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의 판자 길이다   작년 여름에 있었던 1953년
아름다운 관객들이지 않나   심사 위원으로는 방문객들, 관광객들
모든 사람들이 모였다   우리도 물론 참석했었다
이 사람은 알베르토   이 사람은 지적인 레오폴도   그리고 가장 젊은 관객
테너 가수 리카르도는 예전과 다름없이
그리고 우리의 리더이자
하여 그들은 결혼하게 되었다   성급하게 준비하긴 했지만
리카르도가 아베 마리아를 노래하여
그리고 교구 신부는   감동적인 설교를 하였다   어린 사람들아...   나한테 얼마나 큰 기쁨인지
넌 모를 거야   네가 이토록 신성한
결혼식을 한다는 것이   너 사랑스런 파우스토...   그리고 너 사랑스러운 산드라   축하해, 몸조심하고
잘 됐네   아빠, 나도 이젠
결혼한 남자예요   나의 귀염둥이   잠깐만
다 같이 서 봅시다   알베르토, 너 신부 앞을 막아섰어   싸우지 말고...   로마에서도 길조심하고!   왜 울어요...   - 리카르도
- 어서 와   - 이젠 어디 갈까?
- 마리나로 가자   안녕, 프란체스코   고마워요, 루비니 씨   파우스토가 너무 나쁜 아이는
아니란 걸 알게 되실 거예요   네, 알아요   얘가 딸애인가 보죠?
제일 어린 애죠?   네, 천사예요   당연하죠   파우스토는 우리랑 함께 살 거예요   그가 그 자신과 아내를
책임질 수 있기 전까지요   그럼 안녕히...   그녀가 그를 대하는
태도가 왜 저렇죠?   집으로 가요   술 한 잔 하실래요
프란체스코 씨?   아니 고마워, 리카르도
집에 갈 거야   - 9에 2를 더하면...11
- 11부터 20   네가 이길 것 같아?   레오폴도, 나한테 2점을 줘   레오폴도, 얼굴이 왜 그래?   나 우울해   무슨 문제야?
두 개 남은 것 때문인가...   - 그들은 아직 로마에 있을까?
- 그딴 게 왜 궁금하냐   네가 로마를 갔으면
다른 재미있는 일이 있었겠지   만약에 걔가 나랑 갔으면
이야기가 달라졌겠지?   전화기는 울려 대고
우리는 무도회장에 가 있었을 거야   산드라는 어때?   내 뜻은 우리가 만약 싱글이라면   만약 내가 신혼여행 간다면
난 아프리카로 갈 거야, 헤밍웨이처럼   지프에 앉아
벌판에서 자유롭게   크게 소리도 지르고   아프리카야말로 진정한 탈출구지   - 난 에스더 윌리엄스와 가고 싶어
- 프란카 마르지는 어때?   프란카 마르지, 진저 로저스   오, 알아   검사관 여자 친구 기억해?
어깨를 태운 그녀   - 그 츄피니 여자애
- 그래, 그녀랑 아프리카에 갈 거야!   나는 인도가 더 좋아   안토니오   이리 와, 내가 불렀어   넌 항상 그런 식이지
뭐가 필요해   네가 얘기하고 싶은 대로 해
하지만 그는 로마에 있고 우리는 빠져 있어   이 작고 더러운 쥐구멍에   하지만 그들은 아름다운
커플이 될 거야   아름다운 커플?   그녀는 아름다운 여자애야   하지만 파우스토는 아니지
그 얼굴로!   그는 키가 크고 몸매도 좋잖아   - 그는 듣기 좋은 목소리가 있지
- 별일이야   우린 모두 목소리가 좋아   파우스토와 너의 동생에 대해
짐작 되는 거 없어?   똑바로 말하면
파우스토는 진짜 상스러운 남자야   그는 깡패야
나보다 더해   그는 동물적인 본능에
취한 호색한이야   지금 무슨 말 하는 거야?
너 지금 극 창작 하는 줄 알아?   파우스토는 호색한이야, 마치 너희들 중
한 명이 내 여동생이랑 잔 것과 같아   좋은 생각이 있어   알베르토, 그녀를 건드리지 마   이 자식, 너는 침대에나 있어!   우리가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   또 하루가 끝나고 우리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알베르토는 엄마와
그의 엄마는 그가 들어갈 때까지
리카르도는 여느 때처럼
밥을 먹은 뒤, 친척 아주머니들은
레오폴도는 새로운
그는 제일 좋아하는 레코드인
테이블 앞에 앉았다   펜의 뚜껑을 열고
그리고 캐릭터들을
언제나처럼 모랄도만
일요일마다 해변은 한적해진다   우리는 여전히 바다를 응시하고 있다   만약 너한테 10,000리라가 있다면
넌 참가할 거야?   할 거야   가자   우리 가서
지우디지오의 고기나 구경해   가자, 리카르도   너희들 레오폴도가 누구 같은지 알아?
목사야!   제발 엄마한테는
나 못 본 걸로 해줘   저 사람이랑 있는 것도?   들어봐   놔!   야, 그만 쳐다봐   자, 우리 지우디지오의
고기나 보러 가자   안녕, 알베르토   - 봐...
