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밝히는 소녀 알마

한글 자막 : 눈 찢어진 아이

 

이 자막을 뼈속까지 친미인 가카께 바칩니다

 

다소 노골적이고 거침없는 표현들이 등장하니
19세이하 미성년자들의 적극적인 관람을 바랍니다

 

 

썰렁한 도로

 

더욱 썰렁한 도로

 

트랙터가 다니는 썰렁한 도로

 

우체통

 

위성접시 달린 집

 

청소년 센터 뒷뜰

 

멍청한 양들
멍청한 건초더미

 

멍청하게 트램펄린하는 소녀들

 

스코데하이멘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너무 밝히는 소녀 알마
(2011)

 

오, 할레루야!

 

내 자지가 얼마나 크고 딱딱한지
봤어야 하는데

 

크고, 따뜻하고, 강하고...

 

찬란하지
네안에 집어넣어도 될까?

네안에 들어가
가버리고 싶어

전에도 이렇게 딱딱한 적은 없었어

 

- 거기 있는거야? - 좋아
- 네

 

난 싸기 직전이야
넌 어때?

 

아무도 없어?

 

- 알마?
- 부엌에

 

- 안녕, 학교는 어땠니?
- 평소랑 같애

 

- 엄마는?
- 평소완 좀 달랐지

 

지역 뉴스팀이 우릴 보러 왔었단다

사장이 순무 농장에서
멋지게 그들을 사로잡았지

 

왜 전화기가 바닥에 있지?

 

- 안녕, 알마
- 아르투

 

- 좋은 개네
- "빙고"야

 

같이 걸어도 될까?

 

어젯밤, 아르투가 창문으로 넘어오는 꿈을 꿨다

 

그는 나를 상냥하게 바라봤다

 

그리고 침대로 나를 이끌었다

 

나를 조심스레 눕히고는

 

내 잠옷을 올리고
따뜻한 손으로 부드럽게 나를 애무했다

 

내 옆에 누워서
나를 꼭 껴안아 주었다

 

아침이 될때까지

 

- 난 이쪽으로 가
- 그래

 

파티에 갈거니?

 

- 응
- 그래

 

- 미안
- 담배는 몸에 안좋아

 

그래, 몸에 안좋지
하지만 나를 차분하게 해줘

 

- 우리 하루종일 이럴순 없어
- 맞아

 

- 저 사람은 어때?
- 완벽해

 

- 실례합니다,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맥주를 사려하는데
신분증을 집에 놔두고 와서요

 

안됐군요

 

- 저 사람 착하다
- 그래

 

서둘러
버스 온다

 

- 매번 그래야 돼?
- 응 - 응

 

- 와일드 웻 드림의 스티그입니다
(Wild Wet Dream : 폰섹스 업체)
- 안녕, 알마에요

 

알마? 갑자기 끊어서 걱정했었어
무슨일 있었어?

 

- 엄마가 집에 와서요
- 그랬구나

 

- 걸리진 않았어요
- 다행이다

 

- 그냥 알려주려고요, 나중에 전화할게요
- 그러자, 알마

 

- 어때?
- 멋져

 

- 조깅은 병에 걸릴 위험을 낮춰줘
- 그게 문제야?

 

문제가 될수도 있지
아무도 모르는거란다

 

어쨌든 몸매를 유지하는건 좋은 거란다

 

그럼

 

- 안녕하세요, 마그다 부인
- 안녕하세요

 

아르투는 파티에 올 것이다
그래서 난 새 드레스를 샀다

 

살까 고민하고 있는데
마리아가 들어와서 말했다

 

섹시해 보인다
이걸로 해

 

마리아는 쿨하다. 내 가장 친한 친구의 큰언니인데
오슬로에서 사회학을 공부한다

 

그녀가 말했다
"아르투와 함께 놀러와"

 

그리곤 장난스럽게 윙크했다

 

"안녕, 아르투"
"안녕, 알마"

 

"밖으로 나갈래?"
"좋아"

 

우린 숲속을 뛰어다닌다

 

아르투는 나를 바라본다

 

그가 우린 서로 비슷하고
통하는게 있다고 얘기한다

 

그가 내손을 잡는다

 

그리고 우린 하나가 된다

 

- 벌써 떠나?
- 그리 오래 있을수가 없어서

 

파티에서 토할때까지 마시거나
임신하면 안된다, 알았지?

