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하연이와의 영화감상을 위하여

 

처음으로 만들어본 자막입니다^^

 

수정 배포 자유롭습니다!!

 

26살의 잉여가 ^^

 

"3'~♡

 

그니까, 내가 궁금했던게

 

도대체 어떤 역겨운 인간이

 

거리 이름을 엣지우드로 하고

 

엣지우드 고속도로에서 반마일이나 떨어진곳에 던져놨을까?

 

허?

 

미쳤다니까

 

이 징그럽고 정신사나운 마을에서

 

날좀 꺼내줘

 

하.. 근데 난 진심이야

 

여기 굉장히 기분나쁜 곳이네

 

그래 자기야

 

그래, 이따 연락할게

 

곧 봐~

 

그래 여기가 라인 거리고

 

진짜 여기는 뭐같은 미로네

 

좋아, 어디보자 동쪽..

 

앞으로 쭉 가고 그리고..

 

걔가 왼쪽으로 가라고 한것같은데

 

뭐더라? 피콕 거리였나?

 

앞으로 쭉 가고 왼쪽으로 돌면..

 

그러면...

 

그래

 

아무문제 없어, 그냥 계속 걸으면 돼

 

아무 멍청한 짓 하지말고..
그냥 쭉..

 

집어치워

 

그냥 왔던길로 되돌아가자

 

오늘은 영 아니야..

 

나한테는 아니야..

 

저놈들이 나한테 어떻게 굴지 알고있잖아

 

빨리 사라지자

 

어...

 

아 진짜 이건 좀 너무..

 

야! 누가 나좀 도와줘! 야!!

 

시드, 시드, 시드

 

짐 잘 싸고있어?

 

잘 싸고있어

 

칫솔은 챙겼지?

 

 

데오드란트도?

 

 

따듯한 옷도 챙겼지?

 

 

시드야, 잠깐만

 

네 아빠한테서 뭘좀 캐봐야겠다

 

뭔데

 

부모님이 내가..

 

내가 흑인인거 부모님이 아셔?

 

아니

 

알아야만 해?

 

음 아마도

 

미리 말씀드려야 할것 같은데

 

알잖아..

 

"엄마 아빠, 음.. 내 흑인 남자친구가"

 

"이번주에 찾아뵐거에요"

 

"음.. 남자친구가 흑인이라는거에"

 

"안 놀라셨으면 좋겠어요"

 

"흑인..."

 

내가 첫 흑인 남자친구라고 그랬잖아

 

응, 그래서?

 

그럼 그분들은 처음 겪는 일이시잖아

 

난 샷건에 쫓긴채로

 

마당에서 도망다니고 싶지않아..

 

그럴 일은 없을거야

 

일단, 우리 아버지는 가능했다면

 

오바마를 세번 연속으로 찍어주셨을거야

 

왜냐면 진짜 오바마를 사랑하시거든
내가 이 말을 해주는 이유는

 

분명히 아빠가 먼저 이얘기를 먼저 하실거거든

 

그리고 들어보면 정말 노잼일거야

 

그건 아마 아빠가 정말 재미없는 분이라서 그럴거고

 

다른것보다

 

부모님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셔

 

알았어

 

만약에 그러셨다면 내가 말했을테고

 

-집으로 초대하지도 않았을거야.
-그래.

 

-한번 2초동안만 생각해봐.
-그래 그래

 

-생각중이야
-그래 그래

 

-생각중이야, 생각중~
-좋아

 

안돼, 안돼, 안돼.

 

-안된다니...
-안돼, 안돼

 

-나도 성인인데..
-어림없어

 

-내 담배를 부러트렸네..

 

-진심이야? 창문밖으로 버리다니..
-어림없어.

 

한까치에 1달러정도 하는데

 

그냥 방금 1달러 밖에 버린거야.
잘했구만~

 

뭐, 어차피 니코틴이랑 담배로

 

-태워버릴 돈이었잖아
-그래~

 

잠깐만. 로드한테 전화해봐야해

 

아~ 로드

 

제발 그러지좀 마

 

어이~

 

여~ 일하는 중이냐?

 

그럼, 근무중이지

 

크리스, 말좀 들어봐

 

어떻게 나이드신 아주머니를 수색했다고

 

곤경에 빠질수가 있지?

 

적법한 절차인데 말이야.

 

개리는 그 샹년이 노인이기 때문에

 

비행기를 납치할수 없을거라고 그러더라

 

야 잠만 잠만 웃고있는거 알아

 

근데 난 진지하다고
다음 9/11 테러는

 

분명히 노인들이 일으킬거야

 

진짜로

 

그래 임마, 주말동안 시드 돌봐준다고 해줘서 고마워

 

잊지마, 사람음식은 안돼.

 

-걔 과민성 대장 증후군 있단말이야.
-워..

 

야 이정도로 도와준거 잊지마.

 

난 너가 해준거 절대 안잊으니까

 

그래 그래 알았어

 

그래, 사과를 받아들여주지

 

좋아 좋아

 

너의 로지양은 잘 있지?

 

잘 있지, 지금 운전중이야.

 

-나 좀 바꿔줘
-안돼

 

로드랑 얘기하고싶단말야 제발

 

잠시만 기다려봐

 

-로드 안녕~

 

너 남자 잘못 고른거 알지?

 

그럼 당연히 알지

 

너한테로 가기위한 단계라니까?

 

-됐어 됐어
-아직 우리는 가능성이 있어

 

-그만, 네 여친은 알아서 구해라

 

-후~
-봐봐 소용이 없어

 

-넌 내 충고를 듣지도 않는다니까?
-예를들면?

 

뭐.. 예를들면 백인 여자친구의 부모님 댁에 가지말라는..

 

여친이 지금 니 불알 핥아주고 있는 중이냐?

 

예예~ 끊어.

 

장난이잖아, 크리스

 

크리스?

 

크리..

 

이놈이 내 전화를 끊었네

 

-질투하는구나?
-전혀 아니거든?

 

-내가 질투하게 만들었어! 로드한테!
-전혀 로드에게 질투하지 않아

 

괜찮아?

 

응, 진짜 깜짝놀랐네 넌 괜찮아?

 

응 난 괜찮아

 

세상에

 

제기랄..

 

-여기 있어봐
-뭐라고?

 

뭐하는데?

 

잠시만.. 어..

 

그냥 치이고 갔을수도 있겠다

 

크리스.

 

다음부터 이런일 있으시면

 

동물 보호 관리소에 전화하세요

 

네, 죄송합니다

 

제가 정신이 없었어요..

 

그래요

 

그래서 두분은 도시에서 올라오신건가요?

 

네 네

 

제 부모님이 폰타코호수 쪽에 사시거든요

 

그냥 주말 보내려고 올라왔어요

 

 

선생님, 그쪽 신분증좀 확인할 수 있을까요?

 

잠시만요, 왜죠?

 

네, 신분증 여기 있어요

 

아냐 아냐, 제 남자친구가 운전한게 아닌데요?

 

누가 운전했는지 물어본게 아닙니다.

 

그냥 신분증좀 확인하려고요

 

그래요? 왜죠?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여기요

 

아냐 넣어둬

 

이분한테 신분증 보여드릴 필요없어

 

우리가 뭐 잘못한것도 아니잖아

 

자기야, 괜찮아

 

사건이 있을때면 저희는 신분증을 확인할

 

-권리를..
-개소리 마시고요

 

아가씨..

 

라이언, 거기 별일 없지?

 

응 별일 없어

 

헤드라이트 고치세요

 

그리고 사이드미러도요.

 

고맙습니다 경관님

 

뭔데

 

아까 좀 섹시했어

 

난 누가 내 남자에게 함부로 대하는꼴 못봐

 

그렇구나

 

그래

 

거의 도착했다

 

저분은 정원사야

 

준비됐어?

