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bange 3.0 - (C) Breadu Soft 2003

자막 제작; 장나인(unipoli@yahoo.com)

 

마지막 군단

 

전설은 이 어두운 언덕과

 

그 하늘아래에서 시작되었다

 

이 이야기는 위대한 힘을 가진 검에 대한것이다

 

정복자 줄리어스 시저를 위해 만들어진

 

이 검은 후대에 전해지고 전해져

 

시저의 마지막 혈통에게까지 전해 내려왔다

 

황제 티베리우스는

 

그가 죽을때 검을 악인들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숨겨졌다

 

여러 세대동안 검은 안전한 장소에 숨겨져 왔는데

 

검이 있는곳은 펜타곤이 표시되었고 그 문양에는

 

시저의 군대아래에라고 씌어져 있었다

 

나, 암브로시누스는 브리타니아에서 태어나

 

수 많은 사람들에게 쫓겨 다녔으며

 

정의가 사라진 시대에 나는 내 일생을 검을 찾고

 

그 검을 차지할 정의로운 한 사람을
찾는데 걸었다

 

난 대륙과 대륙을 여행하여

 

세계의 절반을 지배하는 제국의 심장까지 왔다

 

이제 위기에 처한 로마는 그 군대를

 

국경 방어를 위해 소환하였다

 

돌아오시니 좋으십니까, 사령관?

 

이게 내가 입어야할 갑옷들인가?

 

어떻게 입는건지도 기억도 안나는군

 

왜 내가 불려왔지? 왜 나인가?

 

사령관을 믿고 계시니깐요. 진정한 로마인이시고

 

게다가, 멋지게 말하자면

 

- 새로운 시저를 보좌하시기 위해서죠
- 이럴려고 10년을 아프리카에서 잡아둔건가?

 

난 전장에서 세월을 보냈고,
훌륭한 부하들을 잃어버렸어

 

-뭘 위해 우리가 그랬던 걸까?
- 우린 군인입니다, 아우렐리우스

 

결정을 하는건 정치인들이고요

 

역병처럼 피해야할 두 종류의 인간들이 있는데

 

정치인과 철학자이지

 

알렉산드리아에선 도둑들의 손을
자르는걸 아느냐?

 

아뇨

 

한 손을 자른후 죽나 사느냐를 보는건데

 

보통은 죽는다

 

바티아투스

 

밖으로 데려가서 피바다를 만들어라

 

- 누구야, 이게? - 도둑.

 

- 평소대로 해 - 난 도둑이 아녜요

 

네가 해라, 덩치야

 

한 손이요, 두 손이요, 사령관님?

 

한 손만

 

제발 부탁이예요, 훔칠려던게 아니었어요.
맹세해요

 

- 제가 맹세할께요 - 무슨 맹세?

 

이 봐

 

길거리에서 도둑질하는 꼬마가 어떻게 맹세를 한다는 거냐?

 

그냥 볼려던 거였어요

 

나 아우렐리오 까요, 로마의 시민이자 제국 수비대 사령관이

 

네게 묻는다. 내게 거짓말을 하는거냐?

 

거짓말이 아녜요

 

10년뒤에 다시 오너라

 

너만의 검을 주마

 

이제 가거라

 

정복하기전에 말로 타이르시는군요, 사령관

 

로마 군인으로선 보기 힘든 행동이십니다

 

- 당신은 누구요? - 전 능력없는 선생이 되는게

 

수치스럽다는 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 어른이나 아이 모두에게 말입니다 - 철학자 냄새가 나는걸

 

괜찮으십니까?

 

- 아이를 데리고 가시오 - 언제가는 갈겁니다

 

사령관께서 가라고 하셨다, 늙은이

 

철학자만은 아니군, 그래

 

저게 뭡니까?

 

이런 일이 벌어지면 항상 같은 속임수를 쓰네

 

세상에, 제가 전에도 했습니까?

 

도움따윈 필요 없었어

 

그건 그렇고 그리스어 수업을 않하셨습니다

 

싸우는 법을 안다고 왜 나한테 말안했어?

 

거기 두 사람, 저리로 가시죠, 어서요

 

저 사람을 지나가게 해주십시요

 

- 오도아케르 - 오레스테스

 

10년간 로마를 지켜줬어, 10년을!

 

- 누구야? - 내 전사들은 로마를 위해 싸웠는데...

 

- 고트족의 대장입니다 - 그래서 이제

 

- 우리의 정당한 몫을 요구하려 한다
- 요구하시는게 무엇입니까, 장군?

 

이딸리아의 3분지 일

 

- 농담으로 들리나?
- 동맹을 파기하려한다는게 사실입니까?

 

그만하게

 

내것이 아닌걸 어떻게 줄 수가 있겠나?

