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show 3.0 - Close Captioning Sample

스티그마타 대본 제작 : Caption World

스티그마타 자막 제작 : VENHER
venher72@hanmail.net

 

브라질 남동부,
벨로퀸트

 

예수께서는 말씀하셨다
천국은 네안에 있다
나무와 돌의 궁전에 있지 않다

 

-조사 차 오셨습니까?
-네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임자가
누굽니까?

 

알라메이다
신부님이었죠

 

좀 보죠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해?

 

동상을 옮긴
적이 있습니까?

아뇨, 신부님이 돌아가신
후부터 눈물을 흘렸어요

비둘기가 날아든
그날부터요

마을 주민들은
신부님을 사랑했습니다

 

성모마리아가 흘리는
눈물은 하나님의 피에요

 

사람들을 나가게
해 주겠소?

동상을 옮겨야 하는데

옮긴다구요?

 

신부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실 거에요

 

신부님의
유품이에요

그래?

아주
귀한거에요

 

-안돼요, 사지 마세요!
-맘에 드는데 얼마니?

그럼 못 써!
유품을 훔쳐선 안돼

 

<스티그마타>

 

프랭키 가자!
아침에 일 나가야 돼!

그럼 같이 못 있겠네?

피곤하다는 거지
그런 뜻이 아냐

 

안녕 엄마!

엄마란 거
어떻게 알았어?

엄마처럼 줄기차게
전화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통화하고 싶어서
잘지냈니?

어디에요?

-리오 근처 벨로퀸트에...
-잠깐만요, 전화가 왔어요

 

-여보세요?
-전화 통화하기 힘드네

그냥가는 거 싫단 말야
작별 인사정도는 했어야지

-왜?
-왜냐구?

관둬!

엄마랑 국제통화중이야
담에 얘기하자

그러지 뭐

 

-엄마? 나에요
-누구?

-리오는 어때요?
-굉장해! 소포 받았니?

네, 어제
받았어요

어때? 맘에 들어?
풀어봤어?

잠깐만요 전화
바꿔받을께요

 

-어때? 살펴봤니?
-지금 보는 중이에요

 

-예쁜 엽서네요
-다른 건?

-깜찍한 빗도, 예쁜데...
-수제품이야

-앙증맞은 모자
-모자는 인형에 씌워 주렴

-목걸이네
-목걸이가 아니라 묵주란다

-어디서 샀어요?
-벨로퀸트라는 작은 마을에서

-그런 곳을 여행 할 줄 몰랐어요
-계획엔 없었어

선물은 맘에 드니?
맘에 들었으면 좋겠구나

한달 동안 전화
못할거야

-알겠어요, 사랑해요 엄마
-사랑한다 잘 지내라

 

-저지방 커피 두잔요!
-알겠습니다

한잔 만요
전 됐어요

베이컨과 에그
샌드위치도 주세요

 

-포장이요
-알겠습니다

무슨 일 있어?
오늘 통 못 먹네

커피 냄새에
구역질 했어

 

늦어진거야?

-일주일쯤...
-일주일?

몰라,
요즘 좀 이상해

이상하네

 

내 생각엔 신경성 같아

위가 예민해졌어

그래, 신경성 만은 아닐 거야
임신한 건 아닐까?

-스티븐 아이?
-아기라도 낳으면 어쩌지?

무슨 걱정이야?
선택은 자유야

-그만두자, 미치겠어
-여기 포장이요

서둘러 늦었어

항상 늦는데 뭘
새삼스럽게

 

아저씨 놀다 가요

고맙지만
사양하겠소

어서요
재미 좀 보고 가요

 

괜찮아요

신부님이니까
저렴하게 해 드릴께요

 

바티칸 시

 

앤드류 키어난 신부
어서오시오

추기경님...

흥미롭군

어떤 속임수든가?

솔직히...
저도 모르겠습니다

돈 좀 벌어 보려는겠지

-이건 뭔가?
-적외선 사진입니다

동상은 돌이었고 실내온도가
낮았는데 눈물만 하얗게 나왔죠

왜냐하면 따듯했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눈물이라?
-네

연구에 의하면 그 눈물은
따뜻할 뿐 아니라

인간의 것과 같습니다

 

뭘 생각하고 계신 줄 압니다만
이건 속임수가 아닙니다

동상은 독립되어 있고...
과학적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자네 임무는 브라질의
동상을 조사하는 거였네

하지만 상파울로에서 듣고는
직접 조사하기로 한 겁니다

-그래서?
-그래서라뇨?

그 성모마리아의 얼굴은
어떻게 된건가?

산화 때문에 생긴
자국이었습니다

빗물이 흘러서
생긴 자국이죠

착시현상으로 인해
그렇게 보인겁니다

좋소 그 일은 종결
시키기로 합시다

다리오 신부
자네가 맡게

 

제가 다시 벨로퀸트로
파견될 줄 알았는데요?