 

-안녕하세요!
-내 예쁜딸 왔구나!

 

잘 지냈지?

 

사랑해요, 보고싶었어요

 

이분은 우리아빠 딘이야
아빠 이쪽은 크리스

 

-아마타지 씨라고 부르렴
-네 그럴게요..

 

장난이지! 딘이라고 부르렴
한번 안아보자

 

-잘 지내니?
-네

 

우리는 안는걸 좋아해

 

우리 엄마야, 엄마 이쪽은 크리스

 

어서와~

 

만나서 반갑구나

 

네 아버지가 엄청 기대하고 계셨어

 

아무튼, 그래 난 미시야

 

얼른 들어오렴

 

우리 집에 온걸 환영해

 

-그래서 오는길은 좀 어땠니?
-괜찮았어요

 

사실 오다가 사슴을 치었어요

 

-뭐?
-큰일날뻔했네

 

-그러게요. -죽었어?
-네.

 

-네.
-정말 끔찍했겠구나.

 

-와우.
-너네들 다 괜찮니?

 

네 그냥 좀 놀랐어요

 

놀래켰니?

 

네 갑자기 튀어나와서요

 

어쩔수 없었죠.

 

그러게, 정말 크게 놀랐겠구나

 

신기하네

 

나였으면 무슨 말 할줄 아니?

 

나라면, "한놈 죽였고"

 

"몇천마리 더 죽여야겠네" 라고 말했을거야

 

-여보!
-아빠!

 

아냐, 거만해 보이려는게 아니라

 

진짜 난 사슴을 별로 안좋아한단다

 

진짜 지겨워. 마치 쥐새끼처럼

 

생태계를 점령하며 파괴한다니까?

 

길가에 치여 죽은 사슴을 보면

 

난 이렇게 생각해 "이제 시작이다"

 

-무슨말을 하는지 나도 이해 안되는구나 미안하다
-진짜라니까

 

오늘 너네가 해준것에 난 진짜로 고맙게 생각한단다

 

난 사슴이 싫어

 

알겠어요 무슨말씀인지

 

그래

 

너네들 정말

 

지쳐보이네

 

-네 조금요
-네

 

그래서 너네는 얼마나 된거니?

 

만난지

 

사귄지 말이야

 

얼마나 됐다고?

 

4개월 됐어요

 

4개월이라..

 

-네
-5개월 만났잖아

 

로즈가 맞아요

 

-제가 틀렸네요
-저런

 

틀렸다는말에 익숙해 지는게 좋을거야

 

못말려.. 미안해

 

오 맞아. 그래 내 아내가 맞아
내가 틀렸어

 

봤지?

 

아빠 전원버튼 없나요?
아재개그에 지치네요.

 

당연히 없지! 집안 구경좀 시켜주고싶구나

 

-애들 방금 왔는데...
-먼저 짐부터 풀면 안될까요?

 

짐을 먼저 풀겠다고?

 

집구경도 안했는데?

 

여긴 미시의 사무실이야

 

여기서 예약을 잡지.

 

아주머니는 심리 치료사시죠?

 

음. 정신과 의사지, 비슷해.

 

알고보니까 이근방에 사는 사람들도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랑 비슷하게

 

머리 속이 복잡하더구나
얘는 제레미란다

 

로지의 남동생이야
여기도 있네

 

얘기 많이 들었어요

 

그래 많이 들었겠지

 

지금은 약학 공부중이란다

 

애비처럼 되고싶나봐

 

이따가 만날거란다

 

네 좋네요.

 

이것들은 발리에서 사왔어

 

아주 얽매이지 않는 느낌이야

 

나는 여행가란다

 

그리고 어쩔수 없나봐

 

기념품들을 계속 가저오게 된단다

 

사실 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건

 

엄청난 특권이지

 

무슨 말인지 알지?

 

-네
-오!

 

이리와봐, 이거 맘에 들거야

 

우리 아버지의 기념사진이지

 

제시 오웬스한테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예선에서

 

졌을때 사진인데

 

그때가 무슨때였냐면..

 

오웬이 히틀러 앞에서 우승할 때였죠

 

맞아. 얼마나 멋지니

 

히틀러가 대단한 아리아 민족 어쩌구

 

하면서 위에서 지켜볼때

 

이 흑인이 나타나서

 

히틀러가 틀렸다는걸 전세계에 증명했으니

 

얼마나 멋지니?

 

그치만 아버님은 좀 힘드셨겠네요

 

그치

 

그래도 훌훌 털어버리셨단다

 

아 여기는 지하실인데

 

곰팡이가 펴서

 

지금은 막아놨단다

 

우리 어머니는 주방을 참 좋아하셨지

 

그래서 어머니의 일부를 이곳에 남겨놨단다

 

조지나, 이사람은 크리스에요

 

로즈의 남자친구죠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쓰레기는 싱크대 안으로 빠져나가고

 

음.. 그리고

 

거주의 행복을 위한!

 

놀이터란다!

 

난 여기가 참 좋아
가장 가까운 집이

 

호수 건너편에 있어서

 

완전한 사생활 보호가 된단다

 

무슨생각 하는지 알아

 

네?

 

에이, 다 알아

 

백인 가족에, 흑인 시중들..

 

완전 진부한 소재잖아

 

그렇게까지는 생각 안했어요

 

맞아 그럴 필요 없어, 진짜야

 

그런게 아니고..

 

부모님을 돌봐드리기 위해

 

조지나랑 월터를 고용했는데

 

그분들이 돌아가셨을때

 

음.. 그냥 해고할 용기가 안나더라고

 

내말은..

 

그런식으로 보이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단다.

 

네, 무슨말씀인지 알았어요

 

그래

 

아 그리고, 가능했다면

 

난 오바마에게 세번째도 투표했을거야

 

내 일생에서 가장 완벽한 대통령이셨지

 

-저도 동의해요
-그래

 

그래서 크리스, 부모님은 뭘 하시니?

 

음.. 아빠는 제 인생에 없으셨고요

 

엄마는 제가 11살 때쯤 돌아가셨어요

 

오. 유감이구나..

 

어쩌다 돌아가셨니?

 

뺑소니 사고로요..

 

정말 끔찍했겠구나

 

-그러게 정말 유감이다.
-어렸을텐데

 

음 사실은 그 일에 대해서

 

별로 기억나는게 없어요 그래서..

 

음..

 

그래 그럴수 있어

 

우리가 꼭 그런 얘기를 할 필요는 없지

 

크리스 혹시 담배피니?

 

여기 와서 금단현상을 좀 느끼나 보구나?

 

끊으려고 노력중이에요

 

아빠, 이래서 제가 더이상 집에

 

사람들을 안 데려오는 거에요

 

괜찮아, 탓하려고 그런건 아니란다
=

 

-그런건 아니야
-근데 좀 더러운 취미이긴 하지

 

미시가 담배 끊는거 도와줄수 있을텐데

 

어떻게요?

 

최면이지
방법을 개발했단다

 

그리고 진짜 마법처럼 잘 먹힌단다

 

와우

 

어떤 사람들은 낯선이가 머릿속을 헤집는걸
싫어 한답니다

 

들어보렴, 나도 처음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단다

 

나도 담배를 15년동안 피면서

 

한 모금의 담배연기까지 사랑했는데
아내가 최면을 걸어주니

 

이제는 담배를 보기만해도 토가 쏠릴 지경이란다

 

알았어 그만해요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일종이지

 

전 감사하지만 사양하겠습니다

 

그래 흡연자던 아니던

 

여기까지 와줘서 '큰 모임'도 만날수 있어서

 

-신이 나는구나
-그러게 말이야

 

잠시만요, 그게 이번주라고요?

