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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막 : iknan
(cineas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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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베오그라드

 

그게 내 사건이야?

 

그래

 

저건 당신 거야

 

가볍게 여길 일이 아니야

 

사실 그가 직접 나오나
조금은 기대했는데

 

보이트 씨는 그런 사람이야

 

남에게 시킬 수 있는 일은
절대 직접 하지 않아

 

메사추세츠, 버크셔

 

즐기고 있니?

 

네, 여기 정말 끝내주네요

 

이름이 뭐지?

 

조이

 

조셉. 보통 조이라고들 불러요

 

그럼 나도 그렇게 부르지

 

난 세레나

 

어, 그럼..

 

보이트씨를 알겠네요?

 

물론. 그의 밑에서 일하지

 

말도 안되요!

 

말도 안되고 말고

 

그가 너를 만나고 싶어해

 

복도 끝에 가면 방이 있어

 

이중문이야

 

10분 안에 와

 

저기요?

 

세레나?

 

아름답지 않아?

 

보이트 씨, 전..

 

어떤 여자분이 있었는데
전 그냥..

 

죄송해요

 

사과할 필요 없네

 

들고 있게나

 

대답이나 해봐

 

아, 네..

 

네, 정말 멋지네요

 

이게 뭔데요?

 

그건..

 

퍼즐이지

 

지금까지 잊혀졌던 것 중에
유일하게 남은 것

 

거의 다 됐어

 

계속해보게

 

제가 풀면 상이라도 받나요?

 

그렇고 말고

 

잠깐, 푼 것 같아요

 

이봐요!

 

아무도 없어요?

 

무슨 일이죠?

 

몸이..

 

나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

 

아아악..

 

위대한 레비아탄님께

 

고해하노니

 

제발!

 

접견을 허락해주시고

 

이 은혜를 제게 주옵소서

 

" 헬 레 이 저 "

 

세게, 더 세게!

 

- 정말?
- 응 세게

 

잠깐, 잠깐만

 

뒤로 해줘

 

좋아

 

- 좋아, 해줘
- 여기? 이렇게?

 

빨리 해, 해!

 

속도 어때, 좋아?

 

- 좋아?
- 응

 

딱 좋아

 

사랑해

 

뭐? 잠깐

 

뭐?

 

- 그래, 그렇게 말하지 말았어야..
- 그래

 

6년 후

 

- 아냐, 괜찮아
- 순간 흥분했나봐

 

괜찮아, 트레버
내 생각엔 아마..

 

맙소사

 

안녕

 

음식 만들고 있었어?

 

응, 노라가 타파스 만들었어

 

 

그럼 그..

 

이 사람이?

 

아, 트레버야

 

네가 말하던?

 

조금밖에

 

- 좋아요
- 네, 반가워요

 

좋네요

 

오빠 맷이고
오빠 남친 콜린

 

- 오이
- 헤이

 

노라, 룸메이트

 

앉아, 자리 많네

 

앉.. 차암

 

잠깐, 가봐야 돼
배달해야 할 그림이 많아

 

원래 일하는 날이라서..

 

- 괜찮아
- 그래

 

재킷 챙기고

 

만나서 반가웠어

 

저녁 잘 먹구

 

안녕

 

우리 떡치는 거 다 들었어?

 

- 응, 그래
- 엉

 

그냥 말해, 맷

 

걔 맘에 안 들어

 

예쁜 소년이라서 겁 먹은거야?

 

어떤 남자가 12단계 프로그램
중인 여자를 꼬시는데?

 

솔직히?

 

뭐야?

 

내게 공격 들어온 거야?

 

라일리, 그런 게 아냐

 

네 걱정 하는 거야

 

재발하면 어떻게 대처할건데?

 

술 끊은지 몇 달 됐다고
뭐, 거의 반 년?

 

 

내가 무슨 수녀야?

 

귀여운 남자랑
섹스하게 냅둬, 제발

 

지금 말다툼하는 거 들으려고
TV소리 줄인거야?

 

- 응
- 아니

 

세상에, 진지한 사람이
아무도 없네

 

그야 오빠 하나로 충분하니깐

 

그래, 누군가는 그래야지

 

월셋날이 벌써 다가오는데

 

널 계속 봐줄 수 없어

 

나도 알아
부탁한 적도 없고!

 

요새 팁이 엉망이란 말야!

 

- 노력중이야
- 알았어

 

동생아, 사랑해

 

네가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어
네 삶을 감시하려는 게 아냐

 

내가 알아서 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 거잖아

 

그렇지?

 

알-겠습니다
안 만날께

 

문제는 이거야

 

틀린 게 아니거든
그게 문제야

 

오빠가 날 위해 그러는 걸 아니깐

 

한 대 후려치고 싶은 거야

 

그럼 뭐, 대신 쳐 줄까?

 

아무튼

 

내가 자랑스럽다거나
그딴 건 바라지도 않아

 

그냥 부끄러워하지만 않으면
조금은 좋을텐데

 

그냥 냅둬

 

- 우리가 안 그럼 되지
- 대체 우린 뭐하는 건데?

 

우린..

 

우린 함께 외롭게 지내고 있지

 

왜, 더 좋은 데라도 있어?

 

그래, 일자리를 찾아야지

 

너 일 하잖아

 

그래 알아, 내 말은..

 

좀더 나은 일

 

빈털터리 되는 거 정말 지쳤어

 

왜?

