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L,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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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letmesleep@naver.com

 

살 파 랑 (殺 破 浪)

 

살(파괴), 파(전쟁), 랑(탐욕)
을 물리치는

영웅의 운명을 지닌 자

 

청청님이 중문자막으로
번역해주셨습니다

 

번역을 제외한 수정 자유
제작정보는 보존해주세요

 

1 9 9 4 년 홍 콩

 

아빠, 엄마랑 언제 해변에 놀러가?

바다야, 착하지..
며칠있다가 데려갈게, 알았지?

- 엄마도 들었지?
- 그래, 착하지

자네가 오늘 법원에 출두하면
왕보는 일생을 감옥에서 썩게될거야

 

걱정마, 오늘만 지나면 돼

 

증거부족으로
왕보 죄 성립안되....

 

화형, 화형.. 아천, 아락은?

- 걱정마세요
- 걱정말라니

- 어떻게 걱정을 안해?
- 생명엔 이상없어요

- 그럼 증인은?
- 증인과 부인은 못구했어요

 

그럼 딸은?

 

아파...
아파 죽겠어요..

 

덤벼

 

해봐

 

진장관님, 트레일러 불러드릴까요?

 

본부, 호출한다

청수만 백태경에 교통사고발생
현장에 출동바란다

 

아이는요?

 

왕부인, 벌써 두번째 유산이라
습관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뭐라고?

 

진장관님, 실례합니다

 

방금 검사결과가 나왔는데
방으로 갈까요?

괜찮습니다, 바빠서요
상처부위는 어떻습니까?

염증도 없고 괜찮습니다

- 그럼 다음주에 검사하러 오죠
- 진장관님

 

뇌에서 악성 암이 발견됐습니다

 

꼭 당신 아이를 낳아주고 싶어요

 

그 얘긴 다음에 합시다

 

고칠수는 있나요?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희망을 버리기엔 이릅니다

 

알겠습니다

 

혹시 여자 아이 못보셨습니까?

 

아저씨, 뭐해요?

 

제가 사탕드릴게요

 

아저씨는 노란색
난 녹색 사탕

 

이름이 뭐니?

바다요

 

잘 들어, 내가 살아있는 한
넌 내가 반드시 죽인다

 

화형

 

저 암 걸렸어요

 

어디에?

 

뇌요

 

치료는 된대?

모르겠어요

 

그럼 괜찮은거야

 

먼저 일어납니다

 

한 놈씩 머리에 손 올려!

 

도망 못간다, 거기 서!

 

멈춰!

 

이 자식!

 

불어!

 

저쪽에 가서 꿇어

앉아

 

충형이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암이라고 하더래

 

뇌암말야

 

치료도 안되나봐

 

걱정말라고는 했으니까
우리가 그를 도와주자구

 

네가 다시 잠입하러 가면
나중에 승진도 빨라질거야

잠입하는게 무서운게 아닙니다

 

왕옥에게 접근한다고 해도
그가 의심하진 않겠지만

그후에 발을 못뺄까봐
두려워요

왕옥은 인정 없어요

 

당신도 겪어봤잖아요

우린 널 빼내줄 자신있어

그렇게 죽는게 겁나면
경찰밥 먹지마

- 다른 사람이 더 잘하겠다
- 그런 사람은 없을걸요

이 자식, 말대답하냐?

경찰에게 가장 무서운건
죽음이 아니라

악당들에게 고개숙이는거다

날 믿어, 절대 내 형제들을
위험에 빠지게 안해

 

- 3년후 -

 

또 뭡니까?

며칠있으면 퇴직할 사람이
아직도 왜 이러나?

제 시간을 뺏지 마세요

 

마장관이 곧 올테니, 둘이서
팀 인수문제나 잘 얘기해보게

- 나가서 일보겠습니다
- 뭘하는지 말해줘야지

끝나면 아실테죠

 

말 안해도 알지

왕옥과 그렇게 수년간 겨뤄서
결국 잡아넣었나?

그자가 왕성하게 활동할수록
자넨 더 제멋대로 행동하고 있어

부탁이니 퇴직전까지
조용히 지내게

퇴직하면 이럴 필요도 없죠

서장님도 곧 퇴직이시잖습니까

 

난 자네 상관이야
좀 존중해줄 수 없어?

제 일을 존중하기에

그 말씀은 더더욱 존중할 수 없네요

 

새로 온 팀장 봤어요?

