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자막제작
비포 선셋
셰익스피어 서점
작가와의 만남
자전적 이야기라는
글쎄요
결국 모든 이야기는
우린 각자의 시각을
토마스 울프라는 작가가 있죠
그의 책 서문을 읽다 보면
우리라는 존재는 우리가 살아온
그러므로 작가는 작품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란 거죠
제 삶도 돌아보면
총이나 폭력이 난무하는
거대한 정치적 음모나
그럼에도 나 자신에게 있어서
책을 쓰며 생각했죠
누군가를 만난다는 게
살아오면서 겪었던
바로 만남이니까 말이죠
그걸 가치있게
시도해 보자...
질문에 답이 됐나요?
구체적으로 질문하죠
우연히 기차에서 만나
프랑스 여인은
글쎄요, 그건...
그게 중요한가요?
'예스'란 뜻인가요?
좋아요, 프랑스에도 왔고
'예스'라고 해 두죠
월레스 씨
결말이 약간 모호한데요
주인공들은 서로 약속대로
약속대로라...
그 답변은
일종의 테스트죠
자신의 낭만을 시험하는...
딱 보니까
이쪽 분은 '재회'
이 분은 '절대 못 만난다'
이쪽 분은 '만나면 좋겠다'
당신 생각은요?
실제로 말이에요
실제로...
할아버지 말씀을 빌리자면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마지막 질문
구상하시는 차기작은?
글쎄,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생각중이에요
아직은 상상만 한건데
팝송 속에서 힌트를 얻었죠
3, 4분짜리 노래들 있죠?
대충 말하자면 이래요
한 남자가 있어요
우울증에 빠진...
사랑이나 모험같은 꿈은
남미 오토바이 여행 같은...
이런 대리석 탁자에 앉아
랍스터 요리를 즐기고
원하는 건 다 가졌는데도
그가 진정 원하는 건
행복이란 소유가 아니라
그렇게 앉아 있는데
바로 그 때
다섯살 난 딸애가
다칠까 염려돼서
딸애가 노래에 맞춰
예쁜 드레스를 입고요
그 모습을 바라보다가
주인공은 갑자기
피바다 (paeon@hanmail.net)
- 제시 월레스
소문이 있던데요?
자전적이지 않나요?
통해서 세상을 보잖아요
제법 와닿는 말이 나옵니다
모든 작은 순간들의 총합이라고
자신의 삶을 투영하게 되고
지극히 평범했어요
환경에서 자라지도 않았고
헬리콥터 사고도 없었죠
인생이란 한 편의 드라마예요
어떤 것인지 표현하자
가장 소중한 경험들이
뽑아낼 수 있다면
하룻밤을 함께 보냈던
실제 인물인가요?
홍보도 마지막 날이니까
6개월 후에 만나게 되나요?
이미 한 것 같네요
그런 표정들이시네요, 맞죠?
다시 만나셨나요?
알려고 하면 다칩니다"
하나만 받을게요
이미 사라져버린 남자죠
좋은 직장, 예쁜 마누라
삶은 너무나 공허할 뿐이죠
삶의 의미를 찾는 거니까요
행동으로부터 나오잖아요
탁자위로 뛰어올라요
아이를 내려주려는데
춤을 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