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제작: 이승형 문의 사항이나 잘못된 내용, 비평, 불만 사항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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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7년 전
우리네 모습을 보세요,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항상 부산하게 움직이지만 항상 늦죠.
아마도 그래서 삶을 인생레이스라 부르는가 봅니다.
이 인생이라는 레이스에서 우리는 인연을 갈망합니다.
어떤이들은 마음이 통해 한눈에 반하기도 하죠,
운명이 마법을 부리면
그들에게 좋은 일이 생기죠.
삶이 노래가서처럼 변하고 인생이 술술 풀리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죠
그런 행운아들 제외한 대부분에게 인연이란 그다지 로맨틱하지 않죠
복잡하고, 골치아프고, 타이밍은 맞추기 어렵고
기회는 놓치기 일수일겁니다.
하고 싶은 말을 해야 할 때
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적어도, 저는 그랬습니다.
택시, 택시, 택시가 빵빵댄다.
자전거 타는 뚱뚱하고 못생긴년
돼지같은 얼굴.
돼지 얼굴에 절름발이 여자..
애송이 ,쪼만한 애송이, 작고 반짝이는 눈을 한 애송이
작고 반짝이는 눈을 한 애송이
작고 반짝이는 눈을 한 애송이가 날 쳐다 본다
넌 작고 반짝이는 눈을 한 애어른이 아니야 -애송이 이라니까
애어른이라고 한게 아니고 더 심했다니까 날더러 빤짝이눈에 애송이래
그냥 길거리에 서있는 정신나간 사람일 뿐이야
아니, 그 사람이 나한테 예의 차릴 필요도 없잖아
진실만 말하는 뚜렛 증후군환자 같았어 마침 내가 그 사람 눈에 띈거고
월리, 별것도 아닌데 그게 그렇게 거슬려? -응 거슬려
나 할 말 있어, 아 먼저 보여줄게 있어
나 먼저 보여 줄게 있어 이거 봐봐
뭐? 뭔데? - 종양이 자란거 같아
오 맙소사! 너 중증이다. - 말기는 아니래
너 참 피곤하다 - 내 건강이 널 피곤하게 한다구?
그래 내 장례식 이야긴 나중에 하지 - 내 차례야 이거 보이지 - 그래
엔-달러 환율이잖아 1주일 전에 샀는데 - 잘 됐네
자 이렇게 봐봐 -그래서
아는 사람이 이런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뭐라고 조언 해줄거야?
안해, 나라면 기본원칙을 따르겠지 주가수익비율 같은거 - 그냥 단순하게 가지고 있을래? 아님 팔래?
팔아야지 떨어지고 있으니까 -그렇지
이건 특정 나이가 지난 후의 여성의 생식력이야
- 그래서? - 너한테 처음 말하고 싶어서 말이야
나 애 가질꺼야 - 너 임신했어?
아니 아직은 아니고 할까 해
검진 했는데 상태가 아주 좋데
자궁경부 점액 상태도 좋고, 근데 말야
-다행이네. -그리고 나서 의사가 내 나이에 대해 이야길 했는데
시기에 관련된 이야기에 놀라기도 했고 더 기다리지 말자고 생각했지
그리고 .. - 야 먹으면서 신음소리 좀 안낼 수 없어
미안 나도 모르게 소리 내는거 너도 알잖아 -그리곤 생각해봤는데 가능할 거 같아
네트워크 쪽 죽이는 새 직장도 있고, 아기 갖는데 남자가 필요하지도 않으니까
그럴수도 있지만 갑자기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된건데? 폴 때문이야? 그런거면..
비참한 감정낭비 그만하고 다른 사람 만나는게 어때
이건 폴과는 상관없는 일이야! - 아닌거 같은데
꼭 그 이야길 해야돼. - 내 말은 다른 핑계 찾지 말고 부딪혀 해결하란 말이야
다음 인연을 만나기 전에
있지, 어떻게 이야길 풀어가야 할지 생각하는 것도 지겹다
알겠어? 난 이제 임신할 준비가 됐어. 인생은 진행중 이니까
정보 채널 같은거 보고 든 생각이야? -아니 -정말 -그래
- 아님 DVD? 하나, 하지만 내가 받은 영향은 확실했어
월리 있잖아 나 임신 할꺼야 나 아이 갖고 싶어
그리고 나 있지 음 대리부가 필요해
그리고... - 그리고 뭐?
