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ed by CCMP produced by CineCaption

직장 옮기시는 거예요?

내가 정한 것처럼

너도 네 스스로 생각해서
스스로 결정해줬으면 좋겠어

결혼이란

호타루 잠깐 괜찮아?

들어가도 괜찮아?

야수인건가?

드디어 나타난 건가? 야수

들어간다

어떻게 하지?

 

벌써 잠든 거야?

호타루

저질렀다, 팬티

더 귀여운 거 입을 걸 그랬어

네 팬티

내 세탁물 속에 섞여 있었어

티셔츠랑 같이

놔두고 간다

 

내 몸은 아직 모르면서

내 팬티는 아는 남자

위험한 남자일세

 

부장님은 어떤 팬티를 입더라?

 

팬티

부장님 팬티

없어

설마

노팬티?

 

뭐지?

 

으쌰

 

뭐지?

 

커피에 달려 있는 응모권

열 장 모으면
커피콩 쿠션 프레젠트?

이런 힘든 일을 한다니

모.. 몰랐어

 

가정 농장?

[내 친구 토마토, 토마짱]
이런 곳에서
친구를 만들고 있었다니

 
이런 곳에서
친구를 만들고 있었다니

모.. 몰랐어

 

헤어스타일 바꾸고 싶다

모.. 몰랐어

 

뭐야?

모.. 몰랐어

뭐가?

 

부장님

 

부장님

여기 그만두고
다른 회사 가신다는 게 정말입니까?

이자키

상무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시던데요

저 조깅하고 있던 것도 아니었는데
우연히 들어버렸습니다

그것도 타이완에 가신다니요

그래

미안하네

내 쪽에서 제대로 말을 했어야 했는데

부장님이.. 없어지신다니

 

기획부는 어떻게 되나요?

맞아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이전처럼

아니 이전보다 더 자네들의 능력이
발휘되도록 상무께 말씀드렸어

부장님 지금 그 얘기는 좀..

저기..

말씀하신 김에..라고
하긴 뭐하지만 저도..

세노는 뉴욕에 가게 되었다

 

죄송합니다

여러분과 같이 일하는 것도
내일이 마지막입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세노가 뉴욕, 부장님이 타이완

이자키

이제 됐으니까 일하자

코나츠 씨 가게 오픈 코앞이지?

자 다들 일합시다

열심히 하자고요

 

언제부터 그런 얘기를 했어?

저도 얼마 전에 들었어요

몰랐어?

 

그래?

 

부장님

부탁드립니다

 

나는

몰랐어

모르고 있었어

부장님 전부를 몰라

언제부터 생각하셨어요?

반년 전부터 고민하고 있었어

 

나는

부장님에 대해서..

 

아주 오래 전

먼 여름의 기억

할머니는 말했어

반딧불은 말이야

깨끗한 물과 흐르는 강물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단다 라고

여름이 가까워지면 떠올린다

지금이라도 사라져 버릴 것 같은
무상한 작은 빛

호타루의 빛 2
최종화

 

서피 일본드라마클럽http://cafe.naver.com/suffy



네이트 서피 일본드라마클럽
자막팀[쪼꼬파이]™
[http://cafe.naver.com/suffy]

서피 일본드라마클럽http://cafe.naver.com/suffy



번역 :가네코
jjoy1080@nate.com

서피 일본드라마클럽http://cafe.naver.com/suffy



싱크 : 카츠
sieun00@naver.com

서피 일본드라마클럽http://cafe.naver.com/suffy



업로더 : judy
[KMP플레이어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서피 일본드라마클럽http://cafe.naver.com/suffy



[제작자 삭제 및 자막 수정을 불허합니다]
[타 자료실등으로 이동시 출처를 밝혀주세요]

 

[결혼이란? 건어물녀의 결단]
야마다 언니가 부장이요?

[결혼이란? 건어물녀의 결단]
그래

정식 지령이 나올 때까지
모두에게 말 못했지만

기획부 자체가 영업 기획부랑
이벤트 사업부로 나뉘게 되서

나는 영업 기획부를 맡을 것 같아

부장할만한 그릇은 아닌데

그렇지 않아요

그래?