 

이딸리아의 3분지 일

 

그래야 우리의 동맹은 계속되고 새로운 시저가

 

다른 전임 황제들처럼 왕관을 쥐고 쓰러지지 않을걸세

 

이미 준 것 이상은 아무것도 보장할 수가 없네

 

생각을 잘 해보게, 오레스테스

 

내가 돌아서면 어떻게 될 지 생각해 보게

 

로물로스, 어디 있었니?

 

널 찾을려고 사방을 다 찾았구나

 

암브로시누스, 호위병도 없이 나갔었나!

 

- 위험한 일인걸 알잖나
- 날씨 좋은 아침에

 

- 산책을 했는데,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 산책이라고?

 

내일이 어떤 날인 줄 아는가?

 

우리 모두한테 말일세

 

저도 잘 알고 있고 아드님을
그 누구보다 위하고 있습니다

 

뭐라고 말했는가?

 

자네 좀 지나치군 선생, 물러가게

 

오레스테스,당신은 저 아이가 아직 어린걸 잊어버리시는군요

 

우리 아들에겐 당신 가문의 피가 흐르고 있어, 시저의 피가

 

평범한 어린 아이일 수가 없어

 

어머니, 5년동안 5명의 황제가 있었어요

 

다 살해되었구요

 

전 어떻게 될까요?

 

아주 뛰어난 사람들이 널 지켜줄거다

 

오래 오래 살면서 현군이 될거야

 

아들아

 

오늘로서 넌 영원히 기억될것이다

 

어머니, 이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 된건가요?

 

그렇단다

 

그런데 왜 제 즉위식에 밖에 나가지도 못하나요?

 

전 뭐죠? 신인가요? 어린 아이인가요?

 

넌 시저다

 

나의 시저는 보호되어야만 한단다

 

그렇지만 누가 절 해칠려는건가요?

 

이미 보셨던 오도아케르, 고트족의 대장입니다

 

그 사람은 우리 협력자일세

 

자네 일은 숫자와 말을 가르치는 걸세.
이게 자네와 무슨 상관인가?

 

제가 염려하는건 아드님의 안녕입니다

 

더 이상 염려할 필요가 없네.
이제 이 아이는 시저야

 

아직은 어리고 제가 필요할지 모릅니다

 

자네 임무는 이제 끝났네.
우리일은 걱정말고 다시는 돌아오지 말게

 

로물로스

 

시저 만세

 

이 분은 노바 인빅타 군단의 아우렐리우스이시다

 

네 개인 경호를 해주실 분이지

 

그대의 검을 봐도 될까요, 사령관?

 

이 분은 절 위해서 뭐든지 하는건가요, 아버님?

 

- 물론이지
- 최후의 그 순간까지

 

맹세하시는 건가요?

 

이미 너에게 복종의 맹세를 하셨단다

 

그렇습니까, 사령관?

 

감사합니다. 단지 한 번 검을 보고 싶었습니다

 

문을 열어라

 

이것도 시저의 명령이요?

 

자네에게 후한 보상을 주실걸세,
고향으로 돌아가게

 

내 죄는 아이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가르친 거요

 

그 소년은 우리의 황제 폐하요

 

받들고 있는게 뭐요? 시저인가? 자네 이상인가?

 

현자는 결코 다른 사람에게 지시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그 행동이 속마음을 말해줄테니 말이지

 

- 세네카를 읽으셨군요 - 철학자들의 위험한 말들을 아는거지

 

자네..

 

어떻게 하다 생긴건가?

 

아주 오래 전

 

다른 땅에서

 

권력을 사랑하는 한 남자에게서 입니다

 

모험가이기도 하시군 그래

 

로마에서 내 눈에 띄이게 되면,
내 칼에서 쓰러질걸세

 

그를 지켜 주십시요, 사령관

 

때로는 신들이 인간을 져버립니다

 

경비병이 되셨군 그래

 

- 네스터
- 물러가라

 

- 원로원 의원이라!
- 토가가 무장보다 나한테는 낫지

 

어떻게 지냈나, 아우렐리우스?

 

좀 늙었고 똑똑해지지는 못했지

 

한참 동안 못 만났는데, 결혼은 했고 아이는 있나?

 

아니

 

- 로마는 어떤가? - 틀려

 

불편해

 

자네가 새로운 시저의 경호관이라면, 조심하게

 

나중에 날 보러 오게

 

요즘은 친구도 만나기 힘들어

 

그렇군

 

고트인들이 배신했다!

 

사령관님!

 

몸을 숙여!

 

황제를 지켜라!

 

위로 올라가, 어서!

 

정문으로 모여라!

 

정렬해라!

 

안으로 들어가!

