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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X

 

'칩을 훔친 녀석이
안으로 들어갔다'

 

'보인다'

 

'키릴!'

 

'일거리야'

 

'미 국가안보국, 버지니아 기지'

 

새벽에 갑자기
연락이 끊어져 버렸죠

 

그리곤
시체가 되어 발견됐고?

 

신분확인

 

죽기 전에
뭔가를 송신했는데

 

보시죠
뭔지 잘 모르겠어요

 

- 미완성 복합 분자식요
- 기븐스

 

소련의 생화학 무기인

 

'침묵제'와 연관된 공식

 

- 자네가 여긴...?
- 제가 불렀죠

 

우리 요원이 벌써
셋이나 죽었으니...

 

애너키99란
단체 소행이오

 

전직 군인들이라
요원은 금방알죠

 

이젠 뭔가 방법을
달리 하는게...

 

우리 요원들이
아니잖아, ClA?

 

아뇨, 민간인들, 죄수
용병, 살인 청부업자

 

그 분야 최고의 인간들

 

- 쓰레기야
- 대신 훈련이 쉽고 죽어도 그만

 

해 볼 만하죠

 

아까운
우리 요원을 죽이느니

 

같은 독사 한 마릴
들여보내 보는게...?

 

'캐피털 컨츄리 클럽'
'회원 전용'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

 

'스케이트보드 금지'

 

차 안 받고 뭘 해?

 

이봐!

 

진작에 나와 있어야지

 

불법 입국자야?
됐어, 들어

 

차 햇볕에
내놓지 말라구

 

알아?
여기 차 키

 

내려, 제닐
죽이는 클럽이야

 

- 어서 오세요
- 여긴 제닐이오

 

- 경찰 불러
- 내, 내 차잖아?

 

하치키스야, 상원의원!

 

지금 누가 내 차를
타고 달아나!

 

적색 스포츠카
차 세우라!

 

알았다구, 의원님 차라고
잔뜩 따라붙긴

 

이 딴 차
사실 내 취향도 아냐

 

하치키스 의원 차지
캘리포니아주 상원나리

 

랩 음악이
폭력을 조장한다고

 

그걸 금지하려던 인간

 

그건 음악이라구!

 

거기다 비디오게임까지
금지시켰어

 

비디오게임이
젊은애들 지능을 감소시킨다나

 

이봐, 의원나리

 

우린 배울게
그것밖에 없어

 

당신은 나쁜 인간이야
그래서 내가 이렇게

 

벌주는 거고

 

의원, 이 케이지가
어떻게 혼내는지 보라구

 

곧 목표지점으로 간다!

 

가라구, 가!

 

당겨!

 

그렇지!

 

카메라 챙겨, 빨리!

 

의원처럼 돼선
절대 안되지!

 

카메라 챙겼어?
가자구!

 

일 보셔!

 

훌륭했어

 

고마워

 

- 멋있었어
- 네가 초대했어?

 

아니

 

엑스!

 

완전 쥑였어
또라이 같으니!

 

그 이상이었지!

 

이봐, 전에 한다던
그 스턴트 묘기는?

 

- 안전벨트 없이 뛰기?
- 그래

 

아직 연구중이야

 

통 만날 수가 없더군요

 

이젠 따로 독립해도
충분할텐데

 

조단이에요
나랑 한번 해봐요

 

- 명함은 받아두죠
- 그래요

 

꼬실 생각 마
안 넘어갈걸

 

사람 잘못 봤어
근데 누구지?

 

됐어

 

정말이야, 인터넷에
판다면 선불도 돼

 

그리곤 파고파고
같은데 가서

 

여자랑 즐겨도
아무 말 않을게

 

보라보라야
여잔 여기도 많고

 

언제부터 돈에
신경 썼지?

 

자기가 경찰에
쫓길까봐 그래

 

아직 할 묘기가 많은데
빵간에 보낼 순 없지

 

- 봤어?
- 신경 꺼, 들어봐

 

난 안 잡혀

 

나가!
빨리, 빨리!

 

알았다구
음악 볼륨 낮출게

 

그 스포츠카 때문이야?

 

주문 좀 빨리 받아

 

- 커피요?
- 감자 요리 하고요

 

- 네
- 좀 질게 해 줘요

 

언제부터 내가 여기?

 

남자분 둘이서 두고 갔죠
잘 돌봐주라며

 

커피가 필요할 것 같은데?

 

괜찮소?

 

그럼요

 

무슨 문제라도 있나?

 

아니, 전혀

 

- 다들 꼼짝 마!
- 꼼짝 마!

 

엎드리랬어!
모두 조용해!

 

- 움직였단 숨쉬기 운동 끝이야
- 전부 털어!

 

물러서!

 

물러서, 물러서!

 

- 훌륭해, 케이지
- 누구지?

