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z + Polina, 2006

우리말 번역 :
슐츠 (http://blog.daum.net/schultz105)

 

제작자 정보 수정을 금합니다

 

극본 : 알레스 아다모비치

 

감독 : 미하일 세갈

 

프란츠 + 폴리나

 

1943년, 벨라루시

 

미안해요

 

왼쪽으로 돌아

 

이제야 왔군
일주일 내내 기다렸어

 

- 또 보세
- 안녕히 계세요

 

어서요

 

고마워요

 

안녕

 

널 뭐라고 불러야 하지?

 

여우?

 

아냐

 

개겠지

 

어디 너한테 줄게 있나 보자

 

미안, 없네

 

봐, 프란츠한테
여자친구가 생겼어

 

둘이서만 먹으려구?

 

- 이기적인 친구 같으니라구
- 우리한테도 좀 줘

 

노동이 남자로 만들지

 

이봐, 프란츠

 

넌 철부지가 아냐

 

넌 학생이 아니라
친위대 병사야

 

넌 모든 열정을
총통께 바치기로 맹세했고

 

새 무기도 지급받았어

 

이건 애들 장난이 아냐

 

실수로 네 동료를 쏠수도 있어

 

대답해봐

 

혀가 없어지기라도 한거야?

 

일하지 않으면 근무시간에서 감할거야
장군께서 오고 계셔

 

왼쪽으로...
좋아

 

누구 내 삽 못봤어?

 

여기 음식이 있어

 

수비병들을 위한거지

 

고맙습니다

 

- 밀주 있어요?
- 물론이죠

 

내가 해냈어!

 

열리고 닫히는군

 

저거 보여요?

 

아무 이상 없어요

 

기름칠만 해주면 되는데

 

제가 해드리죠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사람들이 돌아오고 있어

 

카푸스티카도 왔어

 

- 카푸스티카가 왔다구?
- 그래

 

숲속에서 뭘하려고 한건데?

 

- 안녕하세요
- 안녕

 

숲속은 추워

 

여기가 무사한걸 보고
사람들이 돌아오고 있어

 

- 숲속에서 돌아오셨나요?
- 네

 

다 괜찮아요

 

오두막도 괜찮구요

 

- 애들은 어때요?
- 고맙습니다

 

염소 단속 단단히 해

 

안그러면 독일군에게 달려들테니까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잠깐만

 

저 애랑 자고 싶지?

 

남자가 되는거야

 

걱정 마

 

그냥 여자일뿐이야

 

하지만 머리와 가슴속에
남겨두진 마

 

넌 여자가 처음인것 같군

 

내가 도와줄 수도 있어

 

내일

 

어쩌려구 그러니?

 

그애 상관이 탐탁치 않게
여기는 것 같더구나

 

무슨 뜻이죠, 엄마?

 

그냥 절 도와준것 뿐인데,
제 남자친구로 여기시네요

 

그 사람들은 제가 아니라
의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거라구요

 

폴리나

 

무슨 걱정이야?

 

뭘 기대했는데?

 

내일 10~15분을 줄께

 

그 애한테서
눈을 떼지 마

 

그 애는 몰라도 돼

 

네가 잘됐으면 하고 바랄 뿐이야

 

그리고 사랑에 빠지진 마

 

빨래하러 강에 갈거에요

 

늦었는데 내일 하지 그러니

 

지금 할래요

 

맛있게 잘 먹었어요

 

이리와서 들어요

 

제 딸은 염려마세요

 

어리고 못됐고

 

천박하죠

 

뭐라고 말좀 해봐!

 

무슨말인지 모르겠다는거야?

 

폴란드가 바로 옆인데

 

거기 사람들은 독일어를 알아들어

 

어서 말좀 해봐

 

넌 가슴도 크고
다리도 예뻐

 

아무 반응도 없군

 

좋아

 

도와줄까?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왜 이렇게 늦은 시간에
강에 나왔는지 알아

 

내가 어떻게 하면 되지?

