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들의 증오가 걷잡을 수 없이
불 타오르는 것을 보라~

 

난 이 저택의 영광을 위해 싸우고

 

넌 도망치기 위해 싸우고 있지

 

하나가 되어 싸워라!

 

아니면 둘이 되어 죽겠지

 

챔피언 스파르타쿠스

 

깨어나 보니 내게는 개같은 세상..

 

내 마음은 너와 함께 있구나

 

네 시중을 들도록
네비아를 보내주마

 

내가 누군지 아니?

 

군단장 글라베르 옆에 있는 걸
본 적이 있소

 

나는 그의 부인이야

 

넌 더 이상 트래키아인이 아냐

 

신들의 안배를 받아 들여라

 

스파르타쿠스로써의 네 운명을

 

받아들이도록 해주마

 

나 - 는 - 스파르타쿠스!!!

 

Sync by honeyb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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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번역 : 물뚝심송

 

- 형제의 상징(Mark of the Brotherhood) -

 

좋아!

 

스파르타쿠스~

 

또다시 승리했습니다~

 

친애하는 솔로니우스에게
아직도 선수가 남았다는게 놀랍군요!

 

모든 메인 경기에
저 트래키아인만 나와야 되나요?

 

바티아투스 가문에는
봐줄만한 검투사가 더 이상 없나보죠?

 

주목할 만한 검투사가 없을 겁니다

 

크릭서스의 영광스러운 복귀가
얼마 안남았어요

 

그러시겠지

 

환영할만 하겠군요

 

이 트래키아인이 계속 이기는 걸
보는게 지겨워지던 참이에요

 

무료함을 달래줄만한
계획이 있을 수도..

 

내일 경매에서
검투사로 길러낼 싱싱한 노예들을

 

사들이려고 합니다

 

노예들이 선보이는 자리에

 

함께 해 주시면 무척 영광이겠네요

 

어떤 야수들을
선보여주실 거가요?

 

무척이나 흉폭한 놈들만

 

당신의 쾌락을 위해 나오게 될 겁니다

 

다음 경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행운이 우리편이군

 

물건도 좋고,
사들일 돈도 충분하고..

 

경쟁자가 저기 있군요

 

솔로니우스, 이렇게 뵙게 되니
정말 좋군요

 

스파르타쿠스에게 도살당할 놈들을

 

사시는 모습을 기대했었습니다

 

돈도 많고 매력적인 바티아투스~

 

행운의 여신은 축복의 대상을
정말 자주 바꾸시나 봅니다

 

사랑받던 오비디우스야 말로
그 사실을 갑자기 깨달았겠지요
(오비디우스는 바티아투스가 죽였음)

 

맞는 말씀입니다

 

그가 살해당한 건 정말 비극입니다

 

그렇고 말고!

 

아무도 누가 그런 음모를
꾸몄는지 모를 겁니다. 아닌가요?

 

언제 실행하게 될지도 모를 겁니다

 

카푸아의 훌륭한 시민 여러분~

 

주인님, 경매가 시작됩니다

 

그럼 일좀 하자구

 

신선하고 튼튼한
상품들을 보시라~

 

고울 출신 세고백스가 쓸만합니다

 

독일인 형제, 듀로, 아곤도
괜찮습니다

 

다른 놈들은?

 

거의 쓸모가 없죠

 

켈트의 덕목을 갖춘
고울 출신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세고백스를 소개합니다

 

피부는 그의 갑옷이며

 

두 손은 그의 무기입니다

 

어느 분께서 이 멋진 놈을 사시겠습니까?

 

부르시오~

 

5 데나리~

 

훌륭하신 비비어스께서 5 데나리~

 

10 데나리!

 

12~

 

15~

 

20!

 

25~

 

입찰하는 것도 지겨워지는군

 

백 데나리!

 

백이요?

 

몽땅 다!

 

카푸아의 구세주~

 

바티아투스께 낙찰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저들의 가치에 비해
너무 많이 지불하셨습니다

 

가치 따위 엿먹으라고 해!

 

저 좆같은 새끼를 내 발밑에

 

꿇어 엎드리게 하는 게 제일 중요한 거야

 

솔로니우스, 창녀들은 어떻습니까?

