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bange 3.0 - (C) Breadu Soft 2008

닉! 니콜!
이런.

 

내가 순순히 잡혀갈 줄 알았어?

 

니콜 헐리
-현상범-

 

마이로 보이드
-현상금 사냥꾼-

 

거기 서!

 

아내 남편

 

아내 남편

 

24 시간 전

 

 

 

빙고.
- 잡았다.

 

헤이, 샘! -헤~이
그래, 너. 딩동~, 이리 와.

 

놀랐지!
- 지금은 안 돼, 드와이트, 지금 바빠.

 

넌 우리 보스한테 빚 졌어.
- 이봐, 난 사방이 다 빚이라구.

 

기어코, 내가 쫓아 가야 되겠니?

 

손 머리뒤로. 당장!
- 진정하세요, 지금 일 하는 중 이라구요.

 

와우, 이것 좀 봐.
현상금 사냥꾼.

 

이봐. 좀 제대로 된 직업을
찾아보지 그래?

 

내 엉덩이에 키스나 하지 그래?

 

네 엄마가 무척 자랑스러워 하실거다.
- 이건 너무 모욕적입니다.

 

내가 듣기로는,
엄마가 동의한것도 아니던데요.

 

돌아서서 손 뒤로 하시지.

 

뭐라구요? - 내말 못들었어? 어서.
- 이건 말도 안돼.

 

게리씨, 혹시 제 이메일 받으셨나요?
- 자살사건에 관한거 말이지?

 

아틀란타에 여동생이 있더라구.
책상에 주소 적어놨어.

 

고마워요. -언제든지.
아무때나.

 

재미 있군.
-내일9시 법원 잊지마시오. Mr.애드.-

 

Mr.애드가 누구야?

 

그거 알아? 자기가 보석으로
풀려나는 장면은 왠지 섹시할거 같아.

 

스튜어트, 책상에서 내려와요.
- 오, 미안.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
내가 주동자라니..

 

내가 경찰을 폭행 했다구?
웃겨, 정말.

 

그러게 말야, 누가 아니래?

 

그건 그렇고, 그 자살사건에
대해 뭐좀 알아낸거 있어?

 

아직...
- 내가 생각해 봤는데 말야...

 

아무래도, 우리 둘이 한팀이 되서
같이 해결해야 될 거 같아.

 

우드워드 번스타인 처럼 말이야.

 

일도 빨리 해치우고, 우리 관계가
좀 더 친밀해질 시간도 만들자구.

 

스튜어트, 우린 아무사이 아니에요.
크리스마스때 키스 한번 한거 뿐이라구요.

 

그땐 너무 가슴아픈 일이 있어서
술에 잔뜩 취했었어요.

 

심지어 테리한테도 키스 했다구요.

 

무슨말이야, 테리가 여자야, 남자야?
-내 말은..그땐 누구든 상관 없었다는 거에요.

 

맞아, 상관없지. 나한테 키스했으니까.
- 예, 맞아요.

 

화장실에 가야겠어요.

 

지미입니다. - 지미, 나 니콜이야.
데일리뉴스. - 니콜?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어디 숨어 있었어요?

 

지금은 화장실에 숨어있어.

 

자살사건에 대해 좀 알아볼게 있어.

 

월터 레일리, 6월 23일 밤에
웰링톤 거리에서 일어났어.

 

6월23일이라......뭐 다른건? -
-거기에 검은색 SUV차가 있었는데...

 

번호판이 훔친거더라구.
뭔가 관련이 있을거 같아.

 

알았어요. 뭐 좀 찾으면 연락할게요.
- 그래, 고마워.

 

누구랑 얘기하는거야?
-스튜어트?

 

여자 화장실에서 뭐하는 거에요?
- 아..꼭 할 말이 있어서.

 

처음엔 화장실 문 앞에 서 있었는데,
꼭 변태처럼 보일거 같더라구.

 

지금 이 모습은 정상처럼 보이세요?
- 물론, 이상하지. - 빨리 나가요.

술 한잔 같이 하면 안될까?

 

나 약속 있어요.
- 아직 언제라고 얘기 안했는데?

 

세상 끝나는 날까지 매일
약속 잡혀 있어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제발
더이상 추근대지 말아줘요.

 

오~ 사랑은 정말 재미있어.

 

안녕, 엄마.
- 통화하기 곤란하니?

 

아니, 그냥 뭐좀 찾고 있었는데...

 

지금 막 전화기에서 찾은거 같아.

 

만약에 빌딩 옥상에서 자살하려고 한다면,
나무가 있는쪽을 선택할꺼야?

 

아니면 콘크리트 바닥을 고를거야?

 

글쎄, 나무가 있는쪽이 아무래도
떨어는 동안 보기는 좋겠지...

 

멋진 마지막 장면이 될 수도 있고,
하지만, 나무 때문에 겨우 목숨만 건져서,

 

식물인간이 될 지도 모르잖아.
도움이 될 지 모르겠다?

 

그래서, 시멘트바닥 고르겠다고?
- 물론이지, 그런데 그건 왜 묻는 거야?

 

지금 웰링톤에 있는 6층건물 옥상에 있는데...
-내 말 잘들어, 아가씨.

 

얼마든지 사는게 힘들고, 싫어질 수 있어.
- 엄마 ?

 

하지만 누구나 다 느끼며 사는 거야. -엄마!
- 니가 무슨 결정을 하든지, 그 모든것은..

 

마일로에게도 책임이 있는거야...
- 엄마! - 왜?

 

지금 일하는 중이라구요, 다시 전화할께요.
- 이것만 명심해라,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거야.

 

결혼도, 니가 좋아 미쳐서 한거고,

 

그리고는 같은 이유로 이혼도 했고.
내가 어쩔 수가 없었단 말이야....

 

저 못생긴 덩치는 내가 데려갑니다.
-가자.

 

더이상 이런 전화 받는거 싫어.
- 나도 도와줄께,

 

니가 곤란해지면. - 너는 이제
경찰도 아니라서 아무것도 못한다구.

 

도대체 "이런 전화"라니?, 어?
겨우 두 번 밖에 더 있었어?

 

"이런 전화"라니까 꼭 내가
엄청 많이 한거 같잖아.

 

지금 힘든 시간 보내는거 알아.
- 무슨 말이야 ?

 

누가 이 한여름에 힘들게 보낸다고 그래?
-그리고, 니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중이야.

 

무슨 상황? 하고싶은 일 하고,
자유를 즐기면서 멋지게 살고 있는거?

 

대화 해 봤어? - 대화라니, 누구랑?
- 누구긴, 누구야? 케이씨 커크죠.

 

내가 왜 그녀랑 얘기 해야 하는데?
- 그거 알아? 감옥에서 더 있을 수 있었다구.

 

진정해. 난 괜찮아.
- 아니, 안 괜찮아.

 

넌 지금 고통스러워하고 있는거 알아.
그걸 알고 있는 내 기분이 어떤지 알기나해?

 

그럼 전부 니가 잘못한거란 얘기네?

 

여보세요, 어디세요?
30분 일찍 오라고 했잖아요.

 

알아볼 수 있게 메세지 남겼을텐데요.
당신 변호가가 되긴 정말 싫군요.

 

당신때문에 돌아버릴거 같아요.
잘 있어요.

 

안녕하세요? 늦으셨네요.
- 하, 대충 합시다.

 

너무 심각하게 대응하지 마세요.
당신은 지금 경찰을 상대하고 있다구요.

 

심각하긴요? 단순 사고일 뿐인데요?.
- 우린 4분밖에 없어요.

 

잠깐만요. 전화좀 받구요.
- 4분 이라구요.

 

1분 만요. 그럼 3분 남겠네요.

 

여보세요?
- 짐미에요, 뭔가 찾았다구요.

 

그래?, 잠깐만, 1시간 내로
내가 다시 전화 할께.

 

안돼요, 니콜. 그럴 시간 없어요.
이거 때문에 나 지금 아주 곤란해졌다구요.

 

짐미, 나 지금 여기서 해결해야 될
문제가 좀 있거든?

 

썬셋파크에 있는 던킨도너츠에서.
30분만 기다릴게요.

 

500불 가지고 오세요, 안그러면
다른사람한테 넘길겁니다.

 

안돼, 짐미.., 기다려...
- 자, 이제 빨리 갑시다.

 

전화 한통화만 더 하구요.
- 니콜.

 

아서, 먼저 가세요. 약속할께요.
금방 뒤따라 갈꺼에요.

 

판사가 당신 사건 호출할 때는
내 옆에 앉아 있는게 좋을겁니다.

 

당신 의뢰인은 어디 있죠 ?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판결에 순순히 복종할 것입니다..

 

몇초 내로
저 문으로 들어 올 것입니다.

 

몇초 내로...

 

순서를 좀 미루면 안될까요?
그러면 기다릴 필요가 없을듯 한데...

 

귀하의 보석신청건은 기각 되었습니다.

 

더불어, 본 법정은 체포 영장을
발부하는 바입니다! 다음!

 

차에 타. 움직이지 마.

 

이런 젠장, 벌써 몇개째인줄 아니?
니들은 쌍둥이란 말야!

 

-난 잘못한거 없어-
- 니들 형제끼리 얘기해서 해결해.

 

어이, 공주님.
내 소파에 침흘리고 계시네.

 

아파트 하나 가졌네? 그렇지?
침대같은거도 있고.

 

조금 있으면 테레사가 올거야.

 

돈 받으려고 온거잖아.
- 맞아요. 어쨋든 잡았잖아요.

 

그래서 내가 그녀한테 얘기했지.
"누군가 우리 애들과 캠핑을 간다면,

 

그사람이 저라고 생각하세요"라고 했더니,
그 말 그대로 이해한거야. 아빠가 간다고.

 

그냥 헛소리였단 얘긴가요?
- 주말엔 뭐 할거야?

 

늘 그렇죠. 뭐. - 싸구려 위스키에 취해서
벽이나 치고 놀려고?