호타루는 계속해서
내 밑에서 일 해줬으면 했는데

타카노 부장님이 그만두신다니
어쩔 수 없네

타이완 가는 거지?

 

결혼해서 같이 와줬으면
한다고 했다면서

그렇긴 한데요..

타카노

응?

 

있잖아 나

너 좋아해

그래 나도 너 좋아하는데

그럼 괜찮지?

괜찮다니 뭐가?

한마디만 할게

넌 상대방을 너무 배려하려고 해

가끔은

네 생각을 밀어붙일 수 있는
강함도 보여줄 필요가 있어

강함?

그래

지금처럼 가끔은
이렇게 넘어뜨리거나 말이야

후타츠기

 

있지

이런 것만이 강하다고 하는 건 아니잖아

진정한 남자의 강함이란 건

진정한 남자의 강함?

나는 한 번 여기서 나갔을 때
앞으로의 일에 대해서 결심했다고

평생 저 바보 같은 여자의
마루가 되겠다고

무슨 말 하고 있는 거지?

그녀가 어떤 결론을 내든지
받아들이겠다고 말이야

무슨 말 하고 있는 거지?

그래?

넌 정말

사랑하는구나

호타루짱을

 

사랑하는 거지?

이걸

귀엽지?

대체..

- 어디가?
- 어디가?

 

대단하네

전업주부가 된다고 해서
매일 밥도 해주고 말이야

처음에는 비참했지만 말이야

보이는 것처럼 이제는 능숙해져서

지금은 착착 솜씨 있게

 

이번 여름엔 많은 일이 있었지만
헛된 일은 하나도 없었지

그러네

엄청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호타루는 말이야

앞으로의 둘의 행복을
어떻게 그리고 있어?

둘의 행복이요?

그래

지금은 말이야

게으르게 있어도 젊고 귀여우니까
용서가 된다고 생각해

하지만 40, 50되면
그렇지도 않을 거란 말이지

부장님도 애정이 식을지 몰라

애정이 식든 어떻든 변함없을 테니까

그럼 부장님은 호타루가 건어물녀인 채
그대로도 좋으세요?

건어물녀 그대로 건어물녀지

그런가요?

그렇지 않아?

잘은 모르지만

모른다니 자신 얘기잖아

어쩌면 변할지도 모르잖아요

엄청 멋있는 아줌마가 될지도

멋있는 아줌마 탄생이에요

뭘 근거로?

그러니까 결혼해서 40, 50이 되면

지금 안 변하는 게
결혼해서 40, 50이 되면 변해?

그건...

이번 여름, 결혼은 무엇인지,
이것저것 해봤지만

넌 변함없이 그대로였잖아

그건 그렇지만

뭐 호타루짱은 호타루짱
그대로도 좋잖아

앞으로도 계속

호타루는 그걸로 괜찮아?

 

받어

 

죄송합니다

야마다도 말했지만
앞으로의 둘의 행복에 대해서 말인데

아, 네

너는 자신의 행복을 생각하면 돼

너는 앞으로의 일에 대해서
그다지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지?

지금까지 눈앞에 있는 것만으로도
벅차했잖아

왜 그랬는지 알아?

귀찮으니까

귀찮아서, 자신이 없어서야

 

나는 괜찮으니까 자신을 생각해

어째서요?

어째서 부장님은 괜찮은데요?

저도 부장님을 더 알고 싶고

더 잘 받아들이고 싶고

부장님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어요

자신의 행복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너는 앞으로도 계속
건어물녀로 있을 거야?

모르겠으면 먼저 그것부터 생각해봐

그럼

 

그러니까 귀찮아하지 말라고

알았어요, 알았다고요

알고 있어요

제대로 생각하고 있어요

여름은 끝났는데 여름방학 숙제 같아요

너는 인생이 숙제야

 

서있지 말고 앉아요

일이 남았단 말이야

 

있잖아요 부장님

응?

사뒀어요

뭐를?

