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적어 주세요.

203번째
10/29/2014

 

꼼짝 마!
체포한다

 

데이빗!
가야 돼!

 

- 뭐 하는 거야?
- 꺼져!

 

다 끝났다고
약속했었잖아

 

꼼짝 마!

 

물러서

 

- 총 버려!
- 총 내려놔

 

그만 소리질러
내려놔!

 

젠장

 

그만!

 

움직이지 마!

 

당신 누구야?

 

왜 날 공격했지?

 

다쳤어요?

 

아니

 

- 여기 어딘지 알아요?
- 아니

 

영어는 '아니'밖에
모르나?

 

뉴저지에서 태어났어

 

여기 어떻게 왔는지
알고 있어요?

 

아니

 

- 방금 정신 차렸어
- 방금?

 

정신 차리자마자
날 죽이기로 했다고?

 

네가 누군지
몰랐으니까

 

이름은?

 

- 진
- 진?

 

난 데이빗

 

일어나게 해줄 테니

 

문제 안 일으킬 거죠?

 

여긴 뭐하는 데지?

 

몰라요

 

마지막으로 기억나는 건

 

비콘 거리를
걷고 있던 건데

 

보스턴에 살아요

 

난 뉴욕에 있었어

 

여긴 전혀 다른
곳인 것 같은데

 

그러게요

 

이거 금속인데
보아하니

 

6세기 것 같네

 

오는 길에
안내장 받았어요?

 

건축가 되려고 했었어

 

싸우는 법은
어디서 배웠지?

 

영화

 

우리 딸들도
영화에서 배웠대

 

- 욕을
- 저 소리 들려요?

 

여기 뭔지
알 것 같아요

 

소각로예요

 

불 붙을 것 같아?

 

그건 모르지만
몸소 알고 싶진 않네요

 

당신은?

 

여기 무슨
지하 감옥이야?

 

출구하고는
한참 먼 것 같군

 

그러게요

 

누가 이런 짓을 하지?

 

누구 소행일지
정말 몰라요?

 

몰라

 

거짓말 하는 건가요?

 

이봐요

 

거짓말 하지 말고!

 

이게 무슨 장난이야?

 

아는 게 있으면 말해!

 

누가 이런 짓을 할지
짐작가는 사람 있냐고

 

어떤 놈들이 있었어

 

마감하고 있었는데
가게로 쳐들어왔어

 

돈을 뺏어갔어
처음도 아니었지

 

나도 어쩔 수 없었어

 

남자는 자기 재산을

 

지켜야 하잖아?

 

그날 밤엔 그놈들이
그냥 왔던 것 같은데

 

내가 그냥 보낼 생각이
없었으니 상관 없었어

 

그 이후 그 밤을
잊으려고 노력 중이야

 

내게 이런 짓을
할 사람이 있다면

 

그놈들 친구뿐이야

 

- 그게 언제였죠?
- 몰라

 

잘 모르겠는데
한 2주 정도 됐나?

 

그 건달놈들 짓인지
아닌지 몰라도

 

여기서 나가야 돼요

 

뉴저지 건달들이 이런 걸
만들 능력이 있을 거란

 

생각은 안 드네요

 

나도 그래

 

- 정부일까요?
- 아니

 

이런 추잡한 건
정부 특기잖아요

 

정부가 아냐

 

딸들이 몇 살이에요?

 

10살, 11살

 

미셸, 애나

 

딸들이...

 

나와 아내를 위해
화요일 밤마다 연주해줘

 

내가 본 중
최고의 콘서트지

 

그쪽은?
무슨 일 하지?

 

경찰이었어요

 

우리만 있는 게
아닌 것 같네요

 

 

칼 내려놔

 

쏘지 마

 

우린 아무것도 몰라

 

뭐야, 어린애잖아

 

물러서지 않으면
찔러버린다

 

찌르면 당신 남친
가만 안 둬

 

남자친구 아냐, 등신아

 

분명하게 해줘서 고맙다
칼 버려

 

칼 버려

 

- 그쪽부터
- 웃기지 마!

 

그렇게 나오시겠다?

 

당연하지

 

당신 차례야

 

왜 우릴 공격했지?

