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un. 스펀.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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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긴 타코는 눈꼽만큼도 신경안써

나한테도 눈꼽만큼도 관심없을테지

 

네가 관심있는건
네 그 엿같이 귀중한 약들뿐이라구

 

어쩌면, 어쩌면 말이야, 때때론
약이 전부가 아닐수도 있어

 

빌어먹을, 여기서 그딴 미친 헛소리
지껄이지마, 알았어?

 

그 구찌옷입은 개새끼들이랑 라스베가스로
돌아가고 싶나보지?

 

- 베가스로 떠났으면 좋겠어?
- 네 맘대로 해 네 잘난 돈많은...

 

놈팽이들하고 플로리다로 가건 뭘하건

 

그냥 내 앞에서 썩 꺼져버리기나 해!
당장!

 

- 엿먹어! 나쁜새끼!
- 네 에미한테나 가 버려

 

그 잘난 걸레한테 말이야

 

나도 여기만 아니면
세상 어디든지 다 좋아!

 

네가 이방에서 엿되버리길 기다리면서 말야
나쁜 새끼!

 

엿먹어!

 

엿먹으라구, 개새끼야!
나도 이런 짓거리 더이상 못해먹겠어!

 

도저히 믿을수가 없어...

 

무슨 피자 시키듯이
여기로 창녀를 부를수 있지!

 

젠장, 너 때문에 부른거야!

 

날 위해 불렀다고?

 

- 근데 그 년 어떻게 생겼지?
- 꺼져!

 

- 여보세요?
- 이봐, 볼보 보이, 한번 더 부탁좀 하자구

 

잘 모르겠네요 왜 그러는데요?

 

니키가 상당히 열받아서 그래
지금 이리로 바로 오라구

 

- 지금요?
- 지금 당장!

 

나가야 돼?

 

- 가야될거 같아
- 로스, 제발 좀 풀어주고 가

 

- 안돼 안돼
- 제발

 

금방 돌아올께 아프게 안한다니까

 

에이프릴, 그냥 얌전히 있어
내가 안 해칠거라는거 알잖아

 

내 도움이 또 필요하대

 

금방 돌아올께 알았지?

 

가만 있어!

 

금방 돌아올께 이러고 싶진 않지만
어쩔수 없이 해야만 해 이런 젠장!

 

- 로스 올려면 얼마나 걸린대?
- 빨리 왔으면 좋겠군

 

빨리와서 네 년좀 데려갔으면 좋겠군...

 

내 생각에...

 

끝난거지... 우리 사이는?

 

우리 끝난거 맞지?

 

네가 끝내자고 한거였어
난 절대 안 그래

 

잘 있어

 

- 안녕이라니? 어디 가는데?
- 차에 가 있을께

 

니키 왜 그래요?

 

- 그녀 원하는 곳까지 태워다 주게
- 원하는 곳까지 태워다 주라뇨?

 

이거 스파이더한테 건네주고

 

데려다 줘
아무데나 니키가 가고 싶은데로

 

- 도데체 무슨 일인데 그래요?
- 니키가 제 성질을 못 이긴거지

 

10, 11일 동안 약에 쩔어서
흥청망청 놀다오겠지

 

그러다 한번 깨지고 나면
겁먹고 바들바들 떨거야

 

하루 이틀정도 기어다니다 돌아올거라구
그냥 지친거 뿐이야

 

이건 자네거야

 

뿅가게 해줄거야

 

그러니까 스파이더 집에 들려서
이 약들만 전해주면

 

같이 가던가, 아니면 원하는데까지
태워다 줄께 뭐가 더 낫건간에

 

진짜 나쁜 새끼야

 

어떻게 세상에 그렇게
이기적이고 둔한...

 

빌어먹을 새끼가 다 있지?

 

그놈은 아무것도 관심없어!

 

내게 잘해줬던건
처음 만났을때가 전부야

 

물론
나도 이렇게 빠른적은 없었지만

 

타코한테도 걷어찰테나
잘해줬다구, 알아?

 

생긴것도 뭣같이 생긴 새끼가

 

니키랑 로스가 왔어

 

어이, 들어와

 

- 나한테 줄거 있지?
- 그래

 

타코는 병원에 왜 간거야?

 

괜찮은거야?

 

- 내 말은, 죽었어?
- 젠장, 아니!