 

이번주란다

 

-응? 무슨 '큰 모임'이죠?
-아 진짜 싫어

 

조지아나 고마워요
로지 할아버지의 파티란다

 

내 아버지는 일년에 한번씩 떠들썩한 파티를 여셨단다

 

친구들까지 다 모여서 말이지

 

보체볼이랑, 배드민턴도 치면서..

 

왜 이번주인거 저한테 말 안하셨어요?

 

매년 같은날이란다

 

아니잖아요

 

-같은 날이란다
-그렇지

 

-진짜요? -그래
-완전히 잘못 알고있구나

 

우리는 두분이 돌아가신 뒤에도

 

그분들과 가까이 있고싶어서

 

계속 파티를 열고있단다

 

알잖니, 우리와 함께 계시단걸

 

저는 그냥 좀 편한 주말을 보내고 싶었는데

 

즐겁게 보내려무나

 

-오!
-미안합니다 -조지나?

 

-진짜 미안합니다.. 내가 왜..
-괜찮아요

 

가서 좀 누워서 쉬시는게 어때요?

 

그래요 그게 좋겠네요

 

쉬세요

 

세상에, 많이 피곤하..

 

어이 가족들!

 

안녕 남동생~

 

내새끼 왔구나

 

이집은 아무도 문을 안열어주네요

 

안녕 누나

 

제가 왜 거짓말을 하겠어요

 

재밌구나

 

누나가 발톱 수집에 대해 얘기한적 있어요?

 

세상에..

 

-발톱 뭐요?
-마상에..

 

누나가 발톱 물어뜯고 그걸 입으로 빨고

 

보석 상자함에 저장하곤 했죠..

 

- 와.. 진짜 그거 참..
- 난 그런적 진짜 없어

 

-너가 무슨소리 하는지 모르겠네
-와 그거 진짜 역겨운 소리네

 

-완전 역겹다
-그런적 없어!

 

-이 밥맛, 너 진짜 싫어
-좋아, 더 재밌는 얘기를 들려줄게요

 

기억을 잠만 되살려보면..

 

대학교 2학년때 였을거에요

 

-누나가 코너 가필드라는 놈한테 빠져있었죠
-제발..

 

-코너 가필드...
-안냐.. 엄마!

 

뭔가 들으면 안될것같은데? 멈춰봐 제레미

 

잠만,잠만 재밌는 얘기가 될것같은데 우리 계속듣죠

 

매너를 지키자

 

손님께서 얘기가 궁금하시대잖니

 

-감사합니다
-아무튼, 코너는 내가있던 라크로스 팀이었는데

 

큰놈 이었지, 키가 190정도 되는

 

그리고 좀 멍청했어, 맞지?

 

-우리가 파티를 열었었지
-너가 혼자 열었었지

 

아마 그때 부모님은 그리스인가 어딘가 여행가셨던걸로 기억하는데

 

부모님의 술장을 열어서

 

한 열다섯명이 퍼마셨지

 

로즈야 제발 이거 사실이 아니라고 말해주렴

 

사실이죠

 

그 마시고 난 병들은 물로 채워서 다시 넣었었죠..

 

마저 끝내도 될까요?

 

-그래 어서해봐라 궁금해지네
-좋아요 그래서

 

나는 윗층에서

 

반에서 제일 섹시했던 여자랑 놀고있었는데

 

-진 딜리라고, 기억나지?

 

너 지금 이세상에서 제일큰 쓰레기처럼

 

굴고있는거 알지?

 

아무튼, 코너가 화장실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어

 

내가 문을 열어줬는데

 

걔 입에서 피가 쏟아져 나오면서
"니 누나가 내 혀를 물었어"

 

라면서 비명을 지르고 있더라고

 

걔를 깨물었어?

 

잠만, 잠만

 

설명을 하자면

 

내 첫 키스였고,
걔 혀가 스물스물 기어나왔어

 

난 그걸 전혀 기대하지 않았고

 

-그냥.. 그건 반사작용이었어

 

그 다음부터 사라져버린 반사작용말이야

 

-조심해야겠네
-그래야겠어요

 

이제부터라도 매우..

 

디저트 가지고 올게

 

당신은 조금 그릇을 치우고 있는게 어때?

 

그래서, 크리스 잘하는 운동이 뭔가?
미식축구? 야구?

 

거의 농구요

 

-그렇구나
-이종격투기 좋아해요?

 

얌마

 

얌마 뭐?

 

-뭔데?!
-아들아, 우리 다른사람도 얘기할수 있도록

 

조금만 양보해 보는게 어떻겠니?

 

제 누나랑 사귀고 있는거 맞죠?

 

누나랑 사귀고 있는데
왜 이분에 대해 알면 안되는거죠?

 

아빠는 이미 기회가 있어서 다 물어봤잖아요

 

뭐.. UFC같은거요?

 

 

아.. 별로 안좋아해요, 너무 잔인해요

 

어렸을때 길거리싸움에 휘말린적 있어요?

 

1학년때 방과후로 유도를 배운적은 있죠

 

그때 봤었어야 했는데..

 

유도요?

 

그쪽 몸 사이즈나

 

유전적인 장점을 봤을때

 

진짜 운동을 열심히 했다면,

 

제말은 딴짓 하지 않고

 

진짜 진짜 열심히 했다면
짐승처럼 강했을거에요

 

당근 케이크 대령이오~

 

-당근 케이크네?
-그럼~

 

내가 뭘 놓쳤지?

 

음 쓸데없는것들 한가득이요

 

그냥 운동 얘기 하고있었어요

 

그죠?

 

-그래요
-그것 참 멋져보이는데?

 

아무튼, 주짓수의 매력은 말이죠..

 

힘의 차이는 의미가 없어요

 

중요한건 이거죠

 

전략적인 움직임
마치 체스처럼요

 

남들보다 한 두 수를

 

먼저 읽는 격투기죠

 

멋지네요

 

한번 일어나보세요

 

아들아, 식탁 앞에서 가라테 하는거 아니야

 

가라테 아니에요

 

요, 난 규칙이 있어요

 

술취한 사람과는 장난으로도 싸움 안해요

 

-안한다고요? 난 그냥..
-제레미

 

다치게 하려고 한게 아니었어요

 

그 짜식은 너한테

 

헤드락을 걸려고 했잖아?

 

도대체 그놈 문제가 뭐야?

 

여지껏 내 남자친구한테 그런식으로 대한적이 없는데

 

단 한번도!

 

아 그리고 우리아빠의 그
"내남자" 어쩌구 저쩌구 하는거

 

내남자! 내남자!

 

난 아빠가 그런말을 하는걸 살면서 들은적이 없는데

 

근데 이제 하루종일 "내남자"만 하시네

 

-그렇군
-아, 그리고 또 엄마는 조지나한테 왜 그렇게 예이없게 구시지?

 

도대체 뭐가 문제인거야?
정상적인게 없네..

 

내말은.. 아까 만난 경찰관이랑

 

우리 가족이랑 다를게 뭐야?

 

정말 실망스러운 하루네

 

그러게

 

그러게?

 

뭐 덧붙일 말은 없어?

 

그래서 내가 말했잖아..

 

오 아냐 그냥 못들은걸로 해

 

그런말 한적 없어, 그런말 한적 없어

 

난 내가 틀리는게 참 싫어

 

-그래 잘알아
-하지만 나는 미안한걸

 

아니야 그럴 필요 없어 어서 이리와

 

-이리와
-미안해, 오늘 좀 짜증났지?

 

엥? 왜 그런 말을해

 

그냥.. 내가 오늘 널 여기로 데리고왔으니까
내가 이 모든일에 연관되어 있잖아

 

아냐 아냐, 진짜 괜찮아 진짜

 

진짜로?

 

-응
-어떻게 그렇게 차분해?

 

진짜 별일 아니야

 

그 이상한 표정에도 난 너가 좋은걸

 

이게 이상한 표정이라고?

 

-이상하디 이상한 표정이지
-정말?