 

부러우세요?
다 이해한다고, 7월4일이 무슨 의미인지.

 

걱정하지마, 다른사람 구하면 되니까.

 

다른사람 구하다니요?
- 새로운 체포영장이 접수됐어.

 

하지만 자네 주말계획을 망치고 싶지 않아.
다른사람 보낼테니, 즐겁게 지내라구.

 

잠깐만요, 전 일이 필요해요.
지금 전 길바닥에 앉아 있다구요.

 

넌 항상 길바닥에 있잖아.
- 요점이 뭐에요?

 

내가 말하는 요점은 자네가 이 일에
적합할지 모르겠다는거야.

 

자네한테 재앙일 수도 있어.

 

하지만 자네가 원하던 바이기도 하지.

 

장난이죠?
- 아니.

 

그녀가 체포됬나요? - 아직은,
보석신청 법정에 안나왔다는거 밖에 몰라.

 

지금까지 왜 말 안한거죠?
이봐, 난 장사꾼이야, 때를 기다린거지.

 

월요일까지 법정에 안나타나면,
적어도 5만불의 현상금이 걸리거든.

 

그러니까, 내 전처를 감옥에 넣으면
나는 5천불을 받는다는 거죠?

 

잘 알아 듣는군.

 

정말 흥미로워 하는군.

 

흥미롭고 말구요, 당신이 최고에요.
- 마일로! 이거 받아.

 

좋아. 내 껌 돌려줄래?

 

이게 뭔지 알아요?

 

이건 운명이에요. -그럼 정말로
하겠다는 거야? -안될 이유라도?

 

자네와 그녀주변의 감정이 아직
확실히 정리된게 아니잖아.

 

그것들을 청소할 기회를 주신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안녕, 자기.

 

 

 

저는 이웃에 살아요, 한달 전에
빌렸던 페인트붓을 돌려주려고 했죠.

 

그런데 그녀가 거절하는 바람에...
알았어요, 알았어요.

 

그녀가 오늘 법정에 안 나왔다기에...

 

사건 조사중에 일이 생긴거라
생각했죠.

 

그래서 같은 팀으로서,
도와주려고....

 

왜냐하면..일을 도와주면...
잘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우리 일이...

 

혹시 둘이 같이 잔거야?

 

우린 사연이 있어요.
- 사연?

 

잘 되길 빌죠.

 

기집애처럼 굴지마.
이리와, 내가 잘못 했어.

 

이리오렴. 야옹아. 야옹아.

 

넌 짐미가 아니군. -깜짝이야.
아, 네. 짐미를 찾고 있어요.

 

의자 밑에서?
- 당신이 도와줄 수 있겠네요.

 

난 그 밑에 못 들어가.
누구야, 넌?

 

저..저는... 여자친구에요.
- 니가 라키샤?

 

네, 그게 저에요. 라키샤.
그게..이름을...따서....라키샤.

 

아무래도 경찰을 불러야겠군.
- 안돼요. 짐미에게 문제가 좀 있어요.

 

무슨 문제? 돈 문제? 마약 문제?
- 그게... - 여자 문제?

 

잘 모르겠어요. 지금 아는건 단지
실종됬다는거 밖에.

 

나도 몰라. 나도 지난주에 끔찍했거든.
내 사촌 린다가 크루즈 배에서 떨어졌어.

 

정말 안됐어요.

 

그나이에 아직 수영도 못하는데 말야.

 

이해가 가요.
혹시, 좀 둘러봐도 될까요?

 

뭔가 단서가 될 만한게 있을지 몰라서요.

 

문제는 이거라구. 그일이 당신에게
관심있는거 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그녀는 오직 자기의
직업에만 관심이 있다는 거지.

 

예,예,오우!..잠깐만. 당신이 마일로.

 

마일로 맞죠? 당신 얘기 많이 들었어요.

 

정말로 ?
- 오, 그럼요.

 

그녀는 당신 싫어해요.

 

잠깐만.. 날 미워한다고?
-예, 아주 많이.

 

그녀가 얘기하길..이기적이고, 유치하고...
- 잠깐...내가 이기적이라고?

 

예.고집불통이고. - 내가 유치해?
- 나야 모르죠, 그녀가 그렇게 얘기했다구요.

 

뭐라고? 잊어버려.

 

알겠소? 더 이상 그런거 가지고
싸우기 싫다구. 뭐라고 하든지.

 

나는 당신 편이에요. -난 헤랄도가 있지,
더 이상 리포터는 필요 없다구.

 

그리고 이걸 똑똑히 기억하쇼,
나도 그녀를 아주 싫어한다고.

 

입좀 다물고 더는 성질돋구지 말라구.

 

알았어요. 미안합니다.

 

"아틀란타의 보가타호텔입니다.
어디로 연결해 드릴까요?"

 

그렇지, 엄마한테 갔을거야.

 

-회계감사 증거 보관소에 그것이 없다-

 

무슨 감사?

 

짐미? 그 바텐더 말인가?
- 응. 걱정이야.

 

그의 차가 거기 있었는데. 창문이 깨져
있었어, 뭔가 잘못 된거 같아.

 

뭘 찾고 있던거야?
-2주 전에 리빙턴에서 자살사건이 있었어.

 

그런데, 뭔가 이상한게 있었어.
- 왜? 뭐가?

 

다음날 경찰서에 갔는데, 어떤 남자가
자기는 그날 JFK건물에 주차했었는데...

 

어째서 리빙턴에서 주차위반 딱지가
붙었냐고 따지고 있더라구.

 

번호판이 바뀐거군.
- 응. 그런거 같아.

 

뭔가 또 알게되면 알려줘.
조심하구. 알았지?

 

알았어. 바비, 고마워.

 

핑그빛, 토니, 핑크빛을 더 강하게.

 

환상적으로 빛나야 돼.
그리고 여기처럼 좁은 공간에선,

 

사실, 환한 조명은 필요가 없어.
신경가스라면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안녕하세요. 키티.
- 마일로 ?

 

마일로, 사랑스러운것.
이리와서 이 장모좀 안아주렴.

 

오랜만이에요.

 

이건 내 딸 인생을 허우적거리게 한 대가야.

 

딸의 인생이라뇨?
-그애는 내 인생을 허우적거리게 하지.

 

둘이 헤어지게 된게 지금도 가슴이 아파.

 

둘 사이 일이 내 딸에게 역경을 주고 있어.
- 예. 그 역경이 최고로 안내해 줄겁니다.

 

지금까지 잘 해 왔으니까, 그렇지?

 

겉으로 보면, 니키가 강하게
독신생활을 하는거 같지만...

 

속으로는, 자기를 사랑해주는
남편을 바라는 여자일 뿐이야.

 

둘이 정말 잘 어울렸는데,
니가 차버린거야.

 

손주가 있었다면, 천사였을거야.
손주를 바라지는 않았지만 말야.

 

넌 바보야!

 

그리울거에요.
- 그 거짓말 믿어보도록 하지.

 

사실은 지금 니키를 찾고 있어요.

 

그리고 여기로 전화한 걸 알고 있어요.

 

같이 점심먹자고 해서,
나는 인터뷰까지 취소 했었는데,

 

갑자기 어디좀 가야겠다고 했어.
뭐, 행운을 빨아올린다고 했던가?

 

그런데,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어.

 

여보세요? - 잘들어. 당신 지금
곤경에 처했다구. 어디야?

 

시내에 있어요.

 

아니, 자기는 지금 여기 있잖아. 경마장.
- 당신 여기 있어요?

 

여긴 어떻게 알고 왔죠?
- 안녕, 닉?.

 

- 스튜어트는 사람들 감시하는법을
알고 있다고 들 말하지. -

 

- 안녕, 마일로.

 

자기가 여기서 제일 돋보이는군.

 

그렇지.
내가 좀 돋보이긴 하지.

 

잘 지냈어?

 

좋아, 당신은?

 

가슴벅차. 날씨 좋네.

 

보기 좋아.

 

우리 처음 만났을때처럼 이뻐.

 

웃기지마.

 

무슨 수작인지 모르겠지만,
난 지금 일하는 중이라구.

 

일하는 중이라고?
나도 그래.

 

경찰 그만 두었다고 들었는데?
- 날 지켜보고 있었어? - 아니.

 

내 걱정 하고 있었던 거야?
- 솔직히, 니 생각 전혀 안했어.

 

우리 사이를 이어줄, 작은거라도
찾으려고 노력했나 보구나.

 

이 다리좀 치워 주겠어 ?

 

싫어.

 

우리가 이혼하고 다음에 다시 보게 된다면,
둘다 성숙한 어른이 되었을거라 생각했어.

 

하지만 이렇게 한사람만 어른이 될 줄
누가 알았겠어?

 

아까도 말 했지만, 지금 일하는 중이야.
현상범을 잡는 일이지.

 

자세히 얘기하면, 자기 보석신청 자리에도
안나오고 도망다니는 멍청이를 잡는거지.

 

당신 현상금 사냥꾼이야?!
- 그래.

 

전에 수입이 괜찮다고 들었었는데,
정말로 그래.

 

널 감옥에 넣을거야.

 

이런,세상에. 알겠어.
누가 보낸거지?

 

신문사 사람인가?
- 아니. 뉴욕시 법원.

 

갈까?
- 내 몸에 손대지 마!

 

내가 아무데나 따라갈거 같아?

 

아니. 아무데나 안가.
오직 감옥에 가는거야.

 

젠장, 마일로, 정말 이해를 못하는군.

 

지금 진짜로 중요한 일 하는 중이라구.

 

좋아, 그럼.

 

그렇게 달아나고 싶다면,
딱 10초 줄께.

 

옛날 생각해서 말야.
- 우린 어른이야, 마일로. - 10...

 

정말 이럴거야?...
- ...8...

 

다시 해봐.

 

소금 많이 친거야.
자기가 좋아하던거.

 

스튜어트 !
- 진정해. 어디가. 도와줄께.

 

왜 날 도망가는 거야?

 

택시!

 

차에 타.
- 난 감옥에 안가!

