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지배자 (Time Masters / Les Maitres Du Temps, 1982)

자막제작 : Wonderland
자막수정 : 김병완

 

THE TIME MASTERS
시간의 지배자

 

왜 이렇게 빨리 달리나요?

 

그냥 재밌으니까.

 

자파.

 

대답해라 자파.
여긴 클루드.

 

대답해라!

 

응답하라!

 

- 누구랑 이야기 하는거예요?
- 자파, 여긴 클루드.

 

어디있는가? 응답하라!
테이프에 녹음을 남긴다.

 

자파, 여긴 클루드.

 

베르디드 별로부터 연락하고 있다.

 

북반구, 73번째 4분면,
우주시간으로 16시 50분 방향으로 가고있다.

 

자파, 불시에 공격을 당했다.
끔찍했다.

 

아이리네는 죽었다.

 

돌롱의 구역으로 진입했다.

 

감독 : 르네 랄루

 

충돌했다.

 

꼼짝할수 없다.
마이크로폰과 함께 피엘을 돌롱으로 보내겠다

 

아무쪼록,
그를 데리러 와!

 

서둘러!

 

부탁한다!

 

고마워, 자파

 

잘있게나.

 

클루드.

 

이걸 가져 가거라, 피엘.

 

- 받아.
- 이게 뭔데요?

 

마이크로폰 이다.

 

잘 모르겠는데요.

 

마이크를 불러보렴.
마이크는 네 친구란다.

 

마이크가 말하는대로 해야 해.

 

지금부터 돌롱을 향해
최대한 빨리 달려라

 

그 기계를 갖고--
마이크에게 연락이 올때까지--

 

기다려라.

 

뛸수 없어요.
무릎을 다쳤어요.

 

어차피, 돌롱으로 가고싶지 않다구요.

 

집에 가고 싶어요.

 

네 엄마는 그걸 원치 않아.

 

말한대로 해!
돌롱으로 뛰어가라.

 

뛰어, 말했잖아! 뛰라구!

 

음, 잘~ 한다.

 

무슨 일인데?

 

- 바보아냐.
- 뭐하려는 거냐?

 

뭐하는 거냐?

 

뭔일이 있잖아.

 

네가 낮잠자는 사이 운석이랑
충돌할뻔 했잖아.

 

이해할수 없군.

 

충돌을 피하는 장치가
자동상태 였는데.

 

하지만 그건 10.000톤 이하의
무게에만 해당되지.

 

그건 몰랐네.

 

넌 모르는게 너무 많아.

 

안녕. 항해자용 간식이야.

 

뭐가 잘못됐어?

 

- 아니, 아무일 없어.
- 고약한 소성단이었어!

 

신호가 얼마동안 켜져있던 거지?

 

난들 알겠어? 당신 함선에 대해
내가 뭘 알수 있겠어.

 

자파, 여긴 클루드.

 

베르디드 별로부터 연락하고 있다.

 

북반구

 

73번째 4분면,
우주시간으로 16시 50분 방향으로 가고있다.

 

자파, 불시에 공격을 당했다.

 

끔찍했다.

 

아이리네는 죽었다.

 

돌롱의 구역으로 진입했다.

 

충돌했다.

 

꼼짝할수 없다.

 

마이크로폰과 함께 피엘을 돌롱으로 보내겠다.

 

아무쪼록, 그를 데리러 와!

 

서둘러!
부탁한다!

 

고맙다, 자파, 잘있게나.

 

피엘! 내말 들리니?

 

들리면 대답해라.

 

널 부르고 있어.

 

내 말 들리니.

 

난 네가 싫어.

 

네 빛도 싫어.

 

너도 싫어.

 

뭐?

 

내 말이 들릴지
모르겠어요, 마이크.

 

피엘, 너니?

 

그래요

 

어디있니?

 

바로 여기요,
당신 앞에 있죠.

 

우린 너무 멀리서 이야기하고 있단다.

 

어머, 자파,
그 애는 이해 못해.

 

- 너도 그럴테지--
- 당신은 왜 두가지 목소리를 가졌죠?

 

대답해요, 마이크.
당신 이름이 마이크란걸 알고있어요.

 

왜 두 목소리를 내죠?

 

맞아, 피엘.
내 이름은 마이크란다.

 

두 목소리를 내는게 내가 가진 전부야

 

난 볼 눈도 없고
걸을 다리도 없고

 

뭔가를 잡을 팔도 없단다.

 

그 대신, 두개의 목소리를 가졌고,

 

더 많은 소리도 낼수 있단다.

 

이해하니?

 

그렇군요.

 

- 지금 숲속에 있지?
- 네.

 

빛나는 빨강과 노란색 열매 있니?

 

네, 그런데요.

 

그래.
거기서 잠시만 기다려라.

 

잠시만.

 

더 이상 알디바헝으로
안 간다고?

 

그래.

 

하지만 함장, 알디바헝으로
데려가도록 우린 댓가를 지불했어.

 

당신은 약속을 어겼어.

 

난 아무것도 약속하지 않았어,
마톤 왕자.

 

내가 가던 길이 마침
알디바헝이었을 뿐이야.

 

네 국가 자금의 절반으로

 

이 함선에 합류한건 네 생각었지.

 

그건 내꺼라구.

 

웃기지마.

 

행성간 개혁파 동맹연합의
연방 무장 경찰대에서

 

널 뒤쫒고 있어.

 

목적지가 중요한게 아냐.

 

알디바헝이든 어디든

 

멀리 도망가기만 하면 되잖아.

 

물론, 목적지를 바꿨어.

 

더 이상 알디바헝이 아닌
베르디드야.

 

적어도 어디라도 간다는 건

 

당신을 불쌍히 여겨서야.

