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ja.Assassin.2009.720p.BRRip.XviD.AC3-ViSiON

빌어먹을

 

야쿠자 아지트, 오사카

 

제길 염병할!

 

살살해!

 

제대로 하는 거야?

 

바늘의 움직임을
따라갈 뿐이지요

뭔 헛소리야?

몸에 새겨지는
문신은

그 사람의 본성과

고귀한 직업
4가지를 나타냅니다

 

무사, 예술가, 상인
그리고 농부

문신의 고통을

참지 못한다면

잘못된 길을
택했다는 뜻이지요

 

지금 뭐랬어?

 

날 깔보는 거야?

돌았냐?

대갈통이 날아가야
주둥이 조심할래?

 

깔보는 게 아닙니다

 

운 좋았어

문신이 안 끝나서
살려주는 거야

 

거울 줘

어떤지 보자고

괜찮네

보스, 이게 왔어요

- 뭔데?
- 편지예요

그럼 뜯어봐!

 

뭐야?

- 뭔데?
- 모래 같은데

 

네, 모래예요

- 검은 모래요
- 안 돼

 

뭔지 알아?

 

어떤 놈이
장난친 거야?

오래전에 한 사내가
그런 봉투를 뜯었고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장난으로 여기고
웃었지요

 

허나, 어둠 속에서
그가 나타났고

이내 웃음소리는
핏물에 묻혔지요

 

어둠 속에서 누가?

입에 못 담습니다

 

누구냐고!

 

그날 밤

전 여기 칼을 맞았고

죽었어야 했지만
선천적으로

제 심장은
반대쪽에 달려있지요

 

무슨 문신이야?

닌자예요, 보스

 

닌자?

장난해? 입에
못 담는 게 닌자였어?

 

닌자, 닌자, 닌자

빌어먹을 영감탱이

괜히 쫄았잖아

닌자 같은 소리 하네

 

해보잔 거야?

 

해보잔 거냐고!

 

나랑 거래를 하자

얼마 받았어?
내가 2배로 줄게

아니, 3배!

들었어?

원하는 대로 줄게!

협상도 이성도
통하질 않지요

사람이 아닙니다

지옥에서 온
악마일 뿐이지요

아가리 닥쳐!

확 죽여...

 

57년간 사람들한테
닌자 얘길 했지만

아무도 안 믿었어

하지만 진짜 존재해
그렇지?

 

닌자 어쌔신
(Ninja Assassin 2009)

 

베를린, 유로폴 본부

 

델가타 사건 파일?

 

이거예요

 

- 나머진?
- 증거예요

무슨?

또 시작이군
미카, 제발

전엔 제 분석을
신뢰했잖아요?

안 어울리는 단어를
하나 골라봐

컴퓨터, 우주선
나노기술, 닌자

 

1시간만 줘요
그거면 충분해요

 

왜 후회할 거란
생각이 들까?

 

명성황후 알죠?

닌자한테 암살당한
대한제국 왕비였지

오즈누 파의 짓이었죠

당시 재판 기록을
살펴봤는데

범인은 암살의 대가로

 

금 100파운드를
받았냐는 질문에

그런 사실 없다고
잡아뗐어요

제 관심을 끈 건

돈으로 환산한
금의 액수예요

지난주 오사카 야쿠자
학살사건 배후인

오즈누 파가 받은 걸로 알려진
금액과 똑같아요

시대는 변했어도

사람 목숨 값은 똑같다?

천 년의 역사를 가진
조직이잖아요

쉽게 안 변하겠죠

고위층 암살사건
발생 지역에서의

송금 기록을
전부 조사했는데

빙고!
러시아 총리가

암살되기 전날

1백 55만 5천
999달러 90센트가

상하이 은행에서
송금됐어요

금 100파운드에
해당하는 금액이죠

 

- 흥미롭군
- 닌자 집단은 존재해요

애들을 유괴해서
암살자로 키우죠

옛날이라면 모를까

요즘 같은 세상에
그게 말이 돼?

