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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언 일병 구하기 '
(Saving Private Ryan, 1998)

 

아버지

 

1944년 6월 6일

 

도그 그린 섹터
오마하 해변

 

진입로 비워! 30초 전!

 

신이 함께 하길!

 

좌현, 우현, 서둘러!

 

포탄을 피해 가라

 

간격을 최대한 유지해

 

뭉치면 타켓이 되니 흩어져

 

총에 모래가 들어가지
않게 해

 

해변에서 보자

 

기관총 조심해!

 

옆으로!

 

우측 왼쪽으로!

 

이제 어떡하냐구요?

 

대위님!

 

대위님!

 

호바스 상사

 

대원들을 해변에서 빼내!
어서!

 

내 뒤에 붙어서 따라와

 

집결지가 어디죠?

 

여기는 아냐!

 

방파제까지 진격해!

 

전 남겠어요!

 

뒷사람에게 길을 내줘야 해!

 

여기가 더 안전해요

 

이 해변에서 안전한 곳은 없어

 

남으면 죽는다!

 

엄마!

 

엄마!

 

어디 소속인가?

 

104의 부대입니다

 

작전 본부를 세우기
위해 왔습니다!

 

집어치우고 무기 갖고
따라 오게!

 

총에 맞았어요!

 

브릭스

 

맙소사, 다리를 맞았어

 

위생병!

 

탱크가 오도록 장애물을
폭파해야 합니다

 

탱크는 가라앉고 있어!

 

명령을 따라야 합니다!
어서 피하세요!

 

가자, 브릭스!

 

위생병!

 

진격! 움직여!

 

수송대에 탱크는
못 올라왔다고 전해!

 

탱크는 실패했고
도그는 함락 전이라구

 

지휘는 누가 하나?

 

대위님이십니다

 

호바스 상사!

 

 

여기가 어딘가?

 

우리 목적지가 아닙니다

 

대원들 모두 잘못 왔어요!

 

수송부대에 연락

 

첫 작전 실패,
해변 점령 실패

 

반복한다
해변 점령 실패했다

 

부대원들이 마구 섞였습니다!

 

해군 폭파대와
상륙 지휘대까지 있어요

 

수송대에 연락해!
어서!

 

본부!

 

레이번, 무사합니다

 

다른 대원은?

 

잭슨 뿐입니다

 

멜리시 무사합니다

 

카파조! 대포레스트는
웨이드와 뒤쪽에 있어요!

 

대포레스트는 총상이 심합니다!

 

죽어가고 있어요!

 

살 사람이나 치료해

 

군의관이에요!

 

어서 불러!

 

- 웨이드!
- 웨이드!

 

데려와

 

됐어! 피가 멈췄어!

 

젠장! 기회를 줘!
이 개자식들아!

 

염병할 놈들!

 

웨이드! 나야, 멜리시

 

빨리 움직여!

 

겨우 우리만 살아남은 건가?

 

흩어져 있으니까
더 있을 거에요

 

너무 부족해

 

'도그'는 오른쪽이에요?
아님 왼쪽이에요?

 

'비어빌'이 서쪽이니까
'도그'는 이쪽일거야

 

지금 어떤 상황인데
죽으려고 작정했어?

 

무기와 탄약 챙겨!

 

무기를 챙겨!

 

레이번, 총은 어디다 뒀어?

 

바다에 빠뜨렸습니다
죽을 뻔했어요

 

다른 걸 구해 와

 

폭약통도 가져와!

 

공병이 옵니다

 

폭약 가지고 와!

 

조심해! 폭약통을 갖고 온다!

 

잭슨 왔습니다

 

아파 죽겠어!
난 죽을 거야!

 

하나님!

 

계속 넣어

 

억세게 운 좋군

 

계속해!

 

안 죽어, 괜찮을 테니
쳐다보지마

 

폭발한다! 모두 피해!

 

폭발한다!

 

폭발한다!

 

폭발한다!

 

폭발한다!

 

성공이다! 모두 반대쪽
벙커로 이동해라!

 

됐어, 가자!

 

몰핀을 놔줘

 

경상

 

중상

 

거기로 들어가

 

- 움직일 수가 없어요
- 멜리시, 총검 줘

 

MG 42 둘, 박격포 둘
20명, 왼쪽에 30명

 

저쪽에 벙커가 있어서
반격하기 좋겠어요

 

여길 뚫고 가야 해

 

레이번, 멜리시
한번 해보자!

 

숨어서 사격해

 

데이비스, 디베르나도
영, 발크, 준비해!

 

엄호 사격!

 

돌격해!

 

죽으러 가는 셈입니다

 

이 길 밖에 없어

 

쇼트, 페이톤, 맥도날드,
파크스, 따라 가!

 

아예 눈가리개까지 해주시죠

 

도박하는 수 밖에
엄호 사격!

 

어서 가!

 

어서 가!

 

젠장할!

 

잭슨

 

저기 포탄 구멍 보이지?

 

 

저기 가서 숨어

 

숨어서 조준 사격해

 

뛰어!

 

대위님 엄마가 보시면
화내실 거에요

 

자네가 엄마 같군

 

주여, 함께 해주소서

 

제가 지은 죄를 사하여 주소서

 

하나님, 제가 지은
죄를 증오합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도그'로 가는 길이다!

 

진격!

 

레이번

 

상사!

 

이리 와, 보일

 

상사!

 

발사해, 보일!

 

쏘지마! 타게 둬!

 

사격 중지! 사격 중지!
그만해! 사격 중지해!

 

슈가 킹!
'도그'를 점령했다!

 

불도저를 보내달라!
아군을 기다리겠다, 오버

 

뭐라고?

 

뭐?...뭐라는 거야?

 

뭐랬어?

 

밥 먹으려고 손 씻었대

 

이봐, 멜리시

 

이것 좀 봐
히틀러 소년단 칼이야

 

이걸로 안식일에
빵이나 잘라야겠군

 

프랑스

 

아프리카,이탈리아

 

끔찍한 광경이에요

 

그래, 정말 끔찍해

 

S. 라이언

 

보이드씨, 지금쯤
소식을 들으셨겠죠

 

친애하는 젠슨 부인
아들 알버트의 전사소식을...

 

슬픔이 크실 겁니다

 

그는 훌륭한 군인이었으며...

 

그를 잃은 건

 

중요작전을 수행 중...

 

알버트로 인해 우린
승리할 수 있었고...

 

작전 중 4천명 이상이
전사했고...

 

남편께선 가장 위험한
전투에서...

 

리와 다른 군인들의 죽음을
애석하게 생각하며

 

정확한 상황을
적어보냅니다

 

각하, 보고드릴게
있습니다

 

이 둘은 '노르망디'에서
전사했습니다

 

이 병사는 '오마하'
해변에서

 

숀 라이언

 

이 군인은 '유타'에서

 

피터 라이언

 

이 병사는 지난 주
'뉴기니'에서 전사했죠

 

다니엘 라이언

 

셋은 친형제입니다

 

오늘 어머니가 세 아들의
전사 통보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넷째이자 막내가
하나 더 있는데

 

101공수부대에 투입돼서
'노르망디' 어딘가에 있답니다

 

- 살아 있나?
- 모릅니다

 

따라오게

 

할 말이 없군

 

형제 넷 모두 29사단에
있었는데

 

조지 C 마샬 장군
미국 육군 사령관

 

넷째 아들이 있다고?

