고마웠어

 

오...

 

저기요...

 

감시하시려면
재교육을

 

받아야 하는 거
아녜요?

 

여긴 들어와도
괜찮겠다고 판단했어,

 

바깥은 추워...
걱정하지 마, 맘 놔, 맘 놔

 

좋아, 사고나 치려고
온 게 아냐

 

우린 그 총이나, 니가 그 총으로
이웃을 쐈다는 사실 따위엔 관심없어

 

또는 주차장에서 전부인한테
총을 주고 있었다는 사실도 말야

 

어쨌든
그건 불법이야

 

좀 다정하게
마셔볼까?

 

헤이, 우린
위스키 두 잔 주고

 

이 친구한텐
그게 뭐든 마시던 거 줘

 

이봐요, 형씨들,
3년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그 돈은 요...불에 타버렸어요
그러니 죄송합니다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세상에

 

잘 했어
나한테 피 흘리지 마

 

잘 했어
잘 했어

 

너 내가 무슨 생각
하는지 알아?

 

우린 애초부터 시작이
안 좋았던 것 같애

 

쉬, 쉬
쉬, 쉬, 쉬

 

나한테 엿같은
구차한 변명은 하지도 마

 

니가 돈을 가졌다고는
생각도 안 해

 

하지만 여기 있는 모튼은
확신을 안 하거든

 

그래서 그냥 확실히 알아보려고
죽치고 있는 거야

 

그럼, 넌, 왜, 어,
시끄럽게

 

고함도
안 지르고

 

우리가 괴롭혀도
마냥 겸손하게 있는 거냐, 응?

 

 

입을 꽉 다물고 있으니
얼마나 멋져 보여, 응?

 

가슴으로 느껴서
정말 기쁘다, 야

 

벌써
기분이 나아지네

 

니가 정말
자랑스러워

 

재결합한
오랜 지인에게 건배

 

보상은 해줘야지

 

술값 달라고
빌어봐

 

이런...

 

여기...여기가
어디예요?

 

사회 복귀 훈련시설에 있는
니 방, 바닥이야

 

그 형사들이 한 시간 전에
널 떨궈놓고 갔어

 

그 놈들이 밤새 널
신나게 두들겨 패서

 

반병신으로 만들어놨어,
그러니 이제 얘길 해보자

 

침대에
눞혀 놓고나 가지

 

그래서 나한테 뭔가 있어,
카우보이, 일어나

 

알았어요
알았어요

 

있잖냐 걔들은
니가 포기할 때까지

 

밤이면 밤마다
찾아올거야

 

아님 니 전 파트너가
널 죽이던지

 

맞춰볼게요...
당신이 주려는 게...

 

...3번 문
뒤를 보세요

 

우린 내 계획대로 하는 거야...
그거 아주 간단하고 쉬워

 

나한테 돈이
어디에 있는지만 말해주면

 

내가 가서 찾곤, 나누는 거야,
그리곤 '안녕 또 봐' 하는 거지

 

이봐요,
난 길거리

 

한 가운데에서 피를 흘려
정신을 잃었었다구요

 

병원에서 깨어났을 땐
돈은 사라져버렸다니까요

 

그럼 그 돈이 니가
주구장창 주장하는

 

그 존나 기적같은 불 속에서
타진 않았다는 거네?

 

맞지? 존나 난 니 놈 말이
거짓인 줄 알았어

 

니가 화재 어쩌구 저쩌구
헛소리 할 때부터

 

난 "이 씹새가 거짓말 하네"
라고 생각했거든

 

하지만 이제 우린 한 팀이야,
그건...우리가 신뢰를 쌓아야 한다는 거지

 

니 주간 동안에
얘기하도록 하지

 

- 하지만 그때까진 누워만 있어
- 예

 

이봐, 벼개 밑에 작지만
센놈 하나 놓고 갈게

 

벼개밑에
작지만 센놈이야

 

알았어요

 

축구라

 

유럽의 초유한족이냐
(Eurotrash)

 

표백제

 

하이

 

레이?

 

텔,
내 돈 어딨어?

 

날 풀어주고
말로 할 수도 있잖아

 

헤~

 

내 돈
어딨어?

 

음,
나한텐 없어

 

알았어?
나한텐 없어

 

내가 길거리에 기절해 있을 때
누군가 훔쳐갔어

 

미안해,
돈은 사라졌어

 

어...
레이

 

어디...
어딨어...

 

어디...어딨어?
그럼, 정말이야?

 

하지마...
하지마, 알았어?

 

- 돈은 사라졌어
- 응

 

쉬펄, 텔, 넌 지금
거짓말 하는 거야

 

너...너한테
그 돈이 없다구?, 좋아

 

오!
엿먹어라!

 

- 젠장, 알았어...
- 쉬펄 넌 거짓말쟁이야!

 

쉬펄 넌 내가 뒈지라고
거기에 내버려뒀어!

 

- 그게 우리 엿같은 계획이었어!
- 그건 상관 없잖아...

 

넌 내가 뒈지라고
거기에 버려뒀어!

 

내가 금고를 발견했어
- 니...니가 금고를 발견했다구?

 

응, 너 가져도 돼
그거 다 니꺼야

 

너 내가 존나 텀블링이라도
하라는 거냐?

