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lented.Mr.Ripley.1999.XviD.AC3.CD1-WAF

W

We

We  A

We  Ar

We  Are

We  Are  F

We  Are  Fa

We  Are  Fam

We  Are  Fami

We  Are  Famil

We  Are  Family

 

T    E    A    M
W    A    F

 

맷 데이먼

 

기네스 팰트로우

 

주드 로

 

리플리
(1999 年 作品)

 

'돌아가고 싶다'

 

'모든 걸 지우고
새출발하고 싶다'

 

'옷을 빌린 그 날부터..'

 

♪ 꿈같은 낙원의 ♪

 

♪ 덧없는 기쁨 ♪

 

♪ 사랑이 흐르는 ♪

 

♪ 자장가여 ♪

 

♪ 이 고요함이여 ♪

 

훌륭해! 멋진 연주야

 

허버트일세
내 아내 에밀리

 

리플리입니다

 

- 반가워요
- 프린스턴 나왔군

 

내 아들 디키 아나?

 

재킷보고 알았어요

 

56년 졸업생인데..

 

디키 잘 있죠?

 

가끔 놀러 와요

 

- 감사합니다
- 둘 다요

 

- 허버트
- 그래, 놀러들 와

 

디키는 째즈광이지

 

- 그래요?
- 색스폰도 불어

 

내 귀엔 째즈가
끔찍한 소음이야

 

- 반가웠습니다
- 나두요

 

조선소에 한번 와

 

 

뛰어야 돼! 늦었어

 

- 훌륭했어
- 너두야

 

멋진 한쌍이죠

 

그래,
괜찮은 젊은이야

 

- 재킷 잘 입었어
- 나 대신 수고했어

 

손 조심해

 

증자하기 전에
lBM주를 사둬

 

재미 좀 볼거야

 

- IBM주?
- 그래

 

죄송해요, 죄송해요

 

디키는 이태리에 있네

 

나폴리 남부 몽지벨로..

 

촌구석이지

 

- 안녕하세요
- 프랭크

 

걔 애인인 마지는

 

무슨 책을 쓰고 있대

 

보나마나 둘이 종일 배타거나
해변에서 뒹굴거야

 

걔는 돈 쓰는
재주밖에 없어

 

이태리에 갈 생각없나, 톰?

 

디키 녀석 좀 데려와

 

돈은 주겠네

 

천 달러

 

유럽에 가보고는 싶지만..

 

잘됐군,
일석이조잖아

 

베이시 경

 

듀크 엘린턴?
모르겠군

 

모르겠어

 

모르겠어

 

디지 길레스피

 

나의 발렌타인

 

성별조차 모르겠군

 

찰리 파커?

 

이건 알겠다, 버드!

 

허버드 그린리프 2세.. 딕

 

- 제가 들죠
- 고마워요

 

곧 천달러를 벌겠군요

 

- 열어 줄께요
- 괜찮아

 

감사합니다

 

그린리프씨 덕에 편한
여행이 될 겁니다

 

톰 리플리 일등석

 

그 분 이름이면
만사형통이죠

 

- 혹시 영어 하실 줄 아세요?
- 성함이..?

 

- 리플리
- 이리 오시죠

 

이쪽입니다

 

이겁니까?

 

저거요!

 

짐이 한 개뿐입니까?

 

- 비결이 뭐죠?
- 뭐라구요?

 

제 말은..
미국인이세요?

 

아니 그냥..

 

전 이렇게 짐이 많은데 댁은
너무 단촐해서 비교되네요

 

전 메리디스예요

 

- 디키예요
- 메리디스 랜달

 

디키 그린리프

 

설마 선박가문의..?

 

감추고 싶었는데
눈치채셨군

 

짐이 딴줄에 섞였었나 보죠?

 

R열에 서 계시길래..

