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aline, 2009

한글 번역 : 께봉이삼촌
제작 일자 : 2009.05.30

 

코럴라인

 

핑크 팰리스
아파트

이삿짐

다 왔어! 힘쓸 시간이야

 

여보세요?

 

거기 누구세요?

 

간 떨어질 뻔했잖아
이 지저분한 것

 

낡은 우물을 찾는데
너 알아?

 

말 못하지?

 

마법의 봉아
마법의 봉아

 

우물을 보여다오!

 

저리 가!

 

 

너 텍사스나 유타 같은
메마른 황무지에서 왔지?

 

수맥 찾기 들어는 봤지만
말도 안되는 거지

 

- 그냥 보통 나뭇가지잖아
- 그건 수맥 봉이야

 

아야!

 

그리고 난 누가
따라다니는 거 싫거든

싸이코 얼간이든
그 고양이든

 

얜 내 고양이가 아냐
야생이야, 들고양이

 

물론, 매일 밤
내가 먹이는 주지

 

언젠간 내게 작은 동물
시체를 물고 올 거야

 

야, 난 폰티악에서 왔어

 

- 뭐?
- 미시건 주

그리고 난 물의 마년데
비밀의 우물은 어딨지?

 

너무 세게 구르지마
그러다 떨어져

 

앗!

 

보여?

 

정말 깊을 거야
바닥에 떨어져 올려다 보면

 

한낮에 별로 가득 찬
하늘이 보일 걸

 

호!

 

놀랐어, 너흴 받아주다니

 

우리 할머니가
핑크 팰리스 주인인데

애가 있슴 세를 안 주거든

 

무슨 말이야?

 

그건 말하면 안돼
난 와이비, 와이비 로뱃

 

- 와이비?
- 와이본의 줄임말

 

물론 내가 지은 건 아냐
넌 어떤 걸 지고 다녀?

 

난 지고 다니지 않아
코럴라인이야

 

- 캐롤라인 뭐?
- 코럴라인이야, 코럴라인 존스

 

과학적인 건 아니지만
보통은 캐롤라인이고

 

사람들은 일반적인
예상을 하게 되잖아

 

와-본!

 

누가 널 부르는 것
같은데, 와이본

 

- 뭐? 난 못 들었는데
- 난 분명히 들었어

 

와이 워 유 본
(왜 태어났니?)

 

-와이본!
-할머니다!

 

만나서 반가웠어
미시건의 물의 마녀

 

나라면 다음엔
장갑을 끼겠어

 

- 왜?
- 네 그 수맥 봉

 

그거 옻나무야

 

어제 나 우물에
빠질 뻔 했어

 

어, 그래

 

죽을 뻔 했다고

 

잘 됐네

 

 

밖에 나가도 돼?
정원 가꾸기 딱인 날씬데

 

안돼, 비는 진흙탕
진흙탕은 난장판이야

 

친구들 오면, 자라는 걸
보여주고 싶단 말야

 

그래서 여기로
이사 온 거잖아?

 

뭐 그랬지만
사고가 났잖아

 

엄마가 트럭에 치인 게
내 잘못이야?

그런 말은 안 했다

 

못 믿어

 

엄마 아빤 식물에 대한 글로
돈을 벌면서 흙을 싫어해?

 

코럴라인
나 지금 시간 없다

 

그리고 넌 풀어야할
짐이 엄청 많지

 

그거 신나네!

 

어떤 애가 현관에
이걸 두고 가더라

 

야, 존지
할머니 가방에서 찾은 건데

 

누구 닮지 않았냐? 와이비

 

 

작은 나? 묘하네

 

근데, 걘 누구냐?

 

와이비, 근데
내가 애야? 인형이라니

 

아빠, 글 쓰긴 잘 돼가?

 

아빠!

 

안녕, 코럴라인
그리고 코럴라인 인형

 

정원용 연장들 어딨어?

 

밖에 퍼붓는 거 아니니?

 

- 그냥 비야
- 대장님은 뭐라셔?

 

"꿈도 꾸지마
코럴라인 존스!"

 

그럼 연장은 필요 없겠네

 

야, 이 집은
150년 된 거야

 

- 그래서?
- 한 번 둘러 봐

 

가서 모든 문과 창문을
다 세서 적어 봐

 

모든 우중충한 목록에다
아빠 일 좀 하자

 

비 새는 창문 12 개

 

윽!

 

뜨거움
조심

징그런 벌레 12 마리
녹슨 낡은 보일러 하나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누르지 마시오

 

디트로이트 동물원

 

미치도록 지겨운 그림 속
지겹게 우울한 애 하나

 

놀랍도록 지겨운 창문 넷

 

그리고 문은 더 없네

 

그래, 작은 나야
어디 숨었니?

 

응?

 

엄마, 이 문은
어디로 통하는 거야?

 

나 정말 정말 바쁘다

 

잠긴 것 같애

 

제발!

 

이것만 해주면
그만 괴롭힐 거지?

 

좋아

 

벽돌? 이해가 안 돼

 

집을 나눌 때
막은 게 틀림없어

 

말도 안 돼
그럼, 왜케 작아?

 

약속했었다!
그만 해!

 

안 잠궈?

 

아, 씰룩이는
우리 마녀 아가씨

 

다 좋아질 거야
내가 주는 죽 한 그릇과

 

아이스크림 한 그릇이면

 

엄마가 요리하면 안 돼?