왜지?

좀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벨로퀸트의 동상 말인가?

네, 바티칸으로 가지고 오려했지만
주민들이 워낙 완강해서

마치 신앙의 근원처럼
여기고 있었습니다

신앙의 근원은 눈물 흘리는
동상이 아니라 교회일세

자넨 로마 교황청 상임위를
대표하고 있는 걸세

압니다, 또한 과학자이고
사실만을 연구하죠

하지만 피눈물을 흘리는
동상 또한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네도 알고 있지 않나?

바티칸으로 가져와서
전문가들이 조사해야 하네

지질학자, 공학자,
의학담당 등...

지난해만도 5,60회나 검사를
해봤지만 모두 속임수로

-드러난 걸 자네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제 생각으로는
이번에는 다릅니다

자네를 브라질로
보낼 수가 없네

지질학자를 보내 조사하고
결과에 따라 바티칸으로 가져와

다리오 신부, 그 교회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아봐 주게

고마웠네, 앤드류

 

감사합니다

 

앤드류 신부의 저런
모습은 본 적이 없는데요

앤드류의 문제는 과학자인지
성직자인지 구분 못하는데 있지

 

프랭키 그러지마
미치려고 작정했어?

아냐!

임신인지 걱정되면 당장
약국에 함께 가보자

며칠만 더 생각해 보고...
됐지?

-정말로 괜찮아?
-그럼, 어린애 취급마

알았어 친구

-나중에 전화할게
-잘 가, 운전 조심하고

 

-늦어진 거야?
-일주일쯤...

항상 늦는데 뭘 새삼스럽게...

-아기라도 낳으면...? -프랭키, 선택은 자유야

 

왜 그런지 얘기
좀 해주세요

대체 무슨 일이야?

프랭키, 내 말 들려?
나 여기 있어

어서가요!

 

얼마나 피를 흘렸는지
모르겠어요

-준비해 주세요
-프랭키?

C.B.C, 전해질...

소변검사 준비해요

-즉시 처치해요
-심장박동이 불규칙 합니다

 

혈압은 195에 120입니다
-경고-

붕대를 바꿔요!

- I.V는 어딨지?
-330미리 주사해요

 

청색 경보 패들을 줘요!

젤도 줘요!
준비?

 

-클리어
-체온 혈압이 정상이에요

 

-누구세요?
-레스턴 박사입니다

이름이 뭐죠?

무슨일이에요?
여기가 어디죠?

응급실입니다

아파트에서 혼수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기억안나요?
-아뇨

세상에...

붕대 갖다주세요
손목에 상처가 심해요

맙소사 상처가
손목을 뚫었군요

 

들어오시면 안됩니다

-죄송합니다만...
-안돼요

-선생님 프랭키는 어떤가요?
-괜찮을거요, 앉으세요

 

이 상처는 날카로운 것에
찔려 생긴 겁니다

-아파요?
-아뇨 이상하죠?

 

이거 보여요?
만질 때만 출혈을 하는군요

그럼 만지지 말아요

양손목의 상처는 동일합니다
크기 모양까지...

대동맥에 1cm 남짓
상처를 냈습니다

상처를 내요?
내가 그런게 아니에요

 

요새 안 좋은
일이라도 있었습니까?

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나요?

미용사예요

그럼 다른 문제라도
생겼나요?

-그런 셈이죠
-중요 한건 아니에요

얼마나 있어야 하죠?
집에 가고 싶은데

적어도 24시간 동안은
상태를 지켜봐야 합니다

그럴 필요없어요

농담이 아녜요, 이런 상처는
대부분 자해로 생깁니다

내가 그랬다구요?

 

천만에요

 

난 내자신을 사랑해요
아무한테나 물어봐요

 

프랭키 불 끄고
어서 자자

 

꽃향기가 나는
것 같지 않니?

 

아니

 

자스민, 히야신스
같은 꽃향기가 나

 

난 모르겠는데

 

-필요한 거 없어?
-그래

 

-잘 자!
-너도!

 

델모니카 형제를
만나러 왔습니다

방문 일지를 쓰세요

-5분 동안 있을 건데요
-규칙입니다

 

면세품입니다

 

어서오게 앤드류

 

좋아보이는군

벨로퀸트는 어땠나?

벨로퀸트 건은 어떻게 아시죠?
전 상파울로로 파견됐었는데

신과 동고동락하는
걸 잊었나?

그렇군요

어떻게 지냈나?

모르겠습니다

 

모르겠어요...

 

전 세계를 다니며 '
기적'을 조사하고

속임수임을 밝혀 냈습니다
진짜도 못 믿을 지경이죠

솔직히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모두 마찬가지일세

-어떤 내용을 번역하십니까?
-모르겠어

그렇다면 어떻게
번역을 하십니까?