 

알았어, 잘가, 마리아

 

그녀는 오슬로에 재밌는게 많아
파티, 콘서트, 쿨한 룸메이트들

 

반면 우리는 여기에
갇혀서 억압받고 있지

 

- 과장이 심한데
- 난 이곳이 지긋지긋해

 

- 난 떠날거야
- 어디로 갈건데?

 

텍사스
사형 반대운동을 할거야

 

- 어떻게?
- 인식을 고취시켜야지

 

예를들어
법정 밖에서 매일 데모를 하는거야

- 행운을 빌게
- 언니는 여기서 인생을 보내고 싶어?

 

종업원이나 하면서
늙을때까지 파티나 할래?

 

- 난 나중에 공부를 하려고
- 어디서?

 

물건쌓기의 달인이나
가격표 붙이기 학사학위?

 

아르투다
성가대 밴드에서 기타를 쳐

 

- 난 솔로로 노래를 하지, 안녕
- 안녕, 아르투

 

모든 남자들은 잠재적 강간범이야
그들이 원하기만 하면 할 수 있어

 

- 다 그런건 아냐
- 발동만 걸면 돼

 

- 긴장 좀 풀어
- 긴장 풀었어

 

이 가수는 파시스트야
항상 그랬어

 

- 설마
- 진짜야

 

- 나갈 준비 됐니?
- 아니

 

- 좀더 기다릴래
- 나도

 

- 왜 웃고있어?
- 그가 좆으로 날 찔렀어, 아르투가

 

- 아르투
- 그가 좆으로 널 찔렀다고?

 

- 무슨 소리야?
- 밖에 있는데 아르투가 왔어

그가 내옆에 서더니
지퍼를 열고 좆을 꺼내는거야

 

그걸로 내 허벅지를 찔렀어
이렇게

 

- 그거 확실히 좆 맞아?
- 응

 

- 난 그냥 바람 좀 쐬려 한건데
- 그게 말이 돼?

 

그러니까... 그가 "안녕, 알마?" 하고 와서
좆으로 널 찔렀다고? 정신차려

 

- 방금 알마가 뭐라고 그랬는지 알아?
- 아니 - 담배 좀 펴야겠어

 

- 네가 좆으로 그녀를 찔렀대
- 고마워, 알마

 

하지만... 그가 좆으로 날 찔렀다고

 

내가 수많은 좆을 봐왔는데
네 주위로 가면 움츠러들걸

 

알마, 일어났니?

 

 

- 들어가도 되니?
- 아니요

 

알마, 넌 술을 마시기엔 너무 어리단다

- 전 거의 16살이에요
- 알마, 제발...

제발 뭐요?
제발 16살이 되라구요, 말라구요?

 

- 무슨 말인지 알잖니
- 저 열 있어요

 

암튼 술은 용납할 수 없다

 

알마, 집에 있어요?

 

- 안녕, 알마
- 안녕

 

어제 청소년 센터 바깥에서
무슨 일 있었어?

기억안나, 취했거든

 

옮길까봐 걱정되지 않아?

 

바지를 벗을거야

- 날 빨아주면 내가 널 빨아줄게, 좋아?
- 좋아

 

아르투가 와서 나랑 했어
그가 좋아하더라구

 

근데 난 더 원해
더 원한다고

 

만져줘

 

오 그거야, 알마

 

이제 아래를 빨아줘
아니면 가만두지 않을거야

 

더 쎄게, 지금!

 

정신차려

 

모두들 네가 한말을 알고 있어
아무도 너와 얘기하려 하지 않는다고

 

잉그리드는 나를 보러 와서
그녀의 립글로스를 가져갔다

 

난 강한걸 느껴보고 싶었다

 

난 일어나서 젖꼭지로 그녀를 건드려보았다
그녀는 비명을 질렀다

 

그리곤 떠났다

 

내 지옥문이 열리고 말았다

 

알마! 늦잠잤다
일어나! 태워줄게

 

늦게 깨워서 미안하구나

 

즐거운 하루 보내렴

 

그거 뭐냐?

 

"아무도 너를 거시기로 찌르..."

 

조용!

