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dust.2007.TS.XviD_DELAY

자막 제작: fofolog (2007.08.28)
짤림부 추가 번역: 고운모래 (2007.12.2)

 

한 때 한 철학자가 묻기를

별들을 응시하니까
우리가 인간인 거냐?

아니면 우리가 인간이니까
별들을 응시하는 거냐?고 했다

그거야 내 알 바가 아니지만

별들도 우릴 응시하는가?

이건 의문이다

 

하지만 난 앞질러 가고 있다

이 이야기는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

150년전

 

영국 런던에 소재한
왕립과학학회 앞으로

한통의 이상한 편지가

배달되어 왔는데

 

과학자들은 어린아이의
장난이라 생각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라며

 

정중히 소년에게

 

답장을 써서 보냈다

 

소년은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담의 이름을 딴 "월"이란
마을에 살고 있었다

마을을 둘러싼 담은

 

놀라운 비밀를 간직하고 있었으니...

다른 세계와 통하는 입구를
지켜야 할 나에게

널 그냥 지나가게 해달라구?

 

예, 저쪽은 그냥 벌판이잖아요

아저씨는 정말 다른 세계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아니에요. 그저 벌판일뿐이라구요

이쪽 인간세계와 다른 게 있어요?

물론 없죠. 왠지 아세요?

그냥 벌판이기 때문이에요

수백년동안 이 담은 여기 있었고

또 앞으로 수백년동안 나와 같은
사람들이 이 담을 지킬걸세

한마디만 더 하지

 

마을 의회에다 자넬 세워야 하겠나?

 

그 말씀은

 

- 마지막 경고처럼 들리네요
- 맞아

그럼 집에나 가야겠군요

잘 생각했네

 

잘 가게, 던스탄

아버지께 안부 전해주게

 

멈춰

 

돌아와

 

자막 제작 : fofolog
제작 일자 : 2007.08.28
New Sync & 짤림부 추가 번역: 고운모래 (2007.12.2)

 

별볼일 없는 놈이랑
상대하기 싫으니까

이리 와서 가게 좀 봐

난 귀하신 왕자님이나
손 좀 봐주러 가야겠으니까

 

마음에 드는게 있으세요?

 

물론이죠

 

그러니까 제말은...

 

이 파란 거 말이에요

 

이거 얼마죠?

 

당신 머리카락 하나 정도의
가격이거나

당신의 세살전 기억중 하나
정도의 가격일거에요

원하시면 한번 봐 드릴께요

아니 그러실 필요 없이

 

이걸 사세요

 

눈꽃이죠

 

행운을 상징해요

 

그건 얼마나 하죠?

 

이 꽃은

 

키스 한번의 가격이죠

 

어서 가요!

 

날 따라와요

 

전 공주인데

 

어쩌다 마녀에게 붙잡히게 됐죠

절 구해주시겠어요?

 

그 줄은 절대 끊어지지 않아요

마녀가 죽기전까지는요

 

미안해요

 

당신을 자유롭게 해주진 못하지만

내게 바라는 게 또 있나요?

 

과학자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담은 마법왕국인 "스톰홀드"를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었다

 

청년은 그날밤 고향인
잉글랜드로 돌아왔고

그날의 일을 곧 기억에서
잊어버릴거라 여겼다

하지만 그로부터 9개월이 지난뒤

그는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되었는데

 

자네 한테 온 아기야
담근처에서 발견했네

아이 이름은 "트리스톤"일세

 

스타더스트

 

트리스톤
꽃을 챙겨가

네, 가져가요. 아버지

 

그로부터 18년이 지나

아기였던 트리스톤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모른체

어느듯 청년으로 자라났다

 

아이의 성장기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

이 이야기는 바로 "트리스톤 쏜"이라는

한 준수한 청년이

 

열정적인 사랑을 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이다

 

그는 한사람의
진실한 사랑을 얻어야만 했다

 

그 사람이야!

 

험프리. 당신이에요?

아니 트리스탄이야

 

나한테 무슨 볼일이야?

아니 그런게 아니라

 

트리스탄 쏜!

 

낮에 점원이고,
밤엔 이짓거리를 하는군

어디서 감히

 

험프리! 적당히 해요

불쌍한 사람이잖아요

빅토리아에게 줄 꽃이었나 보군

 

펜싱을 너무 쉽게 보는군 트리스탄

사실 너만 보면 신물이 나

 

험프리! 이제 그만 됐어요

 

괜찮은거야?

 

그래 괜찮아

 

- 아침 먹어야지
- 안먹어도 되요

너 괜찮니?

