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Blades.2010.CN.DVDRip.Xvid.CD1-XTM

견 자 단
   

조 미
   

홍 금 보      오 존
   

서 자 산   척 옥 무   류 송 인
   

감독 이 인 항
   

 

명왕조 수립 후
지체된 일들을 처리하고

대명의 견고함을 다지기 위해

황제는 긴밀히
궁정 보호단을 구상해

고아만을 골라
혹독한 스파이 훈련을 시켜

법리 내에선 국법을 집행하고
법리 밖에선 반대파를 제거하는

이 조직을 금의위라 불렀다

 

그 중 무공이 최고인 자는
지휘관으로 책봉해

청룡이라 불렀다

 

모든 청룡은 '대명 14세'라는
왕궁 최고 병기를 수여받는다

보합안에 숨긴 14자루의 보검 중

8자루는 천, 지, 장, 법

지, 신, 인, 용은 심문 용도로

 

그 외 6자루는 처결용으로 쓰여졌다

법과 황제에 거역하는 자

정치에 관여해 권력을 휘두르는 자
뇌물을 받고 법을 어긴 자

적과 내통하여 나라를 배반한 자
금의위 동료를 해한 자

마지막 한 자루는
정의를 위한 희생으로

임무에 실패했을시
자결에 사용한다

 

이 고아 무리는

영명한 지배자 아래에선
국가를 지킬 수 있었지만

우매한 황제로 인해
두려움의 대상으로 변해 버린다

 

금의위는 대부분 군사기밀의
대사와 관련되어있기에

종종 음모에 휘말려 몰살당한다

이것은 바로 금의위의 애상이다

 

           
14 BLADES
   
   

 

            북방 칭친왕부성
   

 

칭친왕은 당진황제의 숙부로

선황 재위시 반란을 일으켜

실패후 월형을 당하고
(발꿈치를 베는 형벌)

평생 북방으로 쫓겨나
다시는 수도를 밟지 못한다

 

왕예

가정충과의 계획이
모두 준비됐습니다

다만 노환관의 돈을 요구하는 꼴이
참을 수가 없습니다

 

어떤일이든 댓가가 따르는 법

어쨌든 그 해 그 놈 덕분에
오늘날까지 살아있잖나

 

약속대로 줬거늘
이제와서 더 내놓으라니요

재물을 탐내는 놈이 좋은게지

돈은 숫자에 불과하니

늘 분명히 계산되잖나

 

내 원한은 해결되지 않은 빚이야

 

            자금성 건청궁
   

 

노비 가정충

황상의 만수무강을 기원드리옵니다

 

투투, 의부님을 뵈옵니다

투투

 

어째서 널 불러들인지 아느냐?

소녀 의부님의 오랜 숙원을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왕예

 

            금의위 지휘관부
   

 

청룡

나라에 불행히도

태부 조심언이 비밀리에
모반을 했으니

서둘러 그의 보합을 빼앗아 오너라

그 안에 그의 모반 증거가 있다

 

황상의 병부가 있습니까?

 

지휘관 청룡은 명을 받으라

 

황상의 밀령이오

태부 조심언이
은밀히 모반을 꾀했으니

금의위 청룡을 보내
급히 처결하며

백호와 주작이 임시로
지휘관 직무를 관장하고

현무는 동실로 이동하여
명을 기다리라

 

금의위 지휘관 청룡 명을 받듭니다

 

            수도 태부부
   

 

아버지, 무서워요

 

수정, 겁내지 말거라

심언

 

함께 가요

 

부인, 난 갈 수 없소

그 비단상자 때문에요?

 

금의위일겁니다

황장군, 당장 부인을 모시고
성을 빠져나가시오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약속해 주세요

꼭 저흴 찾아오셔야 해요

약속하마

아버지, 잊지마세요

 

서재로 가자

 

- 어머니, 무서워요
- 괜찮아

 

병부관

- 순순히 따라주십시오
- 죽여라

 

태부

황상이 하사하신
보합을 넘겨주시지요

분명 알잖는가

이 조심언 머리가 떨어질지언정

절대 간신배들에 굴복하지 않을걸세

 

나오게

 

수정

- 아버지
- 놔주거라

- 놔주라고
- 아버지

 

정말 비열하군

 

말하지 않으실거 압니다

허나 이 청룡 임무를 맡고 있으니

아이에게 물어볼 밖에요

 

수정, 무서워 말고 들어보렴

수정, 널 속이는게다

 

말해봐

수정, 말하면 안된다

 

- 말하면 안된다지 않았느냐
- 안했어요

아저씨가 소원 하날 들어준대서

전... 그냥

아버질 살려달라고 했어요

 

가정충이 알려주지 않았군

 

상자안에 든것이 옥새임을..