앤드류, 난 언어학자야
말자체를 번역 할 뿐이지

이건 2세기에
만든 복음서야

지금까지 복음서를 몇
권이나 번역하셨죠?

15권 정도 아직은
20권은 안 될 걸세

35번째 복음서는
어떻게 됐습니까?

예수에 대한 경험이
워낙 천차만별이라

얘기도 가지각색이네

기억, 꿈, 환영...

하지만 예수께서 직접
지으신 복음서는 없죠?

2천년 전 동굴에서
촛불을 찾는 장님같은 거지

무슨 내용이죠?

내겐 각각
세번째 장만 있네

왜죠?

극비문서라 나눠서
보관하고 있지

하나는 도미니카에
하나는 프란체스토에

나머진 예수회에

이 문서는 윗
분들만 볼 수 있지

바티칸이 원래
그렇지 않습니까?

우린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고 있잖나?

교회라고 예외일순 없지

 

바티칸의 높은 분들이
허락하지 않는 이상

어떤 사실도
밝혀질 순 없겠죠?

 

양 손목의 상처는
동일합니다 크기, 모양까지...

대동맥에 1cm 남짓
상처를 냈습니다

상처를 내요?
내가 그런 거 아니에요

요새 안 좋은
일이라도 있었습니까?

 

젠..
데이트 어땠어?

-세무담당 변호사야
-세무담당 변호사?

처음엔 진짜
멋지더라구

-안녕!
-안녕!

 

-안녕, 프랭키
-기분 어때?

좋아

 

진짜 괜찮은거야?

좋다니까...

오늘 손님은?

첫 손님은 내가 맡았고
7시까지 꽉 찼어

알았어!

이리 오시겠어요?
제니퍼 수다나 계속 듣자고

 

멋지고, 이혼남인데
애들도 없어

근데 저녁식사중에
오레건에 있는 어머니한테

전화를 하는거야

멀리 계신
어머니께 말야?

그래! 데이트를
계속하려고 했지만...

상상도 못 할거야!

스테이크를 먹을
때마다 투덜거리는데...

 

젠장!

그러지마!
아기잖아!

프랭키!

-멈춰! 기다려!
-이봐 아가씨!

아기가..
멈춰!

-미쳤어?
-무슨 짓이야?

정신 나간 거야?

 

아기가 어딨지?

 

잘 좀 보고 다녀

여자는 어딨지?
너도 봤지?

 

-프랭키!
-아기를 떨어뜨렸어!

프랭키 아기
따윈 없어

-여자도 아기도 없어
-맹세해, 봤단 말야

 

-어떤 여자가 있었어
-아무도 없었어

아기를 떨어뜨렸다고!

 

괜찮아?

곧 집에 도착 할 거야

 

-프랭키!
-이봐!

나 말입니까?

당신이 앤드류
키어난이야?

앤드류 키어난?
아뇨! 듀닝 신부라 하죠

 

도와 드릴까요?

 

아무도 도울 순 없어
난 미쳤어

 

누가 좀 도와주세요!

 

프랭키 페이지 양?

 

오후에 검사를 좀
더 받으셔야 합니다

임신테스트도
했나요?

 

임신인가요?

 

아뇨

-전에는요?
-모르죠!

 

이것을 마셔라 너희를
위해 흘린 피요

모든 죄는 사하여
질 것이니..

나의 영전에서
행하라..

 

이 포도주는
예수의 피요

 

제가 미친건가요.
아니면 죽어가고 있는 건가요?

글쎄요,
그건 아닙니다

제정신이고
매우 건강합니다

등에 난 상처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다른 가능성도
생각해 보기로 하죠

간질같은...

간질요?

몇가지 기초적인
검사를 했습니다만

간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말도 안돼요

 

어떻게 어느 날 갑자기
그런 일이 일어나죠?

머리에 큰
충격을 받고

환영에 시달리는 겁니다
환청을 듣기도 하고

간질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어떻게 하실 거죠?

대뇌에 전류를
통하게 해서...

잠깐만요

 

전선을 머리에다 집어
넣겠다는 말인가요?

어떤 병인지 알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겁니다

잠시만요

 

간질? 잘못 안 거 아냐?
딴 병원에도 가보자

페이지양?

 

듀닝 신부요 전철에서
얘기 나눴죠?

 

그런데요?

그 일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데요

왜요?

성흔이라고
들어봤습니까?

 

신부님 우린 집에 가는
길이에요, 감사합니다

어떻게 생각할지 압니다
생각이 바뀌면 전화주세요

 

알겠어요

 

앤드류
들어오게

자네의 다음
임무일세

벨로퀸트로 가는
임무이길 바랬는데요

벨로퀸트 교회에 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아요

뭐라고요?

