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번째
준비 됐지?
덤벼, 좀비 새끼들아!
됐어
총알 떨어졌어!
나도!
덤벼!
덤벼봐!
내 이야기를 해줄게
어제 내 형제들
돼지사냥을 갔어
내가 운전했지
토니는 블루스 기타를
물라는 아끼는
난 기가막힌
12구경을 가져갔지
우린 숲으로 들어갔어
이상한 기운이 감돌았어
적막함
그날 밤
항상 하듯이 말야
우린 거의 말없이
그러다 물라가 봤어
유성을
사방에서
유성이 밤하늘을
난 겁이 났지
느낌이 왔어
난 뭔가
직감했지
그날 밤
한참만에 잠들었어
잠이 들자
악몽을 꿨지
아침에 일어났는데
물라와 토니가 없었어
핏자국이 보였어
자국을 따라갔지
물라가 있었어
죽은 채로
숲 속을 보니
난 토니를 불렀지
토니!
토니가 돌아봤어
내 동생이 아니었어
토니가 내게 다가왔어
난 뛰었지
다가오지 말라고
그런데 계속 오는 거야
나중에 난 지쳤고
걷기 시작했어
그렇게 몇 시간을
난 걷고
그러다 뒤돌아서
다리를 날려버렸지
무릎을 날려버린 거야
그러자 나에게
난 머리를 겨눴어
쏠 수 없었어
쐈어야 했어
배리
그쪽 이야기는 없어?
오늘 아침에 네일건으로
그걸 어떻게 이야기로
2/20/2015
시작하자!
물라, 토니와
가져갔고
라이플을 가져갔어
단축 산탄총
우린 불을 지폈어
앉아있었어
밝히고 있었어
토니가 보였어
소리쳤어
걸었어
토니는 따라오고
총을 겨눴어
기어오기 시작했어
아내와 자식을 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