 

제가 어떼서요 좋아요

 

누굴 만난다고 했잖니

어젯밤 일은

 

어떻게 됐니?

 

잘 됐어요

 

정말이에요

 

안녕

 

- 빅토리아!
- 물건 팔아야지

 

- 알았어
- 꽃 바구니 하나만 줘. 좋은 걸루

어젯밤 일은 정말 미안해

 

그리고 감자랑 초콜릿도 좀 줘

 

오늘밤에 좀 만나줄래?

 

아니. 우리 집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아빠 저 직장에서 잘렸어요

 

아빠 저 직장에서 해고 됐어요
죄송해요

- 아빠...
- 직장에서 잘렸다고?

그렇게 됐구나

 

죄송해요

 

엄마가 그리워서 잠깐
한눈을 팔았나 봐요

- 난 절대 빅토리아와 못이룰거에요
- 무슨 그런 약한 소리를

어젯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으세요?

잘 안됐어요

 

지금 전 제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거라구요

전 험프리랑 비교가 안되요

트리스탄!

 

어렸을 때 난 모든 사람들에게

 

정말 멋진 삶을 살거라고 했단다

 

네가 평범한 삶이 싫다고 하는 건

난 오히려 좋은 징조로 본단다

 

- 트리스탄!
- 알아. 오지 말라고 했던거

할말이 있어 왔어

 

이제 일주일후면 내 생일이네

 

샴페인을 가져 온 적은 없었잖아

 

우와 이거 정말 맛있는데

 

어떻게 이 모든 걸 다 샀어?

- 더이상 난 가게 점원이 아니야
- 그래 미안해

- 이제부터 뭘할거야?
- 아니 난...

더이상 가게 점원이 아니니까

이제 난 내 인생을
자유롭게 살 수 있어

전 재산을 다 털어서 이걸 샀겠구나

그래서 뭐?

 

이보다 더 할수도 있어
난 여기서 안주하고 싶지 않아

저기 저 담을 난 넘을테야

 

마치 험프리처럼 얘길 하네

그 사람 대단한 여행광이잖아

언제간 입스위치로 꼭 가서
내 반지를 사가지고 오겠데

- 입스위치?
- 빅토리아 런던이나 파리를 말하는거야

잠깐. 반지? 그건 무슨 소리야?

무슨 반지?

 

내 생일날 반지로 프로포즈할거야

그럼 넌

 

허락할거야?

 

그럼 싫다고 해?

- 입스위치까지 날 위해 간다는데
- 겨우 그 정도에?

빅토리아 너랑 결혼할 수 있다면
난 바다라도 건널 수 있어

대륙도 문제 없어

 

- 정말?
- 그럼

빅토리아. 네가 결혼만 약속해 준다면

샌프란시코의 고필드에도
갔다 올 수 있어

네게 줄 반지를 가지고 말이야

 

정말이야

 

아프리카에 가서 수박만한
다이아몬드를 가져다 줄 수도 있어

그리고 북극에 가서

 

북극곰의 머리를 베어서
돌아올 수도 있어

북극곰의 머리라구?

 

트리스탄 넌 참 재밌는 아이야

하지만 너와 나는 말이야

 

어울리지...

 

그만 가야겠다. 너무 늦었어

잠깐만 샴페인 마저 먹고 일어나자

 

알았어

 

트리스탄은 그때 별들이 둘의 모습을
어떻게 봤을 지 알기나 했을까?

알았다면 너무나 부끄러웠을 것이다

 

불행하게도 그때 하늘에 있던 모든
별들은 그에게 진심을 말하지 않았다

한편 담의 반대편에서는

스톰홀드의 왕이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있었으니

우연의 일치라고나 할까

왕의 마지막 행동이 트리스탄의
운명을 바꾸어 놓게 되는데

그것도 송두리째

 

세컨더스는 어디 있느냐?

지금 이리로 오고 있습니다. 아버지

그럼 기다려야 겠구나

 

늦었습니다. 아버지

 

아버지께 인사드려라

 

셉티머스

 

프라이미스

 

터시우스

 

그러니까...

 

후계자를 정하는 것에 대해선데..

 

모두 7명의 왕자들중에서
지금 4명이 이렇게 내 앞에 있는 건

전통을 위해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 나한테는 12명의 형제가 있었지
- 그 모두를 왕관때문에 다 죽이셨죠

할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죠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일이에요

아버지는 강하시고
용감하신 분이에요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바로 교활함이다

 

세컨더스!