 

난 생각이 다른데?

 

뭐야? 날 쏘기라도 할꺼야?

 

아니.

 

택시 기사를 쏠거야.

 

진짜로 저러는거 아니에요!
- 진짜야.

 

겁쟁이들 !

 

알았어, 얘기좀 해 보자.

 

좋아, 무슨 말이 하고싶어?

 

날 감옥에 끌려가도록 가만히
두지 않을꺼야.

 

적어 놓지.

 

이거 놔 !

 

장난하는거야 ?
나쁜놈 !

 

마일로, 그만 !
심각하다구, 나좀 내려 줘.

 

마일로, 이런 젠장.
날 트렁크에 넣을 수는 없어!

 

원칙적으로 이러면 안된다고!

 

지금은 내가 원칙이지.

 

이런, 젠장. 이걸 어떻게 해...
마일로! 빌어먹을!

 

문 열어, 마일로! 마일로!

 

나도 작은 문신들은 몇개 해 봤지.

 

하지만, 아직도 놀라운게 있어.
어떻게 그 고통을 견뎌내는지....

 

단지 보기좋게 하기 위해서 말야.
무슨 말인지 알겠나?

 

난 그냥 물어보고 다닌거에요.
맹세코, 정말 아무것도 몰라요.

 

문신을 뭐라고 써야 돼나?..

 

이쪽 눈에 동료이름을 쓸까?
아니면, 이쪽에 죽음이라고 쓸까?

 

기자를 한명 알고 있어요.

 

그녀가 훔친번호판을 단 차가
자살현장에 있었다고 말 했어요.

 

이름이 뭐야 ?

 

베어반입니다.
- 내 트렁크에 지금 누가 잡혀있게요?

 

이게 어디서 변태짓이야?
누구야 너 ?

 

왜그래요, 테레사, 나에요.
난지 아시면서.

 

시드좀 바꿔 주세요.

 

시드 지금 없어. 단지,
내가 마지막으로 들은 얘기는,

 

분노와 함께, 두 막대기를 가지고
캠프파이어 간다고 그러더라구.

 

내가 잡았다고만 얘기해 주세요.

 

철장에 데려다 놓고,
2시간 내로 돌아갈거에요.

 

빨리 잡았으니까,
보너스도 챙겨 달라고 하시구요.

 

나두 보너스 줘야돼. 왜냐면, 이번주 내내
포크로 괴롭힐사람도 없이 지냈단 말이야.

 

아직 일주일 안끝났어요.

 

다른 전화가 와요. -나도 다른 전화가
있어. 아주 바빠, 빠이,빠이~

 

마일로입니다. 죄송하지만, 메세지를
남기시면,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마일로, 제발 트렁크에서 빼내줘.

 

안돼. 그건 그렇고, 니 남자친구 스튜어트가
따라오네. - 남자친구 아니야.

 

그자는 그렇다고 믿고 있던데?

 

그래도 당신, 사람보는 눈은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보니 형편없네.

 

맞아, 당신 타입은 아닌거 같아.
- 마일로, 제발, 내 말 좀 들어봐.

 

절대 도망가지 않을께.

 

당신에게 잡힌건 행운이라고 생각해.
다만, 날 경계 없이 데려가줘.

 

다 얘기 해 줄께. 당신 조언이
필요한 것도 있고.

 

이거 미안해서 어쩌나

 

왜냐면, 지금 도와줄 수가 없거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조그만한
아기거북이가,

 

뜨거운 모래위를 기어가는 동안...

 

배고픈 독수리가 그 위를 돌고 있지.

 

난 차를 멈추고, 의자를 움켜잡고,
피나콜라다를 홀짝거리며...

 

어쩔 수 없는 자연의 순리를
지켜 보는 거지.

 

여보세요?

 

 

 

여보세요?

 

닉? 니콜?

 

왜?

 

우리가 얼마나 사랑했었는지 기억해?
-그래.

 

그 말은, 니가 언제 진짜로 울고,
또 언제 우는 척 하는지,

 

내가 다 알고 있다는 얘기거든?

 

바이, 바이!

 

안녕하세요. 니콜 헐리입니다.

 

여보세요, 짐미에요.

 

짐미, 오 하나님,
당신 죽은줄만 알았어

 

어디야 ?

 

문자를 40개나 보냈다구.

 

미안해요, 배터리가 다 되서...

 

저기, 그 기사 말인데요...

 

던킨도너츠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아무것도 아니에요. 친구가...

 

뭐 좀 급하게 도와달라고 해서요.

 

창문은 그전에 깨진거야? 아니면
그 다음에 깨진거야?

 

키를 차에 두고 나오는 바람에, 어찌되든
상관 없어요, 어짜피 고물차인걸요, 뭐.

 

어디세요?

 

전화소리가 꼭 벽장안에 있는거 같네요.

 

아트란타 시내에 있어.

 

너네 아파트에 갔었어.

 

거기서 주차티켓을 발견 했지.

 

혹시 증거 보관소에서 뭐 좀 훔친거야?

 

그래서 전화 한거에요.

 

모든걸 감안하더라도, 바뀔게 없어요.
시간 낭비일 뿐이에요.

 

누구 관련된 사람은? 짐미?

 

아주 잘 했어.

 

도움이 필요해.

 

니콜 헐리, 페리가 134번지.

 

최근 신용카드 사용 기록
알았지?

 

좋아, 고마워.

 

- 주차위반 시비로 심하게 다투다 -

 

어떻게 된거야 ?

 

마일로 보이드요. 제기랄, 날 쳤어요.

 

그럴 줄 알았어.

 

내 돈은 받았어?
레이!

 

마일로 보이드. 전직 경찰.

 

근무 태만으로 작년에 짤렸네요.

 

현재까지 채무액은 1만1천 달러.

 

2달 동안 한푼도 못 받았어요.

 

좋지 않군.

 

이 놈팡이를 가만히 두면,

 

사람들이 우리를 우습게 알겠지.

 

아무도 안 갚으려고 할꺼야.

 

당장 잡아와. 드와이트 니가
뼈를 부러뜨려서라도,

 

내 돈을 받아내. 그래야
멋진 주말을 보낼 수 있을거야.

 

믿을 수가 없네.
날 어떻게 찾았거야?

 

음.. 너희 엄마에게 전화 했었지.

 

계신대로 찾아 갔었어.

 

엄마한테 갔었다고 ?
내가 거기에 있는거 모르시는데?.

 

그래. 단지 행운을 빨아올리러
간다고 했다고 말 하셨지.

 

네 아버지의 그 말도 안되는
이론이 생각 나더군...

 

계속 지고 있는 트랙번호가 행운의
번호가 될 확률이 높다고 하셨어.

 

난 니가 D섹션에 앉아 있을줄 알았어,
왜냐면, D가 너의 행운의 문자니까.

 

누가 행운의 문자일까?

 

지금 내 얘기하는건지 도대체 모르겠네.

 

당연하지, 넌 결혼 했었잖아.

 

그리고 솔직히, 난 싱글이 좋아.
내 인생의 모든게 사랑스러워.

 

좋은 직업, 좋은 친구, 좋은 여자친구.

 

여자 친구 ?
- 몰랐어?

 

우리 이혼한 뒤에 만났는데...
아주 열정적인 섹스 파트너도 되주고..

 

아무튼, 이런 관계가 결혼해서
아내를 갖는거보다는 훨씬 좋은거 같아.

 

이름이 뭐야?

 

테레사,

 

몸매도 좋고, 요리도 잘하고,

 

똑똑해, 아주 똑똑해.

 

똑똑한 술집여자겠지.
- 술집여자 아니야.

 

그래? 그럼 그 테레사는
무슨일 하는데?

 

판사.
- 뭐라고 ?

 

대법원 판사지.
-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아냐. 정말로 판사라구.

 

사실, 니가 자기를 위한 자리를
비우고 도망가는 거랑 비슷하지.

 

정말 재미 있어.
인생은 약간 우연적이지.

 

좋아, 알았어!

 

그만, 내가 포기할께.

 

이제 그만 두자구.
자, 받아.

 

그게 뭐야?
- 500불.

 

이거 받고 아무데나 내려줘,
난 상관 없으니까.

 

자기야, 자기 현상금이 5만불이야,
그냥 간단하게 계산해 보라구.

 

아니, 당신이 계산해봐.
- 싫어.

 

내가 아는 마일로는,

 

500불 들고 아무 카지노에 들어가도,

 

몇초만에 5000불로 만들 수 있어.

 

만불도 만든다고.
- 5만불은 어때?

 

그건 몰라, 거기까진 생각 안돼.

 

왜 안돼?

 

아직도 그 실력이 남아 있는지 모르겠거든?
- 물론, 남아 있지.

 

알아? 이건 돈 문제가 아니야.

 

이건 어디까지나 내 문제고,
너와 내 직업의 문제라고.

 

좋아, 잘 들어. 어쨌든,
성공하면, 날 풀어주는 거야.

 

그렇게 거래한거다, 알았지?

 

당신 원하는거 가지고, 난 내...

 

그만좀 말해, 니 사건기사.
안까먹었어. 어서 가자.

 

그래, 찾았다.

 

스튜어트. 정말 대단해.

 

드와이트, 솔직히 말하자면,
사람들 추적하면서, 다리를 부러뜨리고,

 

머리를 기둥에 쳐박고 하려면,
에어로빅 연습부터 많이 해야될꺼야.

 

그런 얘기를 왜 하는거야?

 

왜냐하면, 누가 나를 죽이려고
하는 급박한 상황이 온다면..

 

너의 그 느려터진 대처능력이
나를 죽게 만들지 모르니까 말야.

 

나 그렇게 느리지 않아.

 

아이린한테 전화 왔다.

 

예 ?

 

그 놈팽이 타지 호텔에서 목격됬다.
88년산 파란색 델타를 몰고 있어.

 

알았습니다.

 

둘스에서 일하는 꼬마가 있는데,

 

가끔씩 내가 정보를 얻곤 했었어.