 

아버지

 

오도아케르께서 아이를 생포하라고 하셨다

 

노력해 보지

 

살아나야 한다

 

왕이시여, 콘스탄티노플(동로마 제국을 말함)의 대사입니다

 

어서 오시오, 대사

 

로마는 우리 것이 됐소

 

원컨대 황제께서 날 로마의 유일한 지배자로 인정해 주셨으면 하오

 

제 황제께선 콘스탄티노플에 계십니다

 

전 그 분의 눈이고 귀이지만

 

그 분의 이름으로 말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가셔서 황제의 뜻을 물으시오

 

주인님!

 

- 아우렐리우스 ! 물을 가져 오거라

 

그 아이, 시저는

 

- 살아있나? - 찾을 수가 없었어

 

시저의 부모와 내 부하들이 살해당했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단 말인가?

 

자네 부하들 몇은 살아 남은걸로 아네.

 

발트레노스도 포로로 잡혀갔는데,
어쩌면 더 있을지도 모르겠군

 

하지만 곧 사형당할 걸세

 

오도아케르한테 대항한 본보기로 말일세

 

가까이 오너라

 

이 많은 사람들이 너때문에 죽었다

 

정말 천진한 얼굴이구나

 

이 놈의 혈관엔 시저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내가 널 두려워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하느냐?

 

이 아이는 시저의 마지막 후손입니다. 그 끝을 내십시요!

 

낡은 로마가 죽으면, 우리가 다스리는 겁니다

 

우리? 우리가 다스린다?

 

조심하거라, 가끔 네 혀는 머리를 앞서가는구나

 

보이는게 뭐냐, 아이야?

 

내가 널 두려워해야 맞는거냐?

 

왜 그대는 시저를 두려워해야 하는가?

 

왜 그대는 시저를 두려워하냐고?

 

울필라말이 맞을지도 모르겠군

 

이 자리에서 끝내는게 낫을지도 모르겠어

 

네가 보이느냐?

 

네 얼굴이 보이느냐?

 

뭐가 보이느냐?

 

어린아이가 보이느냐? 아니면 시저가 보이느냐?

 

- 난 ..
- 말해라

 

시저가 보인다. 내가 시저다

 

답이 틀렸다

 

데리고 가서 목을 베

 

그러시면 오도아케르님의 큰 실수가 될겁니다

 

- 넌 누구냐? - 그 아이를 죽이시면

 

순교자가 되는 것이고 시저의 영혼은
영원히 붙어다닐 겁니다

 

- 그래서? - 징조를 보십시요

 

- 무슨 징조?
- 흉조입니다, 실수하지 마십시요, 오도아케르님

 

귀를 기울이실거면, 제 말을 들으십시요

 

여기서 일어난 일은 제국 전체에 알려지게 될것이고
피바다가 될지도 모릅니다

 

- 제국에는 통찰력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 제국은 피로 세워진 것이다

 

사람들이 비판할겁니다

 

사람들은 신께 감사드릴거다.
그들이 살아남아서

 

새로운 주군을 섬기게 된걸 말이다.
이제 내가 묻는다

 

넌 누구냐?

 

사람들은 그 지도자를 로마인 아이를
너무나 두려워해서

 

살해한걸로 기억할것입니다

 

아이가 살아 있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는걸

 

이런 바보짓에 넘어 가신겁니까?
둘다 죽이십시요!

 

바보짓!

 

이제부터 네 안녕을 위해서 입 다물고 있어라

 

손을 다오

 

다시 묻는다. 넌 누구냐?

 

절 부르는 이름은 많습니다

 

-도둑으로서 불리는 이름은?
- 암브로시누스라고 합니다

 

아이는 카프리의 요새로 데리고 가라

 

너, 넌 그 간수가 되는거다.
그게 네게 내리는 상이다

 

내 지시없이는 아이한테 어떤 일도 생겨선 안된다

 

털끝하나도 안돼. 알아 듣겠지?

 

이 자도 같이 데려가라

 

저 놈을 믿을 수가 없거든

 

누군가 있어

 

어디에?

 

- 그만하십시요 - 잠깐만 아우렐리우스. 이 사람을 안다네

 

동로마 제국의 대사이시네

 

- 아이는 살아 있습니까? - 묶여 있는걸 봤는데 카프리 섬으로 데려갔습니다

 

내가 가서 모셔 오겠소

 

카프리에서? 불가능해. 카프리는 섬이라 자연의 요새야

 

- 내 부하들을 데려가겠어 - 오랫동안 우린 동맹관계였습니다

 

시저를 구해내시면 저희 황제께서 피난처를 마련해 주실겁니다

 

로마에 무사히 돌아오실때까지 말입니다

 

6일후 사나몬의 해안에서 만나기로 하세

 

아이를 구해오면, 동로마로 모시고 가는걸세

 

그럼 6일후에

 

-최후의 순간까지 -최후의 순간까지

 

- 저건 뭔가? - 대사의 호위병중 한명이야

 

자네 부하를 구하는데 필요할거야. 이사람들은 우리 동맹이니깐 이용하라고

 

따라와

 

내 죄수처럼 굴고 신호를 주면 달아나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지?