 

네, 그런데 독일군 점령지인
'누빌' 근처로 낙하했습니다

 

그가 어디에 있는지는
알 방법이 없네

 

101부대원들은 뿔뿔이
흩어졌다는 보고입니다

 

엉뚱한 곳에 낙하했어요

 

살아있더라도 위치
파악이 불가능하고

 

작전 중에 전사했을 겁니다

 

구조대를 보낸다 해도

 

독일군 점령지라
그들까지 희생될 겁니다

 

여기 한 통의 편지가 있네

 

오늘 오전 '보스톤'의 빅스비
부인께 쓴 건데 들어보게

 

친애하는 부인께

 

저는 메사추세츠군
장군으로부터

 

부인께서 전장에서
장렬히 싸우다 전사한

 

다섯 형제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보고 받았습니다

 

어떠한 말로도 아들을
잃은 부인의 슬픔을

 

달래드릴 수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만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들은 국가와 전우를
위해 전사했습니다

 

이에 대한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긍지를 가지시고 아드님의
기억을 고이 간직하십시오

 

그들의 죽음은 크나큰
손실이었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아브라함 링컨

 

그는 살아있네
대원을 보내서 찾아

 

그리고 그를 그곳에서
데리고 나오게

 

오마하 해변
D-데이 3일 후

 

C중대 밀러네

 

들어가십시오

 

6시까지 탱크를
내려놓지 않으면

 

위험부담이 큽니다
알려주십시오

 

C중대는 '비어빌'에서
탱크부대를 기다려

 

네! 통신병!

 

낙하산병이 진압하기로
했었는데

 

엉뚱한 곳에 착륙했지
자네 상황은 어떤가?

 

4구역을 점령했습니다

 

저희는 88밀리 포를
제거했습니다

 

여기, 여기, 여기서요
하지만 탱크와 트럭을 잃었죠

 

이 두 지뢰지역은 꽤 큰데
중부지역에 많이 있습니다

 

스프렝 44, 슈 42, 폿 등
종류도 다양하죠

 

지뢰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여긴 우리 탱크를 칠 목적으로
텔러 43지뢰가 깔려있죠

 

위치 파악은 끝냈고
공병을 불렀어요

 

저항 세력은?

 

병력부족 탓인지
예상보다는 약했습니다

 

웸마크 346보병부대예요

 

포로 23명은 29연대로
넘겼습니다

 

우리측 사상자는?

 

35명 사망에 부상자는 두 배죠

 

88밀리 포 때문이었습니다

 

정말 어려운 일을 해냈네

 

다른 임무가 있네

 

네, 알겠습니다

 

상부의 명령이야

 

'누빌'로 가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았네

 

대위님이 지휘합니까?

 

형 셋을 잃은 일병을 찾아
집으로 돌려 보내야 해

 

왜 하필 '누빌'이죠?

 

항공 수송 탓에 거기 있대

 

이 전쟁 난리통에 어떻게
병사 하나를 찾죠?

 

짚 더미 속에서 바늘 찾기지

 

우리 대원은요?

 

최고만 뽑아 가고 나머진
베이커 부대로 간다

 

우리 대원을 뽑아 간다구요?

 

내 대원이기도 해

 

레이번, 잭슨, 웨이드, 비슬리
카파조를 데려가

 

비슬리는 죽었어요

 

불어하는 다른 사람 없나?

 

없는데요

 

탈보트는?

 

아침에 죽었어요

 

그럼 다른 통역자를
찾아봐야겠군

 

잘 들어라

 

뭘요?

 

조용히 안하면 죽을 때까지
똥침을 놔주겠다

 

호모인줄 알아봤어요

 

뭐?

 

내심 좋아하면서

 

일동 차렷!

 

쉬어, 업헴 상병이 누구지?

 

접니다

 

불어와 독어를 한다고?

 

 

억양은?

 

불어는 서툴러도
독어는 유창합니다

 

좋아, 자넨 나하고
누빌로 가야겠네

 

언제 수정됐지?

 

아침 8시 30분요

 

대위님?

 

'누빌'은 독일군 점령지에요

 

알고 있네

 

독일군이 우글대거든요

 

- 그래서 무슨 문제 있나?
- 아뇨, 단지 전투 경험이 없어서요

 

독어랑 불어만 잘하면 돼

 

훈련 이후론 총을
쏴 본적도 없어요

 

훈련 때는 쏴봤나?

 

 

그럼 장비 챙겨

 

 

타자기 가져도 될까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념품인가?

 

아닙니다

 

천천히 하게

 

좋은 면만 보게

 

이런 건 필요 없고
그건 챙기게

 

총 맞고싶냐? 왕 재수

 

한번 더 손으로 치면
가만 안 둘 줄 알아

 

고향을 물어 보려던 거야

 

이름이 카파조랬지?

 

닥쳐

 

알았어

 

충고하는데 대위님께 경례하면
적들한테 노출돼서 위험해

 

하지마, 특히 내가 옆에
있을 때는

 

책 쓴다고 했지? 총 조심해

 

전쟁 중 형제애를
다룬 내용이야

 

형제애?

 

그런 건 쟤한테 배워
전문가니까

 

왜 대위님 고향은 안 묻냐?

 

그래, 물어보면 얘기해
주실 거야

 

질문 있는데요, 왜 8명이
1명을 구하러 가야하죠?

 

누구 아는 사람?

 

그 놈 엄마를 생각해봐

 

나도 엄마 있어
여기 엄마 없는 사람 있어?

 

대위님도 엄마가 계실걸

 

대위님은 몰라도 우린 있지

 

'이유는 묻지 말고
행하다 죽으라'

 

무슨 개 같은 소리야?
우리가 죽을 거란 말야?

 

군인정신을 얘기한 거야

 

어떤 상황에서건 명령엔
무조건 따라야 해

 

열녀 났네요

 

엿 같은 명령도요?

 

엿 같을수록 더 그렇지

 

엿 같다니?

 

독일식 표현이야

 

처음 듣는데

 

대위님, 할 말 있어요

 

있으면 해봐

 

제 생각에 이 임무는
귀중한 재원의 낭비에요

 

계속 해봐

 

신은 제게 전쟁에 적합한
재능을 주셨죠

 

레이번, 항의는 이렇게 하는 거야
계속하게

 

만약 저를 히틀러가 잘 보이는
곳에 보내주면

 

단 한방에 쏴 죽이고 짐 싸서
집에 갈 거에요

 

그럼 전쟁 끝나는 거군

 

똑똑하기도 하군

 

대위님은 불만 없어요?

 

짠밥 수가 있으니 너희한텐
못하지

 

항의에도 체계가 있는 거야
상부에다 하는 거야

 

너희는 나한테, 난 상부에
그런 식으로 이뤄지는 거지

 

막무가내가 아니라고
그 점을 알아둬

 

그냥 저랑 입장이 바뀌었다
생각하고

 

한 번 해보세요

 

이건 정말 멋지고
가치 있는 일입니다

 

최선을 다해 충실히
임하겠습니다

 

더욱이 라이언 어머니께
위로를 드릴 수 있으니

 

기꺼이 나와 동료의 목숨을
바치겠습니다

 

특히 네 목숨 말야, 레이번

 

- 괜찮은데?
- 맘에 들어

 

- 썬더!
- 플래쉬!

 

업헴, 저리가

 

레이번, 너희도 가

 

전진!