 

- 빨랑, 빨랑 줘!
- 알았어, 이거 야

 

- 괜찮겠지, 그렇지?
- 괜찮아질거야 그럼...

 

타코는 괜찮을거야
그렇고 말구

 

- 여기있어, 다 네거야
- 전부?

 

로스가 아침에 병원에 데려다줬으면 좋겠어

 

그럼 모든게 다 완벽할거야

 

- 좋은데
- 죽이지 허?

 

죽이는군!

 

우리 어릴때 먹던 땅콩버터처럼
진짜 좋은데

 

근데 니키랑 너랑 무슨 수작꾸미는거야?
니키 왜 저러는건데?

 

근데 왜 로스랑 같이 다녀?

 

- 오늘 너무 덥다
- 왜냐면 내 차 때문이지

 

- 내 차로 태워다 주기로 했거든
- 로스가 데려다 준대

 

- 특별한 걸 남기고 왔는데
- 도와주고, 니키 원하는데 데려다주고

 

- 로스가 나 드라이브 시켜준다고 해서
- 어제, 개가 아팠거든

 

완전히 개같았지

 

개가 아파서, 뒤치닥거리
다하고 스탠태우고

 

그 새끼 원하는데 다 갔다오고, 완전히

 

안돼, 쿠키!

 

하지마

 

하지 말라니까
그런식으로 흡입하면 안돼

 

알츠하이머병 걸린다니까, 진짜로

 

니키 태워서 보내라는
심부름받아서

 

지금도 버스정류장까지 가는 길에...

 

여기 들린거야

 

그래, 알았어

 

알았다고...

 

에이미

 

- 난 우리 어떻게 될줄 알았는데
- 진짜? 말도 안돼

 

내가 히피새끼들 싫어하는거 알지

 

내가 왜 히피들을 싫어하는지 알아?
나 시내살때 일인데...

 

애가 하나 뛰어가다가 버스에 치인거야

 

버스가 애를 받고 또 받고...

 

깔아 뭉개버렸지
애가 땅바닥에 납작하게 깔려버렸지

 

에이미

 

애가 쓰려져 있는데
귀에서 피를 막 흘리더라구...

 

근데 레즈같은 히피년이 나타났지
손에 크리스탈을 들고 말야...

 

그걸로 아이를 막 문지르더라구

 

내게 힘을 주세요

 

에이미

 

그렇게 애는 땅바닥에 쓰려져서
자기가 흘린 피에 질식해서 죽었지

 

그건 마치 이렇게 말하는거 같았어
"뭐하는 거야, 이 멍청한 년!"

 

"그런 수정으로 뭘 할건데?
애가 필요한건 의사라구"

 

- 그냥 영원히 잠들었으면 좋겠다
- 나도 그래 나도

 

난 진짜 예쁜 수정같은거 많이 봤는데

 

정말?

 

내 친구하나랑 베가스에 갔었는데...

 

에이미

 

같이 돌아다니다가 남자를 꼬셨거든

 

아마 멕시칸이었을 거야

 

내가 흑인이었으면 좋겠어

 

우리 둘다 잤지

 

에이미

 

어쨌든...

 

친구는 진짜 심한 꼴을 당했지

 

난 목에 그 수정을 밤새도록 걸고 다녔지
그 이후론 그런건 못봤어

 

- 마법의 수정이군
- 에이미

 

아니, 니키
그러니까 네말은...

 

네 친구가 먼저 그놈이랑 자고
그리고 네 친구는 완전히 당하고...

 

너한테 달려들기 전에 말이지
그렇게 된거 였구만

 

그런 일도 다있고, 좋겠다

 

마법의 수정이니 뭐니 그런건
다 히피들이 지어낸 헛소리야

 

로스?

 

로스?

 

넌 무슨 얘기 없어, 로스?

 

에이미

 

에이미

 

- 보고 싶을거야
- 나두

 

- 잠깐만, 잠깐 기다려
- 왜?

 

- 잠깐이면 돼
- 알았어

 

- 로스, 준비 됐어
- 전화 한통만 하고

 

스파이더, 전화 한번 써도 괜찮지?