 

함선내에서 담배 피지마!

 

산소는 귀하다고.

 

선실로 내려가서
안전벨트나 매고 있으라구.

 

베르디드에 도착하려면
악마의 무도회에 착륙할거고

 

감마10으로 갈꺼야.

 

감마10에서, 푸른 행성이
통과하길 기다릴거야.

 

행성의 내부 자기장 유지때문에

 

실제시간으로 한달정도 걸려
베르디드에 도착할꺼야.

 

마이크, 왜 아무말도 없죠?

 

피엘, 지금 바빠.

 

나중에 이야기 하자.

 

오, 너무 사랑스럽군요.

 

실바드는 그것들을 쉬루(버섯)라고 부르죠.

 

자파, 요 장난꾸러기, 녀석!

 

왜 미리 말하지 않았지?

 

프릴롱이 없다면,
베르디드도 그리 나쁘지 않아.

 

공주, 베르디드의 프릴롱에 대해 아시오?

 

여기. 이걸 보거라.

 

베르디드의 프릴롱이 몇년전
나에게 이랬단다.

 

인간 두뇌를 즐겨 먹어

 

꼭 반숙 달걀을 먹는것 처럼 말이다

 

실바드씨, 괜찮으시다면..

 

미안하군, 왕자.

 

자파, 네가 말했었던.
네 친구 클루드?

 

클루드에겐 피엘이라는 아들이 있죠.

 

아들!

 

부인과 함께 있다면 상황이 너무 안좋군.
애도 마찬가지고--

 

자파, 네 친구는 실패할거라구.

 

그가 죽었습니다.

 

또 프릴롱의 짓이군.

 

마누라와 자식도 죽었나?

 

아이는 돌롱으로 피신해 있습니다.

 

돌롱숲에 있는 동안은
안전할 겁니다.

 

나무의 꽃가루때문에
프릴롱이 가까이 못 할거요.

 

주변에 다른 사람은 없나?

 

피엘은 베르디드에 혼자있습니다.

 

몇살이지?

 

아마 지구나이로 5살에서 10살쯤 일겁니다.

 

그애와 널 연결해주는건
오직 그 마이크뿐이냐?

 

이 마이크로폰은 대단하지.

 

스페이스5 내 어디에서도
즉각 통화가 가능해.

 

네. 클루드가 이걸 주었죠.

 

언젠가 제게 도움이
필요할거라고 생각했었죠.

 

오히려, 그에게
도움이 필요하게 되었죠.

 

생각해보마.

 

3일 동안 노래했단다.

 

그것들이 곧 변하겠구나.

 

만약 누군가--
베르디드를 잘 알고 있는 누군가는--

 

살아남기 위해 소년과 계속 접촉해서

 

뭘 해야할지 말해줘야
그 애를 구출할수 있을거다.

 

그걸 시켜야해.

 

거기까지 닿으려면
얼마나 걸릴겠냐?

 

안녕, 피엘.
거기있니?

 

노래를 들려주면 어떨까?

 

이걸 들어보렴.

 

"램프리 대주가의 노래"는 어떠냐?

 

한번이라도 들어본적 있니?

 

불러줘요, 마이크.

 

흠, 날 소개할게

 

시간이 있다면

 

이 노래를 듣고
내 이야기를 편하게 들으렴.

 

난 우주의 바보
우주를 비행하는 대주가

 

램프리에 타세요
모든것이 아름다울 거예요

 

나는 백만개의 눈으로 볼수 있다네

 

내가 간다면 나를 보고 웃어주세요.

 

난 또 하나의 피터팬

 

난 또 하나의 슈퍼맨

 

쉽사리 별을 따라간답니다

 

난 또 하나의 로빈 훗

 

누군가 근처에 있나요

 

하지만 아무에게도 상처를 안 줘

 

근심도 안 줘

 

난 백만장자이기 때문이야

 

사람들이 날 몽상가라고 불러도
난 신경쓰지 않아

 

나는 또 하나의 피터팬

 

나는 또 하나의 슈퍼맨

 

난 절대울지 않아
난 나니까

 

우울함에 빠지지 않을때

 

아이에게 그런 노래를 부르다니

 

창피한줄 아세요.

 

왜 멈췄어요, 마이크?

 

노래 계속해요.

 

좀 쉬고 해주마.

 

지금은, 꼬마야

 

예쁘고 빨간 과일을 하나 먹으렴.

 

피곤해요.

 

다른건 없나요?

 

뭣이라?

 

알았어요.

 

램프리가 뭔가요?

 

아, 꼬마야,
그건 자랑스런 우주선이란다

 

최고의 함선이란다.

 

대주가는 뭔데요?

 

에, 또, 그건, 흠--

 

대주는--
폭음해서 마신다는 뜻이지.

 

그러니까 대주가는 그렇게
마셔대는 사람이고

 

조금밖에 없단다.

 

마이크, 마실게 필요해요

 

- 목말라요.
- 이미 말했잖아.

 

붉은 과일쪽으로 가면
쥬스를 마실수 있단다.

 

그건 맛없어요.

 

물은 없나요?

 

꼬마야. 그게 물보다 더 맛있어.

 

근처에 딸기가 있지?

 

엄청나게, 거대한 딸기 말야?

 

아무것도 안보이는데요.

 

조금만 둘러봐.

 

나무 줄기에서 자라고 있단다.

 

주변에 분명 있을거야.

 

저 너머 한개가 있네요.

 

제 앞에 크고 뚱뚱한 딸기가 서있어요.

 

- 어쩌죠?
- 둥그런 점에 부드러운 게 보이니?

 

- 네.
- 손가락으로 그걸 터트려

 

물보다 맛있는 게 흘러나올 거다.

