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3반 시오미 시즈쿠
존경하는 사람
제가 존경하는 사람은
파펫토 마펫토와 아빠입니다
파펫토 마펫또는
모두들 눈에 띄고 싶어서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건
아빠도 그렇습니다
마을회의에서 정해진
어느틈엔가 계속
돈을 모으거나
축제때도 귀찮은 일은 전부
저는 보면서 아빠는
저는 화가 납니다
하지만 아빠는
나는 괜찮아
그게 아빠의 말버릇입니다
아빠는 무척이나
예를 들어 운동회에서
모두들 꼴찌가 되고싶지 않을 때
아빠는 일부러 넘어질거라고
먹을 게 적을 때
아빠는 "나는 괜찮아"라고
나는 어쩌면
아빠는 대단한 사람이 아닐까
다들 손해를 보고 싶지 않은데
눈에 띄고 싶어하는데
나는 괜찮아 라고 하는 아빠는
훌륭할지도 모른다고
그렇지만 때때로
그런 아빠는 행복할까 하고
행복을 느낄 때...
시즈쿠짱이 쓴 작문을
당신은 대체 어떤 때
좀 전부터 계속
그게 뭐야
수상한 대사네-
아니예요, 아니예요
아냐?
저, 이웃들에게
뭐냐니
꽃집 아저씨라고
네
그게 행복해요?
나 같은 녀석이
꽃집...
음...
꽃집 아저씨라니
어쩐지 낯간지러운 거 같아요
무척 단순한 얘기지만 말이죠
행복이라...
커튼 달아요
고마워요
꽃집 아저씨
아니예요...
꽃집 아저씨
이제 됐어요...
꽃집 아저씨-!
꽃집 아저씨♬
애들이 쳐다봐요
대답해요, 꽃집아저씨
꽃집 아저씨~
꽃집 아저씨?
네
귀여워라
뭘까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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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가 없는 꽃집 ♣
♣ 장미가 없는 꽃집 ♣
멜번에 있는 오빠와 새언니에게♥
형님-
한마디만 해도 될까요?
해봐
미오라는 사람 말야
미오가 왜?
작문 제목 : 「존경하는 사람」
작문 제목 : 「존경하는 사람」
결코 얼굴을 보이지 않습니다
노력하는데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쓰레기 당번은
아빠 담당이 되어 있습니다
아빠 담당이 됩니다
손해만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괜찮다고 합니다
어수룩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합니다
말할거라 생각합니다
생각했습니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걱정이 됩니다
걱정이 됩니다
읽어줬는데요
행복을 느낄까 하고...
행복을 느끼고 있어요
나랑 함께 있을 때 라던가?
뭐라 불리고 있나요?
제 2화
자막 제작 ♣ J.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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