- 우린 서로 계속 부딪히잖아   넌 내 친구들 앞에서
날 바보로 만들었어   네 친구들이 다른 사람을 비웃어?
그것 참 재미있네!   그럼 너도 그 바보랑 끝내!!   그 사람한테서
뭘 더 기대해?   아무것도   - 난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 그는 아내가 있단 말이야!   - 그만해! 엄마가 주무셔
- 그는 이미 결혼했다고   알아, 하지만 이미 이혼했어   그래서?
너랑 결혼한대?   - 그가 너랑 결혼하겠대?
- 그만해, 알베르토!   내가 알아서 할 거야
나도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   - 돈 버니까 하고 싶은 대로 한다는 거야?
- 그래   아니, 안 돼!   너는 내 여동생이야!   손 치워!   네가 엄마를 울린다면...   여기서 나가, 알베르토!   네가 만약 엄마를 울린다면, 그땐...   그러던 어느 날 우리가
그를 거의 잊어 가고 있을 때...   - 헤이~ 얘들아!
- 마시모야   - 얘들아, 파우스토가 돌아왔어
- 진짜로?   - 그래, 수염도 길렀어!
- 어디 있는데?   저기!   - 얘들아!
- 파우스토, 어떻게 지냈어?   - 잘 있었어?
- 잘 있고말고, 고마워   알베르토! 우리 안 본 지
한 시간쯤 됐나?   여기로 와, 친구들아
놀라운 거 보여줄게   - 뭔데?
- 축음기야   - 우리는 완다 오시리스를 봤어
- 너무 훌륭했어   물론, 화려한 쇼였어
하지만 외국으로 가지는 못했어   그녀는 긴 계단에서
내려오면서...   조용히 해, 조용히
이 맘보 좀 들어봐   그리고 어떤 남자가
이렇게 춤 췄어   - 가르쳐줘, 힘들어?
- 그냥 날 따라 하면 돼   - 멋지다, 그지?
- 행복해?   응, 정말 행복해   모든 것은 언제나
파우스토의 장인이
그렇게 몇 달이 지나갔다   제일 두드러진 일이 있다면
알베르토는 짧은 구레나룻을 길렀다   파우스토는 콧수염을 깎았다   가끔 그의 아버지와 동생이
그가 일하는 모습을 보고는 했다   레오폴도는 예전과 마찬가지였는데
간절히 기다리던
그날 그들은 그 조각상을
그래서 그 날 저녁
지우디지오에게
그리하여 파우스토는 용서받고
그들은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았고
진실한 아도니스
삼촌, 할머니, 할아버지
점점 따뜻해지기 시작했다
레오폴도는 이 밤을
훌륭한 배우들이
연출이 끝난 뒤
그에게 중요한 시간이 왔다   우리는 이 미팅의
우리는 레오폴도
그날 아침, 산드라는
오후가 돼서도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리카르도가 아버지 차를
운전하고 왔다   안녕 리카르도, 안녕 알베르토
타자 파우스토   안녕 파우스토   모랄도는 산드라의 옛 선생님
로시 부인 만나러 갔어   산드라가 거기
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그래, 파우스토   거기 있을 거야   그럼 학교에 갔다가
그녀의 유모네 집에 가 보자   유모네 집이 여기서 얼마나 멀어?
가스가 남아 있어?   무슨 일이야?
너희들 싸웠어?   뭐래?   여기 안 왔대   타, 유모네 집에 가 봐야겠어   너희들이나 가
난 혼자 찾아볼 거야   그녀한테
무슨 일 생긴 건가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만 가자   레오폴도, 우리 마을 떠나기 전에
서둘러 뭐 좀 먹는 게 어때?   마을 떠나기 전에
서둘러 뭐 좀 먹자   시끄러!   유모네 집에서 그녀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아기를 보여주러
거기 갔을 거야   나도 그렇게 생각해
아기 보여주러 갔을 거야   집 떠나기 전에
뭐 좀 먹었어?   - 안 먹었지?
- 배고프지 않아   - 샌드위치도 되는데...
- 배고프지 않다고   - 어느 쪽으로 돌아야 돼?
- 우리 내리자   - 방향 좀 물어보자
- 누구한테? 아무도 없잖아   저기 아래에 집이 있어   거기 아무도 없어
여긴 황무지야   파우스토, 어디 가는 거야?   - 레오폴도 봐
- 됐어, 그냥 둬   - 야, 너 왜 때려!
- 나 아니야, 쟤가 그랬어   조용해 봐
할미새 울음소리 들었어?   - 뭐?
- 할미새   그건 할미새가 아니야
울새야   울새가 아니야
울새 울음소리는 이래...   그게 어떻게 울새 소리야?   울새 울음소리는
이런 거야...   하지만 산드라는 유모네 집에도 없었다
파우스토와 산드라의
레오폴도, 알베르토, 리카르도   남은 우리는 어떻게
우리 모두는 떠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우리 중 한 명은
진짜로 떠났다   - 진짜 가는 거예요?
- 귀도   - 응, 떠나
- 어디로 가는 거예요?   나도 몰라, 떠날 거야   모두 올라서세요   다 탔습니다   - 왜 떠나려고 하는 거예요?
- 나도 모르겠어   난 떠나, 나 갈게   이곳이 싫어요?   안녕, 모랄도   안녕, 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