 

말도 안됩니다
착오가 있었겠지요

그런 건 없어요
확인 해 봤습니다

벨로퀸트의 교회는
우리 관할이 아닐 겁니다

그 마을로 파견된
신부의 기록도 없네

듀닝 신부가
비디오를 보냈는데

피치버그의 한 전철에서
발생한 일일세

 

-뭘 찾는거죠?
-일단 보게

 

멈춰!

 

확실히 무슨 습격을
받는 것 같군요

악마들린 것처럼

손에 붕대가
감겨있군요

신부의 말에 의하면 보이지 않는
어떤 힘이 여자를 매질했다더군

얼마나 중요한 일이죠?
추기경님!

아직 모르겠네

왜 절 파견하시는거죠?

피치버그 글로브지에서
발췌한 기사일세

 

20명의 목격자들,
설명할 수 없는 상처...

카톨릭 신부...

이런 여론이란 곧
잊혀질 겁니다

조사해 보게!

 

얘기 들었어?

신문기사에서 한
신부가 말하기를...

안녕!

안녕, 프랭키!

 

웬지 요란한 거
같네?

 

셰릴

 

이리 앉아,
곧 갈게

 

난 지금 도나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렇게 해!

 

대체 무슨 일이야?

프랭키는 간질같아
본인은 인정하지 않지만

 

왜 일하러
나온거야?

그만 쏙닥댈 수 없니?
망할 놈의 교회 같잖아!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예약하셨나요?

 

아뇨!

 

머리나 손톱 손질? 아님...
어디 뚫으러 오셨나요?

 

우선 머리부터 깍고
생각해 보도록 하죠

 

-고마워여
-이리 앉으세요

 

가렵지 않게 이
수건을 둘러드리죠

고마워요

 

-어디서 오셨어요?
-로마에서요

 

당신은?

-나폴리 출신이죠
-나폴리!

 

플로리다 나폴리

 

-학교 때문에 전학 왔죠
-어떤 학교?

클라우디아 미용전문대학 봐요!
수료증도 있어요

대단하군요

 

돌은 거 아냐?
신부랑 시시덕 거리다니...

뭐라 부르죠? 신부님이랑
데이트 해 본 적이 없어서...

 

내 말은 정말로 데이트
하자는 게 아니라...

내가 매력적이란
거죠? 고마워요

앤드류라고 불러요

앤드류 키어난이죠

 

도나!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로마에 산다구요?

하지만 여행이 잦은 편이라
거의 못 지내요 고맙습니다

-커피 드릴까요?
-아뇨 됐어요

 

그럼 펜실베니아에는
무슨 일로 오셨나요?

듀닝 신부님 부탁으로
당신을 만나러 왔습니다

-그럼 당신은 신부가...
-신부이자 조사관이죠

로마 교황청 상임위원회
소속입니다

녹음해도
괜찮겠습니까?

-상관 없어요 -고맙소

이름이 뭐죠?

 

프랭키 페이지

 

-나이는?
-23살

 

-교회는 다닙니까?
-아뇨

 

-카톨릭 신자입니까?
-아뇨, 무신론자예요

 

됐어요 질문은
끝났습니다, 페이지양

벌써요?

 

성흔이 나타나는
사람들은 신앙심이 깊죠

예외는 없나요?

그렇소

성흔은 왜 나타나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을 때

다섯 군데 상처가 있었소

매질로 인한 등의 상처
가시관을 써서 생긴 상처

손과 발의 못 자국

마지막으로 옆구리에
찍힌 창살 자국

역사를 살펴 보면
독실한 사람들만이

성흔으로 고통
받았습니다

왜죠?

과학으론 설명할
수 없는 일입니다

성흔이 나타나는 자들은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죠

육체적으로도
마찬가지죠

악마의 환영에 시달리고
육체엔 극심한 고통이

허나 교회에선 성흔을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신이 주신 선물

선물이라...
돌려줄 순 없나요?

 

신부님...

상처를 보고 말씀 좀
해주시겠어요?

 

그러죠 그렇게 하죠

 

커피 드릴까요?

 

어떤가요?

-별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무슨 말이죠?

우리가 말하는
성흔이 아닙니다

무신론자 성흔이라니
좀 모순되네요

이거 좀 볼래요?

 

읽어봐요, 아침에 식탁
위에서 찾았어요

무슨 말인지 통
모르겠지만 내 필체예요!

이태리어에요

 

'나무를 쪼개면 내가
그곳에 있을 것이오,

돌을 치워도 내가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말이군요

아니죠,
이건 경고예요!

-내가 뭘 하더라도...
-페이지양

피할 수 없다는
말이라구요!

페이지양 당신을
돕고 싶어요

이거 알아요?
소용없는 일이예요

당신은 몰라! 아무런
도움도 안된다구

 

과학으론 설명할 수
없는 일입니다

 

성흔은 독실한 자에게
나타납니다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모든 정화으로
봐서는 간질이...

역사를 보면 독실한
신도들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갈수록

악마가 주는 고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교회에선 선물이라 하죠
신이 주신 선물...

