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uzys.net Uzys SRT converter

제 작 : KDISASTER #17
최초배포: 씨네스트 (http://cineast.co.kr)

 

1시간 전 뉴욕 브루클린
꼬맹이를 데려와! 살살 다뤄

1시간 전 뉴욕 브루클린
정말 성질 긁는 년이에요 몇 번 죽일 뻔 했다니까요

 

- 넌 거짓말을 하고 있다
- 아니에요!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어요
정말 모르겠다구요

난 자식이 셋이다

애들 거짓말 따위는
금새 알 수 있어

넌 거짓말을 하고 있다

바른대로 말하지 않으면

이근안표 특별 고문을
받게 될 게야

입을 열때까지!

 

마지막 기회다
숫자를 적어

 

1년 전 중국 난징
선생님 방식으로 풀이하면 답은 350이지만

제 방식대로 하면 답은 365에요

한 가지만이
옳은 풀이법이구요

 

죄송하지만
선생님의 풀이법은 틀렸어요

 

메이, 널 전학시켜야겠다

하지만 제 친구들은
전부 여기 있는걸요

- 제 엄마두요
- 메이, 넌 너무 심하게 똑똑해

영재학교에 가서
네 능력을 마음껏 펼치렴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말이다

슬퍼하지마, 메이
우린 언제나 네 친구야

베이징 애들도 괜찮아
잘 지낼 수 있을거야

모르겠어
난 너희들이 좋으니까

새 친구를 만들기도 싫고
수학도 싫어

가서 수학 열심히 해
편지 쓸게

매주마다 편지 보낼게

- 정말?
- 그럼, 정말이지

- 유명인 친구 두기가 쉬운 줄 알아?
- 우린 영원히 친구야

메이!!!!!!

 

뉴 저지 B급 격투기장

 

- 여기가 어디라고 얼굴을 디밀어!!
- 엄마! 그만 해요!!

사람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놨으면
처벌을 받아야지!!

 

당장 나가! 꺼지란말야!

- 죄송하게 됐습니다
- 죽여버리겠어! 죽여버릴거야!

 

이 개새끼!
왜 놈을 나랑 붙였어?

 

- 루크! 뭐하는거야 맨?
- 떨어져! 떨어지라고!!

 

넌 정말 재수없는 새끼야
너보다 못한 병신들하고 붙여줘도

 

찐따같이 쳐맞고만 있었지

 

이미 리그에 있는 새끼들
거의 전부에게 깨졌다고

 

하지만 어젯밤만은
2라운드에서 졌어야지 개새끼야

- 한 방!
- 물러서!

한 방 쳤을 뿐이야!
어디서 그런 약골을 데려왔냐, 엉?

유튜브에서 건졌다 병신아

니가 식물인간 만들기 전에
유튜브 스타였단말이다

유튜븐지 지랄인지 아무튼

너 때문에 내 수백만달러가 날아갔어!!

니가 도체스키한테 끼친 손해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금액이지만

그래 임마! 누군지 알겠지?

그 놈도 니가 지는데
엄청난 금액을 걸었다고!

덕분에 나도
무사하지 못할 거란 말이다!

내가 모든 걸
조작한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하지만 네놈 대가리를
가지고 가면 참작이 좀 되겠지

러시아 새끼들 어떤지 알지?

 

메이! 니가 메이구나

 

내 조카 바이유란다
알지?

- 같은 반이에요
- 네 계산이 컴퓨터같다고 하더구나

네 선생님과도 이야기해봤는데
똑같은 말씀을 하셨다

그래서 널 여기 데려온 거란다

귀엽게 생겼구나

난 컴퓨터가 싫단다

쫓기 쉬운 흔적을 남기거든

저리 비켜!

 

넌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다던데 맞니?

 

아니라면 네 어미를 죽여버리겠다
멍청한 것!!

 

그래도 좋으냐!

 

아주 좋아
모두 사실이었군

얘길 듣자니
아빠는 어릴 때 널 버렸고

엄마는 곧 죽어도
이상할 것이 없어서

결국 혼자 남겨질 거라고 하던데

혼자 잘 살 수 있겠느냐?

 

네 엄마는 우리가
책임지고 돌보겠다

네 새 아빠 "챙"이

미국으로 널 데려갈테니

넌 우리 회계만 잘 봐주면 돼

 

삐소리가 나면 메세지를 남겨주세요

 

메세지 듣는대로 전화 줘 애니
바로 전화해

밖에 있으면 집에 가지마
메세지 듣고 겁먹었으면 더 좋고. 전화해

 

애니?

 

왜 그러나?

터프하다고 들었는데

그러게

 

반항도 안 하긴가?

앉아서 죽겠다는거야?

집을 더럽혀서 미안하군

 

애들이 아직 초보라서 그러니
이해하게

 

마누라 임신했나?

 

2인분을 혼자 먹던데

아버지는 다른 놈을 보내려고 하셨지만
내가 직접 하고 싶었다

죽이려거든 비슷한
상대를 고르지그래

비슷한 누구?
너?

 

무슨 소리야
마누라를 죽인 건 너야

 

내가 아니라
네가 죽였다구

 

날 죽이고싶겠지?

 

좋아
해보라구

 

- 됐어
- 됐다고?