 

[첫날]
쪽지

 

[둘째날]
나와 쓰레기통

 

[셋째날]

 

"좆-알마"
(dick: 음경, 거시기, 좆)

 

왕따가 시작됐다

 

- 마리화나 하나만 줘
- 마리화나?

 

- 그래
- 알았어

 

점심시간에 와
100크로너야

 

최근 좆으로 알마 찌른 사람 있어?

 

나랑 이것 좀 피울 사람 없어?
아르투, 넌 어때?

 

응?

 

그날, 아르투가 정류장에서 집까지 따라왔다
그는 말했다

 

난 정말 잉그리드가 싫어

 

- 내 생각에 그녀는 멍청해
- 정말?

 

난 정말 널 좋아해, 알마
하지만 내 느낌을 표현하기가 힘들어

 

넌 너무...

 

- 이상하다고?
- 그래

 

이제부터 내가 널 지켜줄게

 

너무 늦었어
난 뉴욕에 가서 모델이 될거야

 

하지만...

 

그거 뭐야?

 

우린 집까지 뛰어갔다
엄마는 안계셨다

 

우린 침대로 뛰어들어
옷을 벗고 섹스를 했다

 

그리고 마리화나를 함께 폈다

 

아르투는 담배연기로
고리를 멋지게 만들었다

 

나는 부드러워지고
아르투는 딱딱해졌다

 

그리고 해가 질때까지 섹스를 했다

 

(알마의 환상 끝)
좆-알마, 좆-알마

 

- 어디 갔다 오는 길이야?
- 식료품 가게에 있는 우체통

 

그래

 

쟤 악취가 여기까지 나는 것 같지 않니?

 

이별의 시간이다

 

잉그리드는 립글로스를 더욱 쳐바르고
아르투에게 접근해 말할 것이다

 

"이것 좀 봐줄래?"
그녀는 그를 창고로 데려갈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크고 살찐
젖가슴을 애무하게 하겠지

 

그들은 키스하고 결혼해서
아이를 가질 것이다

 

성가대 걸레 같으니

 

충분한 것 같아?

 

안녕

 

- 쟈켓 멋지다
- 고마워

 

빌어먹을

 

알아, 절망적이야

 

- 뭐하는거야?
- 냄새 안나?

 

- 아니
- 마리화나야

 

- 내 쟈켓에서 마리화나 냄새나지?
- 땀 냄새밖에 안나

 

- 아니, 마리화나야, 확실해
- 그렇겠지

 

- 난 미치지 않았어
- 그렇겠지

 

친애하는 스티브씨에게
제 이름은 사라고 15살이며
아주 작은 마을에서 살고 있어요

 

지금 큰 일이 벌어졌는데, 알마가 파티에서
아르투가 좆으로 자길 찔렀다고 말했어요

 

모두들 그녀를 좆-알마라고 부르고
그녀는 왕따를 당했죠

 

알마는 제 가장 친한 친구고
언니는 아르투를 사랑해요

 

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모두 사실이에요

 

그냥 스쳐가는 일이 될지도 모르죠
아무튼 당신의 펜팔이 되고 싶습니다
답장 기다릴게요, 행운을 빕니다 - 사라

 

- 안녕, 크자르탄
- 안녕, 사라루

 

- 왜 날 쳐다보니?
- 미안, 순간 얼었어

 

- (마리화나) 좀 줄까? 약간 있거든
- 아니 됐어

 

그럼 다음에?

 

그딴 쓰레기는 안 피워

 

- 안녕
- 안녕, 사라루

 

6,374 크로너?

 

이게 뭐지?
"유료전화 서비스"?

 

알마, 유료전화 서비스 사용한적 있니?

 

그거 폰섹스야

 

- 폰섹스?
- 진정해

 

- 내가 지불할게
- 하지만 넌 일을 안하잖니

 

아마 세비아른의 가게에서
일손이 필요할거야

 

좋아

 

그에게 전화하마
다시는 안한다고 약속해라, 알았어?

 

좋아, 하지만 폰섹스 전화비 때문에
그런거라고는 하지마

 

- 그렇게 대놓고 말하지 말거라
- 폰섹스!

 

- 알마, 유료전화야
- 폰섹스! 폰섹스!

 

폰섹스!
엄마딸은 폰섹스가 필요하다고!

