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파르나서스 박사
다들 올라오세요
신의 심부름꾼
성심껏 모십니다
오늘 딱 하룻밤만
살짝 엿보시게
마음속 여행의
파르나서스
박사님을 모십니다!
이 박사님으로
나이가 좀
네, 천살이나
범상치 않은 힘으로
이끌어내줄 겁니다
파르나서스 박사님의
와, 저 불빛 좀 봐
아름다운 세계가
어서 가보자
자기야, 어서 와
끔찍하고...
소름 끼칠수도 있단건
어서들 오세요
거저나
선생님이 한번
자, 어서요
일단 표부터
- 뽀뽀!
괜찮아요, 망토맨?
꼬마야
얘들아!
이봐욧!
가슴은 쓸만하네
내려가라고 그랬다!
너 맘에 들어
이리 오래두
왜 자꾸 가?
난 또 어딨다고!
이리와, 예쁜 언니야
궁뎅이 좀 만져보자
이리와, 예쁜아
이리 오지 못해!
내 코...
내 얼굴!
마틴!
한눈을 팔아?
- 내 이 지지배를!
내 남친 돌려줘!
누구 없어요?
아무도 없어요?
제발... 부탁이에요!
엄마야!
사람 살려!
다신 술 안 마실게
진짜야
한 방울도
과연 그럴까?
아주 잘 왔다
나에게 오는 길이
꾹 참고
마침내
즐거운 마음으로
흥얼대며 걷노라면
머큐리가
해드리죠
주인공은...
박사십니다
말할 것 같으면
지긋하시죠?
되셨으니까요
여러분의 상상을
상상극장으로 오시죠
저기 봐봐
펼쳐집니다!
가서 구경해보자구
같이 가보자구
각오해두십쇼
단돈 5파운드!
다름없구만요
해보세요
끊으세요
- 왜 이러세요!
거기서 뭐하냐?
이 수염도 가짜야
내려가줘요
이리 와봐, 어서
어서!
이 잘생긴 얼굴을...!
- 저기요!
제발 대답 좀 해봐요!
안 마신다구
멀고 험난해도
견뎌만 낸다면
도달할 수 있지
발걸음도 가볍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