 

정말 반가워요

 

이제 안심이네요

 

모두 몇 명이죠?

 

우린 지원병이 아니네

 

아니라고요?

 

라이언을 찾아왔네

 

누구요?

 

라이언은 왜요?

 

여기 있나?

 

건너편에 있을 겁니다

 

독일군이 우리 중심부를
강타했어요

 

그래서 둘로 갈라졌죠
이름이 뭐라고요?

 

제임스 라이언
101공수부대로 투하됐지

 

골드먼, 통신병 데려와

 

통신병!

 

존시, 저쪽에 대기해!

 

막강한 화력으로 저지 당했죠

 

독일군은 종일 연대를
보강했어요

 

지금은 조용하지만 서쪽은
아주 격렬합니다

 

확성기로 떠드는 게 누구요?

 

대그우드 두셀도프란
적군이죠

 

자유의 여신상은 무너졌다

 

자유의 여신상이 무너졌다고?

 

놀라운 소식이로군

 

네 애비는 랍비한테
할례를 받았다

 

엄호 사격!

 

가!

 

- 변태 새끼들!
- 앉아

 

우리가 고립된 걸 알고
통신병을 쐈어요

 

왜 통신병을 쏘죠?

 

전갈을 갖고 있으니까
우리라도 그랬을 거네

 

우린 아녜요!

 

웨이드, 떠날 준비해

 

 

하밀 대위님께 우리가
간다고 전해줘요!

 

'누빌'의 다른 곳은 어떤가?

 

길 양쪽으론 2층 건물들이
늘어서 있고

 

왼쪽에 큰 광장이 있어요

 

보여주게, 기다려

 

 

측면 총격을 피하려면
빌딩을 이용해

 

왼쪽으로 치고 빠져 둘씩 가

 

헤스팅스, 골드먼 앞으로!

 

레이번, 카파조

 

전투의 기본 잊지 말고
위 아래를 잘 감시해

 

아군과의 접촉에도
대비하고, 가!

 

업헴은 호바스 상사와
같이 있어

 

진드기처럼 붙어있으니
걱정 마세요

 

끝으로 가면 광장 문이 있어요

 

대위 고향은 어디래?

 

- 맞춰봐, 상금도 있어
- 자그마치 3백 불

 

너도 끼려면 5불 걸어

 

코너를 돌아 문으로 가

 

대위 고향 어딘지 아는
사람 있어?

 

1년 넘게 모셨는데 나도 몰라

 

발목이 아파 죽겠어

 

전쟁 끝나기 전에 훨체어
신세를 져야겠어

 

못 참겠어, 너무 아파

 

대위가 어느 학교 다녔는지도
몰라?

 

안 다녔대, 군에서 만든
인조 인간이래

 

잘 관찰해봐
그럼 알게 될 거야

 

나처럼 말야

 

업헴, 네 앞가림이나 잘해

 

썬더!

 

썬더! 대답 안 하면 쏜다!

 

업헴, 나오라고 말해

 

앞으로 나와! 모습을 보여!

 

독일군이 어디에 있나
물어봐!

 

- 뭐라는 거야?
- 아이를 맡아달래요

 

아이?

 

- 아이를 데려가래요
- 안돼, 데려갈 수 없어

 

애를 데려갈 순 없어
절대 안돼

 

그게 안전하대요

 

안전한 곳이 어디 있어?

 

대위님 말 들어!

 

우리랑 있는 게
안전할 것 같대요

 

카파조! 애를 돌려줘!

 

당장 돌려줘!

 

애를 당장 돌려줘!

 

괜찮다고 말해줘
꼭 내 조카 같아요

 

카파조, 당장 애를 돌려보내!

 

애를 옆 마을로 데려다
줘야 해요

 

우린 여기 임무를
수행하러 온 거야!

 

상사, 당장 애를 돌려줘!

 

- 숨어!
- 숨어!

 

젠장, 어디서 쏜 거야?

 

카파조가 총소리보다
먼저 쓰러졌어요

 

나라면 저기 있을 거에요

 

난 못 봤어

 

굉장히 먼 거리에요

 

조심해
실력이 좋은 놈이야

 

재클린!

 

다시 보내줄 테니 울지마

 

카파조!

 

- 대위님!
- 힘내, 카파조

 

도와주세요
걸을 수 있어요

 

카파조, 가만히 있어

 

두 칸 잡고...좌풍이 부는군

 

멜리시!

 

대위님, 상태가 어떤지 보여요?

 

웨이드, 가만 있어!

 

어디에 맞았죠?

 

저거 안보여요?

 

가만 있어!

 

젠장, 가만 있으라니까!

 

정신차려! 너 다치면
누가 돌봐줘?

 

멜리시, 도와줘!

 

카파조, 머리를 숙이고 있어
머리 숙여!

 

하나님, 믿습니다
저를 버리지마소서

 

적들이 저를 짓밟지
못하게 하소서

 

옮겨 적어서 부쳐줘

 

네가 부칠 수 있어
내려 놔!

 

핏자국 없게...

 

알았어

 

아빠한테 쓴 건데 피가 묻었어

 

적중했으니 안심해

 

상태가 어때?

 

가슴에 맞았으니 폐를
다쳤을 거야

 

다 날려버려!

 

전진!

 

이래서 애를 데려갈 수
없단거야

 

호바스 상사
탄약 확인해

 

업헴, 수통 채워

 

- 힐 상사
- 네

 

대원들을 모아서 북서쪽
코너에서 만나

 

잭슨, 멜리시

 

옥상 확인하고 와, 어서 가!

 

염병할 라이언!

 

썬더!

 

플래쉬! 오시오

 

하밀 대위를 찾고있소

 

광장 저편 어딘가에 있을 거요

 

저격병이 있으니 조심하시오

 

지미, 하밀 대위를 찾아서
모셔와

 

어떻게요?

 

낸들 알아? 어서 가서 찾아!
멍청한 놈 같으니

 

여기서 잠깐 쉬지

 

난 이 놈의 신발이나
벗어야겠어

 

무기 버려!

 

총 내려놔!

 

쏘겠다!

 

어서 버려!

 

총 내려놔!

 

당장 무기를 내려놔!
아니면 다 죽어!

 

전멸인가?

 

전멸인가?

 

전멸입니다!

 

10년은 늙은 것 같아요

 

그랬으면 좋겠어

 

101공수부대의
프레드 하밀이네

 

2특공대대의 존 밀러요
와줘서 고맙소

 

제임스 라이언 일병을 찾고
있는데 도와주겠나?

 

오는 길은 어땠나?

 

굉장했지

 

탄약을 거의 다썼어

 

대원도 한명 잃고요

 

중위, 바주카포를 옮겨!

 

 

라이언을 데려와!

 

라이언! 라이언!!
대위님 호출이시다!

 

우리의 소년이 나타나시는군

 

멍청한 놈일 거랬지?

 

라이언 일병입니다

 

쉬어

 

특공대의 밀러 대위가
할 말이 있다네

 

앉게

 

나쁜 소식이네

 

이런 말 하기 쉽지 않지만

 

그냥 말하지, 자네 형제가 죽었어

 

자넬 집으로 데려가라는
임무를 받았네

 

이럴 수가, 내 형제가 죽다니

 

돌아가면 같이 낚시하기로
했는데

 

뭐라 위로할 말이 없네

 

어떻게 죽었죠?

 

전사했네!