 

기븐스라 하네
어거스트 기븐스

 

놀랐나 본데
그런가?

 

- 여긴 뭐지?
- 보다시피 식당

 

영리해

 

처음엔 분명히
그런 줄 알았지

 

정신이 깨나면서
아닌 줄 알았지만

 

무슨 증권 전문가처럼
차려입곤

 

증시도 없는 일요일
경제신문을 읽어?

 

말도 안되지만
거기 까진 좋았어

 

경찰 전용 권총인
베레타까지도

 

근데 어디서
들통 났냐구? 이 여자

 

숙모께선 평생을
식당에서 일했어

 

근데 하이힐 신고
일한 적은 없었어

 

반나절도 못 가
물집이 잡히니까

 

그렇담 여긴 모두
가짜인 거지

 

그걸로 미루어
이 등신은

 

배 째라 갖다대도
못 쏜단걸 알았고

 

있어봤자
기껏 공포탄이지

 

이런, 기분 나쁠진
몰라도

 

연기들이
너무 개판였어

 

좋아, 아주 좋아

 

이젠 그쪽 차례야
잘생긴 양반?

 

- 대체 뭘 하려 한거지?
- 테스트였어, 자넨 A였고

 

- 태도가 맘에 안 들어
- 뭐라구?

 

- 넘겨버려요?
- 아니, 맘에 드는걸

 

다음 단계로 가지
위성 연결해

 

다음 단계라니?

 

- 이봐!
- 10분 내로 철수해

 

착각들 하나본데
난 빼달라구

 

- 나처럼 되기 전에 치료부터 받아
- 난 갈거라구

 

- 주뎅이...
- 내 집 부순 것...!

 

왜 이 딴 골통들만
통과하지?

 

그쪽도 가짜 식당
갔다 오셨군?

 

식당 생존자들

 

- 커피라도 주려고?
- 좋지

 

- 교관 나리들!
- 일어나

 

- 땅콩은 안 줘?
- 좋은데

 

여승무원이 좋은데

 

- 멈추지 않고 던진다
- 알았다, 감속낙하 준비

 

- 겁주네
- 어쩔 참이야?

 

- 실시
- 알겠습니다

 

난 못해
죽일 참이야?

 

내 취향이구만!

 

괜찮구만!

 

한번 더 하지!

 

맙소사
콜롬비아야

 

코카인이잖아
코카나무밭!

 

키가 없어

 

- 뭘 해?
- 이게 얼마나 비싼건데

 

뭐야? 또 테스트?

 

- 강 건너로 가!
- 그렇지, 가라구!

 

당신들 실력이 뛰어나서
난 도망치지도 못했어

 

마실것 좀 있나?

 

또 만났군, 친구들

 

그래, 거기도

 

무슨 헛고생들이지?

 

이젠 안 속아

 

좋아, 웃었어?

 

그딴 놈들 어떻게
하는지 보여주지

 

그 서투른 남미식
영어 들려주게?

 

천만에

 

아킬레스건을 끊어
고통에 떠는걸 지켜보지

 

내가 묻는데 대해
대답 않으면 말이야

 

좋아, 두자리

 

저 친구가 자네
헤어스타일 바꿔 준대

 

닥쳐!

 

방금 말하라고선
이젠 닥쳐?

 

이제 보니 심문엔
완전 초짜군

 

또 때렸단
가만 안 둘거야

 

실감나게 한다고
돈 더 안 줘

 

골 때리는 친구
네놈 코부터 먼저 잘라 줘?

 

골 때리는 친구

 

근데 칼의 피 냄새는
진짜 같은데?

 

맘껏 맡으라구
지상에서 맡는 마지막 냄새니까

 

젠장, 맞았어!

 

이것 좀!

 

'우린 정부군이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나가야 해, 힘내

 

버그, 나와!

 

망할
각자 알아서 도망쳐

 

타고 갈걸 찾아보지

 

기다려

 

행운을...

 

'마약상 두목 같다'

 

'놈을 잡아'

 

티제이!

 

케이지, 여기야!
여기!

 

'저기 있다'

 

'불에 타버린 모양이야!'

 

오토바이가 있어

 

치워!

 

이게 누구야? 프랑켄슈타인
수갑만 끌러, 아작 내주지

 

진정하라구
자넨 수석 통과자야

 

헛소린 치워
거의 죽다 살아났어

 

- 내 아이디어였지
- 뭐?

 

이곳 마약상에
던져 놓으면...

 

- 꼰대치곤 발이 날래군
- 일어나

 

좀 걷지

 

인간이란 환경에
따라서 변하게 돼

 

가령, 자넨 잘 알지도
못하는 친굴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려 했어

 

- 그럼 훈장 주지
- 일거릴 주지

 

이봐요
내가 당신처럼 보이쇼?