 

- 그래 그거 엄청 큰 금고야
- 텔, 나 이거 존나 콱 놓을 거다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 쉬펄 주사 논다

 

레이,
놓지마, 레이!

 

오케이?, 오케이라구?
바이-바이, 텔

 

제발
놓지마 레이

 

레이, 레이!
엿먹어라!

 

오, 하느님!

 

왜?
난 진실을 말했잖아, 좋아

 

왜 이짓을 하려는 거야?
난 기절했었어!

 

너 10초 후엔 죽는다...
존나 내 돈 어딨어?

 

나한테 없다고 말했잖아!

 

길거리에 기절해 있었고,
돈은 사라졌다구!

 

엿이다!

 

젠장할,
레이, 너 방금...

 

...너 방금 아무 이유없이
날 죽인거야

 

왜 그랬어?

 

빌어먹을!

 

정말로 그 돈
잃어버린거야? 아니지?

 

오, 예

 

오,
개새끼!

 

오, 난 진짜 표백제가
들었는 줄로만 알았잖아

 

아, 그냥
물이야

 

그럼 존나 그 금고
어딨어?

 

언젠가
'언터처블'에서 봤는데

 

'로버트 스택'이 금고를
총으로 쏴서 열었어

 

그게 통할까?

 

내가 총도
못 가져본 놈 처럼 보이냐?

 

그냥 말해 본 거야...
어쩌지?

 

존나 오늘을 위해
출소했나보다

 

- 총을 어디에서 구하지?
- 난 몰라

 

- 너 총 있어?
- 3일 동안 나가 있었어, 쳐다보지도 마

 

어쨌든 그게 있어야 엿같은 금속을
휘기라도 할텐데

 

자물쇠를 완전히
날려버리지 못하면 그렇겠지?

 

그렇게 하는 게
존나 좋을 것 같은데

 

아, 알게 뭐야,
한 방이면 되겠지 뭐

 

레이...
너 그럴 줄 알았다...

 

TV 볼륨을
최대로 올려

 

쉬펄

 

레이

 

- 쏘면 안 돼...
- 쉬펄!

 

완전히
날려버려야 하는데

 

너 총
없다구 그랬잖아

 

인제 존나
어떻게 싸워보지?

 

너...왜...
너 그 총 어디서 났어?

 

아, 엿이다

 

레이, 그 총...
너 그 총 어디서 났어?

 

비브 쉬팔년이
나한테 준거야

 

 

그 여자가
너한테 줬다구

 

- 그래
- 아 쉬팔년

 

이 안에 더 좋은 게
있어야 돼, 텔, 정말로

 

레이,
이건 금고야

 

금고 안에 있는 돈 보석
중요한 거, 다 너 가져!

 

아!
하, 하!

 

쉬펄,
제대로 됐잖아

 

이건 세금 고지서
뭉테기야

 

쉬펄
이건 뭐야?

 

- 그건 뭐지?
- 어-버-버-버-버-바

 

나한테 물어본 거야

 

- 이건 내가 갖는다
- 좋아

 

좋아
이건 내꺼다

 

고마워

 

오 오 한가지...
한가지 더...

 

이건 존나
은행 일 때문이다

 

오!

 

쉬펄

 

세상에, 텔, 매번
새로운 곳에서 만나는데도

 

볼 때마다
피를 흘리네

 

무슨 일이야?

 

글쎄...

 

오랜 친구한테
달려갔지

 

그랬는데,
삽으로 후들겨 맞았어

 

그리곤,
음...

 

있잖아, 평범한 날
사무실에서 그랬어

 

레이?

 

여긴 왠일이야?

 

내가 자기한테
그랬잖아

 

우린 더 이상
보면 안된다고...

 

하지만
이걸 주고 싶어서 그래

 

이게 뭔데?

 

우리 아들
윌리엄 사진이야

 

요번 할러윈데이에 찍은 거야

 

비브, 도통
뭔 소린지 모르겠다

 

나 이 애
만나면 안되잖아

 

내가 그 아이 아빠라는 걸
입증하는게 뭐 그리 중요한데?

 

왜냐하면...

 

나 지금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해서 그래

 

내가 돈이나 받으려고
이 사진 나부랭이를

 

이용하는 거라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해

 


믿어줬음 좋겠어

 

추측일지라도
날 믿어주길 바래

 

더 닦아내야 겠다

 

침대위에 앉아 봐

 

아, 자기, 레이가 오늘 나한테
뭘 보여줬는지 맞춰봐

 

자기가 존나 큰 손대포를
처남한테 줬다며

 

날 보러 왔었어...

 

오우!

 

출소하자 마자 말야...
내가 어떻게 했어야 했는데?

 

이봐, 비브, 도대체 이번 주에
권총을 몇 놈한테나 준거야?

 

내가 무슨 말 해주길 바랬어?

 

"레이, 미안해,
너한텐 총 못 줘

 

"왜냐하면 텔한테
이미 하날 줬거든", 그래?

 

처남한텐 44구경 주고 또 나도 주고,
뭐야, 그 쬐끄만 완두콩 발사기는?

 

진정해, 텔, 자기가 항상
오빠보단 사격솜씨가 좋잖아

 

그게 중요한 게 아니지

 

비벌리, 내가
바보일거라 생각하진 마

 

자긴 마지막까지
누가 남든

 

그 돈을 자기랑
나눌거란 희망에

 

처남에 맞서서
늘 날 가지고 놀려고 했어

 

내 말 맞아?