그러니까

어디에 손을 넣는 거야

심술부리긴

그러니까 뭘 샀냐고?

응모권

부장님을 위해서 모아뒀어요

 

무슨 짓을 한 거야

 

어째서 이런 짓을 멋대로 한 거야

모으시던 거 아니었어요?

모으고 있었어
커피콩 쿠션 응모하려고

한번에 모으면
바로 응모할 수 있잖아요

한 장씩 한 장씩

천천히 모아가는 게
즐거움이었단 말이야

그런 거예요?

알겠어?

네가 있는 그대로 생활하는 것처럼

나도 나름대로 있는 그대로
생활하고 있다고

너의 좋은점은
내 생활에 끼어들지 않는 점이야

네, 부장님은 부장님이니까요

그래

그러니까 너는 너대로
생각하라고 하는 거야

그렇구나

 

10장 다 찼잖아

내 작은 즐거움이

죄송합니다

나는 외톨이인 것도 싫지만

이렇게 외톨이 인생에
끼어드는 것도 싫어

죄송합니다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안녕

일찍 오셨네요

마지막이니까

 

뉴욕 놀러가도 돼요?

 

전혀 깊은 의미가 아니라

괜찮아

언제까지 있을 진 모르지만 놀러와

 

안녕

안녕하세요

 

왔다

안녕하세요

안녕

 

내리자

 

세노 씨

오늘 이거 끝나고 약속 있어요?

일단 회사로 돌아갈 건데, 왜?

세노 씨 송별회 하려고요

안 해도 돼

하지만

그런 딱딱한 거 별로 안 좋아해

 

그래?

오늘로 마지막이구나

신세 많았습니다

그럼 가보겠습니다

 

언젠가 타카노에게 말했었지?

대등하지 않다고

저를

대등하게 보지 않잖아요

남자로서

그게 분합니다

 

그렇지 않으니까

예?

타카노는 말이야
사람을 깔보거나 하는 녀석이 아니야

자네를 확실히 대등하게 봤어

내심 자네의 존재가 부담됐을 거야

어째서 지금에야
제게 그런 이야기를 하세요?

싸우지 않고 떠난다고 생각하면
질질 끌게 되잖아

자네는 확실히 시합에 나가서 진 거야

 

아직 탱탱하잖아

새로운 사랑이라도 해보지 그래?

하지만 아직 졌는지 아닌지는 모르잖아요

자네는 뉴욕으로..

부장님은 타이완이잖아요

호타루는 따라갈 거야

그럴까요?

뭐 괜찮아

그 둘은 괜찮아

 

건강해라

 

세노 씨

 

다들 기다렸어요

 

왔다

뭐야 이게?

딱딱한 거 싫다고 해서

받으세요

그래서 사내에서 송별회?

‘열심히 일한 뒤에 마시는
맥주는 맛있다’ 모임이에요

대학 서클이냐?

수고했어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

좋아 그럼 세노치에게

건배

건배!

 

맛있냐?

맛있습니다

 

건강히 잘 지내

너도

 

세노입니다

 

부장님을 엄청 좋아하는 구나

그런 걸 정말 좋아한다고 하는 거야

 

아메미야를 응원할게

 

부장님 이 사이즈면 되지?

직접 프러포즈 해

자신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순간 안 되는 거야

적이라는 건 말이야

항상 자기 자신 안에 있는 거야

 

최악이다

다행이다. 네가 싫어질 것 같아서

 

뭐 어때

 

아직 저런 곳에 있네

 

세노 씨

저 같은 걸 상대해주고

여러 가지로 어드바이스 해주고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기특한 분이세요

신세 많았습니다

 

뭐 하는 거야?

뭘 기도하고 있는 거야?

아니 이런 곳에 있을 줄 몰랐어

보통 보면 말부터 걸지 않아?

 

기다렸어

네가 뒷정리하고 오는 거

 

이거 마시는 동안 잠깐 얘기하자

 

올 여름은 정말 더웠어

 

기록적인 맹서가 각지에서 관측됐었지

그랬지

 

저기

역시 너랑 이러고 있으면 편해

뭐랄까 자연스런 나로 있을 수 있는 느낌?

