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아놀드
2주도 못기다리다니
왜 자꾸 로키에
그레이스 마캉가를 만나야지
그래
자기, 배웅은 됐어
알았어
- 뜨거워서 서 있기도 힘드네
- 안녕
- 가방 내가 들어줄게요
안녕, 자기
며칠 뒤에 봐
영국 고등 판무관실
저스틴이 왔어요
안녕, 샌디
- 글로리아는 어때?
테사 소식은 없었고?
음, 아놀드 블럼과 있을 걸
그거 나중에 하면 안 돼?
왜 그래?
그녀가 육로로 온단
로키에서?
테사라면 그럴 법도 하지만
무슨 일인데?
백인여자와 흑인운전사에 관한
오늘 아침 투르카나호
살해된 채로
그게 테사라는 건가?
로키에서 차를 빌린 뒤
그들은 로드워에서
같은 방을 썼어
죽은 흑인은
정말 유감이네
어떻게 장담하지?
시신 상태가 좋진 않아
그래도..
전해줘서 고마워
난감했을 텐데
그러므로 외교란
치안이 불안한
가장 안전한 길을 제공하는
이정표입니다
이상이고..
버나드 펠레그린 경의
직접 해명하지 못해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고맙습니다
저기요
- 네?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이라크를 침공한 건
슈퍼파워에 굴복하고..
..머리 조아리며
..외교라고 생각하시는지?
제가 버나드 경을
대타로 나온 거
외교관은 시키면
개도 마찬가지죠
이런
제 생각엔 아닙니다
- ..평화적 수단이 고갈되면 그 땐..
퀘일 씨, 정확히
분명 아니죠
생각해봐요
내가 하지
이해가 안 돼
가려는 거야?
나이로비에 안 온다잖아
애들도 아니고
- 들어가
- 안녕, 아놀드
- 고마워
농땡이 부리다 걸렸군
- 잘 있지
말은 없었나?
아니길 빌어야지, 위험천만해
사고가 접수됐어
남단에서 발견됐지
동쪽으로 향하고 있었네
하루 묵었는데
아놀드가 아냐
주지하다시피
국가를 지날 때
문명의 지도요
입장을 전하자면
유감이며
말씀하셨습니다
- 죄송하지만
영국이 유엔을 무시하고
누구 아이디어였나요?
베트남전에 참가한 걸..
대신할 순 없습니다
아니었나요
어디든 가야 되거든요
단언하건데 버나드 경도..
- 고갈이라뇨?
고갈은 아니잖아요?
탱크를 앞세운 평화라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