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너가 나를 태우러 기차역에 와야지 않겠니.
 
그런 수고를 하게 할 순 없지.
 
항주 날씨가...
 
아주 덥구나.
 
네.
 
여름에 항주는 살인 더위에요.
 
애기나누세요, 수박좀 사올께요.
 
팡등,
 
남자는 누구니?
 
졸업반 학생이에요.
 
현재 레지던트에요. 항주 출신이에요.
 
아빠, 물좀 드세요.
 
엄마가 네게 이걸 갖다 주라고 하더구나.
 
너가 좋아하는 음식들 말야.
 
우와, 말린 과일 과자네요.
 
물에 적신 수건좀 갖다주렴.
 
네.
 
엄마 건강은 어떠세요?
 
그리 좋지 않단다.
 
무슨 말씀이세요?
 
병원에 있단다.
 
어디가 아프신데요?
 
말하지 말랬는데.
 
그게 그러니까. . .
 
두 여름 너가 오지를 않았잖니.
 
나보고 너를 보고 오라고 했단다.
 
엄마는 왜 병원에 계세요?
 
어디가 아프신데요?
 
가능하면,
 
돌아가서 엄마를 봐주렴.
 
문제가 생기면 다시 돌아오고.
 
고마워요, Niu.
 
Zhao,
 
나대신 물검좀 봐주세요.
 
여기 잡지좀 가져왔어. . .
 
기분좀 전환하라고.
 
그럴 필요 없는데.
 
팡다가 전화를 하지 않더군.
 
아 당신에게 말하는 걸 깜빡했네요.
 
집에 전화들여놨어요.
 
5천원을 지불했다고 ?
 
그래요.
 
돈 낭비 했군.
 
내 전화기론 충분치 않았나.
 
낮동안에는 괜찮은데 밤엔 어떡하나요 ?
 
밤에 아들이 내게 전화를 하고 싶다면 어떡해요?
 
밤에도 뭐 메시지를 보낼 수 있지.
 
무탁좀 들어주세요.
 
뭘?
 
전화기 소리가 나질 않아요.
 
이젠 괜찮을 거야.
 
다 고쳤어.
 
뭐가 문제인지 알고는 있었지만.
 
왜 그럼 얘기를 안해주셨어요?
 
뭐 마실거라도 있어?
 
네.
 
배고프네.
 
잠시만 기다리세요.
 
당신이 내게 마실 걸 줄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는 걸
 
그렇게 마시지 마세요.
 
고깃국물이 있어요.
 
당산에 선풍기를 팔러 오기전에
 
이곳에 몇명 친구들이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