왜일까?

네가 솔직해서 그런가봐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 거 아닐까?

적당한 거 좋아하고 말이지

전에 교제했던 사람 이름도 잊어버리고

기억하고 있다니까

사토미

성 말이야

 

뭔가 평범한 거였는데

 

나도 금방 잊게 될 거야

잊을 수 있을까?

솔직히 아직 신경 쓰이는데

어째서 그 얘길 다시 꺼내는 거지?

열 받지만 말이야

엄청 싫어지지는 않았으니까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그래, 방귀를 뀌어버리자

여기서 엄청 냄새나는 방귀를 한방 날리면
백년의 사랑도 한꺼번에 사라질 거야

 

안 돼, 안 나와

 

얘기 듣고 있어?

 

소리 없는 방귀로 할까?

이대로라면 끝낼 수 없으니까

 

와줄래?

뉴욕 떠나는 날짜랑 시간 알려줄게

뭐?

같이 와줬으면 해

저..저기

 

여보세요

아메미야 씨 휴대폰이죠?

고토쿠지 입니다

전에 같이 일했던

 

이게 타이완 자료입니다

저기

부장님은 반 년 전부터
고민하고 계셨다고..

 

원래는 저희 회사 설립 시에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그럼 꽤 전부터 이런 얘기가 있었나요?

네, 3년 전쯤 부터요

모..몰랐어

타이완행은 급하게 결정된 거지만요

아메미야 씨 쪽 준비도 해두었습니다

두 분이 생활하실 새 집도
찾아두었습니다

예?

그리고 이게 아메미야 씨를 위한
회사 안내 자료입니다

참, 이번 타이에이 그룹의 파티에는
참석하실 거죠?

파티요?

부인 혹은 파트너 동반이니까
잘 부탁드립니다

모..모르는 일 투성이야

 

다여와셔

 

다여와셔?

나와써

사장님이 술을 먹여서

부장님 괜찮으세요?

 

정신..

정신 좀 차려보세요

 

빨리

파자마로 갈아입어야죠

 

괜찮으세요?

 

토할 거 같지는 않아요?

 

좋아

 

피곤하다

 

뭔가 이것저것
생각해야 할 것들이 많았는데

세노 씨에 대한 것?

아니야

부장님에 관한 일..

아, 파티 있다고 했지

그리고 뭐지?

내일 일의 순서

코나츠 씨 가게 식기를 체크하고

 

맛있다

 

행복해

역시 이거야

 

앞으로도 계속 건어물녀로
계속 있을 거야?

 

안녕히 주무셨어요?

잘 잤어?

오늘은 코나츠 씨 가게로 바로 갈 거라
먼저 나갈게요

그래

괜찮아요?

아직 속 안 좋아요?

아니

 

파자마 입혀준 거야?

 

부장님 알몸을 봤네

미안

사과할만한 몸이 아니었어요

멋있는 알몸이었어요

안기고 싶은 남자 넘버원입니다

나한테도

너는 안고 싶은 여자 넘버원이야

 

- 둘이 모여서 넘버원
- 둘이 모여서 넘버원

그게 아니라

어제 밤에 고토쿠지 왔었지?

맞아요

파티가 있다고 했어요

저도 같이 갈게요

괜찮아?

맡겨주세요

- 파티?
- 파티?

- 괜찮겠어?
- 괜찮겠어?

 

부부 동반 파티는
나도 참석해본 적이 있지만

내조의 내공이 필요하다고

이것저것 배려할 것 때문에 힘들어

다른 부인들 대화에도 참여해야 하고

어머

사모님 옷이 너무 아름다우세요

 

이렇게

할 수 있어, 호타루?

지금 코나츠 씨도 어색했잖아

어색했어?

그런 파티 가본 적 없지?