넌 아버지의 돈을 날려먹었어
우리 조직을 우습게 만들었단말이다

그러니까 널
쉽게 죽이진 않을거야

 

네 놈 기록을 좀 봤는데
별거 없더군

 

시설관리공단에서
쓰레기를 모으던데

 

돈은 좀 될지 몰라도
명예로운 직업은 아니지

부모님은 돌아가셨고

아쉽게도
형제 자매는 없더군

 

다 죽여버리려고 했는데 말이지

 

어쨌거나 마누라를 죽였으니까 됐어

 

그거면 충분하지

 

우린 널 놓아줄거다
우리 감시하에 말이야

 

항상 감시하진 않겠지만

 

네 놈이 누구와든
친하게 지내려고 하거나 말을 걸거나

애니팡 하트를 날린다거나 하면

네 마누라 처럼 다 죽여버릴거다

 

끝낼 기회는 너한테 있다
자살하면 돼

 

영원히 지옥에 떨어지겠지만
혹시 기독교 믿나?

난 무신론자라..
차라리 자살을 택하겠지만

 

난 네가 아니니까..
다행히도 말이지

 

알아서 해

 

내일도 여기서 네놈이 눈에 띈다면
집주인을 죽이겠다

- 이름이 뭐였지?
- 토발로프스키였습니다

토발로프스키 아줌마..
좋은 사람이지

시체나 잘 치워 임마

 

다 됐다
이 아이는 이제 네 딸이고 미국 시민이야

 

이런 꼬마를 뭐에 쓸건지
난 관심없어

 

불법은 성실한 법

 

성실함의 댓가는 비싸지

 

얼마를 원해 그래서?

 

차이나타운은 20%

 

브롱크스와 브루클린은
12% 씩 매달 올려받도록 하지

 

여권 위조와 서류작업 몇 개
좀 해준 것 갖고 무리수 같은데?

 

대통합의 시대 아닌가

 

차이나타운은 10% 내리고
브롱크스와 브루클린은 현상을 유지하도록 하지

 

이런 네고 한 번에 경찰과
그 가족들을 죽일만큼

 

무리수를 두진 않겠어

대통합의 시대니까 말야

 

저기.. 당신 져지에서 시합하는 거 봤어요
정말 끝내줬어요

 

상대를 완전 보내버렸잖아요

 

쩔었다니까요

 

훌륭한 시합이었어요

 

웨이 루는 지난주와 같은
2만 6천 불을 유지하고 있어요

호진도 1만 5천 불로
지난 주와 같아요

바웨리 가에 있는 그의 가게는
5월에는 수익을 냈지만

1년 후 차이나타운
7,8월은 현상을 유지하고있어요

샤오 쳉은 지난주보다
500불 더 벌었어요

매주 이윤이 7%씩 증가 중이에요

모트 가의 총 수익은
7만 2천 5백 3십 5불로 올랐어요

다른 가게들도
5%의 흑자를 보고 있어요

매주 6천불에서 8천불 사이의
수익을 올리고 있어요

카지노는?

 

지난 주에 80만불이었고
이번 주에도 똑같아요

 

정확히 80만불이라고?

 

거의요

 

정확한 숫자를 얘기해

 

7십8만5천3백7십불이에요

 

지난 주는?

 

.. 적자를 보고있어요

 

그만

 

잘 들어!
오늘 밤 사장을 바꾼다

다시 한 번 적자를 본다면
모두 목숨은 없을 줄 알아!

 

- 뭔데?
- 왜 그랬어요?

 

그 자식 때문에 손해를 봤잖아
사업은 장난이 아니라구

 

사업이란 건 알아요

하지만 어차피 죽일거면서
왜 그렇게 때린거에요?

 

모르면 가만있어

밥이나 먹고
말이나 잘 들으면 돼

조용히 먹어

 

- 넌 출입 금지야!
- 나도 배고프다고!

 

안 된다면 안 돼! 꺼져!

 

서둘러
5분 내에 소등한다

 

신발 좋네요

 

건들지 않는게 좋을거요

 

그랬다간 좆되는 수가 있으니까

신발따위 못 신게
발모가지를 잘라줄 수도 있고

 

좀 봐줄 수 없어요?

 

뭐든 시키는대로 할 수 있으니까요

 

저를 마음대로
하셔도 되구요

 

- 그러니까..
- 그만 해

 

알았으니까 닥쳐
신발 한짝 더 있으니까

 

이건 가져

 

- 그럼 좀 나아지겠지
- 그럴거에요

 

고마워요

 

복받으실거에요

 

정말요

 

오전 7시까지 소등!

 

메이, 나쁜 소식이 있어

 

사람들이 말하는 걸 들었는데

 

네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대

 

2주 전에 병원에서 돌아가신 모양이야

 

아무도 너한테는
얘기해 주지 않을테니까

명복이라도 빌어드리라고
말해주는거야

 

티내지 말아줄래?
내가 얘기해준 걸 알면 아마..

티 안 낼게요

고마워요

 

기상! 9시까지 퇴실합니다!

 

재 입실 시간은
오후3시 30분입니다

 

잊으신 물건이 없는지 확인하십시오

 

일어나! 기상!
소지품 잘 챙기고 나간다 실시!

 

어떻게 된 건지 말해주시오

 

그가 신었던 신발이
명품 신상이었나보죠

웃기는군
장난하시오?

글쎄
장난은 당신들 보안인 것 같지않나?

 

바로 옆에 있었어도

술 처먹고 자느라
정신이 없었겠지

이 보호소에
다시 한 번 왔단 봐

가만 두지 않을테니까

 

메이, 방에 가서
이 숫자들을 외울 수 있겠니?

 

외울 수 있어요

 

매우 중요한 거란다

 

네 어머니를 생각해서라도
반드시 외워야한다

 

할 수 있겠지?

 

길고 지루하겠지만
지금 당장 외워드릴 수도 있어요

 

이제 미국생활 1년 했는데
미국사람 다 됐구나

 

메이가 할 수 있다면 할 수 있는겁니다
보장하죠

 

좋아 아주 좋아

 

자 이제부터 네가 할 일은..

 

어딜 보고 다니는겨?