 

- 나 전화한다
- 말하지마

 

두고 보자

 

- 말했어?
- 아니

 

시작해라

 

내일부터 일 시작해

 

한가지만 말해줘라, 알마
왜 유료전화 서비스를 사용한거니?

 

난 발정났거든

 

혼자 있고 싶구나

 

- 여기가 네 아지트니?
- 응

 

"그가 좆으로 날 찔렀어"
잘하는 짓이다

 

그래

 

일의 결과가 걱정되지 않았니?

 

- 아니
- 그럼 뭔데?

 

이렇게 해서
소리지르고 싶었어

 

- 그럼 해
- 방금 했어, 근데 바보가 된 기분이야

 

난 사랑해본적이 없어

 

그러고 싶지도 않고

 

- 여기서 벗어날 때까지는 안돼
- 왜 안돼?

 

- 그럼 난 주부로 끝나버릴거야
- 무슨 일 있어?

 

맞거든

 

엄마는 베르겐에서 공부하려고 했었대

 

그런데 아빠를 만났지
그걸로 얘기끝

 

여기선 너랑 어울릴 수 있어
하지만 학교는 안돼, 알았어?

 

그래

 

- 여보세요?
- 안녕, 스티그야

 

월간 보너스 전화야
준비됐어?

 

- 네
- 우린 메트로폴리스에 있어, 뉴욕

저녁이고 비가 내리지
억수로 퍼붓고 있어

 

- 난 입구로 들어가서 엘레베이터를 타지, 거기 있니?
- 응

 

넌 정장 스커트를 입고있는데
나를 굶주린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어

내 자지가 점점 커지기 시작하지
거대한 타워처럼 말야, 난 지퍼를 열어

 

넌 내 자지를 보고있어, 그러자 더욱 커지지
난 네 스커트를 걷어올려

 

- 제 스커트를요?
- 네 거길 찾아 바로 삽입하지

 

넌 질펀하게 젖어있어, 그리고...

 

알마?

 

저녁 먹어라

 

혼자먹는 건 재미가 없지

 

맛도 없고
내일은 같이 저녁을 먹자

 

그런다고 달라지겠어?
어쨌든 쓰레기인데

 

- 뭐라고?
- 존나게 맛없다고

 

"가방" 다음에 "영수증" 을 묻거라

 

손님들이 "네"라고 하면, 이렇게...

 

- 봐라, 매우 간단하지?
- 네

 

이 시간엔 항상 한가해

 

러쉬 전에 말야

 

- 지루하니?
- 조금요

 

이제부터 우리가 뭘할지 아니?

 

가게를 닫고

 

뒤로 가는거야
그리고...

 

밤새 하는거지

 

넌 뜨겁고

 

제 정신이 아니야

 

알마

 

저기요? 저기요?

 

39.50.

 

난 지루해서
동전뭉치로 그곳을 비비곤 했다

 

그럴땐 세비아른이
환상속에 나타났다

 

대체 난 왜 이러지?

 

아르투는 그렇게 떠났다

 

그는 왜 그일을 인정하지 못하는걸까?

 

- 넌 왜 그일을 인정하지 못하지?
- 맙소나, 너 아프구나

 

- 하지만 네가 했잖아 - 아니
- 분명히 그렇게 했어!

 

네가 했어, 했다구
왜 초딩처럼 거짓말하는지 모르겠다

 


완전 쉣

 

- 성적이 좋지않구나, 좀 더 분발해라
- 선생님이나 잘하세요

 

- 선생 바꿔줘?
- 그럼 고맙죠

 

얘들아, 내 생일이 다음주야
파티가 있어

 

여깄어

 

안돼

 

- 왜 안돼
- 그냥

 

- 학교는 어땠니?
- 좋아요

 

- 그래
- 네

 

난 장부나 정리해야겠다

 

엄마는 일주일에 2번은
저녁을 같이 먹게 했다

 

엄마는 날 보고만 있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노력했다
어쨌든 엄마니까

 

하지만 별 수 없었다

 

엄마는 내가 발정난걸 안다
그게 그녀를 불쾌하게 했다

 

아마 내가 내는 소리도 들었을거다

 

아르투!

 

그녀의 표정을 보면 안다

 

분명히 들었다는걸

 

꼰대

 

- 사라루
- 크자르탄, 안녕

 

- 내가 시를 하나 썼어
- 시? - 그래

 

사라에게 바치는 시

 

너와 난, 자유롭고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네

 

잘 썼다

 

왜 나와 함께 있지 않으려는거야?