 

당신들 꼴이
처리반처럼 보이잖아

 

두 사람은 여기서
뭐하고 있지?

 

휴가라도 왔겠어?

 

왜 여기에 왔는지
내가 어떻게 알아?

 

아주 똑똑하시구만?

 

타일러
이쪽으로 와

 

너 괜찮냐?

 

괜찮아요

 

그렇게 피 흘리다간
곧 죽는다

 

와 봐

 

당신 뭐, 의사야?

 

보이스카웃

 

완벽하진 않지만
피는 멈출 거야

 

타일러예요

 

난 데이빗
이쪽은 진

 

이쪽은 엠마

 

어디로 가는 거지?

 

몰라요

 

들어왔으니
나갈 길도 있겠지

 

그래,
또 보자고

 

다리 간수 잘해라

 

잠깐만 기다려요

 

우리 둘뿐이에요

 

여기가 어딘지도
전혀 모르겠고

 

우리도 아무것도 몰라요
그냥 나가고 싶어요

 

당신은?

 

걸리적거리지나 마셔

 

애는 어디서 만났지?

 

시체 더미에서

 

세상에

 

놈들이 주변에
있는 건 아니겠지?

 

아닐 걸

 

누가 이런 짓을 하지?

 

때려 죽인 건가?

 

목에 걸린 사슬

 

경동맥을 눌렀어

 

심장이 멎게 돼

 

- 우리도 죽을까요?
- 아니

 

그럴 일 없어

 

구조를 보니

 

사슬이 천정과
바퀴와 연결 돼 있고

 

이걸 돌리면

 

사슬을 조이거나
풀게 돼

 

이유는 모르겠네

 

이 문양들은
무슨 뜻일까?

 

악마의 제자
문양이야

 

이곳은 불경스러운 걸
가르치는 곳이야

 

카톨릭 학교에서
배운 거야

 

글귀가 있어

 

"너희 생의 끝에
온 걸 환영한다"

 

"이곳을 살아서
나가게 되면"

 

"너희는 예전의 너희가
아닐 것이다"

 

"건틀렛 4단계 중
첫 단계가 시작됐다"

 

"각 단계에는
시험과 선택이 있다"

 

"기드온의 탈출처럼"

 

"출구는 하나,"

 

"여는 방법도 하나다"

 

"시작하라"

 

대체 무슨 뜻이죠?

 

- 무슨 짓을 한 거야?
- 아무것도 안 했어

 

제기랄

 

이게 뭐 하는 거야!

 

왜 이러는 거지?

 

이거 무슨 부자 새끼들
유흥거리인 거야?

 

- 무슨 실험이에요
- 여기서 다 죽겠군

 

- 음식도 물도 없이!
- 그딴 거 상관 없어

 

여기서 나가는 게
중요한 거지

 

이건 게임이야

 

그들이 게임을 원하면

 

하면 돼

 

담배 생각나네

 

이게 뭘 거 같아?

 

피받이 홈통이네

 

뭐?

 

피로 작동하는 거야

 

누군가를 희생해서 피가
흘러들어가면 작동해

 

세상에

 

여기

 

이것 좀 봐

 

- 아무거나 생각해봐
- 6-6-6

 

사탄의 숫자잖아요

 

안 되네

 

가능한 조합이
수백만 개는 되지

 

그거 뭐예요?

 

몰라

 

아버지?

 

잊지 않을게요

 

7-10-7

 

뭐?

 

7-10-7

 

당신 사물함
비밀번호야?

 

용의 숫자야

 

악마

 

좋아

 

이제 뭐가 좀 되네

 

이런 제기랄!

 

잠깐만

 

움직이지 마요
내가 들어올릴게

 

됐어
움직인다

 

나한테 기대요

 

타일러, 도와줘
다리 압력 줄여야 돼

 

- 싫어요
- 튀어와! 도와줘!

 

- 빨리 와!
- 도와줘!

 

정신 차리고 있어요

 

부축해줘
너한테 기댈 거야

 

넘어가게 하면 안 돼

 

조금만 참아요
아내 이름이 뭐죠?

 

- 아내 이름요
- 뭐?