 

-멋진 금요일 밤이야
-오늘밤을 위해...

 

프랭키!

 

걱정말고 마실 거 주문해
곧 와서 내가 계산할게

 

프랭키!

어때? 좀 더 집에서
쉬지 그랬어?

스티븐 봤어?

스티븐 따위는 잊어버려
그 신부랑 잘 돼가?

그런 거 아냐!

 

독한 걸로 두 잔!

신을 안 믿는 게 무섭지 않아?
믿음이란 거, 끔찍한거야

금요일 밤인데..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

신이 날 미워하나 봐
내 삶을 망치고 있다구

프랭키 잘될 거야
걱정하지마

넌 몰라, 손목에 빌어먹을
구멍이 뚫렸어

등엔 매 자국이
생겼고

신이 아니고서야 대체
누가 이런 짓을 하지?

 

예민해져서 그래

 

어디 가?

 

프랭키?

 

일어나! 정신차려!

 

빌어먹을! 빨리
구급차 좀 불러 줘!

 

이런...

 

프랭키 어디 가?

 

프랭키양?

 

프랭키양?

 

프랭키양?

 

프랭키!

 

프랭키양?

 

프랭키양?

 

프랭키!

 

어서 갑시다

 

정신이 들어요?

 

어디죠?

듀닝 신부가 계시는
교회입니다

 

좀 쉬도록 해 줍시다

 

괜찮니?

 

안색이 안 좋아

 

꽃 향기가 나

 

머리카락에서
나는 거야

 

앤드류 어쩐 일인가?

-통역 좀 해주시겠습니까?
-지금 가지고 있나?

-있습니다만...
-읽어보게

틀어 드릴게요

 

무슨 말이죠?
별 뜻 없는 말인가요?

아니 횡설수설하는
게 아닐세

앤드류 누가 말한 건가?

 

잘잤소?
일찍 일어났군요

당신이 틀렸어요

무슨말입니까?

이건 성흔이
아니예요

예수님은
손목이 아니라

손바닥에
상처가 있어요

봐요, 난
손목에 있어요

당신이 틀렸어요

로마시대엔
손바닥이 아니라

손목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냈죠

손이 아니라
손목으로

체중을 감당하게 한거죠

 

잠깐만요,
그럼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의
성화와

동상이 모두다

잘못됐다는
거예요?

아뇨,
정확한건 아닙니다

성화는 진실에서

영감을 받으니까

 

프랭키양
할말이 있어요

 

정신을 잃었을때

당신이 했던 말이..

특별한 말이죠

 

그건 아람어의
일종입니다

뭐라고요?

1900년동안 이나

사용하지
않았던 말이죠

예수님이 계시던

시대에 사용했던
방언이죠

 

나무를 쪼개면 그곳에

내가 있을것이오

돌을 들어 올려도

내가 있을 것이다

 

-통화했어?
-아니

자동응답기도 안돼

 

프랭키 양?

 

프랭키 양?

 

프랭키?

 

프랭키?

 

프랭키!

 

당신은 누구지?

 

이 전령사는
중요치 않아

 

가슴이 찢어지는거
같아요

 

왜 이러죠?

 

꽃향기가 나요

 

자스민

 

장미향기...

 

-향기가 나죠?
-그렇군요

 

누가 쓴 거죠?

-당신이 쓴거요
-내가요?

그래요

 

앤드류 신부는
어떤가?

피츠버그에
도착한 후로

소식이 없습니다

이게뭔가?

뉴욕에서 온
신문기사입니다

처음 건
펜실베니아에서

다른 건 뉴옥과
워싱턴에서

보낸겁니다

위험한 수위군

성흔에 관한
내용이야

앤드류 신부가
잘못하고 있군

앤드류 신부를
부를까요?

사건을 종결시키고

다음주까지 뉴욕에
보고하게

 

프랭키,
이리와서 글씨좀 보겠어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난 믿을수가 없소

 

프랭키?

 

프랭키!

 

프랭키!

 

이걸 좀...

 

이걸 봐 줄래요?

 

가끔은 무의식중의
일이

기억나기도 해요

아무 것도
기억 안나요

신부님도 모르죠,
그렇죠?

정말 몰라요!

그런 글자따윈
몰라요!

예전의 나로
돌아가고 싶어요

 

한푼만 줍쇼!
한푼만

고마워요

 

프랭키양?

 

프랭키양
미안해요

 

프랭키양이라

부르지마세요

격식따윈
필요 없어요

난, 그저...

미안해요

당신은 성직자처럼
안 보여요

늘 성직자보다는

과학자처럼
행동하죠

 

어떤 분야를
연구하세요?

재미 없을텐데...

 

말해봐요

유기물을 연구해요?

안경테를 테이프로
고정하고

잉크 샘 방지
장치를 달죠?

그랬었죠

그러나 어느날
성직자가

되기로 결심했죠

왜죠?