명칭은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닌자 암살자들은
분명 존재하는데

아무도 막을 생각을 않죠

 

저기요?

 

부탁 좀

 

괜찮으시면
좀 도와줄래요?

 

어디 파지?

 

베를린엔 왜 왔어?

무슨 말씀인지

 

뭐 하는 거요?

 

좀 알아봤어요?

그래, 여기저기 캐다
이걸 입수했어

러시아 보고서인데

냉전시대가 한창일 때
쓰인 거야

작성자는 KGB
사바틴 요원

정치적 암살의 상당수가

9개의 고대
암살 조직에 의해

자행됐다고 주장했는데

 

- 그게 닌자란 언급은 없어
- 작성자는 어떻게 됐죠?

내가 자네랑 어울리다
당할지 모를 신세 됐지

 

정신병을 이유로
요원직 박탈됐어

 

선배도 믿죠?

 

닌자라니

- 말도 안 돼
- 그럼 왜 알아봤죠?

 

모르겠어

자네가 내가 아는
가장 매력적인

증거 분석관이란
사실 때문은 아냐

 

난 씨?

돌아왔군요

난방이 고장 나서
집에 들어갔었어요

 

- 괜찮나요?
- 다 고쳤어요

집안이 아주 어둡고
텅 비었더군요

여행용 가방이 보이던데

 

아버지가 위독한
상태라서요

곧 떠나세요?

당장은 아니지만
연락이 오면요

아버님이 참 안되셨어요

사람은 누구나 죽기 마련이죠

 

어디에 있든...

 

어디를 가든...

 

너희가 누군지를
잊어서는 안 된다

너희가 배운 것을

너희들은 오즈누다

 

너희들은 나고

 

난 너희들이다

그것이 너희들
삶의 진리이며

그 진리는
죽어서도 영원하다

 

나의 새 아들이다

 

이름은 라이조

 

형제로 환영해줘라

반가워, 라이조

 

정신이 육체를
지배해야 한다

굶주림, 갈증...

혈관을 흐르는 피조차
육체가 가진 약점이다

 

이겨내라

 

그럼 자신을
지배할 수 있다

 

이것이 우리
오즈누의 힘이자

닌자가 가야 할 길이다

 

오늘 먹으면 내일은
2배로 수련해야 한다

 

뭘 배웠느냐?

 

네 형제를 봐라

 

삶은 전쟁이다

 

너도 잘 알겠지

 

넌 부모한테 버림받았고

집도, 돌봐줄 사람도
없었으니

죽었어야 했다

하지만 넌 싸웠다

 

오늘처럼 싸웠고 승리했다

전장에선 회의, 동정심
죄책감 따윈 버려라

살아남으려면
두려워해선 안 된다

 

고통은 나약함을 낳는다

 

명심해라
고통을 느끼는 것은...

 

나약하기 때문이다

 

증오해라

네 안에 존재하는 나약함을!

 

- 사바틴 부인?
- 네

유로폴의 미카예요
전화 드렸던...

 

남편 보고서를
읽었다고요?

 

부군이 KGB에서
곤란을 겪으셨죠?

그 보고서 때문에

파라오의 노여움을 산
모세의 처지가 됐죠

어떻게 됐죠?

2년 전...

러시아 수상이 암살되자

그 보고서가
관심을 끌었고

이후론

모든 게 달라졌어요

 

남편은 집안 곳곳의
열쇠를 다 바꿨어요

모든 창문과 문에
자물쇠를 채웠고

감시카메라와
센서를 설치했죠

조명까지 사방에 달았고요

어둠은 안 된다면서...

 

"어둠은 안 돼"

 

하루는 한 남자가
찾아왔는데

서재에서 대화를 나누곤...

 

곧 떠났어요

 

그이는 군인 출신으로

러시아 정보국
요원이었어요

겁이 없는
사람이었는데

 

그이 눈엔
공포가 서려 있었죠

일어나선...

내게 키스하곤
사랑한다고 했어요

 

그걸...