 

나 그거
존나 닦기 싫어

 

사랑해

 

- 만나서 반가웠어
- 자기나!

 

안녕하세요, 와서
좀 도와주세요

 

있잖아요...
옷장 좀 맡아주실래요?

 

- 난 베개를 나를게요
- 이제 타임 아웃 이야

 

예,
알았어요

 

우리 배고파,
그래서 뭘 좀 먹어야겠다

 

이런 말해서
미안한데

 

그 쉬펄년은 너의 엿같은 크립토나이트야
(슈퍼맨의 기운을 빼앗는 녹색 돌)

 

그 여자
멀리하지 그래?

 

있잖아요 할 수 있음
그렇게 했죠

 

- 어디로 가시는 거죠?
- 어, 우리 생각에 니가 멜로즈에 있는

 

스테이크 식당에서
돈을 지불할 것 같거든

 

그래서 거기에 앉아
널 감시하려고...

 

알았어요, 그럼 저 빼고
공짜 스테이크를 드시겠다는 거네요

 

- 와인 두병도
- 어련하시겠어요

 

손은
식탁 아래로 내려

 

수갑은
보이지 않게 해

 

좋았어, 좋아
'먹을 것 좀 주세요'

 

이제 약간
의기소침한 사람처럼

 

머릴 숙여
하지만 그리 심하겐 말고

 

잘했어

 

우, 좋아, 바로 그거야,
나도 느끼겠어

 

이리와서 앉아

 

신사분들
괜찮으세요?

 

더 필요한 것
있으세요?

 

난 와인 좀
더 주시겠어요?

 

음-흠,

 

미안, 니 음식은
주문 못 해

 

그 수표로 메인요리 3개를 시키면
회계에서 대번에 걸리거든

 

게다가,
그건 에의가 아니지

 

 

롤빵이나 먹어

 

있잖아요,
쭉 생각해 본 건데요...

 

제 말은, 우린 지금
친구잖아요, 맞죠, 두 분?

 

있잖아요, 그 은행 돈에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씀드렸다면
어쩌실래요?

 

 

말씀드릴게요

 

제가 그 집을 나왔을 때
그 돈은 저한테 있었어요

 

...그리곤 전 길거리 위에서
기절해 있었죠

 

그리곤 누군가 그 돈을
제게서 빼았아간 거예요

 

그러니 두 분께서 그 사람을
찾으시면 알려주실래요?

 

왜냐하면 정말로 그 돈을
찾고 싶거든요

 

그건
제 거예요

 

농담도 할 수 있을 때 해라,
영리한 놈

 

- 내 돈은 달라
- 젠장, 벌써 제 달력에 적어놨죠
"바보 형사들과 농담따먹기 하다"라구요

 

꽝,
내가 이겼다

 

니가 이겼다
역시 잘 해

 

- 일찍 왔네
- 어-허

 

다른 곳에 가서 얘기할까?
괜찮지?

 

내 사무실로 들어와

 

어젯밤 우리가 얘기한 거
생각해 봤어?

 

그냥 제 주간이라
온 거예요

 

그건 잊어버려

 

자넨,
"경찰관"이라는

 

내 직업의 타이틀에
너무 집착하는 것 같아

 

난 법 집행관이 아니고...
일반 노동자야

 

그러니 돈이 있는 곳을
말해주면

 

경찰한테
넘기진 않을게

 

- 이건 뭐죠?
- 내 범죄기록이야

 

파일에서 골라냈지
- 후아

 

들어봐,
중죄는 아무것도 없어

 

난 관음증 환자가 아니지만
그런 부류일 수도 있어

 

난 TV를 훔치려 애 쓰고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그 여자가 벌거벗고 있더라구

 

그냥
그런 물건 같았어

 

돈은 사라졌어요...
그래서 제가 여기에...

 

노 노 노 노 노 노 노 노

 

그냥 읽어봐, 알았지?
그냥 읽어봐

 

이걸 준 것 자체로
난 이미 중죄야

 

이미 범죄지

 

우린 지금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거야

 

그래서 우리가 달려가서
창문 아래로 뛰어내릴지도 몰라

 

-예
- 오케이?

 

이봐, "나"는 "범죄"에
가담하지 않았어

 

"내"가
가담한 건가?

 

너 정말
그 돈 안 가졌지

 

맞아

 

어이, 어...어제 일은
정말 미안하게 됐어

 

있잖아, 삽, 표백제
그리고 모두 다 말야

 

그냥 없던 일로
하면 안 될까?

 

- 좋아
- 왜냐하면 내가 금고 안에서
존나 뭔가를 찾아냈거든. 차에 타

 

잠깐 레이 레이
어디로 갈건데?

 

내 집으로 가서
사업 얘기 좀 하려구

 

들어봐, 저기에
경찰 두명이 있어...

 

오, 니...니 친구들은
우리 일엔 못 낄거야

 

배기관에
바나나를 박아놨거든

 

언젠가
영화에서 봤어

 

- 여기서 사는거 어때?
- 아, 내 방은 뒤쪽이야, 존나 좋아

 

비버리가 여기에서
살게 했다구?