-함정에 빠진거죠
-함정?

논리의 함정에
빠진거죠

어떤 논리?

지구는 60억년의

역사를 가졌어요

생물체 존재는
30억년전이니까

전에는 아무것도
없었던 거죠

어떤 생물체도...

미세한 분자들만
떠다니다가

어느날 특별한
이유없이

분자들이 융합하여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냈습니다

그게 바로 생명체죠

라일락, 고슴도치, 달팽이

-맥주, 치즈케이크
-맥주, 치즈케이크

성직자가 알코을
만든거 아세요?

누구나 알죠

당신도 알아요?

그럼 다시 논리의
함정으로

빠진 얘기로 돌아가서...

신비한 생명체의

탄생이란 것이...

유기 화학 이상의
것이라고 생각했죠

그건 신이었어요

생명은 신만이
주관하시는걸 알았죠

도무지 당신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그래요?

무엇보다
경험이 없는

남자들이
이해할수 없어요

여자 경험이
없는 남자라?

글쎄...

놀랄지도 모르지만..

처음부터

신부는 아니었소

그럼, 섹스를
싫어했나요?

그렇게 보입니까?

성욕을 느끼나요?

물론 그래요
나도 사람이고

갈등이 생기기도
하지만

내가 택한건

또 다른 금욕의
삶이죠

 

네번째
상처인가요?

무슨말이죠

처음만나서
다섯개의

상처에 대해 말했죠

 

이게 네번째고...

마지막은 뭐죠?

 

창이에요

 

그 상처로
예수는 죽었죠

걱정 말아요 프랭키

 

지금까지 모든
성흔의 고통을

겪은 사람은
없었어요

그런 사람들을
만나는 봤나요?

이탈리아 남부의
산악지방을

순례하던 중에

작은 마을에서

피오신부를 뵈었어요

피오 신부님은 23살 때
성흔이 나타났답니다

아시시의 성 프란시스코와
같은 나이였죠

프란시스코가
누군데요?

처음으로 성흔을
경험하신 분

입니다
13세기 예요.

건장한 청년의 삶은

못 박힌 예수님의
환영을

본 뒤로 변하고
말았죠

깨어보니
손과 발엔

피가 흐르고
있었대요

 

나만큼 끔찍했나요?

피오신부님은 가끔

한 파인트의
피를 흘리고

사탄의 공격으로
받았다고 했소

신부님?

성흔을 겪는자는
극도의

정신적 갈등으로
고통받죠

신과 가까울수록

유혹과 악마의 환영으로
괴롭힘 당하며 고통받습니다

또한 상처에선
냄새가 나죠

거룩함의 향기가...

꽃향기

맞요, 꽃향기...

 

피오 신부님은
어떻게 됐죠?

상처가 얼마나
있었죠?

신부님은...

 

연세가 많으셨어요

상처가 몇개였냐구요

 

둘이었어요

 

난 죽는거죠?

 

성흔 때문에
결국은 죽을꺼예요

 

바로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람어 같은데요

보고 있네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그러네

더이상 보내지 말게
몇장이나 보냈나?

여섯장요
왜그래요?

그 내용이 문제야

어떤 내용입니까?

'천국은 너의 맘속에 있다'

앤드류,잊어버리게
전화 끊고 더이상...

왜 그러십니까?

복음서를 기억하나?

 

여보세요?

 

-여보세요?
-복음서 위원회 기억나나?

문제가 생겨서

갑작스럽게
중단됐었네

몇년전 이었죠

완벽한 새 복음서를

찾아 냈었네

중요한 거였나요?

그 복음서를 번역하는

세 사람 중에
나도 있었지

전체가 아람어로
쓰여 있었네

예수께서 하신 말씀과

교리들이었네

예수께서 직접
쓴것일지도...

지금 어디있죠?

 

여보세요?
무슨 일입니까?

 

이게 뭐죠?

 

-그림입니까?
-아뇨, 거울이요

그럼 누굽니까?

모르겠소

프랭키양과 당신둘만
있었던게 아닙니까?

 

16A...
필름 있어요?

 

누굽니까?

 

최대한 빨리
다녀올게요

 

추기경님

모임에 늦었네

흥미로운게
있는데요

뭔가?

 

어디서 난건가

델모니크 신부에게 온
이메일 입니다

-누가 보냈지?
-앤드류 신부가 보낸 겁니다

무슨 뜻인지 아나?

아뇨, 모르겠는데요
중요한 내용인가요?

회의에 좀 늦게간다고
전해주겠나?

-뉴욕-

 

여보세요

끊지 말게나

누군가?

옛날 친구일세

델모니크?
무슨일인가?

잃어 버린 복음서가
나타났네

말도 안돼!

알라메이다

알라메이다?

미국 피츠버그에서 말이네

복음서 사본을 보내줘

그럴수 없네

추기경이 날 가만두지
않을거야

 

프랭키?