 

잊지 말라면서...

 

대화 내용 아세요?

아뇨, 모르는 게
안전하댔어요

 

어떻게 돌아가셨죠?

 

조명이 꺼졌죠

 

남편 보고서에 관심 가진 사람은
당신이 처음이에요

 

남편 죽음이
헛되지 않은 것 같군요

 

이걸 가져가요

 

넌 누구지?

 

맞아서 아팠나?

 

그걸 고통이라
여긴다면

 

큰 오산이다

 

그게 진짜 고통이지

 

시험으로 여기고

살아남아라

 

대단하군, 라이조

 

아주 대단해

러시아 수상 암살

 

사바틴 요원 조사

일급기밀

 

컴퓨터 안에
보물이라도 들었소?

네?

 

난 자브란스키...

내사과인데

몇 가지 물어보리다

 

이름이
미카 코레티?

증거 분석관이고

마슬로 요원과
같이 일해왔죠?

몇몇 사건만요

사적인 관계요?

- 네?
- 13일에 점심을 같이 먹었잖소

18일에도...

어떻게 알았죠?

 

- 사실이잖소?
- 언젠진 몰라요

가끔 점심을 같이 먹지만
주로 일 때문이죠

마슬로 요원이
변하진 않았소?

말이나 행동이
평소와 다르다던가?

아뇨, 왜요?

뭘 잘못했나요?

 

의례적인 질문이오

본부에선
현장 요원들의

스트레스, 피로
징후를 체크하죠

정신 상태도...

 

많은 사건을
다루다 보면

 

정신적으로
무너지기 십상이니

 

- 내사과 요원이...
- 나한테도 왔었어

우릴 감시하고 있어요

 

조사를 중단하란
무언의 압박이지

- 왜요?
- 뻔하잖아

자네 닌자 이론이
사실이라면

누군가 그들을 비호하는 거지

어쩔 거죠?

살얼음판 걷듯이
조심해서 행동해

단독 행동은
절대 금물이야

 

- 알았어?
- 네

 

9개의 닌자 파벌 중
가장 오래된 조직은

흑사파다

 

이슬람 탐험가 바투타는
고아들을 데리고

눈 덮인 산속에 숨겨진

그들 본거지로 갔다

 

저녁 만찬 후엔

무술 시범이 이어졌는데

모두 10살 남짓의
아이들이었다

 

흑사파 지도자는
개인의 목숨보다

조직의 안위를 강조했다

삶의 의미를 소유하면

그 사람을
지배할 수 있다면서...

 

규정을 어겼잖아
들키면...

- 들키라지 뭐
- 널 가둘 거야

 

어느 쪽으로 자랄진
나무의 심장이 정해

 

- 나무한텐 심장이 없어
- 세상 모든 것에 심장이 있어

 

난 없어

 

정말?

 

어디 봐

 

안녕?

 

안녕이라고 답하네

날 만나서 반갑고
네가 그립대

 

- 거짓말
- 거짓말 아냐

 

내 심장 소릴 들어봐

 

1년간 우리가 가장 많이
의존하는 감각인

시력 사용을 금한다

 

보이는 것보단
감각을 믿어라

 

찔러라, 키리코

패배의 상처를
남겨줘야 한다

 

찔러

 

규정을 어겼다

 

내가 말했잖아

 

규정 어기면
갇힌다고...

 

그래

 

알아

왜야, 키리코?

 

왜?

 

왜 내가 갇혔냐고?

 

아님 왜 넌 안 갇혔냐고?

 

키리코!

 

왜 이러는 거야?

 

난 떠날 거야

 

아버지가 네 심장을
도려낼 거야

 

아니

 

내 심장은 못 건드려

 

나랑 가자

 

어디로?
밖엔 뭐가 있지?

 

삶!

 

내 삶은 이곳에 있어

 

빌어먹을, 선배!

감시받고 있어서
통화할 수 없었어, 타

 

계속 전화했는데
어디 있었어요?