 

네 아버지

 

창밖을 보고

 

뭐가 보이는 지 말해봐라

 

왕국이 보입니다. 아버지

 

스톰홀드 전체가요

 

제 왕국이요?

 

그럴지도 모르지

 

하늘을 봐라

 

- 세컨더스 어서 와
- 식스터스

쿼쳐스

 

퀸터스

 

다들 어떻게 된거야?

 

- 넌 그러니까...
- 새 왕이 되는 건 물건너 간거지

- 거의 다 됐었다구
- 한방 날려줄까 보다

그때 일이라면 벌써
10년이나 지났잖아

 

그래 너한텐 좋은 것만 기억나겠지

이제 스톰홀드의 주인이 될 수 있게
됐으니 어련하겠어

아니 미안 넌 이제 죽었지

우나냐?

 

- 우나냐?
- 아뇨. 접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아들

 

터시우스에요

 

네 누이 우나는 어디 있느냐?

죄송합니다. 아버지
벌써 몇년째 찾질 못하고 있습니다

- 셉티머스!
- 네

 

정통성 있는 왕좌는 오직
남자 후계자만 앉을 수 있는 거다

물론이죠. 아버지

 

그러니 제가 왜 누이를 없애겠습니까

그래

 

이제 이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나 나름의 방식을 쓰려 한다

 

오직 왕족 혈통의 사람만이
이 루비를 되찾을 수 있다

너희들 중에 이 루비를 되찾는 자가

이 왕국의 새로운 왕이 될것이다

 

어머 유성이잖아

 

정말 아름다워

 

저런 멋진 반지를 갖고 싶지 않아

 

빅토리아!

 

네가 결혼을 약속해준다면

담장 담을 넘어가서
저 유성을 가져올께

말도 안돼

 

아무도 담을 넘어갈 수 없어
바보 같은 소리 그만해

아니 난 할 수 있어

 

더 필요한 건 없어?

 

나만의 별이라

 

좋아 마음대로 해

 

딱 일주일뿐이야

 

그때까지 돌아오지 않으면
험프리와 결혼을 할거야

 

얘들아 일어나봐

 

어서

 

무슨 일인데?

별이..떨어졌어

 

바빌론의 양초는 어디 있어?

언니가 마지막으로 사용했잖아

200년전에 말이야. 기억 안나?

또 있을 지도 모르잖아

이 상황에 그런 말을 할 여유가 있니?

도움이 되는 말 좀 할 수 없어?

- 제발 좀
- 나도 알아

바빌론의 양초를 찾는 사이에
다른 마녀가 별을 차지해버리면

다 끝장이라구

 

꾸물거릴 시간이 없어

걸어서라도 찾아와야지

 

먼저 정보가 필요해

 

만약 이게 맞다면

 

유성은 100마일 정도 거리에 떨어졌어

 

4백년동안 이날을 기다려왔는데

 

며칠 더 못기다릴 이유가 없잖아

그럼 우리중 누가 가서

그 별을 찾아올 지 정해야지

 

- 난 콩팥
- 난 간이야

난 심장이네

 

지난 번 잡은 별에서 얻은 걸 먹어

 

남은 게 별로 없군

이제 곧 채워질 건데 뭐

 

던스턴 쏜

 

더 이상은 안돼

 

전 트리스탄이에요

 

아버지를 많이 닮았구나

 

담을 넘어가려고 왔겠지

 

그냥 돌아가거라

 

누가 담을 넘어가려고 했는데요?

그러니까 내말은

 

아무도 이 담을 넘지 못해
너도 알잖니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야

네 물론 잘 알죠

 

아무두요

 

그럼 전 그만 가볼께요

 

잘 생각했다

 

- 잘 가거라
- 수고하세요

아버지에게 안부 전해주거라

 

어서 가거라

 

돌아온 지 몰랐구나

무슨 일이니?
어디 다친거냐?

- 아뇨 괜찮아요
- 또 험프리로구나

아뇨 사실 가드때문이에요

 

담지기 할아버지 말이에요

- 트리스탄 그 할아버지 나이가 97이야
- 전혀 그렇지 않던데요

왜 담을 넘으려는 지
물어봐도 되겠니?

 

아버지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에요

 

저한테 엄마가 있다구요?

