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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엔이 세계를 지배했을 때
도시는
골드러쉬를 방불케 했다
엔을 찾아
이민자들은
'엔타운'이라 불렀다
일본인들은
여기로 모여든
엔타운이라 부르며
좀 복잡하지만
도시의 이름도
엔타운이라 불렀다
일확천금을 벌어
꿈 같은 얘기
여기는 엔의 천국,
이건 엔타운에 모여든
미카미 히로시
챠라
이토 아유미
스왈로우테일
에구치 요우스케
앤디 후에이
와타베 아츠로우
야마구치 토모코
오오츠카 네네
모모이 카오리
의상 신타니 히로미
라인 프로듀서 카즈토시 와다쿠라
프로덕션 디자이너 타네다 요우헤이
음악 코바야시 타케시
제작 카와이 신야
감독 이와이 슌지
시체 이름이 뭐야?
모릅니다
모르긴 뭘 몰라
- 종업원이잖아?
거짓말 마!
정말 모릅니다
어찌됐던
여기다 놔둘 거야
뭐야, 이거
아예 장례를 치를
뭐야, 이거
이건 또 뭐야?
니들 나라는 밥에다
알다가도 모를 족속들
이것들이 정신 나갔어
이러다 불 나겠네
네 엄마 아냐?
아닙니다
엔타운년들
우린 모르는 사람입니다
용서해라,
니 엄마 천국 갔을 거다
유리코 년,
- 이리 내 봐
- 나중에 줄게
나중에 준다니까
넌 돈 필요 없지?
내가 찾았잖아
건강하고,
여기 사람들
이민자들로 넘쳐나
몰려드는 도시
이 도시를
이 이름을 싫어해
이민자들을
경멸했다
여기로 모여든 이방인도
금의환향하는
엔타운
엔타운들의 이야기다
버터플라이
- 아닙니다
송장이나 치워
작정이구만
담배 박냐?
장례식 비용이 비싸서
많이도 모았네
- 뭐 때문에
- 그런 게 어디 있어
열심히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