 

캬 좋다!

 

지금 뭐하시는 거죠?

 

처음엔 술마시는 노래를 불러주더니

 

이제는 아예 술을 마시게 하려는 건가요.

 

이런 상황이니까,
우린 가릴게 없는게다.

 

리골의 주스에는 무해한
알칼로이드가 함유되어 있어서

 

잠들도록 해줄거다.

 

잠자는 게 더 낫지 않겠느냐.

 

그게 말썽없이 지켜줄거다.

 

그애가 안 취한다고
확신할수 있으세요?

 

그걸로 취하려면
한달동안 쭉 마셔대야 해

 

하지만 금새 깨어날거야.

 

날 믿어.
경험으로 아는거야.

 

수영하러 갈까?

 

당신 친구가 좋아.

 

기쁘군.
그는 덕이 많지?

 

확실히 그래.

 

- 넌 알어--
- 응?

 

어쩐지 깊은 슬픔을 숨기고 있는 것 같아.

 

기분상 그럴지도.

 

꼭 그런건 아냐.

 

사실, 실바드는 고생을 했어.

 

- 그의 머리?
- 심장말야.

 

실바드는 20년동안 사랑때문에
절망해왔었지.

 

사랑? 누구와?

 

이 혹성과.

 

너희는 아주 드믄 목격자가 되겠군.

 

마음을 닫아라!
그들이 마음을 읽는다!

 

저게 뭐죠?

 

쉬루(버섯)의 변형이란다.

 

하지만 조심해.
이 작은 놈들은 텔레파시도 해..

 

마음을 닫아라!
그들이 마음을 읽는다!

 

마음을 닫아라.
마음을 읽는다.

 

- 조심해라.
- 우릴 그냥 내버려 두렴.

 

가거라, 떠나거라.

 

마음을 닫아라, 인간아.
난 모든걸 들을수 있다.

 

봐! 그들중 두마리가
껴서 꼼짝 못해.

 

어. 잎사귀가 다시 닫히려고 하는군.

 

넌 여기 있어. 내가 가마.

 

안녕, 피엘?

 

피엘,
내 목소리 들리니?

 

가서 왕자를 데리와줄래?

 

푸른행성의 자기장에 들어가려면,

 

한시간내 선실로 가야 해.

 

왕자를 여기서 내쫓는게 좋을거야.

 

안 그래요.

 

신사도구나.

 

안녕.
넌 누구니?

 

이봐.

 

날 두려워 마.

 

내가 무섭니?
물론 아니겠지.

 

잠깐 기다려.

 

내 마이크를 가져간 건
네가 아니지?

 

당신의 오래된 해적선이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 안되요?

 

소년의 목소리를 들은지
너무 오래 되었어요.

 

그 애는 꽤 오래전에
깨어있었던것 같애.

 

뭔가 들려요.

 

피엘이 마이크로폰에서
멀리 떨어진거 같아요.

 

들리니 피엘?

 

큰소리를 못 지르겠어요.

 

하지만 주의를 주는 소리를 내야해요.

 

구아마 세티5 전투사의
전투중 소리치는걸 들어본적있냐?

 

그렇다면 귀를 막아야겠군.

 

제발, 말하지마.

 

기다려.

 

마이크, 당신이 소리 질렀어요?

 

괜찮아?

 

먼 데서 소리가 나는줄 알았지.

 

큰 동물이 당신을 품어서 그래요.

 

다시 보게되어 반가워요.

 

나도 그래, 꼬마야.

 

무슨일 있었어?
끔찍한 소리가 들리던데.

 

별일 아냐.

 

목구멍 청소를 했을 뿐이지.

 

기억을 더듬어 그렸단다.

 

여기가 쑥의 사막이다.

 

돌롱은 이곳이다.

 

클루드는 서쪽에서 여기로
운전하고 있었을 거다.

 

조금만 따라가면
이곳을 가로질렀을거야.

 

좋아. 거기엔 동굴이 몇개 있을게다.

 

하지만 피엘이 동굴을 피난처로
택하지 않았어요?

 

얘야, 베르디드의 동굴은
써필라로 가득차 있단다.

 

- 무엇으로 차있다고요?
- 써필라--

 

베르디드를 황폐하게 만들지.

 

그들은 땅에 굴을 파서
일종의 동굴을 만든단다.

 

끔찍하군요.

 

- 당신은 모를거요. 피엘이...
- 아니. 내가 철저히 조사해 봤다.

 

그 애는 동굴 근처에 있지 않아.

 

더욱 걱정스러운 건 호수야.

 

호수요?
뭐가 위험한 거죠?

 

사실은, 없어. 물에 잠길정도로
들어가면 작은 고기들이 둘러 싸지.

 

그러나, 물에 빠진 아이를
건져줄 사람은 아무도 없어.

 

해롭지 않은 호수라고 해도 말이야.

 

지금, 피엘은 그 근처에 있을거야.

 

뭔가가 스크린 뒤에 있구나.

 

뭔가가--

 

아하! 무임승차로군!

 

나머지들은 악마의 무도회장에
남는게 더 낫지.

 

다음 변화까지 기다리기 위해서 말이야.

 

어떤 냄새가 나.

 

숙녀 앞에서 무슨말을 하는게냐.

 

제 향수냄새가 아닐까요.

 

아뇨, 아가씨, 그건 아닙니다.
당신의 향수는 훌륭하군요.

 

제 친구가 실례를 했네요.
머리속으로 스며드는 어떤 것을 말해요.

 

안 좋은 텔레파시의 낌새라도 있나?

 

바로 그거예요!
여기 악취 생각이 있었어요.

 

그걸로 충분해.