전에 대단했대

주먹 한 방에 용의자를
바보만들었다던데

 

소문이 뭐 그렇지

정말이에요

 

퇴직기념으로 멋지게 해보자

 

아락

 

괜찮아?

괜찮습니다

 

그럼 나 좀 도와줄래

 

저희 본거지가 경찰에게
당했습니다

돈과 물건도 사라졌습니다

 

- 또 그놈들이냐
- 네

 

왜요, 무슨 일을 벌이시게요

아니야, 날씨도 좋길래
햇볕이나 쐬자고 부른거지

수영복도 안입고 왔는데요

다 안입었어. 자네 합류
축하 자리기도 하고

 

내 형제들은 실력이 좋아

 

누가 제일 강해요?

모두 다 강하지

말로 할 필요없이
지내보면 알거야

 

아빠, 아저씨가 공을
바다에 던졌어요

내 양딸이야

 

부모님이 왕보에게 살해당했지

3년전 사건, 자네도 알지?

 

저 아인 아무 것도 기억못해

 

평생 돌봐주고 싶은데
시간이 없는게 아쉬워

 

반드시란건 없어요

 

마지막 날이 오기전엔
자네는 아마 모를거야

 

저 사람, 진실되 보이지가 않아요

 

그런말 마, 곧 우리 팀장이
될 사람인데

무슨 장, 된장?

저 놈과 한 팀하고 싶냐

 

충형한테는 아무말 말고
그 딸이나 잘 돌봐주자구

 

화형, 모레가 어버이날인데
내 딸이 무슨 선물을 줄까요?

딸이랑 부인하고 이혼한지가
벌써 몇년째잖아

아니에요, 딸이 돌아왔어요

전화하더니 모레 저녁에
만나자던걸요

 

이틀후 자네 관할 지역이야

골목만도 수백개라
둘러보기도 힘드네요

제일 흉악한 놈만 알면 돼

그 놈만 잡으라고

 

다들 자네 실력 알고있어

 

소문일뿐이에요

 

왕보가 나타난다니

 

12시 지나면
오는지 보자구

 

기다려보죠

 

어이, 거기 뭐하는거야

어서 멈춰!

멈춰!

 

뭐하는거야

 

맥주병 던진게 너냐? 맞아?

 

모두 물러서
경찰이다

 

- 경찰이면 다냐
- 똑바로 서

맥주병 던지게 죄야?

 

이게 뭐지

 

일어서

 

신발 벗어

 

어서

 

양말도!

 

일어나

 

어서

 

한 발 뒤로 가

 

뒤로 가

 

한발 더 뒤로

 

뛰어봐

 

- 뛰어
- 이 자식 미쳤냐!

 

똑바로 서

 

내게 본때를 보여주는건가?

 

어이 뚱땡이

내일 내가 놀아주지

 

좋지

그럼 천천히 놀아볼까

 

날 믿어, 절대 형제들을
위험에 빠지게 안해

 

- 뭐해?
- 알려드릴게..

아랫층에서 해

 

살인인데요

뭐라구?

물귀신 촬영하다가
살인을 찍었어요

 

내놔봐

 

- 저기요
- 가만있어!

 

테잎은 그 자식이 가져온건데
정확히 찍었어요

 

제길..

 

왕보 저 자식, 잡아들여요

 

잡았다가 또 놔주라고?
저 자식이 죽인게 아니잖아

 

살인장면이 짤려서
뒷부분이 안보여요

 

아락, 저 자식 잡자

 

화형

 

테잎 가져온 놈을 부탁해요

알았어

 

군경을 소집해서 왕보를 체포해

마장관님은요?
알려야하지 않나요

 

제가 알면 안되는 일인가요?

직접 와서 보게

 

자넨 내일부터 정식출근이니
올 필요 없어

 

우린 가지

 

아니요, 저도 배울겸
함께 가겠습니다

 

- 테잎 복사본 있지?
- 없어요, 없어

없어? 이렇게나 많이
찍어놓구 없어?

테잎 그냥 두세요, 제꺼에요

 

살인현장 촬영했으니까
제가 증인서면 되잖아요

그 살인범, 뚱보 아냐?

