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m.Patrol.S02E06.720p.WEB.H264-BTX[eztv.io] Metrics {time:ms;} Spec {MSFT:1.0;}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이런 젠장

 

-얘들은 죽은거야
-안 돼!

 

안 된다고!

 

맙소사.

 

안 돼!

 

도로시, 일어날
시간이란다!

 

도로시?

 

도로시?

 

생생한거 하나
가져왔어 ,치프

 

관절에서 막
뽑아낸 신선한 거야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겐가?

 

이 정도면 꽤 괜찮은데

 

내가 촉각을 느낄 수
있게 할만한 막대기야

 

합의 봤잖나.
폭력은 안 된다고

 

그랬지, 하지만
이 손가락이

 

말 그대로 내 무릎에
떨어졌단 말이야.

 

빅이 남자답게 일어나서
여자친구를 데리고
오는걸 기다리고 있었어.

 

근데 갑자기 나쁜 놈이
두놈 나타난거야

 

그래서 착한사람이라면
어떻게 할 까 했지

 

나쁜 놈들을 막는게
맞는 일이잖아?

 

그래서 그렇게 했고

 

내가 차 문짝가지고 한 일
말하기 전에 알아둘게 있어

 

내가 한 일은 기본적으로
영웅적인 일이였단거지

 

클리프, 난 전혀
신경 안 쓰네

 

도로시가 사라졌다고

 

손가락 내려두고
어서 내 딸을 찾는걸
도와주게

 

꼬마야 잘자렴

 

아무도 우리
안 쫓아오는거 맞지?

 

확실하진 않아

 

요샌 정상부가
어디든지 있는거 같아

 

내 아들내미가 우릴
팔아넘겨서 미안해

 

사과할 게 뭐 있어?
그저 상황을
개선해보려던 거잖아.

 

확실한게 하나 있지,
내가 죽는게 더 나았을거야

 

그럴수도 있겠지만

 

난 완전 외로웠을껄

 

집에 가야하지 않아?

 

동네에 볼 일이 좀 있어

 

-진짜?
-그래

 

외출복을 좀 사야겠어

 

리허설을 보러가야 해

 

연극 우리 마을 말이야

 

클로버튼 극단에서
할 꺼거든

 

공동체 극단에서 말이야?

 

그래 그냥
말해라

 

난 너무 자만하고
이기적인 인간이라

 

네가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명예를 쫓으러 간다고 말이야

 

일단 난 딱히
도움이 필요하질 않아

 

후회하고 날 혐오할
시간이 좀 필요하지

 

그리고 또 네가
클로버턴 극단에 들어가는게

 

명예를 쫓는 일인지
잘 모르겠는데

 

클로버턴 뷰글에서
비평을 잘 써주거든

 

그래 행운을 빌게

 

네가 원하던 게
거기 있으면 좋겠네

 

좋아

 

 

이런

 

그냥 다시 침대로
기어들어오라고 하고 싶긴한데..

 

그랬다간 좀
얻어맞을거 같네

 

몸이 불편한 걸
이용하는 거지

 

이건 기본이야

 

오늘은
일 쉬는게 어때

 

미안해, 빅

 

하지만 난 진짜
세상에서 살고있다고

 

우리같이 스타랩 신용카드가
없는 평범한 사람들은

 

집세도 내야하고,
먹을거도 사야하고

 

약값 내려고
몇 년은 벌어야해

 

알겠어. 그래서 무슨
약을 먹는데?

 

교정 수술 때문에
PT도 받아야하고,

 

진통제, PTSD 약이랑
항불안제도 있지

 

확실히 PTSD 약이랑은 달라

 

비쌀거 같은데

 

블랙옵스같은데서 일한
대가라고 하자고

 

그래도 걱정하지 마

 

그거 다 낼때까진
안죽을거야

 

저기

 

내가 네 속을 좀
봐도 될까?

 

-으으
-어디가 이상이 있냐
보자는 뜻이야

 

"으으"를 백번은
말할 대사인데

 

그런거 물어보기에
더 나은 말이 있을건데

 

네가 지금
감당해야 하는 일들은

 

네 몸에 달려있던 장치들을
떼어내서 그런거잖아

 

-그렇지
-난 사람의 육체와 기계가

 

어떻게 결합하는지 알지

 

내가 진단을 해보면

 

네 고통을 덜어줄
방법을 알아낼 수 있을거야

 

네 고통을 보여주면
내 것도 보여줄게

 

그런말 보다
더 나은 말이 있을건데

 

그래 내 뱃속을
들여봐도 좋아

 

네 PTSD에 대해서
말해준다면 말이야

 

네가 쫄아서 모임에서 공유하지
못했던 징그러운 디테일을
전부 다 포함해서 말이야

 

그냥 일하러 가보는게 좋겠네

 

이 나쁜놈아

 

그래 그러자

 

-그러는거지?
-그래

 

우리 사장한테 나
아프다고 말해줄래?

 

으응

 

매일 가슴에 담아둔 일을
말해주는거지?

 

아니면...

