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오늘 자고 갈거야?
모르겠어
오늘 가고 싶은
내 전시회 때문에
마무리 해야할 그림이
내가 한 일 전부가
핸리의 영향을 받았지
- 내 물건은 어디 간거야?
내 서랍?
그게, 네 물건을 정리해서
비어있었던 거야
뭔가 들어있긴 했는데
그게 좋을 것 같아서
자기는 정말로
가정적이야
좋은 그림 기대할께
지금 입에 치약이
- 좋은 하루 보내
- 다녀올께
- 안녕
늦어서 미안
- 무슨 냄새지? 뭐야?
젬 같은 걸
- 무슨 소리야?
샴푸가 떨어져서
좋은데
주부 토크쇼라도
안갈거야?
- 왜? 늦게 가려던거 아니었어?
- 이미 2분 늦었지
근데 정말 그런게 신경쓰이면
할 수 없지 뭐
우리가 왜 늦을지 알아?
뭐?
- 카푸치노를 사러가면..
- 정말 끝내주는 카푸치노지
- 아직도 등이 아파?
- 그게 좋겠다
이상한 자세로
그렇지, 네가 생각하는게
특이한 자세로
개구리 자세로 해봤는데
난 그게 뭔지
강아지 자세랑 비슷한데,
사실, 레이첼은..
안한지 한 3주는 된 것 같아
3주 동안이나
그게, 레이첼 거기에 염증이 있었고,
- 아직도 그렇고 말이야
질염이나 생리 중엔 못하는거야
- 그럼. 안되고 말구
- 그게, 레이첼이 그러더라고
아닐걸, 전에 다른 여자애도
그럼 입으로 해준 적 있어?
아니, 그런거 싫어해
싫어한다고?
누가 그런걸 입에 넣고 싶겠어?
그래서 그렇게 부르는거야
- 웃기는 소리하지마
그냥하는 소리가 아니라
그 애는 네 집에서 지내잔아
니가 청소도 하고, 정말 잘해주잖아
예쁜 여자랑 사귀려면
솔직히, 그래서 난
갤러리 개관식이 있는데
신경이 쓰여서
몇 개 있거든
- 네 서랍을 봐
넣어놨어
옮겨버렸지
한가득이라구
- 고마워
- 다녀와
- 어이!
- 머가?
깔고 앉았던 거 아니야?
- 너한테 과일향이..
- 아!
레이첼 걸 썻거든
나갔다 온 것 같구만
- 그게, 이미 2분이나 늦었다구
- 나도 알아
이제 운전 좀 배워
- 아니, 아니지, 거기도 커피 있어
- 농담 하지마
- 어. 의사한테 다시 가보려고
- 그래
한 거 아니야?
거기서 거기지
할 때가 있는데..
등이 아프더라고
알고 싶지도 않아
네가 좀 더 높이..
요새 우린..
못했다고?
그담엔 생리였거든
- 염증 좀 있다고 못하냐?
- 그래?
- 그거 사기야
그렇다고 하던데
그런적 있냐구?
당연히 싫겠지
그래도 해야지..
(blow jobs)
- 그건 의무(job)라고
내가 볼 때는..
자기 집처럼 쓰고 있다고
그럼 최소한 입으로는 해줘야지
그정도는 참는게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