- 그래요?
- 뚱보가 총쏴서 죽였잖아

- 뚱보요?
- 제대로 보긴 본거야? 뚱보말야

 

왕보

 

널 살인혐의로 정식 체포한다

또 너군

오늘은 내 아들 생후 한달째니
소란피우지 마라

 

오늘은 내 형제가 죽은 날이다

같이 경찰서까지 가자

 

- 뚱보가 쏴서 죽였잖아
- 맞아요. 맞아요

 

바보자식

 

촬영실 냈다고 예술가 행세하긴

 

그들은 48시간 잡아둘
권리가 있습니다

전화줘봐

 

이봐, 넌 전화못해
변호사에게 시켜

너 이자식, 가만 안둔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여보

당신 못오는군요

별일은 없겠죠?

 

우리 아이가 한달된 날이고
당신의 첫 어버이날인데

 

못오는군요

아이 좀 바꿔봐요

 

아빠가 할 말이 있으시대

 

우리아기, 너무 보고싶구나

 

여보, 정말 별일 없죠?

 

아이랑 집에서 기다려요

 

오늘 나가야겠어

알아보겠습니다

 

아락

 

갈때까지 기다려

 

그 자식 찾았다고
화형에게 전해줘요

왕보를 잡았으니
분명 시끌벅적할꺼야

 

자네는 내일에야 출근하는거니
잠시 손떼게

내일부터 내가 자네와
이 사건을 맡지

 

참, 진장관이 어쩔 생각인지
말했나?

아니요

 

나한테도 말안하는데
자네에게 말했을리가 없지

충동적으로 한다고
좋은게 아닌데

자네가 잘 단속하게

명심해, 증거없인
결코 잡을 수 없어

 

도망가봐

 

가보라구

 

때리지말아요..

 

뛰어내려

 

뛰어내리라고

 

나가 죽어

 

때려고? 때려봐

 

머리를 날려버리겠어

 

화형

 

당신들 미쳤어요?

 

그 사람은 내 형제를 죽였어

그랬다고 하더라도
경찰이 이래도 되요?

우린 아무것도 못봤어
네가 그잘 발로 차는것만 봤지

날 모함해? 어?

다들 한식구잖아!

 

누가 날 식구로 생각하는데?

 

그게 뭐 어때서요
당신한테는 익숙하잖아요?

뭐든 다 보고해야되요?

 

대체 어쩔 셈이에요?

 

자네일도 아닌데, 왜 왔나
자기 형제도 못믿으면서

 

- 왕보와 맞서려는거에요?
- 그래

 

그가 죽지 않으면
왕보는 풀려날거야

저도 그자식 잡고 싶지만
이런 방식은 아니에요

이 일은 나 혼자 결정한거야

 

난 왕보를 감옥에
쳐넣고 싶을뿐이야

혼자 책임질 수 있어요?

그럼 우리 전부를
감옥에 쳐넣을래?

그 자식은 법도 소용없어

- 넌 뭐가 옳고 그른지 알아?
- 당신들이 틀린건 알아요

용의자를 바보 만든
넌 그럼 뭐야?

너도 그놈이 죽어마땅하다고
생각한거잖아

모든 경찰이 널 옹호하고 있어

 

자 말해봐

뭐가 옳고 뭐가 그른거지?

 

이 일은 돌이킬 수 없어

 

아무것도 모르는 척 해
피해 안주겠네

 

그렇지, 잘한다 주먹을 날려

 

발차기

 

총으로 사람을 얼마나
죽일 수 있는지 알아?

개소리 마

 

때려라, 때려

안맞잖아, 때려, 발로 차

발차기 한방

 

이겼다

 

제대로 좀 해봐요

오케이, 다시 간다

 

진짜, 진짜 괜찮아요

매 주마다 날 이겼다고
말해요

매 주마다 와서
한판 한다고 해요

매주마다 져주는거

정말 괜찮아요

네가 운이 좋은거야

사람이 주먹을 날릴땐
앞이 번쩍해요

- 매 주마다...
- 너무 빨리 쓰진 마

 

매주마다 잘 싸우겠다고 말해요

매주마다 당신은 져요

다음주에 보자

 

다음주에 잘 싸워요

 

내가 죽였다고 자수하러
왔잖아요. 날 잡으라구요

날 잡아요, 인정한다니까

날 잡아가요, 자수하면 안되요?

경찰들은 잘 들어라
오늘 아침일은 내가 한거야

 

자네 무슨 짓을 한거야

입닥쳐

 

모두 재판에 회부해

 

그래

 

누가 전화하랬어?