 

-그런거 말고 요새 하는 일이라던가?
-으응

 

-그게 맘에 더 드는거같은데?
-마음에 들어

 

이건 또 무슨?

 

유후. 머리 땋은
골칫덩어리가 여기 있나?

 

제인?

 

이런 씨발

 

씨발, 씨발!

 

씨발

 

젠장할

 

치프!

 

제인 상태가 안좋아!

 

-제인이 어디 있었는가?
-지하에 있었지

 

도로시랑 같이 있던가?

 

아니! 그리고 아무도
도로시는 신경 안쓸거거든!

 

제인을 지하에서 찾았을때
이 개같은 거에 묻혀있었다고

 

-그래서 도와줄꺼야?
-아직 숨은 쉬고있군

 

도대체 무슨 지랄이
일어난 거냐고?!

 

-도로시랑 같이 있었나보네.
-그건 정답이 아니야!

 

이건 도로시가 한 일이야
하지만 왜 ?

 

네 딸내미가 그랬다고
그게 정말 다야?

 

이 촛농은 또 뭔데?

 

맨날 말하는거라곤
네 멍청한 딸년이
세상을 끝장내내 이래놓곤

 

제인을 혼수상태로
만들거라는 생각은 안한거야?

 

거기 무슨 일이야?

 

-도로시가 제인을 혼수상태로 만들었어
-도로시 본 적 있는가?

 

아뇨

 

근데 치프가 보셔야할 게
저기 밖에 있어요

 

이젠 도로시가 리타 가죽이라도
벗겨서 입고 있는거야?

 

아니, 밖에 우주선이
한 대 왔어

 

난 여기 없다고 말해주게

 

뭐라고?

 

지금 어딜 가려는 작정인데?

 

도로시를 찾아야해

 

잠깐만요, 나일스
천천히 말해봐요

 

저 사람들을 알아요?

 

1955년 정상부는
내 이모투스 작전에

 

연구자금을 대주었지

 

작전엔 우주로 연구팀을
보내는 것도 있었어

 

-뭘 한다고요?
-연구말이야

 

60년대 초에 그들과
교신이 끊겼지

 

그래서 그들이 죽은줄로만 알았네.
명백하게도 그렇지 않았지만

 

타이밍이 이렇게
안 좋을 수도 없는데

 

그래서 그냥 쫓아내라고요?

 

아닐세!

 

여기 붙잡아 두게

 

나한테 물을생각 마
나도 존나 모르겠으니까

 

안녕하세요

 

지구에 돌아오신걸...
환영합니다

 

래리 트레이너라고 해요

 

-그리고 여러분은...

 

우리가 누구냐고?

 

-우리는
-미지의 개척자들이지!

 

지구에서 가장
뛰어나고 현명한 이들이

 

자애로운 천재인
나일스 콜더에 의해 팀이 되었지

 

이카루스 우주선을
타고선

 

세 세대가 걸릴
임무를 떠난거야

 

미지의 가장 깊숙한 곳에
닿으러 간거지

 

개척자들!
점호시간이야!

 

내 이름은 집이야.
잘나가는 조종사지.
내가 두려워하는건 없어

 

-결혼만 빼고 말이야
-내 이름은 스펙스야

 

팀의 두뇌와
무정함을 맡고있지

 

그리고 내 이름은
모스코우야...

 

러시아 사람이지!

 

그래서 우리 모두!

 

-미지의--
-개척자들이라고요. 잘 알겠습니다

 

세성에 집 캘러한이라니

 

제 아들들 시리얼 박스
뒷 편에 당신이 그려져 있었는데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게 좀 긴 이야기에요

 

그래서 우리 자애로운
천재 나일스 콜더는 어딨죠?

 

잠깐 다른 일을 보느라 바빠요

 

이봐

 

지금 쟤들이
뭘 하는거야?

 

투표를 했어

 

장례를 치루는게
적절할 것 같아

 

하지만 쟤들이
죽었는지는 모르잖아

 

그 존재가 쟤들에게
한 일을 봤을텐데

 

시크리테리,
내 생각엔 말이야

 

넌 10%정도 더
자신을 인지할 필요가 있어

 

-이건 그저 구성된 생각들이야

 

너도 그저 생각이라는 거야?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여기서 죽는다는게
도대체 무슨 뜻인데

 

그저 인격들이
사라진거 뿐이잖아

 

잠깐 동면을 취하는거지

 

우리가 살해당할 수 있다는
증거 같은건 없다고

 

미란다를 우물에서 끌어내고
네 몸을 던진다면 모를까

 

그럴리가

 

투표를 했어

 

도로시

 

어서 나오렴

 

-나오라고
-도로시

 

이 좆만한 새끼야

 

-도로시
-도로시!

 

도로시

 

제가 한 일이 아니에요

 

캔들메이커가 그랬어요
죄송해요

 

전 여길 떠날게요

 

씨발 무슨?

 

이게 무슨일이야?

 

세상에 꼬마가 가출한거야
진짜 가출한거라고

 

젠장할, 클리프, 서두르게
시간낭비할 때가 아니야!