 

아내 이름이
뭐냐고요

 

- 메건
- 매건을 생각해요

 

이쁜 두 딸들도
떠올려봐요

 

- 타일러, 잘 잡았지?
- 잡았어요

 

에마!
도와줘

 

- 이거 돌려야 돼
- 뭐?

 

- 도와줘
- 지금 장난해?

 

안 도와주면 진은
출혈로 죽어

 

시체에서 피 짜내기
싫어

 

나도 마찬가지야

 

당신은 진이 어찌되든
상관 없겠지만 난 아냐

 

뭐 이런
엿 같은 경우가...

 

여기서 살아서
나가고 싶으면

 

도와줘

 

셋 세면

 

하나, 둘, 셋

 

밀어

 

멈춰봐

 

반대로 돌려

 

밀어!

 

젠장!

 

우리가 죽였어

 

우리가 저 여자
죽였다고, 알아?

 

놈들 계략이야

 

왜 이런 짓을 하게
만드는 거지?

 

데이빗, 도와줘

 

그만하고
밀어

 

잘 잡아

 

좀 아플 겁니다

 

가요

 

- 당신 뭐야?
- 해치지 말아요

 

당신도 한패야?

 

아니에요

 

- 도와줘요
- 어떻게 오게 됐지?

 

기억 안 나요

 

밴으로 납치됐어요

 

다른 목소리들도
들렸어요

 

뭔가 반복해서
중얼거렸어요

 

그러다 캄캄해졌어요

 

정신 차리니
여기였어요

 

여기 몇 명이나 있죠?

 

그리고 다들
어디로 갔어?

 

당신 피투성인데
당신 피는 아냐

 

날 죽이려고 했어요
전부 미쳤어요

 

저 여자 봐요

 

그 사람들이
저렇게 매달았어요

 

놈들에게 잡히기 전에
운 좋게 도망쳤어요

 

못 믿겠어, 데이빗

 

도와주자

 

두고 가요

 

좋아

 

같이 가는 대신
앞장 서

 

어쩌라고?
그냥 두고 가?

 

그 트랩이 저 여자
짓일지 누가 알아?

 

진은 그거 때문에
죽을지도 모르...

 

아무튼...

 

상태가 안 좋아 보여요

 

괜찮겠어요?

 

다리 하나 잃을지도
모르지만 그거 빼면

 

괜찮아

 

필요하면 얘기하세요

 

도움 필요하면

 

가는 동안 걷는 거
도와줄게요

 

그래

 

문신이 있네

 

술고래야?
아님 무슨 뜻이 있나?

 

나한테 신경쓰는 척
안 해도 돼

 

우리 다 여기
갇힌 신세야

 

우리 한 팀으로
믿을 수 있을까?

 

싸움의 흔적이야

 

당신은 그런 거 없어?

 

- 전혀
- 웃기시네

 

여자...

 

맞지?

 

내가?

 

맞다
카톨릭 학교 다녔댔지?

 

자의로 간 건
아니겠지

 

내 인생에 자의로 한 건
거의 없었어

 

솔직히 가끔씩
다른 사람 인생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어

 

아버지의 목소리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어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야?

 

8살...
9살인가?

 

시설에 날 맡기고는

 

가버리셨어

 

그게 끝이야

 

냄새 지독하네

 

이게 뭐야
말도 안 돼

 

계속 갑시다

 

이 길은 아닐 거예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구정물 속을
걸어가요?

 

이봐

 

여기로 가든가
돌아가든가라고

 

당신이 틀린 거면?

 

그럼 틀린 거지

 

갑시다

 

진정해요
괜찮은 사람이니까

 

저 사람, 갈 길을
아는 것 같아요

 

아니에요

 

우리도 당신처럼
아무것도 몰라요

 

있잖아요

 

우리 아버지가
돈이 많아요

 

당신이 날 구해주면

 

아버지가 보상을
해 줄 거예요

 

나가는 방법이
기억나도록

 

내가 해줄 일이
있을까요?

 

아니

 

없어

 

이 물 정말
마시면 안 될까요?

 

안 돼

 

여기서 못 나갈 거
같아요

 

죽여버리겠어
이리 내 놔

 

알았어

 

뭐야?

 

데이빗

 

네, 뭐예요?

 

이리 와 봐

 

아까 그 방 기억하지?

