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멋지군
아름다워
마약에 절어
퀄리티만 좋으면
전부 해서
전부 요거냐?
내 전부는 자네라네
그대만이 나의 전부
나의 모든 것이야
우연히
계속 낯간지러운 짓
'코레교' 그림도 있네
자넨 밖에 있어
- 들어갈 거야
'코레조'를 '코레교'라 하는
'타코'도
'파스타'도
넌 가방끈 짧은 티가
차림새는 영락 없는
또 '코레조'가 아닌
그걸 깨우칠 때까진
나 엿 먹일 생각 마
난 누구 속일 만한
네, 누구세요?
저기서 기다리지
톰 리플리입니다
반갑습니다
꼭 한 번
- 악명 높아서?
호평이 자자하더군요
개중엔
멋지군요
'구에르치노' 작품은
환상적이에요
라인에
'파르미자니노' 작품!
놀라울 뿐입니다
좋습니다
1백 2십만 달러
- 약속대로 드리죠
동업자께서
- 리브스가?
그냥 심부름꾼이죠
그 분 달변 덕에
두 분이 통화한 후에
이 '렘브란트' 모조는
그건 진품으로 취급돼
'구에르치노'는
'파르미자니노'는
여타 합치면 못 해도
- 두 장 주시오
농담도!
리브스와는 끝냈어도
- 1백 3십만 드리죠
이런 족속들
- 족속들?
건들지 마시오
놔둬요
가만둬!
테리!
- 사람을 죽이다니
- 쏘지 마시오
가만히 있어
늦게 왔군
최고일 텐데
그건가?
나의 모든 것이야, 톰
그대 닮은 사람을 보았지
할 텐가?
- 안돼...
주제라 안 돼
'터코'라 하고
'파스토'라 하잖아
너무 나고
마피아 따까리야
짝퉁 '렘브란트'인데
절대 못 들어가
위인이 못 돼
뵙고 싶었어요
- 명성이 높죠
사실도 있겠죠
어렵게 구했죠
힘이 실렸군요
정말 귀한 건데
- 약속대로?
전화를 줬어요
- 네
액수를 올린 걸요
전 작품을 유심히 살펴봤죠
형편없길래 뺐습니다
8십만 달러 받을 테고
4십만 달러
두 점에 6십 6만 달러
3백만 달러는 벌 텐데
- 2백만 달러?
끝난 얘기잖소
나하곤 아니오
- 두 장이라 했소
상대하는 게 아닌데
- 리플리 씨 배웅해 드리게
- 닥쳐!
- 닥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