 

응, 친구,
그냥 몇 개월만

 

이 집을
게스트 하우스라 하는지

 

아님 아마 오두막이라고 하는지,
독립된 차고라고 하는지

 

아님 작은 단독 주택이라고
하는지는 난 몰라

 

하지만 확실한 건
니 가운데 구멍을 존나 패줬다는 거지

 

매일 이 시간엔
아무도 없어

 

오, 존나, 예,
치킨이다

 

그럼, 어, 여기에 사는 애는
호구야?

 

완죤

 

그래서 니가 깨끗하게 뒷처리를
해주고 있던 그 죽은 사람 말야,

 

자살한 게
아냐

 

누군가
치워버렸어

 

누군가 그 친구 시계를
멈춰놓았고

 

자살한 것처럼
꾸몄어

 

누가 왜
그런 짓을 했을까?

 

그 사람은 그저
교회관리인만이 아니라

 

또한 산타모니카의 레이놀드 본부
미화원 소속이었어

 

그러니
그걸 조사해봐

 

그 사람은 매일 밤
그 위에 있었어

 

쓰레기를 버리고, 창문을 닦고,
사람들 책상을 쓸고, 뒤지면서

 

여분의 동전이나
신용카드 같이

 

뭐라도
집어들만한 게 없나 찾았지

 

맞아, 하지만 너라면
그걸로 사람을 죽이진 않을거야

 

맞아,
너도 안 그럴거야

 

하지만 어느날 밤,
'폴'씨는 자기가

 

존나 '그라함 허프만' 영업부 부사장
사무실에 있다는 걸 깨달은 거야

 

잠깐
뒤져선

 

이 귀여운 것들을
찾아낸거지

 

빵!

 

친구, 이건
아마츄어 포르노야

 

등장인물은 허프만과
27세 가량의 엿같은 창녀지

 

바로 그의 사무실에서
찍었어

 

자기 책상 위에서
그 짓을 하고 있더라구

 

엿같은 소파위에서도
그 짓을 하고 있었어

 

오렌지 색은
내 취향이야

 

그는 창가에 서서
시내를 내려다 보며

 

그 짓을 세번이나
하고 있었어

 

- 아예 달달 외우는 구나
- 당연하지

 

그래서 '폴'씨는 이걸로 협박하면
대박나겠다고 생각한거지

 

DVD를 슬쩍해선

 

'허프만'씨에게 짧은 편지를
보내기로 한거야

 

그걸 돌려받으려면
20만불을 달라

 

아니면 부인과 아이들에게
몰래 보여주겠다고 한거지

 

돈을 주는 대신

 

'허프만'이
그 사람을 죽이고

 

자살처럼
꾸민 거네

 

개새끼

 

음-음

 

너 '폴'씨가 못다한 부분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 거지, 그렇지 않아?

 

음-음, 하지만
우린 더 신중해야돼

 

왜냐하면
협박을 2명이 할 거니까

 

그러니 그 놈이
예쁜 짓은 안 할거란 말야

 

그 때문에 니가
사과한 거였구나, 쉬펄

 

좋은 계획이야,
그렇지?

 

좋아,
나 하겠어

 

야, 오렌지색 보지 않을래?...
나랑 같이?

 

야, 그래서 우리가
'허프만'놈을 보러 갈 때

 

성공한 사람 처럼
보여야 해

 

마치 그 놈의 돈은 필요 조차
없는 것처럼 보이거나

 

그저 장난삼아
협박하고 있는 것처럼 말야

 

후아

 

나 어떻게 보여?

 

존나
'돈 죤슨'같다

 

정확히 맞췄어

 

내 앞에서
얼쩡대지 마!

 

나쁘진 않은데

 

여보슈

 

'허프만'씨,
안녕하슈?

 

이봐, 어, 우리
그 돈이 필요할 거 같거든

 

지금

 

지금 줄 수 없으면 말야...

 

지금

 

존나 나쁜 일이
벌어질 것 같아

 

지금

 

쓸데 없는 짓하면,
큰 코 다친다

 

야, 그 사람이 헤어젤을
여기 어디에 보관할 것 같냐?

 

분명해 이건
20만불 짜리 같아

 

친구,
계획을 바꾼다

 

그 더러운 영화를
돌려준다는 것과 아울러

 

'폴'씨를 죽였다는 걸로
그 개쉐이를 협박하는 거야

 

합해서, 더 많이,
즉, 50만불

 

그럼 그 놈한테
돈이 부족하면 어쩌지?

 

야, 그놈은 영업을 책임지는
수석 부사장이란 말야

 

만약 돈이 없다면
횡령할 수도 있을거야

 

그거 아냐?
그놈이 그렇게 하면

 

우린 돌아와서 그걸로
또 협박하는 거지

 

이래서 인생이
둥글다는 거야, 이 사람아

 

'하쿠나 마타타'다, 씁새야!
(다 잘 될거야)

 

야, 이 일에 대해선

 

비브한테 입도 뻥끗 해선 안 된다
그 말까지 해야 되냐?

 

맞아

 

이건 우리 사이의
일이야, 알았지?

 

우리
사업이라구

 

그래서 나와 레이가
레이놀드 금속의

 

이 간부를
협박하는 중이야

 

꽤 높은 사람이야

 

우리가 그 사람에 관한
좋은 걸 몇 개 가지고 있거든

 

- 자기와 레이가?
- 응

 

자길 죽이려는 데도
관심 없다면 모를까

 

날 죽이고 싶진
않겠지, 알았지?