 

그 줄에서 뵌 것 같아요

 

아버지가 날 뉴욕으로
불러들이려고 해서

 

어머니성을 쓰고 있죠

 

- 어머니성이..?
- 에밀리

 

농담이에요

 

사실 제 진짜성도
랜달이 아니에요

 

로그죠

 

- 그럼..
- 섬유재벌 로그

 

번거로운 게 싫어서

 

- 저도 엄마성 써요
- 랜달

 

맞아요

 

로마로군요
반가웠어요, 동지

 

- 제 애인은 예쁩니다
- 안녕히 가세요

 

버드

 

버드

 

인물이 훤칠하군

 

새로 쓴 내용
안볼 꺼야?

 

나중에 볼께
지금은 너무 더워

 

저녁때
우리 집에 와서 읽어

 

디키 그린리프?

 

- 누구요?
- 톰이야, 톰 리플리

 

- 톰 리플리?
- 프린스턴 동창

 

구면이든가?

 

난 자넬 아는데
자넨 나 기억 안나?

 

프린스턴이고 미국이고
이젠 까마득해

 

- 여긴 마지야
- 톰.. 뭐라 그랬지?

 

- 리플리
- 반가워요

 

저두요

 

- 몽지엔 웬일로?
- 그냥.. 놀러왔어

 

- 지나는 길에
- 지나는 길에?

 

엄청 하얗군

 

햇빛 구경도 못했나?

 

- 좀 태우지
- 초벌만 구웠어

 

- 뭐라구?
- 설익었다고

 

재미있군

 

마지도 하얀건 똑같애

 

알아,
말 안 해도..

 

언제 식사나 같이 해요

 

그래, 놀러와

 

묘한 우연이군

 

난 기억 안나

 

재미있군

 

실바나

 

온종일 찾았어
어디 갔었어?

 

며칠 내내 뭐했어?

 

일했지, 어서 타

 

그 미국여자랑?

 

- 꽉 잡아
- 미워!

 

밉다구

 

- 왜 이제 와?
- 미안해, 용서해 줘

 

- 4시야
- 방금 깼어

 

미안해

 

- 방금 깼다구?
- 파우스토랑 낚시를 갔는데

 

새벽까지 허탕만 쳤어

 

우리 둘다
물만 먹었다구

 

- 우리?
- 응

 

- 톰이 왔거든
- 누구?

 

- 톰!
- 안녕?
- 안녕

 

안보이더군

 

실종된 줄 알았어

 

- 멀쩡해!
- 유럽여행기 듣던 중이야

 

배꼽이 빠지게 웃었어

 

- 그렇게 좋아?
- 시끄러워

 

미안, 미안

 

난 머저리야
하지만 널 사랑해

 

- 나 사랑해?
- 난 갈께

 

마티니 탈 줄 알아?

 

 

나 마티니 잘 타

 

누구나 특기가 있지
넌 뭘 잘해?

 

서명위조하고

 

거짓말하고 남 흉내내기

 

재주가 많군
뻥치는 거 아냐?

 

- 한번 보여줘
- 지금?

 

내 아들이 잘하는건
돈 쓰는 것 뿐이야

 

- 뭐?
- 난 배타는 게 취미지만

 

배타는
대신 배를 만들지

 

그만해, 소름끼쳐!

 

소름끼치고 있어

 

오 그래 째즈, 내 귀에 째즈는
끔찍한 소음이야

 

정말 똑같군

 

우리 꼰대랑 똑같애

 

그런데 우리 꼰대를
어떻게 알지?

 

- 뉴욕에서 좀 만났지
- 마지, 좀 들어봐

 

인사해! 우리부친 허버트
그린리프 1세

 

디키 녀석이
제법 눈이 높군

 

- 대단해
- 괜찮은 규수야

 

- 무슨 소리야?
- 놀라워

 

이태리로 가서 그 놈을
좀 데려와 주게

 

- 뭐?
- 돈을 주겠네

 

걜 설득해 데려오면
천달러를 주겠네

 

난 절대 안가

 

날 끌고 오라고
사람을 보내다니

 

영감탱이 돌았군

 

- 여긴 톰이야
- 또 보세

 

- 난 안가
- 네 모친이 아프시잖아

 

엄마와 상관없어

 

엄마의 병을 핑계삼아

 

날 불러들이려는 거라구

 

- 그게 더 화나
- 디키, 난..