 

자넨 운이 좋아

 

여태 먹고살게
해준 정부에

 

보답할 기회가
생겼으니

 

그다지 어려운 일도 아냐

 

그냥 사람들 만나
정보나 캐내면 돼

 

어떤 사람들?

 

위험하고, 문신에
못 배워먹은 자네 같은 인간들

 

가만

 

이럴 때 우리 같은 인간들은
'엿이나 먹어, 흉물'이라 하지

 

이러니
내가 총 꺼내 들고

 

양자택일하라
하지 않을 수 없지

 

하지만 자넨
죽음조차 겁내질 않아

 

- 그럼 얘기 끝내
- 아직은

 

동물원의 사자들 봤나?

 

눈만 봐도 그들의
야성을 알 수 있지

 

야생의 사자

 

들판을 내달리며
사냥하던 그들

 

그 광폭성을
우리 안에 가둬 뒀어

 

하지만 점차 눈은 시들고

 

그 영혼마저 죽어가지

 

사람이라고 다를까?

 

레븐워스 감옥은
장난이 아냐

 

자네 같은 인간은
가는 순간 독방이야

 

눈썰매 아니라
서핑은 꿈도 못 꿔

 

창문도 없는 좁은
공간, 달랑 똥통 하나

 

하지만
내 일만 돕겠다 하면...

 

날 잡아넣을 증거가 없어

 

자네 목엔
X자 문신이 셋

 

세 가지 혐의랑 잘
맞아떨어지는군

 

차량 절도에 도주
다리 위 스턴트?

 

삼진 아웃, 맞나?

 

이젠 트리플 엑스 라
불러주지

 

하지만 협조한다면
지난 기록은 전부 없애고

 

예전처럼 살게 해주지

 

난 당신하곤 달라

 

잘난 척 나서다
그 낯짝 되면?

 

거울 앞에서 맨날
국가나 원망하겠지

 

이 정도는 국가를
위해선 아무 것도 아냐

 

어쩔 텐가
트리플 엑스?

 

나랑 같이 가겠나

 

아님 계속 욕이나
하며 살겠나?

 

'체코, 프라하'

 

이봐, 이름이 뭔가?

 

아이반이야

 

- 아이반? 그쪽은?
- 나도 아이반

 

둘 다?

 

앉아

 

'미국 의원을
데려 오랬잖아?'

 

'맞아요'

 

'관이나 하나 더 준비해'

 

이봐, 뭣들 해?

 

앉아 있으랬어

 

비행기만
12시간 이상 탔어

 

난 밀란 소바
비밀경찰이지

 

여기 온 이상
내 관할이고

 

내 명령을 따라야 해

 

혹시 말썽 피웠단
내가 가만 안 둬

 

알았어
여기가 내 숙소?

 

정부의 명령이라
협조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우리 국가 자체의 일이야

 

분명히 말하지만
걸리적대지 마

 

필요한 정보만 빼내
꺼지란 말야

 

나도 분명히 하지

 

나 역시 좋아서
여기 온게 아냐

 

그리고, 내게 명령
따윈 하지 마

 

마지막, 그 꼴불견

 

코트 좀 벗고

 

난 피곤하니
해골 좀 눕히지

 

3시간만 자라구

 

여기 오는 놈들의 공통점

 

- 절라 부자에 범죄자
- 부자만 빼면 나하곤 잘 맞군

 

- 우린 모르는 사이야
- 아는 체할까 겁나

 

크랜베리 쥬스 한잔

 

저기...
코트 좀?

 

저기 안에

 

보관 번호는?

 

저기...
애너키99놈들이야

 

가운데 앉은 놈

 

요르기라고
두목이야

 

이런 클럽만 5개 가졌지
자금줄이랄까

 

이봐!

 

나 미국인인데
요르기 좀 보자

 

이봐, 요르기 소문에...

 

고급 차를 취급한다던데

 

꺼져

 

꺼지라면...

 

좋아, 불청객이다?

 

경찰 따위는 들여놓고선

 

뭐지?

 

이리로 와서
그 경찰이란 놈을

 

제대로 한번 찍어봐

 

저 자 보여?
싸구려 모텔 커튼 같은 코트?

 

경찰이야

 

문제라도?
술 한잔했어

 

돈은 냈고
팁도 듬뿍 있다구

 

왜들이래?
난 아무짓 안 했어

 

아무짓 안 해?
직업이 뭐야?

 

그냥 은행원이야

 

천만에

 

무슨 짓이야?
손 치워!

 

버스 표야?

 

체코 경찰증, 보라구

 

쫓아 내버려

 

어떻게 알았지?

 

어떻게? 술값 낼 때 보니까
배지가 번득였지

 

이곳 경찰 치고

 

여태 내 돈
안 먹은 놈 없어

 

나도 거리 출신이야
믿으라구

 

고발 정신은 고마운데
왜 그런 짓을 했지?