 

안돼 안된다고
고장나서 못써

 

- 알았어
- 이리 와

 

 

 

나 진짜 갈께

 

- 나중에 보자구
- 그래 진짜로

 

- 잘 데려다 줘 알았지?
- 그럼 당연하지

 

저기, 아저씨들 이거
너무 눈에 잘 띄는데요

 

여기 붙은 이 마이크가 너무 티가 나서
걸릴거 같은데

 

뭔가 알아차릴 거라구요

 

이봐, 프리스비, 걱정하지마

 

쿠키, 전화할께

 

위티스네 너무 맘에 든다

 

- 고마워
- 잘 가라구

 

- 좋은데
- 다 잘됐으면 좋겠다

 

넌 옷만 벗지 않으면 돼

 

우린 같이 이 일을 하는거잖아
그렇지?

 

잘 될거야

 

잠깐만, 잠깐만

 

용의자 두명이 건물에서 나오고 있다

 

어이, 프리스비...

 

저 둘이 스파이더 마이크하고
쿠키인가 걔네들이야?

 

저들이요?

 

아뇨, 아뇨 누군지 몰라요
내 말은 쟤네가 누군지 모른다구요

 

- 우리한테 뭔가 말안한거 있지?
- 아니예요

 

진짜예요 거짓말 안했어요
진짜로...

 

- 거짓말이면, 넌 죽어
- 그래 거짓말이면, 끝나는거야

 

난 저들이 누군지 몰라요
진짜 누군지 모른다니까요

 

번호판 조회 부탁한다
지금 막 떠났다

 

저기, 조회하고 그럴 필요없어요
진짜 괜찮다구요 상관없는 애들일거예요

 

프리스비, 넌 네 옷만 잘 입고 있으면
되는 일이야 참견 말고...

 

가만있으면 다 잘 될거라구

 

그냥 하던것 처럼
들어가서 빈둥대고, 놀다가...

 

약 사서, 나오면 돼
그걸로 끝이야

 

당신네들은 스파이더가 어떤지 몰라요
그는...

 

- 젠장! 이거 작동 안 되잖아!
- 손 줘봐

 

손 줘 보라구

 

진정해 진정하라구

 

- 느낄수 있나?
- 예

 

그게 힘이란 거야

 

- 우리가 너 뒤를 봐주잖아
- 넌 올바른 일을 하는거라구

 

네가 너무 자랑스럽다

 

꼭 지금 화장실을 가야겠냐, 어?

 

지금 싸면 될거같은 필이 왔어

 

나 볼 일 본지 진짜 오래됐단 말야

 

맙소사!

 

빨리와, 이렇게 딱딱한거
오래 못간단 말야!

 

망할 년

 

여보세요?

 

- 여보세요?
- 예, 말해요

 

 

빨리 싸게 도와줄수 있죠?

 

뭐요? 아무거나 입으라고요?

 

알았어요

 

잠깐 뭐 있나 찾아보고

 

됐어, 찾은거 같은데

 

딱 좋은거 찾았지

 

깨끗하고 실용적인 딱 좋은거지
당신도 맘에 들거라구

 

오~ 빨리!
입으로 해줘

 

내 응응을 네 응응에 뿌려주지

 

- 뭐하는 거야? 저 새끼!
- 내 말 들리죠?

 

난 왜 안들리죠?
아무것도 안들리는데

 

차만 보고 있지말고, 빨리 들어가라구

 

- 맙소사!
- 도대체 저 놈 왜 저러는 거야?

 

난 괜찮아요

 

그래... 내 응응을 빨아줘
그래

 

이런 젠장

 

 

 

빨리... 빨리
날 화나게 말라구

 

- 날 축축하게 젖게 하는군
- 그래... 더... 더...

 

뭐해 빨리 문 열어줘!

 

나 소변봤으니 다 해줄테니까...

 

그래요 해줘요

 

해버릴거 같아!

 

누구랑 얘기하는거야?

 

젠장!
너 진짜 잘하는데

 

전화하고 있지?

 

도대체 뭔짓을 하고 있는거지?

 

그래... 더... 더... 빨리...

 

저 놈 뭐하는 거야?
그만좀 쳐다보라고 그래

 

빨리 문 열어!

 

내 말 들리죠? 예?

 

- 쟤 바보아냐?
- 그런거 같아

 

노크할께요

 

근데 못하겠어요

 

빨리 안 들어가!

 

알았어요 알았다구요

 

스파이더 있어?

 

들어와

 

- 들어오라니까
- 들어왔다

 

해줘 해줘 해줘

 

잘 지냈어, 프리스비?