 

네가 부끄러워.

 

남앞에서 예의바른 행동을 할줄 몰라?

 

어쨓든, 지금 그랬잖아.

 

피엘, 거기있니?

 

네, 이곳이 실증나기 시작했어요.

 

응, 알았다, 피엘.

 

좀 바꾸자,
조금 걷지 않겠니?

 

걷고 싶지 않아요.
다른 곳에 있고 싶어요.

 

그렇지만 다른곳에 가려면
걸어야 겠지.

 

호수로 갔으면 좋겠구나.

 

거기서 깨끗이 씻을수 있단다.

 

왜요? 전 더럽지 않은데요.

 

그래,
넌 안씻어도 돼.

 

하지만 거긴 아름다운 곳이고
너도 좋아할 거야.

 

안씻어도 된다면,
그러죠.

 

어떻게 가죠?

 

우선, 달을 등지고 돌아서라.

 

목소리가 왜 바뀌었죠?

 

그 전 목소리가 더 좋았는데...

 

다른 목소리들은 쉬고있단다.

 

호수는 얼마나 멀죠?

 

몇분후면 도착할거야.

 

왕자가 위에서
뭐하는지 가서 볼게.

 

여기 있었군.
찾고 있었어.

 

나도 도움이 되길 바래.

 

아무도 애를 돌봐주지 않길래
내가 하려고 생각했지.

 

새로운게 있나?

 

아니. 자고 있어.

 

봐! 이걸. 아름답지.

 

쓰레기처럼 상자에 넣어만 둘거라면

 

왜 빛나는 걸 가지려는 거지?

 

넌 그 이유를 알아.

 

인간이라는 존재--
적어도, 그들중 일부는--

 

아름다운 것에 대한 관심은 아닐거야.

 

그건 이익과 관련된 가치일 뿐이라고.

 

"가치"?

 

"가치"가 뭔데?

 

사상이지.
그들 생각에서 읽었어.

 

사상은 뭔데?

 

진실을 말하는 것이지.
확실히는 몰라.

 

이게 인간들을 열광시키지--

 

적어도 그들중 일부는 말야.

 

마톤왕자,
바로 그 사람이야.

 

그래, 맞아.

 

그의 생각은 위험한 요소가 보여.

 

다른 이에게도 경고를 주어야 할거 같아.

 

그들은 인간이고

 

우린 꼬마 외계인일 뿐이야.

 

우린 우리 일에나 산경쓰자.

 

- "일"? 무슨 "일"?
- 남의 일에 신경 끄라고.

 

인간들은 뭔가를 할때
그들만의 방법이 있고

 

우리에겐 우리의 방법이 있지.

 

맞아.

 

하지만 마톤왕자의 생각은 여전히 악취를 풍겨.

 

우리는 여기에 있어. 여기서부터,
컴퓨터에 의지해야 해.

 

컴퓨터가 우리를 감마10의
궤도로 데려가 줄거고

 

푸른 행성이 지나갈때까지
우릴 지켜줄 거야.

 

그런후에 우리는 행성의
중력장 속으로 갈수 있지.

 

감마10의 궤도로 접어든 후에

 

착륙할 시간은 충분할까?

 

원한다면 그렇지.

 

맞아,
걱정을 덜어도 좋아.

 

하지만 여기서
아이를 지켜보는게 좋겠어.

 

알았어, 자파

 

좀전에 나도 도움이 되길
원한다고 한 말은

 

진심이었어.

 

그 사람의 생각이
더욱 추한 냄새를 풍기는군.

 

마음을 닫아.

 

그건 인간들 사정이지,
우리 일이 아니라구.

 

- 피엘?
- 드디어 왔군요!

 

무슨 일이죠?
잠들었나요?

 

신경쓰지마.
그냥 말한 것뿐이야

 

계속 걷는중이지?

 

잊지마라,
호수에 도착해야 한다.

 

벌써 다 왔어요.

 

오, 잘했구나.
뭘하고 있지?

 

- 커다란 물고기를 보고있죠.
- 그게 다야?

 

씻어야지

 

안씻어도 된다고 했잖아요

 

마음이 바뀌었어.
목욕을 해.

 

물속으로 들어가서
호수의 중앙으로 향해.

 

익사할지도 모른다구요!

 

넌 어리석지 않으니까 괜찮아.

 

나를 데리고 간다면,
널 도와주마.

 

널 물위로 떠오르게 해줄게.

 

호수에 들어갔니?

 

네. 너무 차거워요.

 

호수 가운데로 걸어 가거라.

 

계속 걸어. 앞으로!

 

나를 따르거라!

 

마이크, 점점 깊어지는데요.

 

- 안돼, 피엘! 멈춰!
- 벨!

 

- 움직이지마.
- 네가 감히...

 

마이크! 뭐래요, 마이크?

 

그 다음엔 어쩌죠?

 

추워요, 물도 점점 깊어져요.

 

피엘, 물가로 돌아가.

 

호수에서 즉시 나와.

 

벨, 들어봐.
설명할께.

 

아주 잘했다.

 

하지만 베르디드로 계속 가면
우린 끝이라구.

 

그들이 내 보물을 가져갈거야.

 

우린 비참하게도 행성간을 떠돌게 될거야.

 

자파, 이리로 곧장 와줘.

 

알았다. 지금 가지.

 

돌롱으로 돌아가서
몸을 말려, 피엘

 

다시 연락할때까지 거기서 기다려.

 

난 잠시 생각을 해야겠다.

 

벨, 날 불쌍히 여겨.

 

이해해달라고.

 

아이를 죽이려고 했다는걸
자파에게 말하면

 

날 우주로 던져 버리겠지.

 

벨, 제발, 부탁이야!