 

내가 말한대로만 하고 그 이상은 말도록

 

준비해라

 

멈춰라

 

또 다른 죄수다

 

이 자의 목을 가지고 로마로 가야한다

 

오도아케르님을 시해하려한 자객이다

 

잡아라!

 

암브로시누스, 부모님과 같이 있고 싶어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있고 싶어

 

같이 계십니다

 

그 분들은 마음속에 계십니다

 

눈으로 볼 수 없지만 바로 옆에 있는것과 같습니다

 

- 나도 죽었어야 했어 - 그대의 운명이 아닙니다

 

나한테 운명이 없어

 

모든 생명체엔 운명이 있습니다, 믿으십시요

 

하지만 날이 어두우면 그 길을 보기 어렵습니다

 

뭐...

 

그래서 절 옆에 두셨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섬기는 분으로

 

캄버트, 저리 가라

 

그럴 줄 알았어, 속임수인줄 알았어

 

이게 우리의 운명이야?

 

남은 평생 죄수가 되는게?

 

믿음을 가지십시요.
그저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어디 간거야?

 

고트인들의 흔적은 보이지 않아요

 

하지만 강근처에 있는게 좋겠어요

 

- 강근처에, 그렇군 - 여기까지 쫗아왔잖아요

 

- 맞는 말이요, 그럼 당신은... - 미라

 

알았소. 뭐라고?

 

제 이름이요. 미라

 

저기 배가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우리가 다같이 내려가면
놀라서 도착하기도전에 도망갈겁니다.

 

여기서 기다려요

 

여자잖아

 

이 요새는...

 

위대한 황제 티베리우스의 궁전으로 지어진 것입니다

 

전해진 바에 의하면, 위대한 자질을 가진 분이셨는데

 

시저께선 그 분을 많이 닮으셨습니다

 

선조께서 내 감옥을 지으셨다는군

 

감옥이긴 하지요

 

목 마르냐, 아가? 자 마셔라

 

마셔

 

감히 나한테 거역을 해

 

얼마나 높은지 맛 좀 볼테냐!

 

손가락이 몇개나 잘려나가야
그대의 목숨은 소년에게 달린것을 아시겠소?

 

그대의 주군 오도아케르가 그리 정하지 않으셨소?

 

때가 오면 말이다, 아가야!

 

네 에미 애비한테 널 보내주마

 

너!

 

오도아케르는 너에 대해서 아무 말이 없었다

 

잡아매!

 

멈춰라

 

이게 뭐냐?

 

넌 마법사나 사제 뭐 그런거냐?

 

진실을 찾는게 뭔지
그대는 결코 알 수 없을것이요

 

계속 올려!

 

- 정상까지 오르는데 얼마나 걸리겠나? - 한 시간. 내려오는건 그보다 빠르겠구요

 

필요한것만 가지고 내려라
그대는 배에 남아 있고

 

- 제가 필요하실텐데요. - 안돼

 

펜타곤! 그렇군, 그랬어!

 

여기가 그 곳이야! 검이 있는곳!

 

티베리우스가 우릴 이끈거야!

 

그래서 아이가 검을 찾게할려고! 로물로스님!

 

- 암브로시누스 - 신전으로 가십시요!

 

쥴리어스 시저를 찾으십시요
그 분이 당신께 뭔가 주실겁니다

 

시저의 시선 아래를 보십시요

 

그랬던거야, 그랬어

 

시저의 시선 아래

 

배에 남아 있으라고 했잖나

 

제가 필요하실겁니다

 

불복종을 한 병사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나?

 

당신 부하들은 너무 느려요

 

내 눈앞에서 멀리 있도록해

 

왜 위험에 뛰어드는건가?

 

전 제 황제를 모시고 있고 로마의 동맹이시죠
그래서 제가 여기 있는겁니다

 

어디서 싸우는 법을 배웠나?

 

전 케르랄 출신입니다. 인도의 남부지방이죠

 

선조들이 했던 것처럼 싸우는걸 배웠어요

 

14살이 됐을때 칠단계까지 올랐어요

 

- 언제 시작했는데? - 7살이요

 

하루 종일 잡담을 할까요?
아니면 올라가시겠어요?

 

쥴리어스 시저

 

수호를 위한 극단의 방법으로, 패배시키리라

 

브리타니아에서 이 검을 쥐는 손은
지배자로 운명지은 자이리라

 

그대를 위해서 만들었다

 

칼 이리 내놔!