여기 있어요

 

여기요
맥주 드실래요?

 

그러죠

 

손목의 상처가
많이 아물었어요

 

잘됐군

 

실밥을 뜯을
수 있겠어

 

됐어
이마 좀 볼까?

 

좋아

 

-아파요?
-아뇨!

 

좋아요

 

왜 벽을
칠했죠?

그걸 보는게
지겨워서요

 

사제복 좀 벗을수 없어요?

사제복 과는 상관 없어요

서약 때문인가요?

금욕 서약 때문에 그래요?

 

어서요, 당신도 날 원하고있죠?

난 다알아요

괜찮아요, 괜찮다구요

안됩니다

 

벽을 온통 칠해서?

그래서 쓸모가 없어졌죠?

그런거예요

대답해봐요

 

그 고귀한 금욕에
눈물이 다 나는군

 

여자를 가까이 했다간
큰일이라도 나나?

 

여자는 경멸덩어리지?

 

신부가 된것도
그때문이 아냐?

 

그런 허울좋은 변명은
집어 치워!

 

처녀나 거세된 자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나?

 

아직도 자네의 믿음을
확신하나?

믿음을 확신 하냐구!

 

이게 네가 모시는
신이라는 거야?

 

예수 그리스도의 피다!

 

기도하는 모습은
처음 봐요

오랜만에 하는거요

 

이리와 봐요

 

괜찮아요

 

들어가세

 

추기경 님!

 

도우러 왔네

 

교회로 데리고 가세

 

도움이 필요하시면
부르세요

 

어디서 난 건가?

무슨 내용이지?

프랭키양이 쓴건데
그녀도 저도 내용은 모릅니다

벽은 왜 칠했나?

-어떤 언어였지?
-아람어입니다

어떻게 알지?

-그건 중요하지...
-나 아닌 다른 이에게

사진을 보여 주다니...
왜 그랬나?

여자는 힘겹게 살고 있습니다
내버려 둔다면 죽게 될겁니다

알았네, 내가 처리할테니
듀닝 신부에게 돌아가서 쉬게나

프랭키를 혼자
둘 수 없습니다

혼자 두는 게 아니야
수녀님들이 돌봐 줄 걸세

당신이 보내서 온 거죠
난 그녀를 돌봐야 합니다!

프랭키는 추기경님이나
교회와 부딪힐 힘이 없어요

나나 교회와 부딪히는
그런 일은 없을걸세

사진에 왜 그렇게 집착하죠?
죽어가는 여인보다 중요한가요?

왜 이러나? 교회에 대한
충성심은 어디 간 건가?

충성심 운운하지
마십시오 추기경님!

위원회에서 지금껏 자넬
도운 건 유능했기 때문이지

편견없는 사고 말이네
하지만 지금은 아니구먼

내가 도착했을 때 자넨
침대에 함께 있었네

사실은 자넨 돕고 있던 게
아니었어, 상태만 악화됐지

자네가 할 수 있는 건 없네
지쳐 보이는군

가서 좀 쉬게나
내일 얘기하도록 하세

왜 그렇게 사진에
집착하십니까?

델모니크 신부가 중요한
내용이라고 알려줬네

무슨 뜻입니까?

모르겠네 아직
해석하는 중이네

복음서 윈원회하곤
상관없습니까?

모르겠네 잘가게
앤드류

 

앤드류 키어난?

맞습니다만...

알라메이다 신부를
보러왔네

전 알라메이다
신부님을 모릅니다

델모니크 신부가
복사본을 보내줬네

 

프랭키양이 쓴겁니다
이게 뭐죠?

기독교 유산 중에서
대단히 중요한 걸세

왜죠?

예루살렘 외곽 동굴근처에서
1세기경 아람어 문서를 찾아냈네

알라메이다와 난 예수님의
복음서라고 결론을 지었네

예수님 자신이 쓴
복음서라고 말일세

그러나 바티칸에선 교회권위를
실추시킬 거라 생각했네

왜 그렇죠?

 

이 복음서에 의하면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님은

당신의 사후에 교회를 이끌
방법에 대해 언급하셨네

그게 문제가 됩니까?

위원회에서 내린 결론을 본
추기경은 즉시 중단시켰고

알라메이다는 이를 거부하고
복음서를 갖고 사라졌지

그러자 추기경은
우리를 파면한거야

알라메이다 신부님은
어딨는지 모르십니까?

번역을 마칠 때까지는
나타나지 않을 걸세

보여 줄게 있네

델모니크와 나, 알라메이다...
새 복음서를 번역하고 있었지

이분을 봤습니다 3주전에
브라질에서였죠

그런가?

돌아가셨습니다

-어떻게 알지?
-벨로퀸트 교회의 관에서 봤죠

유감입니다

 

다 끝났어,
끝이라구

왜 그만 두셨습니까?