 

그러니까 제말은

 

- 아직 살아계실 지도 모르겠네요
- 그러면 좋으려만

장담은 못하겠구나

 

체인이잖아요

 

방금 얘기하셨던

 

엄마가 아빠한테 판 꽃이네요

잘 간직하라고 했단다

고마워요

 

이것도 바구니에 있었는데

한번도 열어보지 않았단다

네가 열어보거라

 

사랑하는 트리스탄

 

넌 엄마에게 둘도없는 보배다

 

여건이 여의치 않아
이렇게 널 떠나보내야만 하는구나

언젠가 우리가 다시 만날 날이 있겠지

 

가장 빨리 엄마께 올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이 양초를 사용하는 것이란다

이걸 사용하려면
엄마만을 생각하려무나

난 언제나

 

널 생각하며 살아갈거다

 

네 엄마로 부터

 

불 있으세요?

 

엄마?

 

엄마 죄송해요
괜찮으세요?

 

난 당신 엄마가 아니에요
어서 떨어져요

제 엄마가 아니라구요?

내가 당신 엄마처럼 보이나요?

 

아뇨

 

미안해요

 

- 괜찮아요. 도와드릴까요?
- 도와주고 싶으면 날 내버려둬요

알았어요

 

오 이런 양초에 불을 붙일때
생각을 했었는데

무슨 생각을 한거지?

빅토리아랑 같이 있었고
유성이 떨어졌었지

 

저기요. 죄송한데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유성이 떨어진 거 못보셨어요?

- 재미 있으시군요
- 아뇨 정말이에요

여기쯤 떨어졌을 텐데

 

그래요 내가 떨어진 곳이
바로 여기에요

딱 그 지점이죠

 

갑자기 어디선가 이 목걸이가 날아와서는
하늘에 멀쩡이 있는 나를 강타하는 바람에

이 모양이 됐죠

 

그리고 목걸이는 저기 떨어졌었구요

그리고 여기는

 

바로 마법을 써서 날아온 인간이랑
부딪힌 곳이죠

 

당신이 별이군요

 

아니 당신이 별이라구요?

정말이에요?

 

미안해요

 

당신이 정말 별이라고는...

먼저 미안하다는 말부터 할께요

뭐가요?

 

그게 왜 미안하냐면 말이죠

저랑 같이 가줘야 할 것 같아요

당신은 내 연인인 빅토리아에게
줄 생일 선물이거든요

하지만

 

다친 여자를 이렇게
다루는 법이 어딨어요?

난 아무데도 안갈거에요

 

서두르셔야 합니다
프라이머스 왕자님

 

다른 왕자분들보다 앞서서 그
루비 목걸이를 되찾으셔야 합니다

왕자님이 새로운 왕이 되셔야 합니다

가장 적임자이시죠

 

왕자님의 치세로 왕국은
태평성대를 누릴겁니다

정말 그럴가요?

감동적이군요

 

-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터시우스
- 정말 그렇군

셉티머스. 터시우스 왕자님

자. 자. 자...

 

이렇게 다들 모이셨으니

 

같이 축배를 드시죠

 

그럼 그럽시다

 

여러분들중 한분이 될

 

스톰홀드의 새로운 왕을 위해!

 

스톰홀드의 새로운 왕을 위해!

 

정말 네가 왕이 된거라구 생각한거야?

- 주교님을 살해하다니
- 아니 난 프라이머스 네가

죽였다고 생각하는데

독이 든 잔을 바꿔치기 해서 말이야

제발 충고하나 하는데
나머지 사람들을 다 처리하고 나면

방에 돌아가 있으라구

퀘스트 스톤은 나한테 넘기고 말이야

 

이런 곳에서 그동안
어떻게 살아온거야?

 

내가 없는 사이에

여왕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쳐 놓길 바래

보물을 가지고 돌아오면

 

우리 모두는 다시 젊음을 얻는거야

 

걱정하지마

 

절대 실패하지 않을테니

 

당신은 잠도 없어요?

밤에 왜 잠을 자요?

별이 뭘하는 지 잘 모르나 본데요

 

우린 밤하늘에 나타서 밝은 빛을 내죠

내가 당신을 놔준다고 해도
하늘에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러니 밤하늘에 나타날 필요도

빛을 낼 필요도 없어요

적어도 내가 뭐라하기 전까진 말이에요
그리고 낮에 잠을 자는 건

당신 마음대로 해요

이거 잠자는 마법이라도 걸든지 해야지

아직 내 말을 이해하지 못했나 본데요

나 여기서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을거에요

좋아요

 

그럼 여기 구덩이에 그냥 있어요
난 갈테니까

난 빅토리아에게 당신을 보여주고 나서
다시 하늘로 돌려보내주려 했는데

어딘지도 모르는 이곳에
그냥 남겠다고 하니

그냥 날 하늘에 보내준다구요?

