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매번 똑같아
난 집에 안 가고
벨을 눌러도 아무런 대답이 없어
문이 열려 있길래
집 안에는 아무도 없어
그 때 샤워 소리가 들려
그래서 위층으로 올라가
거기서 여자를 발견해
그 여자는..
엄청나게 아름다워
그 집에 사는 여자가 아닌데
... 뭐, 꿈이니까 나는 그냥 들어가
"거기 누구니?" 그 여자가 물어봐
난 "조엘이요" 라고 대답해
"여기서 뭐하니?"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근데 당신은 여기서 뭐하는 거죠?"
"샤워하지" 그녀가 대답해
난 다시 물어봐
"내가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아니.."
"니가 등을 씻어줬으면 좋겠어."
난 열정에 휩싸여서는
그런데 수증기때문에
그녀는 계속 멀어지기만 해
겨우 문에 손이 닿았어
그런데 거긴 대입 시험장인 거야
난 3시간이나 지각한 거고!
남은 시간은 2분 뿐이야
완전히 망쳐버린 거지
대학도 못 가고
내 인생은 끝장난 거야
자, 이번엔 하이 로우를 하자
두 장은 오른쪽으로, 한 장은 왼쪽으로
근데 어떻게 됐어?
어제 밤에?
그래, 캐슬러랑 말야
걘 어제 베이비 시터하고 있었어
그건 이미 아는 거고!
그래서 그 집으로 가봤더니
애 목욕시키다가
옷은 죄다 위층에서 말리고 있었어
그리고는 부엌 바닥에
나를 올려다 보고 그러는 거야
"나 지금 그 생각 중인데 ... "
걔가 그랬다고?
그래서 뭐랬어?
아무 말도 못했어
왜 아무 말도 못한 거야?
왜 그랬을 거 같애?
완전 쫄아서는 집으로 도망가서
아니야..
너 자전거 타고 갔었지?
자전거에 확 올라타서
고작 해준다는 말이 그거냐?
캐슬러가 나를 유혹하고 있었다고!
넌 배짱도 없냐!
걔가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았어
그렇다고 안하냐!
걔가 너무 커보였어
그게 무슨 문제야
문제가 커질 수도 있잖아
가끔은 몰라라 하고
너야 그럴 수 있겠지
옆 집으로 가는 거야
난 그냥 들어가
거기 왜 있는지는 모르지만
욕실 안으로 들어가지
그녀를 찾을 수가 없어
옷이 다 젖는 바람에
비스듬이 누워서
혼자 해결봤겠지!
열심히 패달 밟으면서 해결본 거지!
뛰어들 줄도 알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