 

코럴라인
계속 해온 거잖아

 

아빤 요리, 난 청소
넌 상관 않기로

 

카달로그만 끝남
꼭 음식 사러 갈 게

 

근대 좀 먹어봐
채소 많이 먹어야지

 

무슨 점액 같잖아

 

먹을래? 잘래? 징징이
응, 어쩔 거야?

 

이 분들이 날
독살하려나 봐

 

나 잊으면 안 돼
알았지?

 

잘 자, 작은 나

 

우와!

 

오잉?

 

음, 뭔가 맛있는
냄새가 나는데

 

엄마? 한 밤중에
여기서 뭐 해?

 

저녁 시간에 때 맞춰 왔네

 

아줌만 우리 엄마가 아냐
우리 엄만 없어 그..

 

다다 단..

다다다 단추?
맘에 드니?

 

난 네 다른 엄마야
바보야

 

그럼, 네 다른 아빠한테
저녁 드시라고 해

 

어서, 연구 중이시니까

 

여보세요?

 

안녕, 코럴라인

 

내 새 노래 들어볼래?

 

- 우리 아빤 피아노 못쳐요
- 그럴 필요 없어

 

피아노가 날 연주하니까

 

코럴라인의 노랠 만들어요

 

그 아인 복숭아, 인형
그 아인 내 친구

 

코럴라인을 보는 모두의
눈의 단추처럼 귀엽지요

 

그 아이가 찾아오면
엄마와 난 절대 지겹지 않게

 

코럴라인을 지켜볼 거에요

 

죄송한데
저녁 드시래요

 

 

배고픈 사람?
손 들어 보세요

 

우와!

 

어머니의 황금 닭 가슴에
감사와 축복을 드립니다

 

음!

 

- 이 닭 맛있다
- 배고팠지, 응?

 

- 육즙은 없어요?
- 여기 육즙 기차에요

 

칙칙 폭폭!

 

 

롤 더 먹을래? 달콤한 콩?
삶은 옥수수는?

 

나 목말라요

 

아 참, 원하는 거 있니?

 

망고 밀크쉐이크요?

 

집에 잘 왔어요

 

- 집?
- 널 기다렸단다, 코럴라인

 

- 나를요?
- 그래

 

야, 너 없으니
집 같지가 않아

 

난 다른 엄마가
있는진 몰랐어요

 

당연히 있어
모두가 다 있어

 

- 정말요?
- 응

 

식사가 끝나면
놀이를 하자꾸나

 

숨바꼭질 같은 거요?

 

그렇지, 빗속에서 숨바꼭질

 

무슨 비요?

 

- 진흙은 어쩌구요?
- 우린 진흙 좋아해요

 

진흙 팩, 진흙 목욕
진흙 파이

 

- 옻 오른 데 좋지
- 어떻게 그걸...

 

놀고 싶지만, 다른
엄마 집에 가야겠어요

 

내가 너의 다른 엄마야

 

저기, 다른 다른 엄마요
엄마 1번요

 

난 자러 가야겠어요

 

그래, 아가
다 준비해 놨어요

 

- 하지만...
- 자 가자, 잠꾸러기

 

- 우와
- 안녕, 코럴라인

 

안녕, 안녕, 안녕, 안녕

 

- 나 떨고 있니?
- 안녕

 

야, 잘 지내?

 

네 장화와 병아린
어디 갔어?

 

이런 세상에!
내 트롤들은 어떻구?

 

여름까지 어케 기다려
늬들 다 올 거지?

 

- 벌써 여깄잖아, 코럴라인
- 오레곤에

 

 

진흙

 

- 또 보자
- 또 보자

 

없어졌어. 옻오른 게!
없어졌어!

 

 

놀랍도록 진짜 같았어

 

엄마만 빼고
엄만 다른 엄마였어

 

눈이 단추인, 어?

 

코럴라인, 넌 그냥
닭먹는 꿈을 꾼 거야

 

종합비타민이나 먹으렴

 

아빠도 그 꿈에 나왔어

 

요란한 잠옷에 오랜지
원숭이 슬리퍼를 신고

 

오랜지? 내 원숭이
슬리퍼는 파랑이야

 

네가 말한 그 요술 진흙
좀 얻을 수 없을까?

 

지독한 작가 뾰루지가
났거든, 여기 아빠...

 

진짜 챨리 존스 씨
책이 출판되길 원하시면

 

가능한 빨리
끝내셔야 할 걸요

 

코럴라인
아래층에나 가 보렴

 

그 여배우들은
네 꿈 얘기 좋아할 걸

 

스핑크와 포서블 할머니?
미치광이들이라며

 

그래

 

보빈스끼
보빈스끼, 보빈스끼

 

윽, 푸아

 

보빈스끼, 3층

 

여보세요?

 

우편물이
잘못 왔나 봐요

 

밖에 두고 갈까요
아님

 

 

비밀이야!

 

유명한 통통 생쥐
서커스는 아직 멀었어

 

꼬마 아가씨

 

서커스요?

 

아, 저기...

 

이거 아저씨 거에요

 

네?

 

새 치즈 견본

 

정말 영리해. 이런 우편물로
내 집과 무쉬카스를 엿보나니

 

- 무쉬카스요?
- 생쥐들!

 

윽!

 

죄송해요
전 코럴라인 존스에요

 

난 놀라운 보빈스끼

 

하지만 넌
B 아저씨라 불러

 

내가 놀라운 건
난 이미 아니까

 

허걱

 

하!