 

이 양초를 이용하면 어디든
눈감짝할사이에 갈 수 있죠

바빌론의 양초를 가졌군요

그래요 버블린의 양초죠

- 아니 바빌론의 양초에요
- 내말이 그말이에요

- 방금 버블린의 양초라고 했잖아요
- 어쨓든 이걸 당신때문에 쓰려 했는데

걱정마요 아직 한쪽 다리는 멀쩡하니까

지금 담까지 가기 위해

 

이걸 쓰지 않는 걸 고마워하라구요

그 몸으로 어디 집에
돌아갈 수 있겠어요?

 

좋아요

 

어서 일으켜줘요

 

서둘러야 해요

 

빅토리아가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어련하시겠어요

 

네 엄마

 

네 염소를 팔지 않겠니?

 

저걸 끌기에는 좀 작지 않나요?

 

네 말이 맞구나

 

이제 훨씬 낫군

 

거기 누구요?

나한테 원하는게 뭐요?

그만 좀 하라구

 

당신이 누군지 잘 아니까

그리고 우리 세계의 질서에 대해서도

 

당신을 다치게 할 생각은 없어

먹을 걸 좀 나눠주겠어?

 

그렇게 경계하지 말고

 

앉아요

 

자리가 없네

 

- 다른 시키실 거라도?
- 됐어

 

어디를 떼줄까요?

 

머리? 아니면 꼬리?

 

머리요

 

그런데 이방인 양반

이 화창한 날에 어딜 가시나요?

떨어진 유성을 찾으러 가는 길이죠

여기서 멀지 않아요

 

그녈 찾으면 살아있는 상태에서
칼로 심장을 도려낼거에요

그렇게 되면 지나간 젊음을

 

다시 되찾을 수 있죠

떨어진 별이라구요?

 

우리 같은 나이에는 최고의 뉴스네요

생각만 해도 흥분되네요

 

그러니까 어디로....

림버스 그로쓰였군

 

그걸 내게 먹여서 내 입으로
진실을 감히 말하게 하다니

방금 얼마나 큰 실수를 했는지 알아?

디치워트 셀!

 

어떻게 내 이름을

 

- 당신은 도대체 누구요?
- 날 똑똑히 봐

절대 별을 찾지 않을 겁니다.

 

- 이렇게 맹세합니다
- 원하는대로 해주지

넌 별을 보지도, 느끼지도,냄새를 맡지도
그리고 듣지도 못할 것이다

그녀가 내 앞에 있다해도
넌 보지 못할 것이다

 

다시는 마주치는 일이 없으면 좋겠군
디치워트 셀!

그러니까 내말은

이 길이 맞긴 한거에요

 

- 확실히 알고 가냐구요?
- 나도 잘 모르지만 그런 것 같아요

빅토리아에 대한 내 사랑이
우릴 인도한다고나 할까

- 당신이 싫든 좋든
- 이베인이에요

내 이름은 이베인이라구요

도대체 당신은 얼마나 많이...

 

- 좀 천천히 갈 수 없어요?
- 알았어요

우리는 지금 북쪽으로 가고 있는 거에요
나무는 북쪽에 많으니까

이런 대낮에도 하늘을 올려다 보면

도대체 어디로 간거야?

 

- 허리가 끊어질 것 같아요
- 아니 지금 무슨

잠깐만 바로 당신이군요

정말이지

 

피곤해서 앉아 있는 거잖아요

다음 마을에 가서
뭘 좀 먹자고 약속했잖아요

제발 트리스탄

 

한낮이에요

 

난 이렇게 늦게까지
깨어 있었던 적이 없었어요

제발 잠 좀 자게 해줘요

그럼 여기서 좀 자고 있어요
난 먹을 걸 좀 구해 올게요

 

뭘 하는 거에요?

뭘하는 것처럼 보여요?
당신이 길을 잃으면 안되잖아요

 

왕자님

 

말씀하신 사람을 데려왔습니다

 

남쪽이라고 했지?

 

남쪽으로 가면 내가 이긴다구?

지금도 그러하냐?

 

이제 헤엄이라도 쳐야 하는가?

왕자 전하
전 길을 알려드렸을 뿐입니다

 

아직은 끝난게 아닙니다

 

그러면 다시 해보자꾸나

 

잠깐만

 

보석을 찾기 전에

 

몇가지만 더 묻겠다

 

내가 7번째 왕자인가?

 

 

또 다른 질문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이 푸른색이냐?

 

네 그렇습니다

나에게 무릎꿇고 애걸복걸하면

내가 배신자의 목숨을 살려준 적이

있었느냐?