 

내가 어떻게 하면 되냐구

 

날씨 얘기나 할까?

 

점점 추워지고 있어

 

네 치마는 따뜻해 보이지 않네

 

따뜻하게 입어야 해

 

넌 참 예뻐

 

네가 내 가슴속에 들어와 있어

 

알아들어?

 

바로 여기에

 

어렸을때 넌 제멋대로 굴곤했지

 

지금도 그렇고...

 

네가 그 애의 판단력을 흐려 놓아서

 

의무를 망각하게 만들었어

 

평온을 되찾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영리한 사람들은
숲속에 그대로 남았어

 

하지만 카푸스티카 아줌마는 돌아왔어요

 

푸르지나 아줌마네 가족들도요

 

잘 되길 바래야지

 

그만둬, 폴리나

 

지금은 그럴 때가 아냐

 

모르겠니

 

아빠와 오빠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

 

엄마

 

사랑해요

 

- 안녕
- 안녕하세요

 

면도부터 배운 다음에
여자 꽁무니를 따라다는게 좋겠군

 

저애 좀 봐요

 

동전처럼 빛나요

 

엄마, 거위 기름 어디다 뒀어요?

 

아침식사!

 

찰과상엔 이게 잘 들어

 

여기다 바를거야

 

아프지 않아

 

건초와 짚,
빵과 베이컨은

 

고통을 잊게 해주지

 

금방 아물거야

 

프란츠, 멋진 기름이군

 

딸아이가 우유를
좀 가져올거에요

 

- 맛있어요
- 알겠어요

 

그 여자애한테서
눈 떼지 말라고 했지

 

떠나지 못하게 잘 지켜봐

 

곧 네것이 될거야

 

나 넘어졌어

 

일어나서 얼른 따라와

 

그렇게 보지 마

 

밀주 좀 드려요?
술요

 

좀 드세요

 

아뇨, 괜찮아요

 

어서 드세요
감자좀 내올께요

 

아뇨, 됐어요

 

고마워요

 

그 앨 잘 감시해

 

들키면 뭐라고 할거야?

 

이해가 돼?

 

엄마

 

엄마!

 

알비나

 

어디 숨어 있니?

 

나와, 이제 괜찮아

 

페도르카, 프루지나!

 

어디 있니?

 

 

밀주 있니?

 

쿠체리카

 

어디 가는거야?

 

어두워졌으니까

 

집에 가

 

다 버려

 

어서, 벌레같은 놈아

 

널 숨겨주지 않을거야

 

그럼, 빨치산 조심하구

 

저 앨 어디다 숨기지?

 

알아서 숨게 내버려둬요

 

저 앨 봐요

 

오빠 옷을 입으니

 

우리 가족처럼 보이네요

 

저 애가 어떻게 되겠니?

 

빨치산이 오면 말이야

 

그만두세요! 그 앤 벙어리에요!
제 동생이라구요!

 

어디서 났지?

 

전리품이군

 

부츠도 말야

 

왜 저 여잘 곁눈질하는거야?

 

변장했어

 

빠져나가려고 말야

 

기관총을 메고 다닐수 있을만큼
튼튼해 보이는구만

 

확실히 전리품이군

 

벗어줘

 

바꿔 신어

 

어서

 

알겠나? 이 친구는
복수를 위해 도우려는거야

 

전투에 참가할 수
없더라도 말야

 

뭘 그렇게
기다리고 서 있어?

 

우리 말이 아니군

 

집이 어디지?

 

페투키에요

 

페투키?

 

거긴 불타버렸지

 

우린 숨어 있었어

 

아마 여기 없었을거야

 

숲은 아주 가까워

 

하지만 숲에 머물고

 

여기로 돌아오지 않았을거야

 

네 엄마와 동생,
그리고 할머니는 말야

 

엄마!

 

폴리나는요?
어떻게 살아남았어요?

 

여기 있어

 

돌아올께

 

달아나지마

 

오빠!