 

확실히 떠난게
맞는거 같은데

 

자네와 내가 저 아일
찾아와야해

 

이걸 받게나.
이게 필요할걸세

 

어, 치프, 미안한데
네 딸년이 우주로
가출한거라고!

 

그리고 말이야 내가
내려두고 온 환자가있는데

 

걔라면 분명히...

 

그러니까 이 차고에
빌어먹을 우주선을 두고
살았다는거야?

 

젓번째 우주선과 교신이
끊어졌을땐

 

두번째를 보낼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었지

 

이건 뭔...

 

뒤에 에어록이 확실히
잠겼는지 확인해두게, 클리프

 

좀 녹이 슬었을 수도 있거든

 

-그래서 이걸 언제 만들었다고?
-1955년이라네

 

스푸트니크보다 전이였지
그러니까 사실대로 말하면

 

우주여행을 발명한건
바로 나라네

 

씨발 그리고 30년이 지나서도

 

내겐 제대로 작동하는
손도 못 만들어준다는 말이야?

 

클리프, 난 항상 내게
주어진 것안에선 최상의
결과만을 만들어 낸다네

 

그리고 50년대엔
로켓공학에 대한 기초도
세워지지 않았었지

 

그래서 내가 가진
과학적 지식에...

 

약간의 마법을 빌려와
섞어서 만들었다네

 

그거 알아?

 

치프, 이건 너 혼자서도
할 수 있을거 같아

 

나는 네 집에서 키운
악마 우주선을 타고서

 

우주를 여행할 정도로
성미가 급하질 않거든

 

사과를 주게.
연료가 필요할거야

 

클리프. 내겐 자네가 필요하네,
도로시도 자넬 필요로 할거야

 

내 말이 확실하게
전달이 되지 않았다면,

 

도로시는 좆이나 까라 그래!

 

난 제인 편이야

 

우주를 건너 그
버릇없는 년을 찾아 헤매느니

 

차라리 걔 옆에서 쓸모없이
지켜보고나 있겠다

 

내 말 잘듣게, 클리프!

 

정말로 내가 자네 몸에
관해 도와주길 바란다면,

 

내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그 지랄맞은 입을 다문 다음에

 

내 딸을 찾아오는게 좋을걸세

 

씨발

 

그래 내가 우주로 간다

 

물론이지 씨발
내가 우주로 간다고

 

도대체 그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한걸까?

 

내가 걜 위해 무슨 일을
해왔는지는 알긴 하는걸까?

 

내게서 숨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겠지만

 

우주선을 그 아이의 좌표에
고정시켜둘 수 있어

 

내 우주선을 타고
떠났다고!

 

내가 그 지랄맞은걸
지었단 말이야!

 

그 아이가 그렇게
어딘가를 돌아다니는건 위험해

 

자기가 하는 행동에 아무런
결과가 오지 않을 것처럼 말이야!

 

가출한 것도 이상하진 않네

 

치프, 시스템 정상 작동중

 

보아하니 늙어서도
새 재주를 배운 모양이네

 

정말 일품인 영감이라니까!

 

다시 만나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할 거 같군요

 

그 자애로운 천재니
뭐니 하는거 말입니다,

 

그거 관해서
경고를 좀 해야 할 수도 있군요

 

왜, 다음엔 내
턱이라도 치시겠다?

 

잡았다, 이 조그만 녀석아

 

중력이라니!
정말 재밌어!

 

우주에서 65년을 지내는동안...

 

좀 이상해졌죠

 

제 진짜 이름은
발렌티나 보스토크에요

 

보스토크요?

 

그 우주비행사요?

 

머큐리 프로그램에서도
당신이 사라진건 화젯거리였어요

 

그리고 당신이 트레이너
소령인게 맞겠군요

 

공군에서 정말
유명한 사람이죠

 

유명했죠

 

오래전 일입니다

 

당신에게도 네거티브 스피릿이
있는거에요?

 

이야기할 거리가 많아진거 같네요

 

-이사벨, 이사벨 페더에요
-거트루드라고 불러줘요

 

아, 괜찮아요

 

이 연극은 엄청
많이 봤거든요

 

달달 외우고있죠

 

이거 지금 쓰고 있는
대본일텐데요

 

우리 마을이요?

 

손턴 와일더가
꽤 오래전에 썼을텐데

 

잘못 알고 계신거 같네요
우리 마을이 아니라

 

이 마을에 대한 연극인
우리 마을! 이에요

 

우리 마을!의 첫 대본 읽기
시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대본은
여러 증언들과

 

뉴스 리포트, 기사들

 

그리고 우리가 지하로
빨려들어갔을때 알게된 사실을
토대로 지어졌습니다

 

레라미 프로젝트같은
극이 될 예정이죠

 

하지만 그거보다
더 중요한 사건이에요

 

우선 제 1장

 

"괴물들이 공격한 그 날"을 읽고

 

제 2장

 

"초상화 모음으로서의 인생"으로
부드럽게 이어지게 될 겁니다.