 

-그럼 아주 이상한 표정

 

아 젠장!

 

-뭔데?
-내일 모임 말이야

 

-얼마나 지루하길래?
-다들 엄청난 백인들이야

 

엄청난 백인들..

 

-그건 괜찮아
-정말?

 

 

알잖아 내 우월한 유전자로

 

모든걸 헤쳐나갈수 있어

 

-나는 짐승이니까! 짐승!

 

뭐지?

 

흡연이 얼마나 안좋은 것인줄 아니?

 

네 알아요

 

잠깐 이리와서 앉아보렴

 

잠깐이면 돼

 

고맙다

 

그래서 편하게 잘 지내고 있지?

 

진짜 편하게 지내고 있어요, 덕분에요

 

그래

 

최면이 어떻게 걸리는지 궁금하니?

 

그냥 사람들 얼굴에

 

시계추를 흔들면 되는거 아니에요?

 

TV를 많이봤구나

 

-어렸을땐 그랬죠
-그렇구나

 

당신은 이제 잠이 들겁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최면상태에 두기 위해서

 

감정적인 초첨을 이용한단다

 

최면 상태요?

 

그래 최면말이야

 

혹시 내 딸 앞에서도 담배피니?

 

-끊을거에요, 약속드릴께요
-그래 그래야 좋은 거지

 

최면에 관심이 가니?

 

어머니는 어떠셨니?

 

저희 엄마요?

 

-잠깐만요 우리..
-어머니가 돌아가실때 어디에 있었니?

 

별로 그 생각은 하고싶지 않네요

 

집에 있었어요...

 

TV 보고있었죠..

 

TV소리가 들리니?

 

무슨 소리가 들리니?

 

빗소리요..

 

빗소리라.. 비가오고 있었구나

 

 

빗소리가 들리니?

 

음..

 

들리니? 소리를 찾아봐

 

빗소리를 찾으면 말해주렴

 

크리스 이리와서 날 쳐다보렴

 

소리를 찾았어요

 

어머니는 어디 계시니?

 

엄마는 어...

 

집에 오시고 계셨어요

 

근데 못오셨죠

 

-직장에서?
-네

 

 

그리고?

 

너는 뭘 하고있었다고?

 

아무것도요

 

아무것도?

 

그냥 앉아있었어요

 

-아무에게도 전화 안했니?
-네

 

왜 그랬어?

 

모르겠어요.. 전 그냥..

 

그렇게 생각했다면..

 

현실이 될까봐요..

 

그랬구나

 

넌 겁이 많이났구나

 

너 때문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생각했구나

 

지금은 좀 어떠니?

 

움직이지를 못하겠어요

 

움직일수 없겠지

 

왜 못움직이죠?

 

너는 마비가 됐단다

 

마치 아무것도 안했던 그날처럼

 

아무것도 안했던.

 

자 이제

 

바닥 깊이 빠지렴

 

-잠시만요 잠시만요!
-빠져

 

너는 이제 깊은곳에 빠졌단다

 

안녕하세요

 

일 열심히 하시네요

 

하기 싫은 일은 없으니까요

 

그렇군요

 

가까히 얘기할 기회가 없었네요

 

저는 크리스에요

 

그쪽이 누군지 알고있어요

 

그녀 사랑스럽죠? 안그래요?

 

로즈요?

 

네 사랑스럽죠

 

가장 섹시한 가장 예쁜

 

그런 과죠

 

가장 쩌는..

 

 

어젯밤엔 미안했어요

 

왜요?

 

내가 운동한거 말이에요

 

겁나게 하려고 한건 아니에요

 

네, 네

 

-근데 잘 먹혔나요?
-뭐가 먹혀요?

 

어제 아마타지 부인 사무실에 꽤 오랬동안 있던데

 

아.. 네

 

어제 와인을 너무 많이 마셨나봐요

 

기억이 잘 안나네요.. 그러니..

 

그래요, 난 다시 내 일이나 해야겠네요

 

어제 밤에 어머니가 나한테 최면을 거신것 같아

 

뭐? 언제?

 

어제 밤에 바람좀 쐬러 나갔었거든

 

그리고 어머니를 우연히 마주쳤는데

 

근데 그 기억이 거의 안나는데

 

지금 담배를 생각하기만 해도

 

토할것같아, 마치...

 

세상에

 

진짜 미안해

 

엄마가 그런 일을 했다니 믿기지 않는다

 

그리고 진짜 괴상한 꿈을 꿨어

 

무슨 꿈?

 

내가 구멍인지 뭔지에 빠져서
움직이지 못하는 꿈

 

그건 마치..

 

세상에, 진짜 악몽이었겠다

 

미안해

 

야 음..

 

왈터는 어떻게된거야?

 

무슨 뜻이야? 어떻게 됐다니?

 

방금 얘기 좀 하다왔는데
매사에 되게 적대적이던데?

 

그사람이 무슨 얘기했어?

 

무슨 얘기가 아니고
말하는 태도가 적대적이었어

 

그랬구나

 

어쩌면 널 좋아하는걸까?

 

아니면 질투하는건지 뭔지

 

나는 잘..

 

지금 나랑 장난쳐?

 

아니?

 

그래서 네 생각은 내가 저 사람이랑 기회가 있을수도
있었단 소리야?

 

-그래 알았어
-좋은 말도 좀 하면서?

 

알았어 알았어

 

-그만 하자
-아냐 음..

 

아빠한테 말씀드려야겠다 그건 좀..

 

-아냐 말씀드리지 마
-아냐 이건 문제가 있어보이는데

 

아냐 괜찮아 별문제 아니야

 

별문제 아니니 그냥 잊자

 

끝!

 

그래

 

올것이 왔네

 

후~

 

시작이다

 

준비됐어?

 

-난 준비됐어
-난 아닌데

 

오셨군요

 

-마르시아씨

 

반가워요

 

잘 지냈어요?

 

-그냥 웃어
-웃어?

 

어떻게 한다고?

 

-그냥 내내 웃고있으면 돼
-그렇구나

 

그래 그렇게, 잘하네!

 

이게 누구세요!
그린씨 가족분들이시네요

 

고든이랑 에밀리씨
이쪽은 크리스에요

 

-크리스, 이분들은 고든, 에밀리 그린씨셔
-크리스에요

 

만나서 반가워요 크리스

 

-만나서 반갑고말고!
-저도 만나서 반갑습니다

 

-오, 손아귀 힘이 좀 센데요?
-마찬가지시네요

 

골프 쳐본적 있나요?

 

음 몇년전에 딱 한번 쳐봤어요
전 잘 못치겠더라고요

 

고든씨는 몇년동안 골프 프로선수셨거든요

 

-진짜요?
-이제는 예전만큼

 

스윙을 잘 못하긴 하지요

 

그치만. 타이거 우즈를 알아요

 

아~

 

-그거 멋진데요?
-짱이네요

 

이이는 타이거 우즈를 좋아해요

 

오 정말 제가본 최고의 선수에요

 

그래서, 크리스 한번 자세 잡아보세요

 

이분들은 넬슨과 리사셔

 

반가워요

 

오 정말 잘생겼는데요?

 

음.. 자기 잘생긴거 맞아?

 

그.. 그래요

 

-오~
-나쁘지 않은데요?

 

어때요 넬슨?

 

그래서 말처럼 진짠가요?

 

밤일 잘하나요?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희멀건 피부가 지난 몇백년간

 

많은이들이 좋아하는 피부였죠?

 

근데 추가 반대편으로 기울었네요

 

요즘 패션은 검정색이죠

 

실례하겠습니다

 

사진좀 찍고 올게

 

그래 찍고와

 

저기 있네요

 

여기서 다른 형제를 만나니 기쁘네요

 

안녕하세요

 

네 저도 무척 기쁘네요

 

뭐 잘못된거라도?