 

그 독일놈 어딨니?

 

그 사람들이 잡아갔어

 

어느 부대인진 몰라

 

시계를 빼앗고

 

그게 외제인걸 보고는

 

데려가버렸어

 

그앤 아무도 안죽였다고 말했는데도

 

데리고 가버렸어

 

그앨 어떻게 하려는걸까?

 

어떻게 할것 같아?

 

그놈은 독일놈이야

 

엄마

 

돌아가는 길에

 

우리 부대로 모셔갈께요

 

친위대가 오기 전에요

 

갈아입을 옷 있어요?

 

이한테 산채로 뜯기고 있어요

 

견딜수가 없네요

 

물론 있지

 

그래서 그 사람들이 데려갔다구

 

그앨 어쩔 셈이야?

 

부하들한테 달렸지

 

어떻게 할진 말야

 

라자르추크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봐

 

엄마를 쏘려는 독일군을
그애가 죽였다구

 

만약 멀리 안갔다면

 

어서 가라고 전해

 

알비나가 나한테 말하길

 

"왜 흙으로

 

우리 뼈들을 뭍어주지 않니?"

 

내가 대답했지

 

"그렇게 할께, 알비나,
그렇게 할거야"

 

뭍어줘야 해

 

난 간다

 

장사지내러

 

 

쿠체리카

 

어디 있니?

 

날 불러서

 

숨겨줬어야지

 

왜 우릴 데려가지 않았니?

 

더 크게 말해

 

널 기다리고 있었어

 

알겠어?

 

쿠체리카, 왜 나한테

 

같이 숨자고 안했어?

 

왜 내 뼈들을 모아서

 

갖다주지 않았니?

 

네가 숨겨줬더라면

 

우린 아직 살아있었을거야

 

지도하고 나침반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나침반...
유용한 도구지

 

- 빨치산이야!
- 독일군이야!

 

그건 소금이야

 

이쪽으로 와

 

널 좋아해, 바보야

 

파시스트!

 

새를 잡아야 해

 

근처에서 못봤어?

 

그건 물고기 잡을때
쓰는거야. 바보야

 

어디 있었어?

 

뭐에 긁힌거야!

 

엄마!

 

나와, 이 새끼들아

 

안그럼 수류탄을 던질거야

 

제발요, 우린 민간인이에요

 

제 동생이 안에 있어요
벙어리고 아파요

 

안에 더 없는지 봐

 

스탈린의 산적들!

 

스탈린은 이런 빈농들로도 부족한가보군

 

누굴 위해 싸우는거야?

 

이놈은 왜 웃는거지?

 

그놈이 왜 웃냐고 물으신다

 

놈은 벙어리입니다
집단농장의 산적들이죠

 

보내줘

 

옵니다, 한 무더기로요!

 

조용히 보내줘

 

둘다 조용히 보내주래

 

모두 숲으로!

 

벙어리는 첨 봤어

 

기총사수가 있었는데

 

모스코비치라고 불렸지

 

다치고 나서

 

귀머거리가 되었는데

 

들을순 없어도

 

말은 잘 했어

 

혹시 알타이 출신 아니세요?

 

맞아, 왜?

 

엄마가 레닌오고르스크 출신이에요

 

난 리더 출신이야
지금은 레닌오고르스크로 이름이 바뀌었지

 

영국인들이 거기에 광산을 팠었지

 

계속해봐

 

엄마도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럼 네 엄만
나랑 동향이구만!

 

이건 시간낭비야

 

- 폴리나, 뛰어!
- 망할 자식!

 

좀 도와주세요

 

바퀴가 부러졌어요

 

귀머거리야?

 

아무말도 못 듣는거야?

 

- 머리를 다친거야?
- 카직!

 

갈께, 엄마

 

고맙습니다, 좋은 분이군요

 

물!

 

고마워요

 

말을 안해
벙어리일거야

 

그런 소리 하지 마

 

왜 안돼?