 

숫자 조합 다이얼이
있던 돌

 

주변의 다른 돌보다
훨씬 컸어

 

- 그래요
- 지금까지 여기서

 

벽을 다 살펴봤잖아

 

이번 레벨의
다이얼은 없었어

 

- 어딘가 있을 텐데
- 내 생각엔

 

바닥에 있을 거 같아

 

찾기가 불가능하지

 

근데 천장을 보면

 

열 번째 돌이
더 넓고 커

 

디자인인 거야

 

바닥이라면서요

 

초기 석공들은
천장과 바닥 패턴을

 

다르게 했었어

 

그래서 논란 방지책으로

 

천장과 바닥을
같게 하기로 한 거야

 

그럼 열 번째 돌마다
다이얼 찾으면 되겠네요

 

맞아
가운데만 찾아

 

좋아
시작합시다

 

킴, 저게 누구죠?

 

몰라요

 

당신과 함께 있던
사람 중 하난가요?

 

아뇨
몰라요

 

당신과 함께 있던
사람이냐고!

 

처음 만났을 때부터
뭔가 수상했어

 

저 여잔 버리고
여기서 나가자고!

 

킴, 우리에게
솔직해 줘요

 

미안해요

 

갑시다

 

제발

 

이해 못 할 거예요

 

들어보죠

 

어떤 남자가 있었어요

 

못생긴 뚱보

 

평생 그렇게 역겨운 놈
처음이었어요

 

모든 여자들에게
끔직한 존재죠

 

매일 저녁 내 수업에
나타났어요

 

나가라고 해도
들은 척도 안 했죠

 

이봐요!
가라고요!

 

그냥 거기 서서
쳐다봤어요

 

계속해서...

 

어느 날 내 뒤에서
나타났어요

 

카메라를 들고요

 

그놈은...

 

그놈은...

 

난 내 속에서
뭔가가...

 

너무 화가 났어요

 

나 벌 받는 건가요?

 

이게 누구 짓이든
우릴 갖고 노는 거야

 

우리가 고통받길
원하는 거지

 

하나, 둘, 셋, 넷

 

아까는 미안했어요

 

혼란스러웠어요

 

괜찮아요
신경 쓰지 마요

 

날 보는 시선이
다른 남자들과 다르네요

 

그게...

 

어떻게 만났어요?

 

- 온라인
- 온라인?

 

말도 안 돼
온라인이라고요?

 

그게...

 

흥미롭고 색다른 인생을
살았던 척하면서

 

거짓말 할 수도
있겠지만...

 

실상은 그런 것과
거리가 멀어요

 

내년이면 30살인데

 

아직도 뭐가 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단지 지금의 나는
싫어요

 

여기 찾은 거 같아요

 

- 정말?
- 맞는 거 같아요

 

그래, 맞네

 

이제 어떻게
읽어야 되지?

 

돌로 둘러싸면?

 

더 필요해요

 

여기에

 

어디 봐

 

바깥 세상에서 만났다면
친구 됐을까?

 

즐기는 사이였겠지

 

즐겨?

 

글귀가 있어

 

"기드온은 죽음을
바라보았고"

 

"7의 70배의
행위는"

 

"지옥의 선구자를
데려왔다"

 

무슨 수수께끼 같은데?

 

- 무슨 의미일까?
- 몰라요

 

- 7x70이 얼마지?
- 490

 

뭐예요?

 

무슨 열쇠네

 

출구 열쇠일까요?

 

그럼 문은?

 

구석구석 살펴보자고

 

열쇠구멍 같은
작은 구멍

 

뭔가 놓쳤나봐
찾아보자

 

타일러

 

- 무슨 일이야?
- 어떻게 된 거야?

 

문이 갑자기...
타일러!

 

- 타일러, 괜찮아?
- 물이 차올라요!

 

- 도와줘요
- 셋에 올려

 

살려줘

 

진정해
꺼내줄게

 

- 엠마!
- 꿈쩍도 안 해

 

- 문 열어줘!
- 이리 와 봐요!

 

여기 봐요!

 

가지 마요!

 

- 두고 가지 마요!
- 타일러, 괜찮아

 

- 당신 누구야?
- 모건

 

여기서 뭐하는 거죠?