 

어쩌면 저년 들을
경기장에 보내는 것이

 

이길 확률이 좀더 높을텐데요

 

제가 주인님을 만족시켜드리지 못한 거군요

 

젖지도 않았구나

 

느끼시지도 못할까 두려웠습니다

 

죄송합니다

 

상처가 아직 다 낫지 않았습니다

 

낫겠지. 그리고 모든게 예전처럼 될거야

 

실례합니다

 

주인님이 시장에서 돌아오셨습니다

 

물러가거라

 

내가 어쩔 수 있었겠니

 

내가 거절하면
주인님이 의심할텐데

 

알아요

 

최대한 약한 척 했다

 

흥미를 좀 잃으시길 바라면서 말야

 

화난 거 아니에요

 

그저...

 

좀 힘들어요

 

주인님하고 당신이
우리가 못하는 것을 할 때마다...

 

언젠가는..

 

내 마음속에는 너 뿐이야

 

니들 다 죽었어!

 

니들 다 죽었어!

 

니들 다 죽었어!

 

내가 죽여주지~

 

니들 다 죽었어!

 

내가 죽여주지~

 

니들 다 죽었어! 니들 다 죽었어!

 

인제 니들 다 죽은겨~ 니들 전부~

 

너희들 발 아래 무엇이 있나?

 

모래요?

 

머저리!

 

스파르타쿠스!

 

신성한 땅입니다, 교관님

 

피와 눈물에 젖은..

 

너희들의 눈물

 

너희들의 피

 

너희들의 가련한 인생

 

뭔가 가치가 있도록 단련될...

 

지금 말한 놈에게 5 데나리 걸지

 

잘 듣고, 배워라!

 

그러면 아마 살아남을지도 모른다

 

검투사로써!

 

주인님께 주목!

 

너희들은 축복받은 거다

 

너희들 개개인 모두 말이다

 

바로 이곳,

 

퀸투스 렌툴루스 바티아투스 훈련소!

 

공화국 최고의 검투사 양성소에
서게 된 것 말이다

 

닥쳐올 고난의 날들을 통해
스스로를 입증하라!

 

스스로가 입증하라!
보통의 노예가 아님을..

 

실패하고 죽는,
보통의 남자가 아님을!

 

당신 남편은 마치
원로원에서 우리 아버님이

 

연설하시듯이 얘기하는군요

 

굉장한 연설가에요

 

아폴로의 입이라고들 하죠

 

성공해서, 우리 거인들 틈에
자랑스럽게 서라!

 

바티아투스~바티아투스~바티아투스~

 

검투사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기꺼이 받아들이며

 

죽음을 애무하고

 

따먹는다

 

새로 들어온 놈들이 어떠십니까?

 

볼만하네요

 

점점 이끌리고 있어요

 

이 저속한 검투사 사업말이에요

 

직접 하나를 사서

 

소유해 보는 건 어때요?

 

검투사를?

 

생각도 안....

 

그래도 되나요?

 

하나 골라서 가져 보시죠

 

물론 명목상의 비용은 들겠지만..

 

비용은 그 녀석을 먹이고

 

훈련시키는 데 들어갈 겁니다

 

만약 경기장에서 이기게 된다면

 

그 영광은 모두
그의 주인것이랍니다

 

누굴 골라야 하죠?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제안을 하나 해 드릴까요?

 

교관!

 

우리의 소중한 손님께서 직접 보고 고르시겠단다!

 

옷을 벗어라!

 

베팅을 바꿔야겠군

 

모든 것을 말만한 저놈에게로..

 

왼쪽에 쟤...

 

고울 출신, 세고백스입니다

 

프리아푸스신의 축복을 받은게 틀림없네요
(남성 생식의 신)

 

우월한 표본입니다

 

축하해야지~

 

와인 가져오거라

 

세상에 이렇게 착한 좋은 마누라가 있나?

 

그 마누라는 남편을 사랑할 뿐만 아니라

 

성공하기도 바란답니다

 

내 소유의 검투사라니

 

그것도 크릭서스와
같은 고장 출신으로...

 

내 친구들의 부러움이
메뚜기떼처럼 퍼져나가겠네

 

부러워서 심장이 찢겨 나갈걸

 

누굴 그렇게 괴롭히시려고?

 

제가 아는 사람은 아니길 바랄 뿐이에요

 

아닐거에요

 

카에킬리아, 아에밀리아...

 

라이키니아..

 

라이키니아라면, 마르쿠스 크라수스의 사촌?

 

로마 최고의 부자..
자기 말에 의하면요

 

라이키니아가 특히
검투사 경기를 좋아하는데,

 

경기장에서 싸우는
검투사 자체를 더 좋아한다구요

 

그러면 초대해서

 

세고백스를 보여주지 그러세요?