 

캐롤라인, 문제는
난 움파움파 이러는데

 

통통 생쥐들은 투들투트
같은 거밖에 못해

 

괜찮긴 해도
놀랍지가 않잖아

 

그래서, 더 강한 치즈로
바꿀 거야, 그럼 곧

두고 봐!

 

자, 사탕무 먹고
너도 강해져

 

다 즈바다니아
캐롤라인

 

코럴라인요

 

움파, 움파
투들투트, 투들투트

 

야, 캐롤라인!

 

잠깐만!

 

안돼!

 

생쥐들이 말을 전해달래

 

그 통통 생쥐들요?

 

작은 문으로
다니지 말라는데

 

너 그런 거 알아?

 

벽지 뒤에 있는 거요?
그건 벽돌로 막혔어요

 

아, 정말 미안
아무것도 아냐

 

가끔 생쥐들도 헷갈리거든

 

네 이름도 틀리게 알잖아

 

캐롤라인이 아니라
코럴라인이래

 

캐롤라인은 전혀 아녔어
훈련을 너무 시켰나 봐

 

집 안으로
휘파람을 불지 마시오

 

그 악랄한 짖기 그만해

 

만나서 반갑구나
캐롤라인

 

안으로 들어 오겠니?
카드 놀이 중이란다

 

코럴라인요
스핑크 할머니

 

미리암!
주전자 좀 불에 올려!

 

에이프럴
따라 오는 줄 알았는데

 

캐롤라인이라고
새로 온 이웃이야, 미리암

 

우롱차를 마실 거야

 

아니지! 오, 아냐, 아냐
재스민을 더 좋아할 걸

 

아냐, 우롱차야

 

아, 그럼 재스민 차로

 

어서, 애들아

 

저 개들 진짜에요?

 

우리의 사랑스런
떠나간 천사들

 

헤어지기 힘들어서
박제를 했어

 

자, 저기
헤이미시 3세...

 

자, 하나 들어요

 

브라이튼에서 손으로 만든
엿이야, 세계 최고지

 

3세, 9세, 그래
4세, 그렇지

 

또, 족 주니어, 시니어
족 3세, 4세

 

그리고 저건
족의 6촌 증손

 

괜찮다면 내가 봐 주마

 

- 뭘 봐요?
- 네 찻잎, 아가

 

네 미래를 말해줄 거야
그럼 마셔, 어서

 

아니, 다는 말고
그렇지, 그럼 이리 주렴

 

오!

 

오, 캐롤라인

 

캐롤라인, 캐롤라인
캐롤라인

 

네게 끔찍한
위험이 닥쳤어

 

그 컵 줘봐, 에이프럴
넌 눈이 나빠졌어

 

내 눈이? 네 눈은
박쥐처럼 멀었어

 

뭐, 걱정 마라, 얘야

 

좋은 소식이야, 키 크고
멋진 짐승이 미래에 있어요

 

- 뭐라구요?
- 미리암, 정말

 

너 잘못 들었잖아
봐? 위험이야

 

뭐가 보여요?

 

아주 괴상한 손이
보이는구나

 

난 기린이 보이는데

 

기린은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아, 미리암

 

오, 맙소사

 

전 어떻게 해야 하죠?

 

탈의실에서
초록색은 절대 입지마

 

아주 긴
발판 사다리를 구하고

 

그리고 아주 아주 조심해

 

그럼, 우리한테
뭐 해줄 얘기 없니?

 

아뇨, 없어요
차는 잘 마셨어요

 

안녕히
잘가요

 

엄말 위해 멋진
퀸 같은 거 없니?

 

위험이라고?

 

그래! 마을의 스토커

 

아야!

 

너 따라다니는 거 아냐

우린 바나나 달팽이
사냥 중이야

 

"우리"라니
무슨 소리야?

 

쳇! 야생은 무슨?
겁쟁이 야옹이잖아

 

뭐? 발이 젖는 걸
싫어해서 그래

 

겁쟁이 야옹이

 

근데, 그 인형
네가 나처럼 만든 거니?

 

아니, 그렇게
생긴 걸 찾은 거야

 

할머니 보다 오래 됐어
이 집만큼 오래됐을걸

 

무슨? 파랑 머리에
내 장화랑 비옷이?

 

헉! 거대 달팽이다

 

너도 똑 같애

 

엉?

 

우리 부모님 말야
너처럼 내 말은 안 듣지

 

좀, 찍어줄래?

 

 

우후!

 

난 핑크 팰리스 안엔
절대 못 들어가

 

농담이지

 

할머니가 가만 안 둬
위험한 걸로 아시거든

 

위험하다고?

 

- 쌍둥이 동생이 있었는데
- 그래서?

 

어렸을 때
그 동생이 사라진 거야

 

할머닌 자기 동생을
도둑맞았다고 하셔

 

도둑맞아?

 

넌 어떻게 생각해?

 

몰라, 그냥 도망친 거겠지

 

와-본-!

 

- 나 가야겠어
- 잠깐만

 

- 왔니, 아가?
- 안녕

 

친절도 하구나
이런 좋은 치즈를 주고

 

치즈요? 아! 생쥐 미끼요

 

가서 아빠 좀 불러 오렴?

지금 쯤 호박처럼
배고프실 걸

 

내 다른 아빠 말이죠?

 

네 더 좋은 아빠지
정원에 계셔

 

우리 부모님은
정원 가꿀 시간 없어요

 

음!