 

그 애가 납치 되었다는 거야?
- 맞아.

 

큰 곤경에 처한게 틀림없어.

 

자살한 사건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었거든. 두개골이 부셔졌었어.

 

이 부분은 니가 알아야 될게 있어.

 

자살할 땐 머리부터 다이빙하지 않아.
발 부터 점프를 하지.

 

그게 정말이야?
자기가 그걸 어떻게 알아?

 

모든 경찰이 다 알아.

 

모든 경찰이 자살은 다리로
점프한다고 알고 있다면,

 

이 사람 머리가 작살난걸 보고서도
왜 자살로 결론지은거지?

 

그걸 왜 나한테 물어?

 

그 사건 담당 경찰한테 물어야지?

 

니콜? 니콜, 나 스튜어트야.
내가 구해주러 왔어.

 

이런, 의식을 잃었어.

 

영웅이 될 시간이군.

 

됐어. 내가 해 냈어.

 

오~ 이런! 빌어먹을!

 

안녕.

 

88년산 델타군요.
- 예. 멋진차죠.

 

지금 당신이 감탄하고 있는 이차가
바로 제 차 입니다.

 

Ice Cube의 뮤직비디오에도 나왔죠.

 

자동차를 많이 좋아하시나봐요.

 

사실, 진짜로 멋진 부분은 여기.....

 

전과 같은라인에 500 불요.

 

동일 라인에 500불.

 

잠깐만요, 전부 다 걸게?
잃으면 어쩌려고?

 

다시 차로 돌아가야지.

 

만약, 다 잃는다 하더라도,
난 이긴거지.

 

불어.
- 뭐?

 

하기 전에 다 이렇게 부는거야.
- 왜 그래?

 

이기고 싶지 않아 ?

 

우리가 따면, 넌 자유야.
기억 안나?

 

자, 갑니다!

 

8,000달러. 멋지군.

 

거봐, 당신이 한다고 내가 얘기 했지?

 

나 갈께. 당신 이겼으니까. 나도 이긴거야.

 

뭐라고?, 잠깐.....

 

무슨 말 하는거야?
- 농담해? 약속 했잖아.

 

5000불 따면, 나 풀어주기로.

 

아니. 만불이라고 했지.

 

난 5000이라고 했어 !

 

아까 차안에서 분명히, 500불을 주면
내가 10,000불 만들 수 있다고 했어.

 

그래, 하지만 처음에 말 한건.....

 

다른 말 필요없고,
왜 내가 5000불을 따고 싶겠어?

 

널 데려가기만 하면 5000불 주는데?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당신 말이 다 맞아. 나 일하러 갈테니,
당신 다 가져. 난 빠질께.

 

아직 여기 남아서, 저기 남아있는
만불을 내가 다 따면,

 

그 때 일하러 가는거야. 알겠어?

 

알아 들었으면, 불어.

 

개똥같은 소리.

 

어서 하시죠.

 

하긴, 니가 뭘 하겠어?
다 나 혼자 하는 거지.

 

보시죠! 마일로 보이드가 혼자서
행운을 만듭니다.

 

4가 나왔습니다.
다시 4가 나오면 됩니다.

 

좋아, 4, 괜찮아. 걱정할거 없어.
4만 나오면 돼.

 

2-2.
3-1.

 

4-0
- 조용히 해.

 

당연히, 니 잘못이지.
4 - 0 라고?

 

넌 신이 내린 점괘를 모독했어.
그래서 벌 받은거라고.

 

내가 신을 모독했다고?
신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든?

 

아니. 너 때문에 우리가 8000불을
다 날린거라고 말씀 하셔.

 

마일로, 날 가게 내버려 두라고.

 

난 아무것도 못 해.

 

내 돈 찾기 전에는.

 

지금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빌어먹을 이 방을 찾는거야.

 

우와~

 

와우!

 

여기.... 멋진데.

 

좋아하니 다행이군 그래.
니가 계산한거니까. - 내가?

 

그래, 자기 신용카드로 했어.

 

말 안하고 써서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말 하고 나니 한결 가벼워진 기분이야.

 

내 신용카드를 훔친거야?

 

넌 늘 그런식이야.

 

잠깐 빌린거 가지고
도둑놈 취급해?

 

항상 자기 멋대로 생각하지.

 

"항상"이라는 말은 빼시지.

 

6개월 연애 하고,

 

결혼 생활 9개월.

 

다 해서 15개월이야.

 

그러니까 "항상"이란 말은 안 맞는다구.

 

"항상"이 무슨 뜻인지 모르는 거구나?
잠깐, 지금 뭐 하는 거야?

 

어디가?

 

마일로, 감히 이럴 수는 없다구!

 

아마, 이것도 니가 물어야 할껄?.
- 상관하지 마!

 

뭐하는 거야?
- 뭐?

 

지금 나 유혹하는거니?

 

그래. 맞아.

 

내가 만지고 싶어?

 

항상 내 두 어깨를 좋아 했었지.
- 그래.. 당신 어깨..

 

특히, 빨간 자켓을 입었을 때엔
정말...인상적이었어.

 

가슴은 어때?

 

오~ 정말 강하고, 정말 튼튼해

 

내 입술은?

 

자기 입술은.....
내 입술과 찰떡궁합이지.

 

어디가 제일 처음 만지고 싶어?

 

힘이 넘치는 거?

 

때때로 위험하기도 하고?

 

아주 뜨거운거?
- 어.

 

그럼 그건 내 총이었군.

 

얼간이 같은 놈.

 

멍충이!

 

그래, 자켓 얘기는 맞는 말이야.

 

레이가 너한테 보여줄께 있어.

 

좋아. 좋다구,
친구들 모두 데려 오라고.

 

모르는게 있나본데,
내 말 잘 들으라구....

 

난 대학 때 내 룸메이트였던
친구가 있거든?

 

그 친구는 지금 미시건에서
제일 큰 법률회사의 변호사라구.

 

비록, 부동산 전문이긴 하지만,

 

지금 여기로 부를꺼야, 지금 당장!

 

그럼 아마, 말타듯이 당신들
엉덩이에 올라타서 달릴꺼라구.

 

아무거나 집고, 부러뜨려.

 

잠깐만 기다려봐.

 

사실은, 잘 모르는 사이야.

 

그냥, 같은 대학에서 한 여학생을
서로 좋아했던 것 뿐이라구.

 

어이~ 당신도 "PING" 사용해?
나도 같은거 쓰......

 

이런, 젠장!

 

기분 좀 풀렸냐?
- 예, 그럼요.

 

근데 얘는 누구에요?
보이드는 어디 있죠?

 

쟤가 보이드야.
- 얘는 마일로 보이드가 아니에요.

 

보이드 아닌데. -보이드 차에
있었다구요. -난 보이드가 아니야.

 

둘 다 지금당장 나가! 이 멍청이들!

 

청소 하러 왔어요!
- 들어와요.

 

안녕하세요.

 

아마..궁금하실꺼에요..

 

왜 내가 침대에 묶여 있는지..

 

방금 전 방에서도 어떤 남자가 마요네즈를
묻히고, 개목걸이를 걸고 욕조에 있더군요.

 

누구나 자기 취향이 있는거죠.

 

정리하실 필요는 없어요.제가 깨끗하게
청소 할꺼니까 -잘 됐군요.

 

다시 오겠습니다.
- 아니요. 잠깐만.

 

저쪽에 있는 제 가방좀
가져다 주시겠어요?

 

누구지 ?

 

뭐라고?
왜? 왜그래?

 

무슨 소리 났잖아.

 

글쎄.. 나 화장실에 좀...

 

어떻게 잤어?

 

너 보다야 잘 잤지.
- 나쁜 놈.

 

미안.

 

뭐 하는거야?

 

사생활 좀 지켜주면 안될까?

 

뭔가 의심쩍은 게 있어서 말야.

 

왜? 가슴 속에 무기라도 숨겼을까봐?

 

심각해.

 

진짜, 이럴꺼야?

 

이게 전원 버튼이고..불이 들어오면,
살에 대고, 버튼을 누르는거야.

 

누구랑 얘기하는 거야?
- 아무도 아냐.

 

도대체 화장실에서 누구랑
얘기할 수 있다는 거야?

 

너 거기서 뭔가 꾸미는 거지?
들어가 봐야겠어.

 

아직 안 끝났어, 마일로.
- 아냐, 끝났어.

 

당신 정말로 감옥에 가는거야?
- 게리, 그냥 경찰 이름이나 찾아줘요.

 

자살사건 보고서 작성한 사람이요.

 

알았어.

 

바비 젠켄스.

 

바비? 정말이에요?

 

여기 그렇게 써 있네.

 

혹시 스튜어트 어디 있는지 알아?

 

왜 저에게 묻는거죠?

 

둘이 같이 있을거 같아서.

 

같이 있지 않아요.

 

우리 한 번 밖에 안 했다구요.

 

나는 그냥 사건기사를 둘이 같이
작업하는거 같아서 한 말인데..

 

스튜어트랑 했다구?

 

아니, 그게 아니라....

 

이거 찾고 계세요?
- 뭐요 ?

 

예. 맞아요.

 

악몽이야.
결혼하지 말아요.

 

전 17살이에요.

 

여자친구도 없는걸요.

 

등록금 때문에 아르바이트 하는거에요.

 

저기.. 있잖아... 전 남편한테
돈을 다 뺏기는 바람에...

 

지금 돈이 하나도 없네.

 

그러면, 가슴을 보여 주세요.
- 뭐라고 ?

 

여자친구 한번 못 사귀어 봤다고,
아까 얘기 했잖아요. 한번 보여 주세요.

 

알았어. 멈춰봐.

 

정말요?

 

조심! 조심 하세요!

 

제발, 돌려 주세요!
사장님이 날 죽일거라구요!

 

가서 니 땅콩이나 보여 주라구!

 

꽉 잡으라고, 자기.

 

차에 타!

 

빨리, 서둘러.

 

정말 이럴거야?

 

해 보자는 거야?