 

확실해

 

우린 이 놈한테
50만불을 요구할거야

 

그러면,
내일부턴

 

자기와 윌리엄 뒷바라지를
할 수 있을 거야

 

우린 가족이 될 수 있어
다시 시작하는 거야

 

진심이야?

 

 

내 제안이
아직 유효해?

 

물론이지

 

자기가 그렇다는 걸
알잖아

 

제일 처음
해봤던 때가 생각 나

 

릭키 왓슨

 

그 아인 3학년 때
가장 친한 친구였어

 

3학년 때 친구라곤
그 아이 밖엔 없었지

 

그 아이 한테
이 '스파이더-맨' 만화책이 있었어

 

절대 누구한테도
보여주려 하지 않았지

 

난 그 책을
꼭 가지고 싶었어

 

그 앤 등치가 나보다도 컸어
그래서 난 그 애의 엿같은 걸 좀 찾아내선

 

너 죽을래 하고
협박한 거야

 

그 후로 우린
친구가 아니었어

 

하지만 최소한
그 만화책은 가졌잖아

 

야, 그건
아무것도 아냐

 

내 처음 협박 대상은
울 아버지였어

 

내 늙은 양반은 늘 엄마 주위를
맴돌았어, 난 그게 미웠지

 

그래서 어느날, 아버지한테
팬티 2장을 집어던지곤

 

말했어, 아빠 차 뒷좌석에서
찾은 거라고 말야

 

그래서 10불을 주지 않음
엄마한테 일러바칠거라 했지

 

꼰대가
돈을 주더라고...

 

...딱 한번도 아니고,
3년 동안

 

교회를 다녀 온
매주 일요일 마다 말야

 

하지만 문제는
그 결말이야... 난, 어,

 

그 팬티를 차에서 찾은 게
아니었거든

 

엄마 서랍장에서
꺼내온 거 였어

 

아버진 엄마 팬티 조차
구별할 줄 몰랐지

 

존나 멍청해...넌 울 아버지가
화가 났을거라 생각했지?

 

하지만 아버지는
고맙게 여겼던 것 같아

 

있잖냐, 그건 내가 그 개쉐가 속죄하도록
도와주고 있는 거랑 같은 거야

 

엿같아

 

그럼 뭣 땜에
3년 후 부턴 주지 않은 건데?

 

아, 엿같은 엄마가
죽었거든

 

맞아, 엄마는
존나 대단했어

 

- 다른 남자를 원하셨나?
- 맞아

 

뭣 좀
물어봐도 돼?

 

너하구 비브는 왜 그리 아슬아슬한 거야?
도무지 그걸 모르겠더라구

 

예전에 난 도박을 하곤 했어...
아주 많이

 

그리고 내겐 아주
냉혈한 구석이 있었어

 

그래서 비브 사인을 위조해선
부모님 집을 팔았지

 

비브는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었는데, 그리곤, 어...

 

... 그 후, 두 놈이 우릴
죽이겠다고 위협했어

 

그래서 난
아무 짓이라도 해야만 했어

 

 

그 때가 바로 니가
어-, 게이 포르노에 빠져있을 때 였구나

 

뭐라구? 잠깐, 잠깐만, 비브가 그래?
내가 게이 포르노에 나왔었다구?

 

아냐, 난 존나 게이 포르노를 찍은 적 없어
난 내 거시기를 빨았거든

 

너..너...니 거시기를
빨 수 있다구?

 

있잖냐, 20살 땐 가능했었어,
하지만 섹스를 했지

 

내 말은, 지금은
요통이 심하다는 말이야

 

(조개)를 존나 많이
먹어대서

 

이젠 근처에
가지도 못 해, 알잖냐?

 

나한텐 좀
게이처럼 보여

 

내 말은, 그게 엿같은
자위같지 않냐는 거야?

 

맞아, 하지만 거시기를
입에 넣는다며?

 

그건, 좀, 아직도,
대단히 인상적이야

 

오,
또냐!

 

- 테이블 축구 할 줄 아니?
- 예

 

골대 기둥
둘을 세우고

 

잘했어, 이제
진짜 축구시합 하는 거야

 

니 골대를 세우고...
그렇게 세우고있어, 준비됐니?

 

그대로
들고 있어

 

준비,
슛...

 

오!

 

빗나갔다 빗나갔어
다시 하자

 

오케이, 준비됐니?
니 차례야

 

우리가 이길 수 있나 보자
해봐

 

아냐 아냐...
니가 찰 차례야

 

찰 준비 하고,
됐어?

 

하나, 둘, 셋,

 

오!

 

너 꼭...
오, 젠...

 

세상에,

 

알았어, 미안해
미안해

 

알았어
미안해

 

진짜 번개처럼
화장실에 다녀올게

 

- 얘 좀 봐줄래요?
- 알았어

 

- 곧 돌아올게 알았지?
- 알았어요

 

오케이

 

남자들끼리 재미있게
놀아봐요

 

그거...내가 안 그랬어
아저씨가 그랬어

 

아저씨가 그랬어요

 

내가 그랬어
맞아 내가 그랬어

 

잘했어

 

여기 있어, 친구
넌 이길 수 있어

 

이젠
니가 찰 차례야

 

헤이

 

윌리엄,
어떻게 생각하니, 음...