 

그리고 점심먹게 좀 쉬었다가
제 3장으로 넘어갈거에요

 

"당나귀를 이야기 할 때
우리가 무엇을 이야기 하는가" 죠

 

시작해보죠

 

그래서 맡은 역할이 뭐죠?

 

액체괴물 숙녀 역을 맡았아요

 

65년전 일이죠

 

나일스 콜더 박사님은
비밀 프로젝트를 위해서
연구팀을 꾸렸어요

 

저희는 우주적 존재를
추적했죠.

 

밤하늘을 보다보면 보이는
순간이동하는 균열같은 존재를요

 

임무는 우주 방사선에 있는
일련의 패턴을 찾아내는
것이었어요

 

나일스 박사님은 그게

 

시간을 지연시킬 능력의
원천이 될 거라고 믿었죠

 

불멸의 단서랄까

 

그러니까 그 임무를
1955년에 참가하게 됐단거죠

 

제 사고 6년 전에 말이에요

 

-사고라고요?
-그래요

 

나일스가 당신의 연구를
이용해서 제가 탔던 X-15를

 

우주 방사선에 직격으로
맞게 만든거죠. 그래서...

 

-이렇게 된거구요
-그렇다면 저희 임무는
성공적이었던 거네요

 

-참 행운이에요.
-행운이라고요?

 

-우리에게 당신이 분노한게 느껴지네요
-정확히 느꼈어요

 

그 균열이란게
내 삶을 망쳤다고요

 

저희에게는
선물과 같은 일이였어요

 

그래도 가끔씩
흥분하게 되었던 때가 생각나네요

 

균열은 계속 움직였어요

 

개척자들은 균열을 쫓아
우주의 더 깊숙한 곳으로 움직였죠

 

지구와 교신이 끊기게 되었지만,
나일스는 계속 임무가

 

정말 중요한 임무라고 말했고,
그래서 ...

 

다음에 그걸 마주쳤을때

 

샘플을 좀 얻으려고
우주선을 나가게 되엇죠

 

그 에너지를 만지고선...
나머지는 당신도 알겠지만요

 

정확하진 않은데요
전 방사선에 오염됐어요

 

이 붕대를 풀었다간 --

 

사람들이 죽죠. 그래요

 

이 육신에도 그런 일이
벌어졌어요

 

저희가 방사선을
피부 밑으로

 

감추는 방법을 배우기
전 까지는 말이에요

 

그때까진 에어록에서
살아야만했죠

 

-정말 힘든 5년이였어요
-5년이라고요?

 

그래요. 5년씩이나 걸려서

 

당신 말로는
스피릿과 조화를 이뤘다고
말하려니 좀 부끄럽네요..

 

5년을 그랬다고요

 

그 놈을 다루는 방법을
마스터하는데 5년밖에
안 걸렸다고요

 

당신은 얼마나 걸렸죠?

 

 

그럼...

 

저희의 경우에는
상황이 변하게 된건

 

저희를 "저"와 "그녀"로
구분짓지 않기 시작한 이후였죠

 

무한한 조화를 이루는 방법은
그저 이제부턴 "우리"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거에요

 

무한한 조화라...

 

5년만에 말이죠

 

얼마나 이상한 이야기까지
들어볼 수 있겠어?

 

그냥 사실대로 말해

 

그래

 

오래 알고 지내왔던

 

나일스 콜더라는
남자를 구하려고 했었어

 

그 와중에 전능한
나쁜 놈 하나가

 

내 머리속에
바이러스같은 생각을 심었지

 

'우리 아버지를
믿을 수 없다면 어떻게하지?'

 

그 다음에 일어난 일은
우리 아버지를 죽을 때까지
때리고 있는 것이였어

 

-이런 세상에
-그래도 당나귀 안의

 

포켓 유니버스에
들어간 이야기라던가

 

세상을 멸망시키려하는
혹은 구하려는 사이비 종교도 봤고

 

비밀 정부 기관이

 

살점을 뜯어먹는 궁둥이들을
가두고 있는건 이야기 안했다고

 

-잠깐. 그게 진짜야?
-진짜야

 

-진짜 진짜야?
-진짜 진짜야

 

이런 미안해

 

네 PTSD 이야기를
듣다가 웃다니

 

그래서 모임에서
이야기를 못한거야

 

가만히 있어봐
괜찮은 이미지를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그래 내가 나빴네.
-부탁이야

 

 

-이게 뭐지?
-뭐가?

 

척추에 장비 이식된
적도 있었어?

 

그래 그랬지

 

그런것도 있었어

 

골격 보조 시스템이
달린 적이 있었지

 

다 제거됐지만 말이야

 

실험중인 무기란건
정교하지 않은 법이야

 

부러진 접합 부위에서...

 

독이 새어나와
내 장기로 들어가

 

우리 의사랑 같은
이야길 하는구나

 

꽤 섹시한데

 

알고 있었떤거야?

 

이거 땜에 너가
죽을꺼야

 

아니 죽진 않고
죽어가고 있는거지

 

의사도 쩔쩔매는 케이스였고
약이 뭔지 분류하지도 못했어

 

내가 병원비 다 내기
전에는 안 죽는다고 했잖아
농담이였어

 

참 괜찮은 변명이네

 

나한텐 그렇게 많은
옵션이 없었다니까

 

좋아 군부를 해킹했어

 

뭐라고?