 

짭새 좋아할 인간 없고

 

그래야만 날 믿을테니

 

난 차를 사고 싶소

 

이 친구들 왜 이러지?

 

이름을 묻는군

 

젠더 케이지

 

그럴 줄 알았어

 

놀랍더군, 스노보드에
오토바이, 뭐든 전부

 

- 정말 멋져
- 고마워

 

내 동생도
자네랑 같은 과야

 

자네 묘기 테입을 많이 본
모양이야, 사업 얘길 하지

 

이쪽으로

 

옐레나

 

'이 케이지가
혼내는걸 보라구'

 

재미있군
아주 재밌어

 

앉지, 케이지

 

엑스라 불러

 

좋아, 원하는 게 뭐지?

 

페라리 스포츠카 고급형
우선 열대만

 

여기 열 번째 차는
이곳에선 힘들어

 

그건 내가 탈 거야
그걸로 내기 좀 해보려고

 

차를 알긴 아는군

 

차뿐 아니지
오토바이, 스노보드도

 

뭐든 빠르다면
완전 미치지

 

좋지

 

남는 것도 얼마 없어
백 5십만 정도 들겠군

 

모르는군

 

그 차들을 구해주면
아마 미국인들이

 

- 서로 부탁 해올걸?
- 그럼 백4십만

 

난 백2십만

 

전신송금 가능해요?

 

장난쳐?

 

꽤나 할 일이 없나 본데

 

우리 대화 좀 하게 두라구

 

'대화'라는 말도 아시고

 

혹시 머리 열 좀
식혀드려요?

 

좋지, 하지만 얼음이란
싸늘한 여자와 제격이지

 

계좌번호나 알려주면
일이 더 빠를텐데

 

48시간 내에 송금해요

 

- 늦기만 해봐
- 꿈도 안 꿔

 

사실, 당신 예절관에
보낼 돈은 있는데

 

얘기 끝났으면
즐겨야지

 

들어들 와!

 

네?

 

젠장
그냥 폰이 아니잖아

 

잘 쉬었나?

 

잠든지
1시간도 안됐단 말요

 

구입 차량은 정해 줬는데
누구 맘대로 바꿔?

 

그딴 차량 찾았단
금방 들통나요

 

숙소나 좀
좋은데 옮겨주지

 

정보는 얻었소

 

기다려요

 

준비 됐소?

 

이름, 생일에 군 경력

 

기호식품까지?
이걸 어떻게...?

 

콜야라고 두목 동생인데
내 스턴트의

 

광적인 팬이었죠

 

폭탄주 기울이며
죄 알아냈죠

 

- 그리고 한가지
- 뭐?

 

그들 계좌번호...
어디 뒀지?

 

차량절도, 매춘, 강탈

 

이 정도 범죄자는
미국에도 많잖소

 

자넨 시키는 일만 하면 돼

 

난 일 끝냈소
고맙다구, 집에 갈거요

 

아직 안돼

 

자넨 일을 너무 잘했어
좀더 가까이 접근해

 

- 더 깊이 사귀고 싶지 않은데
- 더 파

 

도움될 선물도 보낼테니

 

- 약속이 틀리잖소?
- 차를 바꿨으니, 약속도 바꿔

 

그것만 끝내고 돌아오라고

 

앞으론 지구 구할 인간 보낼 땐
취향이나 알아보고 보내쇼

 

보기엔 이래도
순 근육질이야

 

정말이라구
보여줘?

 

- 이 친구야
- 이런, 트리플 엑스?

 

- 당신이 선물?
- 그렇소, 토비요

 

이쪽으로

 

꽤 유능한가 보죠
날 보낸걸 보면

 

나도 한땐, 당신처럼
멋지게 살고 싶었는데

 

살인면허, 무차별 파괴

 

언제 총 맞을지
모르는 상황!

 

- 저기, 요원으로 일하신 게?
- 이틀째

 

설마!
말도 안돼

 

세상에!

 

빵간 보단 나을것 같아서

 

열받는게
6년 이상을

 

지하 연구실에서
일해온 결과인데

 

MlT 학위까지
있단 말요

 

재학 중에도
수재 동아리였고

 

당신 혹시
중범 수용소에서 오셨나?

 

말 많이 하다
줘 터져 봤나?

 

선물이나 풀어

 

오늘의 나를 있게 한
완벽한 결정체

 

다용도 다기능
실전 리볼버

 

- 맘에 드는군
- 탄환이 더 좋지

 

주사기 모양인데
녹색 보이쇼?

 

독풀 성분이 들었죠

 

맞는 순간
그대로 의식불명...

 

깰 때는 골통이
빠개질듯 하죠

 

그걸로 두 번이나 맞았어

 

빨간색은 피까지
튀는 신경안정제

 

진짜 총맞아 죽는
것과 같은 효과

 

폭파용 탄환, 도청용

 

이건 진짜 총알인데
누군가 잠재우고 싶을 때만

 

잠재운다...
무슨 말인지 알죠?