 

뉴욕으로 가던지
전화 걸어서

 

꼰대한테 전해
난 안간다고!

 

- 안녕, 톰?
- 마지

 

톰 떠난대

 

곧 내려갈게

 

꼰대한테 전화했어?

 

전화가 불통이야

 

- 그럴거야
- 먹통이야

 

- 연결이 안돼
- 여긴 그래

 

떠나?
어디로 가?

 

싫어도 집에 가야지

 

이놈의 가방..

 

째즈 좋아해?

 

물론이지

 

이건 최고야

 

베이커, 롤린스

 

마지는 글렌 밀러만 좋대

 

- 내가 언제?
- 버드가 진짜지

 

버드?
내 배 이름이 뭐게?

 

- 뭔데, 이름이?
- 봐! 버드라구!

 

배는 여성명사야
남자이름은 안 맞아

 

- 버드는 신이야
- 나폴리에 가자

 

- 멋진데가 있어, 클럽이지
- 창고야

 

싫으면 자긴 빠져

 

네 맘에 쏙 들거야

 

잘 있었어?

 

무대위로 불러

 

톰 리플리

 

괜찮아,
올라와 봐

 

코러스 같이 하자

 

좋아, 다같이!

 

'프린스턴 동창인
톰 리플리를 만났어요'

 

'제가 집에 돌아간다고
약속할 때까진'

 

'절 쫓아다니겠대요'

 

잘 잤어?

 

지금 몇시야?

 

쫓아다니겠대요

 

타자기로 편지 써?

 

- 철자가 틀렸군
- 난 철자에 약해

 

상류층 교육의 맹점이지

 

네 방은 2층이야
청소시켜 뒀어, 에말린다!

 

올라가 봐

 

- 정말 고마워
- 그런 말 마

 

우리 아버지가
네게 준 경비로

 

자동차나 한대 사자

 

- 그래!
- 좋았어

 

- 안녕, 톰?
- 안녕?

 

우리 꼰대
돈으로 차 살거야

 

자긴 운전 못하잖아

 

- 운전 못해?
- 냉장고나 사줘

 

그럼 평생친구 될께

 

그게 좋겠는데..

 

냉장고라구?

 

톰과 함께 지내게?

 

당분간이야
재밌는 친구잖아

 

- 좋을대로 해
- 싫으면 말해

 

- 나도 톰이 좋아
- 넌 누구나 좋지

 

자기는 싫어

 

그럼 자기가 톰과 살어

 

나도 톰이 좋아

 

넌 누구나 좋아하지

 

나도 톰이 좋아

 

넌 누구나 좋아하지

 

마지가 아침마다 오는건
이 커피 맛 때문이야

 

에스프레소
만드는 법 배운 후

 

엄청 으시대지

 

- 기계를 샀지
- 나 줄꺼야?

 

톰한테 줄꺼야

 

반지가 멋지군

 

톰 고마워!
그것 봐!

 

주고싶지만 안돼
안 빼기로 약속했거든

 

- 빼면 돌려줘야 돼
- 나폴리에서 샀어

 

깎느라 애먹었어

 

- 싸구려 아니지?
- 싸구려야

 

나도 프랜시스 줄
선물 사야돼

 

- 프랜시스?
- 내 약혼녀

 

맙소사, 약혼했어?

 

- 누군데?
- 네 부모님도 봤어

 

상상이 가는군

 

디키놈도 빨리
정착해야 할텐데

 

이 반지에 맹세코 난 안가
절대 안가!

 

- 언제 당겨?
- 지금

 

안 당겨져
뭔가 잘못 됐어

 

이제 괜찮아

 

훈련 좀 시키면
괜찮겠는데?

 

- 한 잔 할까?
- 그거 좋지

 

- 베니스까지 갈 수 있어?
- 물론이지

 

베니스를 보고 나서 죽으리라!
로마든가?

 

가보고 싶어

 

베니스도 명단에 올려두지

 

로마도!

 

스키 타봤어?

 

됐어, 알만해

 

한심하군,
잘하는게 뭐야?