 

알았어. 절대로 다시 안 할께.

 

어서.

 

내가 당신같은 사람과 결혼했었다니,
정말 믿을 수가 없군.

 

어떻게 그렇게 똑같은 장난에
매번 당하는지 모르겠네.

 

왜 그래?

 

뭐 하는거야?

 

아니, 아니야. 절대로 안속아.

 

 

 

이런. 저건 진짜네.

 

니콜.

 

어서 가자.

 

이봐, 그냥 장난 한번 친거 가지고....

너 때문에 그러는거 야냐. 멍청아.

 

- 큐피드의 오두막집-

 

 

 

오,하나님 감사합니다. 의사 선생님.
아무래도 다리가 부러진거 같아요.

 

그리고 너무 급하게
도너츠를 먹었는지..

 

배가 점점 부풀어 올라요.

 

당신 의사 맞죠?

 

물론. 아틀란타 경마장에서 일하지.

 

뭐라구요?

 

아주 잘 해.

 

지난주에도 말 한마리 땅에 묻었는데,
아무 고통도 느끼지 못했다구.

 

난 말이 아니야....

 

사실은 말이야...

 

이번 경우엔 느껴질거야. 많이.

 

가장 강력한 것 중 하나거든.

 

그래. 엄청 많이 아플거야.

 

하지만 당신 다리는 제대로
작동하게 될거야.

 

꼭 이럴 필요가 있겠어?

 

내 목에 250볼트가 흐른 뒤 부터.
트렁크에 안 넣은걸 행운으로 알라구.

 

점퍼 케이블로 감전 되는거 같았다구.
이 정도면 널 체포할 수도 있어, 알어?

 

그래? 해보시지?
겁 하나도 안나니까.

 

잠깐, 그러니까 꼭, 진짜 경찰 같다.

 

어찌 됐든, 당신 그렇게 하는건
자기만족에 불과하다구.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다시 경찰이
될 수 있다구, 알아?

 

그래, 알았어....

 

왜 그런지 알아?
- 왜 그런데?

 

내가 일하는거 만큼은 훌륭했거든.

 

미안하지만, 그 말엔 동의하지
못 하겠는데 ? - 그말은 내가 지금....

 

검정색 SUV가 계속 미행하고 있었는데도
당신은 눈치조차 못채고 있었다구.

 

누가 그래? 우리 따라오는거라고.

 

짐미 만나러 던킨도너츠에
갔었을 때 봤던 차야.

 

검정색 SUV만 백만대는 되겠다.

 

던킨도너츠는 2천만개는 될 거라구.
단지, 여기 뉴저지에만 말이야.

 

경찰이 개입되어 있을
확률이 아주 높다구.

 

내가 쓰고 있는 사건 기사에 말이야.

자살사건 ?
- 그들이 짐미를 데려갔을 거야.

 

짐미가 내 이름을 말 했다면...

 

아마 날 죽이려고 할거야.

확실한 것은, 만약 너를 죽이고
싶어하는 사람이 딱 한사람 있다면

 

그건 바로 나일꺼야.

 

조심해!.

 

마일로 !

 

거봐! 내가 뭐라 그랬어..

 

너만 신났지.

 

거기 가만히 있어.

 

그냥 가지마. 마일로.
나 좀 풀어줘.

 

젠장.

 

세상에! - 차에 가만 있으라고 했잖아.

 

그만 좀 해. 자기가 내 보스야?
- 너 그거 물어 내.

 

알았어. 새거로 바꿔주면 될꺼 아니야.
-차 멈춰! -

 

내려 !

 

도데체 무슨일을 저지르고 다니는거야?

 

어, 그래? 이제야 관심이 생기냐?

 

당연하지! 내 차를 저 모양으로 만들었는데!

 

누가 따라온다고 얘기 했잖아.
내 말 듣기나 했어? 아니.

 

내 말은 안중에도 없지.

 

누가 지붕에서 뛰어내린
얘기 밖에 더 했냐?

 

그 사람은 뉴욕 경찰
증거 보관소에서 근무 했어.

 

고소공포증이 있었고, 그런데 경찰은
자살이라고 한다? 말 다 한거 아냐?

 

일단, 감옥에 가면서 얘기하자.
니가 알고 있는걸 다 말 해봐.

 

내 말을 안 믿는군.
- 내기 할까?

 

그 보고서 바비가 사인 했어.

 

뭐라고?

 

바비가 자살이라고 보고한 경찰이라고.

 

당신과 같은....
- 조심하는게 좋을꺼야.

 

너 아주 살얼음판을 걷고 있어.
- 내 친구이기도 하단 말이야.

 

지금 무슨말을 하는거야? 그렇게 친한
친구에게 혐의를 씌워? -아니야.

 

혐의가 있다는게 아니야, 단지,
관련이 있다는 거지.

 

아니, 이건 니가 관련된 거야.
니가 챙겨주어야 할 사람을....

 

아무 주의도 없이, 나 몰라라..
내팽개치고 문을 나가버린거라구.

 

지금 우리 얘기하는거 아니야, 마일로.

 

바비는 우리 결혼식 들러리까지 섰다구.
- 나도 알아, 나도 가슴이 아파.

 

하지만 내가 구경만 하는게 아니지.
나도 위험을 감수하고 이러는 거야.

 

난 자기가 바라는게 뭔지 안다구.

 

위험을 감수하는게 아니야.
- 뭐 하려구?

 

이 놈을 잡고 말겠어.
내가 할 일은....

 

바비가 결백하다는 걸
내가 증명 해 줄거야.

 

그리고 우정이란 어떤것인지
너한테 똑똑히 보여주겠다구.

 

흔적이 전혀 없어.

 

이 놈은 전문가인게 분명해.

 

여기 스타벅스 컵에 "얼" 이라고 써있어.
- 아마도 그 놈이 아닐거야.

 

고작 찾은게 그게 다야?

 

당신 보단 많아.

 

난 이걸 찾았지.

 

그자가 골프 치는게 무슨 상관이야?
- 골프는 안 치는거 같아.

 

사용한 흔적이 없어.
게다가, 왼손잡이용이야.

 

우릴 쏜 놈은 오른손 잡이였어.

 

그거 말고도, 주머니가 다 비었어.
- 그게 뭐 어떻다고?

 

골프치는 사람이, 티,연필,공,신발..이런게
하나도 없다는게 말이 안돼. 이름도 없어.

 

그럼, 뭐하러 캐슬힐 컨트리클럽
회원이 된 것일까?

 

아주 좋은 질문이야.

 

그런거 같아서 물어본거지.

 

처음이야. 니가 좋은질문 한거.

 

좋아, 이렇게 해.

 

우리는 클럽 맴버가 되고 싶은거고.

 

그리고 우리는 존의 친구인거야.

 

존 뭐? - 그냥 존이라고 해.
나머지는 알아서 채워.

 

똑똑하군.
- 고마워. 늘 그래.

 

직업을 얘기해야 할 텐데.

 

난 뭐라고 그러지?
- 현상금 사냥꾼?

 

가능한 조용히 들어가.

 

사적인 전화가 오면 안돼.

 

이런, 정말 죄송합니다. 오늘은
회원들 행사 때문에 문을 닫습니다.

 

오늘이 7월 4일이잖아요.

 

그건가요?
벌써 4일이래, 자기야.

 

믿을 수가 없어, 자기.

 

자기, 나도 그래.

 

저기, 존이 그랬거든요. 우리
오늘 여기 와도 될꺼라고.

 

존.....

 

여기 회원이에요.

 

존 아시잖아요.

 

존 다 알던데.

 

키가 큰 존.

 

제가 여기 회원담당이긴 하지만,
존이라는 회원이름은 기억에 없군요.

 

우리 당한거야? 자기?

 

그 친구는 절대 그럴리 없어.

 

저, 잠깐만요.

 

혹시 잭 윌렛 아닌가요? 잭 윌터가
제 생각엔 존이라 불리우는거 같아서요.

 

맞아요. 키가 큰 존이 잭 윌렛이죠.

 

예. 키가 큰 존.
내가 왜 그걸 잊었는지 모르겠네....

 

존과 함께 일한지가 몇년 지났더니,

 

사람들이 그 친구를 잭이라고
부르던걸 잊었네요.

 

오, 그럼 당신도 상원의원이세요?

 

예.

 

어느 주에 계시죠?

 

- 오크라호마.
- 캔사스.

 

- 캔사스.
- 오ㅋ...

 

그러세요? 정말 영광입니다.
의원님, 그리고 보이드 부인.

 

안내원을 찾아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왠 행운인가요?
유명인이 캐슬힐 클럽에 오시다니!

 

저는 사실 모델이에요.

 

정말요 ?

 

얼마나 오래 하신거죠?

 

우릴 안내할 사람은 언제쯤 오나요?

 

잠깐만 기다리세요.

 

곧 데려오겠습니다.

 

나누어서 찾자구. 내가 테니스코트랑
수영장을 볼테니 자기는 나머지를 맡아.

 

그냥 걸어다니면서, 아무나
얼을 아는사람 찾으라고?

 

뭐 더 좋은 생각 있어?

 

나 보고 좀 배워. 자기.

 

골프클럽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고 싶을 땐....

 

그 사람한테 물어 보면 돼.

 

그게 누군데?

 

캐디.

 

어이. 친구들.

 

캐디 맞지?.
- 무슨 일로 ?...

 

누구 얼이라는 사람 알고 있나?

 

아뇨.
- 몰라?

 

괜찮으세요 ? 상원의원님?
- 나보다 스무살이나 어리다구.

 

그러지 말고, 어서 타.

 

그럼 내가 운전할께.
- 뭐?

 

그게 무슨 말이야?
- 넌 아직 초보 운전이야.

 

초보 아니야. 이제 운전 잘 한다구.

 

이럴시간 없으니까, 빨리 타기나 해.

 

어떻게 놓칠 수가 있지?

 

우리보다 여기 지형을 잘 알잖아.

 

저기.

 

따라가.