청룡

생각해본적 없는가

이 옥새가 간신의 손에 떨어진다면

얼마나 많은 백성들이

- 도탄에 빠지게 될지
- 그만하시오

이 보합을 지키는것이

자네 금의위들이
마땅히 져야할 책임이야

 

금의위 지휘관 현무님을 맞이합니다

 

현무... 니가...

- 공공
- 이 짐승같은 놈

용기 있으면 날 내보내라

죽여버리겠어

 

현무

잘못을 깨닫지 못하겠다는데야
저들을 죽여야겠네

 

사람들은 니 성공의 광망을 본뒤에야

네 비열한 수법을 잊을게야

 

좋아, 역시 널 제대로 봤어

여봐라, 백호도 풀어주거라

 

투투 부왕의 명을 받아

가공공을 도우려 왔습니다

청룡이 달아남을 아시곤
의외의 사태를 막기 위함이지요

가공공을 도와
청룡을 제거할 것입니다

 

낭자가 친왕의 사람이라는

증거가 있습니까?

 

            정의 호송
   

 

자네걸세

대두

돈 아껴서 써야하네

대장

지참금까지 저흴 나눠주시고

전장에서 빚받으러
쫓아오면 어쩌실려구요

난 여기

나름대로 방법이 있네

 

기수, 받게

 

대장, 우리가 흩어지면..

 

이 정의 호송 깃발은..

 

자네가 보관하게

 

어차피 앞으로 강호에
이 상호의 호송점은 없을테니

 

아버지, 사실 계속 유지해도 되잖아요

줄곧 손해를 보고 있으니

버텨나갈 방도가 없어

교화, 애비와 아저씨들은 늙었다

제가 함께하면 되잖아요

 

아버지

 

전 시집가고 싶지 않아요

 

전장에선 이미 다녀가지 않았어?

이틀후에나 갚을 수 있다 했잖아

 

교화

 

손님, 도와드릴 일이 있나요?

호송을 청탁하려하오

 

손님

저흰 방금 영업이 끝났답니다

 

대장, 거진 300냥입니다

일이 끝나면
300냥을 더 드리겠소

 

손님, 맡기시려는게 이 상자인가요?

나요

 

고맙소, 고맙소

 

축하합니다, 사장님

 

얼른 가, 빨리 가라고

 

한 놈도 빠짐없이

- 다 철저히 검사해
- 네

양씨잖아

 

- 양씨
- 표씨

이리 엄히 수색하다니
뭔 일 났는가?

금의위 청룡이 모반을 꾀해

어떤 관문에서든 청룡을 놓치면

전부 참수란 황명이 떨어졌다오

 

딸이 시집간다네

아... 시집..

 

작년에 한번 시집가지 않았수?

 

그건..

꺼내지 말게나

 

아.. 그렇지!!!

양씨, 좀 도와주시게
늦어서 그러니

- 먼저 통과 좀 시켜주게나
- 물론이지

- 그래도 가마는 검사해야겠수
- 양씨

 

양씨

 

아저씨

이 집 딸내미 갈수록 이뻐지네

농담도 잘하셔요

 

됐수, 검사했으니

내보내 드리겠수

 

손 놔도 되요

 

이번에 재가 안했으면
나한테 시집오는건데

 

서두르게

가자구

 

- 대장, 가게 술이요
- 전부 돌리게

- 대장 지시다, 다들 수고했어
- 손님, 식사하세요

 

손님

 

우리 가게에서
손수 만든 천년약주라오

혈액순환을 촉진해 어혈을 풉니다
자.. 한잔 하시오

 

상처에 도움이 될게요

 

아버지가 개업할때 담그신거에요

46년이나 된거죠

 

어릴땐 몰랐는데

이렇게 크고 아버질 보니

곳곳에 울분을 참고
밑지는 삶이었죠

그때야 혈액순환이 아니라
근심을 덜기 위한 술임을 알았어요

 

아버질 돕고 싶은데

계속 거부하세요

시집보내는 일이 아녔음

이번에도 절 데려오지 않았을거에요

정말 이 강호에
의협이 등장했음 좋겠어요

정의를 지지하는..