 

성탄절에 스키 타러
코르티나에 갈 거야

 

- 톰한테 스키도 가르쳐야겠어
- 고마워

 

쟨 아는게 하나도 없어

 

다행인건 금방
결혼하지 않는다는거지

 

신혼여행에 톰이
따라오면 어쩌지?

 

난 복잡한
뉴욕이 싫어서

 

책을 쓰러 파리로 왔지

 

몽마르트의
내 단골 카페에서

 

디키는 늘 나의
발렌타인을 연주했지

 

알고보니 아는 곡이
6곡 뿐이더군

 

우리는 그렇게 만났어

 

디키 최고다!

 

7시까지 안 오면
톰과 도망칠 거야

 

좋을대로

 

잠깐만

 

♪ 나의 기쁨 ♪

 

얘기 좀 해

 

- 웃어봐
- 뭐라구?

 

웃어 보라구

 

♪ 이대로의 그대가 좋아요 ♪

 

♪ 날 사랑한다면 ♪

 

♪ 가지 마오, 나의 발렌타인 ♪

 

♪ 가지 마오 ♪

 

♪ 매일이 내겐 발렌타인 데이 ♪

 

난 이 냉장고가
섹스만큼 좋아

 

뉴욕에선
무슨 일을 했어?

 

몇 군데서 피아노쳤어

 

직업이 여러개였다며?

 

몇 군데니까 여러개지

 

넌 참 수수께끼야
마지도 궁금해해

 

어쨌든 뉴욕엔 안 갈래

 

- 준비됐어?
- 고마운 우리 아빠

 

여기서부터 베껴

 

- 책도 가져왔어?
- 안 쓸 거야?

 

책만 가져오고
옷은 안 가져왔냐?

 

단벌 옷을 매일 빤다며?

 

- 단벌은 아냐
- 아줌마를 시켜

 

내 옷을 빌려입던가

 

다 낡았지만 빌려줄께

 

이제 서명해

 

디키말고 네 정식 서명

 

안경벗으니 멋진데?

 

난 안경쓸 일이 없어

 

- 어울려?
- 클락 켄트같군

 

- 이젠 슈퍼맨같애
- 슈퍼맨..

 

알아

 

애 글씨 같지?
이 S와 T엔 나약함이 보여

 

감춰진 고통이랄까..

 

난 그런거 못 느끼는데

 

글씨는 솔직하지

 

글씨가 떠 있는 건

 

- 허영의 표시야
- 그 얘긴 맞는군

 

형제가 있나?

 

형제,
자매 다 없어

 

나두야

 

마지도 그래

 

모두 혼자 자랐군

 

그건 뭘 뜻할까?

 

늘 혼자 목욕했다는거..

 

들어가도 돼?

 

아니

 

네가 나온 뒤에 말야

 

그래

 

들어와
안 그래도 너무 덥군

 

내 사진 맞아요

 

매번 확인을 해

 

- 본인이냐고!
- 편지예요

 

프랜시스군
보고싶어, 언제 올거야?

 

디키랑 마지에 대해
그만 자랑하고

 

어서 빨리 돌아와

 

이건 네 부친 편지야

 

- 뭐라고 썼어?
- 화나셨나봐

 

추수감사절까진
널 데려오래

 

새 옷이나 한벌 사

 

단벌 옷 안 지겨워?

 

네 부친 돈을
낭비할 순 없어

 

충성심도 강하셔

 

내가 회사를
물려 받으면

 

널 채용할텐데 안됐다

 

네가 사장되는거
기대도 안해

 

옷 사줄께
로마의 바티스토니에서

 

톰과 로마에 간다네!

 

로마에 간다네!

 

스웨터 멋져요

 

- 마차를 어디서 타지?
- 기다려

 

기다려!

 

오늘 할 일 많잖아

 

식당부터 가자
프레디가 안내할 거야

 

프레디?

 

프레디 마일즈

 

스키 여행도
걔가 주선했어

 

저기 오는군

 

전부 한번씩
따먹고 싶군

 

- 한번씩만?
- 두번은 피곤해

 

톰 리플리
프레디 마일스

 

유부녀랑 놀다가
좀 늦었어

 

- 신수 좋군
- 늘 그렇지

 

식당은?