 

어느 땐가 내가 가서
축구놀이를 해줬으면

 

하고 바랄 때가 있니?

 

 

그래?
좋아 좋아

 

그럼...
엄마가

 

화장실에서 나오면 엄마한테
말할 수 있을 텐데

 

이렇게 말해봐, "텔 아저씨가 와서
축구놀이를 해주면 좋겠어요"라고 말야

 

그 여자
우리 엄마 아녜요

 

친구야...
그럼 누군데?

 

비브-비브 이모예요

 

누구?

 

비브-비브 이모라구요

 

오, 악마

 

쉬펄

 

쉬펄

 

새 것 같애요?

 

새 것 같애

 

정말?

 

글쎄,
비슷해

 

 

헤이, 윌리엄...
만나서 반가웠어, 친구

 

좋아

 

얘는 대단한 아이야

 

꼭 우리 같애, 오로지 더 작고
더 동그랄 뿐이야

 

그럼, 음, 자기
그 일은 언제 할건데?

 

- 오늘 밤
- 잘 됐네

 

그럼,
자기 기다릴게

 

좋아

 

얘가 보잖아,
안 돼

 

- 맞아
- 응

 

아직은 아냐

 

손님, 준비됐어요?

 

 

텔아저씨한테 인사해야지...
안녕, 텔

 

바이

 

오,
젠장...

 

쉬펄, 젠장
쉬펄, 젠장

 

왜 그래?

 

응?
- 왜 그리 조용해?

 

그냥

 

떨려?

 

젠장,
아냐

 

내 생각인데...
만약에 말야, 어...

 

...요 '허프만' 새끼가
맨 몸으로 나타나면 어떡하지?

 

모르지...
얼마나 예상하는데?

 

나도 몰라
그냥 절반이라 그러자...

 

절반이라,
그럼 하루정도 봐주지 뭐

 

더 이상은 안 돼,
하지만 할부로 등쳐먹는 건 안 하는 거다

 

5만이나 6만 밖에 없다면
어떡하지?

 

그건 모욕이야

 

10만이 안되면

 

뭐라도 해야 돼

 

그래야 우리가
거래하자는 걸 알지

 

표백제 가져왔냐?
나 까먹어서 그래

 

걱정일랑 접어 둬
이놈도 겁먹었을 걸

 

감히 돈을 떼어먹으려곤
안 할테지

 

맞아, 안 그러겠지
우린 멍청한 관리자가 아니거든

 

쉬펄,
그 새끼 왔다

 

가방은 들었다

 

시작해 보자

 

어-버-버-버-버-버-버

 

시킨대로, 어-,
혼자 왔어요

 

머린 좋네

 

배춧잎 좀
보여 봐

 

아,

 

내 DVD는 요?

 

'펠리니',
여기

 

가방은 던져, 그리곤
니 드러운 영화 가지고 꺼져

 

어렸을 때 난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곤 했어

 

교외에 가족을 거느린
모범시민 말야

 

근데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어

 

하지만 잘못된
결정을 내려

 

내가 다른 인생으로
이끌려 갔고

 

그런 나 자신을
깨달은 그 순간

 

바로 그게
중요한 거야

 


정착해야만 했어

 

평범한
직장을 가지고

 

현관이 있는
집을 사고

 

주말엔 아이들과
하찮은 축구라도 하면서

 

행복이라도 즐겨야 했어,
이렇게 총에 맞는 건 말고 말야

 

젠장

 

의사라도 될 걸...

 

회계사나...

 

엿같은 광부

 

그것만 빼곤
아무거라도 됐어야 했어

 

오, 쉬펄
레이

 

젠장 그냥 그 위를
계속 눌러

 

이거... 이거 살만
약간 다친거야 그렇지?

 

맞아
그냥 스친 거야

 

일어나...
가자, 가야돼

 

이 엿같은 곳을
빠져나가자

 

가야 돼

 

좋아,
계속 가

 

가자

 

- 좋아
- 어이, 친구들?

 

총질은 다 끝났어?
이제 등장해도 돼?

 

더 일찍 나타나려고 했어,
하지만...

 


젠장

 

나도 몰라, 무서웠어
위험한 소리가 들렸거든

 

오, 이러지 마세요
젠장 무슨 일예요?

 

장난감 총은
내려 놔

 

이제
무릎 꿇어

 

쉬펄

 

오, 호-호, 니가 저지른
표준범죄 장면에 대해 얘기해봐

 

내 말은 우리가 살해당한 희생자,
살해범 모두를 잡고 있다는 거지

 

이 놈이 우릴
죽이려 했어요, 알았어요?

 

- 난 정당방위로 쐈어요
- 우리 생각은 달라

 

지원병력이 오기까지
2분 여유를 줄게

 

그 안에
돈의 행방을 말해봐

 

그것뿐야 난장판 같은 이 모든 범죄현장은
사라질거야, 오케이?

 

그냥 보내줄게

 

정당방위였어요

 

레이가 다 봤어요
젠장, 이 사람이 증언할 거예요

 

맞아,
자기

 

진실만을
말 할 것이며

 

엿같은 진실만을
말 할 것을 맹세합니다

 

엿이다

 

쉬펄,
쟤가 맞아

 

이 놈이 맞아

 

이 놈들이 지금 우릴
확실하게 잡고 있어

 

오!