하지만 결혼하면
앞으로도 이런 일 있을텐데

괜찮아요, 제대로 하고 올게요

 

세이치 씨

 

제 파트너 입니다

저는 호타루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마크 입니다

기모노가 잘 어울리시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이곳에 저희를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타카노 씨에게 기대가 큽니다

감사합니다

 

아메미야 씨

소개할게요

제 아내입니다

고토쿠지의 안사람입니다

항상 신세지고 있습니다

저야말로 신세지고 있습니다

 

타카노 씨

아메미야 씨, 완전히
사모님 느낌이 나는데요?

변했네요

이쪽은 아메미야 씨

처음 뵙겠습니다

타카노 씨 파트너세요

 

너한테 있어서
꽤나 난이도 높은 일을 해냈네

 

호타루

주..죽었어?

축 늘어졌는데?

 

움직인다

 

아, 힘이 다했다

 

환생했다

그렇게 지치고 고달팠어?

멋있는 주부들도 엄청 많고

그런 거 처음이었어요

그래 그래

잘했어

누워도 되요?

좋아

 

편하다

부장님이랑 있으면 엄청 안심이 돼요

그래?

할머니 네 마루에서 놀던
어렸을 때가 생각나요

나는 할머니인 거야?

눈앞에 일만 신경 쓰면 됐던 그 때

저는 항상 열심히 놀고

뒤를 돌면 마루에 할머니가 있어서

저를 항상 지켜봐주고 있었어요

그저 말없이

말은 없어도

안기는 듯한 느낌?

뭐였을까요?

사랑이겠지

 

사랑?

말로 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건
사랑 아닐까?

할머니의 커다란 사랑에
안겨있었던 거야

사랑이구나

그럼 저는 지금
부장님 사랑에 안겨있는 거네요

이제 깨달았어?

그야 좋아한다고 하신 적은 있지만
사랑한다고는..

사랑해

 

사랑해, 호타루

 

춤 안 춰도 돼

돌지 않아도 돼

 

뭘 하고 싶은 거야? 이 바보야

 

다시 돌아오는 거야?

 

부장님이랑 있으면
제 바보스러움이 더해지는 것 같아요

네가 바보스러운 게 내 탓이야?

부장님이랑 있으면 안심해버려서

타이완에 가도 안심이겠죠?

저를 위해서 같이 살 집도 찾았고

제 직장도 확실히 정해주시고

널 위해서라기보다도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는 내 성격 탓이지

저는 타카노 호타루가 돼서
따라 가기만 하면 될 뿐이에요

부장님한테 업혀서
가기만 하면 되요

이렇게 편한 것도 없겠죠?

 

괜찮은 걸까?

이대로

괜찮을까요?

 

부장님

 

이상 문제없음

이제 오픈일 초대장이네

네, 언제까지 발송하면 될까요?

그러게

오늘 뉴욕 가는 날이다

같이 와줬으면 해

 

가야지

 

서피 일본드라마클럽http://cafe.naver.com/suffy



네이트 서피 일본드라마클럽
자막팀[쪼꼬파이]™
[http://cafe.naver.com/suffy]

서피 일본드라마클럽http://cafe.naver.com/suffy



번역 : 가네코
jjoy1080@nate.com

서피 일본드라마클럽http://cafe.naver.com/suffy



싱크 : 카츠
sieun00@naver.com

서피 일본드라마클럽http://cafe.naver.com/suffy



업로더 : judy
[KMP플레이어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서피 일본드라마클럽http://cafe.naver.com/suffy



[제작자 삭제 및 자막 수정을 불허합니다]
[타 자료실등으로 이동시 출처를 밝혀주세요]

 

세노 씨가 와줬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어째서 이제 와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뉴욕이 아니에요

배웅하러 가는 거예요

뭐?

그렇다고 왜 네가 나리타까지
세노 배웅을 가야 하는데?

트렌디 드라마도 아니고

히로인이 혼자서 달려가는 게 아니에요

부장님도 같이 가요

그리고 나리타 공항이 아니라
세노 씨 집 근처예요

방금 뭐라고 했어?

부장님도 같이

같이 와줬으면 해

저기

 

부장님이랑 같이 오라고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싶으니까

 

부장님이랑 같이 와줄래?