 

여기있네!

 

이것좀 넣어봐

 

아. 네 네

 

오 안녕하세요!

 

저는 필로미나에요
그쪽은..?

 

크리스에요, 로즈 남자친구요

 

완벽하네요!

 

두분은 정말 좋은 커플이에요

 

감사합니다

 

아이고, 내 예의는 어디갔지

 

저는 로건 킹입니다

 

크리스가 방금 제가 있음으로써

 

이곳이 많이 편해졌다는 얘기를 하고있었어요

 

그거 좋네요

 

음.. 로건 둘을 떼어내고싶지는 않은데

 

윈콧씨 부부가 너를 궁금해하고 계셔

 

아~

 

만나서 반가웠어요 크리스

 

잘 지내요

 

씨발 뭐지?

 

무시해야지

 

-누구를요?
-모든 사람들을

 

뜻은 좋다만
진짜 사람의 감정에 대해

 

저사람들은 생각이 없어

 

짐 허드슨일세

 

-크리스에요
-자네가 누군지 알아

 

자네의 사진에 난 되게 감명받았다네

 

정말 좋은 눈을 가지고있어

 

잠시만요.

 

허드슨 갤러리의 그 짐 허드슨이요?

 

그러게, 눈먼 미술품 딜러가

 

나한테는 잘 먹히나봐

 

어떻게 하시죠?

 

내 조수가 엄청나게 세세하게 작품을 알려준다네

 

자네는 뭔가가 있어

 

자네가 찍는 사진은 잔혹하면서도 구슬프지

 

대단한거야, 내생각엔

 

-감사합니다
-그래

 

나도 사진 좀 찍곤 했었지

 

대부분 야생의 모습들을 말이야

 

내셔널지오그래픽에 입사하려고
14번이나 시도했었는데

 

결국엔 내가 사진찍는 눈이 없는걸 알고 포기했지

 

그러고 나서 딜러 일을 시작했는데,
그리고 물론 내 시력은 멀어버렸어

 

그것참..

 

그러게 말이야

 

삶은 진짜 역겨운 농담 같다니까

 

하루는 암실에서 사진인화를 하고있다가

 

다음날이 되면 눈이 멀어버리니

 

유전병이지..

 

세상은 공평하지가 않네요

 

그래, 정말 맞는말이야

 

전혀 공평하지 않아

 

자기야

 

잠깐 이리와봐

 

뭐야? 왜날 밖에 그냥 내팽겨쳤어?

 

이것좀 봐봐

 

내 핸드폰 충전잭을 빼놨어

 

-누가?
-조지나가!

 

로드랑 전화하러 왔는데, 배터리가 없어

 

그래서 왜 조지나가 했다고 생각하는데?

 

아마 내가 너와 함께 있다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을수도 있지

 

진짜로?

 

-그냥 내 생각이야
-그래서 네 생각은

 

너가 너무 섹시해서 사람들이 네 핸드폰
충전잭을 뽑는다고?

 

됐어, 신경쓰지마

 

아냐 아냐 아냐 기다려봐

 

그러지 말고

 

그러지마..

 

-그러지..
-알았어 알았어

 

미안해, 다 괜찮아 알았지?

 

이제 사람들 소개좀 받고있구나?

 

진짜 이상해.. 여기 있는 사람들도 다..

 

마치 흑인을 단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태도야

 

뭔가 하나도 안먹힌다니까?

 

그래~

 

아맞아, 그리고 이말은 하고싶지도 않은데

 

뭔데?

 

나 어제밤에 최면 걸렸어

 

얌마! 거기서 당장 뛰쳐나와!

 

아냐, 담배를 끊기 위한 방법이래

 

로즈의 엄마가 정신의학자라서..

 

야 나는 그년이 이얀라 반젠트(미국의 웅변가)라도
안 믿을거야

 

그녀도 내 삶을 바꿔줄수는 없어

 

-내 머리속에 들어올 생각마!
-알아

 

그녀가 내 가드를 내리게 했다니까?

 

근데 그럴수 있어 왜냐면

 

난 담배 생각이 안나거든, 통했어!

 

얌마 어떻게 이 상황에 겁을 안먹을수가있어?

 

봐봐, 걔네가 어떤 멍청한 일을 하게끔
최면을 걸었을수도 있잖아

 

개처럼 짖게도 만들수도 있었을테고

 

비둘기마냥 날수 있다는 믿음을 줬을수도 있지

 

진짜 이상하잖아 안그래?

 

아니면.. 너가 알지 모르겠다만

 

백인들은 흑인들을 성노에로 써서 사랑을 나누는
그딴걸 좋아한다고

 

그래 임마,
그래도 이 사람들이 그런 가족 아닌거 알아

 

자, 제프리 다머는 흑인들의 머리를 잘라서 먹었지
(미국의 연쇄살인마)

 

그치? 근데 그건 그새끼가 그 잘린 머리로
자위를 한 다음이었어

 

그 피해자들이 그새끼가 그런짓을 할줄 알았겠냐?

 

전혀 아니지!

 

그사람들은 아마도

 

"조그만 고추나 좀 빨아야겠다"

 

"아니면 불알을 핥던지"
라고 생각했겠지

 

하지만 그럴수 없었어!
불알을 핥을 기회도 없었다고

 

왜냐면 머리가 몸뚱아리에서 이미 떨어져 나왔으니까!

 

그래 아마 고추를 빨긴 했을테지만

 

몸이랑 머리가 분리되어있었을테니
얼마나 뭐같았겠냐?

 

그게 제프리 다머의 살인 방법이었어

 

그런 인식 안겨줘서 진짜 고맙다 임마

 

얌마 내가 지어내는게 아니야

 

내가 인터넷에서 찾아봤어
실제 있던 일이라고

 

아 그리고 여기 흑인들도 몇명있어

 

근데 흑인의 아우라를 전혀 잃은듯해

 

그건 아마 걔네가 최면에 걸렸을테니까 그렇지!

 

웃긴다 웃겨 하하

 

봐봐 임마, 내가 하는건 그냥 점들을 잇는거야

 

너가 나한테 말해준걸 잇는거지

 

내가 생각하기엔

 

그 엄마란 여자가 모두를 최면에 걸고있는것같아

 

그리고 그 사람들 등골까지 빼먹고있는거지

 

고맙다 로드, 끊는다

 

-안녕하세요
-아, 네 안녕하세요

 

제가 사과를 해야할것 같아서요

 

그쪽 물건을 허락도 없이 만진게 무례한 일이니까요

 

아니에요 괜찮아요, 그냥 좀 혼란스러워서요

 

장담할수 있는건, 뭐 장난치려고 그런건 아니에요

 

설명을 해드릴게요

 

서랍을 닦으려고 핸드폰을 들어올렸는데

 

충전잭이 빠져버렸어요

 

-그랬군요
-다시 끼워놓기보다는

 

그냥 그대로 두는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완전히 잘못 생각했네요

 

괜찮아요

 

뭐 일러바치고 그러려고 한건 아니에요

 

일러바친다고요?

 

누명을 씌우는거요

 

고자질쟁이요?

 

 

그런건 걱정 안하셔도 되요

 

장담하지만

 

전 아무에게도 대답 안한답니다

 

알겠어요

 

저는 그냥, 주변에 백인들이 너무 많으면

 

조금 당황하게 되서요, 아시죠?

 

아니에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아냐 아냐 아냐 아냐 아냐
아냐 아냐 아냐 아냐 아냐

 

그거 아세요?

 

저는 전혀 그렇게 느끼지 않는답니다

 

전혀요

 

아마타지 가족은 저한테 늘 잘해줘요

 

가족처럼 대해주죠

 

저년은 미쳤어

 

미친게 분명해

 

기다려봐! 크리스!