 

무슨 일인데?

 

마이크, 당신이 하라는대로 했어요.

 

호수 밖으로 나와서,
잎사귀로 말리고 있어요.

 

이제 뭘 할까요?

 

거기서 기다리렴.

 

알았어.

 

- 제안을 하나 할까?
- 그러지.

 

안돼!

 

장식 모두가 사라지네.

 

모든 것이 부질없는 짓이었어.

 

인간이라는 족속은
미쳤다고 생각하게 됐어!

 

날 내보내줘!
널 죽여버릴거야!

 

널 분명 죽일거야!

 

아이고!

 

무슨 조치를 취해야 할거 같아.

 

더 이상 인간 생각을
읽고싶지 않아.

 

계속 저런다면,
난 정말 죽어버릴지도 몰라.

 

응. 그 때문에 머리가 쪼개질 거 같아.

 

봐. 나가고 싶어하잖아?

 

우리가 그렇게 한다면--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

 

저런 타입은 굉장히 위험해.

 

자드, 머리가 아프다.

 

그를 내보내자.

 

그가 원하는 것은 셔틀을 타고
감마10에 도착하는거야.

 

옳지 않아, 율라.

 

또한 자기 보물을
다시 찾기를 원하고 있고

 

용병을 고용해서
모두를 죽이고 말거야.

 

안돼. 보내주면 안돼.

 

하지만 감마10에서
돌아오지는 않을거야.

 

그게 무슨 뜻이야?

 

그 행성에 대해 못들었니?

 

뭘?
고막이 찢어질것 같아.

 

나도 그래.

 

뭘로 뭘하든 그건 내가 원하는 세상이 아냐.

 

거기서 결코 떠나지 못할꺼야.

 

안돼. 승산이 없어.

 

그러면, 우린 저 괴물로부터
자유로워지지 않을까?

 

잠이들면

 

오늘밤 편히 누으세요

 

잠이들면

 

당신은 마법의 비행을 높이 한답니다

 

당신이 잠들었을때
할수 있어요

 

하지만 기억하세요

 

당신은 단지 어린애일뿐

 

기억하세요

 

광활한 곳에 홀로 있어요

 

기억하세요

 

이 삶이 의미가 될것입니다

 

모든것이 좋아요, 마이크.

 

따뜻해졌고
졸립네요.

 

당신 목소리를 들으면
엄마 목소리 같아서 너무 좋아요.

 

자거라, 작은 피엘.

 

마이크 사랑해요.

 

나도 사랑한단다, 작은 피엘.

 

무슨 일이지?

 

누군가가 셔틀을 타고 빠져나갔어!

 

왕자다!

 

비상캡슐인것 같아요.

 

여긴 어떤 종류의 행성이지?

 

이게 다 뭐야?

 

나도 몰라

 

하지만 조금만 더 있으면
두뇌가 녹아내릴것 같아.

 

머리가 돌로 변하는것 같아.

 

뭔가를 해야돼.

 

우선,
자파를 놓쳐선 안돼.

 

자드, 나 무서워.

 

저 돔 아래서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두려워.

 

나도 그래.
몸이 굳을정도로 두려워.

 

우린 이 혼란속에서
자파를 구해야 해.

 

여기서 데리고 나가야 해.

 

함선내 다른 이들과 연락을 취해야돼.

 

우린 해야 해.

 

조심 안하면, 저것들이
우리 두뇌를 삼켜 버릴것 같아.

 

기다리는것 외에는 도리가 없어.

 

푸른행성이 지나가기 전에
자파가 돌아온다고

 

희망을 가져

 

비록 5시간 밖에 안 남았지만...

 

결국!
어디지?

 

아무 생각 안하는게 속 편하겠군.

 

그럴수 없어. 생각이 너무 많아.
내 헬멧 좀 벗겨줘.

 

들어. 셔틀을 조정해서 돌아가.

 

내 생각에 파장을 맞춰
조정하는 법을 보여줄테니.

 

그걸 가지고 우주선으로 돌아가.

 

실바드에게 푸른행성을 잡아서,
소년을 구해달라고 말해.

 

그럼 당신을 버리라고?
말도 안돼.

 

안되는게 아냐

 

왜 여기서 나가면 안되는거지?

 

돌아가야 자파를 구할수 있어.

 

그거야.
율라가 옳아.

 

아냐. 그게 아냐,
그는 그걸 알고있어.

 

율라, 네가 부끄러워.

 

넌 비겁하고, 겁쟁이고,
울보이며 나약해.

 

게다가, 결단력없는,
소심한 해파리 같아.

 

우리가 떠나면
몇시간 안에

 

자파에게 무슨일이 벌어질지
잘 알고 있잖아.

 

난 알아서 할 수 있어.

 

거스를 수 없어, 자파.
저걸 거스를 수가 없어.

 

- 어떤 것인데?
- 그건 이름이 없어.

 

그건 순수한 생각이야.

 

걱정마.
순수한 생각을 하도록 노력해 볼께.

 

문제는 그게 네 능력 밖이야.

 

다른 모든 이들처럼
생각이 당신을 흡수할거야.

 

- 다른 이들?
- 감마10의 맨 아래에 놓여있는 모든 이들 말야.

 

한때 그들은 평범한 사람들이었어.

 

지금은 꼭두각시야--
꼭두각시란 말이지.

 

형제들이여, 시간이 되었다.

 

다시한번

 

이질성은 감마10 상에서

 

거부한다.

 

다시한번, 의식은 반드시
시작되어야 한다.

 

다시한번, 이질성은
폐기되어야만 한다.

 

그리고 동일성을 회복해야한다.

 

여기로 오고있어!
그들 생각이 읽혀져.