 

이리 내놔!

 

당신이군!

 

단 두명이 황제를 구하러 왔습니까?

 

몇명 더 오고 있어

 

신전이요!

 

알아서해

 

로물로스님!

 

검을 발견하셨군요

 

황제를 구해!

 

검을 보여주십시요

 

이리로 와!

 

어서 가! 저 사람들을 데리고 나갓!

 

내가 처리하지

 

바리아투스, 네가 해봐

 

이리로 나와!

 

아이를 데리고 나가!

 

로마인!

 

아이는?

 

다른 사람들과 안전하게 있어요

 

자네 말이 맞았어, 내려오는 길은 훨씬 빨라

 

수호를 위한 극단의 방법으로, 패배시키리라

 

브리타니아에서 이 검을 쥐는 손은
지배자로 운명지어진 자이리라

 

시저의 검입니다!

 

칼에 그런 힘이 있다는건가!

 

브리타니아...

 

부하들을 모아라!

 

정복자를 위해 만들어진 겁니다

 

줄리어스 시저

 

가이우스 줄리어스 시저의 검입니다

 

무게를 재봐

 

이 검에는 예언이 걸려있습니다

 

씌여진걸 읽으셨습니까?

 

그렇다면 아셔야할건 다 아시는 겁니다

 

받으십시요

 

그대의 것입니다

 

어서 오십시요, 시저

 

아우렐리우스, 여러분 모두말입니다

 

먹을것과 마실건 옆 텐트에 있습니다

 

단둘이 할 말이 있네

 

이제 안전하십니다

 

여기서 동로마 제국인 콘스탄티노플로 모실겁니다

 

그곳에서 피신하시는 겁니다

 

대사가 동로마에서 소식을 가져왔네

 

동로마 황제가 피신처를 안주겠다고 하네

 

오도아케르한테 맞서지 않겠다는군
상황이 다 변해버렸어

 

자네가 떠난 뒤 바로 로마 수비대가 오도아케르한테 충성을 맹세했다네

 

남아 있는 사령관들은 모두 고트인들편이 되버렸어

 

우리편이 분명히 남아 있을걸세

 

제 9 사단은?

 

제9사단은 전부 브리타니아 북부로 가있어

 

우리가 브리타니아에 대해 아는거란곤 부서지는 파도뿐이야

 

빨리 움직여야 겠어. 병사들을 좀 줄 수 있겠나?

 

그럼, 자넨 새군대의 사령관직을 맡게

 

그러면 다시 공격을 해서...

 

- 안돼네, 아우렐리우스, 그렇게는 안돼네
- 왜? 왜 안된다는건가? 네스터?

 

- 오도아케르는 단순한 야만인이 아니야
- 아냐?

 

오도아케르는 교활한 정치인으로 변했어

 

- 이제 원로원까지 자기편으로 만들었어
- 얼마나 많이?

 

우린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네

 

자네도 넘어갔군

 

언제가는 오도아케르에게 반기를 들 수도 있겠지.
한데 지금은 아니야

 

군대를 제게 맡긴다고 하셨는데, 원로님

 

그 댓가로 뭘 원하십니까?

 

- 저 아이 - 시저를 말하는건가?

 

시저는 이제 과거야. 이제 시저란 없어

 

말을 준비해

 

배는 어디 있습니까?

 

말을 준비하라고 했다

 

황제를 콘스탄티노플로 모실
배는 어디 있습니까?

 

네게 지시를 내렸는데, 그게 뭐였는가?

 

말을 준비하라고 하셨습니다

 

준비해

 

자넨 군인일세, 아우렐리우스.
정치는 내게 맡기게

 

이건 명령일세. 아이를 내게 넘겨

 

황제가 없으면 희망도 없어

 

그러면 자네는 잡혀죽을때까지 도망자 신세야

 

사령관님

 

아이가 저기 있다!

 

멈춰! 우린 다 같은 로마인이야!

 

자넨 이해 못하겠지만 어쩔 수가 없었네

 

아우렐리우스, 친구여. 날 친구로 생각한다면...

 

우정을 위하여

 

동로마 제국이 고트인 편에 섰으니
이젠 피난처란 없다

 

이 곳 아니면 게르마니아다

 

어디로 가는 겁니까?

 

제9 사단이 브리타니아에 있다. 그게 마지막으로 남은 보루야

 

북쪽으로가서 찾아야 한다

 

이 전쟁은 그대의 일이 아니니

 

떠나도 좋소

 

가라고요? 어디로? 전 비밀 맹세를 깨트렸어요

 

제 상관을 죽였으니 이젠 당신처럼
전 나라가 없어요

 

제 길이 당신의 길이예요

 

우리가 가는곳은 사령관께서 결정할 일이 아닙니다

 

시저

 

우린 북쪽으로 간다. 브리타니아로

 

이 산을 넘으면 고트 지방입니다

 

다음번 달이 찰무렵엔 브리타니아에 도착할겁니다

 

나의 사랑하는 브리타니아여!