 

 

잊어버려

 

네 오빠가 싫어할 거야

 

내가 여기 있는 것도
싫어할텐데 뭐

 

어차피 모르면 해도 안가

 

그래, 그야 그렇지

 

그런데 너에게 해가 되지

 

넌 좋은 여자가 아닐 지도 몰라
하지만 그러고 싶어하지

 

니 어깨 위에 오빠가 앉아서
엿듣거나 속삭이는데

 

들을 가치가 충분히 있어

 

아마도

 

자 이제 말해봐

 

말 할 거 없는데?

 

말해 트레버

 

그만해

 

- 진정해
- 말해

 

- 좋아, 좋아
- 말해

 

좋아, 내가 항상 가는
창고 구역 알지?

 

- 응
- 거기에 물건을

 

내려주던 곳이 있는데

 

완전히 익명이고

 

항상 단 한 사람도 없어

 

그런데 거기 들락날락
했던 새끼들은

 

완전 억만장자 놈들이었어

 

암튼 가끔 지나치는데
맹세코 버려진데야

 

마지막 배송 후에는
완전히 버려졌어

 

불법 침입하자고?

 

그럴 필요 없어
비밀번호를 아니깐

 

뭘 배달했는데?

 

몰라

 

누구껀데

 

몰라. 뭐, 돈 벌려는
부잣집 개자식들이겠지

 

아마 있는 지도 모를꺼야

 

살짝만 도와줘
절반으로 나누자

 

그거 알아?

 

그냥 잊어버려

 

알잖아, 넌 정신차리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깐..

 

방해하고 싶지 않아

 

시끄러 트레버

 

좋아

 

이제 돌이킬 수 없어
정말 할꺼야?

 

응?

 

가자

 

좋아

 

어디보자

 

좋아

 

어떻게 생각해?

 

무슨 말이야?

 

금고 번호 알아?

 

아니, 음..

 

모르지

 

내가 해도 안되는데
될리가 없잖아

 

무슨 수가 있겠지

 

어련하실까

 

함 보자

 

좋아

 

어디 보자

 

- 할 수 있어?
- 응

 

열 수 있어?

 

젠장, 산 넘어 산인가

 

세상에

 

어떻게 여는 거지?

 

이게 그거야?

 

젠장!

 

채권 뭉치 같은 게
있을 줄 알았는데

 

뭔가 가치 있는 거겠지

 

그래, 그러길 빌어야지

 

원하지 않으면 내가 가져갈께

 

그래

 

일단 가지고 있어봐

 

무슨 감정인이라도 찾아볼께

 

그래서 나중에 현금으로
나눠서 갖자, 오케?

 

그래

 

파도는 멈췄고
조수도 멎었다

 

정체된 공기 속에
바람도 그치고

 

구름도 사라졌다

 

어둠은 아무런 도움이 필요 없었다

 

그녀가 우주였다

 

 

셸리?

 

퍼시 셸리?
(영국의 낭만파 시인)

 

아니

 

- 메리 (셸리의 부인)
- 바이런

 

젠장!

 

바이런 경!
(낭만파 시인, 셸리의 친구)

 

동생이네, 괜찮아, 그냥 둬

 

이봐

 

미친, 침대에서 나가기만 해봐

 

미안

 

놀랬잖아

 

밤에 못 봤는데
어디 갔었어?

 

밖에

 

술 마셨어?

 

아니

 

거짓말
신발도 못 벗으면서

 

어둡잖아

 

오빠 안 깨우려고

 

내가 대답 못 한다는 거 알면
묻지 마, 오빠

 

약했어?

 

아니

 

- 아니, 진짜로..
- 좋아, 어디 봐

 

제발, 맷! 존나 별 일 없다고!

 

- 걱정되서 그래, 라일리
- 내 방에서 나가!

 

라일리, 나도 노력하는..

 

사랑해

 

고치는 짓을 사랑하겠지!
이 더러운 아파트에서

 

그게 무슨 큰 성공인 마냥

 

그래, 무슨 말인지 알겠어

 

아니! 오빤 내가 무슨 말을
하려는 지 아예 몰라..

 

내가 뭐, 괜찮냐고?

 

- 당연 아니지!
- 알겠어

 

너 취했어

 

그래! 뭐, 질투나?

 

- 무서워?
- 잠이나 자

 

그리고 아침에 짐 싸서 나가

 

진심은 아니지?

 

글쎄 맞을껄

 

그럼 말해!

 

진심인 것처럼

 

씨발 꺼져!

 

씨발 꺼져!

 

이렇게? 됐냐?

 

너에 관해선 한치 앞도 모르겠어!

 

대결이라도 원한거면
니가 진거야, 라일리

 

당장 짐싸서
내 집에서 꺼져

 

나야말로 원하던 바야!

 

잘 있어, 콜린

 

그냥 도로 들어가

 

운수 나쁜 날이라고 생각해

 

괜찮아?
나중에 후회할거야

 

씨발!

 

넌 대체 뭐니?

 

젠장

 

부서졌나

 

이런 미친

 

뭐야 대체?

 

그 칼날은

 

널 위한 거였어

 

거기 누구야?

 

같이 가자

 

네가 아니면

 

다른 하나를 데려와라

 

안돼, 안돼

 

왜 그래? 무슨..

 

악몽이라도 꾼거야?

 

 

응 그런것 같아

 

전화해봐

 

안 받겠지

 

잠깐, 지금 나간다고?