 

네 안에 뭐가 있는지
알아낼 수만 있다면

 

그걸 무력화시킬 수
있는 방법도 알 수 있을거야

 

내 일을 무슨 과업처럼
생각하지는 말아

 

네가 속죄하는 이야기에
난 안 들어갈거야. 알겠어?

 

그리고 그렇게 나쁜 사람이
되고싶은게 아니라면

 

날 위해서 정부를 해킹하는건
그만 두는게 어떻겠어?

 

내가 한 짓에 비하면
사소한 댓가야

 

이런, 이미 정부를
해킹했는걸

 

네 몸에 들어갔던 물건의
설계도를 찾아냈어

 

이 망할놈이

 

그래 이제 보자고

 

주로 참여한 업체 리스트랑

 

중간 계약자도 있고

 

여기다

 

물건을 판매한
업체도 있네

 

저기 지금 "스타 연구소"라고
적혀있지 않았어?

 

"콜더 로보틱스"도 있네

 

그렇게 도망칠
수는 없어, 도로시

 

난 너랑 이야기 안할거야

 

화낼 필요도 없지

 

그 동물은 애들이나
같이 노는 물건이야

 

너에겐 새 친구가,
새 수호자가 필요해

 

닥...쳐

 

지금 말하는거
너답지도 않잖아

 

언제 그렇게 많은
어휘를 배운거야?

 

너가 성장하면
나도 그렇게 되지

 

다 네 잘못이야

 

난 제인을 다치게
할 생각은 없었어

 

아니 도로시,
그건 네 생각이였어

네가 소원을 빌었잖아

 

-저리 꺼져
- 다 자란 소녀의 소원에는
다 자란 소녀의 결과가 뒤따르지

 

하지만 두려워하지 마

 

네가 날 필요로 한다면
난 항상 네 편이야

 

말했잖아!
저리 꺼져!

 

이봐

 

전에 쟤
본 적 있어?

 

아니

 

쟤 정거장은
깊은 곳에 있어

 

이럴려고 쟤가
존재하는 걸까?

 

애도하려고?

 

그럼 쟤가 우리 둘을
묻을거라고 생각한거야?

 

그저 우리 각자에겐
역할이 있다고 말하려던 거야

 

-베이비 돌이 죽었다는게
무슨 뜻일까
-놀 시간은 줄고

 

더 어른스러워져야
한다는 뜻이겠지

 

씨발 그게 평범한
일일지도 몰라

 

하지만 남자를 신뢰하는건
걔 하나뿐이였어

 

그들의 애정을
바라는 것도 걔 뿐이였고

 

-그래서 걔한테 무슨 꼴이
일어났는 지를 봐
-그래서 이렇게 되는거야?

 

우리 일부를 이렇게
파괴하는 거냐고

 

영원히?

 

이봐 주인격,
더 괜찮은 계획이 있으면

 

우리 모두
잘 들을거야

 

케이?

 

지금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알아?

 

이건 다 내 책임이야

 

내가 여기에
머무르게 만들었다고

 

어떻게 일을
고쳐야할 지도 모르겠어

 

그냥 괜찮다고
말해줘

 

나 때문에 네가
다쳤다고 하지 말아줘

 

부탁이야

 

내가 뭘 해야하는 거야?

 

그건 네가 할 일이야

 

그러니까 제가 보낸
비상업용 설계도에 대해
아시는게 없다는 말씀이시죠?

 

스타 연구소는
큰 회사란다, 아들아

 

클라이언트들도 많지

 

아버지가 잘 아시는
분야인 것 같은데요

 

그래서 무슨 관점으로
이걸 찾아보는 거지?

 

-상관 없잖아요
-난 기밀로 분류된 군사 기술을
더 깊숙히 파고들 생각은 없다

 

이렇게 맥락없이는
말이다

 

여자애 때문에 그래요

 

-걔한테 달려있던 장치라고요
사람들이 그걸 뜯어내서...
-여자애라고?

 

빅, 그런 중요한걸
이야기하질 않다니

 

-아빠?
-그래 진작에 눈치챘어야 했는데

 

기밀 문서를 해킹해서는

 

군대의 어두운 부분을
찔러보고 다니다니

 

젊을때 사랑이란

 

-아빠가 작은 조언 하나 해줄까?
-됐어요

 

천천히 하렴

 

그 여자애를 더 잘
이해하거라

 

그런 첨단 기술의
블랙 옵스와 관련된 사람들은...

 

아 그러세요?

 

그런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 그런 말을 하시다니

 

그런 기술을 같은 블랙 옵스에게
팔아서 돈을 버는 회사 말이에요

 

진짜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게 두셨어요?

 

사실대로 말하자면...

 

그런 돈으로...

 

지금의 너를 만들 수 있었단다

 

이 조그만 녀석아

 

그래 이리 오라고

 

이 늙은 개자식아

 

당신 가족이가요?