 

이대로 쭉 가.
- 마일로, 이제 어떻게 해!?

 

내 잘못 아냐...

 

전 아무것도 몰라요.

 

마약이나 돈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모른다구요.

 

마약이나 돈에 대해서 묻지도 않았는데.

 

잘했어요. 어짜피 난 아무것도
모르니까. 캐디일 뿐이라구요.

 

그럼 왜 도망친거야?

 

저는 대학 등록금 때문에 일하는
학생일 뿐이에요.

 

알았어요. 제트스키 사려고요.

 

얼이 누구지?

 

가끔씩 골프치러 오는 귀빈이라는
정도 밖에 모릅니다.

 

두세달 간격으로 와요. 하지만
골프공하고 탁구공하고 구별도 못해요.

 

성이 뭐지 ?

 

그사람에 대해선 아무것도 몰라요.

 

넌 대학생이야...

 

절 익사시킬 수도 있다는거 알아요.
하지만 정말로 성이 뭔지 몰라요.

 

성은 모르고, 팁을 많이 줘요.
어쩔 때는 100불 줄 때도 있어요.

 

참, 이것도 선물로 해줬어요.

 

문신을 선물로 받았다고?

 

제 여자친구 타미한테
보여주려구요.

 

저를 퀸즈에 있는 상점으로 보냈어요.
이름이... "Blue Ink" 였죠.

 

그가 주인인지는 모르겠어요.

 

Blue Ink 문신점입니다.
-얼좀 바꿔주세요. - 지금 없네요.

 

맞아.

 

월터 릴리가 전화 했다고 말해.

 

월터 릴리한테 전화왔었다고
전해 주세요. 알았죠?

 

알겠습니다. 월터 릴리.
감사합니다.

 

잘 하는군. 형사 나리.

 

너, 있잖아...

 

너, 지금....
- 뭐 ?

 

뭐야..... - 뭐 ?
- 니 목에.

 

뭐야?
- 거머리.

 

띠어내 ! - 보기 좋은데.
- 빨리! 웃을기분 아냐. - 진정하라구.

 

읔...아직 붙어 있는 거 같아.
- 이거 봐...- 어서 던져 버려.

 

이걸 책에 꽂아 보관 해 놓고,

 

이 특별한 날을 기념해 줄께.

 

농담할 때가 아냐, 마일로,
지금 상황을 봐봐.

 

우린 이제 겨우 살인사건 일지도
모른다는 결론만 얻었지,

 

무슨일이 있었는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단 말이야.

 

악마한테 전화가 왔어...
- 바비 ?

 

안녕, 바비?
무슨 일이지?

 

지금 있는 길에서 당장 떠나야 해.

 

맞아, 휴일에는 교통체증이
아주 끔찍하다구.

 

뉴저지 경찰 반이 너를 찾고 있어.
나머지 반은 니 전부인을 찾고 있구.

 

들은바로는 수배중이라는데,
대체 무슨일인지 알 수가 없네.

 

그래서, 저지에서 일어난 일은
저지에 그만 놔두고 오라는건가? 바비?

 

지금 정확히 어디야 ?

 

왜?

 

바비, 조만간 맥주나 한잔하자.

 

오랫동안 얘기좀 해야겠어.

 

젠장, 마일로, 내가 말 하는대로
해야만 지켜줄 수 있다구.

 

지금 말 할께. 어디든 숨어서
거기에 가만히 있어야돼.

 

뭐래 ?

 

길에서 벗어나래.
난 바비를 믿어.

 

우리는 지금 여기가 어딘지 모른다구.

 

그거 알아 ?

 

난 여기가 어딘지 확실히 알겠어.

 

정말로? 여기 ?

 

5분거리로 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거겠지?

 

뭔가 알아낼 때까지 있기에는,
여기가 안전하긴 할꺼야.

 

우리 기억하고 있을까?
- 미쳤어?

 

우리가 다녀간 후에 얼마나 많은
신혼부부가 다녀 갔겠어?

 

무얼 도와 드릴까요 ?

 

잠깐.

 

믿을 수가! 에드먼, 에드먼!
이리 와봐요 !

 

기억하시나봐.

 

지금 내 심장 뛰는거 좀 봐.
오, 하나님!

 

여기에 수없이 많은 신혼부부가
다녀갔지만, 당신 둘 만큼....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커플은
본적이 없다오.

 

이사람은 아직도 당신들 얘기해요.

 

우리가 계속 여기에 있는 한, 당신들이 바로,
큐피드커플 캐빈 이라고, 큐피드캐빈 커플.

 

정말 멋진 방을 보여드리죠.

 

어서 들어오세요.

 

와, 이것좀 봐.

 

좋군요.

 

얼마만이지? 3년 만인가?

 

3년이요.
벌써요?

 

잘 기억이 안나요.

 

당신들 결혼기념일이구나!

 

내가 그동안 가장 하고 싶었던
질문 좀 할께요.

 

어떻게 당신들은 애정이 식지않고,
살아 있게 하는 거죠?

 

글쎄요.. 제가 말해 볼께요.

 

저는 원래, 로맨틱한 남자가 아니었죠.

 

맞아요, 정말이에요.

 

축하 카드나 꽃을 사본 적도 없어요.
- 정말로 카드 한장 받아본적 없어요.

 

생일은요? 마일로는 아무것도 안주는게
깜짝선물이라고 믿는 사람이라니까요.

 

아마도 그녀에게는 총을 겨누고
요구하는게 효과적일거에요.

 

사랑한다는 말을 들으려면요.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네요.

 

맞아요. 두사람이 서로의 결함과
단점을 이해하고 있다면,

 

서로 더 많이 배려하게 될겁니다.
-고마워.

 

이런, 하수구가 또 막혔나봐,
빨리 사람을 불러야겠어.

 

저기, 자기야. 내 생각에는
다른 문제 같은데...

사실은, 차가 연못에 빠지는 사고가
있었어요. -이 사람이 운전했구요.

 

이런, 어서 가서 갈아입으신 다음,
식사하러 내려 오시죠.

 

깨끗한 옷을 가져다 드리죠. 입고 있는 옷은
깨끗하게 세탁해서 돌려 드리겠어요.

 

실례지만, 목은 왜 그래요?

 

아내가 좀 짖굳게 굴었어요.

 

정말 재밌어.

 

"짖굳게 굴었어요." 오~

 

왜그래 ?
- 오, 이...

 

모든 상황이.

 

솔직히 말해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어.

 

자기 입은 옷을 보면 분명히 울거야.

 

자기는 꼭, 무슨 색을 입어야 할 지
몰라서 다 가져다 붙인거 같다. 뭐.

 

기억나? 우리 헤어질 때...
- 그래.

 

기억 나.

 

노력했지만, 정말로 막으려고 노력했어.
솔직해지려고. - 정말로 ?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솔직해졌을까?
- 반대.

 

훌륭해

 

한시간 전까지.

 

사람들은 왜 그럴까?
- 사람들이.. 뭐를?

 

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안잖아.

 

자기 책임을 다하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모든게 잘 되길 바라는거지?

 

지금 누구 얘기 하는거야?

 

몰라.
- 정말 ?

 

당신. 나.

 

모든 사람.

 

아마도.. 모든 사람들은 두려운거야.

 

그것이 자신의 나약한 모습의
신호로 보여질까봐

 

알아? 모두가 잘못 알고 있는거야.

 

내 생각엔, 그건 진실하다는 신호야.
당신은 그렇게 생각 안해?

 

- 그래, 맞아.

 

삶이란..어짜피 모두 실수야. 그렇지?

 

죽음은,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한
후회 뿐이지.

 

그냥 한 번 지어봤어.
- 다시 보이네. 마일로 보이드.

 

우리의 뚱뚱하고,
못생긴 실수들을 위해.

 

당신을 걷어차버리는 것들을 위해

 

당신의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무슨뜻이야?
- 뭐가?

 

잠깐, 이런, 뭐 말하는거지?

 

니가 말하길..단지, 니가 실수한거라고

 

그랬지.

 

그럼, 우리 둘다 인정하는거야?

 

당신도 인정한다는 얘기네.

 

그러니까, 우리 둘 다 큰 실수를
했다는 얘기지.

 

내가 결혼 했다는 것.

 

그래, 그렇지.

 

난 이혼한 것.

 

저기, 나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

 

내가 맛이 갔나봐, 미안해.

 

가끔은...

 

가끔은 모든게 내 잘못이란 생각도 들어.

 

미친 짓이야.
- 나도 알아.

 

그리웠어.

 

뭐가?

 

이런거. 우리. 너.

 

날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농담해?

 

당연히, 널 좋아한다구.

 

무슨 생각 해?

 

아무것도.

 

거짓말쟁이.

 

주말동안 했던 말들 중에 제일
근하한 말이네.

 

저에요, 엄마.

 

스티브?
- 니콜, 당신 딸. 스티브는 누군데?

 

일요일 밤에 있을 공연 감독이야.

 

무슨일이냐?

 

도와줘, 엄마 조언이 필요해.

 

나 지금 큐피트캐빈 신혼방에 있는
화장실에 갖혀 있어.

 

마일로가 문 밖에 있고.

 

널 얼마나 괴롭히려고
가두어 놓은거야?

 

아주 뜨겁군 그래.
- 그런게 아냐, 엄마.

 

집중해주세요.

 

룸서비스입니다.

 

방해가 안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좋은 샴페인이 필요하실거 같아서요.

 

훌륭합니다.

 

잠깐만요.

 

옷은 거의 다 말랐어요,
곧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급할거 없어요, 제 입장 이해하신다면,
지금 당장 필요없다는 생각이 드실거에요.

 

여기에 현금이 좀 있었는데...

 

정말 샴페인이 필요했네요.

 

뭐 잊으신거 같은데......

 

그 순간 진실하다는건
어떻게 알았는데?

 

잘 모르겠어. 그냥 저녁 먹는중에,
갑자기 다 잊어버렸어.

 

왜 그사람을 미워한거지?
- 뭐라고 하든?