 

쉬펄
뭐야?

 

엿이다!

 

레이?

 

- 이 놈이 나한테 오고 있는 거 봤지
- 아, 맞어

 

무서웠어

 

개새끼...
오!

 

혹시라도 니가
이걸 몰랐다면

 

진즉에 너랑 빈둥거리는 걸
끝냈을 거야, 똑똑한 놈아

 

열받게 하지 말라고
경고했잖아

 

돈이다!

 

이거 봐!
그 엿같은 돈야!

 

- 돈이라니? 무슨 말야?
- 봐

 

쉬펄
이거 무슨 돈야?

 

이거
돈이야

 

그럼 이제 이 놈은
더 이상 필요 없잖아

 

노,노, 노 그건
은행 돈이 아녜요!

 

그건 은행 돈이
아니라구요!

 

은행 돈이 아니라니
무슨 말야?

 

거기에 더,
거기에 훨씬 더 많이 있어요

 

거기에 훨씬 더
많은 돈이 있다구요

 

제발요, 그건 은행 돈이
아니란 말입니다

 

어디에
있는데?

 

어디에
있어?

 

- 제퍼슨에요
- 내가 그랬잖아!

 

제퍼슨에 있다고
그랬잖아!

 

서둘러,
빨리, 빨리

 

좋아, 똑똑한 놈아
일어나, 가자

 

정확히
백만불의 절반이야

 

세상에!

 

개새끼

 

돈에 무슨
표시라도 있어?

 

아니,
깨끗한 것 같은데

 

50-50 이다,
됐어?

 

- 70-30
- 노 노

 

50-50,
이건 그 은행 돈이야

 

이건
다른 돈이야

 

아냐, 야,
70-30, 이게 우리 분배야

 

내 은퇴가
6개월도 안 남았잖아

 

날 믿어,
지금부터 20년만 지나면

 

이 일에 대해선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을거야

 

그 얘기 선배 집사람한테 하고 나선
벌써 두번째야

 

어느 쪽이야?

 

직원 전용 계단으로,
지하 2층이요

 

서둘러,
가자

 

어디야?

 

세번째 기계 뒤
계기판 안

 

복잡하게
얽힌 곳요!

 

배때기에 총 맞고
기어올라 갈래?

 

니가 가!

 

니가 이 새끼랑
같이 가!

 

떼어내려면
당신이 도와줘야 해요!

 

어때?

 

찾는 중이야!

 

뭐라구?

 

가방을 찾았어!

 

괜찮아
경찰이다!

 

안심해, 나도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니까!

 

괜찮아,
뒤로 빼

 

차안에 있어

 

나오지 마...

 

난 거친 놈이라고
말했잖아

 

- 후아!
- 은행돈의 절반예요

 

그 안에
50만불이 있어요

 

너 지금 존나
놀리는 거냐?

 

그게 존나 너한테
있었다는 걸 알고있었어

 

처음부터 니가 그걸
가지고 있었다는 걸 알고있었어

 

- 오케이
- 예

 

- 빚 졌네요
- 맞아, 하지만 "나"도 같이 떠야겠어

 

가자,
서둘러

 

가자!

 

제일 먼저
내 차를 사고 싶어

 

그래야 내 뚱뚱한
히프에 맞는다구!

 

세상에, 텔
무슨 일이야?

 

레이가 어젯밤
안 돌아왔어

 

모든 게
잘못됐어

 

레이는 그 놈이 쉽게
떨어져나갈 줄로만 알았어...

 

... 하지만
총이 있더라구

 

그 놈이
레이를 쐈어?

 

그놈들 전부가
레이를 쐈어

 

그럼 돈은?

 

와우

 

와우

 

어떻게 30초도 안 됐는데
돈부터 물어보냐

 

이 모든 일의 가장 중요한 건
돈이었어, 그렇지 않아?

 

- 무슨 뜻이야? 그건...
내가 돈을 가지고 있는 한

 

레이는 죽어도
상관없다는 거야?

 

- 날 나쁜년으로
만들지 마

 

날 그렇게
만들지 마!

 

그 놈을 협박한 바보들은
니들이지 내가 아냐!

 

이제껏 자기가 한결같이 말한 건
전부 돈에 관한 거잖아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게 된거야?

 

자긴 윌리엄에 대해
거짓말을 했어

 

자긴
내가 다쳐도

 

그 작은 아이가 다쳐도
관심도 없어

 

자기가 자기의 돈을
가지는 한 말야...

 

난 윌리엄에 대해
거짓말 한 적 없어

 

그 아인
내 애가 아니잖아!

 

쉬펄, 그 아인 자기 애도 아니잖아,
비벌리 이모

 

누가 그래?

 

윌리엄이

 

그 아인
내 아들이야

 

그 아인
우리 아들이라구

 

그럼 엄마가 누군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거야?

 

그게...자기가
말하고 있는 거냐구?

 

그게 정확히
내가 말하고 있는 거야

 

내가
출산했을 때...

 

... 내 사촌 마가렛이
나랑 함께 있었어

 

난 일도 못 얻고
갈 데도 없었어

 

그래서 조카애가
자기 돈으로 ...

