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Gruffalos.Child.2011.720p.HDTV.x264.AC3-BiA

이 발자국은 누구 것이지?

 

그루팔로

 

엄마!

 

그루팔로가 여기를 지나갔어!

 

음, 아냐

 

너무 작아, 응?

 

그럼 뭐야?
그렇게도 궁금하니?

 

 

글쎄...

 

그것이 무엇인지 너희들에게 들려줄게

 

그루팔로의 아이, 2011

 

 

 

 

 

아! 오!

 

 

 

 

 

 

 

그루팔로가 말했단다...

 

그루팔로는 깊고, 어두운
숲속에 발자국을 남기면 안된다

 

왜 안돼?

 

왜 안되냐고? 오!

 

왜냐면, 니가 그렇게 하면,
큰 나쁜 쥐가 네 뒤를 따라오기 때문이지

 

나는 그놈을 딱 한번 만났다

 

그루팔로가 말했단다

 

나는 아주 오래전에 그놈을 만났단다

 

그놈은 어떻게 생겼어?

 

말해줘, 아빠

 

그놈은 굉장히 크고 아주 사나웠어?

 

음... 확실히 기억나지 않는구나

 

그루팔로가 말했단다

 

그러자 그루팔로는 잠시 생각에 잠겼어...

 

그리고 머리를 긁적였지

 

큰 나쁜 쥐는...

 

굉장히 힘이 셌어

 

굉장히 힘이 셌다고?
그놈의 비늘달린 꼬리는 굉장히 길었지

 

굉장히 길었다고?

 

그놈의 눈은 무서운 불의 연못 같았지

 

무서운 불

 

소름끼치는 콧수염은 철사보다 더 날카로웠지

 

 

 

철사보다 더 날카로웠다고?

 

큰 나쁜 쥐는...

 

굉장히 힘이 셌어

 

그놈의 비늘달린 꼬리는 굉장히 길었지

 

그놈의 눈은 무서운 불의 연못 같았지

 

소름끼치는 콧수염은 철사보다 더 날카로웠지

 

 

 

큰 나쁜 쥐

 

 

 

그루팔로가 코를 골던 어느 눈 내리는 밤에...

 

그루팔로의 아이는 몹시 궁금했단다

 

그루팔로의 아이는 동굴 밖으로

 

살금살금 걸어나갈 정도로 겁이 없었지

 

 

 

눈은 몹시 내렸고 바람은 거세게 불었지

 

그루팔로의 아이는 숲속으로 걸어갔지

 

 

 

오!

 

 

 

 

 

 

 

 

 

아~하! 오~호!

 

눈위의 흔적

 

이 흔적은 누구 것이지?

 

그것은 어디로 갔을까?

 

 

 

꼬리는 통나무 집밖으로 나와 있었단다

 

이것이 크고 나쁜...

 

쥐의 꼬리일까?

 

 

 

녀석이 밖으로 도망친 거야

 

흠!

 

 

 

 

 

 

이놈의 눈은 작어

 

그리고 이놈은 콧수염이 없어

 

아니야, 절대로!

 

너는 쥐가 아니야!

 

나는 쥐가 아니야

 

뱀이 말했단다

 

하지만 그놈은 호수 밑에 살지...

 

아하!

 

먹잇감은 그루팔로 케이크...

 

 

 

오!

 

 

 

 

 

우!

 

와우!

 

 

 

 

 

 

 

 

 

오!

 

 

 

눈은 몹시 내렸고 바람은 거세게 불었지

 

 

 

나는 무섭지 않아

 

그루팔로의 아이가 말했단다

 

 

 

 

 

아~하!

 

오~호!

 

눈위의 흔적

 

이 발자국은 누구의 것이지?

 

그들은 어디로 갔을까?

 

 

 

 

 

쉿!

 

2개의 눈이 나무꼭대기 둥지에서 빛났어

 

저게 큰 나쁜 쥐의 눈일까?

 

 

 

고맙구나!

 

 

 

녀석이 아래로 떨어졌어

 

 

 

이놈의 꼬리는 짧고...

 

콧수염은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아

 

앗!