사바틴의 심정을 알겠어

무슨 일이에요?

내사과, 국토안보부...

CIA 등등
온갖 기관 요원들이

내 사무실을
뒤지고 있어

 

어떡하죠?

집으로 가서
짐 챙겨 떠나

싫어요

입씨름할 때 아냐
날 믿어

나 땜에 선배가
쫓겨나게 됐잖아요

죽는 것보단 낫지
받아

미등록 총기라서
추적이 불가능해

 

- 선배?
- 그래, 알아

마약, 무기밀매 조직을
수사할 때도

이렇진 않았어

 

근데 닌자 때문에
이 꼴을 당하다니

 

잠깐만요

 

무슨 일이죠?

전기가 나갔소
우리 건물과 앞뒤 건물만

두어 달에 한 번씩
꼭 이러네요

 

고마워요

 

- 더 몰려올 거야
- 뭐라고요?

당신을 죽일 때까지

맙소사

 

총은 소용없어

이거라도 있어야죠

호신술 배웠지만

당신들에 비하면
애들 장난이겠죠

당신을 도와주겠어
날 믿어

 

좋아요

 

날 아나?

 

어떻게?

 

뉴욕에서 저들 한 명과
싸우는 게 찍혔어요

저들에 대해 아나?

 

조금요

 

닌자 조직들이

지난 천 년간
정부와 개인들에게

100파운드의
황금을 받고

 

암살자들을 공급해왔죠

 

당신을 노린 자는 진

 

아는 사람이에요?

- 그는 닌자로 태어나지 않았어
- 같은 파군요

 

- 근데 왜 막았죠?
- 놈들이 온다

 

누가요?

 

그놈 짓이야
우릴 배신한 라이조

 

- 금방 죽였어
- 여자랑 있어

가까운 곳에

아주 가까워

 

도망쳐라, 동생아

 

나약함은 힘을
필요로 하고

배신은 피를 부른다

그것이 닌자의 법이다

 

배신자다

나의 딸이 우리를 배신했다

내가 준 삶을 거부하고
가족을 저버렸으니

 

피로 다스려야 한다

아들아

 

네가 잡아왔으니
영광을 주겠다

 

- 어디로 가죠?
- 상관없어

 

우릴 따라올까요?

따라오고 있어

아무도 안 보여요

우리 냄새를 알아

냄새로 쫓아요?
사냥개처럼?

아니, 늑대처럼!

 

난 미카예요

 

난 라이조라고
이름 붙여졌지

 

고아예요?

 

내 추측이 맞는지
말해볼게요

 

오즈누 파에 의해
암살자로 길러졌지만

어떤 계기로 인해
조직을 나왔고

이젠 쫓기는
신세가 됐죠

나한테 이 정도이니

당신을 못 죽여
안달이겠죠

당신도 그들을 쫓아서
베를린에 왔고요

사바틴은 그들의 존재를
파헤치다가

제거된 거죠

 

하지만 이해가 안 돼요

 

왜 날 구해줬죠?

 

지금까지 배운 것을
보여줄 때다

너 자신을
실망시키지 마라

 

너의 가족을...

 

금시계를 찬 자다

 

그걸 가져와라

 

간지럽잖아

 

이깟 뜨개질 칼로는
날 못 죽여!

 

가져라

그걸 보면서

내가 준 삶을
감사하게 생각해

 

자랑스럽구나, 아들아

 

네가 진정한
오즈누 전사임을

증명할 기회를 주마

 

우리 가족을 버리고

 

도망치려 했다

 

다케시가 잡아왔지

 

나약함은 힘을
필요로 하고

배신은 피를 부른다

 

그것이 닌자의 법이다

 

죽여라!

 

보호해줄게요

아니, 오즈누를 죽이게 도와줘

 

여기서 빠져

 

- 36 사이즈 입지?
- 네?

아뇨, 34요

 

도망쳤다간

 

놈들 손에 죽어

알았나?

 

옷 벗어

 

씻되 비누는 쓰지 마
담배 피우나?