 

진정해. 시간은 있어.

 

댕겨봐, 자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자드, 내가 할 것이 있나?

 

그것에 대항하려는,
네 생각은 효과가 없어--

 

깃털이 산에 대항하는 격이지.

 

그건, 하지 않으면--

 

뭘 하지 않는다는 건데?

 

그건 바로 대항하겠다는
생각과 반대의 생각으로 대항하겠다는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면.

 

당신이 순수함을 부정하고,
순수함을 증오하고, 분노로 미쳐버릴수 있다면

 

그럼 가능성이 있어--
아주 작은 가능성이지만--

 

넌 그걸 무력화 시킬수 있어.

 

하지만 네 자신도
파멸될거야.

 

- 노예가 되는것 보다는 파멸되는게 나아.
- 그들이 왔어!

 

빨리 셔틀로 가서
내가 말한것 처럼 꼭 해야 해.

 

내가 말한대로 해!

 

잘있어, 자파.

 

서둘러!

 

자파, 내가 겁쟁이고 울보에
자드가 말했던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지?

 

물론 그렇지 않아.
넌 상냥한 꼬마야, 율라.

 

그것이 너란다.
안녕.

 

고마워, 자파.

 

여기 두번째 개체가 있군.

 

동일성의 영광으로 데려가라.

 

행복.

 

행복이 그들에게 있다!

 

행복이 우리에게 있다!

 

행복!

 

일관성!

 

저 얼룩덩어리를 위한
희생물로 우리를 변화시킬까?

 

더 복잡하겠지만

 

그것이 일반적인 생각이겠지.

 

서로 싸우다 죽자.

 

그건 좋은 방법이 아닌것 같다, 매트.

 

이해 안가?
싸우자.

 

우리를 파멸시키기 전에
이들중 수십명은 무찌를수 있어.

 

적은 저기있어, 매트.

 

저 어리석은 창조물은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아.

 

그 다음에 저 얼룩덩어리가 공격을 하겠지.

 

- 우리가 할수있는게 있을거야!
- 그래, 한가지가 있지.

 

우리가 저 안으로 흡수되면,

 

그게 우리를 꼭두각시로 바꾸려고 할때--

 

우린 스스로를 증오해야 해

 

마음속의 온 힘을 다해서
스스로를 부인해야 해

 

우리가 그것에 미치지 않으려면
미친사람이 되어야 해.

 

비록 우리가 성공할지라도

 

우리 피부가 떨어져나갈 것이고
우리 영혼도 마찬가지일거야.

 

내가 적임자군.

 

내 몸도 그렇고 영혼도 전혀 가치가 없지.

 

의식이

 

시작되었다!

 

 

불행한 이는

 

자신의 개성을 잃게 될것이다.

 

우리와 하나가 될것이다.

 

우린 서로 하나가 될것이다!

 

넌 뭔가를 알지?

 

네 생각은 야릇한 냄새가 나.

 

네 의지는 기묘한 색이야.

 

그건 내가 겁쟁이라서 네 생각을
못 읽기 때문이야.

 

이봐. 푸른행성이 지나가기
전까지는 시간이 거의 없어.

 

알았어. 꽉 붙잡아!

 

안녕, 매트!
자, 시작이다!

 

안돼, 자파. 난 가야 해!

 

만약 네가 여기서 나가게 된다면,
벨을 돌봐 줘.

 

기괴한 감촉이다!

 

이질성은 단일성을 방해한다!

 

하나의 개체가 스스로 완전히 던져졌다!

 

의식이

 

망쳐졌다!

 

개체가 자신의 모든 저항력으로
부정하고 있다!

 

전체성을 부정한다!

 

이질성은 단일성을 부정한다!

 

증오는 행복을 부정한다!

 

분노는 평화를 부정한다!

 

무리가 붕괴되고 있다!

 

저 아래서 뭘하고 있던거냐?

 

그들이 행성 전쟁을 시작했다.

 

걱정하고 있나요, 마이크.

 

무슨일 있나요?

 

아니, 피엘. 걱정 안해.

 

봐라, 벨! 해냈구나!
그가 돌아오는 구나!

 

이륙 준비됐다.

 

- 자파, 들리냐?
- 라져.

 

변덕스런 소행성에게
충돌할지도 모르겠구나!

 

도대체 다들 어찌 된거야?

 

죄송해요. 미리 경고 드리기엔
너무 바빴네요, 실바드.

 

저녁 손님을 데리고 왔어요.

 

와와, 너 참 재밌구나, 그렇지?

 

친구들을 잃었구나?

 

같이 가서 찾아보자.

 

그가 온순하다고 확신할수 있니?

 

네, 마이크.
이야기 했어요, 그는 내 친구예요.

 

피엘 그 쪽으로 어떤 동료와
함께가고 있구나, "와와."

 

걱정할것 없단다.

 

그건 단지 히퍼니터릭스란다.

 

양처럼 온순하고
엄밀히 말하자면 채식을 하지.

 

기분이 어때, 율라?

 

넌 아주 잘 알지.

 

어리석은 친구여.

 

최악의 시간은
그들이 잠들었을 때야.

 

그때 생각이 가장 강한 냄새를 내지.

 

이해할수 없는 것은
왜 인간은 만나자 마자

 

먹고 마시는 걸로 채우기 시작하지.

 

인간 뿐만이 아냐.

 

어젯밤에 얼마나 많은 센츄리안들이
짐을 싸서 떠났는지 봤어?

 

난 이해해, 하지만--

 

뭐라구?

 

미안한데.
나 딸꾹질 나--

 

콧수염의 몸집 큰 사람이

 

지난 밤 밀주를 3/4 이나 마셨어.