처 맞고 싶은겨? 엉?

 

4불 45센트입니다

 

돈 없으면 비켜주세요

있소

 

꼬라지 좀 봐요
돈 있게 생겼나

 

돈 없으면 나와주세요

 

뒷 사람 기다리니까요

 

어서요

 

- 무슨 일이오?
- 이 사람 좀 어떻게 해 주세요 형사님

이봐 그만 하고 나가지

 

나가라고!

 

지랄하지말고 내 구역에서 꺼져

다신 얼씬거리지말..
잠깐

 

얼레..?

 

누가 왔는지 봐

 

놀랠 노짜군

 

- 꼬라지 좀 봐
- 그 뿐이야?

 

냄새는 어쩌고?

 

애들 집합시켜야겠구만

 

메이, 네가 할 일을 말해주마

 

챙이 두 번째 숫자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 널 데려갈거다

그 숫자를 외우렴

그 후 다음 장소로 이동해서
지시를 기다리면 된다

 

반갑다 새끼야

 

집에 잘 왔다

 

메이, 정말 배우는게 빠르구나

 

이번 일만 잘 끝나면
네 미래는 보장될거야

 

널 뺏길 순 없다
미안하다

 

이리와!!

 

- 일진이 어떠냐 임마
- 좀 시끄럽게 시작하긴 했는데

더 시끄러워졌구만

 

루크 라이트, 뉴욕 최고의 또라이 경찰
옛날 얘기지만

언제 총맞아도 이상할게 없었지
하지만 네놈은

대통합의 시대를 만들어줬었다
누가 생각이나 했겠나

우리가 러시아 놈들과
손을 잡을 줄이나 말이다

난 그런 적 없는데

 

반갑다 쥐새끼야
늘 이렇게 해 주고 싶었다

처음 봤을 때부터!

 

도체스키가 네놈한테
한 짓을 들었을 때

웃음이 나더군

물론 애니는 안 됐지만

 

너와 관계를 시작했으면
이 정도는 각오 했었어야지

네 놈 소식을 듣고 귀를 의심했다
대체 왜 돌아온거야?

 

멀리 떠날 줄 알았더니

 

향수병이 도져서말야

 

우린 한 팀이었어 루크

 

가족이나 다름없었잖나

 

근데 우릴 밀고해?

너만 아니었어도
아직 왕대접 받고 있을거다 개새끼야

덕분에 우린
찌끄레기됐다고!

 

진정해 베노아

 

우린 네놈이 뒈질 자리를
보러 왔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언제 어떻게 뒈질지
내기를 걸었지

 

버스에 뛰어들지
기차에 뛰어들지..

 

나는 권총으로 자살한다에 걸었거든

 

어서 받아!

 

빨리 쏘라구

 

애니가 보고싶지않나?

 

애니는 널 별로
보고 싶어하지 않을 것 같지만

난 사람 돈 잃게하는
재주가 좀 있거든

 

알잖나 라스키

 

돈은 잃어야 제맛이지

 

등에 총질한다면 모르지만..
뭐 처음도 아니잖나

 

왜 자살하지않는거냐

 

뭘 기다리는거야?

 

니 주변 사람들이
모두 뒈지는거?

 

뭘 기다리는거냐고!!

 

마지막 기회다

 

숫자를 적어라

 

용감하기도 하고..
똑똑하기까지 하구나

 

네 능력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알았을까?

 

- 네 일정에 대해서는?
- 누가 말해줬겠죠

 

맞다

 

누굴까?

 

들여보내

 

네 어미에 대해
말해준 사람이지

 

중국놈들이
숨기고 있을 때 말이다

 

그녀는 내 밑에서 일한다

 

메이, 저들에게 정보를
몇가지 흘렸더니 돈을 줬어

 

너도 정보를 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야

 

바보같군요

 

야, 영어로 해!

 

당신은 이 바닥을 몰라요

원하는 걸 얻어내면
바로 죽일거라구요

 

영어로 하랬다!

 

어떻게 됐나?

 

아무 것도 말하지 않겠답니다

 

우리 아버지는
은근과 끈기의 사나이지만

난 아냐

 

빨리 말하지않으면 널..

 

경찰이다! 문열어!

 

뭐야!?

 

신고가 들어왔다

 

- 밀고당했어!
- 총 쏘지마!

 

쉽게 쉽게 가자

 

문 열지않으면 부수고 들어가겠다

 

좆까! 들어오면 죽여버릴거다

 

서장님이 뭘 찾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저들은 비협조적입니다

 

전쟁 치르기 전에
빨리 오셔야될 것 같습니다

 

아니야
이 건 큰 사건이야

 

경찰서로 돌아가서 상황을 보겠네
다시 연락하지

 

아이를 확보했다
내가 원하는 건 알고 있겠지

 

거래는 끝났잖나

가능하면 살려서 데려와

안 되면 죽여서라도

 

브루클린 상납금을 10% 올려
새로운 조건이다

대기해, 전화 들어오는군

 

- 여어 에밀, 어쩐일인가?
- 병력 물려

 

짱깨들 제안에
무조건 5% 더 얹어줄테니

 

잡아와!!

 

화장실이다!

 

이봐 쿠웡, 러시아놈들은
브루클린 상납금을 7% 올려주겠다는군

 

브롱크스도 같이 말야
이것봐

 

내 부하들은 기꺼이
전쟁을 치를 준비가 되어있어

 

졸지에 경찰과 러시아 놈들 사이에 껴서
좆되는 수가 있다 이거야

처신 잘 하는게 좋아

 

두 곳 모두 10% 올려주지
마지막 제안이다

 

이봐 맥, 이 새끼들 짱깨년
하나에 목숨거는데

 

그 년이 가진게 뭐든
내가 가져야겠다

어떡할까요?