 

내가 보고싶었데.
- 뭐?

 

내가 보고 싶었고, 미안하데.

 

정말로 그사람이 미안하다고 했어?

 

너 다 벗고 있었구나.
옷을 얼만큼 걸쳤었던거야?

 

엄마, 테라스에 있었다구요.
- 테라스에서 옷을 벗고 있었다고?

 

무슨 말이 필요하겠니.
사과는 나무 근처에 떨어지는 법이지.

 

엄마, 우린 테라스에서 그냥
저녁 먹고 있었다구요.

 

그리고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두번이나.
- 옷도 다 입고 있는데?

 

예.
- 잠깐, 기다려봐.

 

계속해.

 

잘 모르겠어.

 

행동은 정말로 진실해 보였어.

 

처음엔 결혼한걸 큰 실수라고 하더니,
나중엔 이혼이 모두 자기 잘못이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뭐라고 했는데?

 

그래서 내가 좀 혼라스럽다고 했더니
이러는거야. "아냐, 마일로. 내 잘못이야."

 

그리고 이 사진도 발견했지.

 

말해봐요, 당신이라면 전 남편 사진을
지갑에 넣고 다니겠어요?

 

자기야, 내가 결혼한지가 얼마나 오래
됐는데 그런걸 가지고 다니겠냐?

 

어서, 들어가.

 

캠핑에 가고 싶다구요.
- 여기 캠핑 온거야.

 

우린 아버지 사무실로 캠핑 온거야.

 

엄마한테는 말하지 말고.

-마일로-
- 무슨 문제야?

 

니콜이 결혼사진을 지갑에 계속 가지고
있는데, 무슨 의미인지 알고 싶어해요.

 

내가 무슨뜻인지 말 해주지.

 

그건 그녀가 최근 몇년간 지갑을
정리하지 않았다는 뜻이야.

 

덧붙여 얘기하자면, 나같은 경우엔,
97년도부터 콘돔을 지니고 다니지.

 

이것도 엄마한테 얘기하지 마라.

 

내 생각엔, 아직도 너를 사랑하는거야.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눈을 크게 떠봐요, 내사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두번째 기회를 가지는지.

 

무슨말이냐면, 옷 벗고 뛰어들란 얘기야.
- 엄마 말이 맞아.

 

지금 가봐야겠어.
- 나도 그래.

 

잠깐 끊지 마봐. 엉덩이 사진 한장만.
그게 내가 원하는거 다야.

 

엄마, 꼭 변태같아.
- 고맙다.

 

사랑한다, 얘야.
- 사랑해.

 

니가 무슨 상관이야?
이 여자가 널 미치게 한거야.

 

그녀 때문에 넌 일자리를 잃은거라구.
-아니요. 제가 그만 두는거에요.

 

넌 해고 된거야.

 

그래요, 제가 포기하죠,
해고를 받아 드리겠습니다.

 

좋아. 이제 니 고추를 생각해보자.

 

내가 얼마나 얘기했었냐, 니 고추 생각
하지 말라고. 당장 그만해. 알았냐?

 

내 고추 생각 안해요.

 

우리가 오늘밤 함께 지낸다고,
입장이 바뀌지는 않아요.

 

여전히 감옥에 데려가고
있는중이라구요. 알았어요?

 

그러니까, 계속 응원이나 하세요.

 

괜찮은거야 ?

 

뭐가 어떤데?

 

샴페인을 가져왔더라구.

 

내 생각엔.....
- 생각 틀렸어.

 

지금 뭐하는거야?

 

잠자려는거지. 뭐하는거 같아?

 

난 우리 과거에서 큰 폭발을 느꼈는데,
그건 도대체 뭐였지?

 

요란하게 다시 문닫는 소리였군.
날 다시 돌려 보내는 거야.

 

이런, 젠장.

 

지금 이 상황에서는 자기가
쇼파에서 자야 되는거 아닌가?

 

그래 ? - 그래.
- 내가 왜?

 

꼭 그렇게 안 삼키고 씹어야 돼?
- 응, 그래야 아주 맛있어.

 

정말, 당신... 내가 일어나지.

 

이제 행복하냐?

 

좋아 죽겠어.

 

이런, 미안해, 내가 깨운거야?

 

난 그냥 고맙다고 얘기하려고.

 

어제 밤엔 정말 환상이었어.
- 안돼! 닉!

 

안돼, 닉!
- 잘 지내라구.

 

돌아와!.

 

안돼, 기다려!

 

뭐하는 거야?

 

지갑을 안가져 왔어.

 

그건 아이린의 돈이야.

 

10달러 뿐이야.
- 아이린 돈이야.

 

갚을꺼야.
- 아이린이 죽일꺼야.

 

아이린이 나를 시켜서
널 죽이라고 할꺼야.

 

드와이트 !

 

드와이트 !
- 왜 ?

 

마일로 차야.

 

다음에 오실 일이 있으면, 여기 주변의
다른 모텔 적어놨으니까 이용하세요.

 

고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주차 해 드릴까요 ?
- 기스나면 안돼요.

 

조심하겠습니다.

 

실례합니다.

 

뷰티샾은 건너편에 있어요.

 

아니요.

 

사실, 문신좀 하려구요.

 

내가 맞춰 볼께요. 당신 어깨에
이쁜 나비 한마리 원하시는거죠?

 

그게...
- 예약하셔야 해요.

 

달라! 맥주좀 가져와.

 

무얼 원하시나요?

 

표범을 원합니다.

 

내 몸 전체에요.

 

두 발은 이쪽에.

 

그리고..입하고..

 

이빨은 이 부분에.

 

꼬리는...

 

당신이 잘 선택해 주시길 바랄께요.

 

약속 다 취소해.

 

난 본이라고 해요.

 

본.. 좀 짧네요...
원래 이름인가요?

 

본명은 보너 입니다.
- 보너! 그렇군요.

 

혹시 얼 있나요?
- 본 적 없어요.

 

셔츠좀 벗으시죠.

 

화폭을 좀 봐야하니까요.

 

예.

 

그전에 먼저 화장실좀 다녀오면 안될까요?
- 다녀오세요.

 

이럴수가. 바비.
-경찰 볼링 동호회-

 

짐미. 세상에.

 

이런, 얼, 무슨일이에요?

 

트럭 키좀 줘. 내 사무실에 있는
쓰레기좀 치워야 돼서.

 

참, 월터 릴리라는
사람한테 전화 왔었어요.

 

전화번호는 안 남겼어요.

 

젠장 !

 

저 사람 경찰이에요.
- 알아.

 

마약 중개상도 해요.
- 알아.

 

법에 걸리는거 아니에요?
- 확실히. 다 확인해 봤지.

 

얼이야. 메세지 받는데로 전화 해줘.

 

전화하는걸 들었는데, 바비와
약속하는거 같았어요. -바비라고?

 

정말이야?
- 예.

 

더 좋은 질문이 있는데.
마일로 어딨지?

 

최악의 주말이군.

 

이 사람은 누구야?
- 내가 어떻게 알겠어?

 

아무도, 아무도 아니에요.

 

훌륭하군. 지금...

 

여기서 꺼지지 않으면, 이 친구가
손바닥에 구멍을 내 줄꺼야.

 

꺼져.

 

안돼.

 

머리결이 빛나는군.
바다 위에 비치는 태양빛 같아.

 

당신은 얼간이 같이....
- 너는 뭔지 알아?

 

너는 정서불안 환자라고, 그게 너야.

 

너한테 상처받은 남자가 널 죽이고
싶어서 널 쫓고 있다구.

 

넌 반드시 한 남자의 인생을 조롱한
대가를 치루게 될꺼야.

 

그거 알아? 도박빚 11,000달러에
대해서나 얘기 해 보시지.

 

당신 전화 한통이면....
-그말은 하면 안돼. -알아요. 미안해요.

 

여보세요? 보다시피 니 여자친구가
우리랑 같이 있다. - 여자친구 아니야.

 

아니. 내 여자친구 맞아.

 

뭔지 내가 말해줄께.
그녀를 왜 니가 데리고 있는거 같아?

 

계산 끝났다구.

 

그사람은 널 사랑하지 않아.
- 뭐?

 

오, 이런.

 

내가 알아. 그녀는 이미 충분히 받았어.
- 마일로, 이사람들 농담하는거 아니야.

 

도와주고 싶어. 정말로 그러고 싶어.

 

하지만, 한가지 작은 문제가 있어.

 

니가 큐피트 모텔에 나를
수갑채워 놓구 간거 기억나지?

 

하지만 내가 어떻게 알았겠어,
이 커플이 당신을 죽이려고 한다는걸.

 

오! 커플 아니야.
- 왜 우리가 커플이라고 생각 하는데?

 

퉁퉁부은놈한테 핸드폰 줘봐.

 

여보세요. - 드와이트, 정말이야?
언제부터 사람을 납치하고 다닌거야?

 

그래, 원칙에서 좀 벗어났지. 하지만
난 관리 책임이 있단 말이야.

 

니 파트너한테 전해,
5분내로 여자를 풀어주라고.

 

안그러면, 인생 비참하게 만든다고.

 

좋은말로 할 때 여자를 풀어주래.

 

덤벼보시지!

 

들었지?- 응. 전화기 돌려줘.

 

왜? - 20분 안에 간다고 전해.

 

20분 내로 온대요.

 

좋아.

 

잠깐만 마일로.. - 설명 필요없어.
지금 보고 있으니까.

 

그 친구들에게 화장실 급하다고 말해.
돌아보지 말고! 시키는대로 해.

 

만약 20분안에 도착하지 않으면...
- 화장실 급해요.

 

가지?
- 알았어.

 

예. - 제발 계획이 있다고 말해줘.
- 내가 데리러 갈 때까지 거기 있어.

 

드와이트.
- 왜?

 

분명히 20분 내로 오겠다고 말했어.

 

그런데?
- 그런데 여기 위치를 안물어 봤어.

 

이봐요, 당신들. 돈 좀 필요하세요?