 

그럴 리가

 

제 동생은 초등학생인데요

 

제임스 라이언 아닌가?

 

맞아요

 

'아이오와'의 제임스 프랜시스
라이언?

 

'미네소타'의 제임스 프레드릭
라이언인데요

 

그럼 제 동생은 무사한가요?

 

그럴 거야

 

확실한 거죠?

 

다른 라이언이로군
실수했어

 

제 말은 그 라이언의 형제가
아니라 제 형제일 가능성은

 

- 부관
- 미안하게 됐네

 

방금 편지 썼어요

 

당장 집에 가야겠어요
집에 보내주세요

 

우리 라이언은 어디 있죠?

 

본부와 통신한 적 있나?

 

알 만 하군

 

그 라이언은?

 

506 베이커 중대 소속이지

 

저 다리 부상자가
506 중대 병사네

 

아마 그럴 걸요

 

그래?

 

라이언? 잘 모르겠는데요

 

- 어느 지역에 낙하 했나?
- '비어빌' 외곽요

 

'비어빌'?

 

근데 어떻게 여기까지 왔지?

 

몰라요, 비행 중에 총격이
있었어요

 

피하려고 미친 듯
비행했지만 저격 당했죠

 

그리곤 여기로 떨어졌죠
다른 동료는 아직 못 봤어요

 

베이커 중대의 투하지를
알고 있나?

 

아뇨, 하지만 집결지는 알아요

 

그게 어디지?

 

대원들이 지친 것 같으니
3시간 동안 쉬겠네

 

별 셋 짜리 호텔 있나?

 

깨끗한 이불에 룸서비스
되는 곳 말야

 

편안한 교회는 어때?

 

좋지

 

무슨 소식 없나?

 

우린 해변을 점령했어

 

하지만 몽고메리가 준비될
때까진 진격을 못해

 

그 놈은 실력 없어

 

누가 아니래?

 

'셍로'를 차지하려면
'신'을 점령해야 해

 

'셍로는 '발론'을 점령할 때
필수지

 

거길 점령하면 '쉘부르그'
'파리', '베를린'까지 우리 거야

 

그럼 집으로 가는 거지

 

여기 있어주면 좋겠지만
자네 임무를 이해하네

 

이해가 돼?

 

나도 형제가 둘 있거든

 

건투를 비네

 

고마워

 

진심이야, 꼭 찾아서 집에 보내줘

 

손이 왜 그래요?

 

몰라

 

'포츠머스'때 부터 종종 이래

 

새 직장을 구해야겠어요
이 일은 안 맞는 것 같아요

 

왜요?

 

왜 그래요?

 

곡예사 노래를 하던
대원 이름이 뭐였지?

 

안쪼에 있을 때 손으로 걸으면서

 

베치오요

 

맞아

 

그래, 바보 같았지

 

남의 쟈켓에 베치오의
V자로 오줌을 눴죠

 

빅토리의 V였죠

 

키가 무척 작았어

 

완전 꼬마였죠

 

어떻게 특공대에 들어왔지?

 

다리에 총을 맞곤 손으로
걸어 다녔죠

 

그게 훨씬 빨랐어

 

손으로 달리는 게 훨씬 빨랐어

 

베치오

 

카파조

 

알아?

 

부하가 죽을 때마다
스스로 말하곤 해

 

그의 죽음으로 둘, 셋, 아니
열명의 목숨을 구한 거라고

 

아니면 100명

 

내 부하가 몇이나 죽은 줄 알아?

 

몇 명요?

 

94명

 

그건 내가 10배의 사람들을
구했다는 걸 의미하지

 

아니 20배?
20배의 사람들을 말야

 

그렇게 간단한 거야

 

그런 식으로 임무를
합리화하는 거지

 

이번엔 한 사람을
구하는 거에요

 

라이언이 그럴 가치가 있는
사람이길

 

고향에서 병을 고쳐주거나
수명 긴 전구를 발명하거나...

 

라이언이 10명이라도 베치오,
카파조와 안 바꿀 거야

 

아멘

 

봐, 또 시작이야

 

대위님, 괜찮은 겁니까?

 

두 시간 후면 떠날 테니
잠 좀 자둬

 

어떻게 저럴 수 있지?

 

뭐가?

 

어떻게 잠이 오냐고?

 

머리를 가방에 대자마자
곯아떨어지잖아

 

양심에 거리낄 게 없나 보지

 

'신이 우리편이라면
누가 적이 되리오?'

 

'신이 우리와 함께라면
누가 적이 되리오?' 야

 

내 말이 그 말이야

 

안 자려고 하면 잠이 들어

 

어떻게?

 

엄마가 인턴이었을 때 낮에
주무시고 밤 늦게 일하셨지

 

밤에만 엄마를 만날 수 있었어

 

난 최대한 오래 깨어 있으려고
노력했지만 매번 실패했지

 

노력할수록 빨리 잠이
드는 거야

 

우리 집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엄만 날 깨워서 새벽까지
얘기하곤 하셨어

 

얘기하는 걸 좋아하셨어

 

네가 엄마를 닮았나 보다

 

가끔 일찍 오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난 자는 척 했어

 

네가?

 

그래

 

문간에 서서 날 지켜보실 때마다

 

난 눈을 감고 있었지

 

엄마가 나와 얘기하려고
일찍 오셨다는 걸 알면서도

 

난 계속 자는 척 했어

 

왜 그랬나 몰라

 

두 시간밖에 없으니
잠들 자 둬

 

대위님?

 

상병?

 

어때? 괜찮나?

 

제겐 좋은 경험이에요

 

정말? 왜지?

 

전쟁은 감성을 교육하고

 

작전 수행은 육체를
완벽하게 만들고

 

사람과 사람이 충돌하는
위기의 순간은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한다

 

작가 에머슨의 밝은 면만을
본 것 같군

 

에머슨을 아세요?

 

좀 알지

 

고향이 어디세요?

 

전쟁 전에 뭘 하셨죠?

 

상금이 얼마야?

 

3백 달러 정도요

 

5백 달러가 되면 말해줄 테니
상금을 나누지

 

그렇게 말하신다면
천 달러까지 기다리죠

 

그때까지 못 살면?

 

5백 달러가 낫겠어요

 

5백 달러로 하자

 

잠 좀 자두게

 

웨이드

 

 

와서 도와줘

 

 

조금만 참게
금방 끝날 거야

 

괜찮아?

 

괜찮을 테니 걱정 마

 

조금만 기다리면 지원군이
도착할 거야

 

대위님

 

무슨 일인가?

 

99중대 드윈트 중위입니다

 

글라이더 낙하산병과
날고 있는데

 

22명을 잃었어요
동료는 머리가 잘렸구요

 

나머지는?

 

같이 출동한 동료는
첫 날 떠났어요

 

다른 대원들이 하나 둘
도착하는 중이에요

 

장교가 오면 모여서 다시
싸우려구요

 

506 베어커 중대의
라이언을 찾는데, 아나?

 

모르겠는데요

 

업헴, 라이언이 있는지 찾아봐

 

레이번, 썩은 냄새가
나는지 맡아봐

 

어때?