 

좀만 더~

 

여기 앉아 앉으라구

 

- 오, 오늘 멋진데!
- 그래?

 

- 아! 나온다! 나올거 같아!
- 나한테 싸줘요

 

그래 그거야 나올거 같다구

 

- 하자 나랑 하자구 빨리!
- 너 왜 그래? 정신나갔냐?

 

- 더 세게... 더 세게...
- 그래... 내가 누구게!

 

그래, 내 이름을 불러봐!

 

- 그래 그래
- 아니, 아니 있잖아...

 

- 나 스파이더 만나러 왔다구
- 프리스비아냐?

 

여보세요?

 

그 새끼 망치는거 아냐 뭐하는거야!

 

쿠키한테서 안 떨어져!

 

너 흥분되지, 어?

 

- 뭐해, 날 가져봐 어서!
- 쿠키! 너 지금 뭐하냐?

 

아니 난 스파이더하고
할 얘기가 있어서 왔는데

 

이건 또 뭐야?

 

- 아무것도 아냐
- 젠장 걸렸어!

 

- 젠장!
- 총이랑 무슨 원수졌냐? 진정해

 

이거 도대체 뭐야?
뭐냐구? 마이클!

 

- 도대체 뭐야?
- 여보세요?

 

- 이거 워크맨 신형이야
- 그거 뭐냐구?

 

- 이거 진짜 워크맨 신형이라니까
- 망할놈!

 

- 이런 비열한 새끼같으니!
- 여보세요?

 

짭새들은 어딨지, 프리스비?

 

내 여자친구를 뺏으려고?
그게 네가 할 짓이냐?

 

마이클! 너 지금 뭘 입은거야?

 

- 닥쳐!
- 도와줘!

 

- 빨리 들어와!
- 너 지금 송신기를 달고 왔냐?

 

여기에 짭새들을 데려왔다구?

 

우리 여기 있으니 금방 들어간다!

 

- 좋아, 이제 이것만 하면
- 잠깐

 

이런 제길

 

- 방금 뭐였어?
- 방금 뭐였어? 총 쏜거야?

 

이런, 맙소사 경찰이야!
이리 오고있다구!

 

- 어떻게 우리한테 이럴수 있지?
- 빌어먹을 총좀 치워줄래? 제발!

 

거시기에서 손치워 이 새끼야
알 한쪽을 쏴버릴꺼야!

 

알하나 없어져도 괜찮겠지
내가 하나 가져가지 손치워!

 

안돼! 제발 총내려, 제발!

 

알 하나만 있어도 안 죽어!
어서!

 

이런 젠장!

 

으아! 진짜 아팠겠다, 아프지!

 

꼼짝마! 움직이지마!

 

나 안쐈어요
나 안쐈다구요

 

오, 주여!

 

입닥치고 손 머리위로 들기나 해

 

- 너 뭐 입고 있는거냐?
- 이 새끼가 날 쐈어!

 

- 어, 너 좀 아프겠다
- 젠장!

 

뒈져 버려라, 치사한 새끼!

 

너 안 닥칠래!

 

미안해요 조용할께요

 

자기, 또 왔네, 나 보고 싶어서 왔죠
그렇죠?

 

웃기지마, 호모 새끼야

 

병신같은 새끼!

 

이봐요, 나 옷좀 입으면 안될까요
옷좀 입을께 개새끼들

 

그 양말하고 잘 살아봐
미친 쓸모없는 병신아!

 

난 죽을거야!

 

알았어 그래, 아니
방금 연락받았는데

 

라스 팔마스에 있는 호텔방에 불이 났대

 

용의자가 포르노가게에 있다는데

 

다리에 감각이 없어!

 

라스 팔마스 호텔에 있던
놈은 뭐하는 놈이냐?

 

추워요, 춥다구

 

내말에 대답이나 해 모텔에 있던
그 새끼 누구냐구?

 

- 내가 어떻게 알아
- 손 치워 이 새끼야!

 

좋아 지원해줘

 

사랑해, 프리스비

 

돼지같은 새끼들아!

 

눈이 너무 아파...

 

눈을 못감겠어

 

낮잠을 좀 자야될거 같은데...