 

사령관님, 살아있는 사람들은 없고

 

말들은 있습니다

 

이렇게 세월이 지난 후에도 변한것이 없구나

 

누가 이런일을 했다는건가?

 

오직 한 사람입니다

 

볼트킨이라는 자입니다

 

저게 뭔가?

 

고대의 성입니다. 제국 최후의 요새이죠

 

로마 제국의 법과 질서를 상징합니다

 

제 9사단이 발견한겁니다

 

저걸 봐

 

용이야, 사단은 여기 있었어

 

노인장, 9사단은 어딨나?

 

여긴 당신 나라야! 어떻게 된건가?

 

이곳에서 제국이 끝나는구나.
성벽말고는 남은게 없어

 

유령 군대를 찾아 그렇게 먼곳에서 찾아오다니...

 

로마에 있었어야 했어

 

이럴 수도 있다는걸 분명히 알고 계셨어

 

이길 가망이 없는 전쟁은 전에도 하셨어

 

그런데도 넌 저 분옆에 있구나

 

언제, 어디라도

 

농부들처럼 보입니다

 

누구시요?

 

난 노바 인빅타군의 아우렐리우스 안토니우스요

 

이 사람들은 내 부하들이요

 

난 쿠스토닌이고 이 자들은 내 부하들이요

 

난 로마군인 제9사단을 찾고 있소

 

그들을 찾으러 왜 이렇게 멀리 오셨소?

 

로마가 멸망했소

 

여기서 무슨일이 일어난거요?

 

용들의 군단은 더 이상 없소

 

군대는 1000명이 넘었는데, 어떻게 전멸당했다는거요?

 

크리스토닌, 로마인들은 어디 있는거요?

 

사령관, 난 플라비우스 콘스탄티노 마르셀로스

 

제 9사단의 장군이요

 

로마가 우릴 버리자 어떤 사람들은 고트인과 전쟁을 하러 떠났고

 

가족이 있던 자들은 여기 남았소

 

보시다 시피 우린 켈트족처럼 살고 있고, 새로운 세대가 생겨났소

 

오다가 폐허가 된 마을과 사람들이 학살된걸 봤소

 

볼트킨, 앙글리아의 왕의 짓이요

 

남쪽 지방의 왕국들은 정복했고 이제 브리타니아 전역을 지배하려 하고 있소

 

우린 그의 적수가 안되서 그대로 놔두고 있는거요

 

우리가 평범한 농부가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고...

 

앙글리아인들의 정복자이신 볼트킨께
인사 올립니다

 

브리타니아의 지배자시여!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라?

 

그 아이는 검을 가지고 있고,
검엔 예언이 걸려 있습니다

 

방어를 위한 최후의 방법으로 패배를 시키리라

 

- 브리타니아에서 이 검을 쥐는 손은
- 지배자로 운명지은 자이리라

 

알고 계시는군요

 

아이가 갖고 있다고 했나?
그 아이는 어디 있는가?

 

이 곳, 브리타니아에 있습니다

 

이 순간을 위해 내 한 평생을 기다렸다

 

- 볼트킨님, 그 검의 주인은... - 지배자로 운명지은 자의 손에 쥐어질것이다!

 

이 손이

 

그 손이다

 

그렇다면 아이와 방해되는 남자는 저희가
처리하겠습니다

 

그 남자...

 

그 자에 대해 말해 보라..

 

아이의 선생이고 사제처럼 보입니다. 로마인은 아니고 고트인이나 이곳 출신인듯합니다

 

검의 문양과 같은 상처가 있습니다

 

- 이런 것 말이냐? - 네

 

검을 손에 넣게 되면, 아이는 선물로 내려주마

 

남자는요?

 

그 자는 내 것이다

 

이 셀타의 땅에 떨어진 불타는 돌로 만들어진 것이다

 

누가 어두운 밤하늘에서 그런 돌을 보았는냐?

 

그렇다면, 너도 알고, 너도, 너도 알것이다

 

내가 진실을 말하는 것을

 

불타는 돌은 셀타의 땅에 떨어져

 

산속에서 얼음처럼 식혀져 철로 변한것이다

 

그것을 나의 사부이신 대장장이 칼리비안이 보신것이다

 

그 분은 그 철덩이를 삼일 낮과

 

삼일 밤을 쉬지 않고 두드리셨다

 

거의 먹지도 마시지도 않으셨다

 

사부께선 칼끝을 잘라 사자의 피를 담으셨다

 

여기 이 곳에!