 

러시아놈들 문 열게 할테니까 들어가

 

애 다치면 다 죽여버려

 

에밀, 당신 제안이 맘에 들어

 

병력을 물리도록 하지
난 러시아인을 더 좋아하거든

 

좆까
아기돼지삼형제 큰 형같은 새끼야

 

뭔가 냄새를 맡고
욕심이 난 모양인데

 

미리 말해줄게 있지

 

애는 없어

 

없다니?

 

도망쳤는데 경찰들 때문에
쫓을 수가 없다

 

휴전을 제안할테니
그 애를 찾아

 

짱깨들이 먼저 찾아내면
평생 후회할거야

 

도체스키 대체 걔가
가진 게 뭔데 그래?

휴전할건가, 울프 서장?

 

11살 중국인 소녀를 찾아라
중국어와 영어를 쓴다

 

찾아서 7번가로 즉시 데려오도록

 

지하철로 갔다고 한다

 

놈들이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작 한다는 말이 그거냐

이 멍청한 놈

애를 경찰에
빼앗기면 각오해야할거다

 

알아서 처리하죠

 

미안해 여보..
난..

 

여기로 들어왔을거야!

 

J가에서 러시아놈들
핸드폰 추적이 끊겼습니다

 

지하철로 들어간 것 같습니다

 

놈들이 지하철로 내려갔다

 

너..

 

- 쓰레기 수집하던 놈..?
- 정보력이 형편없구만

 

난 수집한 적 없어
없애버린 적은 있어도

 

신경들 쓰지 마시오
죽어 마땅한 놈들이니까

 

다친데 없니?

 

이제 괜찮아

 

진정하렴
우린 경찰이란다

 

괜찮니?

 

이름이 뭐니?

 

- 찾았다
- 글쎄 내 눈엔 다 똑같이들 생겨서..

 

- 사진 있지?
- 어 잠깐만..

 

멋진 도시야 뉴욕..
오래 못본 친구들을

 

하루에 두 번씩이나
우연히 보다니

 

해치지 않는단다

 

너 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이 난리야?

 

저런 흉악한 놈들한테 쫓기다니
무슨 일인지 얘기 안 해줄래?

 

알아듣니?

 

영어 못하니?

 

체미야킨 애들이
사라졌다니 무슨 소리야?

 

누군가
여자애를 데려갔습니다

경찰 두 명을 작살낸 걸 보면
경찰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짱깨도 아니었어요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놈을 죽이고 애를 데려와
안 되면 둘 다 죽여

 

일방통행이잖아요!!!

 

왜 이래요 아저씨!

 

빨리 빨리 빨리 빨리

 

꽉 잡아

 

이대로 가다간 시민들이 다칠거야
그래도 되겠니?

 

좋아
그럼 내 방식대로 하자

 

내려! 쫓아가!

 

괜찮니?

 

가자

 

어린애 취급 마세요

 

그럼 가자

 

- 잡았다가 놓쳤다고?
- 아뇨 놓친게 아닙니다

 

- 빼앗겼습니다
- 러시아놈들한테?

 

아뇨

 

- 그게.. 루크였습니다
- 뭐?

 

- 서장님
- 기다려 티그

 

시장님이 보자십니다

 

- 2번 전화로 연결 해
- 전화하신게 아닙니다

댁에서 보자고 하십니다

 

여기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아이바노프씨
- 고마워요

 

여기 있습니다 아이바노프씨
10층 1012호입니다

고맙소

 

고급호텔 좋아해요?

 

가 본적 없어

 

여기라면 아무도 못 찾을테니까

 

분명 이 근처에 있습니다만
방해전파가 많아서

 

더 자세히는
추적이 힘듭니다

 

잠깐만요
됐어요!

찾았습니다

 

당장은 샤워가 안 땡기는군..

 

하세요

 

러시아놈들이 널 데려가게
둘 수 없었단다

 

왜 저를 구해주셨어요?

 

내가 널 구한게 아니라
네가 날 구했단다

그래서 갚은거야

나는 루크라고 해

메이에요

 

부모님은 있니?

 

- 아빠가 계세요
- 이름은?

 

챙 쿠웡이에요

 

친숙한 이름이구나

 

내가 마지막에 조사했을 때
그는 애가 없었는데

넌 그의 딸이라기엔 너무 크거든

 

입양됐어요

 

중국에서 널 데려온거야?

 

놈이 입양이라니
이상하군

어떻게 된거지?

회계를 맡았어요

 

그 늙은이가 보냈구나
챙을 부리는.. 이름이 뭐더라

컴퓨터를 쓰지 않으니
추적도 되지 않고

모든 건
네 머리 속에 있는 거구나 그렇지?

 

- 지아오 한이라고 아세요?
- 그래

 

제게 엄청 긴 숫자를 줬어요

 

그 숫자를 다른 숫자와
교환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어요

그 때 러시아 사람들이 와서
모두 쏴버린거에요

 

거기에 경찰도 오고
저는 어떻게든 도망쳤죠

됐죠?

만족하세요?

 

놈에게 돌아가고싶니?

 

나쁜 일을 너무 많이 했어요

 

게다가 시킨 일 끝내면
절 죽일 거에요

 

그래 어떤 숫자니?

 

그냥 길고 지루한 숫자에요

 

말씀드려요?

 

아니

 

숫자 덩어리 여러개가 아니고
전체가 한 숫자란 말이지?

아저씨는 이상하지만
바보는 아니네요

 

그 중에 흥미로운 숫자는 없었니?

 

- 몇 개 있었어요
- 어떤 점이?