 

정신을 잃었어요

 

난데없이 누군가
날 쳤어요

 

깨어보니 여기였어요

 

며칠째예요
제발 살려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도와줘요

 

교환해야 해요

 

뭘 교환해?

 

저 여자와 타일러

 

사슬을 풀고 여자를
틈에 밀어넣으면

 

타일러가 풀려나요

 

잠깐, 데이빗
그걸 어떻게 알아?

 

- 확실한 거야?
- 아뇨

 

낭비할 시간 없어요
타일러 죽어요

 

당장 뭔가 해야 돼요

 

안 돼요

 

엠마?

 

나 왜 여기 왔는지
알아요

 

무슨 소리야?

 

론은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어요

 

하고 말겠다고

 

학교는 널 개똥만큼도
생각하지 않아

 

- 너도 알잖아
- 무슨 뜻이야?

 

우리 존재를 알게
만들어야지

 

그 말 안 믿었는데...

 

총알은 왜 넣어?

 

안 돼, 론
풋볼팀 겁만 주고

 

그냥 가는 거야
알겠지?

 

잘 들어
너도 하는 거야

 

이제 와서 빠져나갈
생각 마

 

그래, 알았어

 

다 괜찮을 거야

 

그래야만 한다는 걸
알았어요

 

그놈이 자초한 거예요

 

네 잘못이 아냐

 

그래서 여기에
온 거예요

 

이건 내가
자초한 거예요

 

- 왜 이래?
- 가야 돼

 

타일러!
금방 올게

 

엠마

 

막으려고 했어요
내가 얘기했어요

 

못 하게 하려고 했어요
정말이에요

 

저 여자 누구야?
얘길 해줘!

 

옳은 일이 아니란 거
나도 알았어요

 

캘빈이 무슨 일인지
말을 안 했어요

 

나도 몰랐어요

 

제발...

 

- 믿어줘요
- 닥쳐

 

- 닥쳐
- 제발요

 

- 몰랐어요
- 닥쳐!

 

- 부탁이에요
- 닥치라고!

 

알겠어요?

 

저 여자 아니면
타일러가 죽어요!

 

- 시간이 없어요
- 선택의 여지가 없어

 

- 제발
- 저기...

 

데이빗

 

- 열쇠 줘요
- 안 돼요

 

줘, 데이빗

 

제발

 

데이빗
그렇게 해야 해

 

- 열쇠 줘
- 안 돼

 

- 데이빗
- 어서!

 

안 돼요!

 

뭐하는 거예요?
죽기 싫어요

 

제발, 안 돼!

 

안 돼!

 

살려줘, 제발

 

죽기 싫어!

 

죽기 싫어요

 

엠마! 엠마!

 

살려줘!

 

엠마, 살려줘요

 

제발 살려줘요

 

제발

 

안 돼!
살려줘!

 

어떻게 된 거예요?

 

세상에

 

젠장

 

모건이 누구지?

 

얘기 하기 싫어

 

괜찮아요?

 

괜찮아요

 

할 일을 했어요

 

이상한 건

 

전혀...

 

죄책감이 없어요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방금 우리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

 

알아

 

우린 살아남았어

 

타일러도 살았고
그 대가 치른 거야

 

누구였어?
누구 죽였어?

 

안 죽였어

 

잘 알던 사람?

 

모르는 사람?

 

- 꺼져
- 엠마, 그만

 

그만 숨겨

 

당신도 살인자야

 

그래서 여기 왔지

 

거지 같은 술집에서
노래했었어

 

8년 동안

 

근데 돌아오는 반응은

 

"가슴 까 봐"였어

 

음반회사 부사장이

 

자기 방으로
날 데려갔어

 

한번 하려고

 

음반을 내려면

 

내 감정을 닫은 채로

 

한 시간만 참으면
되는 거였는데

 

그럴 수 없었어

 

하지만 그 사람은
그런 건 아랑곳 없었지

 

있잖아,
얼음 송곳을

 

사람 목에 꽂으면

 

피가 정말 많이 나

 

그리고 방금 우리가
죽인 그 여자애는

 

날 그 방에 넣었어

 

저리 가

 

날 두고 가버렸지

 

킴 말이 맞는 걸까?