 

옷을 담아

 

청바지가 꽉 껴요

 

34랬잖아

 

독일 사이즈라 그런지
좀 작네요

 

우리 냄새를
없애는 거죠?

 

가지

 

저예요

- 계속 전화했었어
- 작은 문제가 생겨서요

작은 문제?

죽을뻔했잖아!

혼자가 아녜요

테이프에 찍힌
자와 있어?

우리 편이에요

오즈누를 잡게
도와달래요

- 조심해
- 난 그를 믿어요

좋아, 우리한테 협조한다면
힘을 써보지

- 만날 수 있어요?
- 어디서?

 

평소 거기요

 

저깄어요

 

걱정마요
좋은 사람이니까

 

- 미카, 괜찮아?
- 네

이 사람 덕분이죠

 

- 왜 그랬지?
- 뭘요?

다 죽을 거야

 

지금이다!

가만있어!

 

이럼 안 돼요! 안 돼!

 

무슨 짓이에요?

상부 명령이야

 

- 가둬놨습니다
- 좋아

살인 기계라기엔

 

너무 곱상한 걸요

 

설마 들은 건
아니겠죠?

- 대장님?
- 잘못하는 거예요

불법이라고요

여긴 어디죠?
선배가 만든 수용소?

독일 정보국이 쓰던
안전 가옥이야

큰 실수하는 거예요

아니

영국, 미국, 일본 정보국이
그 녀석을 원해

어디부터 보낼지
걱정이라고

2주 전엔
닌자가 없다더니

이젠 전 세계가
그를 원한다고요?

- 적이 아녜요
- 그는 킬러야

그를 잡는 게
우리 임무라더니?

- 듣질 않는군요
- 들을 가치가 없으니까

계속 대들 거면
부하들 없는 데로 가자고

 

전부 나가

빨리!

 

난 그저...

내 말부터 들어
시간 없어

내막은 모르지만

고위층에서
난리가 났어

오즈누는 그가 죽길 원해요

 

난 자넬 믿어

나 정도 짬밥이면
사태 파악 금방이야

하지만 까딱하다간
우리가 당해

다신 단독으로
행동하지 마

문제 생기면

 

이걸 켜

그럼 어디 있든지
위치가 확인돼

 

목말라 보여서...

 

미안해요
난 정말 몰랐어요

 

- 알아
- 그래요?

유일한 거짓말이
옷 사이즈였지

 

어떻게 알았죠?

 

당신 심장, 아주 특별해

 

선배가 당신을
도와줄 거예요

 

너무 늦었어

 

선배? 얘기 좀 해요

또 뭐가 문제지?

 

지금...

닌자들이 여기로
몰려오고 있어요

잠옷 차림 미치광이들쯤
아무것도 아니지?

 

- 됐어?
- 아까 말하길...

노력 중이야

- 기다려
- 시간 없어요

- 닌자들 안 왔잖아?
- 곧 올 거예요

언제?

 

라이조

 

미카!
가서 죄수 지켜!

 

2조, 지금 가겠다
현 위치는?

4구역 진입 중

 

쏘지 마!

쏠뻔했잖아요

빨리 문 열어요

안 됩니다

- 미카, 도망쳐!
- 당신 없인 못 가요

 

그럼 다 죽어

 

- 빨리 문 열어요
- 안 됩니다!

 

적외선 고글!

 

벌써 들어와 있어

 

공격을 받고 있다!

 

젠장

 

미카, 미카

 

점점 마음에 드는군

 

젠장

 

서둘러

 

재촉하긴 싫지만...

서두르고 있어요

 

시간 없어!

 

가자구

 

여기서 기다려

 

가지

 

피해!

조심해!

 

위에 차가 있어

 

- 어서!
- 알았어요

 

살인자

오랜만이군, 배신자

배신은 피를 부르지
넌 죽어 마땅해

배신자를 처단하는 건
우리의 정당한 권리다

 

동생

 

빨리, 라이조

 

라이조, 어딨는 거야?

