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사는 세상 저 위쪽에는
아주 오래된 왕국이 하나 있다
사람들은 그냥
차가운 얼음 위에서
그곳이 바로 지상낙원이다
아주 깊고 포근한 얼음 굴에서
어린 생명이 막
몇 주 동안을 어둠 속에서
쏟아지는 빛이 신기하다
저 바깥에는 뭐가 있을까?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로
나누는 북극에 사는
새끼 북극 곰이다
나누에게 굴 밖의 세상은...
마치 새하얀 솜이불이
이곳은 지구상
세상의 바로 꼭대기에 있는
얼음의 왕국
여기 세상 구경이
파란 얼음 바다를 헤엄쳐 다니는
실라는 바다코끼리다
태어난 지 겨우 몇 시간
어린 새끼 곰과 마찬가지로
처음 보는 세상이 너무나 궁금하다
모든 갓태어난 것들이 그렇듯
북극의 나누와 실라에게는
주변을 둘러싼 얼음이
그러나 얼음 왕국이 변하고 있다
그들은 한 번도 없었던
이제 모험이 시작된다
나누와 실라의 대모험
눈 덮인 산에서부터
나누의 어미는
출산을 위해 물과 음식 없이
추위와 어둠 속 생활의 산물이
오늘은 영하 20도
하지만 북극 곰에게는 좋은 날씨다
나누는 굴을 떠나는 게
하지만 엄마 곰이 부르자
나누는 장난을 좋아하지만
동생은 조금 소심하다
나누는 언제든
앞으로 많은 고난이 닥칠 것이다
이곳에서 생존하려면
나누와 동생에게는
하지만 기지개를 펴는 데는
교육은 내일부터 시작이다
설산에서 해수면까지
단단하게 얼어있다
그 너머가 실라가 태어난 곳으로
미로 같은 유빙이
어미 바다코끼리는 새로
각자 수염을 이용해서
실라는 두 번째 얼굴도
실라의 울음소리를
이모는 든든한
새끼가 자립할 때까지
3년 정도 걸리는데
지금부터 시작이다
첫 수업은 물 밖으로 나오기다
실라가 실패한다면
이모는 다른 위협을
실라의 어미는
문제는...
얼음덩어리라고 생각하지만
사는 동물들에게는
기지개를 펴기 시작한다
지냈기 때문에
생전 처음 빛을 따라가기 시작한다
펼쳐진 것 같을 것이다
어디와도 전혀 다른
웅장한 왕국이다
처음인 녀석이 또 하나 있다
앞으로 배워야만 할 게 아주 많다
요람이다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것이다
봄은 찾아온다
비좁은 동굴에서 지냈다
6개월을 지낸 것이다
바로 나누와 그 동생이다
살을 에는 추위다
좀 아쉬운 모양이다
최선을 다해 뛰어 간다
장난칠 준비가 되어 있다
3년 정도의 교육이 필요하다
하루면 충분하다
50킬로미터 정도까지가
안전을 보장해 준다
태어난 자식을 극진히 보살핀다
서로의 얼굴을 익히는데
익혀야 한다
기다리고 있는 이모가 두 번째다
바람막이가 될 것이다
동사나 익사를 할지도 모른다
경계하고 있고
찬찬히 방법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