 

어서

 

앗!

 

안녕

 

정원이 맘에 들어요!

 

우리 정원이란다
코럴라인

 

그만 간질여!

 

우리 딸이
곤경에 처했다

 

간질이긴 그만
금어초들아

 

저녁 다 됐대요
아침, 음식요

 

올라 타렴, 얘야
보여줄 게 있어요

 

아니, 이런 걸
만들었어요?

 

네가 좋아할 거라
엄마가 그러더니

 

뭐, 자기 손바닥 보듯
널 잘 알지만

 

아, 맛있다

 

저녁-아침-음식
정말 맛있군

 

코럴라인, 보빈스키 씨가

 

저녁 먹고 통통 생쥐
공연 보러 오라더라

 

정말요? 그 잘난 와아비는
아저씬 생각뿐이랬는데

 

걔가 그렇지

 

여기선 모든 게
제대로란다, 얘야

 

너와 친구가 위에 있을 동안
아빠와 난 청소를 할게

 

친구요?

 

그렇군, 다른 와이비
안녕, 왜태어났니

 

여보세요!

 

얘가 좀 덜 떠들길 바랬지?
그래서 손 좀 봤단다

 

- 그럼, 전혀 말 못해요?
- 그래

 

 

괜찮네요

 

자, 둘이 가서
재밌게 놀렴

 

너 엄청 신났구나?
말을 못해서 그렇지

 

아프진 않았지?
그거, 응?

 

으악~!

 

죽인다!

 

너 그게 뭐야!

 

신사와 숙녀, 두 분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고

 

심장을 쿵쾅거리게
하기 위해

 

나, 세르게이
알렉산더 보빈스끼

 

나의 눈부시고
엄청나고, 놀라운

 

통통 생쥐 서커스를
소개합니다!

 

코럴라인

 

내 이름이야!

 

멋지다, 와이비

 

우와!

 

야호! 멋졌어요!

 

정말 정말 고마워요
신사와 숙녀분

 

좋았어요, B 아저씨
정말, 정말

 

노...

 

놀라워요!

 

언제든 환영이에요
너도 네 친구도

 

다 즈바다니아, 코럴라인

 

풍선으로 만든 동물 같은
호박 정원에 금어초가 있었어

 

어, 또 윗층에서
진짜 생쥐 서커스를 봤어

 

우리 집에 있는
미친 척하는 사람 말고

 

당신 정말 안 갈 거야?

 

걱정마, 여보
다들 맘에 들어할 거야

 

적어도 내가 한 부분은

 

난 미쳤다곤 안 했다
술 취했댔지

 

그럼, 나중에 보자
이 몽롱한 꿈쟁이

 

아빠! 나도 이젠 학생이야

 

대통령의 날, 파격 세일
모든 학교 교복이 반 값

 

내 왕국을
이 말을 위해!

 

도로 갖다 놔

 

엄마, 학교 전체가
지겨운 회색 옷이야

이런 건 아무도 없을 거야

 

도로 갖다 놔라

 

다른 엄만 사줄 텐데

 

그 엄마한테
다 사 달라던지

 

엄만 그 다른 아파트
어떻게 생각해?

 

글쎄, 존스 가족을
사칭하는 건 아니네

 

- 그럼 문은 왜 잠궈?
- 어!

 

쥐 똥이 있길래
그게 안전할 것 같아서

 

걔들은 통통 생쥐고
그 꿈은 안 위험해

 

여기 이사 온 뒤론
그게 젤 재밌었단 말야

 

- 학교도 재밌을 거야
- 저 멍청한 교복에? 잘도

 

노력을 해야지

 

점심으로 머스타드 케첩
살사 샌드위치 어때?

 

농담하는 거야?

 

암튼 음식 사러 가야겠다

아빠가 특별
준비 중인 게 있어

 

정말 미치겠다

 

같이 안 갈래?
원하는 걸 고를 수 있는데

 

어, 장갑 같은 거

 

코럴라인, 오늘 일만 잘 되면
꼭 들어줄게

 

항상 그런 식이잖아

 

늦진 않을 거야

 

난 늦을지 몰라

 

진짠 줄 알았어

 

코럴라인

 

내 소중한 코럴라인

 

스핑크와 포서블 할머니가

너보고 점심 먹고
놀러 오라는구나

 

내가 만든 새 옷이
맘에 들지 모르겠다

사랑하는 엄마가

 

와이비도 너 같은
고양이가 있지

 

조용한 와이비 말고
그 말 많은 애

 

넌 분명 다른 고양이겠지

 

아니, 난 다른 게 아냐
난 나야

 

어, 넌 단추 눈이
없기는 한데

 

네가 같은 고양이람
어떻게 말 하지?

 

난 그냥 해

 

저쪽에선 고양인 말 못해

 

- 그래?
- 어

 

뭐, 넌 확실히
그런 덴 전문가고

 

결국, 난 그냥 덩치만 큰
겁쟁이 야옹이니까

 

돌아 와, 제발
그렇게 부른 건 미안, 정말

 

여긴 어떻게 왔어?

 

난 가끔 씩 오곤 해

 

놀이 같은 거지

 

그 여잔 고양일 싫어해서
날 막으려 하지만

 

물론 그게 안 되지
난 맘대로 오고 가

 

딴 엄마가
고양일 싫어한다고?