 

편의점 깨나
털어 봤나 보군

 

다리에 철심 박은 뒤론
비디오 총싸움 게임만 하지

 

슬픈 사연이군

 

좋다구
이번엔 내 애장품

 

'독수리 눈'
아홉 가지 다기능

 

모든 수컷들의 꿈
투시기능

 

보라구

 

맙소사

 

- 눈길 주잖아
- 이건 무조건 오케이

 

이젠 내 최근 결과물

 

지난주에 막 완성했지

 

뭐겠소?

 

- 반창고?
- 아니, 배우라구

 

은행도 날릴만한
폭약이 들어있소

 

인간은 볼 것도 없고
당신 같은 요원들에겐 제격이죠

 

이걸 잊었군

 

기폭 리모콘
이게 환상적이야

 

- 째깐 물러서 주실까?
- 그 정도로?

 

벽 뒤로 숨어요

 

됐소?

 

이제 빛보게 됐군

 

폭발물이야

 

'장전된거요'

 

이봐, 어때?
멋지지 않아?

 

맘에 드나?

 

드는게 아니라
환상적이야

 

- 돈은 들어왔나?
- 아직 빈 계좌야

 

일 처리 하난 잘해줬는데
훌륭한 직원에 멋진 차들

 

농담할 시간 없어

 

'120만 달러'

 

'입금 완료'

 

- 지불 못할 줄 알았나?
- 그럴리 있을라구

 

리예타 항에 배가 기다려
부탁한다구

 

죽여주는군

 

이게 내 차?

 

부탁한 10번 차

 

콜야가 찾아냈지
애 좀 먹었지

 

아니

 

돈벌게 해준 분을 위해

 

이제

 

몰아보시죠

 

차 문은 내가...

 

- 맘에 들어, 당신
- 보드카나 한잔 해

 

파티나 하자구
이따 내 클럽에서

 

- 그래?
- 응

 

어떻게 된거지?

 

자네가 말해봐
자네 첩자 아냐?

 

우린 아냐
네놈과 한편이겠지

 

헛소리!
총 버리라 해

 

안 그럼 그냥
쏴 버릴거야, 알겠어?

 

좋아, 믿어보지

 

대신 같이 놈을 잡아

 

개자식
클럽에 왔던 그놈이야

 

더러운 짭새

 

백번 말하는 놈 보단
한번에 실천하는 놈이 더 좋지

 

애너키99에 온걸 환영해

 

그딴걸 대체 왜 피지?
수명을 단축 시킨다구

 

가능하면 잘 때도
난 이걸 피고싶어

 

수명 따윈 신경 안 써

 

애너키99라 들었는데

 

무슨 오토바이 클럽 명칭?

 

99년 군대가 해산되며
우리가 만든 단체지

 

수많은 동지들이 전쟁에서
죽었어, 근데 개죽음였어

 

왜 죽었지?
정치?

 

누굴 위한 정치?

 

우린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해

 

정부나 같기땜에
우리가 애너키야

 

미국에 이런 노래가 있지

 

- 그거야!
- 밴달양반 노래

 

이봐, 근데
어떻게 하려고?

 

정부는 어디나 있고
없어지지도 않아

 

없애면 되지

 

저 친구 외롭잖게 해 줘

 

존심 찾지 말고

 

한번 춰?

 

이봐!

 

이봐!
나도 제법 춘다구

 

두 잔

 

꼭 그래야 되겠어?

 

당신을 화나게 한건
요르기야

 

둘의 관계에 대해
궁금했는데

 

저 친구 애인이야 뭐야?

 

잘 봤어, 하지만
돈이면 당신 애인도 돼

 

- 좋았어?
- 그래

 

그럼 됐어
다신 꿈도 꾸지 마

 

어느 날 집주인이
나가버리더라구

 

- 훌륭한 집이야
- 푹 쉬라구

 

코트 받아주지

 

저 친구 왜 저래?
혹시 변태 아냐?

 

아냐

 

옐레나를 좋아해
순정파처럼

 

자라구
일찍 일어나야지

 

부탁해
저 친구 방 좀

 

- 먼저
- 당신 먼저

 

- 걱정 말고
- 당신 먼저

 

여기

 

자고 싶으면 말만 해

 

좋은 아침

 

다 나라를 위해
하는 일이라구

 

상관할건 아닌데
그런 금고 열 때는

 

카메라는 별로야

 

여긴 금지구역이야

 

화장실 좀 가려고

 

그러는 당신은?

 

몰라도 돼

 

멋지군

 

이건 안 멋져

 

금고 사진을
찍어 뒀다가

 

누군가에게 팔까 했어요

 

이봐
이젠 머리까지 굴려?