 

이 저택에서 말이에요

 

음, 얘들은 진정한 로마여성들이라서...

 

비슷한 수준의 가문들 끼리만
어울리거든요

 

아마도 제일 좋은 방법은..

 

그 친구들의 부러움에 불을 지르는

 

최선의 방법은
직접 보여주는 걸텐데요..

 

내가 불러 모을께~

 

그리고, 머리 모양좀 바꿔야 될 거에요

 

상류층 사람들하고 어울리기에
적당해 보여야 되니까..

 

제길.. 땡볕에 그슬리겠네

 

우리가 저러고 있던 게
어제 같은데..

 

많은 게 변했지

 

너야 카푸아의 망할 챔피언이 된거고

 

네 이야기는 수천년간 울려 퍼지겠지..

 

- 그리고 난..
- 좋은 친구가 된거야

 

바로!

 

주사위가 널 부른다~

 

내가 대답할 차례군

 

너 도박 계속하는구나

 

돈 몇푼으로 시간 때우는 거라구

 

검투사들이 배를 채울 때 까지

 

기다리는 거다, 새끼야

 

크릭서스!
먹게 놔둬

 

그들은 고통을 참는 법을 배워야해

 

검투사가 되기 위해

 

지금까지 그렇게 해 왔지

 

네가 해 온 것은 아니지

 

먹게 놔둬

 

스파르타쿠스~

 

상냥하고 친절한!

 

 

나한테 실수하지 마

 

난 이 놈들한테 관심없거든

 

하지만, 넌 이제 더 이상
카푸아의 챔피언이 아니야

 

여기의 리더도 아니고

 

그냥 따르는게 좋아

 

그 따르는 놈이 언제까지나 네 뒤를 노릴거다

 

생각좀 해 봐야 될거야, 챔피언!

 

망할 고울 새끼...

 

고맙습니다

 

사람은 배고파서
죽는게 아니야

 

라스코스!

 

음, 벌써 월말이군~

 

니가 읽지도 못하는 달력에 써있기를

 

승리의 댓가는 3.5데나리다

 

돈을 보관할 건가, 아니면 한판 맘껏?

 

내가 칼맞아 번 돈 모으는 거 봤나?

 

똥꼬에 피 안흘리는 상태로 반납하도록~

 

아슈르, 실수로 지나친거냐?

 

내 돈은 어디있나?

 

실수는 니가 한 거 같은데

 

싸우지도 않았으니,

 

돈도 없고 여자도 없어

 

주인님한테 얘길 해야 겠군

 

이 목록은 그 주인님이 쓰신 거라구

 

아마도 다음 달엔
네 이름이 여기 있을 지도..

 

그 상처가 낫기나 한다면 말이지

 

바로, 잠깐만!

 

돈 많이 모였네

 

언제나처럼 부인한테 전해줄까,

 

아니면..

 

좀더 급한 문제에

 

약간의 돈을 써 보겠나?

 

저 쬐그만 놈이
카푸아의 챔피언이라고?

 

로마 새끼들이 지들 유리하게

 

뻥친 거겠지

 

우리가 훨씬 더 나을걸, 아르곤.

 

스파르타쿠스는 테오콜레스를 쓰러트렸어

 

하늘도 그의 승리를 축하하려고 눈물을 흘려 줬다더군

 

너희 둘이 도전해 봐야

 

똥오줌 밖에 안돼

 

내 의견이 우습나?

 

니 의견? 아니..

 

그건 멍청이가 지껄이는 거지 의견이 아냐

 

무지 재미있군

 

스파르타쿠스는 본보기가
될만한 남자야

 

경기장에 불을 붙인 노예!

 

그 불꽃이 언젠가 그를
자유롭게 해 주겠지

 

난 그런 걸 직접 본 적이 있어

 

군중들이 검투사에게
경기장에서 보여준 모습의 댓가로

 

자유를 주라고 외치는 것

 

아직 그 망할
형제애의 상징(검투사 자격)도

 

못 받은 주제에

 

자유에 대해서 지껄이는거냐?

 

세고백스가 맞아

 

스파르타쿠스가 길을 가르쳐 준거야

 

난 그와 똑같이 연습하고

 

모든 공격들을 기억해 둘거다

 

언젠가는..

 

나 역시 경기장의 전설이 되겠지

 

아직 시간이 좀 더 걸리겠군요

 

얼마나?

 

두서너주,

 

어쩌면 한달반...