 

내가 아는 어떤
엄마와도 다르지

 

무슨 소리야?
얼마나 대단한데

 

넌 여기가 실현된 꿈 같겠지
하지만 아냐

 

그 다른 와이비가 그랬어

 

말도 안돼, 걘 말 못해

 

너한텐 안 하나 보지

 

우리 고양인 사람 보다
감각이 훨씬 뛰어나서

 

보고, 냄새 맡고

 

쉬!

 

뭔가 들려, 바로 저기

 

안녕, 와이비

 

거의 다 벗었어!

 

난 모든 일곱 바다에
사이렌으로 알려진

 

연안의 매혹적인 요녀

 

안짱다리 여자들과
수영을 가다간

 

나약한 그 마음
내게 뺏길지 몰라요

 

오, 맙소사

 

엉덩이 큰 바다의 마녀
파도 속에 일렁이며

 

선원들을 유혹하려 하지만

 

진짜 바다의 여신은
몸통이 풍만해야지

 

매혹적인 모습을
내 보이려면

 

오래된 굴을 조심해요
상자에도 너무 커

 

뷔페에서 치워 줘요

 

난 영양이 너무 넘쳐

 

넌 비린내가 나

 

죽음의 요정인가?

 

넌 질투의 파랭이

 

이 마녀 인어

 

아니, 난 비너스의 탄생

 

온 종일 선원들을
기절시킬 거야

 

못 보겠어

 

다리 부러질 준비해
미리암

 

우리 목숨을 극장을 위해
에이프럴

 

인간, 이 얼마나
멋진 작품인가!

그 고귀한 이성!

 

그 무한한 능력!

 

모습과 움직임은 얼마나
특별하며 감탄스러운가!

 

행동은 천사같고

 

이해는 얼마나 신과 같은가!

 

세상의 미(美)!

 

만물의 영장!

 

예!

 

안녕

 

재밌었니?

 

네, 공중에서 내려와
날 자리에서 끌어올리고

 

스핑크와 포서블은
노파들이 아녔어요

 

그건 변장이었어요
그렇게 난 공중을 날았고

 

그건 마법이었어요

 

너 여기가 맘에 들지
응, 코럴라인?

 

 

잘 가, 와이비

 

원한다면 여기
영원히 머물 수 있어

 

- 정말요?
- 그럼

 

노래하고, 놀고, 엄만
너 좋아하는 요릴 만들고

 

조그만 일 하나만 하면 돼

 

- 그게 뭔데요?
- 깜짝 선물이야

 

네 거야, 우리 귀염둥이

 

검정은 전통이지

 

하지만 넌 분홍이나
주홍, 연두가 좋다면

 

샘나지만 그렇게 하렴

 

절대 안돼요!
내 눈엔 단추 못 달아요!

 

하지만 여기 있으려면
그렇게 해야 해

 

정말 날카로워서
아무것도 안 느껴질

 

아야!

 

그럼, 결정하렴, 얘야

 

네게 제일 알맞은 걸로

 

나 자러 갈래요
지금 당장!

 

- 자러?
- 저녁도 안 먹고?

 

정말 정말
피곤해요, 그래서

 

자면서 생각해 봐야겠어요

 

그래, 물론 그래야지
잠자린 내가 봐주마

 

아뇨, 괜찮아요
이미 폐를 너무 끼쳤어요

 

원 별말을 다
그리고 난..

 

우린 전혀 걱정 안 해

 

너도 곧
우리처럼 보게 될 거야

 

왜 그래, 코럴라인?
놀고 싶지 않아?

 

그래! 네 얼굴을
안고 싶어!

 

진정해, 병사!

 

- 야!
- 야!

 

네 단추는 어딨어?

 

너 있고 싶잖아, 응?

 

오늘 밤에 집에 가면
다신 안 올 거야

 

잠들자, 잠들자, 잠들자

 

잠들자, 잠들자

 

조그만 일 하나만 하면 돼

 

정말 날카로워서
아무것도 안 느껴질 걸

잠들자, 잠들자

너도 곧
우리처럼 보게 될 거야

 

엄마! 아빠!

 

맙소사, 아직 여기야?

 

이 봐요!

 

다른 엄만 어딨어요?
난 집에 가고 싶어요

 

엄마가 회복하면
다들 기운을 차릴 거야

 

그녀의 힘이
우리의 힘이지

 

엄마가 여기 없을 땐
말하면 안돼

 

나랑 말도 하기 싫다면
다른 와이비나 찾아보죠

 

- 걘 도와줄 거에요
- 소용없어

 

걘 시무룩한 표정이었고
엄만 그게 보기 싫어서

 

그래, 네가 뭘 하고
있는 것 같니?

 

여기서 나가는 거
그걸 하고 있는 거야

 

아니?

 

뭔가 이상해
여기 우물이 있어야 하는데

 

여긴 아무것도 없는

 

이 세상의 공백이야

 

그 여잔 네게 인상을
줄만한 것만 만들었거든

 

그치만 왜?
왜 날 원하는 거야?

 

사랑하고 싶은가 보지

 

뭔가 자신이 아닌 걸

 

어쩜 뭔가 잡아먹고
싶은 건지도 모르고

 

잡아먹어? 말도 안돼
딸 잡아먹는 엄마가 어딨어?

 

모르지, 넌 식성이 어때?

 

아니?

 

떠났는데 어떻게
제자리로 돌아온 거지?

 

둥근 세상을 걸은 거야

 

작은 세상이군

 

잠깐

 

하지마!
걘 서커스 생쥐야!