 

벙어리라도

 

알아는 들어

 

말을 못할 뿐이지
개처럼

 

뭐죠?

 

이 여자애좀 봐주시겠어요?

 

의사를 데려왔어!

 

이분은 의사야

 

저리 비켜, 카직
거기서 그렇게 보고 있지 마

 

나보고 어떻게 하라구요?

 

아무것도 없어요

 

약이 필요한데,
어디서 구해요?

 

가진 것도,
구할데도 없어요

 

마을로 가면 사살당할거에요

 

스트렙토사이드(Streptocid)만이라도
있다면 모를까

 

더이상 날 부르지 마세요

 

습지로 돌아가세요

 

서류 집어넣어요!

 

- 갈길로 가요
- 여기 살아요

 

저기서 유태인과
빨치산들이 박살났어요

 

그렇게 되도 상관없다면...
어서 오시구요

 

돌아가요, 할아범

 

난 여기 살아요

 

네 엄만 좋은 분이었어

 

내 엄마도 마찬가지구

 

엄마가 주신거야

 

정지!

 

네 엄마도 좋은 분이고

 

내 엄마도 좋은 분이야

 

우린 둘다 비슷해

 

엄마가 주신거야

 

행운의 부적이라고 하셨지

 

엄만 그렇게 믿으셨어

 

이젠 널 지켜줄거야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디 아파요?

 

스트레포사이드하고

 

붕대와 솜이 필요해요

 

- 네?
- 스트레포사이드...

 

못 알아 듣겠어요

 

스트레포사이드하고

 

붕대와 솜요

 

스트레포사이드...
알아들었어요

 

너무 많아요

 

안녕하세요

 

저 사람 어디 아파아요?

 

요즘은 다들 그렇잖아요

 

보세요,
벙어리가 약을 가져왔네요

 

이 정도면 충분하겠네요

 

내 엄마는 좋은 분이야

 

내 엄마도...

 

지녀...

 

엄마들은 다...

 

파시스트!

 

개자식!

 

벙어리가 아니라 독일놈이었어

 

장티푸스야

 

장티푸스라구

 

언제 도착해?

 

금방

 

금방?
계속 그렇게 말했잖아

 

발에 감각이 없어

 

언제 그놈을 죽일거야?

 

곧... 병이 낫고 나면

 

오빠한테 총이 있다는거
엄마한테 말 안했어

 

잘했어
분별력 있구나

 

자,사탕이야

 

내 이야기를 들어봐

 

독일과의 지난 전쟁에서 있었던 일이야

 

왜 안먹니?

 

우린 참호속에서 몸이 얼어붙어서

 

차조차도 끓일 수 없었지

 

만약 우리가 불을 지피면

 

아군의 총에 맞을 수도 있었지

 

적에게 위치를 발각당할테니까 말야

 

가빈스키라고 하는

 

용사가 있었어

 

기관총 사수였는데

 

전투가 벌어지기 전에

 

총의 덮개 위에

 

눈을 가득 채웠어

 

총열을 차갑게
유지하기 위해서 말야

 

전투가 끝나고 나면

 

뜨거워진 물을 쏟아내서

 

우린 차를 끓일수가 있었지

 

독일군도 알게 되었어

 

러시아군 기관총이
사격을 계속해대면

 

차를 마시려 하는구나 하고 말야

 

어서들 먹으렴

 

좋은 사람들인것 같아

 

처음엔 우리 둘다
죽일거라고 생각해서

 

난 울었어

 

그래서 너에 대한
사실을 말해줬지

 

엄마에 대해서,

 

페투키에 대해서,

 

어떻게 불타버렸는지에 대해서...

 

넌 기억 못할거야

 

뭐하는거니?

 

그자도 사람이야

 

그래, 사람이라구?

 

총 이리 내, 제발

 

놈은 독일놈이야, 개자식

 

놈들은 사람이 아냐

 

아빠의 시계를 주고

 

이걸 손에 넣었어

 

네가 좀 말려봐

 

네 말은 들을지도 몰라

 

이미 말려봤어

 

대답해봐

 

히틀러가 스탈린을 만난적 있나?