 

아.. 제기럴..

 

약제상에는 없는 약을 좀 쓰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주인님, 너무 오랫동안 칼을 못 잡았습니다

 

훈련을 재개하도록 해 주십시오

 

목록에 있는 약을 구해 보마

 

의사 말 듣고!

 

때가 되면 칼은 다시 잡을 수 있다

 

만드라고라.. 사리풀...

 

가성소다..... 아가위...

 

독미나리.....벨라도나......
한다스가 넘는군요

 

엄청난 목록에는 엄청난 돈이 드는 법입죠

 

최상품으로 구해와라

 

정당한 가격만이
확실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씨바.. 그렇게 해!

 

너무 오랫동안 진도가 안나가...

 

교관이 테오콜레스한테 당했을 때도,

 

이렇게 오래 걸렸었나요?

 

그보다는 빨랐지

 

이 모든 저주 속에서도

 

한가지 희망이 숨어 있을 지도 모릅니다

 

크릭서스의 상태로 말하자면..

 

그 소식은 아직 이 담장 밖으로 흘러 나가질 않았습니다

 

뭔 소린가?

 

아주 은밀한 방식으로

 

크릭서스를 살 사람을
알아볼 수 있습죠

 

제가 시장에 가는 목적을
한가지 늘릴 수 있다는 겁니다

 

잊어버려!

 

크릭서스에 관한
판매상담은 안한다

 

주인님, 미래가 걱정이 됩니다

 

스파르타쿠스가 사라져버린 미래 말입니다

 

혓바닥좀 똑바로 펴고

 

똑바로 얘기해 봐!

 

어제, 스파르타쿠스를
향한 증오가

 

측정불가한 수준으로
자라나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만약, 광기가 극에 달하면

 

목숨을 건 시도를 감행할 수도..

 

섹스투스에게 몰래 숫자를 물어봐라

 

크릭서스가 회복이 잘 안된다는
소문을 흘려서는 안돼!

 

난 그저 현재의 가치가
궁금할 뿐이다

 

크릭서스를 팔려고요?

 

모든 가능성을 탐색할 뿐이야

 

그런 고려 뒤에는
어떤 일이 따라오게 될까요?

 

크릭서스는 다시 싸우게 될 거에요

 

하지만, 예전만큼 잘 하게 될까?

 

치료할 시간을 좀 주세요, 퀸투스..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그도 찔리면 피를 흘린다구요

 

관중들이 사람을 보길 원하나?

 

관중들은 그를 통해 신을 보는거야
우리는 그걸 보여주는 거고!

 

신화가 날아가 버리면,
그의 가치도 함께 날아가버려

 

다른 역할을 줄 수도 있죠

 

그 실력으로 훈련을
도울 수도 있지 않나요?

 

못하는 놈들을 가르치면..

 

우리에겐 교관이 있어

 

모든 훈련소의 교관중 최고지

 

당신 일을 도울 수도 있어요

 

걘 숫자를 잘 몰라

 

칼만이 그의 존재이유거든

 

가족의 일원이에요, 퀸투스!

 

그 새낀 노예일 뿐이야!

 

이 가문, 이 가족,
모두 사업이야, 루크레시아..

 

크릭서스 같은 검투사를 파는 것이
어떤 후회를 가져오더라도

 

때가 되면, 모두를 위해
해야 될 일이야

 

참고 감수할 필요가 있어

 

아직 결정이 내려진 것도 아니고

 

자신의 가치를
다시 입증할 수도 있지

 

일리시아와 그 친구들한테
신경을 써

 

그들의 도움으로 이 가문이
얼마나 높이 올라가는지 보라구

 

좋아

 

하지만 찌를 때 방패를 내리는군

 

그러면 어깨에서 목까지가 비어

 

다시!

 

크릭서스!

 

뭐하는 거야?

 

교관의 눈은 놓치는 게 없어

 

불행한 일이 생겨서 어쩔 수 없었어요

 

너한테 무슨 문제가 생긴거야?

 

저는 괜찮아요

 

하지만 주인님이...

 

당신을 다른 주인에게 넘기려고...

 

잘못 들었군

 

약초 구해오라고 아슈르를
시장에 보냈어요

 

그리고 비비어스에게, 당신에 대해 관심이 있는지 알아오라고..

 

비비어스? 개똥같은 놈들만 데리고 있는..

 

내가 이 훈련소에 가져다준 영광이 얼마인데..

 

겨우 이게 망할 보답이군!