 

왜 이 복음서를 그토록 두려워하십니까?

주위를 둘러보게 뭐가 보이나?

교회입니다

단지 건물일 뿐이야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그 이상의 의미가 있지

단순한 의미의
건물이 아냐

난 예수님을 사랑하네

예수님과 나 사이엔
아무것도 필요치 않아

성직자도 교회도 아닌 오로지
하나님과 인간만 존재하지

주님의 첫 번째 말씀은

'천국은 나무나 돌로
만들어진 곳이 아니라

너희들 마음속에
있는 것이다

나무를 쪼개보면
내가 있을 거이요

-돌을 들어봐도 내가...
-있을 것이다

맞네

 

알라메이다 신부님은 왜
장갑을 끼고 계십니까?

알라메이다는 고통을 받고 있었지
대단히 신실한 사람일세

성흔의 흔적을
감추려고 그런 거지

 

프랭키 양도 성흔의
상처가 있어요

그렇군요...

 

단지 알라메이다 신부님의
전령사였어요

추기경은 이 복음서가
알려지도록 방관하진 않을 걸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름을 거룩하게 하옵시며,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한 너를

내가 처단할 것이니라
아멘

 

주여,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앤드류 신부님은 어딨죠?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악에서 구하옵소서
-이 여인을 구해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니
마귀여, 당장 나오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니
-너희는 눈뜬 장님이다

눈은 떳으나 아무것도
볼 수 없다

-우리를 보호하여 주시며
-힘을 주소서

-사탄아
-너희는 어째서

 

-물러가라
-나를 박해하느냐?

꼬임에 넘어가게
둘 순 없다

주님의 눈동자 같이
보호하여 주십시오

너의 종이 피
흘리는 것을 보라!

 

내가 하나님의
종이니라

-내가 하나님의...
-네가 하나님의 적이다!

내가 하나님의 종...

-추기경님 멈추십시오!
-밖으로 나가!

 

나가요 어서!

 

나가!

 

하느님, 이 여인을
구원하소서!

하느님, 이 여인을
구원하소서

 

주님의 눈동자같이

우리를 보호하여
주옵소서

 

이 여인을 구원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또한 사탄의 꼬임에
넘어가지 않게 하소서

 

프랭키!

교회를 파멸시킬
순 없어

 

프랭키!

 

여기 있습니까?

-방해하시면 안됩니다
-저리 비켜요

뭐 하는 겁니까?

물러서요!

 

-물러 서란 말이에요
-안돼!

나가요!

 

괜찮아요...

앤드류!

여자에게서 물러나게
자넨 무슨 일인지 잘 몰라

아무 말도 마세요 당신은
거짓말을 했어

거짓말을 했잖아!

 

앤드류...

여자를 죽이려고
했잖아!

 

당신이 왜 복음서 의회를
중단시켰는지 알아

페트로셀리와 알라메이다
신부를 파면시킨 이유도 알지

 

모든 거짓말에 대한 죄값을
톡톡히 치르게 될 거야

교회를 파멸하는 걸
보고만 있진 않겠네

 

장담하지, 당신은 교회에서
최후를 맞게 될 거야

 

파올로 알라메이다
신부님입니까?

 

제게 지혜를 주십시오

기꺼이 전령사가 되겠습니다

 

전령사는 믿음이 강해야 하는데
너는 의심만 가득하다

 

예수 그리스도가 말씀하시길
천국은 너희 마음속에 있다

나무나 돌로 만든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무를 쪼개면 내가
그 속에 있을 것이오

돌을 들어 올려도
내가 있을 것이다

 

알라메이다 신부님...

간청하오니, 이 여인을
놓아 주십시오

은총을 주옵시고 고통받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예수께서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고통에 빠지지 않게 해주옵소서

주 예수는 거룩하심으로
우리를 하나로 이끄십니다

영원히...

 

신의 축복이 있기를!
알라메이다 형제여...

 

고이 잠드소서

 

프랭키 죽지마!

 

내 곁에 있어 줘

 

하느님이 말씀하시길

천국은 나무나 돌로
만들어진 곳이 아니라

너희마음속에 있다

천국은 나무나 돌로
만들어진 곳이 아니라

너희 마음속에
있느리라

나무를 쪼개보면
그것에 내가 있을 것시오

돌을 들어 올려도
내가 있을 것이니라

예수님이 생전에
남기셨다는 이 말씀은

누구든 그 의미를 깨달으면
영생의 길을 가게 될 것이다

 

1945년 낙 하다미에서
한 문서가 발견되었는데

'예수님 생전에 남기신 말씀'이라고
쓰여 있었다

 

이 성 토마스의 복음서는
예수님 말씀에 대한

가장 근접한 기록이라고
학자들에 의해 발표되었다

 

그러나 바티칸에서는
이 복음서를

이교도의 것이라며
인정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