 

- 못 알아들어요
- 모르겠어?

 

"집단농장"이라고 했잖아

 

너희 독일인들도 봤을거야

 

집단농장이 허상이라는걸 말야

 

알아들어?

 

히틀러가 스탈린을
만난적 있는지 말해보라구

 

그만 좀 성가시게 해요

 

말하고 싶으면 말해주겠죠

 

어딨지?

 

오빠는

 

총알 한발만 갖고 있어

 

가지고 놀라고 나한테 줬거든

 

우는걸 멈추게 하려고

 

엄마와 형이 죽는걸

 

그 아이는 모두 다 봤어

 

걔는 건초 속에 숨어 있다가

 

헛간이 불타자 달아났어

 

3일 동안

 

자지도, 먹지도,

 

말하지도 못했어

 

난 그 애 친엄마가 아냐

 

대모(代母)지

 

카직은 착한 애야

 

그앨 이해해줘

 

어떻게 하면 좋지?

 

그 애는 한번 결심한 일은
꼭 하고 말아

 

개자식!

 

내가 경고해주러 갈께

 

하지마

 

주여, 용서해주세요!

 

일부러 그런게 아니에요

 

엄마가 내가 부탁하면
당신은 들어주신다고 하셨어요

 

용서해주세요!

 

아무도 죽이고 싶지 않고,
아무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요!

 

듣고 계신가요?
용서해주세요!

 

이미 늦었어요

 

눈을 어디다
두고 있었던거요?

 

정치위원 당신이
매복해 있으라고 해서

 

저 친구들이 총에 맞았어요

 

비난할 대상을 찾으려 하지 마시오

 

이건 당신 책임이야,
정치위원

 

- 탄창은 어딨나?
- 무슨 탄창?

 

정치위원 동지가 뭐라고 하는거죠?

 

무슨 탄창?
기관총 사수는 죽었어요

 

누가 대답했지?

 

누가 대답했나?

 

푹손?

 

탄창 어딨나?

 

잃어버렸어?

 

잘못은 다른 사람이 해놓고
푹손을 비난하는거에요?

 

다른 사람 핑계대지말고

 

스스로에게 물어봐

 

이건 안잃어버렸군

 

이놈이 탄창을 잃어버렸어

 

처분은 알고 있겠지?

 

기관총이 없으면
탄창이 무슨 소용이에요?

 

우리 병사들이 주웠다면

 

필요했을지도 모르잖아

 

총 이리내

 

총 이리내

 

정치위원 동지!

 

이봐요, 동지들!
무슨 짓이에요?

 

이봐, 너!

 

이리 와

 

귀먹었어?

 

와서 도와

 

얘는 병자에요
벙어리라구요!

 

닥쳐!
이놈한텐 아무일 없을거야

 

조심해!

 

너 임신했구나!

 

- 벨트를 풀어
- 푹손, 벨트 풀어

 

왜요?

 

시키는대로 해

 

풀어

 

야체비치,
가지 두개를 구부려

 

- 뭘 하려구요?
- 똑바로 서

 

움직이지 마

 

동지들!

 

난 공산주의자요

 

망할 자식!
우릴 다 죽게 만들거야

 

저쪽 나뭇가지에도 묶어

 

파시스트!

 

놔!

 

비켜

 

준비됐어요, 정치위원

 

파시스트!

 

동지들!

 

동지들!

 

동지들!

 

물이 필요해

 

물, 물

 

어서 물을 가져와요

 

침착해
이제 스스로를 보살펴야 해

 

카직...

 

이 물을 폴리나에게 갖다줘

 

안돼!

 

아드리안 토폴 (프란츠 역)
스베틀라나 이바노바 (폴리나 역)

 

우리말 번역 :
슐츠 (http://blog.daum.net/schultz105)

 

영어자막이 부실해서
독일어 자막을 많이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