 

유태인

 

유태인

 

유태인

 

봐, 나 유태인이야, 유태인

 

꺼낼 수가 없어요
렌치가 필요해요

 

장성이로군

 

101부대 부사령관
아멘드 장군이죠

 

어떤 돌대가리가 장군을
보호한답시고 총 맞을까봐

 

날개에 철판을 용접했어요
전 비행할 때까진 몰랐죠

 

차라리 열차를 날게 하지

 

너무 무거워 균형을
잃었습니다

 

전 그 때문에
팔이 부러질 뻔했죠

 

수송기에서 이탈했을 때

 

추락하지 않으려고
무척 애를 썼지만

 

바위처럼 떨어졌어요
그래서 이 꼴이 됐죠

 

다른 글라이더는
잘 착륙했어요

 

그렇지만 우리 건
무거운 게 탈이었죠

 

잔디는 젖어서 미끄럽고
경사까지 진 터라...

 

22명이 사망했죠

 

장군 하나를 보호하려고?

 

네, 한 사람이요

 

흔한 일인가 봐

 

엿 같은 일이지

 

엿?

 

엿이라...

 

엿 같은 일

 

정말 엿 같군요

 

그런 표현은 독어 사전엔 없어

 

업헴

 

 

밖의 낙하산병 중에
라이언이 있나 찾아봐

 

이것 좀 보세요
개목걸이에요

 

많이도 모았죠

 

잭슨, 여기서 찾아봐

 

도와줄게

 

놈이 여기 있을 것 같아?

 

있으면 찾겠지

 

- 살아있는데 돈 걸겠어
- 먼저 찾는 사람에게 10달러 주기

 

뭐가 있나 볼까?

 

없을 거야

 

있을 것 같아?

 

찾기나 해

 

게리 이아니코, 벤 류비노
죄다 이태리 놈들 거잖아

 

제발 나와라, 이것도 아니고...

 

위 윌리 윙키...

 

빨리 찾아야 해

 

짜식, 어디 있는 거야?

 

그렇게 섞지 마
자꾸 헷갈리잖아

 

주둥이 닥치고 해

 

툭탁대지마

 

약 오르지?

 

내가 이겼어

 

웃기지마!

 

라이언이야

 

어디 줘 봐

 

잘났어, RIENNE이면
'프랑스' 사람이잖아

 

- 무슨 뜻이지?
- 아무것도 아니란 뜻

 

트리플보다 높은 게 뭐지?

 

다 '뉴욕' 친구들이로군

 

넌 맨날 헛소리냐

 

도와줘?

 

- 풀 하우스야
- 내가 이겼어, 스트레이트 플러쉬야

 

비겁하게 컨닝하냐?

 

도와줘? 읽을 수 있어?

 

이 불쌍한 놈 좀 봐

 

방탄이 안 됐나 봐

 

변변치 못한 놈

 

네 다리 사이에 있는 거처럼?

 

그거 말 되는데?

 

- 히트야
- 뭐 하는 거야?

 

다들 쳐다보잖아
이건 포커가 아냐

 

어서 집어넣어

 

여기엔 없어

 

흩어져서 헨젤과 그레텔처럼
이름을 부르는 게 빠르겠어

 

라이언

 

어느 세월에요?

 

주민이 알지도 몰라
부인, 라이언이라고 아세요?

 

101공수부대의 라이언을
아는 사람?

 

'아이오와'에서 온 제임스
라이언 일병

 

라이언 아는 사람?
제임스 라이언!

 

조, 마이클슨이 C중대의
라이언 안다고 했지?

 

그럴 걸

 

이리 데려와

 

라이언 일병을 아나?

 

귀가 먹었어요

 

크게 말해주세요

 

수류탄이 바로 머리 옆에서
터졌거든요

 

라이언 일병을 아나?

 

누구요?

 

제임스 라이언 일병

 

지미 라이언요?

 

제임스, 제임스 프랜시스
라이언

 

제임스 프랜시스 라이언을
알아요

 

종이하고 연필 줘봐
빨리 가져와!

 

몽당 연필인데요?

 

받아 적어

 

제임스 프랜시스 라이언?
'아이오와', 그를 아나?

 

읽어 봐

 

물론 압니다

 

어딨는지 아나?

 

네, 투하 위치에서 20마일
벗어난 곳에 있을 거에요

 

'범빌' 이라던가?
몇몇은 이리로 왔어요

 

연대장이 대원을 모아서 다리
정찰하러 갔는데

 

'라멜'이라던가?

 

'라멜'

 

그리로 떠났을 거에요

 

좋아, 고맙네
고맙다고 적어

 

천만에요

 

모여봐

 

고마웠네, 중위

 

'라멜'...

 

현재 위치는 여기고 '라멜'은
남서쪽 '머드레' 강에 있어

 

다리에 대한 정보는요?

 

있다

 

놈들의 목표는 '쉘부르그'였다

 

거길 점령하지 않고서는
'파리'를 탈환할 수 없지

 

놈들은 어쨌든 '머드레'를
통과하게 돼있어

 

'쉘부르그'에 가면 놈들의
허를 찌를 수 있지

 

그 강의 다리는 모두에게
굉장히 중요해

 

가자

 

저게 뭐죠?

 

레이더 같이 생겼는데
작동은 안 하는군

 

벙커에 뭔가 있는 것 같아

 

보이나?

 

뭔가 있군요

 

뭐로 맞은 거지?

 

기관총, MG 42

 

기관총을 갖고 있군

 

여기 라이언이 있을 거야

 

안됐지만 그는 82공수부대야

 

다들 얼마나 투철한
군인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돌아가면 놈들도
눈치 못 챌 거야

 

그러니까 돌아서 가요

 

무슨 말인지 알지만
돌아갈 수 없어

 

레이번 말이 맞아요
여긴 탱크에 맡기죠

 

기관총 하나 때문에
탱크가 오진 않아

 

대위님

 

그냥 지나가고
우리 임무나 마쳐요

 

진담이야? 매복한
기관총을 그냥 두자고?

 

아뇨, 전 단지...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하는 것 같아서요

 

우리 목표는 승전이야

 

전 그저...느낌이 안 좋습니다

 

느낌이 좋았던 적이 있었나?

 

좋아, 선발대 3명

 

멜리시 오른쪽, 난 가운데
왼쪽 맡을 사람?

 

누가 갈 거야?

 

제가 갈게요
제가 왼쪽으로 가죠

 

좋아, 업헴은 뒤에 있다가
잭슨을 대신한다

 

놈들이 탄약을 갈 때까지
기다려

 

수류탄 거리에 가면 끝내버려

 

제가 가운데로 갈게요

 

그 달리기 실력으론
어림도 없어

 

그럼 왼쪽으로라도

 

시키는 대로 해!

 

레이번, 엄호 사격해!

 

무기는 가까운 곳에 두고
선발대는 수류탄 챙겨

 

전멸! 독일군 4명 사망!

 

업헴, 장비를 가져와!

 

물하고 약이 필요해

 

몰핀을 꺼내!

 

몰핀 가져와!

 

개 자식!

 

설퍼제 꺼내

 

다리 좀 올려줘

 

설퍼제 더
멜리시 괜찮을 거야

 

곧 병원에 갈 거야

 

다리 좀 올려줘
다리 더 올려

 

올렸어

 

살 수 있어, 웨이드

 

업헴, 수통 줘!

 

빨리, 빨리

 

나 총 맞았어?

 

- 상태가 어때?
- 괜찮아

 

- 어떠냐고?
- 괜찮을 거야

 

몰핀을 놔줄게

 

척추에 맞았어?

 

척추에 맞았어?