 

아뇨

 

그래도 제게 가족이라 부를 사람은
얘밖에 남진 않았겠네요

 

당신이 가족을 생각할 떄마다

 

당신 스피릿이
가만히 있질 못해요

 

-우리에겐 보여요
-그러시겠죠

 

아마도 바로 제 아들이
저희 둘을 다 가두려고
그래서 일거에요

 

손자는 배에 총을 맞았죠

 

참 단란하고 건강한
가족의 재회랄까

 

다 스피릿이 유도한
일이였다고요

 

놈이 말해주지 않았다면
다른 아들이 자살했다는 것도
알지 못했을텐데

 

제가 이렇게 말하면
어떨꺼 같나요?

 

당신 의식에서 죽은 아들을
놔줄수 있다고 말이에요

 

과거란건 우리가
상처에 얽메이게 만들죠

 

젊었던 시절에
트라우마를 느끼게 한다고요

 

과거를 그저 보내면
위안이 될 거에요

 

지금 무슨 말 하는지도
잘 모르면서

 

그 종교 교주스러운 개소리도
딱히 도움이 되진 않을거에요
인간적이지 않잖아요

 

내 아들이 자살한건
돌아오지 않는 자기 애비란
놈한테 홀려서 그랬다고요

 

그런게 내가 지금
고통받을 이유가 아니라면

 

뭐 때문에 내가
고통받고 있을까요

 

다 내 잘못일세

 

도로시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너무 급했어. 내가...

 

죽기전에 말일세

 

제인이 준비가 안 되었는데도
내가 밀어 부친거지

 

클리프, 이해해주게.
제인은 나에게 딸과 같았어

 

그저 도로시가
평범하게 되길
바란거 뿐이였는데

 

그거 때문에 끔찍한 아비가,
개자식이 되버렸다네

 

그리고 세계의 멸망에도
책임을 져야하는 몸이 되겠지

 

걔가 그렇게
위험하다고?

 

내가 그 아일
고립시켰다네

 

공포에 휩싸여서,
상상속의 생물들을
만들어내었지...

 

하지만 그 아이가
나이가 들면...

 

그 생물들은 더
위험한 존재가 돼.

 

여기서도,

 

그 아이를 내버려 둔다면
정말 강력한 존재를
소환할 수도 있어

 

지구를 둘로
쪼갤만큼 강력하지

 

그저 도로시가...

 

그런 소원을 빌기만
하면 된다네

 

부탁이네, 클리프

 

내 딸에게 말해주게

 

다 용서해주겠다고,
내가 사랑한다고

 

그냥 아무 말이라도
해주게나

 

그 아일 데려와줘

 

뭘 만드는거야?

 

무덤요

 

좀 도와줄까?

 

아뇨

 

여기서 좀
앉아있어도 될까?

 

그때서야 난 깨달았지

 

저들에게 댓가를
치루게 할 수 있다고

 

날 비웃은 놈들에게,

 

날 괴물이니,

 

점액 여자니

 

녹아내리는 여자라고
불렀던 놈들에게 말이야

 

모두 댓가를 치룰꺼야

 

모두 질식하게
만들어 줄테다

 

내 분노의 무게로
짓눌러주겠다!

 

모두 참 잘했어요

 

 

정말 잘했어요

 

하지만 아직
끝난게 아니죠

 

아니라고?

 

아직 많은 글들과
검토할 것들이 남아있어요

 

정말 아름다운 작품이에요

 

중요한 작품이라고요

 

내일 다시 만나서
살펴보도록 하죠

 

거트루드! 오늘 참
잘하셨어요!

 

고마워요

 

그 양봉업자에
인간성을 불어넣은게 참
맘에 들었어요

 

그 날 클로버튼에 벌어진
일 때문에 얼마나 많은 벌들이
죽었을지 누가 알았겠냐구요

 

당신이 칭송했던
대로 말이에요

 

당신의 아픔이 느껴져요

 

전에 연기해본 적 있어요?

 

한 두번 해봤죠

 

말해주려고 생각한게
하나 있어요

 

뭐 명심하란건 아니고,
관찰한걸 이야기하는 거에요

 

그래요

 

-액체괴물 숙녀 말이에요
-네네

 

제 생각엔...

 

좀 더 인간적이지
않을가 싶은데요

 

드라이브인 영화에서나
나오는 괴물같은게 아니라요

 

어쨌든간에

 

악당들은 자기 생각속에선
자기가 히어로같은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겠어요?

 

오, 안 돼

 

그렇게 연기했다고
생각했는데요

 

젠장

 

그게

 

캐릭터 설정을 알아보겠다고

 

정말 깊이 생각해봤거든요. 일이 처음
일어난걸 보자마자

 

그 사람에 대한 모든게
그림처럼 그려젔어요

 

그 생애가 말이죠?