 

크릭서스, 주인님에게 입증해야 돼요

 

아직 당신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요

 

검투사로써 모래를 밟는 것은

 

노예가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자리이다

 

스스로를 입증하라

 

형제애의 상징을 획득하라

 

강력하게 치는군

 

겨우, 제대로 훈련받지도 못한

 

고울의 명예를
더럽히는 바보한테 말야

 

바보 맞을 수도 있지

 

하지만 훈련을 잘 받고 있지

 

다시!

 

내가 다 나았는지 궁금한가?

 

좀 다른 방식으로 보여주지

 

교관님! 크릭서스가
신참들을 위해

 

시범을 보여 주겠답니다

 

받아 줄까요?

 

자기가 다 나았다고 생각하는군

 

나았을 거 같은데..

 

세고백스, 방패와 창을 넘겨라!

 

주목!

 

크릭서스,
누가 챔피언인지를 보여줘라

 

보여줘봐

 

너무 둔하게 공격했다

 

승리가 급했던거지

 

제대로 훈련된 상대에게 말이다

 

패배는 칼로부터
오는 것만은 아니다

 

관중들로부터 오기도 하지

 

그들로부터 품위를 잃게 되면

 

다시는 예전의 영광을 되찾을 수 없게 된다

 

진정한 검투사는 고통과 상실을

 

끌어안으라고 배우게 된다

 

쓸모없는 몸에서 생명이 떠나갈 때까지 싸우라고 배운다

 

이 남자로부터 배워라

 

아니면 그와 운명을
같이하게 될 것이다

 

스파르타쿠스!

 

훈련을 계속해라

 

주인님!

 

라스코스! 하밀카!

 

의사한테 데려가

 

훌륭한 제안입니다, 비비어스님

 

주인님께 서둘러 전해 드리죠

 

거기 노예, 잠깐만!

 

주인없이 혼자서 자주 시장에 오곤 하는가?

 

그분의 이익을 위해 중요한 거래를 하는 중입니다

 

카푸아의 챔피언이었던 자에 관한 거래인가?

 

이런 식으로 사업 얘기를
하지는 않습니다

 

내가 자네 위치라면
얘기 하겠네

 

크릭서스는 이름만 남은 챔피언이지

 

매달려서 덜렁거리는
나뭇가지에 불과해

 

네 주인은 그를 비비어스 같은

 

두꺼비에게 넘기게 되길 바라는 것 아닌가

 

제 주인님을 위한 관심은
받아 들이겠습니다

 

네 주인을 위하는 관심은 없어
알아보고 싶을 뿐이지

 

네 귀는 말이 좀 통하는가?

 

자유인의 말씀을
막을 수는 없겠죠

 

바티아투스는 내가 사주했다고
믿고 있는 공격에 대해

 

보복을 준비하고 있을까?

 

누가 미리 좀 알려줬으면 좋겠다네

 

저는 나쁜 놈이죠

 

하지만 당신 부하는 아닙니다

 

다른 노예를 찾아 보시길..

 

충성심은 적절하게
보상받지 못하면

 

깨지기도 하는 법이라네

 

너의 등이 위험할 것 같으면

 

내 어깨도 기대기 좋은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될거야

 

지나쳤어

 

이게 그 결과군

 

애들 다루듯이 나한테 하지 마라

 

그러면 걔들 처럼 행동하질 말아야지

 

위대한 스파르타쿠스께서 하신 말씀들..

 

비를 불러오는 자!

 

테오콜레스를 쓰러트린 자!

 

혼자서 상대한 것처럼!!

 

내 도움이 없었다면, 아무것도 못 얻었을 거다

 

그 가련한 목숨마저도..

 

맞다

 

하지만, 지금 난 여기에 서있고

 

넌 거기에 앉아있군

 

챔피언이 된다는 게 뭔지 알기나 해?

 

진정한 형제가 된다는 게?

 

그냥 맡은 역할만 하는 주제에..

 

언젠가 게임은 끝나 버릴텐데

 

우리 모두 죽겠지

 

한번만 더 덤비면,
너부터 죽는다

 

오늘 저녁,

 

바티아투스 저택에
와 주셔서 고마와요

 

사실, 일리시아가 여러분들에 대해
좋은 얘길 너무 많이 해 줘서

 

오랜 친구처럼 느껴지네요

 

어머, 그러면 우리가 불리하네~

 

일리시아는 자기가
바티아투스가문의 안주인하고

 

친하다는 얘기는
거의 언급하지 않던데..