 

- 들어올려
- 돌려봐

 

됐어, 괜찮을 거야

 

웨이드, 총알이 관통했어

 

구멍 크기는?

 

도토리 만해

 

됐어, 내려놔!

 

눌러!

 

세게 눌러!

 

더 세게 눌러!

 

출혈이 가장 심한 데는?

 

여기 이 부분

 

- 어딘지 손가락을 댈께
- 거기를 약간 눌러줄게

 

그래, 거기야

 

세상에, 간이잖아
간이 뚫렸어

 

우리한테 치료법을 설명해봐

 

웨이드, 어떡하면 되지?

 

몰핀을 더 줘요

 

몰핀이래요

 

그래

 

놔줘

 

놔줘

 

죽고 싶지 않아

 

웨이드...조금만 참아

 

한번 더

 

엄마...

 

엄마

 

집에 갈래
집에 가고 싶어

 

엄마, 엄마...

 

레이번, 안돼!

 

아직 안돼!

 

무덤을 파게 한 뒤
웨이드를 묻게 해

 

낙하산병들도 묻게 하고

 

무기를 뺏고 정보를 캐내

 

놈이 웨이드를 쐈는지 물어봐!

 

상관없잖아

 

있어

 

닥쳐, 더러운 자식아

 

잭슨, 너도 맞았어

 

살짝 스친 겁니다

 

소독한 다음 상사와
함께 망을 봐라

 

살려달랍니다

 

뭐라건 상관없어

 

죽이게 둘 겁니까?

 

이건 옳지 않습니다

 

시체 묻는 거나 도와줘

 

다들 미쳤군!

 

미국인...난 미국인을 좋아하죠

 

스팀보트 윌리

 

스팀보트 윌리

 

스팀보트 윌리, 미국인

 

지금 파고 있어요

 

아직 더 파야 해요
더 깊이...

 

그만해

 

이리와

 

안돼요, 더 파야 돼요

 

부탁이에요
난 미국을 좋아해요

 

돈 많고 힘 세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나라

 

여자들도 다들 예쁘고
각선미도 죽여주죠

 

♪ 보이는가? 보이는가... ♪

 

히틀러 개 자식!

 

죽어라, 히틀러!

 

웨이드 일은 미안하답니다
실수였답니다

 

대위님! 이건 옳지 않습니다

 

녀석은 포로에요
항복했잖습니까?

 

이러면 안됩니다

 

놈에게 말해

 

앞으로 계속 걸어가다

 

처음 만나는 군대에
항복하라고 해

 

풀어주는 겁니까?

 

놈은 포로다

 

데리고 다닐 순 없어
아군이 처리할 거다

 

아군이 아니라 독일군을
먼저 만나면요?

 

적군을 풀어주신 겁니다

 

제정신이 아냐

 

맞아

 

제정신이 아니라고?
제네바 규정도 몰라?

 

규정은 저 독일 놈이랑
함께 사라졌어

 

대단한 일을 하셨습니다

 

장비 챙겨, 떠나자

 

어서 짐 챙겨

 

대위님 명령이다

 

기관총을 부수라고 했던
것처럼 말입니까?

 

말이 지나치군!

 

기관총 부수라는 명령을
따르다 동료만 죽었습니다

 

자기 자식 찾다 병사들이 죽었다면
라이언 엄마가 좋아할까요?

 

라이언은 대체 어디
처박혀 있는 겁니까?

 

손 치워!

 

레이번, 일어나

 

장비 챙겨서 네 자리로 가

 

전 못 갑니다

 

이봐!

 

상관에게 반항하면
철창 가는 거 몰라?

 

철창 가는 한이 있어도
이 명령에는 못 따릅니다

 

다시 한번 말해 봐

 

대위님!

 

제길!

 

네 자리로 가!

 

절 쏠 겁니까?

 

난 네가 싫어

 

가겠다면 가게 둬요!

 

보고만 계실 겁니까?

 

보고만 계실 거냐고요?

 

라이언은 죽었을 겁니다

 

이 상황을 즐기는 겁니까?

 

제 육감은 정확합니다

 

독일놈은 안 쏘고
날 쏘려는 겁니까?

 

놈은 너보다 나았어

 

어서 쏴요, 다리를 쏴서
집으로 보내달란 말입니다

 

목구멍에 처박아줄 테다!

 

어서 쏘라구요!

 

닥치지 못해?

 

방아쇠를 당겨요!

 

대위님, 제발...

 

상금이 얼마라고?

 

비겁한 녀석!

 

빨리 쏴요

 

나한테 걸린 상금이 얼마지?
얼마야?

 

3백불? 그렇지 난 학교
선생이었다

 

'펜실베니아', '애들리'라는
곳에서 영작문을 가르쳤지

 

지난 11년간 토마스
고등학교에 있었어

 

봄에는 야구 코치도 했지

 

세상에

 

고향 사람들은 내가 하는 일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지

 

하지만 여기에서는...
날 알지 못해

 

난 많이 변했어

 

때로는 내 모습을 아내가
못 알아볼까 걱정도 돼

 

오늘 같은 일을...
어떻게 말할 수 있겠어?

 

라이언?
난 라이언이 누군지 몰라

 

의미 없는 이름일 뿐이지

 

하지만 라멜에 가서

 

라이언을 찾아야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당연히 찾아야지

 

레이번, 여기를 떠나서
싸우고 싶다고?

 

좋아, 말리지 않겠다

 

서류 작성까지 해주지

 

살인을 할수록 고향에서
멀어지는 걸 느껴

 

♪ 추억 속에...세월이 가네 ♪

 

♪ 고독에 빠진 날 보고
당신은 놀려댔지 ♪

 

♪ 사라지지 않는 추억과 함께 ♪

 

♪ 난 의자에 앉아 있네
절망에 빠진 채 ♪

 

♪ 더 큰 슬픔은 없네
어둠이 내리고 ♪

 

♪ 난 물끄러미 쳐다보네
조금씩 미쳐가네 ♪

 

장갑차다, 숨어!

 

누가 쐈지? 누가 쐈어?

 

측면을 공격해!

 

놈들이 내리면요

 

우린 101공수부대다
나가겠다!

 

독일 정찰대였습니다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죠

 

C대대 2특공대 밀러 대위다

 

501연대 E중대 헨더슨
상병입니다

 

501의 1중대 라이언입니다

 

506의 3중대 토인비입니다

 

제임스 프랜시스 라이언?

 

네, 어떻게 아셨습니까?

 

타격이 큰 것 같군

 

그렇습니다, 작은 전투였는데

 

놈들이 88밀리로
쑥대밭을 만들었죠

 

지원 나온 거라면
항의해야겠습니다

 

그럴 만 하군
상관은 누군가?

 

제닝스 대위였지만
지금은 상병이 제일 높습니다

 

임무는 뭡니까?

 

라이언 때문에 왔네

 

저 말입니까?

 

'아이오와'의 제임스 프랜시스
라이언인가?

 

네, 그렇습니다만
무슨 일입니까?

 

형이 전사했네

 

몇 번째 형이요?

 

모두

 

정말입니까?

 

안됐지만 그렇네

 

시간을 좀 줄까?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무슨 일이야?

 

라이언 형이 죽었대

 

몇째 형?

 

모두

 

그 얘기를 하러 오셨나요?

 

집에 데려 가려고

 

자네를 귀환 시키는게
우리 임무네

 

저를요?