 

10분이나 15분이라도
그냥 눈좀 붙여야 되겠어

 

아직 잠을 못잤거든, 그래서

 

- 그러면 좀 괜찮아 질까?
- 약간은 도움이 되겠지 그래

 

- 근데 대체 어디로 가는거야?
- 내려가야지 베가스로 갈려구

 

- 친구랑, 가족들이 다 거기 있거든
- 잘됐네

 

뒤에 있어요

 

이런 젠장

 

포르노가게에서 엿됐네

 

내 아들 보러 갈거야
내 아들, 내 아들...

 

내 아들을 만나러 갈거라구

 

제이콥

 

난 내아들 제이콥을 만나러 갈거라구

 

뭐? 아들이 있었어?

 

- 여기 지금 좀 할래?
- 그래

 

여기있어

 

그래! 잠이 확 깨는데!

 

아들은 어딨는데?
엄마랑 같이 있어?

 

이제 3살이야

 

우리 엄마랑 같이 안살아
왜냐면 엄마가 미친 쓰레기거든

 

- 괜찮을거야, 니키 괜찮을거라구
- 그렇게 생각해?

 

그럼

 

괜찮을거야 괜찮을거야

 

별일 없을거야

 

주정부가 아들을 뺏어갔어

 

말도 안되는건 아들을 데려가기 전에
난 전혀 몰랐어 아들을 뺏기면서 알았지

 

삶은 그냥 스치는 그런건가봐

 

아들을 한번 안아봤어

 

한번 안아봤다구

 

그래, 내 팔에서 너무 편안하게 자더라구

 

그리고 정부에서 애를 뺏어갔지

 

한번만 내 아들을 다시 안아봤으면 좋겠어
꽉 안아주고 싶다구

 

아무도 애를 못 데려가게
꽉 안고 있을텐데...

 

다시는 내게서 애를
못 뺏어가게... 다시는...

 

어이, 볼보, 용기를 보여줘

 

이거 잘 간직하라고 했지만
나 진짜 돈이 필요해

 

잘 간직하고 있어
간직해줘

 

진짜 멋진게 뭔지 알아?
내 애인, 에이미랑 나는...

 

서로가 너무 끌렸었어
우린 서로 너무 사랑했지...

 

그녀가 날 무척 그리워할거야

 

그녀 응답기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알아

 

날 많이 그리워 할거야
난 그녀를 너무 사랑해

 

진짜 대단했지
우린 서로 너무 끌렸었어

 

사랑해 에이미!

 

난 진짜 좋은 엄마가 될 자신있어
너 생각도 그렇지?

 

이 병신같은 놈!
병신! 병신! 병신!

 

내 애인 알지?
에이미가 너무 보고싶어

 

그러니까...

 

- 에이미가 최고야
- 난 훌륭한 엄마가 될거야

 

최고의 엄마가 될거라구

 

에이미랑 난 함께있을때 너무 좋았어

 

잠좀 깨야지

 

- 좀 더 할래?
- 그래

 

다른 방식이 필요해

 

- 진짜 최고의 부분이 뭔지 알아?
- 뭔데?

 

- 목 매달은건 내가 아냐
- 알아

 

언제라도 그만둘수 있다구

 

모든게 다 좋아질거야

 

나 너무 흥분된다

 

어이, 계집애처럼 갖혀있구만

 

여기선 난 스파이더 마이크가 아냐, 알았어?

 

불알에 쏴버렸다구, 어때
끝내주지?

 

치사한 그 배신자 유다같은 새끼의
알을 쏴버렸다구

 

넌 사람들을 끌어모아서
집으로 그들을 부르고...

 

네 주변에 계속 맴돌게 하지, 맞지?

 

- 너처럼은 아냐 넌 내 친구니까, 맞지?
- 그럼, 그럼

 

어이, 이 운좋은 놈
누군지 몰라도 널 많이 좋아하는가 보다

 

가자구

 

- 순경나리, 나도 꺼내줄거죠, 그렇죠?
- 그럴까, 과연

 

"그럴까"라니 무슨 말이죠?

 

- 쿡, 뭐해, 날 꺼내줘
- 나중에 보세, 바퀴벌레씨

 

어이, 쿡, 뭐해

 

우린 친구잖아 날 여기두고 가지마
제발

 

그래, 좋다 아주 고맙구만
재수없는 노땅같으니

 

완전 쓰레기구만

 

난 뭐야, 어?
아무도 난 신경 안 쓰는구만

 

여잘 묶고 나왔어?