 

라일리?

 

라이?

 

어이!

 

라이! 안돼, 안돼!

 

이봐

 

정신차려, 쫌!

 

제발, 뭘 먹은 거야?

 

뭘 먹은 거야?

 

라이?

 

- 라일리, 다행이다
- 뭐야?

 

오빠 여기있어

 

오빠 손

 

 

괜찮아, 가자

 

잡아줄께

 

내려 놓는다

 

그래, 그래

 

좋아, 괜찮아?

 

손 씻고 올테니까
잠들지마, 알았지?

 

잠들지마

 

오빠? 무슨..

 

좋아, 고개 들어봐요

 

뭐 드셨어요?

 

약이나, 뭐 다른?

 

기억 안나요

 

술이랑 뭐 섞어 드셨어요?

 

기억이 안나요

 

- 뭐 좀 건졌어?
- 아니

 

- 소식 없어?
- 없어

 

그럼 이제 어떡해?

 

뭘 해야 하는 거지?

 

기다려야지
경찰도 뾰족한 수가 없나봐

 

세면대에 묻은 피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다나봐

 

보아하니, 그의 것이
아닐지도 몰라

 

오빠 피 맞아

 

그걸 어떻게 아는데, 라일리?

 

이거에 베었다고 했잖아

 

그거에? 그게 뭔데?

 

우리한테 말 안 했잖아

 

몰라, 몰라

 

그랬나보네

 

엉망진창이었잖아

 

정신이 오락가락 했는데
맷이 거기 올 줄도 몰랐어

 

약빨이 돌아서
뭔가 보였는데

 

- 뭘 봤는데?
- 몰라

 

몰라, 그냥 존나 미친 거였어

 

나보고 말해달라며

 

그래, 맷에 대해 말해보라고

 

- 무슨 말을 했는지, 뭘 했는지!
- 하고 있잖아

 

오빠가 날 깨웠고
손에는 피가 났는데

 

화장실에 들어가더니 사라졌어

 

나오는 걸 못 봤다고?

 

약에 졸라 취해서
정신이 오락가락 했다며

 

그래서 놓친건 아니고?

 

그렇게 떠날 사람이 아니잖아
그답지 않잖아!

 

알아, 나도 알아, 그렇지

 

그니깐 미친 생각 좀 해봐!
라일리, 제발!

 

나도..

 

노력중이야

 

떠나지 말라고 했었지

 

- 라일리
- 아냐, 됐어

 

라일리

 

여긴 어쩐 일이야?

 

키스해줘

 

무슨 일이야?

 

왜, 뭐?

 

- 왜 그래?
- 저기..

 

씨발 뭐야 대체

 

왜, 뭐, 왜? 라일리

 

뭔데, 뭐야?

 

몰라

 

그래 음..

 

얼마나 했는데?

 

세 알

 

- 같은 걸로?
- 개똑같은 걸로

 

근데 환각은 처음이야

 

지금은 아무것도 안했는데

 

미친 이상한게 왜 보이지

 

그래, 그래

 

그러니 앉아서 얘기하고 있잖아

 

어떻게 큐브 모양에서

 

저렇게 바꾼거야?

 

내가 아냐

 

저절로 바뀐거야

 

봐봐

 

퍼즐이야

 

보여? 조각이 움직여

 

이게 제자리에 고정되면
일부가 풀려

 

그런데 이제 이게..

 

음..

 

다음 단계 같은 건가봐

 

- 여기, 니가 해봐
- 씨발, 싫어

 

나 못 믿는 거야?

 

물론 믿지
근데 그런거 안 할래

 

그래, 정말 날 믿는 거냐고

 

이게 뭐야?
어디서 난 건데?

 

전혀 몰라

 

선적 컨테이너는 뭔데

 

그 컨테이너는 누구껀데?

 

나도 몰라, 알겠어?

 

아무도 자기꺼라고 하지 않으니..

 

그럼 그 건물은?
누구 소유 건물인데?

 

우리가 찾을 순 없어?
어디서 이름 같은 거라도?

 

라일리, 이건 좀 미친 짓 같아

 

다른 세레나 매니커는 없어

 

그냥 얘기만 해보려는 거야

 

면회 왔어요

 

세레나?

 

안녕하세요

 

저희를 모르실거에요

 

저는 라일리 맥켄드리

 

이 쪽은 친구 트레버

 

몇 가지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서요

 

시간 되시나요?

 

때가 안 좋은 것 같아

 

때가 안 좋긴

 

폐가 썩어가고 있어

 

난 여기서 죽어가고 있어

 

무슨 일인데?

 

그 창고요

 

더 자세히 말해보렴

 

서류에 당신 이름이 있었어요

 

당신이 뭔가 선적했잖아요

 

아직도 거기 있어요

 

실어놓은게 아냐

 

가둬 놓은 거지

 

그리고 내께 아니야

 

그럼 누구 건지 말해주실래요?

 

너희가 이걸 어떻게 아니?

 

그리고 왜 신경 쓰는 거야?

 

무슨 일에 끼어든 건지
전혀 모르고 있구나

 

롤랜드 보이트는 잔인하고
가학적인 사람이야

 

롤랜드 보이트?

 

그 사람 밑에서 일하는 거에요?