 

앞에 숫자가 3
아니면 7이 있었거든요

모든 숫자들은 무작위였는데
그 중 다섯 개는 앞에 7이 있었어요

여덟 개는 3이 바로 앞에 있었죠
무작위라고 하기엔 너무 많아요

암호구나

 

또 있니?

 

아뇨

 

3과 7이 붙어서
흥미로웠다 이거구나

무작위라고 하기엔
너무 많았다는거지?

 

그럴 수밖에 없는게
그건 숫자가 아니라 단어거든

오른쪽 왼쪽이든
왼쪽 오른쪽을 뜻하든

구식이지만

금고를 열 수 있는 조합이야

 

- 이 호텔이라고?
- 네

 

어디?

 

정확히는 모릅니다

 

얘기해 봐

 

경찰은 소녀를 데리고 있는
남자를 찾고 있습니다

 

놈은 무장을 했으며 극도로 위험하답니다
긴급무전에 의하면 인상착의는..

175정도에 갈색 머리 30대 남자에요
몇 시간 전에 들어왔을겁니다

 

- 고객 신상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 오긴 한거군요

- 방을 잡았나요?
- 죄송하지만 말씀드릴 수 없어요

놈이 제 열 한살짜리 딸을
데리고 있단 말입니다

 

- 걱정 돼 죽겠다구요
- 그거 큰일이네요 어..

 

경찰에 신고 해 드릴게요

 

죽고 싶으면 해

 

말 해! 몇 호에 묵고 있나!

몇 호냐고!

 

- 10층 이었던 것 같은데..
- 몇 호냐고!

 

- 그는 혼자였어요..
- 몇 호인지 말 해!

 

- 확인 중이에요
- 빨리 해!

 

대가리에 총 구멍 내기 전에
빨리!

 

손 들어!

 

- 신경 끄는게 신상에 좋을텐데
- 볼 수 있게 손 들어!

 

입구 봉쇄해!

 

1012호에요

 

아무도 못 찾을거라면서요!

 

꺼져있어서 추적 못 한다구요

발신기가 달려있다

물러서! 엎드려!

 

물러서라고!!

 

3과 7이랑 붙은 숫자만 적어줄래?
서둘러

 

너! 이리 와!

 

엎드려!

 

안전한 곳으로 널 데려갈거야
만약 놈들에게 잡혀도 아무 말 마

- 놈들이 겁을 주려고 해도..
- 줄 필요도 없어요

이미 충분히 겁난다구요

그래 나도 겁나
거짓말 하는 거 잊지 말고

거의 다 왔다

혹시 아랫층에서 발견하더라도
애는 살려둬

 

들어가

 

쫓아!
난 내려가서 중간에 덮칠테니!

 

경찰이다! 들여보내지 마!

 

엎드려!! 움직이지 마!!

 

어딜 가!! 물러서!

 

모두 일어서! 호텔을 나간다!

 

일어서라고!!!!

 

일어서!!!!

 

꼼짝 마!

 

멈춰!!!

 

어서 나가!
이렇게 뒈지기 싫으면!

 

사격 중지!

 

거기! 멈춰!!

 

출발 해! 출발!

 

무, 무슨짓이야!!

 

내 차!
어떻게 좀 해 봐요!!

 

시내로 갑시다
주소는 좀 이따 말해 주겠소

 

염병할..!

 

- 주소 안 알려줄거요?
- 기다려요 좀

 

- 누구냐?
- 누구긴 누구야 표트르다

니 형 전화번호도
저장 안 해놨냐?

형이라구? 지하철에서
죽었다더니 어떻게 된거야?

안 죽었거든

그게..

무슨 일이야?!

미안, 연결 상태가 안 좋아

숫자를 손에 넣었다

- 뭐?
- 놈에게 애를 뺏기기 전에 알아냈지

몇시간째 경찰에게 쫓기고있어

이고르, 숫자 받아적어

- 숫자 불러봐
- 무슨 소리야?

엄청나게 길단말이다
지금 어디야?

경찰을 따돌리지 못할겁니다
손님들 내보낼까요?

아냐 있는 게
우리에게 유리해

애들 준비시켜

 

좋아 표트르
오랜만에 한 건 하겠네

- 마모쉬카 식당이야. 서둘러
- 그래 금방 간다

루크 라이트가 돌아왔습니다

 

- 뉴욕에 말이지
- 잠깐 들른 겁니다

 

- 잠깐 들러?
- 한 일 년 있지 않겠습니까

 

전화 끊어!

 

어떻게 된 건가?
왜 놈이 관련됐어?

 

저도 궁금합니다

 

까불지 마!

 

장기판 위의 쫄 주제에

 

주제도 모르고 깝치다가
쥐도 새도 모르게 가는 수가 있어

 

루크에 대해서는
저도 알만큼 압니다

네가 아는 루크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야

911 테러 후
테러와의 전쟁 때

특수 기동 타격대를
구성한 건 나야

그 때 널 대장으로
임명한 것도 나란 걸 잊지 마!

 

잊을 수 없죠. 그 때 제가 세운
업적 덕분에 시장이 되신 것 아닙니까

네 놈이 세운 업적이라고?

루크가 그냥 네 밑에 있는
그저 그런 쫄따구같던가?

네 팀을 구성할 때

난 까리한 놈이
하나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옆집 "아저씨"같은 놈 말이지

난 국가기밀공작팀에 있는
내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알았다고 하더군

1주일 후 도착한 것이
바로 루크다

지난 7년 사이에 없어진
난다 긴다 하는 놈들이

그냥 사라진 줄 아나?