 

믿을수가 없네

 

- 얼마나?
- 나흘됐어

 

- 뭐라고?
- 나도 잘 몰라

 

아니, 어쩌면
아마 3일 일거야 3일

 

4일인가? 모르겠다 제길!

 

나도 꽤 심한 얘기 많이 들어봤지만
이번엔 진짜 장난아닌데

 

나도 알아

 

- 그냥 평범한줄 알았는데
- 나 평범해

 

아니

 

야, 봐봐, 그 때 그 남자다
와보라니까

 

- 꼴이 말이 아닌데!
- 뭐가, 내가 보기엔 멋지기만 한데

 

날 보석으로 꺼내줘서 고맙소

 

신경쓰지 말게, 정말일세

 

근데 지금 어딘가? 뭐하고 있어?

 

남쪽으로 2시간정도 거리에 있어요
바로 가겠소

 

너 저남자 좋아하지, 맞지?

 

모텔하나를 또 잿더미로 만들었어
무슨 재떨이처럼

 

통째로 구웠나 보군? 굉장하구만!

 

그럼, 어떻게 할거야?

 

오는 길인가?
2시간 뒤에 온다고 생각해도 되겠지?

 

- 에이프릴?
- 로스, 니키는 어디있지?

 

30분쯤 전에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줬어요

 

아마 베가스나 어디쯤 가는 길일거예요

 

좋아 나 좀 태워줘야겠어

 

안돼요, 지금은
방도 엉망이고, 잠도 못잤는데

 

차 좀 타야겠다고
병신아? 근데 그거 알아?

 

로스는 오늘 나 태워준다고 했어

 

버스정류장도 가야되고
타코도 데리러 가야된단 말야

 

저런, 또 무슨 약 재료가 필요한가 보지?
가엾어서 어쩌나

 

가여워서 어떡해... 택시 타고 가!

 

병신! 이 쓰레기야!

 

- 너 왜 그래!
- 미안해

 

- 나도 어찌할 수가 없어
- 미안해요

 

잘들어, 이 꼬맹아
다신 나한테 거짓말 하지마!

 

알아요, 미안해요 니키가 날 째려보고 있어요
잡아먹을 듯한 눈으로, 나도 어찌할지

 

내 말 잘들어

 

당장 그년 정류장에 보내고 시장으로 오라구

 

할말이 꼭 있는데

 

아니, 필요없으니까 당장 시장으로 와!

 

너 저 남자랑 자고 싶지, 그렇지?

 

너 저 남자랑 자고 싶다고 얼굴에 써있는데

 

웃기지마!
넌 왜 항상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만 하니

 

저기, 뒷방좀 쓸수 있을까?

 

- 그럼요 바로 뒤쪽이예요
- 쭉 가요

 

- 저 남자 좋아하지, 맞지?
- 조용해 그만좀 괴롭혀

 

넌 맨날 날 괴롭히냐

 

저 사람도 그런거 같은데...

 

우리 아기! 로스, 봐봐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 그럼
- 안녕, 타코

 

완전히 말짱한 녹색 개가 됐구만

 

그럼 좋을텐데

 

가자 예쁜아

 

- 라스 베가스라고?
- 우린 베가스로 갈거야

 

- 아들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 진짜 그래, 그렇지?

 

- 베가스까진 버스로 얼마나 걸려?
- 7시간정도 가야될걸

 

7시간이라... 나쁘지 않은걸

 

- 어, 나 동전이 없는데
- 여기요

 

- 덕분에 좋은 얘기 많이 했다
- 멋진 시간이었어 고마워

 

로스, 만약 라스베가스에
올수 있게되면...

 

꼭 전화해야해
손가락 걸고 약속할까?

 

- 자, 약속한거야
- 고마워

 

이젠 여기 다시 안 돌아올수도 있어

 

- 정말?
- 그래

 

스탠이 너한테 진짜 화내는거 아니란거 알아?
화내는거 아니야

 

- 이리 오렴, 타코
- 진짜 아닌데

 

난 네가 평범한 남자가 아니라도 좋아

 

나도 네가 평범한 여자가 아니라도 좋아

 

이제 여기서 그만 헤어지자

 

너랑 같이 있던 시간은
정말 좋았단 말은 하고 보내야겠다

 

- 정말?
- 그래

 

좋은데

 

이리 와

 

조심해서 가

 

그럼...