 

헨더슨 상병
병력이 부족한 판에 안됐네

 

좋은 소식이라도 있나?

 

남쪽 소식은 전혀 모릅니다

 

부대를 떠나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명령이 바뀌었다

 

그럴 리 없습니다

 

최고 사령부의 명령이다

 

우린 이 다리를 사수해야
합니다

 

'머드레' 강의 다리는
두개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발론'하고 이것 뿐인데
뺏기면 끝장입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게

 

자네 임무는 끝났네

 

전 떠날 수 없습니다

 

3분 안에 장비 챙겨!

 

제 동료들은요? 저만...

 

임마!

 

널 찾느라고 동료가
둘이나 죽었어

 

정말입니까?

 

맞아

 

이름이 뭐였죠?

 

어윈 웨이드와
에드리안 카파조

 

웨이드하고 누구죠?

 

카파조

 

말도 안돼

 

왜 나만 집에 가는 겁니까?

 

동료들도 똑같이
고생하는 데요

 

네 주검 앞에 선 어머니께도
그렇게 말할 거냐?

 

절 찾았지만 동료들과 함께
남았다고 전해 주십시오

 

동료를 버릴 순 없습니다

 

어머니도 이해하실 겁니다

 

이 다리를 떠날 수 없습니다

 

어쩌실 겁니까?

 

마치 어떤 곳을 넘어온 것 같아

 

현실 감각이 없어졌어

 

그래도 결정은 내리셔야죠

 

자네 생각은 어떤가?

 

잘 아시잖습니까?

 

몰라, 얘기해 보게

 

라이언 말이 맞습니다
왜 그 친구만 자격이 있죠?

 

여기 남겠다면
우린 그만 떠나야죠

 

하지만 우리도 여기 남았다가
기적처럼 살아 남는다면...

 

나중에 이 지독한 혼란 속에서

 

라이언 일병을 구한 게
가장 잘한 일이었다고 회상하겠죠

 

그런 생각도 드네요

 

대위님 말씀대로

 

싸워서 이기고
당당히 집으로 돌아가요

 

맙소사...

 

이게 전부 입니다

 

기관총 2개, 수류탄 17개
지뢰 11개

 

바주카포 2개, 8발 뿐이죠

 

그리고 소형 무기

 

60밀리 포가 있었지만
파괴됐습니다

 

탱크가 오면 계란으로
바위 깨기죠

 

그렇겠지

 

좋은 계획 있습니까?

 

놈들은 측면으로
지나가려 할 거다

 

파편이 많은 주도로로
놈들을 유인해야 돼

 

꼼짝 못하게요?

 

60톤 탱크가 길을 막으면
싸우는 거지

 

놈들을 뭉치지 못하게
하는 거야

 

놈들을 치고
다리로 후퇴해

 

기관총 하나는 높은 곳에
배치하는 게 좋겠습니다

 

좋은 생각이야

 

잭슨, 할 수 있다면
탑 꼭대기에 올라가

 

알겠습니다

 

원한다면 동료를 붙여주지

 

위험 인물이 아닌 친구로
붙여 주십시오

 

이 무기라면 문제 없습니다

 

파커, 할 일이 있다

 

이 작전은 탱크가 주도로로
올 경우에만 가능할 텐데

 

어긋나면 어떡하죠?

 

저 친구 말대로 계란으로
바위 치기일 수도 있습니다

 

주도로에서는 탱크를
어떻게 부숩니까?

 

놈들을 탱크 밖으로
유인하고 바퀴를 부숴

 

어떻게요?

 

접착식 폭탄으로

 

접착식 폭탄요?

 

만들어야 하나요?

 

실전 설명서에 있으니
찾아 보게

 

갖고 있는 사람이 없으니
설명해 주시죠

 

TNT는 설치해 놨나?

 

다리에 두 배로
설치해 놨습니다

 

폭탄을 아끼라고

 

군용 양말에 폭탄을
최대한 집어 넣고

 

간단한 휴즈를 만들고
기름칠을 하는 거다

 

그걸 던지면 달라 붙지
그게 접착식 폭탄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말해봐

 

이젠 양말도 못 신겠군

 

당겨!

 

구역을 정해 놓자
넌 어디 맡을래?

 

12시부터 9시 방향까지

 

조심해!

잡았어!

 

폭탄입니다

 

기관총의 위치를
노출시켜서는 안 된다

 

여기 이곳이...

 

'앨라모' 요새다

 

여기까지 밀리면
다리를 폭파한다

 

휴즈가 타는 데는
겨우 30초 걸리니

 

목숨 부지하려면
부지런히 뛰어야겠군요

 

대위님? 전 어디에 있죠?

 

내 옆에 꼭 붙어 있어

 

탄약을 가지러 가야지

 

업헴

내 말 잘 들어

알았어

 

듣고 있어?

 

좋아, 넌 부지런히 움직여야 해

 

탄약을 빨리 전해 줘야지
안 그럼 우린 죽어

 

알겠어?

빨리 전하라고?

 

그래, 잘 할 수 있지?

 

상륙 했을 때
담배 한 상자를 주더군

 

그래서 됐다고 했지

 

힘들겠지?

 

끔찍해

 

정말이지...엿 같은 경우야

 

그래

 

입이 거칠구나

 

이제...

 

실전이야

 

마음 편히 먹어

 

누구 노래죠?

 

에디뜨 삐아쁘

 

참 구슬프네요

 

떠난 님을
그리워하는 노래지

 

그렇군요

 

♪ 아무리 험난한 인생일지라도

 

♪ 나는 당신 품에 안기는
꿈을 꿔요

 

그건 좀 전 거잖아

 

코러스야

 

♪ 당신은 내 귀에 속삭이죠

 

♪ 그 목소리를 들으면
난 눈이 감겨요

 

♪ 너무도 부드럽죠

 

업헴, 지금은...
네가 날 흥분 시키고 있어

 

영광인데

 

슬픈 노래야
처음 시작은 이렇지

 

♪ 당신이 떠난 후
난 절망에 빠져 있어요

 

♪ 늘 빈 하늘만 바라보죠

 

더 들었다가는
독일군도 못 보고 죽겠어

 

슬퍼서 자살할 테니

 

넌 묘한 구석이 있어

 

노래 때문이야

 

노래를 들으니 레이첼 부인이
훈련갈 때 해준 말이 생각나

 

"내 몸에 손 대지마?"

 

지배인 부인이었는데

 

우리 엄마 가게에서
속옷을 입고 있었어

 

보니까 C컵은 되겠더라구

 

C컵?

 

한 가슴 하는데

 

C컵이면 아주 큰 건데

 

사실은 B컵이었어

 

탈의실에 같이 있었는데
살들이 장난이 아닌 거야

 

가슴이 거의 밖으로
빠져 나왔지

 

꽉 꼈나 보지?

 

황홀했어

 

자유의 여신상 만하게
발기한 걸 보더니...

 

이러는 거야

 

"전쟁 중에 두려워지면
눈을 감고 이걸 생각해"

 

난 "네, 부인" 그랬지

 

괜찮으세요?

 

박자 맞추는 거야

 

정말 선생님이셨어요?

 

그래

 

전 선생님은 못할 거에요

 

선생님께 잘못을
많이 했거든요

 

자네 같은 학생이
수천명이었지

 

형들 얼굴이 생각 안 나요

 

노력해도요
대위님도 그러세요?

