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와 그녀의 미스테리
괜찮은 거니, 아가?
아프진 않아?
책가방은 여기 있고
이리와서 새 집을 보렴
숙녀분 먼저
별일 없는 거니?
네 책 상자를 찾았는데
우리 딸, 최애 중
공룡과 함께한 사진
경치는 봤어?
티에리 삼촌이 오네
우리 이쁜이가 여기 있구나
요 이쁜 것
왠 늙은이도 있네?
리옹에서 특산품을 가져왔는데
피자 맛은 알란가 모르겠다!
언제 올지 모르겠다며?
장난해?
이 성에 대해서
- 이거야
그러니까 여기가..
네가 자란 곳이지?
- 아니
여긴 주말에만 왔어
부모님과 함께 왔지만
그렇게는 안 보여
뭐..
여기서 잘해보려고
안될까?
안될 게 뭐가 있어?
아주 근사하기만 하다
소박하지만 멋져
안내해 주겠니?
가보자
같이 가!
아직도 엄마의 재생목록을
그래, 아직도 내게 말을 안해
마틸다가 죽은 후로는
- 내가 잘하는 걸까?
자넨 휴식기를 갖기로 결정했고
그게 아이에게 좋은 일이라면
그러니 그런 소리는 그만해
여기로 이사온 게 잘한 걸까?
솔직히 아니라고 봐
최악인 게 뭐냐면
인근에 사람이라곤 네 명이 다고 외출 길에 곰이 공격할 수도 있지
세상에서 제일 안 좋은 데라니까
이런 못된 친구를 봤나
언제든 놀러와
당연하지
나 아니면 누가
정말 못 당하겠네
이게 옳은 결정인지
여기 자네가 있으니
그리고 내가
자넬 버려두진 않아
갈게
나중에 쇼핑하러 가자
뭘 살지 생각하고
원하는 게 뭐든
초콜릿이나
빅토리아, 아빠 봐봐
아빤 바람 좀 쐬려
번역 : 왕탄이
출처 : 씨네스트 , Subscene
하나가 있더라고
삼촌이 좀 보자
내가 얼마나 와보고 싶었는데
노래를 불렀으면서
- 그렇구나
- 그래?
근 몇 년 간은 방치됐지
네 방은 어디야?
들어야 잔다고?
바뀐 게 없어
- 자네 탓이 아닌 거 알잖아
난 자네 편이야
가게조차 없는 데다
불길하지 않아?
5시간 운전쯤이야 뭐
물이라도 갖다 주겠어?
누가 신경이나 쓰겠나?
최선을 다하면 돼
주말마다 캉탈에 올 거야
굴러가는지 시험도 할 겸
아빠한테 목록을 주겠니
설탕에 절인..
할 말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