 

펜타곤의 문양은 믿음과 진실을 의미한다

 

그래서 이 검을 가진 사람은 믿음을 가져야 하고

 

하나의 대의를, 오직 한 대의를 수호해야 한다

 

그것은 진실이다

 

황제에게 새로 맹세를 하셔야 하오

 

우린 죽을때까지 황제를 수호한다고 맹세했었소

 

하지만 고트인을 상대로 또 한번 싸우는것은 기적이 있어야 할거요

 

아이들은 참 단순하군요

 

서로 좋아하면 그대로 보여 주잖아요

 

날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우렐리우스?

 

그대는 뛰어난 전사요

 

가끔가다 정신을 놓고 있기는 해

 

확인해보세요

 

제가 전투사로만 보이나요?

 

어떤 의미에선 아름다운 여자요

 

대단한 열정이세요, 사령관님.
여러 사람 마음을 잡으셨겠네요

 

점점 느려지시네요

 

나이탓인가요

 

그대가 하는 공격은 예측이 가능해

 

그래서...

 

- 어디가 허술한가요? - 여기

 

나쁘진 않으세요

 

여길 잘 알아?

 

옛날엔 그랬습니다

 

이 곳은 검의 비밀을 지켰던 사람들의 피신처였습니다

 

여기서 살았었어, 암브로시누스?

 

이곳에서 볼트킨이 제게 이걸 새겼습니다

 

어디 있느냐?

 

그 자는 검의 힘을 가지고 싶어 했었는데

 

하지만 검의 비밀은 오로지 정의로운 자에게만 알려졌습니다

 

아주 오래전 일이지만

 

우리 두 사람의 인생을 영원히 운명지었습니다

 

펜타곤! 검과 똑같아

 

예언을 기억하십니까?

 

브리타니아에서 이 검을 쥐는 손은
지배자로 운명지어진 자이리라

 

전 검과 그대를 찾기 위해
브리타니아를 떠났습니다

 

검에 씌어진 글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었습니다

 

하지만 난 제국이 없는 시저야.
그런 내가 어떻게 예언을 실행시키겠어?

 

제가 가르친게 헛것입니까?

 

예언은 믿음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믿음의 수호인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우렐리우스?

 

검이 어떤 힘을 발휘할까요?

 

집을 가지고 소를 돌보고 뚱뚱해지는 것같은일에요

 

모든게 끝나면, 그때는...

 

추워

 

자, 아가야

 

너희 마을로 가서

 

내가 하는 말을 전하거라

 

너흰 먼 곳에서 온 친구가 있는데

 

내게 넘겨야만 한다.저길 봐라

 

대장장이 집이군요

 

볼트킨의 짓입니다

 

제발 절 죽이지 마세요, 제발요!

 

- 괜찮다, 괜찮아 - 널 죽이지 않을거다

 

우릴 다 죽일거예요. 만약에 우리가...넘기지 않으면

 

저 사람을요!

 

로물로스?

 

저 아이가 그 분인가!

 

이 분은 로물로스 아우구스투스 시저요

 

왜 우리인가, 아우렐리우스? 왜 우리한테 왔는가?

 

전 아내와 두 아들을 오늘 잃었습니다

 

복수를 원하지만

 

우리가 맞서야 하는건 볼트킨이라는 현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어 나갈것이고
어쩌면 우리 모두가 죽을 것입니다

 

그건 복수가 아니라 자살입니다

 

아이는 떠나야 합니다! 같이 온 자들도요!

 

이건 우리 일이 아니야

 

- 아우렐리우스 말을 들어봅시다
- 내가 말하겠소

 

그대들이 하는 말은 다 사실이요
내가 시저요

 

우리가 온 건 그대들의 충성심을 바랬어였소

 

하지만 로마는 그대들에게 충실하지 못했었지

 

그래서 평화와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볼트킨에게 항복하겠소

 

나의 결심이 내 운명이 될것이오

 

도대체 뭘 하시는겁니까? 이분은 우리의 황제십니다!

 

우린 최후의 전쟁을 하기로 했소

 

새벽에 난 부하들과 전투를 위해 떠날것이요

 

우리와 같이갈 사람들은 형제로써 환영할것이요

 

하지만 남아 계실 분들 역시 형제이시요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시저 만세!

 

무기들을 오랫동안 보관했놨군

 

농사짓느라 보낸 10년이 전쟁에 나가는 이유고

 

20년을 보낸 군대는 오늘을 위해서였어

 

훌륭하군

 

- 오빠꺼였어요 - 그런데 나한테 줘?

 

오빠한텐 필요없어요

 

내일 우리가 다 죽게 되면, 예언은 어떻게 되는거야?