 

같이 한 일을 생각해봐

 

무슨 뜻이에요?

 

구체적으로 함께 놀았던 일이나
같이 한 경험 말야

 

난 집을 생각할 땐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뒷마당의 그물 침대

 

내 장갑을 끼고
장미를 다듬는 아내

 

한번은 형들이
한밤 중에 절 깨웠어요

 

놀랄 일이 있다면서요

 

다락방으로 데려갔는데

 

큰 형이...앨리스 자딘과
있더라구요

 

보시면 놀라실 거에요
정말 뭐처럼 생겼더라구요

 

형이 그 여자 옷을 벗기고
브래지어를 벗기려는데

 

갑자기 둘째 형이 소리쳤어요

 

"형은 아직 젊어
그 여자랑 하지마"

 

물론 앨리스도 듣고는 소리를 지르며
헛간에서 나오는데

 

셔츠에 가려서는
벽에 부딪쳐 기절했죠

 

큰 형은 화를 벌컥 내며
우릴 쫓아 왔는데

 

앨리스는 기절해서
형이 깨워야 했죠

 

그 여자 다리를 끌고 오면서
삽을 들고 둘째 형을 쫓았어요

 

둘째 형은 "왜 화내?
형을 위해 그런 건데"

 

그 말이 화를 더 돋구었죠

 

삽을 계속 휘두르다 놓쳐
석유 랜턴에 맞았어요

 

헛간이 폭발하고
거의 다 날아갔죠

 

그게 마지막이었죠
큰형은 다음날 입대했어요

 

2년 전이죠

 

사모님의 장미
얘기해 주실래요?

 

싫어, 혼자 간직하고 싶어

 

동쪽이야

 

타이거 탱크 2대
팬저 탱크 2대

 

보병이 50명 이상

 

각자 위치로 흩어져!
레이번, 유인해!

 

업헴, 숨어

 

멜리시, 핸더슨, 준비해!

 

모두 탄약 확인해!

 

행운을 빌어, 레이번

 

행운의 여신은 내 편이야!

 

다섯 중 하나가 예광탄인가?

 

네, 쌍방향입니다

 

발사해야 하니까
머리 부분 치워

 

업헴, 서둘러!

 

우린 그 탄약 필요 없어
멜리시나 잭슨이 필요할 거야

 

업헴, 잭슨은 괜찮으니
멜리시한테 줘!

 

꽤 많은데?
미끼에 걸려든 것 같아

 

더 있어?

 

팬저 탱크는 안 걸려 들었어

 

왼쪽으로 가고 있다

 

장갑차하고 20명 정도 됩니다

 

멜리시, 헨더슨, 이동하라!

 

실시한다! 불 붙여!

 

30명, 오른 쪽 옆!
구멍을 찾아!

 

물러서!

 

업헴!

 

이상 무!

 

독일군이다!

 

오른쪽 옆!

 

엎드려, 엎드려!

 

업헴! 탄약 가져와, 빨리
여긴 곧 무너진다!

 

죽어라!

 

방향을 바꾼다!

 

안돼, 라이언, 엎드려!

 

라이언!

 

라이언!

 

라이언

 

놔요!

 

괜찮나?

 

저리 비켜요!

 

괜찮습니다

 

수류탄! 수류탄을 던져라!

 

수류탄!

 

20밀리 기관총이다!

 

20밀리다, 부숴!

 

장애물에 가려서
쏠 수가 없어!

 

팬저 탱크다, 파커!
8시 방향 아래로!

 

주여, 힘을 주소서

 

가자, 이동한다!

 

도와줘!

 

업헴, 숨어!

 

탄약이 떨어졌어

 

신이시여, 저에게 힘을 주소서

 

나의 덕과 나의 요새
나의 높은 탑과 인도자

 

나의 신념을 위해

 

파커, 피해!

 

저 20밀리 때문에
다 죽겠습니다

 

옆에서 쳐야 돼

 

제가 선발에 서죠

 

업헴!

 

업헴, 업헴! 엄헴, 탄약 줘!

 

탄약 있어?

 

다 떨어졌어

 

빌어먹을!

 

업헴, 업헴!

 

조금만 참아!

 

레이번!

 

레이번!

 

탄띠 있는 사람?

 

너 같은 놈은
죽어 없어져야 돼!

 

그만, 안돼, 안돼!

 

제기랄!

 

사방에 놈들이 깔렸어!

 

제길, 보여야 쏘든가 하지

 

대체 어디 숨어 있는 거야?

 

닥치는 대로 쏴 버려

 

그냥 갈켜 버려!

 

후진, 좀 더!

 

탄약 떨어졌어!

 

60밀리 포탄이 있습니다

 

포 없이 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뇌관을 건드린 뒤
던지면 됩니다

 

팬저 탱크, 개 자식!

 

'앨라모'로 간다!

 

'앨라모'로!

 

놈들이 간다!
계속 사격해!

 

제게 맡기고 먼저 가십시오

 

바로 와야 한다

 

즉시 가겠습니다

 

가자, 레이번

 

재 장전

 

놈들이 그 쪽으로 가고 있다
조심하라!

 

돌격하라!

 

됐어, 가자

 

다리에서 물러서! 물러서!

 

상사, 괜찮나?

 

숨이 차서 그렇습니다

 

피해, 다리를 폭파한다!

 

어서!

 

타이거 탱크가 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네 놈들은 죽은 목숨이다!

 

상사!

 

대위님, 어디 가십니까?
돌아오십시오!

 

다들 총 버려, 총 내려놔!
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또 네 놈이로군
널 살려 보내는 게 아니었어

 

업헴

 

꺼져!

 

어서!

 

위생병!

 

위생병 없나?

 

P-51입니다

 

천사가 내려왔어

 

뭐라고요?

 

라이언, 꼭 살아서 돌아가

 

잘 살아야 돼

 

친애하는 라이언 부인

 

제임스 라이언 일병이
지금 유럽 전쟁에서

 

집으로 가고 있다는 소식을
즐거운 마음으로 전합니다

 

가족을 잃었다는 슬픈 소식을 듣고도
용감하고 헌신적으로

 

전방에서의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이 전쟁은 독재와 억압을
없애기 위함입니다

 

미 사령관으로서 모든 군인과
미국 시민을 대표하여

 

부인이 제임스와 함께 영원히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드린다고 해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은
보상할 수 없을 것입니다만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위험한 밤이 지나고 전사자와
비탄이 남았습니다"

 

"거룩한 하나님 앞에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긍지를 가지시고 아드님의 기억을
고이 간직하십시오"

 

"그들의 죽음은 크나큰
손실이었습니다"

 

이상은 링컨의 말씀입니다

 

사령관 조지 C. 마샬 올립니다

 

가족과 같이 왔습니다
오고 싶어 해서요

 

여기 오면 기분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다리에서 하신 말씀을
매일 생각했죠

 

최대한 잘 살려고 노력했고
그런대로 잘 살아왔습니다

 

최소한 대위님의 눈에

 

대위님의 희생이 헛되지 않아
보였기를 바랍니다

 

여보

 

존 H. 밀러 대위

 

훌륭히 살았다고 말해줘

 

물론이죠

 

내가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해 줘

 

당신은 훌륭해요

 

제 2특공대 대위 존 H. 밀러

 

Sub2smi by Skywalker™

 

Modify by Blue-Bird™
(subscene.com/u/1191276)

 

Sync & corrections by Blue-Bi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