 

술냄새 좋다~

 

니들중

누가 주인이냐?

 

소인, 수도 정의호송의 교영으로

이 곳은 처음이라 실례가 많습니다

우린 천매방이다, 알겠냐?

이 분이 바로 그 유명한
절대 고수 사막 판관님이시다

오늘은 우리 천매방이
니들 체면을 봐서

- 어째서 늘 저렇게 사람을 괴롭히죠?
- 은화 80냥에 한푼이라도 모자랐다간

- 지나갈 생각일랑 버려
- 옳소

세상이 변하긴 할까요?

 

늘 이렇게 존엄성없이
살아야 하는건가요?

 

- 깃발은 건드리지마
- 기수

 

대장

존엄성은 누가 주는게 아니요

자신이 쟁취하는거지

 

안된다

 

- 죽고싶어 환장했느냐
- 쳐라

 

언놈이냐?

 

쳐라!

 

뜻밖에도 내 판단이 틀렸었구만

 

대인, 죄송합니다요

 

죄송합니다 대인, 가자!

 

대인, 금의위의 요패를
분명 봤습니다

 

빨리! 서두르게!

 

- 뭐하려고
- 그가 마차안에 있어요

 

이제야 왔군

 

금의위 대진

이 진열은 내가
만든것임을 모르느냐?

 

교화야

 

놔요!

 

이거 놔요!

 

놓으라니깐!

 

금의위 청룡

- 공공께서 널 너무 높이 사셨군
- 청룡이었어

 

법과 황제에 거역하는 자

 

정치에 관여해 권력을 휘두르는 자

말하겠습니다, 말하겠습니다

 

현무가 추격하라 시켰습니다

 

백호, 주작은 누가 죽였느냐?

주작은 현무 손에 죽고

 

백호를 죽인건 칭친왕이 보낸

서역 여잡니다

검이 무척 빠르고
이름이 투투라 했습니다

 

가정충에게 전해라

이제 금의위 청룡은 없으니

 

더이상 접근하지 말라고

네, 네!

 

꺼져

꺼져!

 

금의위라시니

이번 호송은 여기까지로 하지요

 

지불하신 은량은

전부 돌려드리겠습니다

아버진 해치지 말아요

좋게 말로 합시다

 

이 교영, 딸 하나 뿐이오

제발.. 살려주십쇼

동쪽으로 떠나시오

도중에 내 이름으로 이목을 끌어

날 쫓는 이들을 따돌리시오

삼일 후 목면촌이오
두가지 선택권이 있소

1. 딸을 돌려받던가

2. 시신을 거두던가

- 아버지
- 교화야~

- 아버지
- 교화~

 

아버지, 아버지

 

날 감시했군요

 

나도 볼일 볼래요

 

뭐에요, 뭐하는거에요

 

가봐요

 

바느질 다하면 이것 좀 드시오

 

손님 오신다

- 아빠, 이것 봐요
- 자, 안에서 놀자

 

앉으세요

 

손님, 질좋은
불고기가 있는데 드셔보시죠

좋아요, 반근 주세요

살코기 많고 향도 좋은걸루요

마늘을 넣고 삶은
양고기도 있는데요

반근만 먹죠

향파 꼭 많이 넣어주세요
노린내 나는건 싫어요

네, 알겠습니다

포도주도 있는데
새 항아리라 아주 좋답니다

- 포도주는 됐소
- 나도 서역 술은 싫어요

고량주로 반근요

불고기 한접시, 삶은 양고기 반근
고량주 반근요

- 배고파요, 빨리요
- 알겠습니다

 

많이 드세요

 

강호의 규정이 있듯
식사 예법도 있거든요

손으로 집으면
난 어떻게 먹어요, 여기요

 

여기 계산하시오

- 음식은 괜찮으셨는지요
- 네

저희 가겐 가격도 싸지요
1냥 4문만 주십쇼

 

난 돈 없어요

당신한테 잡혀왔잖아요
돈 없어요?

당신 아버지께 다 드렸잖소

뭡니까, 돈 없으쇼?

이 연놈들 아까 말 끌어줄때
이럴줄 진즉 알아봤지

사장님 지키고 계세요
관아에 신고할께요

잠깐! 연놈이라니

이 분이 누군줄 알아요?