 

크리스, 친구들좀 소개시켜줄게

 

이분들은 데이빗, 마르시아 윈콧 부부이고

 

로날드와 실리아 제프리 부부고

 

히로키 타나카 씨고

 

제시카랑 프레드릭 왈던 부부야

 

외우기엔 너무 많은 이름들이네요
반갑습니다

 

자네 혹시 흑인으로 사는게

 

요즘 세상에서

 

장점으로 느껴지는가 단점으로 느끼껴는가?

 

오!

 

어려운 말이네

 

음.. 저는 잘 모르겠어요

 

어이!

 

같은 흑인!

 

우리는 지금
흑인으로서의 경험에 대해 말하고있었어

 

한번 친구가 말해주는게 어때?

 

오..

 

글쎄요..

 

저는 흑인으로 삶을 사는것이

 

대부분은 좋았고

 

어떤 부분에서는

 

조금 힘든점이 있었는데

 

굳이 집을 나가야할 필요성을

 

못느낀다는게 좀 힘들었죠

 

우리는 집밖으로 잘 안나가거든요

 

맞아요 맞아

 

당신이 도시로 놀러나갈때도

 

별로 따라가고 싶은 생각이 안들었어요

 

집이 저의 유일한 안식처가 되었죠

 

이런 젠장할..

 

여기서 당장나가!!!

 

미안해

 

-로건..
-여기서 당장 나가!!!!!!

 

-이봐 진정해 진정해!
-당장 나가!!!!!!

 

-당장 나가!!!!!!
-진정해 진정해!!

 

-당장 나가라고!!!!!
-진정해!

 

-이 좆같은곳에서 얼른 나가!!!
-진정해!

 

발작은 불안감을 조성하고
공격적인 성향을 불러낼수 있네

 

그 근데 무작위로 다른사람을 공격한다고요?

 

오, 그건 무작위가 아니었어

 

알잖아, 카메라의 플래시

 

그게 방아쇠가 된거지

 

-어
-글쎄~

 

-좀 어때?
-괜찮아졌어

 

아무래도 제가

 

여러분께 사과를 해야할것 같네요

 

아냐 아냐 우린그냥

 

-너가 스스로를 찾은것 같아서 행복해
-고맙습니다

 

스스로를 다시 찾았어요

 

저를 진정시켜주셔서

 

당신에게 감사합니다

 

제가 여러분들을 놀래킨걸 잘 압니다

 

특히 크리스 당신에게요

 

아니에요

 

제가 미안하죠

 

플래시가 그렇게 만들줄 몰랐어요

 

당연히 모르셨겠죠

 

어떻게 아셨겠어요

 

그치만 너도 술을 마시면 안됐어

 

그쵸..

 

저는 이제 그만 여러분들을

 

저의 놀라운 재치에서 풀어드려야 할듯 하네요

 

이 소동이 절 조금 지치게 만들었네요

 

가서 좀 쉬는게 어때

 

만나서 반가웠어요 크리스

 

그래요

 

분위기좀 올려볼까?

 

그래 다시 파티로 돌아가보자!

 

폭죽이랑 빙고게임 어때?

 

저희는 좀 걷다 올게요

 

진심이니?

 

시작해 볼까요?

 

내 사촌이 간질이 있는데

 

저건 발작이 아니었어, 알겠어?

 

우리 아빠가 신경외사이신데 그렇다는데..

 

-굳이 안믿을 이유가..
-저건 발작이 아니야

 

-발작이 아니라고
-그럼 대체 뭔데?

 

저 남자 안지 얼마나 됐어?

 

오늘 처음 만났는데, 왜?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아까 발작이 일어났을때

 

굉장히 낯이 익었었어

 

-마치 예전부터 로건을 알던것처럼?
-아니, 로건은 몰라

 

발작이 일어났을때의 남자만 낯이 익어

 

네 어머니가 내 머리속에 들어온것 같은 기분이야

 

머리속에 들어온것 같아

 

그래! 근데 성공했다며!

 

아냐 성공한게 아니야
성공한게 아니라고

 

그녀가 내 머리속에 들어와서

 

난 지금 내가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온갖 쓸데없는 생각까지 하고있어

 

예를들면?

 

난 그냥 떠나는게 낫겠어

 

-그냥 떠난다고?
-응

 

나 없이 말이지?

 

넌 하고싶은 대로 해

 

우리 엄마 돌아가신 날
밤에 대해 말했잖아

 

내가 119에 전화도 하지않고
찾으러 나가지도 않은 날 말이야

 

 

한시간이 지나고.. 두시간이 지나고..

 

세시간이 지나도록

 

난 그냥 거기 앉아있었어

 

TV만 보면서..

 

너가 할 수 있었던게 없었잖아

 

나중에야 알았어

 

엄마가 치인 직후에 계속 살아계셨단걸

 

그냥 길가에 피흘리시며 누워 계셨던거야

 

차갑고 외롭게..

 

그렇게 엄마가 돌아가신거야 아침에
차갑고 외롭게

 

그리고 난 TV를 보고있었지

 

-넌 그저 작은 아이였는걸
-시간이 분명히 있었어

 

시간이 있었다고, 시간이 있었어

 

시간이 있었어..

 

누군가 엄마를 찾을수 있는 시간이 분명히 있었지

 

분명히 시간이 있었는데도
아무도 엄마를 찾지 않았던거야

 

너가 내가 가진 전부야

 

여기에 그냥 널 두고 떠나지는 않을게

 

널 버리지 않을거야

 

떠나지 않을거야?

 

응 안떠날거야

 

안떠날거야 안떠나

 

정말..

 

날 겁먹게 했잖아

 

그냥 집으로 떠나자

 

뭐?

 

그냥 집으로 떠나자고

 

여기 너무 구리잖아

 

정말 구려, 그냥 집으로 가자

 

무슨 핑계를 좀 대볼게

 

사랑해

 

나도 사랑해

 

-잘 가세요
-고마워요

 

어서 이리오시구려

 

잘있게 크리스!

 

만나서 반가웠네

 

 

쌍놈 ㅋ

 

왜 임마!

 

저남자 드레잖아

 

드레?

 

안드레 헤이워스

 

-베로니카랑 데이트하던!
-베로니카가 누군데?

 

테레사 동생 있잖아 8번가에 영화관에서 일하던!

 

맞아! 맞아!! 걔맞아!!!

 

잠만 잠만 잠만

 

이건 진짜 말도 안되는데?

 

근데 완전히 바뀌었다니까?

 

내말이

 

왜 옷을 그따구로 입었대?

 

그것뿐만 아니야, 전부 다 이상해

 

백인 여자랑 파티에 같이 왔는데

 

여자가 한 서른살은 더 많아보였어

 

성노예!!!!!

 

이런 젠장!!

 

크리서! 거기서 빨리 나오는게 좋을것같다

 

너 약간 '아이즈 와이드 셧' 같은 상황에
껴있는것 같은데 떠나 당장
(스탠리 큐브릭의 난교 영화)

 

여보세요?

 

너그러다 노예.. 여보세요?

 

크리스? 이런 젠장
배터리가 다 닳은게 분명해

 

어이 멋쟁이~

 

-짐 싸고있어?
-로즈 우리 지금 당장 가야해

 

지금 당장 가야해

 

-알았어
-그래

 

-아무 일도 없는거지?
-차에서 말해줄게

 

일단 우리 얼른 여기서 나가야해

 

-괜찮지?
-응 괜찮아

 

-내 가방좀 들고올게
-그래

 

그래

 

젠장!

 

준비 다했어?

 

응.. 그냥 좀..

 

-내 카메라 찾고있었어
-음...

 

여기있네

 

차키 있어?
이 가방들좀 차 트렁크에

 

-얼른 놓고와야겠어
-잠깐만.. 음..

 

여기 어딘가에 있을거야

 

찾는데 얼마 안걸리겠지

 

-그래
-괜찮아?