 

자기도 딸꾹질을 조절 못하고

 

나도 못하겠어.

 

마음을 닫아봐

 

난 못해.

 

난 32명의 숙취를

 

동시에 가지고 있어.

 

- 모든게 순조롭니?
- 응.

 

벨, 아직 너에게
마톤이 어떻게 죽었는지 말 안해줬어.

 

필요없어.

 

내가 바라던 것처럼
대범하고 용기있게 살다가

 

죽었다고 확신해.

 

- 실바드?
- 문제있나?

 

예, 개혁파의 전투함에게
쫒기고 있어요.

 

- 좋아! 공격하자고!
- 그게 그리 쉽지 않습니다.

 

알겠어요, 여러분. 즉시
회의장으로 모여주십시오.

 

여기는 순찰함 실버데몬이다,
개혁파의 순찰함이다.

 

미확인 함선이군,
속도를 유지해.

 

네 함선에 탑승하겠다.

 

더블 트라이앵글 22 우주선,
당신을 받아들입니다.

 

예를 갖추어 당신의 방문을 기다리겠습니다.

 

캡틴 자파.

 

당신이 내 생명을 구하지 않았다면

 

그 비겁함으로
자멸하게 됐을거요.

 

우리를 그들에게 넘길거요?

 

그들이 우리 함선에 타길 바래요.

 

당신과 당신 동료들에게
함선이 필요하죠?

 

그럴려면

 

우선 우리 함선을
그들에게 주는거요.

 

맞아요.

 

우린 커다란 게임에 휩쓸리고 있어.

 

조심해서 착수해야 합니다.

 

만약 어떤 아이디어가 있다면...

 

난 내가 경험한걸 믿습니다.

 

훌륭한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그나즈 디귀드의 오닉스입니다.

 

그가 하는 것을 가정해 본다면
그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수 있을까요?

 

내 친구는 어떤 것을 잘 흉내내는
선천적인 능력을 가집니다..

 

해봐, 오닉스,
시범을 보여봐.

 

신기하군!
향기도 나는데.

 

오닉스는 완벽하게
자기의 분자구조를 조정할수 있고

 

무한개의 방법으로
바꿀수도 있답니다.

 

이보게, 오닉스,
무시무시한 비밀병기로

 

변해 보게나.

 

토성의 고리에서!

 

이들이 오늘날 할 수 있는 것은 놀랍군.

 

당신도 보았듯이,
환상은 완벽했소.

 

저는 많은 가능성을 열었다고 확신합니다.

 

어떻게 생각해요, 실바드?

 

개혁파들에게 안 좋은 시간이 되겠군.

 

악취 생각으로 가득찬
함선이 나타났어.

 

주목하세요, 여러분.

 

관이 연결되자마자
봉쇄됩니다...

 

조용.

 

자드, 율라,
만약 뭔가가 잘못되면

 

텔레파시로 내게 경고를 줘.

 

존경하는 개혁파의 대표자께서

 

누추한 함선에
탑승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초라한 이 함선이
아톨의 전 왕자였던

 

반역자 마톤에게
피난처를 제공했다며?

 

반역자에게 도난당한
보물 상자가 있지.

 

조용.

 

수상쩍은 손님을 방어하는 동안, 매트는--

 

왕자는 감마10의 해적에게
살해당했습니다.

 

마톤은 죽었는가?
상자는 지금 어디있지?

 

화물칸에, 포획 죄수인 해적들과 함께 있습니다.

 

그 유명하다는 보물상자를
보러 갑시다.

 

멈춰! 그건 여기 둬.

 

하지만 이건 무기가 아니예요.

 

놔두랬잖아!

 

마이크, 저랑 와와가 집을 발견했어요.

 

친구가 올때까지
여기서 안전하게 있을게요.

 

가자, 와와.
안으로 가자.

 

누군가가 뭔가를 하고있어.

 

놀랍구만.

 

죄수들--
감마10의 해적들 입니다.

 

당신 상관에게
이 하찮은 생명들을

 

재교육시키도록 제안해도 되겠습니까?

 

좋소.

 

모든 것이 잘되고 있어, 자파.

 

임무를 눈치채지 못했어.

 

그들은 아무것도 볼수 없어.

 

모두가 눈이 멀었지.

 

대장,
당신 뜻을 잘 알겠소.

 

감시인, 즉시 옮길 준비를 해라.

 

실바드, 당신 생각엔

 

그가 함선 주인이
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비밀병기와 함께, 이 해적들은

 

두시간 정도면...

 

아마 만세를 부르며
좋아하고 있을게지.

 

마이크로폰이 더이상
작동하지 않아.

 

대답해라, 꼬마야!

 

잃어버렸어!

 

다시는 그의 목소리를
못들을거 같아서 두려워!

 

벨.

 

걱정하지 마.

 

실바드가 고쳐줄거야.

 

잘못된 게 없는데.

 

문제는, 결국 아무도 없었다는 것이지.

 

너 뭔가를 알고있지?

 

이쁘지는 않구나.

 

사실, 넌 못생겼어--
너희 전부 말야.

 

저리 가!

 

안 들려?
저리 가라구!

 

여기서 나가!

 

진정제를 줬어요.

 

자신의 잘못으로
여기고 있어요.

 

허튼소리. 베르디드에서
틀림없이 무슨 일이 생겼어.

 

다행히도,
가까이 가고 있어요.

 

곧 컴퓨터가 우릴 푸른행성의
중력장에서 놓아줄거예요.

 

안녕, 피엘?

 

들리니?

 

별이-- 베르디드의 구역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

 

저게 뭐죠?
자기폭풍?

 

탐지기 바늘이 마구 날뛰는구나!

 

우린--

 

무슨 일이죠?