 

상황이 좋은 때도
난 쥐를 싫어하지만

 

이 놈은 경보를
울리고 있었어

 

잘했다, 나비야

 

최고의 자부심도
사랑엔 못당한다지

 

물론, 초콜릿은
절대 해가 없지

 

하나 먹을래?

 

잔지바르 산
코코아 딱정벌레란다

 

난 진짜
엄마 아빠한테 갈래요

 

날 보내줘요

 

그게 엄마한테 하는
말 버릇이니?

 

아줌만 우리 엄마가 아냐

 

당장 사과해라, 코럴라인!

 

못해요!

 

세 번 셀 동안 안 하면

 

하나

 

 

셋!

 

악!

 

뭐 하는 거에요?

 

악! 아파요!

 

사랑스런 딸이 되면
꺼내 주마

 

거기 누구야?

 

쉬! 조용
할멈이 듣고 있을지 몰라

 

저 다른 엄마 말야?

 

너흰 누구니?

 

우리 이름은
기억 안 나지만

 

내 진짜 엄만 기억해

 

너흰 왜 여기 있어?

 

할멈이

 

우리의 생활을 염탐하는
그 작은 인형의 눈으로

 

우리가 불행한 걸 보곤

 

우리 꾀어낸 거야, 보물

 

- 먹을 거
- 놀이

 

우리가 원하는 건 다 줘서

 

그래도 더 갖고 싶어서

 

우린 단추를 달게 했지

 

할멈은 우릴
사랑한다 말했지만

 

우릴 여기다 가두고

 

우리 생명을
먹어 없애버렸어

 

날 영원히 어둠 속에
가둬놓진 못해

 

내 생명을 뺏으려 한다면

 

물리치는 게
유일한 방법이야

 

아마 네가
탈출에 성공하면

 

우리 눈을
찾을 수 있을 거야

 

그것까지 가져간 거야?

 

그래, 그리고
그걸 숨겼어

 

우리 눈을 찾아줘
그럼 우린 자유가 될 거야

 

그래

 

해 볼게

 

와이비?

 

그 할멈이 이런 거야?

 

- 그게 안 아팠...
- 쉬!

 

코럴라인? 거기 너니?

 

가자!

 

코럴라인!

 

어서!
또 널 아프게 할 거야

 

코럴라인! 넌 어쩜
엄마 말을 안 듣니!

 

코럴라인!

 

나 왔어요!

 

아무도 없어요?

 

여보세요? 안 계세요!

 

진짜 아빠?

 

진짜 엄마?

 

엄마가 식료품 사왔구나!

 

윽!

 

구역질 나

 

정말 보고 싶었단 말야
엄마 아빤 절대...

 

- 이런, 시끄런 와이비
- 응?

 

있잖아, 내가 준
그 낡은 인형?

 

그게...

 

우리 할머니가 화나셨거든
그게 할머니 동생 거였대

 

- 그 사라졌다는
- 너 그거 훔친 거야?

 

꼭 너 같아 보여서
그래서 내 생각에

 

개척자 소녀를 닮긴했지
근데, 헉핀 주니어

 

그건 리본 갈래 머리의
꼬마 악당 계집애였어

 

할머니의 사라진 동생
내가 만난 것 같애, 자

 

저기, 난 진짜
여기 들어 오면

 

으악!

 

이 안에 있어

 

이거 열어도 돼?

 

절대 안 되지만
이거완 상관없어

 

눈이 없슴 그 유령들
아무도 못 도망가

 

그래, 나 진짜
그 인형 가져가야 하거든

 

잘됐네
나도 없애고 싶으니까

 

어디 숨었어?
이 작은 괴물

 

- 너 우리 할머니와 얘기했어?
- 그 인형은 스파이야

 

그걸로 지켜보며 우리가
무슨 불만이 있는지 알아내

 

- 인형이 할머니 스파이?
- 아니, 그 다른 엄마

 

그 여잔 모든 게 더 좋은
세상을 가지고 있어

 

음식, 정원, 이웃
근데 그게 다 함정이야

 

응, 누가 날
부르는 것 같은데

 

못믿겠어?
고양이한테 물어 봐

 

고양이? 그냥 할머니한테
인형은 못 찾겠다고 할게

 

너 내 말 안 듣지!

 

그게 넌 미쳤으니까!

 

- 이 흉칙한 게!
- 미쳤어!

 

미쳤어? 그 인형을 준
왕 얼간이가 너야

 

엄마! 아빠!

 

받아, 아빠. 받아

 

아빠! 어디...

 

안녕하세요, 전 지금
정원 만드는 중이에요

 

멧세지를 남기시면
바로 연락드리죠

 

어디 간 거야?

 

죽은 것만
날개를 만들잖아요?

 

그냥 대비하는 거란다

 

앵거스가 요즘
상태가 안 좋아요

 

에이프럴?
준비 안 됐어?

 

타고 갈 게 없어
미리암

 

캐롤라인 부모님이
완벽하게 사라졌대

 

뭐야? 몇 달이나
기다린 표잖아

 

걸어가야 할까 봐

 

네 그 잘난 다리로?
극장까진 거의 3km 야

 

아, 그렇지
네 사라진 부모님

 

네게 뭐가 필요한지 알지

 

미리암, 가서...
그래 맞아

 

100년 묵은 사탕이
무슨 도움이 되죠?