 

나는 분명히 얘기 했어요!

 

혹시 모를까봐 알려드리지만,
쟨 무지 나쁜년이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좋아하는 거지만..

 

저도 점점 좋아지네요

 

흠, 와인 한잔으로 혀좀 적셔볼까?

 

술독에 빠져 꼬로록 거리겠는걸~

 

어머~

 

흠, 세스티안인가요?

 

팔러니안이에요

 

흠, 꽤 열심히 준비하셨네요, 안그런가요?

 

내가 너희들이 내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얘기해 뒀기 때문이겠지

 

맞아, 우린 서로 너무 사랑해서

 

달밤에 오지를 즐기잖아
(orgy : 폭음,난교를 즐기는 주신제)

 

자, 이제 얘기해 보세요

 

맞아, 이 끔찍한 곳에 대해
얘기좀 해 보시지

 

저 아래 훈련소 얘기하는 거에요

 

내 얘기에 번역이 필요한 건가?

 

그런 거 같네

 

조용해봐, 얘기좀 듣자

 

저런 야수들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요?

 

제 남편이 야성을 다 없애 버렸죠

 

- 다 없애면 안 좋은데.. - 라이키니아!

 

약간의 본능은 남아 있어요

 

그러니 경기장에서 그 야성들을 폭발시키는 거에요

 

나같으면 미쳐 버릴 것 같아

 

이런 짐승들에 둘러 쌓여서 산 꼭대기에서 살고 있다니..

 

제대로 된 사람들과 함께

 

도시에 살고 싶지 않아요?

 

이 장소가 완벽하다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그저 발코니로 한 걸음만 나가면,

 

전 카푸아가 제 발앞에 무릎을 꿇죠

 

좋은 묘사네..

 

지루하지는 않아요?

 

이 꼭대기에서 혼자..

 

노예하고 야수들 밖에 없는데..

 

돌봐줄 아이들도 없이 말에요

 

권태?

 

이렇게 흥미거리가 많은데?

 

바쁘게 살게 되더군요

 

매일 매일 새로운 기회가 있고

 

어제는 신참이 여섯이나 왔어요

 

훈련을 시작했죠

 

그 중 하나가 일리시아의 후원을 받고 싸우게 되는 거에요

 

일리시아?

 

클로디우스가 허락해 줬어?

 

그 인간은 모르지~

 

내 가용범위에서 약간 빼서 했어

 

알게 되면 죽이려 들걸?

 

카에킬리아, 고자질한 사람을 내가 먼저 죽일걸~

 

흠, 개인 소유의 검투사라..

 

우리가 직접 봐도 돼?

 

물론, 하지만 걘 아직 검투사가 아니에요

 

최종 테스트를 거쳐야

 

바티아투스 마크를 달게 되는 거죠

 

그럼, 아직은 그냥 노예네?

 

오, 당장은 그렇죠. 하지만..

 

난 진짜 검투사가 보고 싶은걸..

 

맞아!

 

그 챔피언!

 

스파르타쿠스를 데려와요!

 

스파르타쿠스.. 맞아.. 꼭..

 

챔피언을 데려와요

 

우리 모두 걔를 보며 즐기자구요

 

감사드립니다

 

오늘 훈련을 도와주신 것

 

조언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제 미래의 목표에 대해..

 

니 목표?

 

경기장에서의 승리, 자유...

 

자유에 대한 생각은 치워둬

 

저 담장 밖에서의 인생도..

 

네 운명을 받아들이라구

 

안그러면 돌아오지 않을
과거의 유령들이 너를 해칠거다

 

스파르타쿠스, 호출이다

 

아, 얜 마치 전쟁하러 나가는
마르스처럼 서 있네
(마르스 : 전쟁의 신)

 

그 전설이 사실일까?

 

검투사에게는
신의 피가 섞여 있다는..

 

최강의 크릭서스라면
그렇겠지

 

신들의 축복을 받은

 

진짜 사내가 여기 있었네..

 

언제 다시 경기를 볼 수 있을까?

 

곧..

 

스파르타쿠스, 넌 뭐니?

 

우리에게 축복이 될까?

 

어떤 분께는..

 

다른 분께는 저주일 겁니다

 

그 종자의 이중성이야

 

검투사로서는 칭송을, 노예로서는 경멸을 받고 있지

 

보통 노예하고는 많이 다르네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이 느껴져

 

챔피언의 피에 대한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

 

여러가지 회복의 힘이 있다던데

 

와인잔에 몇방울만 있어도

 

남자를 하루 종일
서있도록 한다던데

 

그거야 얘기일 뿐이고

 

실험해 보고 싶은데, 될까요?