 

날뛰는 이 기계에 따르면

 

베르디드 구역의
방사선이 함유된 모든 광선이

 

되돌아 가고 있구나!

 

벨트를 매거라, 어서!

 

경고한다. 경고한다.

 

경고한다.

 

이것은 시간의 지배자 연합

 

5번 로보트 순찰선이다.

 

경고한다.

 

너희는 금지된 구역에
접근하고 있다.

 

신분을 증명하고 속도를 줄여라.

 

반복한다.

 

너희는 금지 구역에 들어왔다.

 

신분을 증명하고 멈춰라.

 

조언자 픽사를 부르겠다.

 

외부 항해선이 금지구역으로 들어와있다.

 

이것의 진로는 불규칙하다.

 

파괴해도 되는가?

 

아니오, 우린 조사를 하고 싶습니다.

 

함선에 타겠다.
그리고 그걸 기지로 호송하겠다.

 

- 그리고 실바드?
- 그렇습니다.

 

하지만 사실, 노인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한시간정도 남은것 같습니다.

 

당신 함선은 진동 구역의
딱 바깥쪽에 있었습니다.

 

작용이 일어났을때 말입니다.

 

- 무슨 작용이죠?
-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아시오?

 

글쎄요, 다른 어떤 공간의
병원에 있다고 생각해요.

 

어딘가에 있는 공간이 아닙니다,
공주.

 

우린 지금 시간의 지배자에 의해
지배되는 특수한 공간에 있습니다.

 

시간의 지배자에 대해 들으신적 있나요?

 

식민지화를 가속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들으신적 있습니까?

 

- 아뇨, 전혀요.
- 그들은 미지의 인종입니다, 공주--

 

그 인종은 시간 자체를
조종할수 있습니다.

 

그들은 과거에서 계획하여
개척할 행성을 결정합니다.

 

말 그대로 그건 시간을 통해
과거로 보낸다는 뜻입니다.

 

이 경우,
60년 뒤로 돌아가게 되죠.

 

그러면 멀리있는 함선위에서는

 

광선이 거꾸로 가는것 처럼 보이며

 

모든 공간은 미쳐버리죠.

 

정확히는.

 

하지만 식민지화되고있는 행성 위의

 

모든 것은 완벽히 정상으로 보입니다.

 

그들이 60년 전으로
갔다는걸 제외하고 말입니다.

 

그것이 베르디드에서 일어났죠.
맙소사.

 

피엘.

 

마이크.

 

마이크.

 

자파, 실바드는 몇살이지?

 

아무도 몰라.
그의 어린시절에 대해서는 아무도 몰라.

 

조용히 하세요.

 

깊은 곳에서 노인의 과거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 눈을 감으세요, 인간이여.
- 그리고 마음을 여세요.

 

시간의 층속에 숨겨진 것이
지금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래전 잃어버린 어린아이의

 

알려지지 않은 과거의 기억들이

 

당신 마음의 스크린에
투영되고 있어요.

 

눈을 감으세요, 인간이여.
그리고 마음을 여세요.

 

마이크! 마이크!

 

- 피엘의 목소리야!
- 조용히 하세요, 인간이여.

 

마이크! 어디 있어요, 마이크?

 

피엘이야

 

베르디드에 접근했을때의 그야.

 

이건 60년 전의 피엘이야, 벨.

 

이건 피엘이 시간의 지배자에 의해

 

행성에 혼자 던져졌던 때야.

 

로우리! 날 보호해!

 

저리가!
그에게서 떨어져!

 

꼬마야, 그 더러운 짐승에게서
깊은 상처를 안 입었길 바래.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주마.

 

내 행성 의사가
안식을 줄거야.

 

지금 네가 할 최선은 자는 거야.

 

지금 어디지, 로우리?
몇시냐?

 

말해봐, 로우리!
듣고 있어?

 

죄송합니다.
생각중이었습니다.

 

- 넌 늙어버렸어, 로우리.
- 아아, 이고르, 우리 둘다 그렇죠?

 

건방짐은 사양이야!

 

그래서 내게 충분한 설명을 한거냐?

 

빈 공간에 있다가 왜 순식간에 우리가

 

행성의 표면에 있게 되었는지 말이야?

 

- 주의를 왜 안줬어?
- 그럴 수 없었습니다, 이고르.

 

그건 행성의 잘못입니다.

 

- 무슨 행성?
- 베르디드 행성입니다.

 

경고도 없이 우리 앞에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지금 왔다고? 말이 되냐!
그 행성이 어디서 온거야?

 

- 미래에서 왔습니다..
- 로우리

 

넌 바보처럼 되었군.

 

전 바보가 되지 않았습니다.

 

베르디드 행성이 갑자기 미래로부터 나타났고
하마터면 충돌할뻔 했습니다.

 

하지만 소년 로우리 말이다.

 

네 말대로, 그도 미래에서 날아왔을까?

 

이고르, 정확히는 행성과 함께입니다.

 

멈췄어요.

 

어린시절 일어났던 일을
다시 되찾았어.

 

그는 조종실의 소년이 되었고,
그후 우주선의 조종사가 되었으며,

 

용병,

 

60년 일생을 살면서
다른 수많은 것이 되었지.

 

피엘. 실바드.

 

베르디드의 고아가 죽었습니다,
인간들이여.

 

그는 영원히 시간속에 남겨졌어.

 

기분이 묘해.

 

12 사람뿐이지만,
난 수천개의 감정을 느껴.

 

- 알아. 나도 그래.
- 이 모든것이 어디에서 오는걸까?

 

여기에서.
내 마음에서, 욜라.

 

우린 저 노인을 너무나 사랑했어.

 

저기를 봐!
시간의 지배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