네가 찾는 걸 도와 줬음해
그래서 뭐? 너 정말 무슨 서비스나 이력서 같은 걸 뒤져 보기라도 할꺼야?
야 그거 다 엉터리야 퀸즈에 한 여자는 구입한 아이비리그 운동선수 정자가
노숙자 정자로 밝혀진 경우도 있어
거짓말 마 - 애도 노숙자가 됐고, 여자는 그남자 고소 했지만 졌다니까
- 네가 지어낸 거지! - 내가 왜
- 왜 우리가 지하철을 타고 있는 건데? - 아직 이야기 안 끝났으니까.
월리 너 지금 혼란스러워보여.이번 주에 인터뷰가 4건 있고 그 이상도 괜찮아
야 .. 내 정자는 안돼?
니 꺼? -나 문제 없어
안될꺼야 없지.어 음.. 너두 정자가 있으니.
- 내말이 - 근데..있지..우린 제일 친한친구잖아,
쫌 이상하잖아. 이상할꺼야 - 그래 네 말도 맞다. - 그리고 또 뭐랄까
너 약간 신경과민 이잖아. - 알아
약간 자기 중심적이고, 비관적이고 .- 그렇지
아니 난 현실주의자지 비관주의자는 아닌데. - 그래, 아니라고 치자, 됐냐?
네가 이 상황을 참아낼 수 있던 없던간에 ..(실례합니다) - 난 더이상 못하겠다. 그만 말해
" 어쨌든 인생은 진행중이니까."
- ..싸대기를 때려버리지. 걘 널 뭘로 보는건데? 고자? 너 질투나냐
다들 그래 괜찮아. - 잠깐, 나 질투하는거 아녜요.
그래 속상할 만하네. 걔가 널 친구로만 못박은게.
6년 전이었지 아마.
그러니까 네가 남자 대접을 못 받는 거야
네 정자도 무시하고.
아이고.. - ..선배! 걔가 날 친구로 못박은게 아니라 서로 친구가 된거 뿐이에요
알면서 . - 널 위해서 하는 말이야.
서로 볼꺼 못 볼꺼 다 보면 친구 밖에 더 돼냐
네? 뭐 뭐요? 무슨 뜻이에요?
넌 네 자신을 너무 빨리 보여준거야. 그럼 애정이 금방 식는다니까
나중을 위해서라도 감출건 좀 감춰야지.
그런건 3번 이혼할 동안 누구한테 배운건데요?
모두 다지 셋 다 특이하고 달랐으니까.
네 네 좋은 충고 감사한데 전 괜찮아요.- 정말? - 네
진짜로? 근데 겨드랑이 사진은 왜 나한테 보낸건데?
말했잖아요, 종양이 자란 줄 알았다고
뭐 어.
제발 월리 초대 안했다고 말해줘 - 물론, 벌써 했는데
그 때 그여자 데려온데? - 깨졌는데
놀랍지도 않네. 내가 오르가즘 느낀 기간이 월리 연애기간 보다 길겠다야
그만!? 죄송해요.
여기 연설 사항입니다 장관님
월리가 퉁명스럽긴 하지만 적어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해. 뭔말인지 알지?
친해지려하면 벽을 쌓긴 하지만.
그래도 월리보다 믿음이가고 의지할 만한 사람은 없어
그래 알겠다. 걔가 네 절친이라는거 좋은 사람이긴 한데 데이트하고 싶진 않다
완전히 매력 없는 사람이 어딨냐
뭐 월리도 지 짝이 있겠지
다 됐습니다.
이번 파티 망치기 싫어 알았지
데비 선물 꼭 사야돼! - 뭐하러
30살 생일이 잖아. 지금 민감할 때란 말야.
선물 많이 받을려고 수작 부리는 거야
생각해 봤는데 기증자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
있잖아 직접 만나서 눈도 보고 악수도 하고
정자은행에서는 기증자를 만날 수 없잖아
아 그리고 신선했으면 좋겠어 냉동된건 좀 그렇잖아.
냉동 정자 - 그게 어때서
대리부 특징이 중요한데? - 어 유머 감각
유머감각이 제일 중요하지.
왜 여자들은 유머감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거짓말인거 뻔히 알면서