 

파브리지오 예약했어

 

- 좋았어, 몽지엔 신물나
- 알만해

 

우린 애들 만나러
클럽에 갈거야

 

넌 관광하다가
이따 기차역으로 와

 

무슨 클럽?

 

스키 여행 갈
애들 좀 만나려고

 

- 넌 관광이 좋잖아
- 옷은 언제 사고?

 

이거 들어봐!

 

내 옷 빌려줄게

 

걱정하지마

 

가봐

 

안녕,
재미 많이 봐!

 

8시발 기차야
늦지 않게 와

 

재밌게 놀아

 

안녕, 톰

 

♪ 나만의 소중한 그대여 ♪

 

♪ 처음 그대를 본 순간 ♪

 

♪ 난 사랑에 빠졌다오 ♪

 

뭐하는 거야?

 

그냥 좀 심심해서

 

- 미안해
- 그 옷 어서 벗어

 

- 구두도 신었어?
- 옷 빌려준다길래

 

네 방에서 벗어

 

뭐 타고 왔어?

 

프레디가 태워줬어

 

- 걔도 왔어?
- 밑에 있어

 

그냥 장난한 거야

 

얘기하지마
장난이었어

 

미안해

 

걔 재킷 봤어

 

어서 와, 톰

 

같이 어울려

 

네가 부럽다, 토미

 

디키집에 얹혀 살면서

 

디키 음식먹고
디키 옷 입고

 

게다가 디키 부친이
용돈도 대주고

 

그 일 싫증나면
나한테 넘기라구

 

내가 할게

 

수영 좀 해,
너무 시원해

 

난 됐어

 

괜찮아?

 

그럼

 

디키는 원래..

 

싫증을 잘 내
처음엔 푹 빠졌다가

 

한번 돌아서면
찬바람이 돌지

 

그런 것 같군

 

잘해줄땐 뭐든 해주니까
다들 따르지

 

누구에게나
처음엔 푹 빠져

 

프레디, 파우스토

 

피터 만나봤어?

 

더 유별났어

 

여자들도 많았지

 

얘 좀 데려가!
데려가!

 

왜 남자들은
늘 목숨걸고 놀지?

 

나 죽는다! 사람살려!

 

- 스키 여행건은 미안해
- 뭐가?

 

딕이 말 안해?

 

프레디가 안된대
너 데려가는 거..

 

너 혼자만 스키를
탈줄 모르니까..

 

가지마, 프레디

 

성모축제 때까지
머물다 가

 

로마에서 여자들이
날 학수고대해

 

너도 같이 가자

 

예쁜 여자 많아

 

네가 조종해

 

그래

 

카프리 방향으로 조종해

 

어디 가게?

 

마지 달래러..

 

하지마

 

감상이 어때?

 

엿보니까 재밌어?

 

구급차 불렀어?

 

구급차 좀 불러요!

 

왜 싸우지?
쟨 약혼자잖아

 

- 몰라, 왜 나한테 묻지?
- 이상하군

 

구급차는
왜 이제야 와?

 

어차피 실바나는..

 

이런 나라가
무슨 문명국이야?

 

순 엉터리 후진국!

 

내가 가볼께

 

내가 갈께

 

왜 그러는지 알아

 

난 다 알고 있어

 

실바나와 네 관계

 

관계라니?

 

청소 안해도 돼!
그만 둬!

 

- 무슨 관계?
- 그만두자

 

걘 임신을 했었어

 

임신했었다구

 

여기선 큰 사건이지

 

내가 덮어쓸께

 

- 무슨 뜻이야?
- 넌 내게 잘해줬어

 

우린 서로에겐
형제와 같아

 

뭐든 도와줄께

 

실바나가
도움을 청했었어

 

돈이 필요하댔는데
난 외면했어

 

걔가 자살한건
나 때문이야

 

발설 안할께

 

마지한테든 경찰에게든

 

우리 둘만 아는거야

 

비밀 지킬게

 

톰 아무래도 디키가

 

돌아올 기색이 없으니,
어쩌구 저쩌구

 

임무는 실패했지만

 

좋은 여행 됐길 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