그렇게 나오시겠다

부장님은 싫으면 안 가도 되요

하지만 저는 갈 거예요

세노 씨 만나고 올게요

만나고 싶은 거야? 너는 세노가..

깊이 생각해본 적 없었으니까

뭐?

좋아한다고 해줬는데

저는 그 말을 별로 깊게 생각하지 않고
어딘가 적당히 넘겼던 것 같아요

세노 씨에 대해서
내 태도는 좋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아직도 내가 신경쓰인다고..

그렇게 말했어?

단호하게 확실히 하고 올게요

그게 세노 씨에 대한
성의라고 생각하니까

만일을 위해서 묻겠는데
단호하게 확실히 뭐라고?

부장님 말을 듣고 깨달았어요

사소한 일로 두근거리고

상대가 신경 쓰이고

그런 게 좋아한다는 거예요

부장님은 달라요

사랑이니까

나도 부장님을 사랑해요

앞으로도 계속 사랑할 거예요

단호하게 확실히 하고 올게요

기다려

나도 같이 와달라고 했다면서

괜찮겠어요?

그래

 

죄송합니다, 유치하게 굴어서

미안, 와줘서 고마워

세노 씨, 나..

내 마음 확실히 전하고 싶어서

마지막이니까

 

아메미야와..

떨어지지 말아주세요

떨어지면 분명 잘못될 거예요

세노, 나랑 이 녀석은..

알고 있습니다

홍콩과 도쿄로 3년 간 떨어져 있었던 것

하지만 이번엔 달라요

이번에 떨어지면

아메미야는 일본

일본에서

그 마루에서 맥주만 있으면
아메미야는..

부장님은 첫 번 째겠지만
연애는 아니니까

연애는 귀찮다고 생각하는 애니까

그러니까 어딘가 무방비라고 할까
무덤덤하다고 할까

도대체 말이야

나랑 몇 번을
아침까지 같이 있었던 거야

보통은 상상할 수도 없어

 

내가 아니었으면

아니

부장님 아니면
아메미야를 받아줄 수는 없어

앞으로 절대 떨어지면 안 돼

둘이 같이 가, 타이완에

 

부장님 따라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

 

이상 멋대로 말씀 좀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럼

 

세노

내 여자가 폐를 끼쳐서 미안했네

미안해

 

부장님

이왕 왔으니까 역시 갔다올게요

단호하게 확실히 하고 올게요

 

세노 씨

 

걱정 안 해도

저는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부장님을

 

저 녀석

그러니까...

떨어지면 안 된다고 했잖아

바보야

 

자, 돌아가

 

그럼 잘 있어

 

단호하게 확실히 하고 왔어요

너 말이야

봤어요?

당연히 봤지

하여간 요즘 어린 것들은
방심을 할 수가 없어요

순간 두근거린 주제에

어째서 아는 거예요?

너는 안 봐도 비디오야

질투하는 거예요?

누가 질투를 해?

너한테 틈이 있으니까 그렇잖아

틈은 있어도
좋아하진 않으니까 괜찮아요

뭐가 괜찮아

세노한테까지 앞으로의 일을
걱정하는 말을 듣다니 나는 창피하다고

괜찮아요

저 정했으니까요

 

앞으로의 일, 어떻게 할지 정했어요

 

- 피곤하다
- 피곤하다

 

부장님?

응?

제가 정한 것

말해도 돼요?

좋아

 

저는

일어나서 얘기할까?

 

그래, 말해봐

뽀뽀하고 나서 말할래요

어째서?

그냥

 

타이완에는 안 갈래요

혼자서 기다릴게요

어째서?

혼자서도 강해지고 싶으니까

 

저는

앞으로도 계속

건어물녀로 있고 싶어요

 

집 밖에서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일하기 위해서
집에서는 게으르게 있고 싶어요

아마 앞으로도
게으르게 하고 있을 거예요

계속 건어물녀인 거야?