 

그의 엉망인 재산을 정리했지

 

그리고 그게 내 마지막 일이었어

 

그리 자랑스러운 일은 아녔어

 

너희가 쫒는 것은 위험해

 

그건 보이트의 삶을 끝냈고

 

너희의 삶도 끝장 낼 거야

 

- 아님 더 나쁘게
- 제길

 

젠장, 라일리

 

가자, 어서

 

라일리

 

라일리?

 

가자고

 

이게 말씀하시는 거에요?

 

누가 열었니?

 

첫 번째 모양이 아닌데

 

누가 손댄거야?

 

제 오빠요

 

그럼 이제 사라졌겠네?

 

너도 그들을 봤겠구나

 

롤랜드도 그들을 보곤 했어

 

사람들은 그가
미쳤다고 생각했지

 

그는 "천사들"이라고 부르더군

 

악마는 악마를
알아 본다고들 하지

 

가자

 

물 좀 주겠니

 

- 트레버, 물 좀 가져와
- 응, 알겠어

 

다 널 위해서야

 

저기, 그냥 내려놓지 그래요?

 

내가 잠궈 놓으마

 

미안하지만 해줄 것이
이것 뿐이야

 

뭐라구요?
어서요, 돌려주세요!

 

- 내놔요, 세레나
- 안돼

 

- 세레나!
- 안돼!

 

세레나, 돌려줘요!

 

이거 놔!
넌 이게 뭔지 몰라

 

- 돌려줘요!
- 안돼!

 

무슨 일이야?

 

- 무슨 일이야?
- 괜찮아

 

내가 자초한 일이야

 

- 대체 무슨 일이었어?
- 몰라, 모르겠어

 

그녀가..

 

갑자기 그걸 집어들더니..

 

여기 오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랬잖아, 맞지?

 

무슨 말이야?
그도 사라졌다잖아

 

어떻게 아는거야?
어떻게 알았냐고!

 

침착해, 침착해

 

하나씩 해결해보자, 응?

 

처리해야 할 게 너무 많아

 

회의하러 온 게 아니야, 트레버

 

도와주려고 해서
존나 미안하네

 

어지럽다고 하네요

 

꽤 심하게 베였어요

 

선생님 방금 나가셨는데

 

- 알겠습니다
- 아직 계신지 찾아볼께요

 

주간 근무시니깐

 

저기요?

 

죄송해요

 

죄송합니다

 

제가 한 일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

 

비명을 지를 차례니

 

숨을 아껴둬라

 

[롤랜드 보이트]
투자자, 예술품 수집가

퇴폐적이고 수치심이 없는
롤랜드의 방탕<

유출된 사진, 백만장자
보이트의 어두운 면

 

오컬트 수집가의 증발

 

...돌아올 가능성은 희박하며...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 트레버
- 어이

 

이리와봐

 

보이트란 사람에 대해
이상한 걸 많이 찾았어

 

섹스에 관한 온갖 것들이랑
돈세탁 혐의도 있고

 

6년 전에 갑자기 사라졌어

 

아무도 이유를 몰라

 

뭐야, 왜 그래?

 

음, 변호사가 사라졌대

 

뭐?

 

- 무슨 소리 하는 거야?
- 매니커

 

그녀 손이 걱정되서 전화를 했는데

 

그녀를 못 찾겠다는 거야

 

의무실에 있었는데 없어졌대

 

아무도 떠나는 걸 보지 못했고..

 

- 씨발
- 그래, 씨발!

 

우린 이거 없애야 돼, 라일리

 

알겠어?

 

뭐하는 건데?

 

먼저 내 오빠
그 다음 세레나

 

6년 전이랑 똑같아

 

봐, 보이트가 실종되기 몇 주 전
이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어

 

관리인, 성매매자..

 

모르는 사람들까지 합쳐서

 

전부 그나, 그의 저택에
연관되있는데

 

모두 그냥 사라졌어!

 

모두 사라졌다고

 

그 일이 다시 벌어지는 거야

 

이 남자와 관련되어
있는 게 틀림없어!

 

저게 열리면서
베이는 거고

 

그렇게 되면..

 

저기에 가봐야 해

 

그의 저택에 말야
그렇게 멀지 않아

 

전화 안 받아?

 

받아야지

 

콜린, 무슨 일이야?

 

그래, 뭐해? 어디야?

 

지금 트레버랑 놀고 있어

 

좋아 거기 어딘데?
내가 데리러 갈께

 

괜찮아, 나도 할 일이 있어서

 

우리도 모두 뭔가 하고 있어

 

알겠어?

 

다같이 뭐라도 해야지

 

가만히 앉아서는
뭘 할지 모르겠어

 

그게 이 일의 좆같은 점이야

 

맷이어도 그랬을거야

 

그래, 그랬겠지

 

좋아, 그럼 데리러 갈께

 

트레버!

 

트레버!

 

트레버, 너 뭐하는 거야!

 

이거 던져버릴 거야
이게 대체 무슨 상관이야

 

무슨 상관이긴?
맷을 찾으려면 필요해!

 

모르겠어?

 

그럼 얘기라도
좀 하면 안돼?

 

얘기하자고?

 

말하기 싫어한 사람이 누군데!
그래서 가져간거지?

 

너는 날 믿는 줄 알았어

 

믿어, 믿는다구!

 

정말 널 믿어, 라일리!

 

너만은 날 믿어 줘야지!

 

저기요?

 

라일리

 

맷?

 

라일리?

 

맷!

 

- 제발 도와줘
- 어디야?

 

라일리!