 

여깄다, 아가

 

- 뭐에 쓰는 거죠?
- 도움이 될지 몰라

 

나쁜 거에
효과가 있기도 하니까

 

아니지
잃어버린 걸 찾는데 좋아

 

나쁜 거야, 미리암

 

- 잃어버린 거야, 에이프럴
- 나쁜

 

- 잃어버린
- 나쁜 거

 

- 잃어버린
- 나쁜

 

- 잃어버린
- 나쁜

 

- 잃어버린
- 나쁜

 

잃어버린!

 

잘 자, 엄마

 

잘 자, 아빠

 

안녕, 어떻게 들어왔어?

 

너 우리 엄마 아빠
어딨는지 아니?

 

엄마? 아빠!

 

우릴 구해줘

 

이게 어떻게 된 거야?

 

그 여자가 잡아갔어

 

못 돌아오는 거지?
엄마 아빤?

 

자기들 힘으론

 

방법은 하나밖에 없어

 

바로 그 함정 속으로
가고 있단 건 알겠지

 

난 가야해

 

내 부모님이야

 

결투를 신청해, 그럼

 

공정하진 않겠지만
거부는 안 할 거야

 

그 여자
게임을 즐기거든

 

 

좋아

 

- 코럴라인?
- 엄마?

 

코럴라인!
우리에게 돌아왔구나

 

엄마!

 

얘, 왜 내게서
도망치려는 거니?

 

우리 엄마 아빠 어딨어요?

 

내가 알게 뭐야
네 옛날 부모가 어딨는지

 

어쩜 널 키우기 싫어서
프랑스로 도망쳤나 보지

 

날 싫어한 게 아니라
아줌마가 붙잡아 갔잖아

 

까다롭게 굴지말고
코럴라인

 

자리에 앉으렴, 응?

 

- 아줌만 열쇠가 없어?
- 열쇠는 하나 뿐이란다

 

쉬!

 

정원의 덩굴을
돌봐야지, 호박?

 

짜낸 덩굴, 호박 소스

 

엄마?

 

아빠?

 

어디 갇힌 거야?

 

아침 먹을 시간이다!

 

맘 단단히 먹고, 코럴라인

 

우리 게임 안 할래요?

 

- 좋아하잖아요
- 누군들 안 좋아하겠니

 

그렇죠

 

어떤 게임을 할까?

 

탐험 놀이
보물 찾기요

 

그럼, 넌 뭘 찾을 건데
코럴라인?

 

내 진짜 엄마 아빠요

 

너무 쉬워

 

또, 아이들 유령의 눈두요

 

 

네가 못 찾는다면?

 

그럼, 여기서 영원히 머물며
아줌마의 사랑을 받죠

 

눈에 단추도 달구요

 

 

어떻게 네가 이긴다면?

 

그럼 나도 보내주고
모두 다 보내줘요

 

내 진짜 엄마 아빠

 

죽은 아이들과
여기 갇힌 모두를요

 

좋아

 

힌트를 줘야죠

 

아, 그래

 

널 위해 내가 만든
3 개의 불가사의 각각에

 

유령의 눈이 하나씩
숨겨져 있단다

 

엄마 아빠에 대한 건요?

 

알았어요, 됐어요

 

하겠어요

 

무슨 뜻이지?
불가사의라니?

 

 

윽!

 

안돼!

 

그만해!

 

왜 이걸 훔친 거지?

 

우와!

 

틀림없이 저거야!

 

미안

 

정말 미안
엄마가 시키는 거야

 

널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

 

이거 받아!

 

고마워, 아가씨
날 찾았구나

 

하지만 아직
2개의 눈이 남았어

 

걱정마
방법을 알았으니까

 

진주

 

- 도둑이야!
- 도둑이야!

 

- 돌려 줘!
- 돌려 줘!

 

- 도둑이야!
- 도둑이야!

 

둘려 줘!

 

- 도둑이야!
- 도둑이야!

 

- 도둑이야!
- 도둑이야!

 

- 돌려 줘!
- 도둑이야!

 

- 도둑이야!
- 돌려 줘!

 

- 돌려 줘!
- 도둑이야!

 

- 돌려 줘!
- 돌려 줘!

 

도둑이야!

 

- 도둑이야!
- 도둑이야!

 

안돼! 거기 서!
도둑이야! 도둑!

 

도둑이야! 거기 서!

 

서둘러, 그 여자가
거미집을 짓고 있어

 

저런, 와이비

 

사악한 마녀!
난 하나도 겁 안나!

 

안녕, 갈루부쉬카

 

난 코럴라인이야

 

이걸 찾는 거니?

 

그래

 

그렇게
게임에 이기고 싶어?

 

고작 언제나 지겹고
널 무시하는 집에만 가는데

우리랑 여기 있어

 

네 말을 들어주고
같이 웃어줄게

 

여기 있으면
뭐든 다 가질 수 있어

 

언제나!

 

넌 이해 못 하지, 응?

 

난 이해가 안 가

 

물론 이해 못 할 거야

 

넌 그 여자가 만든
B 아저씨의 모방일 뿐이니까

 

이젠 그것도 아니지

 

안돼!

 

안돼!

 

안돼!

 

이런, 맙소사
게임에 졌어

 

모두 다 잃었어

 

난 상황이 좋을 때도
쥐를 싫어한댔었지

 

그랬던 것 같긴 해

 

암튼 너
이게 필요한 것 같군

 

고마워

 

안으로 가야겠어
아직 엄마 아빨 찾아야 해

 

어서, 서둘러!