 

- 에이미랑 잘 되길 바랄께
- 베가스 가면 행운을 빌어

 

- 침착하게, 알았지?
- 고마워

 

모두 탑승하십시오

 

- 잘가
- 안녕

 

안녕, 에이미입니다
메시지 남겨주세요

 

안녕, 나 로스야 전에 전화했는데
통화중이라서 다시 전화해보는 거야

 

진짜 할말이 있어
이거 듣고 있으면 전화받아

 

목소리 들은지 오래되서
전화한번 해 본거야...

 

그냥 얘기좀 나누고 싶어서
그러니 제발...

 

만약 네가 전화해 준다면
진짜 기쁠거야 사랑해

 

혹시 집에 있으면 전화 받아

 

그래, 나 로스야 다시 전화할께, 안녕

 

- 그 사람 봤어요?
- 뒷방에 있어요

 

- 조용히 해야되요
- 뒤에 있다구요?

 

그래요, 뒤에 있어요
대신 조용히 해야되요 알았죠?

 

- 그럼요
- 좋아요

 

니키랑 강아지는 데려다 줬나?

 

- 예 그냥 가던데요?
- 결국 떠났구만

 

다시 안올지도 모른다고 그러던데

 

그런 애들은 항상 되돌아 올수밖에 없어

 

또 뭐하러 왔어?

 

그때 그 자식을 본거 같아서
그 카우보이새끼 어딨어?

 

나도 몰라, 그래도 나가는게 좋을걸
아마도 이 근처에 있을테니까

 

- 맥주좀 마셔도 되죠?
- 그럼

 

- 벌써 떠났어? 그 새끼 조심하는게 좋을걸
- 이런 젠장!

 

에이프릴이잖아!

 

저 년들 나보고 겁먹은거 같지 않냐, 그렇지?

 

옆집 레즈년이랑 같이 있네!

 

빨리 손 치워!

 

웃기지마!

 

- 나한테 필요한게 있을텐데?
- 너한테 아무것도 필요없어

 

그럼 누가 이제 약을 갖다줄거 같아?
감방 간 마이크가?

 

그 자식 어제 잡혔어

 

마이크가 잡혔다고?

 

벌써 한번 말했었지, 나가라구
나가는게 좋을걸...

 

- 아니면 귀찮아 질거야
- 그래

 

- 네 담배나 챙겨서 당장 나가라구
- 담배따위 필요없어!

 

내가 원하는건 네 년들한테
제대로 된 대접을 받는거야!

 

대접받을만한 일을 해야지, 더러운 놈

 

그 숙녀들 비명지르게 만들어서는
절대 대접을 받을수 없을걸

 

얘네가 숙녀라구?
얘네는 그냥 계집애들이야, 알겠냐 이년아!

 

어, 저거좀 봐 레즈년치고는
꽤 하는데?

 

- 아가씨들 괜찮아요?
- 예

 

난 폭력을 쓰는걸 싫어하지만
남자놈들은 맞아도 싸거든

 

정신적 치유가 필요해서

 

- 여기 맥주값
- 고마워요

 

- 수고해요
- 잘가요

 

이봐, 약좀 줄까?

 

- 그래요 나도 지금 필요했어요
- 자, 여기

 

스파이더가 잡혔다구요

 

그래, 프리스비라고 그 작은 호모새끼 있지
그 새끼가 송신기를 달고 들어갔어

 

내보내줘! 걸렸어! 걸렸다구!

 

젠장!

 

스파이더가 완전히 돌아버려서
그 자식의 알을 쏴버렸지

 

진짜 쐈잖아!

 

- 죽었어요?
- 아니, 죽진 않았어

 

진짜 아프겠네요

 

맙소사, 얼마나 아플까

 

- 쿠키는 어떻게 됐어요?
- 그녀도 잡혔어

 

그럼 지금 어디로 가는거죠?

 

시내로 가야지

 

시내요? 안돼요

 

못간다구요 나 잠도 못잤어요

 

나 약빨도 오르고, 차 기름도 없어요
여기 봐요 기름도 없잖아요

 

- 왜 시내로 가려고 하는거죠?
- 잘들어, 겁쟁아...

 

너나 나나 빈털털이야

 

내 애인도 떠났고 네 여자도
옆집 레즈년한테 가 버렸잖아

 

- 그래서요?
- 그러니까 우린 돈이 필요해

 

그러니까 가야지

 

거기가면 약이나 뭐 필요한게 있으니까

 

거기 가기만하면
네가 필요한걸 구해줄수 있다구, 알았어?