 

맷?

 

정말 오빠야?

 

그걸 원하잖아?

 

맙소사

 

맙소사

 

정말 미안해

 

정말 미안해

 

정말 미안해

 

날 되돌려줘

 

라일리, 나야 콜린

 

나야 나

 

대체 무슨 일이지?

 

괜찮아, 우리가 왔잖아

 

대체 무슨 일이야?

 

트레버랑 얘기해서
널 찾으러 왔어

 

문이 열려 있고
비명소리가 들리길래

 

도움이 필요한 줄 알았지

 

도움?

 

도움 필요 없어
뭐 때문에?

 

널 집으로 데려가려고 왔어

 

아니, 난 집에 안가

 

이유가 있어서 온 거야
집에 안 갈거야

 

- 잠깐 자리 좀 비켜줄래
- 진짜로?

 

- 라일리, 우리.. 왜?
- 그냥 둬

 

잠깐 날 믿어봐

 

위층에 있을께
무사해서 다행이야

 

- 라일리
- 괜찮아, 시간을 좀 줘

 

이 집에 누가 살긴 해?

 

이게 뭐냐고 대체?

 

여기서 우리가 뭐하는 거냐고

 

그냥 라일리 데리고 당장 여기서..

 

이봐, 진정해

 

그녀를 잡으러 나온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야

 

그냥 시간을 좀 줘

 

시간? 그래

 

좋아

 

나도 시간이나 죽치고 있지 뭐

 

음..

 

좋아

 

빙고

 

좋아

 

뭘 좋아하시나요, 손님?

 

우린 라일리 근처에서
술 안 마셔

 

좋아, 알았어

 

그럼..

 

난 어디가서
눈이라도 좀 붙여야지

 

그래라

 

여긴 뭐하는 데야?

 

몰라

 

미친.. 던전?

 

이게 무슨 일인지 말해줄래?

 

아우, 썅!

 

미안, 미안

 

세상에

 

보이트에 의하면, 이 박스는

 

6개의 면과 6개의 형상이
있댔으니, 이제 셋 남았어

 

그리고 최종 형상을
소유한 사람은

 

다른 영역으로 가는
통로가 부여된대

 

"신의 은혜"와 함께

 

라일리, 언제부터 신을 믿었어?

 

내가 말하려는 건
이게 신이든 뭐든 간에

 

최종 형상을 가진 사람에게
선택권을 준다는 거야

 

그러면 궁극적인 욕망을
선택할 수 있어

 

삶, 지식, 사랑

 

감각, 권력, 부활

 

무슨 말인지 알겠어?

 

아니, 뭔지 하나도..

 

 

이게 만약 그를 데려온다면?

 

좋아, 라일리, 음..

 

그냥 이거 닫고
여기서 나가자

 

안돼

 

알아, 미친소리 같은 거

 

- 그래도 혹시 모르잖아
- 너무 많이 나갔어, 라일리

 

콜린?

 

젠장!

 

제길!

 

트레버?

 

트레버!

 

- 노라?
- 맙소사, 놀랬잖아!

 

문은 왜 닫았어?

 

내가 안 그랬어
니가 불러서 온 건데

 

대체 어떻게 들어간..

 

나 좀 꺼내줘
바 뒤에 장치가 있어

 

그게 스위치야

 

알았어, 있어봐봐

 

- 그래, 알았어 라일리
- 하지만 난..

 

근데 너무 나갔다고, 알겠어

 

이해해, 알겠다구

 

알겠어?

 

너에 대해 궁금한 게 아니라

 

이게 궁금한 거야

 

이 상자는 모양이 변하는데

 

만약 희생양으로 낙인 찍히면

 

그들이 널 데리러 올거야

 

그게 네 값을 치르는 거야

 

여기 봐

 

잠깐, 어디있지?
상자가 어디갔지?

 

없어졌어!

 

찾았어?

 

그래

 

어떤 버튼이야?

 

다해봐 그냥

 

좋아, 알았어

 

- 안돼?
- 그래!

 

찾았..악!

 

노라!

 

안돼, 안돼!

 

세상에!

 

괜찮아? 괜찮아?

 

- 무슨 일이야?
- 내 등에..

 

이게 대체 뭐야!
이게 대체 뭐야?

 

좋아, 일단 뽑고..

 

- 아냐, 안돼..

 

이건 칼이라고

 

씨발, 젠장!

 

지혈 해볼께

 

지혈..

 

어떻게 된거야?

 

어떻게 된거야?

 

몰라, 그냥 다른 방에 있었어

 

일으켜 세우자, 얼른!

 

세상에, 노라..

 

벽에.. 누군가... 있어

 

- 뭐라 그러는 거야?
- 몰라, 정신 나갔나봐

 

당장 떠나야 돼

 

구급차를 불러야지!

 

지금 당장 도망쳐야 돼!

 

여기서 나가야 된다구!
노라가 위험해!

 

- 얼른 일으켜
- 밖으로 나가야 돼!

 

잘 잡아

 

젠장

 

- 얼른 가야 돼
- 기다려봐

 

뒤에 태우자, 알았지?

 

노라

 

넌 괜찮을거야

 

종소리가 들려..

 

- 뭐?
-좋아, 가자

 

뭐라 그런거지?

 

좋아, 가자

 

시작됐어

 

라일리, 갈꺼야 말꺼야?

 

그래, 빨리 떠버리자

 

서둘러, 출발해!