 

지금은 믿음을 실험당하는 순간이고
저희는 믿음의 수호자입니다

 

우린 생명의 불꽃을 지켜나갈 겁니다

 

그 뒤엔 어떻게 되느냐는건

 

우리의 일이 아닙니다

 

내일 우리가 서로 만나게 되지 못한다 해도

 

그 어떤것도 우릴 갈라 놓지 못해요

 

사령관

 

언제가 그대의 검을 쥐었던 소년은

 

그대도 내 검을 잡기를 바라오

 

검을 잘쓰셨습니까? 검은 시저의 것입니다

 

어디에 계시더라도, 그대가 시저이십니다

 

항상 기억하십시요

 

친구 여러분

 

우린 오늘 같은 아침을 무수히 봤습니다

 

함께 떠오르는 태양을 봤으나 내일일은 몰랐습니다

 

어떤 전우들은 그 첫 전투를 앞두고 아이처럼 떠는것을 봤습니다

 

- 추운 아침이었습니까, 사령관? - 그랬었지

 

그리고 제 9사단 여러분!

 

우린 선조들이 세운 제국을 위해 싸워왔습니다

 

그리고 제국이 무너지는것도 함께 봤습니다

 

벌써 두 친구를 잃었는데

 

제게 그 보다 더 괴로웠던 순간은 없었고

 

더 이상 싸울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틀린것을 알았습니다

 

우리에겐 마지막 전쟁이 남았습니다

 

전제에 대항해서!
학살당한 무고한 사람들을 위하여!

 

이곳 브리타니아 섬의 사람들을 위하여 최후까지 싸우겠습니다

 

우리와 함께 하는 사람들은

 

로마의 병사로 기억될 것입니다!
로마의 심장과 칼로써!

 

-시저 만세! - 시저 만세!

 

사령관님!

 

 

문에 나타났다!

 

- 몇명이나 될까? - 1000명, 어쩌면 더 많겠는걸

 

생각보다는 적구나

 

너희 둘은 성벽으로가고,자네는 궁수를 지휘하게

 

각자의 자리로 가라! 적이 가까이 왔다!

 

궁수들!

 

화살을 준비하라!

 

전진!

 

볼트킨 네게 이 불을 주마!

 

조준! 쏴라!

 

마법사, 마법사가 있습니다

 

 

쏴라

 

저 자는 마법사가 아니라 검을 지키는 자다

 

제 옆에 있으세요

 

조심해라!

 

시저의 검을 가져와라

 

아무것도 아냐

 

친구, 너무 늦게 왔어, 다 끝났어

 

원군이 오고 있어

 

전투는 이제 시작이야

 

최후의 그 순간까지

 

로물로스님, 로물로스님!

 

 

내 나라에 무슨 짓을 한지 아느냐?

 

나의 브리타니아에! 지옥에서 불타거라!

 

이것을 보라!

 

독재자 볼트킨은 죽었다!

 

로물루스님

 

로물루스님

 

이건 내 어머니를 위해서고

 

이건 아버지를 위해서다

 

아우렐리우스

 

다 괜찮아질거예요

 

용처럼 싸웠어

 

용의 아들처럼 싸우셨습니다

 

날 지켜주겠다고 맹세했었지

 

최후의 순간까지

 

그 맹세를 거두어 주면 어떻게 하겠어?

 

그러니 살아남아, 아우렐리우스 안토니우스

 

여러분 모두가 내 최후의 군단입니다

 

오늘 우린 위대한 승리를 거뒀고
이제 선언합니다

 

더 이상의 유혈은 없다고

 

더 이상의 전쟁은 없다고!

 

이렇게 해서 최후의 로마인들이 브리타니아에서 살게 된거란다

 

오랫동안 평화롭게 살게 된거란다

 

아우렐리우스 사령관은 어떻게 됐어요?

 

그는 떠났는데 전사 미라를 아내로 삼았단다

 

- 그리고 로물로스는요?

 

- 아우렐리우스는 로물로스를 친아들처럼 키워서

 

훌륭한 통치자가 되도록 했단다

 

로물로스는 셀틱족의 이름으로 바꿨는데

 

용의 아들,

 

헨드라곤으로 말이다

 

헨드라곤? 그건 우리 아버지네요

 

로물로스에게 간 어린 소녀를 기억하니?

 

- 로물로스는 그 소녀와 결혼했단다

 

- 우리 어머니요!

암브로시누스는 진짜 이름을 되찾았단다

 

멀린

 

멀린? 선생님이잖아요?
이건 지어낸 이야기잖아요

전설일뿐이잖아요

 

아서, 아서, 아서
내가 너한테 언제 거짓말한적 있니?

 

매일 하잖아요

 

저기군요, 저기서 마지막 군단이 싸웠어요

 

위대한 전설이 여기서 탄생했단다

 

영웅이셨군요

 

물론이지

 

우리가 영웅이었지, 안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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