 

-괜찮아
-그래

 

좀 걸리겠다

 

아.. 음..

 

차키 못찾겠어?

 

-응, 찾기가 좀 힘드네
-차로 가면서 찾자

 

그래 그러자

 

-크리스...
-차키 찾아

 

-어디갈라고?
-요

 

파티 이제 막 시작됐는데?

 

그냥 가방좀 차에 미리 넣으려고

 

차마시고 싶은사람 아무도 없나?

 

아니요 전 괜찮아요
사실 지금 떠나려고요

 

진짜? 왜?
뭐 잘못된일이있니?

 

로즈?

 

개가 많이 아프대요

 

그래서 아침일찍 동물병원에 가야해요

 

-안됐구나
-그러게요

 

끔찍하구나..

 

-로즈, 차키좀.
-찾는중이야.

 

로즈?

 

크리스, 너의 목적은 뭐니?

 

네?

 

삶에서 말이야, 목적이 뭐냐고

 

지금은 그냥 어서 차키..

 

차키를 찾는겁니다.

 

허, 불꽃이란

 

마치 우리의 죽음을 반영하는 것 같단다

 

우리는 태어나고, 숨쉬고

 

-그러고 죽지
-로즈?

 

찾는 중이야

 

심지어 태양마저도

 

언젠간 죽을거야

 

하지만 우리는 신성하지

 

우리는 마치 고치에 같힌 신같은 존재야

 

로즈?

 

어디다 뒀는지 모르겠어

 

로즈? 로즈!

 

로즈! 어서 차키 내놔!!!

 

로즈! 내놔!

 

그 차키 어서 내놔 로즈!

 

당장! 차키!!!

 

-워우 조심해~
-야

 

-무슨짓이야?
-난 아무것도 안했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거야?

 

차키 어딨냐고 로즈!!!

 

차키 줄수 없는거 알잖아 자기야?

 

이봐..

 

와!!! 진짜!!

 

-다쳤니?
-얘 쓰러지는거 봤어요?

 

봤단다, 제레미 얘 다리좀 잡아주지 않을래?

 

지하실로 데려가자, 여보, 좀 도와줘

 

-혼자 데려갈수 있어요
-안돼, 넌 벌써 얘한테

 

조금 손상을 가했잖니

 

그래요, 좋아요

 

좋아요

 

-준비 됐어요?
-머리 조심해

 

천천히..

 

놓칠것 같은데?

 

아니에요

 

괜찮아요..오..

 

-도와줄까?
-네, 제잘못이었네요

 

넌 내꺼중에 가장 좋았던 것들중 하나야

 

들려 크리스? 응?

 

누나가 좋아했던것들중 하나였대

 

237번 비행기..

 

크리스입니다

 

지금 핸드폰에서 멀리 있거나

 

아니면 그쪽 전화를 받기 싫은거겠죠
피쓰

 

크리스?

 

크리스입니다
지금 핸드폰에서 멀리 있거나

 

그래 나도 같은생각이야

 

아 젠장

 

뭐?

 

일출보다 아름다운것이

 

이세상에 있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로만 아마타지입니다

 

그리고 만약 이 테이프를 보고 계신다면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나는건지 궁금하시겠죠

 

아무 걱정 하실 필요 없습니다

 

같이 좀 걷죠

 

당신은 신체적 이점때문에 선택 되었습니다

 

지금껏 삶을 즐겁게 즐기셨겠지요

 

그쪽의 자연적 선물과
우리의 결정은

 

모두를 더 위대한 것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무언가 완벽한 것으로요

 

혈병 수술이라는것은..

 

사람이 만든 기적입니다

 

우리는 정말 오랜 시간동안

 

이 기술을 발전시켜 왔어요

 

그리고 내 피와 살을 사용해서

 

얼마 전에야 완전히 완성되었습니다

 

제 가족과 저는 이 행위를 하기 위해
우리 그룹에 들어오신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능력을 낭비하지 마세요
애써 싸우려 하지도 마십시오

 

필연적인 것은 싸울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누가 알겠습니까?

 

어쩌면 언젠간 여러분들도
우리가족에 동참하게 된것을

 

즐길수도 있겠죠

 

혈병 수술을

 

지켜보세요

 

씨발 이게 뭐야

 

안녕하세요 누구..

 

윌리엄스 입니다

 

-로드 윌리엄스요
-아,TSA에서 나오셨어요?
(미국교통안전처)

 

네, 부인님

 

음.. TSA에 관한 일들은 권한이 있는
관리부서에 말을 해야 하는걸

 

-아시지 않습니까?
-네, 부인님

 

근데 이건 TSA 업무가 아닙니다, 부인님

 

부인이라고 자꾸 부르지 마세요

 

아니면 도움 안드릴겁니다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TSA에서 오신 로드 윌리엄스씨?

 

-좋아요, 말해볼게요
-네

 

내 크리스가 이틀동안이나 실종 상태입니다

 

아들이 실종됐다고요?

 

아뇨 아뇨 아뇨
아들이 아니고요

 

친구입니다, 26살이에요

 

이름이 크리스에요, 크리스 위싱턴이요

 

여자친구랑 같이 금요일날 집을 떠났는데요

 

음.. 로즈 아머타지요..

 

여자는 백인이에요

 

-좋아요, 계속 해보세요
-봐봐요,

 

크리스는 일요일날 돌아왔어야해요

 

- 그리고 전 걔의 개를 돌봐주고있었죠.
시드요

 

-재가 시드네요
-귀엽죠?

 

그래서 크리스가 이 사진을 제게 보냈어요

 

그 여자친구 부모님 댁에서요

 

보이세요? 안드레 헤이워스에요

 

아시죠? 예전에 잘 알았던 사람인데

 

이 사람도 실종된지 6개월 정도 됐거든요

 

무슨 부유한 교외지역에서 말이죠

 

음.. 제게는 전혀 실종되어 보이지 않는데요?

 

왜냐면 우리가 찾았으니까요!

 

근데 크리스가 말하길
얘가 진짜 다르게 행동한다고 그랬어요

 

-어떻게 다르게요?
-이남자는 브루클린 출신이거든요

 

절대 이렇게 옷 안입죠

 

저도 이렇게는 옷입지 않으니까...

 

거기다, 두배는 나이 많아보이는
백인 여자와 결혼했다더군요

 

그럼 옷이 설명이 되네요.
좋아요.

 

-오 세상에, TSA에서 나오신 로드 윌리엄스씨
-좋아요, 알아요 알아

 

아는데, 이 문제를 좀 해결하려고 애쓰고 있거든요

 

들어보세요, 제가 말하려는게 좀
미친소리처럼 들릴지도 몰라요

 

-준비됐어요?
-네

 

해보세요

 

제가 생각하기엔 이사람들은
흑인들을 납치해서

 

세뇌를 시킨다음에

 

성노예라던지 그딴것들로 사용하는것 같아요

 

'그딴것' 이라고 말해서 죄송해요

 

미안합니다

 

잠깐만 기다려보세요

 

그러더니 걔가 저한테
이상한 사진을 보냈고

 

저는 "어, 안드레 헤이워스네"

 

"이친구 실종된지 6개월됐는데"

 

그런 생각이 들어서 좀 찾아봤어요
알잖아요 TSA 직원이니까

 

여러분들은 형사지만

 

저도 같은 훈련을 받았거든요

 

어쩌면 우리가 댁들보다 더 많이 알수도 있어요

 

왜냐면 우리는 테러리스트 같은 놈들을
상대하니까요

 

아무튼.. 이건 완전 다른 얘기고

 

암튼 그래서 저는 제 탐정일을 했고

 

조각들을 맞춰보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이런 결과가 떠올랐죠

 

그 사람들은 아마 흑인들을 납치해서

 

세뇌를 시킨다음
노예를 만든다..