 

노라, 정신차려봐

 

어서, 눈 좀 떠봐 응?

 

젠장!

 

뭐야 또? 시발

 

어서, 어서!

 

트레버

 

- 젠장
- 저거 왜 저래?

 

바뀌고 있어, 몰라

 

씨발 왜 저러는 건데!

 

- 나도 모른다구!
- 뭘로 변하는 건데?

 

저기 교차로인데
놓쳤잖아!

 

아냐, 왼쪽이야!

 

아냐, 바로 저기였어

 

그래, 우리도 들어올때 왼쪽..

 

씨팔!

 

- 가, 가!
- 가고 있잖아!

 

길 잃었어?

 

이상한 길이잖아
돌아가!

 

- 아니야!
- 아냐, 길 잘못 들었다고!

 

콜린?

 

라일리?

 

하나님.. 맙소사!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무엇을 위해 기도하느냐

 

무엇을 위해 기도하느냐

 

구원

 

그래서 기분이 어떻지?

 

즐거운 음성이라도 들리나?

 

변함 없이

 

끝도 없는

 

천국처럼?

 

그곳엔 음악이 없다

 

제발..

 

그러나 이렇게..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게 더 많지

 

이제 끝나기도 전에
모든 것을 느낄 것이다

 

노라!

 

뭐야 씨발!

 

이런 젠장!

 

노라!

 

노라!

 

노라!

 

네 말이 맞았어
버렸어야 했는데

 

진작 그럴껄

 

너희는 여기 있으면 안돼

 

우리가 온거야

 

나 때문에 여기 왔잖아
내 잘못이라구

 

우리 이럴 시간 없어
이럴 때가 아니라구

 

미안한데, 그만하고

 

응? 경찰을 불러야 돼

 

그래서 부탁하면

 

그들이 찾아줄거야

 

- 누가 알아?
- 그들은 그녈 못 찾을거야

 

그럼 못 찾는거지!

 

암튼 난 더이상 여기에
얼씬거리고 싶지 않아, 알겠어?

 

그 집으로 돌아가야 돼

 

거기로? 미쳤어?

 

들어봐 거기에
라일리의 차가 있어

 

그 집에 가서
좋을 거 하나 없어

 

그래, 무슨 말인지 알아

 

그래도 뭔가 결정은 해야 돼

 

일단 거기 도착한 다음에
뭘 할지 정하자

 

누구 잘못인지
원하는 게 뭔지, 아무튼..

 

나한테 명령하지마

 

- 내가 언제..
- 말 함부로 하지 말..

 

기다려

 

아직 아니다

 

고통을 받아들여라

 

너는 해냈다

 

더 위대한 기쁨이 기다린다

 

계속 진행하길 바란다

 

난.. 이런걸 바란적 없어

 

하지만 네가 했다

 

넌 뭐야?

 

경험 그 이상을
탐험하는 존재들이다

 

감각의 극한까지

 

우리의 축복은 무한하다

 

- 그런거 원하지 않아
- 아니 원한다

 

우리의 신이 기다린다

 

그가 무얼 줄 수 있는지
잘 알잖아

 

부활?

 

네 오빠의 결말은
대단히 아름다웠다

 

뭐?

 

그를 다시 만나면
마음이 편해질까?

 

- 라일리!
- 라일리?

 

어디야?

 

두 개만 더 있으면
그는 네 것이다

 

먹여라

 

그들의 고통과

 

그들의 피를

 

다음 형상의 잠금을 해제해라

 

그리고 그게 마지막이다

 

아니

 

이정도면 충분해

 

충분하단 건

 

근거없는 믿음이다

 

우린 거부할 수 없는 존재다

 

네 피는 이제 우리 손에 달렸다

 

우린 언제든지 요구할 수 있다

 

그러나 네 손에 남겨둔 상자는

 

네가 아니면 다른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두 개 더

 

라일리!

 

어디 있어?

 

라일리!

 

이봐

 

- 이봐
- 젠장!

 

- 이런.. 괜찮아?
- 뭐야, 어떻게 된거야?

 

내가 아니었어!
내가 한 게 아니었어

 

좋아, 그래 알겠어

 

일단 가자
계속 가보자구

 

알았어

 

라일리, 이봐

 

괜찮아?

 

괜찮은 거야?

 

괜찮냐구

 

날 봐봐

 

- 내가 한 게 아니야
- 뭐?

 

널 바치지 않을 거야

 

미친, 뭐야 저게?

 

뭐야 미친..

 

미친 뭐하는 거야?
이리와 어서!

 

얼른 라일리!

 

- 콜린, 어서와!
- 콜린!

 

콜린 일어나!
뭐하는 거야!

 

- 콜린, 얼른와!
- 일어나!

 

일어나!

 

아냐,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밀어, 밀어!

 

안돼!

 

라일리!

 

라일리, 라일리!

 

라일리!

 

라일리!

 

씨발!

 

저것들 또 오고 있어

 

어떡해야 돼? 라일리!

 

어떡해야 되냐고!

 

가자

 

가자고!

 

어서 서둘러!

 

얼른!

 

아오, 젠장

 

얼른, 서둘러!

 

- 세상에
- 피가 너무 많이 흘러

 

이러면 쇼크가 올텐데

 

기다려 라일리, 어디가는 거야?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지?
우리가 뭔 짓을 했길래

 

이런 젠장

 

뭐 어떻게 한거야?