 

우리 벌 받는 거야?

 

우리 모두 스스로를
용서 못할 짓을 했나봐

 

여기 좀 와 봐요

 

뭐가 있는데?

 

"그에게 그가 소중하게
여겼던 이들을 두고 온"

 

"9개 문의 열쇠가
주어졌다"

 

9개의 문
9개의 레벨...

 

지옥이야

 

각 레벨의
뜻은 뭐지?

 

1레벨은 세례를
안 받은 자들

 

2레벨은
색욕 강한 자들

 

3레벨은
탐욕 강한 자들

 

죄가 무거울수록
레벨이 올라가

 

우리에게 맞는 죄는요?

 

살인

 

9단계는 누가 가죠?

 

배신자요

 

무슨 냄새 안 나?

 

어지러워

 

왜요?

 

- 뭔가 이상해
- 맞아

 

나가는 길 찾아야 해
공기 중에 뭔가 있어

 

안 돼, 안 돼

 

- 안 돼
- 어서요

 

킴 두고 가면 안 돼

 

- 빨리 가요, 진
- 데이빗, 안 돼!

 

데이빗은?

 

철창이 왜 떨어졌지?

 

내가 뭔가를
눌렀나 봐

 

이제 어디로 가지?

 

집으로

 

"양의 군인들이 흘린"

 

"눈물"?

 

이게 무슨 소리지?

 

데이빗

 

숫자 어떻게 알았어?

 

333

 

그는 자기가 죽인
부하들을 위해 울었어

 

대체 무슨 소리야?

 

저 그림 속 사람
누구야?

 

말해 봐

 

말을 해 봐

 

기드온

 

이스라엘의
최강 전사였어

 

대전투를 치른 후
그와 병사들은

 

자다가 미디안 인들에게
살해당했지

 

하지만 모두 천국 대신
지옥으로 보내졌어

 

서로가 모르게 전투에서
전부 부당하게 죽였어

 

기드온은 악마와
거래를 했고

 

악마는 그들 중 하나를
보내주기로 했지

 

기드온은 부하들이 자길
택할 거라 믿었어

 

하지만 악마는

 

생각이 달랐어

 

악마는 무기를 주며
말했어

 

"마지막에 심장이 뛰는
자가 나갈 수 있다"

 

기드온은 자기 부하들을
살해했어

 

자기 친구들을...

 

평생 곁에서
싸워준 이들을

 

결국 그는
지옥에서 나갔지

 

그게 우리야

 

우리 모두
살인자들이잖아

 

그 얘기는
어떻게 알지?

 

어렸을 때 아버지가
얘기해주셨어

 

결국 이렇게 되는군

 

우리끼리 죽이다니

 

우리 이제
한팀이잖아요

 

수천 명을 죽이라면
죽이겠지만

 

우리끼리는 싫어요

 

해결할 수 있겠죠
계속 그랬잖아요

 

이번엔 아냐, 타일러

 

모르겠니?

 

우린 정확하게
그들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고 있어

 

우리 전부

 

우린 악마의
제자들이야

 

악마의 교육을
받고 있는 거야

 

그런 거야?

 

집에 갈 일만
남았는데

 

여기서 끝이라고?

 

말도 안 돼

 

심장 박동을 듣도록
설계돼 있어

 

심장이 하나만 뛰면
문이 열릴 거야

 

확실해?

 

다른 이야기일 수도
있는 거잖아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게
있을까요, 진?

 

오늘...
화요일이지?

 

뭐요?

 

우리 딸들이
연주할 텐데

 

타일러
여기서 피해!

 

젠장!

 

내가 했던 말
기억해요, 진?

 

내가 뭐가 되고 싶은지
모르겠단 말?

 

유일하게 당신에게
그 얘길 했는데

 

이렇게 됐네요

 

지옥 한복판에서

 

생면부지 사람에게
마음을 열었어요

 

당신 말이 옳았어요

 

이 아름다운 경험에서

 

내가 뭘 배운지
알아요?

 

내가 뭐가 되고 싶은지

 

그 남자를 죽일 때

 

기분 최고였어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죽였을 때...

 

맞아요
거짓말이었어요

 

달아난 게 아니라
전부 죽였어요

 

하나씩 죽여버렸어!