 

어이쿠!

 

너는 쥐가 아니야

 

부엉, 부엉!

 

난 아니야

 

 

 

하지만 그놈은 여기서 가까운 곳에 살지

 

먹잇감은...

 

그루팔로 파이!

 

 

 

오...

 

아하!

 

 

 

눈은 몹시 내렸고 바람은 거세게 불었지

 

 

 

 

 

나는 무섭지 않아

 

그루팔로의 아이가 말했단다

 

그래서?

 

 

 

 

아~하!

 

오~호

 

눈위의 흔적

 

이 흔적은 누구 것일까?

 

그리고 그것은 어디로 갔을까?

 

 

 

마침내 콧수염 발견, 그리고 땅속의 집

 

이게 큰 나쁜 쥐의 집일까?

 

 

 

아하!

 

 

 

녀석이 재빠르게 도망쳤어

 

 

 

이놈의 눈은 뻔쩍이지 않아

 

이놈의 꼬리는 비늘이 없어

 

 

 

이놈의 콧수염은 날카롭지 않아

 

아...

 

에취! 오!

 

너는 쥐가 아니야!

 

아하!

 

그루팔로!

 

너는 쥐가 아니야

 

쥐라고?

 

오! 오, 아니야, 나는 아니야

 

그놈은 그러니까...

 

그놈은 나무 밑에 살아!

 

그러니까, 마시는 것은

 

...그루팔로 차

 

하 하

 

하...아!

 

 

 

모든 게 속임수야

 

눈덮인 그루터기에 앉아있던

 

그루팔로의 아이가 말했단다

 

나는 큰 나쁜 쥐 따위는 믿지 않아

 

 

 

 

 

 

 

 

 

 

 

 

 

 

 

저 집에서 쪼그마한 녀석이 나왔는데

 

음, 크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고...

 

하지만 쥐는 확실한데

 

 

 

너를 야식으로 먹으면 아주 맛있겠구나

 

 

 

 

 

 

 

 

 

아하!

 

 

 

기다... 기다려!

 

쥐가 말했단다

 

나를 먹기 전에...

 

네가 만나봐야할...

 

내 친구가 있어...

 

흠?

 

만약 나를 개암나무

 

가지위에 올려준다면...

 

정말 크고 나쁜

 

내 친구를 불러줄게...

 

그루팔로 아이는 쥐고 있던 주먹을 풀었단다

 

크고 나쁜 쥐라고? 그놈이 정말 있는 거야?

 

 

쥐는 개암나무 가지위에 올라갔단다

 

쥐는 손짓으로 친구를 부르고, 말했지...

 

이제 기다리면 나타날 거야

 

그때 달이 구름 밖으로 나왔단다

 

달이 밝게 사방을 비췄어

 

 

 

무시무시한 그림자가

 

땅위를 덮쳤지

 

 

 

 

 

그렇게 크고, 나쁘고, 힘센 녀석이 누구일까?

 

 

 

그놈의 꼬리와 콧수염이 굉장히 길다고!

 

그놈의 귀는 굉장히 커서 어깨까지 내려오지...

 

 

 

그놈은 바위만큼 큰 도토리를 가지고 다닌다고!

 

 

 

크고 나쁜 쥐다!

 

그루팔로의 아이는 비명을 질렀단다

 

 

 

 

 

 

 

 

 

하 하, 오우!

 

생쥐였어!

 

 

쥐는 웃으면서 나뭇가지에서 내려왔어

 

 

 

우와!

 

아~하! 오~호

 

눈위에 발자국

 

이 발자국들은 누구 것이지?

 

그들은 어디로 갔을까?

 

 

 

 

 

 

 

 

 

부엉이, 하.

 

 

 

 

 

 

 

 

 

 

 

크고 나쁜 쥐

 

 

 

 

 

발자국들이 그루팔로의 아이가 겁먹고

 

도망쳐왔던 그루팔로의 동굴로 나있었단다

 

그루팔로의 아이는 더이상 궁금하지 않았지

 

그리고 그루팔로는 코를 골았지...

 

...코를 골고...

 

...코를 골았어....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