맞아요

저는 평생 건어물녀예요

 

에휴

부장님

 

농담이야

그럴 줄 알았어

안 봐도 비디오?

그래

 

하지만 부장님

아무리 게으르게 하고 있어도
부장님이 첫 번 째니까

부장님이 곤란할 때는 달려가고 싶어요

부장님이 고민하고 있으면
지탱해주고 싶어요

방황하고 있으면 같이 방황하면서
약해져있을 때는 힘이 되고 싶어요

아무리 게으르게 하고 있어도

부장님이 무슨 일이 생기면
둘도 없는 힘이 되고 싶어요

그 힘이

지금은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야마다 언니랑 코나츠 씨도 걱정하고

세노 씨한테도
떨어지면 안 된다는 소리나 듣고

이대로라면 결혼해서
일하는 주부가 되도..

그래

아마 전국의 일하는 주부가 걱정할 걸

이런 나로는..

지금은 안 된다고 생각해요

부장님이 홍콩에 제가
가 있었던 3년 간 기다려 준 것처럼

이번에는 제가 기다리고 있을게요

부장님을 생각하면서

이번에는 저 혼자서

기다릴게요

 

자신을 믿고

강해져서

언젠가 저도

저도

부장님의 마루가 되고 싶어요

그게 저의 행복이니까

 

또 장거리 연애네

비바 장거리 연애예요

도쿄, 타이완

떨어지게 되네

매일 전화할게요

편지도 메일도 쓸게요

3년 전에도 그렇게 맹세한 여자가 있었지

 

나다

네 녀석 말은 믿을 수 없지만 말이야

뭐 겨우 3개월

3년에 비하면 별 거 아니지

어디 가요?

인수인계 건이 있어서

얘기는 끝났지?

그렇지만...

 

그럼, 오늘 밤 어디서 잘래?

네 방? 아니면 내 방?

 

네 방은 어질러져있으니까

 

내 방으로 와

오늘 밤은 같이 자자

 

그럼 일 빨리 끝낼게

 

드디어 왔구나, 야수 녀석

 

오늘은 귀여운 팬티 입어둬서 다행이다

 

호타루

 

어때?

내가 만든 것보다..

어때? 맛있어?

 

맛있네

엄청 맛있어

다행이다

 

가게도 완성됐고

당신한테 맛있다는 소리도 들었고

이걸로 개운해졌어

뭐가?

 

당신에 대한 마음

모르고 있었어?

옛날 얘기 아니야?

당신도 참

 

그렇지

가끔 그런 섬세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

그러니까 나랑은 잘 안 된 거겠지

당신은 모르겠지만

당신이 당신답게 있을 수 있는 건
아메미야 씨 때문이야

그렇네

엄마

 

나는 치카랑 이 가게에서
열심히 해볼 거야

그러니까 타이완에서 돌아오면
이번에야 말로 확실히 결혼하라고

안하면 우리 아빠 해버릴 거야

치카, 또 쓸데없는 말

메롱

 

부장님

부장님의 결혼..

아니..

그 쪽이 아니잖아요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그럼 준비하자

 

결혼

축하드립니다

 

건배

건배!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내 ‘우연’에는 없었던 사실인데

안내장 제대로 안 보셨어요?

당연히 부장님이랑
아메미야 씬 줄 알았지

 

축하해

고마워

 

평생 건어물녀야?

죄송해요

 

호타루가 스스로 생각해서
그렇게 정한 거라면 그걸로 됐어

하지만 적어도 평생 귀여운
건어물녀가 되도록 해

 

반지를 말입니다

아직 전하지 않았습니다

뭐야 괜찮다니깐

 

내 3보 앞을 걸을 당신이
길을 잃었을 때를 대비해서

뭐야?

내 이름이랑 주소가 새겨져 있어

이게 결혼반지 대신?

후타짱 답지?

 

고마워

 

다들 준비됐어?

던진다

잡을게요

반드시 잡아올게요

 

하나 둘

 

그럼 갈게

문단속 잘 하고

고양이 안 들어오게..