 

물론이에요

 

병에 담아서 조금 보내 드릴..

 

지금 해 보고 싶은데..

 

제가 해 볼까요?

 

너무 깊이 자르지 말아 주세요

 

전설에 의하면 죽은 검투사의
피가 필요하다던데..

 

아닌가?

 

그런 거야 우리하곤 관계 없겠지

 

스파르타쿠스는 조만간 죽을테니..

 

관중들의 함성속에서..

 

얘가 경기장에서 질 거라는
생각이 들질 않아

 

그는 사람들 사이에 내려온 신이야

 

얜 그저 트래키아 개새끼일 뿐이야

 

그의 반역은 로마의 명예를 더럽혔어

 

불명예에 관한 것은
당신 남편의 몫이오

 

경비!

 

그는 방어할 힘도 없는
여인네들과 아이들을 저버렸소

 

강간당하고 살해당하도록
버려뒀지

 

끌어내!

 

정말 무례한 언사였어

 

사과드릴께요

 

내 노예였다면
십자가에 달아 버렸을텐데

 

무슨 죄로?

 

사실을 말해서?

 

우리 모두가 니네 남편에
관한 소문을 들었어

 

시간이 늦었네,
기다릴거야

 

정말 재미있는 저녁, 감사드려요~

 

누군가 또 와달라고 하겠지

 

정말 죄송해요

 

아니에요

 

당신도 금방 저런 여자들이

 

자신의 친구들을 당황시키는

 

기괴한 취미가 있다는 걸 배우게 될거에요

 

저는 결코 친구들을 당황시키지 않아요

 

가기 전에 세고백스에게
한마디 하고 가도 될까?

 

앞으로 다가올 날에 행운을 빌어주고 싶어서..

 

아~~

 

운빨이 돌아왔네~

 

바로!

 

분위기 좋은데,
충고는 나중에 하지

 

말하려고 온게 아니야

 

주사위 하러 왔지

 

네가 주사위를?

 

오늘밤은 좀 해 보고 싶군

 

기분전환도 좀 하고

 

돈도 좀 벌고!

 

규칙은 말야

 

설명이 필요할 땐
요청하도록 하지

 

나가 보거라

 

내가 누군지 아느냐, 노예야?

 

죄송합니다만, 모르겠습니다

 

내가 너의 주인이다

 

내 돈으로 너를 훈련시키는 거야

 

물,

 

음식, 모두 다 말이지

 

숨쉬는 공기까지도!

 

살아남아 마크를 얻게 되면

 

넌 나의 검투사가 되는거란다

 

내 챔피언~

 

주인님!

 

나를 기쁘게 해라

 

포상은 충분할테니

 

술..

 

여자..

 

어쩌면 자유까지도

 

그런 것들을 가지고 싶겠지?

 

자유?

 

예, 주인님

 

내가 가지고 싶은 것도 있구나

 

잘 해내기만 하면

 

자유도 보장해 줄것이야

 

스파르타쿠스는 불러내면 안되지!!

 

어쩔 수가 없었어요

 

일리시아하고 그 녀석은 같이 두면 안된다구!

 

그 둘을 같이 두는 건 재앙이야

 

위험했지만 성과도 있었다구요

 

라이키니아가 다시 오겠다고 했어요

 

스파르타쿠스 때문에?

 

거의..

 

그렇다면 잘 대해줘야겠군

 

그녀의 사촌 크라수스는
거의 천국을 가지고 있다니까

 

심지어 원로원 친구들의
후원이 없이도 말야

 

당신 노력이 우리를
더욱 밀어 올리게 되겠군

 

당신 일은 어떻게 됐나요?

 

크릭서스에 대한 제안을 받았어요?

 

내일 비비어스를 만나게 될거야

 

비비어스?

 

그의 훈련소는
다마스커스에 있잖아요!

 

크릭서스에게는 좀 작은 고장이 좋아

 

다 나을 때까지는 말야

 

그래요, 내일...그리고 나서는요?

 

그의 영광이 스러져가고 있어

 

내 지붕아래에서 그럴 수는 없어

 

다마스커스?

 

주인님이 비비어스를
내일 만나신데요

 

난 다마스커스를 본적도 없어

 

내가 거기를 좋아하게 될까?