 

눈을 보면 안 그런데

 

요르기는
당신을 내게 준거야

 

이젠 어쩔거죠?

 

같이 점심이나 하지

 

참, 그 경찰...
죽은게 아냐

 

알려 드릴
정보가 있어요

 

그 딴것 필요없어
이 번호는 어떻게 알았어?

 

케이지에 관한
중요한 정보요

 

- 외국인을 싫어하는군
- 욕심쟁일 싫어하지

 

그럼 당신의 요르기는?

 

같은 종이랄까

 

경찰 얘기나 해보시지

 

만약 내가 당신이
추측하는 사람이 아니고

 

당신을 여기서
빼내 준다면?

 

여기가 어때서?

 

또 성안을 뒤지다
잡혀 혼줄날까봐

 

그 경찰?

 

보라구
일종의 피탄이오

 

효과는 진짜지만
그다지 해는 없어

 

왜 이런걸?

 

난 비밀요원이야

 

사람 무안하게
만들거야?

 

- 웃기네
- 뭐가 그리 우스워?

 

자신을 좀 봐

 

난 안보국 요원이야

 

재밌는 사람이야

 

옐레나, 키릴이야

 

케이지는
미국 비밀요원이야

 

내 말 알겠어?
위험한 놈이라구

 

건너편 빌딩
동상을 봐

 

데리고 나와
내가 처리하지

 

남자 친구?

 

만약 당신이 진짜
요원이라면...

 

- 어떻게 해줄 수 있죠?
- 어떻게 해줘?

 

형 면제와 피난처
그리고 시민권

 

해변 쪽 콘도까지
달라 그러시지

 

그건 나중 문제고

 

- 내게 뭘 원하죠?
- 이 단체의 정체

 

애너키99에 대해?

 

여자들 봤죠?
클럽이랑 파티

 

그건 밤 뿐이고
낮에 일을 하죠

 

작년에 활동이 많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오갔죠

 

- 소련의 과학자들
- 뭘 하길래?

 

모르죠
난 지하엔 못 가니까

 

내게 몸 바치면
요르기가 믿지

 

그가 당신 정체를 알았어요
키릴이 밖에서 총을 겨누고 있고

 

- 어디-?
- 보지 말아요!

 

뒷문으로

 

그랬단
당신이 곤란해져

 

앞문으론 나가는
순간 즉사죠

 

- 총 있소?
- 항상

 

준비해두라구

 

- 어쩌려고?
- 놈은 당신을 아껴

 

- 그런 이상 확실치 않으면 안 쏴
- 그래요? 눈물나는군

 

총 겨눠!

 

지금 보낸다

 

기븐스! 친애하는 납치범
리무진을 보내시지

 

장난 말라구

 

이 딴 고문 안해도
당신한텐 졌어

 

비행기표라

 

- 또 어딜 보내게?
- 집

 

집?

 

들통난 놈은
소용없어

 

끝났다구?

 

안 속여
일은 진행할 거지만

 

- 어떻게?
- 공격조, 빠르고 효과적이지

 

걱정 말라구
금방 끝날테니

 

공격조는
전부 죽이는거요?

 

그 중엔
착한 자도 있을텐데

 

최소한 경찰을 죽여야
신임을 하는 단체야

 

이봐요

 

조금 복잡한데
여자가 있소, 옐레나

 

항상 그렇지

 

나오고 싶어 해
당신에게 많은 정보를 줄거요

 

선행을 베풀 시간이 없어
카드는 던져졌어

 

던져졌으면?

 

그 여잘 알기나 해?

 

그보다 그 은행계좌?

 

자네 친구들과 옐레나가
그 계좌로 거액을 송금했는데

 

일단의 소련계
과학자들였어

 

생화학무기 전문가들

 

- 그 여잔 상관없어
- 집으로 가

 

- 그 여잔-!
- 이건 명령이야

 

'좀 어때?'

 

'죽갔지 뭘'

 

'할 수 없지, 뭐'

 

여길 보게 되면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해야 해

 

- 그래도 꼭 보겠나?
- 후회 안 해

 

이건 에이해브
태양열로 가는 소형 잠수정

 

목표만 주면
지구 한바퀴도 돌지

 

연료라곤
오직 따뜻한 햇빛뿐

 

저걸로 뭘 하려고?

 

선물을 좀 주려고
선남선녀들에게

 

'우린 내일이면 끝나'

 

'그쪽은?'

 

'우린 벌써 끝냈어'

 

니콜라이

 

'로켓을 가져와'

 

'에이해브'

 

'기폭조종기는 당신에게'

 

'요르기
자네 대원들도 있어'

 

'다 죽일 참이야?'

