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공쥬가 영화 본대요!
셰프
[새 자막]
걸어왔어?
좋아, 돌려
다리 벌리고
벗겨
시장 갔다와야해
- 몇시지?
10시야?
애 픽업하러 가야되는데
토니랑 어제 술 한잔 했는데
- 알아서 할 수 있지?
우리 둘 다 사고 안칠거니까
- 예 솊
평론가가 온다고
아니까 여기서 자고 있지
수프 시작 하고, 계란도 아직 준비안됐어
스테이크도 간 베이게,
- 아니, 괜찮아요 솊
마틴 돼지 손보는거 도와줘
리촌(통돼지)!
이봐 친구
밸트 매
적응했어요
우리 오늘 영화 볼 시간이
평론때문에 그래요?
- 그래, 어떻게 알았니?
뭐라던?
아빠가 걱정할거라고
- 내가 걱정할거라고?
너희 엄마는 날 잘 모르는구나
- 꽤 잘 알던데요?
엄마가 나보고 뭐하라는지 알어?
- 뭐?
- 밥차 좋아하는데
누가 싫어하겠니
근데 내가 밥차를 몬다고
- 레스토랑에서 일해야지
나 시장에 가서 식재료 좀 사야되는데
나도 가도돼요?
너 식당에 내려줄려 그랬는데
- 몰리도 있고
- 너 눈에 보이는 것 마다 다 물어볼꺼니?
너 간식보다 내가 재료 사는게 중요한 날이야
- 알아요
- 보라색 당근 있어요? - 아뇨 그냥 당근이요
그냥 당근? 알았어요 6 묶음 주시고
- 아님 작음 묶음 8개
잠깐만, 아들
- 윗 부분 싱싱한걸로
여기 있는게 전부인가? 6개 주시고
- 아빠
- 케틀콘 팝콘 먹어도돼요?
그리고 그건 안돼
- 과일은 어때?
여기서 어떻게 팝콘을 먹으려해
- 몰라
이 과일 좀 봐봐
아름답지?
이걸 두고 어떻게 팝콘을
눈앞에 이런 이쁜 과일을 두고서?
과일 먹는게 어때?
무슨 거창한 평론가 선생님이
푸드 블로깅도 하는가봐
- 푸드 블로거가 뭔지 알어?
인터넷에 음식 얘기하는사람
푸드 블로거가 뭔지 알아요
암튼 이 사람 좀 대단하다는데
날 싫어해
내가 처음 시작할때부터 잘해서
- 안티야
내가 자라날 때는 그런 말이 없었거든?
안티라는 단어가 없었어
그때는 말 해 봤자 누가
그런 의미가 없었다고
소세지 판다
- 아니
- 매콤한거 좋아해?
안 매콤해
뉴올리언즈에서 온 거야,
- 예
미국 영토고
나폴레옹의 루이지아나
어 그래, 그게
지금 말이지, 그건 옛날이고
- 1803년
음식이랑 문화 말이다, 알어?
안두이 소시지 처럼
- 베녜라고 들어봤니?
달라
여기서 먹는거는 니가 거기서 먹었던
아무튼, 가보면 훨씬 다르다고
- 언제 한 번 가요
- 진짜?
지금 당장은 아니고
- 나중에
글쎄, 지금은 너무 정신이 없어서
- 평론가도 오고 그러니까
그래, 평론 끝나면 가자
다음 달이면 학교 방학이에요
다음달? 그래 다음달에 가자
- 좋아요
엄마한테 물어보고
만약 다음 달이 안돼면 나중에 가도 되니까
- 언제든지 가긴 갈꺼야
벌써 물어봤어?
전화기는 어디서 난거야?
너 친구들이 전화기 들고다니니?
뽀빠이씨 거기 소스 넣지?
베이컨이 왜 이래, 내가 베이컨까지 체크해야돼?
누가 만든건지 알아내면 쪼인트를
얼마나 됐어? 말 좀 해봐
물 끓고, 돼지 썰었고
- 10시 쯔음
토니는?
걱정마 올꺼야
- 할 수 있어
- 일어나
아직도 헤롱거리는거야?
- 좋아
돼지를 통으로 샀어
늦어서 미안
없을거같애
- 엄마가 얘기했어요
- 예
- 그래?
- 나보고 밥차를 몰래
- 나도 밥차 좋아해
생각 해 봐, 나는 셰프라고
- 예
- 아뇨, 아빠랑 갈래요
- 아뇨
- 오케이, 좋아
- 아빠
이 래디쉬는 제가 윗 부분도 써요
- 아빠
다른거는 또 뭐가있나
- 뭐가 필요하니, 퍼시?
- 아빠 일하고 있잖니?
- 과일 안먹어
그게 뭔지 알어?
- 설탕 발린 탄수화물 덩어리야
- 응
대단하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날 미워하는가봐
- 그렇지
질투하는 가보다 하는거지
안두이 소세지 먹어봤니?
- 매콤해
- 아니
먹어보자
뉴올리언즈 들어봤니?
- 그래?
매매 지역 중 하나에요
- 아무튼
- 여기서도 먹잖아요
기억의 세계가 재구성 되서 말이지
- 당연하지
- 그래
- 언제?
- 평론 끝나면?
그거 좋겠네
- 좋아, 만약 그 저기
- 물어봤어요 좋대요
왜 벌써 전화기를 들고 다니는거야?
까 버린다, 신경건들지 말어
얼만큼 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