 

뭐라 나왔느냐?

 

- 아니라고 나왔습니다
- 좋아

다시 던지게

 

이번에는 더 높이

 

네 놈은 형의 사람이지?

 

자 그럼

 

서쪽으로 계속 가볼까?

 

트리스탄!

 

거기 누구에요?

 

트리스탄 당신이에요?

 

하나도 재미 없어요

 

트리스탄!

 

마법 좀 적당히 쓰라구 언니

이제 시작이라구

 

이건 사막에서 바늘찾기야

 

지금 우린 반지까지 써가며
애쓰고 있다구

그쪽 준비나 잘 해둬

 

그리고 네 능력을 사용해서
그녀가 어디있는 지 찾아봐

이미 해봤어
분명 이리로 오게 돼있어

하지만 그 정도로는 완전하지가 않아

 

거기서 기다리면 돼 언니

 

그녀가 언니에게로 올거야

 

- 좀더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해
- 불쌍하기도 하지

그녀는 너무 눈부셔

그녀의 심장을 도려낼때

빛이 식지 않도록
미리 준비를 해둬

이베인!

 

이베인!

 

이런 제길

 

이제부터 난 네 와이프고
넌 내 딸인거야

자 이제부터

만반의 준비를 하도록

 

귀한 손님이 올테니까

 

양초에 대해서도
약속을 지키지 않았어

이곳 스톰홀드에서 날 도와줄
단 한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말만 하면 빅토리아 빅토리아

 

트리스탄!

 

제발 우리 동생을 지켜줘요

 

이베인이 큰 위험에 처해 있어요

 

어서 가서 그녈 도와줘요

 

그앤 함정이 있는 지도 몰라요

 

어떤 별도 스톰홀드에선
안전하지 못해요

지난번 400년 전에
떨어진 별은

지금 이베인을 쫒고 있는
마녀들에게 사로잡혀서

 

어디론가 끌려가

 

묶인 채

 

그녀의 심장이 빛날때

 

그들은 그녀의 가슴을 갈라서

 

먹어버렸죠

 

어서 서둘러요

 

마차가 오고 있어요

어떤 일이 있어도

 

그 마차에 타야 해요

 

셉티머스가 이런 애송이에게

- 일을 맡기다니
- 잠깐만요 난 셉티머스란 사람 몰라요

절 보세요 제발

 

좀 태워주시겠어요?

 

안됐지만 그건 안돼

- 난 지금 아주 중요한 일이 있어
- 그럼 제가 허드렛일을 할게요

그럼 어떠세요?

선생님

 

제발 절 데려가 주세요

 

어서 타

 

감사합니다

 

이런 궂은 날씨에 어쩌다가..
어서 들어와요

음식이랑 따뜻한 침대가
준비되어 있어요

 

목욕물은 어떻게 할까요
따뜻하게요

아님 뜨겁게요?

 

- 잘 모르겠어요
- 그럼 내가 알아서 할께요

남편한테 얘기해서 말을 마굿간에
데려다 놓으라고 하죠

빌리!

 

이제 그 젖은 옷을 갈아 입어야죠

 

훨씬 낫죠?

 

네 고마워요

 

목욕물이 따뜻하니 좋네요

 

역시 따뜻한 목욕이 최고에요
당신 다리

좀 나아진 것 같지 않아요?

 

굉장해요

 

별거 아닌 재주인데
나아졌다니 기쁘네요

- 뭔가 고민이 있나 보군요
- 네 맞아요

문제가 좀 있어서요

 

그렇군요

가슴을 따뜻하게 해 줄
스프를 만들게요

 

전 그저 작은 여인숙의
안주인에 불과하지만

하지만 사람들을
치료하는 재주가 있죠

 

당신에게 마사지를
해 줄 수 있어 기뻐요

무슨 마사지요?

 

그런 건 받아본 적이 없어서

저런

 

깊은 잠을 자는데
마사지 만한게 없답니다

- 전 밤에 잠을 잘 못자는 편이에요
- 어서 바로 누워봐요

 

눈을 감는게 어때요?

 

잠이 잘 올거에요

 

다시 한번 해보세요

 

폭풍소리 때문에 잘 안들렸을거에요

한번 더 해보지

 

잠깐만 쉬고 있어요

손님 좀 맞이하고 금방 돌아올께요

 

오 다행이군

 

방 하나만 주시오

내 친구랑 말을
마굿간으로 좀 안내해주시오

 

사양할 마음은 없지만

이 시간까지 자지않고
시중을 들어주다니

제일 좋은 방으로 마련해주게

- 그녀가 보석을 가지고 있어
- 그 보석이야

전 이 여관의 안주인인데
뭘 좀 드리고 싶어서요

포도주에요

 

안돼, 안돼

 

싫어요

 

내 동생이 죽기 전까진
내 포도주만 마시기로 맹세했어요

대신 마굿간에 있는
내 친구에게 주는 게 어때요

 

방은 제일 좋은 것으로
주시는 거죠?