전화기 내놔!

 

가져와!

 

손놔, 어서

 

열쇠 가져와

 

오늘 밤만 지나면 넌 끝장나

너희 쥐새끼들, 경찰서를
못떠나게 만들어주지

 

아직 왕보를 기소할만한
증거가 부족해요

 

증거만 찾으면 다 끝나

아위를 죽인 권총은 찾았나?

가서 총부터 찾아봐
총허가권도 찾아보고

증거실의 그 총알도 교환하고

제가 가죠

 

여보세요, 나 아락인데
총 있어?

흑성, 얼마나 기다려야돼?

 

전화주기로 했습니다

 

여보세요
아빠, 어버이날 축하해요

 

고맙다

 

그렇게 빨리는 못가

그래, 꼭 갈게

아무튼 기다리고 있어

 

그래, 금방 다시 전화할게
착하지

그래, 이따보자

 

저, 죄송해요

 

여보세요
아빠, 일 끝났어요?

아빠가 아직 좀 바쁘단다
어버이날인데 왜 안쉬어요?

못쉬니까 못쉬지

집에서 기다려, 착하지?

 

자네 아버지는?

 

돌아가셨어요

 

나도 죽었다고 여기지

 

이따가 갈게
그럼 빨리 오세요

그래

 

여보세요

 

알았어

 

총이 있답니다
제가 가볼게요

같이 가지

 

어버이날 잘들 보내세요

 

신고한 놈을 찾았는데
테잎 복사본을 가지고있어요

아걸은 왔어?
왔어요

 

우리집은 브라질에 있어서
가본지 오래됐어요

 

경찰된진 얼마나 됐어?

7년이요

 

참, 마장관님

경찰을 관두고 싶을 때도
있었나요?

아니

 

경찰이 된 후 한번도
그런생각 안해봤어

 

딸이 내일 떠나요

 

힘들게 날 보러 왔는데..

 

오늘 딸애를 못보면
아마 평생 못볼것같아요

 

부녀사이에도 인연이 있지

인연이 없다면
미워할것도 없고

 

화형

 

지금 제가 나간다고
별 일은 없겠죠

 

그들은 칼이 있고
넌 총이 있어

그들이 총을 뽑는다면
내가 함께 해야 싸울만 하지

 

그렇게 가고 싶다면
나랑 같이 가

 

음악 꺼

 

7천으론 안돼, 7만 어때?

 

지금 장난해?

싫으면 마

 

저 자식만 총이 있어요

 

왕보랑 상관없는 자식이구요

 

돈 가져올게

 

계속 놀아

 

여기 대장 나오라고해

 

물어볼게 있으니까

 

충형, 화형과 황후상 광장에
딸을 보러갑니다

금방 돌아올게요

 

아빠라고 불러봐

 

처리할 일이 좀 남아서
좀 늦을거야

 

진국충!

 

장관님, 못찾았습니다

계속 찾아

 

진국충을 봤습니까?

못봤습니다, 장관님

 

경찰이다, 꼼짝마

 

꼼짝말라고 했지

 

여보세요

아락이 사고가 났어요

 

상황이 안좋아서
경찰서를 못떠나

화형과 아천은 황후상
광장에 있으니까

자네가 대신 좀 보호해줘

 

우리 심리테스트 해요

 

만약 목숨이 24시간밖에
안남았다면

아빤 뭘 하시겠어요?

 

너랑 네 엄마와
함께 보내고 싶구나

만약 사랑하는 사람과
보낸다면

당신은 감정이 풍부한
사람입니다

 

- 만약에...
- 정말 너와 함께 있고 싶어

제 말부터 들으세요

만약 최후일전을 준비한다면

당신은 불안한 사람입니다

만약 아무도 모르게
평상시처럼 생활한다면

당신은 개성이 아주 강한
사람입니다

책엔 아빠가 선택한 답안은
없어요

주아야

 

아직도 아빠를 원망하니?

원망하다뇨
그런 생각 안해봤어요

아빠도 그런 생각마세요
괴롭기만 하잖아요

즐겁게 웃으면서 지내면 되죠

 

충형, 이번에 하신게
옳은건지는 모르지만

전 충형을 믿어요

 

고맙네

 

- 여보세요

- 엄마, 저 아화에요

어쩐 일이냐

 

그냥요

 

아버진요
아직도 입원중이세요?