 

실험실
흰 생쥐가 따로 없군

 

안녕, 생쥐들

 

맙소사

 

일이 끝나는 순간 죽게된단
사실을 알았어야지

 

이래야만
비밀이 지켜지거든

 

빨려나간 개스는
물을 통과하면서

 

저절로 분해되어
정상공기가 되지

 

조용하군

 

이래서 침묵제라
이름 지은거군

 

'이봐, 뭐 좀 먹지'

 

뭔지 알아봐!

 

'뭐지?'

 

성공

 

폭발물

 

밀란, 여긴 내 숙소야

 

술집에선 날 들통나게 했고
나중엔 총까지 쐈어

 

위에서 시킨거야
상황을 잘 알잖아

 

- 그게 재밌어?
- 천만에

 

개인감정은 없어

 

놈들의 신임 때문이었어
우린 한편이라구, 알아?

 

미안해, 난 편을 바꿨어

 

이건 모를거야, 요르기가
봉급은 더 많이 주지

 

우리 정부는 그 두 배-

 

스파이란
어느 날 되는게 아냐

 

- 그 많은 정보는...?
- 그래서, 쏠거야?

 

어딜 쏴줄까, 머리?

 

아님 심장을
볼 수 있게, 가슴?

 

생각해봐도 돼?

 

무슨 짓이야?

 

얘기가 들리길래
도와준거죠

 

저 아이반들하곤
어떤 관계지?

 

어떻게 된거야?

 

미처 말 못한게 있었죠

 

나도 요원이에요

 

소련 연방보안국 비밀요원

 

당신네 ClA 처럼

 

- 2년을 첩자로 일했죠
- 2년?

 

놈이 늙어
죽는걸 보려고?

 

계획이 없었어요

 

1년 반 전, 기구가 재편되며
명령이 끊어졌죠

 

날 잊은거죠
난 살아남아야 했고

 

난 1주일도 안된
요원이지만

 

보고부터 하는게
옳을 것 같소

 

- 오케이?
- 오케이

 

그 잠수정엔
신경 개스를 싣겠지

 

소련 붕괴와 함께
그 공식은 실종됐고

 

수백만을 죽일 수 있지

 

자네가 그걸 알아 낸거고

 

- 수고했어
- 공격조 같은건 없었죠?

 

내가 마천루에서
뛰지 말라 하면

 

- 기꺼이 더 뛰죠
- 바로 그거라구

 

그러니까 내가
이 자리에 있지

 

이봐, 이젠 맡겨두고

 

- 귀국해
- 옐레나는?

 

피난처를 제공할
권한이 내겐 없어

 

일단 자네부터 오고
매듭짓지

 

돌아와, 엑스
이건 명령이야

 

그 잠수정 발진 시기는?

 

돌아 오래잖아요!
이곳 요원들이-

 

언제 발진시켜?

 

곧 하겠죠, 하지만
우리랑 상관없죠

 

이쪽보다 빠르면
세계가 위험해

 

불가능해요, 군대에
요새 같은 곳인데 어떻게?

 

멍청한 일에만 목숨 걸었지만
첨으로 뜻있는 일을 하고 싶어

 

이건 스턴트가 아녜요
죽는단 걸 알아야지

 

당신부터 돌아가지 않으면

 

뭔가 이상하다
눈치챌텐데

 

가라고 강요할
권리가 없어, 절대로

 

얄궂게 들릴진 몰라도
난 이 일에 지원했었어요

 

남들과 다르게
살고 싶었죠

 

명분을 가지고

 

그럼 끝내야지

 

저번 키스때 한말
생각나요?

 

- 다신 안 한다?
- 거짓말이었어

 

거길 나왔으니
난 슈퍼맨이지

 

아름다운 체코의
아가씨들과...

 

노가리!
새로운 명령이야, 타

 

- 몽주리 다 장착해
- 통과

 

거긴 감시카메라
투성이요

 

그러니 우리가
접근을 못했다구

 

조용, 그러니까
산 위의 통신탑을

 

부수잔 거요

 

여기 누구 비행기
몰 줄 아는 사람?

 

나요

 

이 산엔 난기류가 심해요!

 

통신탑 근처에만 떨궈 줘!

 

나머진 내게 맡기고!

 

됐어요, 가요!

 

'침입자야!'

 

'침입자야
잡아야 해!'

 

난 신선한 눈이좋아

 

옐레나
조금 헷갈렸겠지?

 

넌 경찰이 저자를 죽인 뒤
그 경찰을 죽이게 돼 있었어

 

보안국 비밀요원 치곤
꽤 서툴렀어

 

처음부터 널 알고 있었어

 

널 헷갈리게 하며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지

 

그리고, 너

 

너만은 이해할 줄 알았어

 

내가 하려고 하는 일을

 

상상해 보라구

 

프라하같은 큰
도시가 무너지는걸

 

엄청난 독가스에 싸여

 

그리고 함부르크
런던, 워싱턴

 

누가, 왜 그렇게 했는지도 몰라
서로 등을 돌리겠지

 

이쪽이 저쪽을 공격
저쪽은 이쪽을 침공

 

이윽고 세계는 무너져

 

정부란 단어가
사라지는거지

 

그리고는 완벽하고

 

절대적인 자유가 오는거야

 

너희 둘은
그걸 못 보겠지만

 

죽은 빅토르나

 

내 동생 콜야처럼

 

엄호해!