물론이죠

 

미안해요, 난...

 

혼자 여행하나요?

 

전 방금 말 네마리하고
마차를 마굿간에 뒀어요

내 소유죠
돌아가신 아버지 거였거든요

 

고마워요

 

친절하시군요, 고맙습니다
전 "트리스탄"인데, 당신 이름은?

"버나드"요

 

아버진 가축이든 야수든
못다루시는 게 없었죠

오죽하면 젊었을 때는
낙타타기에 몰두하시기도 했죠

웃긴 일이었죠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마차가 나한테 왔던 거에요

그녀가 돌을 가지고 있어!

- 그녀가 가졌어!
- 그녀가 가졌다구!

"스톰홀드"에서 제일 큰
마차라고 하더군요

잘 됐군요
그럼 전 이만

 

잠깐만요

 

그 목걸이는
설마

 

- 오, 드디어
- 그래 좋아요, 그거야

- 잘 하는군
- 근사해

와봐요
좀 봅시다

 

당신은 그게 뭔지도 몰라요

난 "프라이머스"요, 그 보석은
"스톰홀드"의 첫 탄생자인 내 거에요

보석을 가져와요, 지금!

"프라이머스" 왕자님!
아무 것도 손대지 마세요. 그들은...

 

- 괜찮아요?
- "빌리"!

 

그를 잡아!

 

평온한 별의
불타는 황금 심장이

네 겁많은 소심함보다
훨씬 나으며

더 나아가
아예 무심함보다도 낫지

 

"이베인"
날 꽉 잡고 집을 생각해

 

안돼!

 

- 도데체 뭘 한거야?
- 내가 뭘? 네가 그랬잖아

"집을 생각해라"고?
참 끝내주는 생각이었네

넌 네 집을,
난 내 집을 생각했으니

그 중간에 떨어진 거 아냐

이런 바보야
네 집은 왜 생각해?

그냥 "집"이라고 했잖여?

네 집을 말한 거였다면
그렇게 말했어야지

어떤 미친 여자가
네 심장을 도려내려는데

거기서 어떻게 더 자세히
말할 틈이 있어?

아예 써달라고 그러지 그랬어
어쩌면 그림까지도

 

보세요, 섹스피어 선장님
보너스가 생겼네요

두명의 "번개 집행관"입니다

 

나한텐 그렇게 안 보이는데

 

그들이 아니고는 누가 이 폭풍
한 가운데서 갑자기 나타나겠어요?

글쎄 말이야
누가 또 그럴까?

 

생각 좀 해 보고

우린 대의를 지켜야돼

 

당신들 정체는 뭐요?

 

우리 배의 감옥이
얼마나 튼튼한지 보자구

- 감옥으로 끌고가
- 들었지? 가자구

감옥으로 집어넣고
나머진 빨리 도로 일해!

 

어서 움직여

번개를 잡아야 돼, 어서

 

우리 둘을 죽일거에요

 

모르겠어요

 

당신은 이게 재밌겠죠

나도 본 적 있어요

 

사랑을 나누는 모습말이에요

 

너무 부러웠어요

 

당신도 언젠가 가능할 거에요

곧 죽을텐데 그게 다 무슨 소리에요

그런게 아니에요

 

그런 뜻이 아니라구요

 

날 봐요, 내꿈은~

 

가게 점원이었던 내가

이런 엄청난 모험을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한걸요

그냥 돌덩이 하나 찾아서

 

집에 돌아갈 거라 생각했는데

나를 얻었잖아요

 

내가 사람들을 보면서
한가지 깨달은 건

사람들은 겉모습만 보고서는
모른다는거에요

누군 태어나면서 가게점원이 됐겠어요?

 

내 말을 믿어요 트리스탄

당신은 평범한 가게점원이 아니에요

내 목숨을 구해줬잖아요

고마워요

 

하나 남은 형마저 죽었으니

 

내가 왕이 된거야

 

난 왕이다

 

아직은 아니지 동생

 

목걸이를 손에 넣지 못했잖아

 

돌아가신 왕자님은
가지고 있지 않으셨던가요?

직접 가서 확인해 보지 그래

 

내 보석은 어디 있나?