 

내가 샤워나 체취 방지제 같은
사회적 규범을 따르지 않아서 그래?

 

- 그건 아냐
- 그럼 수염이 밋밋해서?

 

- 아니
- 그럼 뭔데?

 

난 이곳을 떠나려고 해
스코데하이멘 밖으로

내가 16살이 되면 모터달린 자전거를 구해서
우리 함께 떠나자

 

- 어디로 가고싶은데?
- 텍사스, 사형 반대운동하러

 

- 중요한 주제지
- 매우

 

난 네몸에서 나는 냄새가 좋아

 

고약하긴 하지만 좋아

 

친애하는 아담씨
제 이름은 사라고 15살이며
아주 작은 마을에서 살고 있어요

 

전 방금 처음으로 사랑에 빠졌어요
그의 이름은 크자르탄이고, 저와 함께 하기로 했어요
그리 대단하진 않아요

 

아마 우린 텍사스로 가서 당신을 구할 수 있을거에요
답장 기다릴게요, 행운을 빕니다

 

사라루

 

잡지 진열대 청소 좀 해주겠니?
반시간 시급 더 줄게

 

- 그럴게요
- 그래

 

고맙다

 

그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는다

 

그는 잉그리드에게
왜 알마와 놀지 않는거냐고 묻는다

 

"둘도 없는 친구였잖니?"

 

"소문 못들으셨어요?"
"아니"

 

"알바 말이 아르투가 좆으로 자길 찔렀대요
걔는 돌았다구요"

 

그는 말이 없다

 

나 이것좀 끊어야 되겠어

 

- 하루종일 이 생각만 하게돼
- 잘 생각했어

 

- 건배
- 건배

 

- 근데 나 사랑에 빠졌다
- 그래?

 

- 큰 위기지
- 잘됐잖아

 

- 조금씩 식다가 사라져 버리겠지
- 좋은 계획이다

 

사실 별로야

 

- 행운의 남자가 누구야?
- 크자르탄

 

- 사라와 크자르탄이라
- 젠장

 

- 지겨운 마을!
- 좆같은 가게!

 

- 멍청한 공화국!
- 빌어먹을 전화비!

 

- 썩을 미국 법체계!
- 저주받을 성가대!

 

좆같은 사회 민주주의!
좆같은 사회, 전부 다 좆까라 그래!

 

- 건배
- 건배

 

- 아르투가 널 좋아하는 것 같애
- 정말?

 

음, 확실해

 

- 왜 그렇게 생각해?
- 글쎄

 

- 그냥 느낌이 그래
- 정말?

 

그래, 상상해봐
나는 크자르탄, 너는 아르투

 

- 더블 데이트를 할 수 있을거야
- 재밌겠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세비아른

 

포르노 잡지요?

 

저기요
알마가 요즘 정상이 아니에요

 

그래서...
한번만 더 기회를 주시면 안될까요?

 

고맙습니다

 

포르노?
너 정말 이런 짓 계속할거야?

 

- 너 감금이야, 방에 들어가
- 좋아

 

- 또?
- 정기적인거야

 

수요일과 목요일
넌 계속 감금 상태야

- 목말라서 그래
- 좋아

 

폰섹스 못하게
안전장치 걸어놨다

 

알마 솔하임슬리드

 

3개월후면 16살이 된다
모두에게 왕따 중이다

 

아르투가 좆으로 날 찔렀다고 했기 때문이다
아르투가 말했다

 

고마워, 알마

 

나도 고마워, 아르투

 

- 알마, 거기 있니?
- 응

 

나한테 계획이 있어

 

- 울지마, 위로 안해줄테니까
- 나 안울어

 

좋아

 

네가 아르투에게 말할 시점이 된 것 같아

 

- 잘 모르겠어
- 너도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 너, 카리의 파티에 갈거야
- 아마도

 

분명 지루할거야
걘 재수없거든

 

맞아

 

- 언니 또 기침할거야?
- 네가 알마 만나는거 알아

 

널 따라가 봤는데
우체통에 간다면서 버스정류장에 가더군

 

궁금했어, 왜 죄수들이 답장을 한번도 안할까?
네 책상 서랍을 뒤져봤지

 

보내지 않은 편지가 가득하더군
세비아른의 "급진적인" 딸은 어디 간거야?