 

빨리 풀어요!

 

하드 드라이브를 빼갔어
발진시킬 모양이에요!

 

골라요

 

'이봐, 망루부터!'

 

잠금 장치를 풀어야죠

 

최대한 놈들을 저지시켜

 

안녕, 동지

 

시간 없다구

 

멈춰!
저격수가 있어

 

젠장

 

바주카포잖아!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한다치고 그냥 날려버려!

 

바주카가 아냐
열 탐지 로켓이지

 

열 탐지?

 

장전

 

놈은 골초야

 

담배 땜에 죽는다고
경고했었지

 

사격솜씨가 엉망이군!

 

빨리 꺼내요!

 

도시에 닿기 전에
막아야 해

 

이봐, 헬기 어딨나?

 

뭔가 탈 게 필요해

 

엑스, 오셨군
보라구

 

원하던 장비는
전부 장착했소

 

기븐스가 알면
아마 난리날걸

 

난 분명 모가지고

 

- 토비요원
- 뭐요?

 

현장요원 자격을 주지

 

상황을 잘 파악하고
지휘해

 

예썰, 실망시키지
않을게요!

 

가만, 가만!

 

장착물 사용법이오

 

엑스, 놈들을 혼내줘요

 

시속 80마일은 돼!
어떻게 멈추지?

 

안돼요, 조종판이
저기 위에 있어요

 

- 보여요?
- 그래

 

안에 하드 드라이브가 있죠

 

장착물 중에
도움 될만한 게 있나 봐요

 

- 너무 악필이야
- 빨리!

 

화염방사기, 소형폭탄
폭발 휠캡, 로켓포!

 

이건 탱크야!
저기 쓸건 없어요

 

침묵제는 물 속
에서만 분해돼요

 

- 그럼 올라탈 수밖에
- 뭐요?

 

올라타겠다고

 

22분 뒤 잠수정이
거리에 닿는다고

 

- 대피시키죠
- 22분만에 150만 명을?

 

잠수할지 모르니
공중지원 요청을 해

 

- 부숴 버리면-
- 이 도시는 전멸이야!

 

또 다른 위기가 오고!

 

3차 세계대전

 

보고예요, 차 한대가
잠수정 뒤를 쫓는답니다

 

젠장! 강과
멀어지고 있잖아?

 

위치확인 시스템!

 

맞아요
드발리 외곽 15마일!

 

뭔가 유용한게 있을거요

 

작살총, 좌석부착 낙하산
차 덮개 제거

 

소용없어요!

 

현재 위치?

 

마을을 관통해야
다시 강이에요

 

그냥 밟아야겠어!
로켓포!

 

- 22번!
- 발사!

 

화염방사기 말고
로켓포!

 

32번이었어
워낙 악필이라!

 

쏴!

 

여긴 없는게 없다 했어
다시 찾아봐

 

뒤를 안 봤어
저기 뒤에

 

- 운전대 잡아!
- 뭐? 미쳤어요!

 

브레이크
브레이크!

 

액셀, 액셀!

 

어떻게 하려고?

 

목표까지 5분

 

말해봐요
어떻게 하려고?

 

- 차 덮개 날릴 수 있댔지?
- 여기

 

날려!

 

젠장, 너무 멀어!

 

- 저기 다리로 가로질러!
- 알았어요

 

제발

 

제발!

 

- 명중
- 좋아!

 

- 이걸 녹화해야 하는데!
- 무슨 소리야?

 

진정한 스턴트를
보여주지

 

목표물 3분

 

목표물 1분

 

빨리, 빨리!

 

비켜요!

 

망원경!

 

목표물 10초

 

목표물 포착

 

중지시켜
제트기 발사 취소!

 

엑스에겐 못 당해!

 

오염도 제로
네, 오염도 제로

 

옐레나?

 

기븐스

 

당신을 미국으로
보낸다고 약속했었소

 

약속은 지키겠소

 

그가 죽었는데
가봤자죠

 

살아있어! 그가 살았어!

 

빨리 끌어올려, 빨리!

 

- 보라보라!
- 잘 안 들려

 

보라보라

 

그러다 타요

 

엑스, 있나?

 

있는 줄 알아
위성통신기 통해 보여

 

전화 주라구
전혀 새로운 임무가 있어

 

아주 중요한 일이야

 

그리고...

 

자넨 통과됐어
기븐스 테스트에

 

농담도 심하셔

 

트리플X

 

'공중 스턴트맨이자
소중한 친구'

 

'헤리 L. 오코너에게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