 

그래, 왔구나

 

해충까지 데리고

 

아뇨,난...

 

친구를 데려온 거에요

 

내가 널 사랑하는 거 알지

 

그걸 정말 괴상하게
표현한다는 것두요

 

그래 어딨니?
그 유령들의 눈은

 

잠깐, 아직 안 끝났잖아요

 

그래, 그런 것 같구나

 

넌 아직 옛 부모를
찾아야 하지, 그치?

 

이게 없어서 어떡하니?

 

잘 생각해, 아가씨

네가 이겨도
절대 안 보내줄 거야!

 

난 벌써 알아요
어디 숨겼는지

 

그럼, 말해봐

 

저 문 뒤에 있어요

 

거기 있다고, 거기에?

 

저기야

 

엄마, 아빠

 

어서요, 열어봐요
거기 있죠, 맞죠?

 

틀렸어, 코럴라인
여긴 없어

 

이제 넌 영원히
여기 있는 거야

 

아뇨, 그렇겐 못해요

 

안돼!

 

이 영악한 계집애!

 

안돼! 어딨는 거야?

 

이 못된 꼬맹이!

 

감히 네 엄말 거역해?

 

좀 도와줘!

 

날 떠나지 마!
날 떠나지 마!

 

너 없이 난 못 살아!

 

코럴라인, 우리 왔다

 

엄마! 아빠!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보고 싶었다구?

이런, 내가 아끼는
눈 구슬을 깼잖아

 

난 안 깼어

엄마가 탈출할 때
깨진걸 거야

 

넌 무릎이 찢어졌고

 

코럴라인, 난
창문을 세랬지

 

거기에 무릎을
찢으라곤 안 했다

 

- 하지만...
- 어서 좀 씻으렴

 

- 오늘 밤 나갈 거야
- 축하할 게 많거든

 

그 정원 카달로그 말이야?

 

물론, 왜 아니겠니?

 

근데, 옷에 그 눈 좀 봐

 

너 왜 그러니, 코럴라인?

 

- 그럼, 튤립 주문할 거야?
- 그게 뭔데?

 

정원 파티를 위해서?

 

난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아빠!
그럼, 엄마, 초대장은?

 

- 초대장 잊지마
- 보빈스끼 씨도?

 

아저씬 취한 게 아냐
좀 별난 거지

 

잘 자라, 코럴라인

 

 

안녕, 왔네

 

아직 화났니?

 

정말 미안해, 거기 던진 거
그 다른 엄마한테

 

그것밖에 생각이 안 나서

 

때가 된 것 같애
안 그래?

 

걔들을 풀어줘야지?

 

우리한테
정말 좋은 일을 해줬어

 

난 드뎌 끝나서 기뻐

 

우린 다 끝났지

 

그럼 난?

 

넌 끔찍한 위험에 처했어!

 

근데, 어떻게?
난 문을 잠궜어!

 

그 열쇠, 그것만 있으면
할멈은 찾아와

 

다 나쁜 건 아냐

 

넌 살아 남았고
아직 살아 있잖아

 

이걸 어디다 숨겨야 해
그 여자가 절대 못...

 

저리 비켜!

 

아, 씰룩이는
우리 마녀 아가씨

 

다 좋아질 거야

 

내가 주는 죽 한 그릇
아이스크림 한 그릇이면

 

마구마구 뽀뽀하고

 

마구마구 안아줄게

 

하지만 그런
샌드위친 절대 안돼

 

기름진 마카로니와
녹두가 든

 

정말 미안, 이 사악한 거에
대한 걸 안 믿었던 거

 

근데 왜 맘이 바꼈어?

 

내가 널 미쳤다고 한 뒤
할머니가 이걸 보여줬어

 

할머니와 그 동생이야
사라지기 전에

 

그 예쁜 유령 여자애

 

와-본! 집에 오너라!

 

아, 이런
할머니한텐 뭐라지?

 

내일 아파트로 모셔와
같이 말씀드리자

 

우리...우리 같이?

 

날 따라다닌 거
잘 했어

 

그건 내 생각이 아녔어

 

도워주셔서 감사해요
스핑크, 포서블 할머니

 

이것 봐, 에이프럴
핑크레이디야

 

실은
그냥 레모네이드에요

 

앵거스는 어때요?

 

훨씬 좋아졌어요

 

하지만 날개는
영원히 못 벗어날 거야

 

트림 나온다

 

챨리!

 

미안, 하지만 핏자가
너무 맛있잖아

 

- 시원한 음료수에요
- 아, 그렇지

 

맞아, 코럴라인
난 흙이 정말 싫어

 

하지만 튤립은 보기 좋네

 

고마워, 엄마

 

그건 가능하지

 

무쉬카스는 어때요?
B 아저씨

 

널 구세주라 더구나
캐롤라인

 

그리고 준비가 되는대로

 

네게 감사 공연을 하고 싶대

 

와본, 나도 내가
어디 가는진 안다

 

난 여기서 자랐어

 

어서오세요
로뱃 할머니!

 

오, 안녕

 

전 코럴라인 존스에요
말씀드릴 게 너무 많아요

 

- 자
- 고마워

 

너 여기
술을 타고 싶다고?

 

당연하지

 

핑크 팰리스
아파트

 

코럴라인

 

한글 번역 : 께봉이삼촌
제작 일자 : 2009.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