 

바로 금..

 

양양성에 사는 금가라 합니다

정말 죄송하게도
확실히 은자를 챙겨오지 않았군요

 

이 금패면 충분히
값이 되리라 봅니다

 

그런 분 아닌줄 알았지요
바로 거슬러 오겠습니다

 

- 뭐하는거요
- 말 10필도 살 돈이라구요

 

            목욕탕
   

 

청룡이 본명이에요?

 

청룡은 관호일뿐이오
난 이름이 없소

 

왜 금의위가 된건가요

 

형, 형

 

 

아우

 

선택한게 아니요

 

많은 이를 죽이는거
잘못이라고 생각지 않아요?

 

이유는 물어본 적이 없었소

 

언제, 어디서
누구인지만 질문했지

 

나올 생각은 해봤어요?

 

금의위는 본래가 막다른 길이고

그 길도 굉장히 짧지

곧 마무리 지을거요

 

만일 뒤쫓는 적이 없다면

완전히 떠날 수 있어요

 

임무를 완성하는게
금의위의 유일한 존엄이오

 

난 잘 알아요

 

남편이 뒤에서 속이고 기만해도

 

난 모르는척 결혼생활을
계속 해야하죠

 

그야말로 존엄이라곤 없이

 

날 사랑하고 아껴줄
남편을 원했지만

 

그의 마음은 내것이 아녔죠

 

세상의 영웅이 나타나길 바랬지만

 

그는 눈 하나 깜짝않고
사람을 죽이죠

 

그래도 난 아직
미래에 대한 기대가 넘쳐요

어머닌 늘

희망이 있음 행복한거라셨죠

 

누구든 자신의 길을
선택할 권리가 있어요

 

청룡, 당신도 마찬가지예요

 

당신이 걸음을 멈추지 않는 한

분명 넓은 하늘을 보게 될거에요

 

잘 들거라

조심해

 

누나, 닭고기랑 빵이에요

 

요건 직접 만든 포도주구요

좀있다 더 필요한거
있으심 부르세요

 

            안문관
   

 

꺼져

 

대인

 

- 밀서는 도착했나?
- 도착했습니다, 드시죠

 

당신 옷사러 갑시다

 

아가씨, 이걸 입으니
정말 예쁘세요

아주 잘 어울려요

이 스카프도 해보세요

더 예쁠거에요

 

예쁘군요

 

다른것도 입어봐요

 

이게 훨씬 예쁜것 같은데

 

한가지 도와줄 일이 있소

뭔데요

역참으로 가서
가정충이란 이를 찾으시오

당신더러 누구냐 물으면

 

이 편지를 건네시오

 

여자가 관청에 들어갈 수 있어요?

 

이러면 남자같잖소

 

난 처리할 일이 있으니

끝나면 데리러 오겠소

 

뭐냐?

가정충이란 자를 찾아왔소

 

넌 누구냐?

 

저 놈을 포위해라

 

난 청룡이다

 

청룡

천당가는 길을 마다하고
막다른 지옥으로 뛰어들었구나

금의위는 본래가 막다른 길이오

 

금의위는 본래가 막다른 길이다

 

말하거라, 무슨일로
가공공을 찾는것이냐?

 

금의위가 하는 일은

이유를 묻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 누군지만 중요할 뿐

 

가정충이 3군을
팔아먹을 속셈이었군

황금을 복성의 도위가
직접 보내는거였어

이 달 12일

 

오늘이잖아

청룡, 아직도 여기서
멋대로 굴 수 있을것 같으냐?

 

임무를 완성하는것이

우리 금의위의 유일한 존엄이다

 

이 놈을 잡아라

 

잡아라

 

여자잖아

 

이거 놔요

놓으라구요

 

도위를 뵙습니다

 

안내하거라

 

뭐하는 짓이오

내가 도와달랬소?

 

날 이용하려던거 아닌가요?

 

명심하시오

앞으론 한발짝도
떨어지지 마시오, 알겠소?

 

손 줘요

 

안녕히 가세요

- 이보시오
- 갑니다요

 

- 손님 오신다
- 네, 갑니다

어서옵쇼, 안으로 드시죠

 

때를 잘 맞추셨습니다요

서두르지 않으셨음

오늘 저녁 불꽃놀이를 놓치셨어요

오늘밤은 여기서 묵을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