창문 잘 닫고 잘게요

 

정원에

토마토 토마짱에게는
매일 아침 물 잊지 않고 줄게요

부탁해

혼자서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요

 

그럼

다녀올게

다녀오세요

 

107만 엔

있어요, 기다려 봐요

 

부장님

 

부장님

 

부장님

 

클라이언트한테서
이런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여러분 서둘러서 기획서 제출해주세요

이거 리서치 부탁해

알겠습니다

다들 색다른 이벤트 좀 생각해봐

호타루

이걸로 견적서는 됐으니까 부탁해

알겠습니다

 

[이듬해 여름]
 

[이듬해 여름]
부장님

 

부장님

부장님 어디?

그런데 인간이 숨어있을 거라고 생각해?

여기 있다

어때요? 어울려요?

예뻐

엄청 예뻐

눈이 썩을 정도로 예뻐

알았어, 더러워지면 안 되니까
갈아입고 와

 

역시 추리닝이 최고네요

부모님께 보낼 피로연 초대장 빨리 써

뭐라고 쓰면 좋을지
부장님도 생각해봐요

편지 쓰는 거 잘 하잖아요

잘은 못해

편지 쓰는 거랑 창피한 거는 제일 싫어

 

타이완에서 3일에 한번씩
부끄러운 편지 보내셨잖아요

넌 3개월에 한번이었지만 말이야

꽤 성실한 여자가 된 거있죠

3개월에 한번이?

사랑이 저를 바꿨어요

3개월에 한번으로?

하면 된다고요, 저도

3개월에 한번으로 우기는 거 아니야

 

맥주 맥주

아, 그리고 그거 이제 네 이름만 쓰면 돼

 

이건

혼인신고서네요

내일 길일이니까 입적하자고 했잖아

네, 알겠습니다

 

부장님?

 

아직 가지고 있었어?

 

저기

부장님이 결혼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물어본 뒤로

이걸 쓴 날 부터

사실은 부장님에게
말하지 못한 게 한 가지 있어요

뭔데?

꿈을 꿔요, 가끔

어떤 꿈?

부장님이랑 내가
이렇게 마루에 앉아있고

정원에서 아기가 놀고 있어요

나와 너의 아이?

 

부장님은 이미 완전히 할아버지고
나도 주름투성이 할머니

우리들의 손자구나

그런데 나는 여전히 추리닝이에요

그래?

둘이서 이렇게

손잡고

그 손도 역시 주름투성이에

허리도 굽고?

굽었어요

머리도 희고 귀도 안 들려

거의 비실비실하네

비실비실해요

그 때, 드디어 알게 될지도 모르겠다

결혼이란 무엇인가

 

나는

네 손이 아무리 주름투성이어도
여전히 추리닝이어도 좋아

좋아요?

그래

꿈인데도 괜찮아요?

괜찮아

 

다행이다

저 그동안 말 못하고 있었어요

항상 꿈의 마지막에는

둘이서 데굴데굴하다가
구급차에 실려가니까

내가 부장님한테
데굴데굴하자고 졸라서

부장님은 병원에 실려가요

그래서 나는?

글쎄요

글쎄요 라니

항상 거기서 눈을 뜨니까

그래도 아마

아마?

죽은 거 아닐까요?

네 녀석

죄송합니다

혼인신고서 어쨌어?

 

부장님

혼인신고서에 고양이가 똥을

뭐라고?

 

내일 아침 일찍 혼인신고서 받아와서

후타츠기 부부한테 사과드리고
제가 확실히 책임지고 할게요

길일인 내일 반드시 입적해요

걱정마세요

저는 내일 타카노 호타루가 될 거예요

 

그럼 맡길게

오늘 밤은 내 방에서 잘래?

하지만 네 방에는 고양이 똥이..

오늘 밤엔 같이 자자

괜찮아?

드디어

드디어 야수 도래

 

좋아요

 

이리와, 호타루

네, 세이치 씨

 

저질렀다

오늘 팬티 귀여운 거 아니었어

어떻게 하지?

그 이상은

그 이상은...

안 돼 안 돼

안 돼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