 

문을 닫았지

 

출혈을 멈추거나
지연이라도 시켜야 돼

 

- 좋아, 젠장, 벨트 줘
- 뭐?

 

벨트 달라고!

 

젠장

 

좋아

 

하나, 둘, 셋!

 

좋아

 

여기에 눕혀

 

- 좋아 다리 잡아줘
- 됐어

 

안돼, 안돼

 

젠장, 팔에 뭔가라도 해줘야 돼

 

출혈이 너무 심해

 

이거 쎈 거다

 

나중에 필요할지 모르니
보관하고 있어

 

봐봐, 음..

 

네 손에 필요한 것도 찾아볼께

 

- 그래
- 응

 

고마워

 

아직 거기 있어?

 

그래, 안 움직여

 

금속 구조라서 그런가봐

 

집 전체를 따라 이어져

 

그들을 막아주나봐

 

얼마나 오랫동안?

 

트레버는 오래 못 버텨

 

어떡하면 좋지?

 

넌 가야 해

 

- 트레버를 데리고 가
- 가? 어디로? 뭐?

 

나는 낙인 찍혔어
너도 봤잖아

 

- 그들이 쫒는 건 나야
- 그만해

 

너희 중 한 명을
바칠 순 없어

 

- 더 이상은 잃기 싫어
- 나도 마찬가지야

 

게다가

 

이런 것들에게 내 운을
걸고 싶진 않아

 

다른 방법은 없어?

 

롤랜드

 

죄송해요, 죄송해요

 

들어봐요, 일이 좀
걷잡을 수 없게 됐어요

 

이러려던 게 아니었어요
들어보세요

 

- 들어봐요
- 쉿, 쉿!

 

네가 할 일이라곤

 

상자에 먹이를 주고

 

- 가져오기만 하면 되는 건데!
- 했어요, 했잖아요

 

보이트씨, 했다구요

 

알겠어요?

 

그녀한테 표식이 있어요

 

제가 데리고 왔는데
상자를 가지고 도망쳤어요

 

그게 그녀를 데려갔어야 했는데

 

비겁한 자식!
네가 직접 열어봤어야지

 

확실히 했어야지

 

알아요, 상관없잖아요

 

겨우 한 발짝 늦었을 뿐인데
상관 없잖아요?

 

안 그래요?

 

스스로 먹이를 줬고
여기로 가져왔잖아요

 

그렇죠?

 

상황이 바뀐 건 인정해요

 

그래도 다룰 수 있어요

 

계획대로 되고 있어요
한 발만 더 가면 되요

 

거의 다 왔어요

 

그럼 끝내버려!

 

저절로 끝날거에요
조금만 참으세요

 

참아?

 

이미 매 순간이 지옥이야!

 

어서 꺼내줘

 

젠장

 

큰 거에 효과가 있었잖아
그러니 다른 놈도 효과가 있을꺼야

 

그래서 하나를
안으로 들이자고?

 

그래, 알아
딱 하나 만!

 

한 놈만 낚아서
바로 문을 닫으면

 

내가 바로 찌를게

 

깨 있었네

 

무슨 일이야?

 

라일리가 계획이 있대

 

움직일 수 있겠어?

 

다시 생각해 볼 순 없겠어?

 

난 원래 네 뜻대로
움직이지 않잖아

 

심지어 사랑을 나눌 때도

 

시작하자

 

젠장

 

될대로 되라지

 

내가 밖으로 나갈께

 

라일리

 

데려가!

 

그들처럼 날 잡아가!

 

내 오빠처럼

 

"잡아"?

 

우린 그들을 "풀어"준거야

 

네 자신을 풀어놔

 

이제 가자!

 

닿으면 안돼

 

조심해

 

뛰어!

 

트레버, 스위치!

 

라일리! 라일리?

 

콜린!

 

괜찮아?

 

무슨 일이야?

 

- 난 괜찮아
- 좋아

 

왜 저러는 거지?

 

- 낀 것 같아!
- 빨리 죽여버려!

 

못해! 박스가 없어
넘어질때 떨어뜨렸나봐

 

좋아, 날 들여보내줘

 

문 열어줘!

 

- 어디있는데?
- 왼쪽 바닥이야

 

그 쯤 넘어졌어

 

- 거기 있을거야
- 알았어

 

제발 서둘러

 

안 보여

 

바닥에 바로 있을 텐데?

 

- 아무것도 없어, 라일리
- 잘 찾아봐

 

분명히 거기서 넘어졌어

 

- 못 찾겠어
- 그게 무슨 말이야?

 

바닥에 없어!
아무것도 안 보인다구

 

- 썅
- 콜린!

 

안돼!

 

안돼, 안돼!

 

콜린!

 

그럴 필요 없었잖아!

 

어차피 그들이 데려갔을텐데!

 

상관 없어

 

내가 원하는 대로

 

수도사들이 올 거야
(세노바이트)

 

맙소사!

 

롤랜드 보이트야

 

트레버, 그 사람이야!

 

보시다시피

 

육신 그대로

 

쟤는 어차피 알고 있었어
안 그래?

 

트레버?

 

알고 있었어?

 

알았구나!

 

니가 내 손에 쥐어준건데
다 알고 있었어!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대체 왜 그런 거야!

 

미안

 

세상에

 

어떻게 그럴 수 있어?