 

전부 다!

 

그리고 당신들이
오길 기다렸지

 

전부 다 죽여버릴
생각이었어

 

그러다 호기심이 생겼어

 

보고 싶었어

 

너희가 어떻게 해나갈지
보고 싶었어

 

처음엔 내가 느끼는
이런 감정이

 

두려웠어

 

하지만 이젠 아냐

 

난 킬러예요, 진

 

난 킬러가 되고 싶어

 

그게 진정한 나야

 

미안해요, 진

 

이런 식으로
작별하게 되다니

 

어쩔 수 없어요

 

일어나서 나와
싸우겠어요?

 

미안해요, 킴

 

뭐요?

 

철창을 떨어뜨린 게
나예요

 

뭐라고요?

 

난 그냥 딸들이
보고 싶었어요

 

당신하고 안 싸워

 

절대

 

놈들이 원하는 대로
하지 않겠어

 

내 말 들었나?

 

 

진 죽었어요?

 

검 던져요

 

- 타일러
- 어서

 

여기서 나갈
다른 방법 있어요?

 

제발 있다고 해줘요

 

모르겠어

 

- 도와줘요, 데이빗
- 노력 중이야

 

나도 노력하고 있어

 

감동적인 순간을
망쳐서 미안하군

 

알았어, 알았어

 

데이빗
이게 무슨 짓이야?

 

데이빗

 

엠마

 

무사했군

 

물러서

 

아냐, 오해야

 

당신을 믿었어

 

엠마
이러지 마

 

물러서

 

- 뭐?
- 뒤로 돌아서 걸어

 

- 엠마
- 어서!

 

손 들어

 

- 당신하고 안 싸워
- 닥쳐

 

손 들고
계속 걸어

 

높게

 

멈춰

 

좋은 가수가
되길 바래

 

정말이야

 

못하겠어

 

못하겠어

 

타일러는 왜...?

 

- 어린애였는데
- 킴이었어

 

타일러를 못 구했어

 

진도 못 구했어

 

난 킬러가 아냐

 

도와줘

 

안 돼!

 

엠마, 제발

 

제발!

 

일어나!

 

날 구했어?

 

외로울 것 같더라고

 

- 당신들 누구야?
- 여기는 건틀렛이다

 

우리의 임무는

 

긍지를 부수는 것이다

 

여긴 기드온이 지옥에서
나갈 때의 기분을

 

느껴보도록
지어진 곳이다

 

기드온은 자신이
신의 사자라 여겼다

 

하지만 그의 여정에서

 

진정한 부름을
알게 되었다

 

너도 그렇게
될 것이다, 데이빗

 

아버지

 

네가 어렸을 때
비밀을 지키기 위해

 

위장해야만 했어

 

이것이

 

네 아버지의
진정한 모습이다

 

널 계속 지켜봤다

 

기억하더구나

 

내가 가르쳐준 방법들을
다 기억하고 있었어

 

아버지가 그들을
죽였어요

 

그들 인생을 망쳤어요

 

게임을 위해 우릴
살인자를 만들어요?

 

데이빗

 

이게 너의 숙명이다

 

그 사람들은
너의 리더쉽과 지혜,

 

문제 해결 능력
테스트를 위해

 

선택된 거야

 

우리는 신의 분노의
전달자이고

 

넌 우리의
죽음의 사자가 될 거다

 

넌 어두운 세계에
빛을 가져다줄 거다

 

여긴 네 집이야

 

집에 온 거야, 데이빗

 

데이빗

 

안 돼

 

건틀렛의 규칙 알잖니

 

마지막 과제가 남았다

 

데이빗

 

난 예전에 아버지가
바랬던 게 되고 싶었죠

 

지금 이건 아니에요

 

엠마!

 

아들아, 날 죽여라

 

내 자리를 이어받거라

 

날 죽여

 

어서 해

 

봐라

 

방금 네가 한 짓을

 

그게 너야

 

누가 널 받아들이겠니?

 

넌 이제 바깥 세상에
어울리지 않아

 

넌 다른 존재가 됐어

 

맞아요

 

그렇네요

 

Korean Subtitle by
urmasunshine, aka plu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