 

그래요, 괜찮군요
시내로 나가야 겠어요...

 

내 진짜 애인도 시내에 있으니까
에이미... 알죠

 

시내 나가서 볼일도 보고
거의 완벽하겠네요

 

시내로 가자구요

 

잠깐 세워서 전화좀 할께요

 

제기랄, 전화소리좀 그만하라구
도로 한가운데에서 무슨...

 

그냥 운전이나 계속 해

 

좋아, 여기서 기다려 금방 나올테니까

 

다이아몬드 400개였어
다 세어봤지

 

헬스엔젤스(폭주갱단)중 한명이 줬는데
이름이 찰스인가 그랬을거야

 

안녕! 오길 기다렸어요
어디갔다 왔어요?

 

잠깐, 다 나가줄래요, 둘 다

 

나가라구요,나가라구

 

혼자 왔소?

 

도와주는 애 하나랑 같이 왔소, 그냥 어린애

 

어린애?

 

진짜 어린애... 말하는 거예요?

 

에이미예요 집에 없으니 메시지를...

 

에이미, 나야 로스

 

한 20분쯤 뒤에 공원으로 갈께...

 

만나서 얘기좀 했으면 좋겠어

 

여기 이거 받아요

 

질 좋은거야

 

- 좋은데
- 그리고 여기 하나 더

 

- 더 좋은거지
- 훨씬 낫구만

 

나 변했단걸 알려주고 싶었어

 

정말이야, 나아지려고 노력중이야
그리고 갚을 돈도 가지고 있어

 

사랑해, 만났으면 좋겠어
알았지?

 

네가 필요한건, 저 가방하고
깡통안에 다 들어있을거야

 

좋아

 

- 멋진데
- 훌륭하군

 

- 그럼 이만, 아가씨들
- 잘가요, 멋진 아저씨

 

마크

 

너희 둘 다 좀 배워

 

저게 진짜 남자야 그럼!

 

너무 멋있어

 

이제 어디로 가죠?

 

거래를 하지

 

6개월치 분량의 약을 주지
단지 내가 원하는 곳에 태워다 주기만 하면 돼

 

괜찮은데요 이제 내 여자친구좀
만나러 가도 괜찮겠죠?

 

에이미를 만나러 가야겠어요

 

그래, 가자구

 

좋아요

 

돈은 어딨어?

 

돈이라...

 

- 그 정도면 꽤 많지 안그래
- 이게 다야?

 

- 그래
- 감동적이네

 

이제 350달러 빚진거야

 

그래 나 일자리 구했어
진짜 열심히 일한다니까

 

진짜 열심히 한다구 그런데
한번만 안아볼수 없을까?

 

- 너 약 먹었지?
- 아냐!

 

지겹지도 않니, 안그래?

 

- 아냐, 나 열심히 일한다니까!
- 됐어, 이제 더이상 못하겠어!

 

- 아니, 진짜... 뭐라구?
- 이제 그만 만나자구

 

무슨 소리하는거야?

 

- 나도 내 삶이 있어, 알아?
- 이봐

 

만지지마!

 

전화할께

 

젠장!

 

지금 완전히 뻗을거 같아요
진짜 피곤해요

 

정말 안좋다니까요

 

옛날에 말이야
돌이켜 보니까, 내가...

 

어릴때, 아마 4살인가 5살인가
아마 그때쯤이었을 거야

 

나이많은 개 한마리를 키웠거든
그 개가 새끼들을 많이 났었지

 

하루는 내가 욕실로
들어가는데 말이야...

 

엄마가 거기 있더라구, 뭘하는지
무릎을 꿇고서 말이야

 

새끼가 한 8마리 정도 됐었는데
우리 엄마가 몸을 굽히고 뭘 하더라구...

 

보니까 욕조에 강아지들을 넣어놓고는
한마리씩 죽이고 있더라구

 

그때 내가 물어봤지
"왜 죽이는 거죠" 라고

 

엄마가 말하길 "난 내가 보살필수 없는걸
죽일 뿐이야" 라고 그러더라구

 

그리곤 날 쳐다 보면서
한 마디 하시더라구

 

"너도 이렇게 해버렸으면 좋으련만"

 

어쩌면 진짜로 엄마가 그랬을지도 몰라

 

그게 더 낫을수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