 

말해봐요

 

제가 본대로라면,

 

그 여자는 그렇게 커지는걸
좋아하지 않을거에요

 

처음에는 아마
왜소한 사람이였겠죠

 

옷은 꽤 화려했어요

 

남들 눈에 띄고
싶어하는 것처럼요

 

갈구하는 게
있었던 거에요

 

작은 소녀가 다 큰
여자의 몸에 갇힌거죠

 

아직도 아버지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자신과
싸우는 거에요

 

엄마겠죠

 

그래요 엄마겠죠!

 

그 대사가 더 맞겠네요
감사해요

 

그러니까 우리의
액체괴물 숙녀는,

 

오랫동안 관심을
갈구하고 있었던 거에요

 

겁이 난거죠.
사람들이 자신이
무슨 존재인지 알면,

 

정말로 무슨 것인지
알게 된다면

 

다들 비명을 지르며
도망칠 테니까요

 

겉과 속이 너무
흉측한 사람이였거든요.

 

정말 사랑받을 수도 없고,

 

처다보기도 힘들고,
자기랑 섹스를 하지도 않을테니까요

 

그리고 나서, 그녀의
엄마가 항성 하던 말이

 

사실이란게 증명된 거에요

 

정말 잔혹한 농담과
같은 사실은,

 

그녀의 어머니에 대한 분노가

 

그녀가 그렇게 살아가도록

 

유지시켜주었다는
사실이죠

 

어떻게 살아가는데요?

 

온 세상을
집어삼키는거죠

 

그 크고 역겨운
몸뚱아리 틈으로 말이에요

 

어쨌든, 고마워요

 

그거 가지고 공부 좀 해볼게요.
내일 뵈어요

 

그래...

 

내 적수를 찾았네

 

잡았다, 이 조그만 녀석

 

그래 핫샷,
정말 넌 정말 달인이구나

 

저기요 지금
뭐하는 거에요?

 

내 이름은 집이야,
잘나가는 조종사지

 

아아무것도 두려워 하지 않아
결혼만 빼고 말이야

 

아니 내 말은,
어떻게 그렇게 젊은 거에요?

 

당신들에게도 스피릿이
있다곤 안했잖아요

 

내 이름은 스펙스야

 

팀의 두뇌와
무정함을 맡고 있지

 

어떻게 아직도
살아있냐고요

 

살아있는게 아니에요

 

집과 스펙스는
죽은지 오래에요

 

잡았다, 이 조그만 녀석아

 

중력이라니, 정말 재밌어!

 

이게 뭐죠?

 

집과 스펙스의 시체는
유순한 포자에 감염되었어요

 

수년 전에 멀리 떨어진
행성에서 있었던 일이죠

 

지금 보고 있는 사람들은
사실 빈 껍데기에 불과해요

 

외계 식물에의해
자동조종되고 있는거죠

 

전염성이 있을까요?

 

우리 생각엔
그러지 않을거 같아요

 

사실은 저희는...

 

아니 거의
그녀 생각이지만,

 

저들의 시체를 지구의
대기에 노출시키면 포자들을
죽일수 있을거란걸 느꼈어요

 

그러니까 저들을
묻어주러 온거군요

 

과거는 뒤에
묻어둘 필요가 있어요

 

더 먼 곳으로
여행을 간다면...

 

아무것도 무섭지 않아

 

왜 다음엔 내
턱이라도 치시겠다?

 

-내 턱이라도 치시겠다?
-이리와 이 개자식아,

 

너무 짜증내서 미안해요

 

당신도 지옥을
겪어온 것 같네요

 

저희는 그런식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고통에도 의미가
있는 법인걸요

 

그리고 의미 속엔 항상
아름다움이 있지요

 

저흰 많은걸 봐왔어요

 

그래도 지구만큼 이 은하에서
아름다운 곳은 없었죠

 

이 자전하는 구체엔
꾸준하게 고통이 있으니까요?

 

 

정확해요

 

제인은 괜찮아요?

 

나도 모르겠다

 

아빠가 왜 절 그렇게
두려워 하셨는지 알겠어요

 

전 계속 모든걸
엉망으로 만들었어요

 

아빠

 

제인도...

 

제가 여기 세상 밖에서
계속 있을수록

 

제가 나쁜 사람이란게
점점 더 확실해져요

 

전 여기서 계속 지낼거에요

 

저 때문에 다칠수 있는
모두에게서 떨어져서요

 

-영원히요.
-으음...

 

산소가 그 정도로
버텨줄진 모르겠네

 

그래도 이 돌들 멋지네

 

누구 무덤이야?

 

매니요

 

그 상상속 친구 말이야?

 

이해하시지 못 할 거에요

 

시도는 해봐

 

엄마가 걜
저한테 주셨어요

 

제가 가진 엄마의
마지막 부분이였는데

 

내 딸도 엄마를 잃었단다.
걔가 어렸을 때 일이지

 

내 생각엔 너무 어려서
이젠 지 엄마가 기억날련지도
잘 모르겠구나

 

그래도 내가
알아본게 맞다면...