 

- 불충하고 애처로운 위선자같으니!
- 알마는 잘못한 일 없어

 

- 거짓말만 빼고
- 만약 아르투가 거짓말한거라면?

 

- 아냐, 그는 어제 내게 키스하려고 했어
- 그래

 

- 진짜야
- 이젠 지쳤어

 

월요일부터 학교에서 알마와 얘기할거야

 

야, 파티에 안갈거야?

 

와일드 웻 드림의 스티그입니다

 

- 알마에요
- 안녕

 

오랫만이구나
난 네가 엄마한테 걸린줄 알았다

 

- 신경 안써요
- 시작할 준비 됐니?

 

그럴 기분이 아니에요

 

- 아르투 때문이야? 걔가 널 원치 않아?
- 아무도 절 원치 않아요

 

분명히 있어
어딘가에 누군가 항상 있다고

 

- 당신 말하는거에요?
- 아니

난 충분해
생각해봐, 알마

 

분명 네 얘길 들어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을거야

 

잘 모르겠어요

 

그럼, 한가지 도움을 줄만한게 있지

- 뭐죠?
- 술

 

사라는 사형수에게 편지를 썼어요
잉그리드는 솔로 가수라고

 

마리아는 오슬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요

 

알마는 뭐라고 쓴지 아세요?

 

글쎄

 

제 딸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고 싶진 않지만

 

걔는 오직 그것만 생각한다고요

 

섹스요
폰섹스를 하고 포르노 잡지를 훔친다구요

 

그리고 걔가 내는 소리를 여러번 들었어요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안됐네요

 

- 당신딸은 안그러던가요?
- 아뇨

 

- 안녕?
- 안녕, 비열한 놈아

 

- 우린 함께했어
- 너 취했구나

 

들어와

 

- 네가 좆으로 날 찔렀잖아
- 안그랬어

 

- 했어, 했다구
- 아니, 알마

 

- 분명 네가 좆으로 날 찔렀어
- 그래, 맞아

 

- 난 그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어
- 아니야

 

- 내 삶은 엉망이 됐다고
- 알아, 하지만...

 

- 그럼 내가 모두에게 그랬다고 인정할까?
- 그러면 좋겠지

 

- 말도 안돼
- 우린 함께잖아

 

우린 함께여야 한다구

 

알마

 

난 이미 여자친구가 있어

 

스타방거의 투리드

 

작년 성가대에서 만났지

 

- 성가대?
- 텐싱 성가대 축제에서

 

미안해

 

- 오슬로로 가세요?
- 그래

 

타라

 

얘, 일어나

 

다 왔다

 

첫번째 쉬는 시간이다

 

아르투는 내가 서있던 자리를 쳐다볼 것이다

 

뵈레가 눈치채고 말하겠지

 

"알마는 오늘 학교에 안나왔어"
"무슨 소리야?"

 

"그녀가 겪었던 일을 생각해봐"

 

아르투는 죄책감을 느끼겠지

 

"걔는 정말 귀여웠는데"
아이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아르투는 동의하고
후회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너무 늦었다

 

난 돌아가지 않을거니까

 

- 누구세요?
- 마리아, 집에 있어요?

 

- 안녕, 난 엘리자베스야
- 알마에요

 

들어와

 

- 마리아도 네가 오는거 알고있니?
- 아뇨

 

- 사실 좀 이른 시각이거든
- 괜찮을거에요

 

손님 왔어

 

- 알마?
- 안녕

 

여기서 뭐하는거니?

 

안녕, 아가씨들

 

안녕

 

- 자켓 멋지다
- 고마워요

 

너 괜찮니?

 

사실 별로에요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서 말야

 

시험은 다가오고
수업은 뒤쳐져있지

 

- 저녁에 얘기하면 안될까?
- 그래요

 

만나서 반갑다

 

안녕하세요, 좆-알마의 폰섹스 서비스입니다
메시지를 남기거나 좆이나 쳐드세요

 

- 안녕하세요, 마그다 부인
- 안녕

 

방해해서 죄송하지만
알마가 지난밤 집에 안들어와서요

그래?