 

그 아이를
키운 거야

 

난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둔 거고

 

다른 사람들이 볼 땐
그 두사람이 그 아이의 부모야

 

그 여자가
그 아이 엄마라구

 

세상에, 그 여자가
아이의 엄마라니...

 

...난 그냥
비벌리 이모란 말야

 

방갈로 바깥 채에서 사는
비벌리 이모

 

늘 그 아이를 보살펴주는
비벌리 이모

 

끊임없이 뽀뽀해주고 안아주는
그런 사람이란 말야

 

그게 내가 돈이
필요한 이유야...

 

...그래야 내가 아이를
되찾아 올 수 있어

 

그래야 우리가
가족을 이룰 수 있잖아

 

정말 미안해

 

비브?

 

응?

 

나한테 2달라만
빌려줄 수 있어?

 

뭣에 쓸려고?

 

출입엄금
직원 전용 남자 화장실

 

만약 거기에 있음
우리가 찾을 수 있을 거라구?

 

존나
멍청하긴

 

자기
예쁘다

 

여기서 뭐해?

 

자기 숨어 있어야
되는거 아냐?

 

응, 나 이 일이
잠잠해질 때까지

 

잠시
이 도시를 뜰거야

 

하지만, 음, 떠나기 전에,
자기한테 줄게 있어

 

이게
뭔데?

 

음, 그랬잖아
나한테 돈이 있음

 

윌리엄 인생의
일부분이 될 수 있다고 말야

 

이건
그 돈이야

 

난 윌리엄이 잘못된 거래를 한
레이의 뒤를 따를거라 생각했어

 

지난 일을
생각해 볼때 말야

 

진심이야?

 

이걸
나한테 준다고?

 

이걸로 모든 게
바뀔거야

 

이제 우린 같이 있을 수 있어,
자기, 나, 윌리엄...

 

아냐 아냐
비브, 비브

 

이건
윌리엄 거야

 

자기 게
아니구

 

저 애를 봐봐

 

저 애를

 

애한텐
가족이 있어

 

이게 우리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그 어떤 엿같은 것 보다도 더 좋은 거잖아

 

자기와 나,
우린 이혼했잖아

 

우린 그걸 바꿀 수 없어
돈도 바꾸지 못 해

 

이건 저 아이에게
기회를 주는거야

 

저 아인
행운아야

 

애지중지 아껴주는
부모가 있고

 

말 그대로 아이를 위해
살인까지도 불사 할 이모가 있잖아

 


갈래

 

65, 70

 

하나, 둘, 셋, 넷, 응?

 

신부님
감사합니다

 

헤이, 이번 주 일은
환상적으로 아주 잘 했어요

 

자네가 번 돈이야

 

제게, 그건 결코
돈에 관한 건 아니었어요

 

감사합니다

 

인생이란 결코
계획 대로 흘러가진 않아요

 

꼭 지키겠다고
내린 결정이

 

지금의 당신을 만들던지,
지금의 인생을 만들거예요

 

하지만 인생에서
웃기는 게 뭔지 아세요?

 

때로는,
때로는...

 

...두번째 기회를
준다는 거죠

 

사랑하는 "엘렌 만"을
회상하며

 

감사합니다
- 아찌찌 -

 

♪ Your eyes

 

♪ They're gonna
watch every move

 

♪ They're gonna watch
until everyone

 

♪ Has turned around

 

♪ Everyone has turned around,
and I

 

♪ I wanna
put my trust in you

 

♪ And try to put some faith
in anything

 

♪ We can work it out

 

♪ But everything's
gonna work around you

 

♪ Till I realized
I was under a spell

 

♪ Oh

 

♪ And you only care
about yourself

 

♪ Whoa, oh, oh

 

♪ Wasted time
waiting for you

 

♪ So I'm gonna find
somebody new

 

♪ Whoa, whoa,
whoa, whoa

 

♪ It's you

 

♪ Wasted time
waiting for you

 

♪ I'm gonna find
somebody new

 

♪ Whoa, whoa, whoa,
whoa, whoa, whoa

 

♪ It's you

 

 

♪ Whoa, whoa

 

♪ Whoa

 

♪ Lies, try them
on someone else

 

♪ I'm tired of giving
everything I have to you

 

♪ Everything I have

 

♪ And I, I'm through
with all your pettiness

 

♪ I'm gonna make an act of
wisdom, grace, and elegance

 

♪ You'll never see
my face around here

 

♪ And I realized
I was under your spell

 

♪ Oh, oh

 

♪ 'Cause you only care
about yourself

 

♪ Whoa, oh, oh

 

♪ Wasted time
waiting for you

 

♪ So I'm gonna find
somebody new

 

♪ Whoa, whoa,
whoa, oh, whoa, oh

 

♪ It's you

 

♪ Wasted time
waiting for you

 

♪ And I'm gonna find
somebody new

 

♪ Somebody new

 

♪ Whoa

 

♪ Where's the love
that was lost?

 

♪ And all your memories

 

♪ Now gone

 

♪ Wasted time
waiting for you

 

♪ I'm gonna find
somebody new

 

♪ Whoa, whoa,
whoa, oh, whoa, oh

 

♪ It's you

 

♪ Wasted time
waiting for you

 

♪ I'm gonna find
somebody new

 

♪ Somebody new

 

 

♪ Whoa, whoa

 

♪ Whoa, who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