 

당신은 갈 수 없어요

 

결정은 내려졌어

 

여주인님이 나를 의심한다해도

 

그 눈을 보면 알아

 

그러면 다른 방법으로
설득을 해 보세요

 

내 말은 소용없어

 

말하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나보고 진짜 이걸 하라고?

 

떠나지 말라는 거에요

 

니가 잃은 돈이야

 

니가 딴거잖아

 

넌 바보야

 

주사위좀 던져봤었군

 

그런 짓 끊은지 몇년 되지

 

아내 때문에..

 

나보다는 괜찮은 놈이었군

 

바로, 네가 왜 여기에 있는지 잊었나?

 

- 손 치워! - 넌 가족을 욕보이고 있어!

 

너의 아내를 모욕하고 있다구!

 

그년은 창녀야!!

 

다른 놈의 아이를 가지고 있단 말야

 

어쩌다가 그렇게 된거야?

 

시장에서 일하는 친구라더군

 

그녀는 강제로 당했다고는 하지만..

 

그래서 그녀에게 책임을 지울려고?

 

그녀는 저항도 안했어

 

빚 갚으려고 떠나지만 않았으면

 

그렇게 되지도 않았을거야

 

그녀는 살아 있잖아..바로..

 

그녀는 살아 있단말야

 

아직 넌 네 품안에 그녀를 안을 수도 있어

 

제대로 된 녀석이라면,
지켜야 하는거야

 

남편이 너랑 관계된 일로 시장에 갔다

 

네 전성기가 끝났다고 믿고 있어

 

당신도 그렇습니까?

 

그가 실수한 것이길 빌고 있지

 

그러면 주인님의 신들은..

 

그 기도에 응답을 합니까?

 

아무 말 없어

 

그러면 천국의 갈라진 틈으로
비집고 들어가서..

 

눈길을 한번 끌어 볼까요...

 

의심을 버리세요

 

제 전성기가 끝났다는 의심을...

 

만족한 것 같아 보이네요

 

나에비아!

 

해야만 할 일을 한 것 뿐이에요

 

제가 부탁한 일을..

 

주인님이 이미 시장에 갔어

 

비비어스하고 얘기중이다

 

취소 못할 것도 없지요

 

당신은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크릭서스

 

당신이 그런 취급을 받는 것은
신들이 용납하지 않을 거에요

 

그들은 스파르타쿠스 편이
된지 오래야

 

나한테 아무것도 안주지

 

용서해 주시오, 챔피언..

 

고울 출신 동료를 죽였군

 

싫어하는 놈을 구하려고 말야

 

난 스파르타쿠스를 구한 게 아니야

 

상징을 공유하는 형제를 구했을 뿐!

 

넌 영광스럽게 죽을
자격이 있어

 

그러니, 검투사의 손에
죽어야 하는 것이지

 

겨우 좆같이 잠깐동안
집을 비웠더니

 

조무래기 새끼가 스파르타쿠스를 노려?

 

그것도 일리시아년이 가진 그 새끼가?

 

그것도 거의 성공했지요.
크릭서스가 없었더라면..

 

크릭서스 아직 안 죽었네요

 

썅~~

 

비비어스에게 연락해라

 

크릭서스 안 판다고

 

계약이 이미 체결된 걸로 압니다만..

 

계약따위 엿먹으라 그래!!

 

할 말 있으면 내 좆에다 대고 하라 그래!

 

으아... 사람년처럼 걷는 뱀이 오셨군

 

최종 테스트를 놓쳤을까봐 걱정이에요

 

연기되었어요, 불행한 사건 때문에..

 

카푸아의 챔피온, 스파르타쿠스가

 

욕탕에서 기습을 당했답니다

 

기습?

 

보유하신 세고백스가 범인이고요

 

저런 불행한 일이..

 

세고백스에게 라면, 불행한 일 맞습니다

 

당연히 처벌받아야 겠죠

 

스파르타쿠스가 아직도 살아있네요

 

예.. 아직도..

 

당신 소유의 저 놈은 절대로
누가 시켰는지 얘기를 안하는군요

 

자지를 잘라 버리는데도 말입니다

 

물론 어제 저녁에
저놈을 만나셨을 때,

 

아무런 낌새도 없었겠죠? 아닌가요?

 

없었어요, 정말 미스테리군요

 

내 자리를 찾을테다, 챔피언!

 

기꺼이 도전을 받아주지

 

Sync by honeybunny
www.addic7ed.com 우리말 번역 : 물뚝심송(albab.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