아님 돌아가셨어요?

넌 맨날 아빠가 돌아가셨으면 했지?

지난달에 돌아가셨다

 

누가 옳든 그르든
이젠 상관없어

싸우고 싶어도 싸울수도 없잖아

작별인사하고 싶으면
가서 하렴

용건없으면 그만 끊자

 

제가 드리는 선물이에요

 

뭐니?

 

맞춰보세요
맨날 말씀하시던거에요

 

제가 어떤 선물했을지
맞춰보세요

 

- 잘가라
- 네

 

화형

 

화형, 천천히 말해요

 

천천히 말해봐요

 

내가 왕보의 돈을 가져왔어

 

충형이 계속 우릴 보호해줘서

 

내가 충형의 딸을
키워주고 싶었는데

 

돈은 아락의 트렁크에 있다

 

우린 안돼, 안되겠어

 

마장관, 경찰에게 미안해

충형에게도 미안하고

 

충형은, 충형은..

 

돈을 충형에게 전해줘

 

충..충...

 

그 세명이 왕보의 돈을
가져갔어요

진장관님의 딸을 키우려고요

 

제가 왜 진장관님을 돕는지
아십니까?

 

제 아버지도 경찰이셨어요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경찰숙소에서 지냈죠

 

매일 아침마다 아버지가
달리는걸 보고

저도 베란다에서
같이 달렸었었구요

 

그때부터 경찰이 되려 했어요

 

한번은 아버지가
무기고에 가셨다가

악당들에게 포위당하셨는데

 

팔다리에 30방이 넘는
총을 맞고

 

두시간을 버티시다
결국 돌아가셨죠

 

그 악당들은 한 놈도 못잡았어요

 

아버지는 맹목적인 분이셨어요

 

내게 말씀하셨었죠

 

넌 파괴의 운명을 지녀서
힘으로 지배하게 될거다

 

돌아가실때도 제게 경찰이
되지 말라셨어요

 

하지만 전 운명은 안믿어요

 

사건이 생기면 반드시 우리
경찰이 풀어갈거라 믿죠

 

그 세명은 좋은 경찰이었어

 

자네도 마찬가지고

 

지금 경찰서에서 돈 가져올게요

저랑 같이 왕보에게
돌려주러가요

 

난 여기서 기다릴게

 

아군, 그들이 왕보를
모함하려하는걸 아나?

 

알아요

자네들은 경찰의 명예를
훼손했어

 

경찰의 명예를 위해
일하는겁니다

당신이 도와준게 뭐가 있죠?

그들이 잘하고 있단걸
아십니까?

 

왕보손에 증거가 있으니
별일 없는척 묵과할 수 없어

지금 제 동료가 죽었어요

저도 아무일 없는척
지나갈 수 없습니다

 

아군

 

진국충, 내 돈만 가져오면
일은 이걸로 덮어주겠다

 

거기서

 

하늘은 참 공평하지

잘못된 일에는 반드시
상응하는 결과가 있거든

 

내 형제를 대신해서
돌려주러 왔다

 

넌 이제 총도 없는데
어떻게 죽일꺼지?

 

네 물건을 가져왔다

충형이 아직 있다면
죽이지 마라

 

이 놈이 얼마나 버틸지에 달렸지

 

내려가서 기다리겠습니다

 

여보세요, 당신이예요?

 

여보세요? 여보?

 

거기 왜 그리 시끄러워요?
무슨 일 있어요?

 

여보세요?

여보, 우리아이랑 저랑
당신이 너무 보고싶어요

아이한테 몇 마디 해줄래요?
여보?

 

여보세요?

 

괜찮아요. 여보?

 

괜찮아

일때문에 좀 바빠서 그래
금방 갈게

아기랑 1층에 와있으니
올라갈게요

올라오지 마!
아래서 기다려

 

알았어요

 

날 내려줄 생각은 없나

 

자네가 안왔으면
우린 다 죽었을거야

 

전 단지 형제들의 명예를
찾고 싶었을뿐이에요

 

내 형제들은 실력이 좋아

 

누가 제일 강해요?

모두 다 강하지

말로 할 필요없이
같이 지내보면 알거야

 

내 양딸이야

 

부모님이 왕보에게 살해당했지

 

평생 돌봐주고 싶은데
시간이 없는게 아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