 

이럴 수가. - 왜?
- 마일로보이드 저기 있어.

 

이런 젠장. -왜?
- 저건 아이린의 돈이야!

 

갈 시간이야. 괜찮아?
키 여기 있어? 어서 나가자구.

 

항상 이런타입이면 얼마나 좋을까?

 

난 언제나 이런 타입이야.

 

아니. 나는 이렇게 거칠고 자신감 있는
형사에게 사랑에 빠졌었던 거라구.

 

능청스럽고, 허풍쟁이 같은
현상금 사냥꾼이 아니라.

 

잠깐.

 

그거 때문에 화난거야?

 

시드하고 통화하고 있었다구. 너라면,
시드한테 너랑 다시 화해했다고 말 하겠어?

 

그래. 말 해. 정말로 그렇게 느꼈다면
말 했어야 했지.

 

넌 그렇게 언제나 감정에 솔직하니?

 

내 말은, 그날밤은 정말 이전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말하고 싶었단 말이야.

 

그래, 결혼할 때 같았어.

 

아마도.

 

가끔씩 내 본분을 잊게 하는게 있지.
특히 니가 그래.

 

뒤 조심해!

 

이거 정말 아픈데.

 

내가..너의...
- 닥쳐. 애송이.

 

27부대 비즈울프팀 입니다.

 

케니, 나야, 마일로.

 

잘있었나 미스터보이드.
무슨일이야?

 

바비를 찾는중인데, 전화해도
안받아. 혹시 거기 있어?

 

너도 알지만, 넌 지금 경찰이
아니라서 허락이 안된다고...

 

케니, 나 시간이 별로 없어.

 

너, 전엔, 내 꽁무니만 쫓아다니더니,
이제 관심없다 이거야?

 

알겠습니다. 나리.

 

그럼 바비 어딨는지 말해줘.

 

증거보관소로 지금 막 갔어.

 

이 한밤중에?

 

주말 내내 2교대로 일하는 중이야.

 

이사하는걸 마무리 지어야 하거든.
- 이사라니? - 새 건물이지.

 

거기엔 증거품을 194,000개 가까이
저장할 수 있다고 그러더라구.

 

고마워, 몸조심하구.

 

거기 뭔가 있는게 분명해.

 

보관소의 증거품들이 사용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어떻게 되는데?
- 전혀, 아무일도 없어.

 

그럼 그냥 거기에 계속 있는거야 ?

 

영원히?

 

누가 가져가기만 기다리는거지.

 

배고파. - 그러면, 이렇게 해.
바비는 나 혼자서 기다릴테니까,

 

니 차 가지고 한블록 뒤에 있는
피자집에 가있어. 거기 맛이 괜찮아.

아니, 아무것도 없이 날 보내지는 못해.

 

아뭏든, 내 차는 운전 못해.

 

그건 단순한 사고였다구.

 

뭐가?

 

뉴욕 경찰하고 관련된거.

 

내가 체포된 이유 말이야.

 

당신이 뭐라 하든,
난 정말로 운전 잘한다구.

 

잠깐만.

 

내가 알기로는 경찰 폭행죄로 아는데...

 

니말은 경찰을 차로 치었다는 얘기야?

 

아무도 치지 않았다구.

 

그럼 뭐 한건데 ?
- 아무것도.

 

기자회견에 늦었었어.

 

차가 너무 막혀서, 급한 마음에..
비집고 가다가...

 

부딪쳤어.
- 경찰하고 부딪쳤다고?

 

아니, 말하고.

 

이제, 행복하냐?

 

바보같이 크고 늙은 말을 탄,
바보같이 크고 늙은 경찰이...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난거라구.

 

그래서 말을 치었구나.
- 그냥 살짝 부딪쳤다니까.

 

정말, 내 범버에 털끝만큼, 살짝.

 

심각하다구. 감옥에 보낸다잖아.
- 그래, 몇년은 살아야 하지.

 

아뭏든, 너는 세상에서 운전을 제일
못하는게 맞아. -웃기지마.

 

자기, 아직 속단하지는 말아.

 

보여지는게 다가 아니니까.

 

여태, 거의 모두 보여진대로였어.

 

안녕, 바비.

 

사방에 찾으러 다녔다구.

 

네 문자 받았어 ?

 

뭐, 트럭에 관한거?

 

그래, 아주 큰 문제라구, 알지?

 

어, 그렇지.

 

무슨 일이시죠?

 

바비 젠킨스를 찾고 있는데요.
- 무슨일로 찾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그거 내려놔, 얼.
- 왜 그래?

 

무슨 일이야?

 

더이상, 일 복잡하게 하지말고.

 

여기, 내려놨다구.

 

난 지금...

 

지금 들어가야겠어.

 

됐어.

 

어머나, 세상에.

 

바비.

 

괜찮은거야, 파트너?

 

여기서 뭐하는거야?
- 누가 쏜거야?

 

얼 말러. 지난 몇주간 수사중이었어.

 

그가 월터를 죽였어. 월터 릴리.

 

지금 총들고 있다구.

 

여기 가만히 있어.
- 어디 가려구 ?

 

잠자코 있어. - 어딜 가려구?
- 금방 올께.

 

괜찮을꺼야. 좋은 경찰이니까.
-너도 좋은 경찰이잖아.

 

그래, 어떻게 된거야?
- 니 말이 맞았어....

 

어디가?

 

총 버려.

 

넌 이미 경찰 한명을 쐈어. 한명 더 쏘면
법정에서 아주 불리하게 될꺼야.

 

넌 경찰이 아니야.

 

가슴아픈 말이군.
- 무릅 꿇어.

 

무릅꿇으라고 했지.

 

그러니까 니 일이나 신경썼어야지.

 

이제 갈 시간이다. 멍청한놈.

 

총 버려. 니가 멍청한놈이라고
부르는 사람을 이제 풀어주시지.

 

니 여자한테 말해...

 

여자라고 우습게 보지마.

 

이건 내 여자를 쏜 댓가다.

 

그러니까, 얼이 월터를 이용한거군..

 

증거보관소에 있는 마약에 접근하려고.

 

맞아. 월터가 다 털어놓으려고 했지만,
내가 아파트에 찾아갔을 땐 죽어있었어.

 

거기에는 아무 증거가 없었고.

 

맞아.

 

그 주차딱지가 결정적이었지.

 

이게 다 훌륭한 리포터 덕분이군.
-고마워.

 

그런데, 니가 모르는게 있어.

 

농담해? 제발....

 

어서 말해.

 

바비, 사실은 널 의심했었어.
자살건 보고서에 니 싸인이 있어서.

 

그리고, 볼링동호회 사진도 그렇고.

 

어떻게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어?
- 맞아. 나도 그렇게 얘기했어.

 

정말로 내가 연관됬다고 생각한거야?

 

응. 널 싫어하나봐.

 

그거 알아? 나도 너 싫어.

 

기사 마무리 지러 가야겠어.

 

여보세요?
- 이제 모두 끝이란걸 알았으면 해.

 

당신과 나. 이제 끝이야.

 

스튜어트, 취했어요?
-아냐, 말에게 사용하는 마취제라구.

 

어느 망할 수의사가 내 부러진 다리
고친다고 놓았다고, 니콜!

 

우린 그동안 정말로 아름다웠어.

 

정말 특별하고 희귀한 관계였지만,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면 너도 잊을 수 있을꺼야.

 

알았어요. 정말 그런거 같네요.

 

잠깐. 안돼.

 

잠깐, 끊지마 봐.

 

뭐가 그렇다는거지? 우리가 특별하고
아름다웠다는거에 동감하는거야?

 

스튜어트, 나 지금 바로 가봐야 해요.

 

알았어. 가봐. 하지만 니가 방금 내
심장에 날개를 달아줬다는걸 기억해.

 

그 전까지는 힘들게 걸어왔지만,

 

이제는 너한테 달려갈 수 있.....

 

이런, 젠장!

 

내가 뭘 할건지 알아?

 

뭔데?

 

기사를 마무리 지으면,
당신을 집에 데려오려고.

 

그래?
- 응.

 

하지만 지금은 기사를 바로 제출해야 돼.
다른 사람이 먼저 하기전에.

 

이해 못하는구나? 그렇지?
- 아니야, 안다구. 이해해.

 

당연히, 그건 니 임무잖아.

 

그래.
- 그래.

 

고마워.

 

이런 상황에선 문제될게 없다구.

 

우리 둘 다 가끔씩은 임무가
중요할 때가 있는거잖아.

 

그렇지?

 

하지만 나중에...

 

우리 정말로 잘 된거 같아.

 

그래, 잘됬어.

 

갑자기 왜 멈추는거야 ?

 

당신?

 

아니야. 당신 이럴 수 없어.

 

널 데려오겠다고 말 했었지.

 

오, 5분 남았네.

 

너무 화내지 마.

 

서로 바뀌지 않는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분노가 재혼을 망치게 할 수는 없는 거잖아.

 

유치장으로 빨리 안내해 주세요.

 

여기.

 

어디 간거야?

 

전화 한통 할 수 없을까요?

 

오~ 현상금 사냥꾼이시군.

 

주말은 어떻게 보내셨나?
사냥꾼 나리?

 

또 엄한사람 열받게 하진 않았겠지?

 

사실, 이번 주말은 좀 조용했어.

 

그래 ?
- 방금 전까지는.

 

인터넷엔 지금 바로 게재해
주시구요, 다른 미디어에서...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게끔, 시선을
집중시켜 주세요. 네, 고마워요.

 

한통밖에 할 수 없는 전화를 기사 게재
하는데 쓰는거야? 역시 당신다워.

 

여기서 뭐하는거야?

 

오늘 특별한 날이잖아.
기억해?

 

이날은 따로 지내면 안되는거야.

 

우리 둘이 같은방 쓰면 안돼나?

 

어서 들어가기나 해.

 

당신 미쳤어.

 

그럴지도 모르지.

 

이리와.

 

결혼기념일 축하해.
- 결혼기념일 축하해.

 

~금희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