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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막 : kodama1st@gmail.com
저 인형은 왜 저래요?
이거요?
이건 3살 때 아빠가 사주신건데요
기억은 안나는데 엄마가 그렇다고 말한거지만
어딘가 놀러갔을 때
선물코너 같은데서 사준건가봐요
지금까지
아빠가 사준거라 계속 갖고있었던건 아니고
인형은 왠지 버리기 어렵지 않나요?
이름은 있나요?
음…
있어요
쿠우짱
단순하죠
얘 얼굴 꽤 귀엽다구요
어디지?
어디야?
어딨어?
야마다군?
나는야 토쿄열차의 기관사
귀여운 딸이 역마다
있지만 3분 정차라
키스할 틈조차 없다네
- 토쿄, 쿄토, 오사카 응
마키세 리호가 바다에 뛰어드는 광고 있잖아
응
그 바닷물에 여자 얼굴이 비친대
정말이야?
진짜로
바다에 빠져죽은 여자의 영혼이래
정말?
장난 아니지?
죽인다
일시정지하고 있으면 보인대
거짓말
진짠가, 타카시 넌 봤어?
응? 나?
아니 들은거야
정말?
응
우와 무서워
무섭지?
응
와카쿠사
응?
바다냄새 나지않아?
우리가 사는 동네에는 강이 흐르고 있는데
그건 하구에 가깝고 넓어서
강변에는 양미역취가 무성해서
자주 고양이 시체가 굴러다니곤 한다
출입금지
포치 출입금지
어디있니?
슬슬 돌아가자
포치
오 포치 포치
잘 놀았어?
뭔가 물고있네
뭐야? 뭐 좋은거 찾았니? 포치
뭘 찾은거니
뭐 찾았니
자 돌아가자 포치
돌아가자
자 포치
자 집에 가자
루미찡, 그거 랑콤의 데피니실이잖아!
응 남자가 사줬어
38살
타카시군에게 사달라고 해
무리 무리 무리
욧짱
하루나 어제는 괜찮았어?
집에 갔더니 테레비도 끝나서
아 칸논자키군이다
안녕~~
요즘 칸논자키군이랑 하루나는 어떤걸까?
몰라
하루나는 말을 너무 안해줘
사귀었던 것도 비밀로 했었잖아
칸논자키군은 멋있으니까 말해도 되는데
난 칸논자키군 싫어
죽을래? 야마다군을
뭐야?
락카에 가뒀잖아
네가 어떻게 아는거야?
욧짱한테서 들었어
타카하시인가
깜깜하고 추워서 힘들었다구
너 구해주러 갔었어?
당연하지, 담에 또 그런짓 하면 가만안둬
뭐야?
너 야마다랑 뭔가 있는거야?
있을리가 있냐?
타지마 칸나잖아
야마다군 찾는걸까?
아직 안왔어
- 안녕
역시 그 소문은 가짜일까?
응?
야마다군이 호모라는거
2번가 거리에서 남자랑 손잡고 있었대
그리고 1학년 요시카와 코즈에랑도 사귄대
요시카와는... 그 모델하는?
강변 갈대숲 속으로 둘이서 사라졌대
그거 말해준거 타카하시군이지? 에? 너무해
그만둬
이쪽으로 와
갈리가 있냐, 바보
많이 먹어
남기지 말고 먹어
마루짱 안녕
너 졸리구나
왜그래?
눈이 참 예쁘구나
자유권 안에는 정신의 자유,
정신의 자유란 뭔가를 생각하거나
신앙, 집회, 표현방법, 학문 등은
타인에게 강요되는 것이 아니라
이름을 말씀해 주세요
칸논자키라고 합니다
정이 들기도 하고
- 있잖아
천천히 물이 고여 냄새가 난다
엄마한테 엄청 혼났어
하루나는 남자보는 눈 없어
- 안녕
타카하시군 얘기는 거짓말뿐이잖아
아무도 없어
신체의 자유, 경제활동의 자유가 있습니다
표현하는 것에 대한 자유입니다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