 

정말 좋은 사람이 되었단다

 

사실은 말이야

 

우리 모두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싶어서
아둥바둥거리며 살아

 

제인도 포함해서 말이야

 

제인도 이해해줄거야.
내가 약속할께

 

가끔씩 사람들은 자기가
너무 아파서 말이야

 

자기 머리속에서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해치고 싶어한다고
생각하곤 해

 

그건 사실이 아닌걸

 

넌 혼자가 아니야

 

뭐 지금은 혼자있고
싶어한단걸 잘 알지만 말이야

 

날 믿어줘.
다 지나갈 일이야

 

항상 그랬거든.

 

정말 예뻐요

 

그러게.

 

우리가 여기 있어서
정말 다행이구나

 

다신 그러지 말렴

 

도로시...

 

나와 약속 하나만 하자

 

살아있는 동안엔
다른 소원을 절대로 빌지 않는거야

 

약속할게요

 

세상에. 엄청 슬프잖아

 

내 이름은 집이야
잘나가는 조종사지

 

내 이름은 스펙스야

 

우리 팀의...

 

마지막으로
할 말 있어요?

 

물론이죠

 

만약 여기서 어떤
과실이라도 열린다면

 

절대 먹어선 안 돼요

 

내 이름은 집이야
잘나가는 조종사지

 

명복을 빌지요, 개척자 여러분

 

모두들 고통이
없었길...

 

바랍니다

 

도와줘서 정말 고마워요

 

이제 저희가 떠날
시간이 된 것같군요

 

다시 우주로
가는거에요?

 

마지막엔 그렇겠죠

 

먼저 제 옛 집에
들릴거에요

 

어떻게 변했는지,

 

어떻게 우리가 잊혀졌는지 볼 거에요

 

그러고나면,

 

지구와 우리의 마지막
연결을 끊을 수 있겠죠

 

당신은요?

 

제 가족에게 다시
돌아가볼 겁니다.

 

연을 끊으려고 가는건 아닙니다

 

다시 하나가 될 거에요.
죽는 한이 있더라도

 

지구에서와 다른
시점이 필요하다면,

 

진심으로 우주를
추천할게요

 

정말 이러고 싶은거야?

 

그거 알아?
다 상관없어

 

네가 인간의 육신에서
머무는 동안에는

 

우리는 인간적으로
행동해야만 해

 

그리고 인간에겐
가족이 필요하다고

 

왜 멈춘거야?

 

그 남자가 여기
있으면 어떻게 해?

 

거기 있을꺼야.
항상 저기 있었으니까

 

그러면 씨발 존나
패면 되는거 아니야.
우리 모두가 말이야

 

가자고!

 

어서 이걸 끝내자고

 

그러지마!

 

그러지 말라고

 

내가 주 인격이야

 

우리 모두 내가
책임지고 있는거야

 

그리고 내가 말하지,
망가진 애들이 다시
고쳐질 시간이 필요해

 

우린 아무것도 모르잖아

 

이게 어떻게
일어난 일인지도,

 

앞으로 어떻게
될 지도 모르잖아!

 

우리가 하나
아는게 있다면

 

여기서 더 물러설 수는
없다는 사실 뿐이야

 

우물에 대해 잘
알고있는거 같구나

 

우물에 들어간 적이
없는 사람치곤 말이야

 

-미란다
-하나이자 유일했지

 

네가 자살한 줄만
알았는데 말이야

 

그랬지, 내 낡은 몸을
저 우물 바닥으로 내던졌지

 

그리고 시간이 지나...
난 다시 태어난거야

 

저들도 그렇게 될거고

 

귀여운 꼬마와...

 

맹렬한 수호자여...

 

시간이 되었다

 

괜찮아
저들의 정거장이
무너지는 것 뿐이야

 

이젠 필요하지 않으니까

 

이제 어쩔껀데?

 

이제 주 인격에서
물러나 준다면...

 

소녀가 원하는게 뭔지
보여주도록 하지.

 

세상에

 

우리가 열내고 하던게
다 뭐였단거지?

 

그러니까 도로시의
상상속의 친구 하나가

 

제인의 상상 둘을
처치했단 말이지

 

상상 중재라도
해야하는 것 아니야?

 

마음이 아픈자를
놀릴 것은 아니네, 클리프

 

제인이 전과 같지
않을까 두렵다네

 

지구로 재진입 하기전에
도로시의 헬멧을
확인해주게

 

고맙네, 클리프
내 약속하지. 자네에게
도움을 구하는 일은 다시 없을거야

 

이봐, 그럴만한
일이 있을꺼야

 

저 애말이야

 

쟨 괜찮아

 

정말 특별한 아이지,
그렇지 않은가?

 

쟨 정말로
괜찮은 애야

 

안전하고 삶을
누릴 자격이 있어

 

행복한 삶을 말이야

 

네가 죽는다 해도 말이지

 

그게 쟤 앞에서 진짜 가족처럼
구는 일이라면

 

씨발 뭐 어때

 

나도 끼지

 

집에나 가자고

 

정말 온 세상을
다 얻을거 같은 기분이
들게하는 말이군, 클리프

 

하지만 우린
집에 가지 않아

 

나일스? 지금 뭐하는거야?

 

-씨발 지금 무슨 짓을 --

 

안 돼!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