 

그저 내가 지불한
일을 했을 뿐이야

 

그리고 계속 그럴 거야

 

그의 비참한 삶에 있어
최고의 거래인걸

 

저게 뭐지?

 

대체 무슨 일이야?

 

뻔하지 않아?

 

난 보상을 요구했다

 

인간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경험했지만

 

난 여전히

 

더 많은 것을 원했다

 

나는 경이로운 루미널(Liminal)

 

최상의 흥분을 원했다

 

그러나 수도사들의

 

취향은 내가
상상했던 것과 다르더군

 

그들은 내 신경을 먹이로 삼고

 

마구잡이로 끌어당기다가
적당히 멈추길 반복해서

 

무감각해질 수조차 없었다

 

그들이 너에게 무엇을
약속했는지 모른다

 

지식? 사랑?

 

나는 쾌락을 추구했다

 

그러나 그들이 내게 준 것은

 

고통뿐

 

속임수야

 

모든 게

 

열어라

 

하지마

 

트레버, 뭐하는 거야?

 

들여보내

 

안돼!

 

콜린

 

- 콜린 가!
- 못하겠어

 

일어나, 할 수 있어!

 

어지러워

 

콜린 일어나!
여기선 널 도울 수 없어

 

혼자 일어나서 가야 돼!

 

내 말 들어

 

- 그래
- 그들이 올꺼야, 가야돼!

 

문이 열렸을 때

 

서둘러!

 

가!

 

- 감시해
- 콜린, 콜린

 

- 끝났어, 친구
- 일어나서 따라가!

 

근처에 있어야 해

 

그래, 가져가

 

그들의 피와

 

고통을 바치마

 

와서 먹어, 이 자식아

 

내가 여기 있으니

 

접견을 요구한다!

 

콜린!

 

콜린..

 

끝났어

 

그들이 오고 있으니
방으로 돌아가

 

이미 왔단다

 

아니

 

너의 사슬은 여기선 닿지 않아

 

너의 신에게 전해
내가 제자들을 데리고 있다고

 

사도들인가?

 

어떻게 생각해
내가 요새를 만든 거 같아?

 

새장을 지은거야!

 

나를 다시 돌려놓기 전까진
어느 하나도 보내지 않을거야

 

우리의 축복을 거부하는 건가

 

축복 같은 소리하네

 

꺼져 씨발!

 

이제 이걸 떼어내!

 

놀랍군

 

이 모든

 

우리를 위한 것

 

아니, 너희 것이 아냐

 

나를 위한 거지

 

내가 원하는 걸 얻을거다

 

그럼 우리가 들어가서

 

너의 불만을 해결해주지

 

뭐하는 짓이냐?

 

뻔하지 않아?

 

멈춰!

 

그냥 취소할께

 

그냥 취소해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

 

콜린?

 

콜린!

 

멈춰!

 

취소해줘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

 

그냥 죽게 해줘
내가 빌께

 

그냥

 

죽게 해줘

 

번복은 없다

 

한 번 한계를 넘으면

 

더 큰 한계를 찾을 뿐이다

 

그는 아니야
그를 선택하지 않았어

 

그럼에도 그는 선택받았다

 

표식을 받았다

 

축복은 거스를 수 없다

 

오직 교환만이 가능하다

 

나는 그 상자가
나에게 달렸다고 들었어

 

내가 아니라면 다른 하나

 

맞지?

 

- 그는 아냐
- 라일리, 뭐하는 거야?

 

아마도 너는 이걸..

 

다른 하나

 

이거보다 나은 건 없겠지?

 

아마도 너에 대해 우리가

 

오해했나보군

 

넌 흥분을 추구한 적이 없어

 

네 평생의

 

모든 승리

 

모든 쾌락은

 

언제나

 

권력이었지

 

권력

 

당신의 노력을 위해

 

우리는 레비아탄 형상을 제공한다

 

라일리, 잠깐만

 

난 널 막으려 했어, 기억나지?

 

그렇지?

 

미친, 그거 내려놔

 

시발, 그거 내려놓자고, 응?

 

이리 줘!

 

우리의 권력은 지배에 있고

 

고통의 통치에 있다

 

그리고 이제

 

휘두르는 것은 네 몫이다

 

우리의 가장 좋은
축복을 받을 것이다

 

- 안돼!
- 되고 말고

 

네게 보여줄 최고의 광경이 있다

 

 

안돼

 

괜찮을 거야, 알았지?

 

그냥 끝내

 

비탄(Lament.삶), 전승(Lore.지식)

 

찬미(Laudarant.사랑)

 

경이(Liminal.감각), 부활(Lazarus)

 

권능(Leviathan.권력)

 

우리에게 뭘 요구하겠나?

 

라일리

 

라일리, 날 봐

 

내 손을 잡아

 

집으로 데려가줘

 

아니

 

당신의 보상을 봤어

 

내 오빠가 죽은 것도 알고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

 

아무것도

 

그럼 네가 선택한 것은

 

후회뿐인 삶이다

 

네가 한 모든 짓들과

 

네가 상처주고 잃어버린

 

사람들이 있는 곳

 

네 고통은 이제 시작이다

 

넌 그 무게를 짊어지고
살기를 선택했다

 

씁쓸하고 짧기만한 삶

 

넌 비탄의 형상을 선택했다

 

무슨 일이었어?

 

선택을 했어

 

옳은 결정을 했지?

 

그렇지?

 

롤랜드, 때가 됐다

 

자 막 : iknan
(cineas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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