 

- 딸아이 보신적 없으세요?
- 아니

 

커튼일은 죄송해요

 

- 그건...
- 멍청하고 불필요한 일이었죠

 

내가 사람들을 염탐하고 있다 생각하겠지

 

- 물론 안그러시겠죠
- 물론 안그래

 

알마 보신적 없으세요?

 

보자...

 

어제 저녁 8시쯤에 알마가 문 밖을 나갔더군

 

분명 화가 나있었어, 나한테 뻑큐를 날리더군
그녀는 길가로 내려갔어

왼쪽으로 간 걸 보니
아르투를 만나러 갔겠지

2시간 후, 10시 반에
그녀가 보조석에 앉아있는걸 봤지

연청색 볼보 말이야
마을로 가는 차 같더군

 

- 아마 오슬로로 히치하이킹 했을거야
- 맙소사, 오슬로요?

 

알지? 그녀의 이상형인
마리아가 거기 살고있어

 

- 세비아른의 첫째딸 말야
- 고마워요

 

알마가 요즘 굉장히 외로워 보이더군

 

- 파티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나?
- 아뇨

 

- 누구 전화야?
- 모르는 사람이야

 

- 집에서 가출한거야?
- 응

 

- 왜?
- 알마, 굳이 말할 필요 없어

 

- 괜찮아요
- 한번 들어보자

 

좋아요, 6주전에 청소년 센터에
파티가 있었어요

 

모든게 정상이었죠

 

전 맥주를 마시러 밖에 나갔어요
아르투가 오더니 제 옆에 섰죠

 

그는 거기 서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지퍼를 열더니

 

그의 좆을 꺼내는 거에요
발기한 그걸 제 허벅지에 찔렀어요, 이렇게요

 

- 농담이겠지
- 진짜에요

 

전 "그가 좆으로 날 찔렀어" 라고 했죠

 

아무도 믿지 않더군요
물론 아르투는 그걸 부인했고요

 

그건 현명한 행동이 아니었죠
아르투만큼 모범적인 아이는 없거든요

 

친구 언니가 온동네에
제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했어요

 

학교에서는 아무도 제게 말을 걸지 않았죠
그들은 저를 "좆-알마"라고 불렀어요

엿같구만

 

그래서 여기까지 히치하이크 한거에요

 

넌 잘못한게 없어, 알마
전혀

내가 봤을땐
아르투라는 녀석이 너에게 흑심을 갖고있어

내말은 아무한테나 좆으로 찌르진 않거든

 

- 건배
- 여기있는 알마를 위해서

 

아르투는 잊어버려

 

좆-알마, 좆-알마

 

어디로 갔니?

 

밤의 여왕이여

 

뭔가 잘못됐어
지금 넌 도시에 있어

 

모든게 괜찮을거야

 

넌 사랑스럽게 미소짓지

 

내가 원하는건 너뿐이야
좆-알마

 

좆-알마~~~

 

젠장 넌
좆-알마

 

모두 좆까라 그래
좆-알마의 룰이지

 

꼰대?

 

네가 대신 받아

 

여보세요
알마 핸드폰입니다

 

걘 여기 있어요

 

사장이 1주일동안 가을 휴가를 줬다

 

우린 파리로 갈거야

 

정말?

 

멋지다

 

순무 농장 사장님?

 

안녕

 

- 아릴드다
- 알마에요

 

반갑다

 

안녕

 

아르투?
여기서 뭐하는거야?

 

잠깐 내려올래?

 

안녕

 

내가 전에 거짓말했어

 

- 그게 아무 의미도 없다고 말야
- 됐어, 다 지난 일이니까

근데...

 

- 뭐?
- 내가 널 좋아하는 것 같애

아르투 그만해
너 그거 날려버릴지도 몰라

 

성가대 기타 연주말야

- 우린 비슷하잖아
- 난 겁장이가 아냐

 

- 아니지
- 안녕, 아르투

 

안녕

 

- 히치하이커 양반?
- 언니가 안부 전해달래

 

그래

 

잉그리드는 무슨일 있어?

 

- 립글로스 과다 복용
- 불쌍해라

 

"내가 좆으로 알마를 찔렀다"

 

네가 아르투니?

 

 

엄마?

 

아르투랑 자도 돼요?

 

안돼

 

한글 자막 : 눈 찢어진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