뒷골목 시궁창에서 찾아낸 마약들,
브루클린의 프레디 페트로비치

 

차이나타운의 타미 라우까지

 

전부 루크가 한 일이라구

 

놈은 저승사자야

 

정말 쩔어주는 친구지

 

그 때 너희 멍청이들은
뒷 돈을 받기 시작했고

 

루크는 킬러였지만
정직했지

 

자꾸 가담하라는
압박이 들어오자

 

그는 밀고하고
팀에서 쫓겨났지

 

그 때 만약 제 팀이 해체됐다면
우리 애들은 교통 정리나 하고 있겠죠

그 정도로 대단한 놈이
왜 B급 격투기장이나 전전했답니까

 

낸들 아나

 

이 사건에
전 병력 투입해

 

루크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한 명 뿐이야

방해해서 죄송합니다만

도심의 호텔에서
커다란 총격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언론이 난리입니다
기자회견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한 지아오도
뉴욕에 있습니다

그 중국 꼬마년에게
뭔가를 줬다는데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 루크가 먼저 데려갔어요
- 뭐?

 

- 루크가..
- 그건 알아

 

알아들었다고

 

맨하튼 봉쇄하고
루크나 계집애가 못나가게 해

 

만약 놓치는 날엔

 

목숨 부지하기 힘들거야

 

그 아이를 절대로
빠져나가게 해선 안 돼

 

대체 이 놈은 누구냐?

모르겠어요
말해주지 않았거든요

숫자에 대해서도
물어보던?

안 물어본 사람을
찾는게 쉬울 정도인데요

 

놈들에게 뭐라고 했니?

 

- 아무말도 안 했어요
- 뭐라구?

 

아무 말 안 했다구요

 

- 거짓말 마라!!!
- 아니에요 삼촌!

 

중국에 연락해서
이 년 어미를 죽이라고 해

거짓말장이 딸년을 뒀으니까!

정말이에요
영어 못하는척 하면서 버텼어요

 

삼촌 화내실까봐
아무말도 안 했어요 맹세해요

 

애는 되찾았지만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접선 시간을 바꿔야되지 않겠나?

아니, 상황이 좋지 않다

 

벌어진 일이야
어쩔 수 없고

 

- 접선 장소를 바꿔야겠다
- 어디로?

 

다시 연락하지

여기요

 

천천히 가요

 

세워요

제 택시에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손님

 

미터기나 켜 놔요

 

아가씨들..

 

안녕하세요

 

-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 예약은 안 했소

 

오늘 밤은 거의 만석입니다만
좌석을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아래층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윗층에도 있구요

 

어디가 좋으신가요?

 

손님?

바에서 그냥 한 잔 하겠소

 

키스 한 번 해 주고
바로 나가시오

하지만..

 

잊은게 있다고 하고 나가요
곧장 여길 떠요

 

보드카 한 잔 주시오

 

이럴 땐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군

 

어떤 때를 말하는거요?

누굴 죽이기 전에 말이다

 

이 새끼 차 종이 뭐냐!
어디 세워놨어!

 

은색 SUV에요
주차장에 있어요

 

바씰리냐

 

아닌데

 

누구냐

 

밤 새 네 부하들을
죽이고 다닌 사람이지

 

네 아들도 데리고 있다

 

내 요구조건은..

시끄럽다

 

그깟걸로 날 협박하려고?
죽이든 말든 맘대로 해!

 

아 그래

 

하지만 죽일 생각은 없어
옆에 둘 거야

 

애완 동물처럼

 

맨날 굶고 처 맞는
그런 애완 동물말이지

 

죽고 싶을 정도로
창피하게 만들어주지

 

아무렴

 

네가 하는 일 모두를
알아낼거다

 

그래서 뭐?
경찰에 신고라도 할건가?

- 웃기는군
- 경찰은 무슨

 

짱깨들과 이 정보를
공유할 생각이다

 

뭐든지 네 놈으로부터
빼앗을 수 있다면 할거야

 

처음엔 네 마누라를

 

그 다음엔 네 새끼들을..

 

주변에 아무도
남겨두지 않을거야

 

그렇게 되면
널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

 

어떤가?

 

원하는 게 뭐냐

 

- 금고에 뭐가 들었나
- 무슨 금고?

 

여자애가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그 금고말이다

 

3천만 달러

 

다음 숫자를
가지러 가던 길이었다던데

두 번째 금고엔 뭐가 들었지?

 

3천만달러의 값어치가 있는 것이지

 

누구에게?

 

그건 모른다

 

헛똑똑이군 에밀

 

이렇게 하지

 

금고 위치를 말해
돈은 내가 갖고 아들은 보내주겠다

 

거짓말 하면 각오해야할거야

 

멍청하군
난 혼자 일하는 놈은 대번 알지

 

네 놈 혼자서
가능할 것 같나?

 

금고에 가려면
군대는 있어야할 걸

 

- 내 조직만큼은 되어야 한단 말이다
- 양보단 질이지

 

시간 없다

 

아들을 구할 마지막 기회다

 

날 죽일건가?

 

그 날 넌 우릴
모두 죽일 수도 있었잖아

 

왜 그냥 앉아서

 

당하기만 한거지?

 

금고가 다시
삶의 목적을 갖게 해준 건가?

 

떠들지마

 

그 시간에
기도나 해

 

여자애가 살아있기를

 

간절하게!

 

언제 어디서?

 

한 시간 후
다리 밑 지하도

 

총 겨눠서 미안했다

 

러시아놈들한테
습격당했을 때말야

 

- 그건..
- 비지니스였죠? 괜찮아요

 

그래 이해해줘서 고맙다

 

이번 일만 끝나면
안전하게 지켜줄게

 

더 좋은 아빠가 되어주마

 

세상 누구보다도
널 아낀단다

 

알지?

 

전부 모였구만

 

거의

 

- 버니는 병가냈다고?
- 니가 병원 보냈잖아 새끼야!