저 사람 아니 당신 형이

보석에 대해 얘기하는 걸 들었어요

여자가 가지고 있었어요

여자요

 

어떤 여자?

그녀는 도망쳤어요
그녀를 잡긴 위한 덫이었는데

 

대신 당신 형이 걸려들었어요

덫이라니

누가 그런 짓을?

당신은 절대 만나지 못할 여자에요

 

벌써 떠났어요
당신 형의 마차를 몰고 갔어요

그 여자가 노리는게 내 보물인가?

아뇨. 그 여자가 노리는 건
그녀의 심장이에요

그녀가 별이라면서 잡아서

심장을 도려내어

 

먹어버릴 요양이군

 

오 하느님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나?

 

절대 내 것을 잃지 않겠어

 

왕은 영원하니까

 

없습니다 왕자님

 

이 놈을 데려간다

 

- 다시 물어봐
- 다시 물어봤어 그런데 답은 똑같애

그녀는 지금 하늘에 있다구

거기 계속 있을 순 없을꺼야
땅에 내리는 데로 알려줘

즉시 말이야
내 말 알겠어?

말이 좀 심하잖아

그녀가 도망간 건
우리 때문이 아니라구

놓친 것 뿐만아니라
칼도 부러뜨렸지

그녀를 사로잡는다고 해도
어떻게 잡아 먹을거야

언니는 그만 돌아오는 게 어때

우리 둘중에 하나가
언니를 대신하는거야

말도 안되는 소리

그녀를 꼭 데려올테니 준비나 해두라구

도착하는데로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게

 

빅토리아에 대해 얘기해봐요

 

아~그녀는...

 

더 할말이 없어요

 

왜냐하면

 

사랑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무조건적이라고 알고 있어요

거래할 수 있는게 아니라구요

무슨 소리에요

 

이건 거래가 아니에요

 

내 마음을 증명해 보이는 거라구요

 

그럼 빅토리아는 자신의 느낌을
증명하기 위해 뭘하는데요?

 

이봐요 이베인!

빅토리아를 만나면 알게 될거에요

아무도 우릴 갈라 놓을 수 없다구요

해적들이 우릴 살려준다 해도

 

내가 사라지면 마음이 아플걸요

나랑 빅토리아중에서

결정을 하는 거라면
더 재미있을 것 같은데

하늘을 나는 배의 위치를 찾았어

북쪽 마운트 라먼 항구쪽으로 가고 있어
그리고 언니 말구도 별을 쫓는 사람이 있어

어떤자가 언니의 뒤를 쫓고 있다구

마녀야?

 

아니면...

왕자야
언니를 쫓고 있어

어서 서둘러

 

자 이제

 

당신들이 누구이며

 

왜 여기에 왔는지 말할 때가 되었군

 

손가락을 한번에 하나씩

비틀어 주지

 

내 이름은 트리스탄 쏜이고

- 여긴 제 집사람이에요
- 부인이라구?

이렇게 가냘프고 화사한 아가씨가
한 남자의 여자라구

우릴 아주 우습게 보나 본데

 

애송이 양반

 

여자 앞에서 뭔가를 좀 보여주고 싶은가
본데, 한번만 더 그따위로 나오면

네 혀를 개한테 먹여줄테다
알겠어 멍청아

 

잠깐 이야기가 샜군

어디 보자

 

교수형은 사기를 북돋아주지

아니면 네 놈이 살려달라고 애걸복걸
하는 걸 보는 것도 재밌겠군

아니며 널 저 아래로 던져버려서

끝장을 내 버리던가

 

아마 아주 오래 걸릴거다

네 인생을 돌아보기에 안성맞춤이지

 

제발 저희는 집에
돌아가는 중일뿐이에요

"월"이라는 제가 살던 마을로요

방금 뭐라고 했나?

"월"이라는 마을로
돌아가던 중이라고 했어요

한마디만 더 하면 가만두지 않겠다

- "월"?
- 조용히 해

뭐라는 거야?

 

나를 갖고 놀 수 있다 생각했나, 응?

 

- 그는. 그래, 그가...
- 말해 줄까?

 

온다, 온다
갑판으로 빨리 돌아가

 

쏜, 당신은 정말 큰 실수를 한거야
그게 마지막일 줄 알아

 

안돼, 안돼, 이 살인마!

 

일어나, 일어서

 

이 여잔 내가 알아서해, 앞으로 2시간동안
날 방해하는 놈, 가만두지 않을테니 명심해

아, 저~

아니 너도 마찬가지야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