 

혹은 성노예요
뭐, 아니면 그냥 보통 노예일수도 있죠

 

하지만 성노예일 수 도 있죠

 

저는 이렇게 노예를 만드는게

 

최면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중요한건 벌써 저희가 아는 두명의
형제를 데려갔죠

 

혹시 훨씬 많은 형제들이

 

벌써 잡혀갔을수도 있죠

 

어찌 하실건가요?

 

너네 절대로 내가 너네 위해서
뭐 해준거 없단 소리 하지마

 

오.. 백인 여자들..
항상 못살게 굴죠 그쵸?

 

마법은 말이 안되는것같고..

 

도대체 말이 되는게 없네

 

여보세요?

 

-크리스?
-음...

 

로즈 어떻게 된거야!

 

-나야 로드!
-안녕

 

크리스는 어딨어?

 

이틀전에 집 떠났는데?

 

떠났다고??

 

응.. 갑자기 난리치더니

 

나도 엄청 겁먹게 만들고는

 

핸드폰도 두고서 그냥 택시타고 가버렸어

 

잠깐만.. 아직 못만났어?

 

응 아직 안돌아왔는데

 

세상에!

 

잠만, 잠만 얘 핸드폰으로 여러번 전화걸었는데

 

사실, 경찰서도 갔다왔어

 

뭐라고 말했는데?

 

그냥 크리스가 실종됐다고 했지

 

어.. 잘했네 어..

 

뭐 하나만 물어보자

 

떠날때 무슨 택시 회사의

 

택시를 타고 떠났어?

 

어.. 젠장 어..

 

기억이 안나
내가 생각하기에, 어..

 

지역 택시나 우버를 부른것
같기도 하고..

 

어 잠깐만, 나 너무 혼란스러워

 

오 혼란스럽다고?

 

어 그래그래 혼란스럽다고?

 

그거 알아? 나도 마찬가지야

 

잠깐만, 잠깐만 기다릴수있어?

 

-응
-그래 잠깐 기다려봐

 

이 거짓말쟁이 나쁜년

 

이 나쁜년 거짓말하는거 다알고있어

 

오.. TSA 삘이 팍팍 오는구만

 

이 개같은 거짓말쟁이..

 

좋아 이제 딱걸렸다
녹음할거야

 

니 말 모두 다 녹화할거다

 

너는 말을 많이하지
뭔가 증거가 될말을 할게 분명해

 

음.. 녹음버튼

 

스피커폰

 

음소거 끄고

 

어.. 로즈?

 

-응
-어..

 

내가 마지막으로 크리스와 전화했을때

 

너네 어머니가 크리스에게 최면걸은 얘기를 했거든?

 

로드, 잠깐 멈춰봐

 

어?

 

나는 너가 왜 이렇게 전화하는지 알아

 

왜?? 뭔데?

 

누가봐도 뻔하잖아, 안그래?

 

뭐?

 

우리사이에 뭔가 미묘한게 흘렀잖아

 

아니야! 도대체 뭔소리를 하는거야?
난 크리스때문에 전화했다고!

 

아니야 로드, 우리가 만날때마다
너가 날 바라보던 눈빛을 알아

 

이런ㅆ.. 무슨 개소리야!
아니야! 크리스는 내 베프인데!

 

이봐 너가 내친구한테 뭔짓을 했다면...

 

날 따먹는 상상 하는거 다 알아 로드..

 

아무도 널 따먹는 상상한적 없어!!

 

왜 계속 쓸데없는 소리만 지껄이는거야?
도대체 뭔!!

 

이 개년아! 좆까!!
난 너한테..

 

좆까!! 끊어!

 

젠장!

 

세상에 저년은 정말
저 개같은..

 

저년은 진짜
아 진짜 똑똑하네

 

잠시만 잠시만 잠시만 잠시만
잠시만 잠시만 잠시만 잠시만

 

안녕 크리스

 

거긴 좀 어떤가, 친구?

 

대답 해도 돼, 그 방에 인터콤 있어서
다 들을 수 있어

 

로즈는 어딨죠?

 

어휴 이 음탕한 자식

 

아무튼, 넌 그중에서는 운 좋은편이야
내말 믿어

 

제레미의 논쟁 방식은
별로 유쾌하지는 않았지만

 

난 너가 가지고 있는 수많은 질문들에 대해

 

대답해줄 의무가 있어

 

보아하니, 우리가 서로 이 수술에 대해
많이 인지하고 있을수록

 

수술 결과의 성공률이 높아진다더라고

 

뭐 너가 신경안쓸수도 있지.
그래 알았어

 

그냥.. 어떤 방법인줄 알려줄게

 

첫번째 단게는 최면이었어

 

그게 널 진정시켰지

 

두번째 단계는 이거야

 

정신적 준비과정.

 

간단하게 정신적인 준비과정인거지

 

준비과정?

 

세번째 단게는

 

이식이야

 

뭐 사실 부분적인 이식이지

 

너의 뇌의 일부가

 

너의 신경게에 그대로 남아서

 

복잡한 상호작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남겨지니까

 

네가 완전히 죽는건 아니야

 

내말은, 아주 완전히는 아니지

 

너의 내적인 부분은 너의 어딘가에 숨어서

 

아주 절제된 의식으로 남아있을거야

 

보거나 들을수도 있을거고

 

너가 뭘 하는지도 알테지만..

 

넌 그냥 너의 몸의 손님이 되는거지

 

청중 말이야

 

-너가 살곳은
-깊은곳..

 

깊은 곳에 빠지려무나

 

그치.. 거기야
그녀는 그렇게 부르더라

 

이제, 내가 모터 역할을 할거야

 

그러니까 나는

 

내가

 

당신은 내가 되는군

 

좋아, 좋아

 

금방 이해했군

 

너한테 좋은거야.

 

그런데 왜 우리지?

 

왜 흑인들이야?

 

누가 알겠나?

 

사람들은 변화를 원하지

 

누군가는 강해지기를 원하고

 

빨라지기를 원하고

 

-멋져보이기를 원하고
-요즘 패션은 검정색이죠

 

그치만 날 그딴 부류에 넣지말고

 

난 너가 무슨 색의 피부라도 상관없어

 

아냐, 내가 원하는건

 

좀더 깊은거야

 

내가 원하는건

 

너의 눈이지

 

나는 네가 보는 것들을 보고싶어

 

완전히 쳐돌았네

 

좋아, 난 다 된것같소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Dean:
제레미!!

 

이 개새끼! 이 개새끼야!!

 

너...

 

죽어! 죽어!

 

양 한마리

 

양 두마리

 

양 세마리

 

양 네마리...

 

119입니다, 응급 상황을 말해주세요

 

저는 아마타지 가족의 집인데요

 

이름은 크리스입니다

 

죄송합니다, 다시한번 말씀해주세요

 

저는.. 저는 아마타지 가족 집입니..

 

아냐 아냐 하지마 하지마

 

하지말고 그냥 갈길 가자

 

할머니

 

너가 우리집을 망쳐놨어!!

 

잡아요, 할아버지

 

나쁜놈!!!

 

내가 할게

 

크리스...

 

내가 정말 미안해

 

나야

 

사랑해

 

사랑한다고

 

사랑해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도와줘요

 

도와주세요!

 

이런 젠장!

 

크리스?

 

아니, 내가 말했잖아
그집에 가지 말라고

 

내가 말했지..

 

나 어떻게 찾아냈어?

 

나는 존나 쩌는 TSA잖냐

 

우리가 이런거 잘 다루지

 

우리가 매일 하는거야

 

지금 상황을 보아하니

 

잘 다뤄진게 맞네.

 

감사합니다. 첫 자막 이었는데 역시 쉽지는 않네요.
수정 베포 자유롭게 부탁드릴게요!

 

BU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