 

- 기도가 박살났단말이다!
- 기도가 박살날 수도 있구만?

 

- 고칠 수 있기를
- 네 버르장머리부터 고쳐주마

 

진정해

 

오랜만이군 루크

 

꼴은 보기 싫지만

 

일 얘기를 해 볼까

 

부탁한 건?

 

토스트는 역시 이삭토스트지

 

맛 죽이는구만

 

심야 식당에 죽치고 있었는데

맛 더럽더군

라이타 있나?

 

좆까고 씨발.. 서장님이
오래서 오긴 했지만

더는 못 참겠습니다

닥쳐 콜팩스!

 

아직도 못 끊었구만?

 

그건 뭐야?

3천만불이 든 금고 암호

 

- 뭐? 야 임마
- 염병할 새끼야!

 

이젠 내 머릿속에만 있지

 

날 쏘고 싶을 때마다
상기하도록 해

한 지오가 왜 차이나타운 도박굴에
3천만불을 숨겨놔?

베노아 너같이 썩어빠진 경찰들한테
맨날 뜯어먹히니 그 정도는 있어야지

흔적 남길 일도 없고
뭔가 감추기엔 최적의 장소지

 

서장님, 이 새끼 말을 어떻게 믿습니까?

 

믿을만한 정보겠냐구요

 

물물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나 혼자서는 아무래도 위험하니까

 

그래서 부른거지

 

옛 전우들을 말이야

 

3천만불은
여섯이서 나눠도 큰 돈이지

 

위험 부담이 너무 커요 서장님

 

특히 서장님 말입니다
당신 앞날은 보장되어 있잖아요

누가 보장해주는데?

 

시장?

 

그는 당신을 중요하게 생각치 않아

 

이걸 시장이 알면
당신은 그냥 아웃이야

 

무슨 소리야!

 

시장 임기가
끝나간다는 말이지

 

재임 되기는 힘들거고
우리도 자리 지키긴 어려울거야

 

은퇴 자금으로
3천만불이면 딱이지

 

그래서 짱깨들한텐 뭘 주는데?

 

그걸 알면 내가
늬들이랑 있겠냐?

 

밝은 미래라

 

신문 1면 탑에 실리겠지

"뉴욕시의 영웅
거대 도박굴 소탕하다"

 

각자 5만불씩 먹고

아무도 모르게 말이지

 

도박굴에 들어가본 사람?

 

- 아 들어가본 사람 없어?
- 저.. 저요

 

그럼 너희 둘
들어가자마자 시민들 내보내

 

암호를 아는 건 나다

돈 갖고 싶으면
엄호 잘 해

 

어딜 들어가!

 

죽여!

 

미어스!

 

이쪽으로!

 

가!

 

없애버려!

 

엄호해!!

 

오웬! 열어!

 

젠장! 맞았어!

 

씨발
여기서 나가야겠어

 

서장님!!

 

망할자식!
등 뒤에서 총을 쏴?

 

- 미어스, 어디로 가야되지?
- 이쪽입니다

 

가자!

 

당했습니다. 러시아 놈들 같지않았어요
경찰 같았습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리 애들 거의가 당했어요

 

챙에게 연락해서 숫자 받는대로
숫자 준 놈을 죽이라고 해

 

암호를 빨리 풀어야 해
서둘러!

 

- 엄청 잠궈놨는데요
- 초인종 누르면 열어줄까봐?

 

시작하지

 

이렇게 한다

 

총을 버려
그러면 금고를 열겠다

 

날 쏘고 싶으면 쏴

 

빨리 결정해
다른 경찰들 오기 전에

 

바닥에 버려

 

빨리 좀 해
개자식아

 

하고 있잖냐

 

곧 열릴거야

 

넌 살려두지

 

좌로 26

 

울프 서장님! 이게 무슨 일입니까?

 

무슨 일 같나? 엉?
놈들을 싹쓸었지!

 

경찰 사상자가 있으니까 서둘러!

 

구급차 타고 가시죠!

 

시내 구급차는
전부 필요할거야

전부 불러들이도록
난 내 차 타고 갈테니

 

연기 좋은데

개새끼만 아니었으면
좋은 파트너가 됐을텐데

그냥 그렇다고
출발해

 

긁힌 것 갖고 엄살은

 

죽이진 않을거다

얌전히 들어가있어

 

울프 서장

 

네 돈을 갖고 있다 대니

 

뭐?

 

들었잖아

3천만불 내가 갖고 있다고
그 중 5천불은 1천불 수표더군

 

알아들었나

진정하고 얘기하지

닥쳐 대니! 너와 더 할 얘기는 없다
알렉스 연결해

 

알렉스입니다

 

간만이야 알렉스

 

이 번호는 어떻게 알았지?

시장을 털었지

 

남자다잉

 

이제와서 말이지만
베티가 애니보다 훨 나았잖아

 

그런 돼지같은 년이 뭐가좋았어?

 

외모는 상관없었다
재미있는 여자였지

 

지금은 별로
웃겨주진 못하겠군?

 

그래
덕분에 난 진지해

 

돈은 나한테 있다 알렉스
잘 들어

 

두 번째 금고 암호는 교환하지 않았지
금고엔 뭐가 들었나

씨디

 

이름과 계좌들

 

테러와의 전쟁 때
우릴 시장에게 파견하면서

 

우리 윗분들은 조건을 걸었지

테러 조직을 소탕하고

놈들의 전 재산은
윗분들 호주머니로 쏘옥 들어가는거지

탐욕이란 끝이 없다구
놀랍지않나?

그들의 등을 쳐먹는 놈이
또 있다는게 더 놀랍군

 

- 너처럼?
- 난 아니거든!