 

젠장

 

빌어먹을!

 

맙소사!

 

젠장!

 

조심해!

 

잘 가라고, 동생

 

타요!

 

못 찾을 줄 알았어요

 

당신을 기다렸지

 

맙소사

 

병원에 가야겠어요

아니
병원은 안 돼

 

그냥 계속 달려

 

- 미카, 어디야?
- 그 사람이 계속 가래요

- 살아있어?
- 그런 셈이죠

맙소사...
본부로 복귀해

- 그렇겐 못해요
- 모두 자넬 쫓고 있어

- 잡히는 건 시간문제야
- 그건 나도 알아요

 

미카

 

젠장

 

못 들을 테니

 

상관없겠지만

 

그냥 말할게요

 

난 한낱
증거 분석관이에요

 

도서관 사서와
다를 게 없죠

 

나 혼자선
당신을 못 도와요

 

날 구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내가 이러는 걸
용서해줘요

 

대장님!
추적기가 켜졌습니다

- 위치는?
- 추적 중입니다

좋아, 5분 내로
특공대 대기시켜

 

마침내!

죽여

목을 따

안 돼

아버님께 영광을
안겨 드려야 한다

 

데려가자

 

이상 무!

 

10분 전에
놈들이 와선

 

데려갔어요

 

너흰 오즈누다

 

너희들은 나고
난 너희들이다

 

그것이 너희들
삶의 진리이며

 

그 진리는
죽어서도 영원하다

 

아들아

 

다시 만나서 반갑구나

 

옛날 생각나는군

 

그땐 널 보면

참으로 대견스러웠지

 

누구보다 뛰어난
가능성을 보였어

 

내가 그토록 찾아온

내 후계자 감이었지

 

그런데 무슨 짓을 한 거냐?

형제들에게 수치를 안기고

날 실망시켰다

 

내가 왜 그랬겠어?

 

이 녀석을

 

내 눈앞에서 치워!

 

오늘 밤 우리 형제자매의
복수를 한다

 

오늘 밤 명예로운
복수를 한다

 

이 죽음의 의미는
1천 년간 기억되리라

 

나약함은 힘을
필요로 하고

 

배신은 피를 부른다

 

옛날보다 약한걸

 

영감!

 

아버지!

 

빌어먹을!

 

- 늦었군
- 내가 올 걸 알았어요?

 

잠들었다고
못 듣는 건 아니지

그리고 용서해줄게

 

미카!

 

따라와

 

차에 있으랬잖아!

- 라이조를 구해야죠!
- 1조 대기!

 

- 공격!
- 발사!

 

여기서 꼼짝 마

 

둘, 따라와!

 

덤벼라, 동생

옛날처럼 겨뤄보자고

 

내 차례군

 

지금도 그 계집
생각해?

 

내 칼을 맞고
돼지처럼 꽥꽥댔지

 

잊지 않았군

 

내가 가르쳐 준
것들을...

 

넌 아직도 오즈누다

 

애비에게 용서를 빌어라

 

네놈은 심장이 약해

 

라이조!

 

우리가 이렇게 된 건

 

네가 가족보단
사심을 쫓아서다

 

내 가족이 아냐

 

당신은 내 아버지가 아니고

 

당신을 죽이고
쉬는 숨이

내 삶의
첫 숨결이 될 거야

 

- 미카, 도망쳐!
- 어딨죠?

어딨어요?

빠져나가!

미카!

 

안 돼!

 

공들여 키웠더니

 

은혜를 원수로 갚는군

 

미카

 

어떻게 된 거야?

날 구해줬소

 

위생병!

 

위생병!

 

괜찮을 겁니다

 

특별한 심장을
가졌으니까

 

위생병, 빨리 와!

 

- 무사하겠나?
- 이해가 안 돼요

 

심장에 구멍이 뚫렸는데...

내 심장은
이쪽에 있어요

 

나랑 가자

 

닌자 어쌔신

 

닌자 어쌔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