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막 : 김 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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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 선두야
안녕
성까지 붙여 말하면
지금 나 보면 궁금하지 않아?
왜 이런 상황에 처했는지 알려면
"프랭클린"
사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이 공책이
할아버지가 늘 말씀하셨어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거니까'
네, 가요
그동안 여러 곳에서 살아 봤지만
가장 힘든 일은
안녕, 프랭클린
안녕
오, 너 이사 가?
내 농구공
늦게 줘서 미안
고마워, 또 보자
‘친구가 되어 기뻐, 프랭클린’
그래, 또 보지, 뭐
"해바라기의 주
"식당"
바로 여기가
일단 지금은
한 가지 확실한 건
한 군데서 오래 살지 못하는 일이
이삿짐을 굳이
오늘 재밌었어
좋아, 내일 봐
친구 사귀기가 어렵다고
할아버지가 주신 이 편리한 공책만
어색한 분위기를 깨는
지금껏 수없이 해 온 일이니까
‘재밌는 농담을 건네면
'그리고 잊지 마라, 남을 대할 땐
친해지러 출발
안녕, 친구
그래, 안녕
만나서 반가워
재밌는 농담 들어 볼래?
그래, 좋지
너 혹시 바다가
글쎄
물을 흔들어서
너 이해했어?
말장난 퀴즈구나
그런데 여기서 뭐 하는 거야?
그런 거 아니거든!
올해는 특히
나도 예전에
좀 도와줄까?
난 프랭클린이야
프랭클린 암스트롱
어쩌다가 일이 이렇게 됐을까?
과거로 잠깐 돌아가야 해
우리 아빠는 직업 군인이셔
자주 이사 다니지
네 여행에 도움이 되길 비마"
'변화와 싸우려고 하지 마라'
집이라고 부를 데는 없었지
친구들과 작별 인사 하는 거였어
나한테 작별 인사 하러 왔어?
아직 너한테 있지 않아?
WELCOME HOME, FRANKLIN
캔자스에 잘 오셨습니다"
새로 살 동네야
이 동네는 뭔가 단조롭다는 거야
계속 반복되면
다 풀고 싶지는 않더라
내일도 같은 시간?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있으면 어렵지 않아
할아버지만의 비법이 담겨 있거든
이번에도 식은 죽 먹기일 거야
다들 마음을 연단다'
늘 웃는 얼굴이어야 해'
난 프랭클린 암스트롱이야
난 라이너스야
어떻게 인사하는지 알아?
감이 안 잡히는데
재밌네
호박파이 만들려고 그래?
그냥 내 호박밭을 돌보는 거라고
정성을 많이 쏟아 줘야 하거든
내 정원을 가꿔본 적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