 

니가 이런다고

 

니가 죽인 사람들이
평안을 얻을 것 같나?

 

철창 안에서 뒈지게 맞아주면
속죄가 될 것 같았냐고?

 

집어치워 병신아

 

난 내가 한 일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받을거야

 

정보를 짱깨들한테 팔아서
윗분들을 협박하게 하고

 

너와 시장은 3천만불과 함께
바하마로 유유히 떠날 생각이었겠지

발리로 가려고 했지

 

- 이제 어쩔까?
- 날 만나야지

 

좋아
돌아간다

 

안 돼

뭐?

 

이제 짱깨들은 상관없잖아

네가 뺏어와야 할 것이 있다

 

이 아이에게 금고 암호를 주면
우리 금고 암호를 알려줄거요

우린 당신 금고로
당신은 우리 금고로 간 후

우리가 씨디를 손에 넣으면
해독 방법을 설명해 드리지

3천만불은 그 안에 있소

알겠소

 

- 말해줄래?
- 길어요

받아 적으셔야 될 거에요

 

펜 있어서 다행이군

 

눈 감아

 

좋을대로 해

 

전화 받아
루크

 

예전 거기서
단 둘이 보자

 

루크 아저씨 친구에요?

 

알거 없다

 

한 시간 전
차이나타운 클럽에서 벌어진

피로 얼룩진 총격전이
도시를 공포로 몰아 넣었습니다

- 완전 통제 불능인데 이거?
- 그래? 그런 말이 나오나?

 

시장님, 전용 회선으로
알렉스 로젠입니다. 긴급하답니다

 

잠시만요 시장님

5분 후에 오겠네
지금은 안 돼

 

왜 핸드폰으로 전화를 안 하고?

 

내가 내게 온 전화는 전부 다..

 

여기 보안은
허술하다고 늘 얘기했었지

 

이렇게 쳐들어올
미친놈이 누가 있겠나?

- 배짱 하나는 두둑하다니까
- 빼면 시체지

씨디 내놔

 

뭐? 내가 아무리 멍청해도

그걸 내 거실에 두겠나?

 

- 아주 멀리 안전한 곳에 있지
- 너 똑똑한 거 알아

 

그러니까 분명
복사본을 만들어뒀겠지

 

이제 알렉스 만나러 간다

 

씨디 내놔

 

안 그러면 반병신을 만들어주지

 

차라리 죽여줬으면 하도록 말이다

 

만족하나?

그게 고전 팝송 1000곡일지도 모르니
확인해봐야지

 

알렉스가 네놈을 죽일거다

 

뭐 그러려고 하겠지

 

루크
꼴이 말이 아니군

알콜 중독도 있고

 

광합성도 잘 못했고
잠도 잘 못잤지

그래도 기분은 좋구만

 

얼마나 많은 시체를
우리가 여기에 묻었나 생각해봤거든

 

일일이 세어본 적이 없어서

 

전부 개새끼들이긴 했지만

 

그 앨 놔줘
알렉스

시장이 전화해서는

네 놈이 왔었다고 하더군

한 방 먹었다
미처 생각지도 못했거든

 

씨디와 돈까지 전부 가졌으면서

 

얘가 그렇게 중요했나?

 

삶의 이유거든

 

그렇군
누릴 수 있을 때 누리라구

 

얘 때문에
네 놈 명이 단축될테니까

돈은 어딨나
루크

 

차에

있을 수도 있고
은행에 있을 수도 있고

지하철 보관함에다
뒀을지도 모르고

자선단체에
기부했을지도 모르지

기쁜마음으로 말야

 

돈을 쉽게
찾을 순 없을 걸

 

괜찮니 메이?

 

그가 싸우는
모습을 봤었어요

아저씨한테
불리한 게임이었다구요

 

최악의 상대였지

 

다시 한 번

 

날 구해줬구나

 

비긴걸로 해요

 

그 기분 알지

 

이 새끼 꺼내게 도와달라구

 

이제 이 놈이
지 애비 사업을 이어받을거야

 

5만 달러다

 

조용히 처리해줘

 

그렇게 당하고도
이 놈이 안전하길 바라는건가?

 

저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야

 

다시 만나게 되면
그 땐 죽을 줄 알아!

 

삼촌께
2만 9천 9십 8달러에요

 

나중에 5만불에
10% 이자까지 쳐서 드릴게요

 

그래도 저를
놓아주지 않을 생각이시라면

 

다시 생각해 보는게 좋을거에요

저는 아저씨 사업에 대해서
빠삭하게 알고 있으니까요

우릴 건들지만 않으면
아무 일 없을 거에요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아실거라 믿어요

 

비행기 준비 해

 

진절머리가 나는 도시야..

 

나도 아직 멀었군

 

- 씨발 똑바로 좀 보고 다녀!
- 가던 길 가시지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모르냐!?
씨발 여긴 뉴욕이라고!

 

다섯번째 은행이에요
얼마나 더 남았어요?

 

끝이야

 

시내 은행 금고들에
그 씨디 복사본을 넣어놨어

다신 우릴 건들지 못할거다

 

우린 이제 안전해

 

이젠 어쩌죠?

 

여길 떠야지

 

넌 어리니까..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 진 모르겠다만

-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구나
- 아빠는 이제 그만 갖고 싶어요

 

친구가 되어 주세요

그래
언제까지나

 

씨애틀에 영재학교를
알아봐 놨다

 

좋은 여행이 될거야

 

자연을 좋아한다면 말이지

 

이제 안전한 건가요?

 

앞 날은 나중에 걱정하자 메이

 

천천히..

 

제 작 : KDISASTER #17
최초배포: 씨네스트 (http://cinea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